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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27 10:36:40

토탈 워: 로마2/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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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트 문화권
발칸 부족 문화 용병 군대: 용병 유지비 +50%
약탈에 대한 약조: 용병 고용비 -50%
틸리스 검에 산다: 보병 유닛 경험치(갈매기) +2
약탈자: 도시 약탈에서 수익 +150%
시작 지역 안테이아

1. 개요2. 내정3. 외치
3.1. 캠페인 목표
4. 군사
4.1. 멀티플레이4.2. 병종

1. 개요

틸리스는 기원전 300년 초 그리스를 침략한 대규모 켈트 부족 중 하나였습니다. 켈트 족의 침략은 처음엔 성공적이었지만 안티고노스 고나타스와 아이톨리아 연맹이 결국 켈트 부족들을 패퇴시키고 물러나게 만들었습니다. 잔존 부족들은 트라키아로 이주하여 틸리스를 세웠습니다. 약탈로 연명하던 틸리스는 이제 더 많은 성과를 얻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주변의 이웃들은 매우 호전적인 트라키아 부족이며 살아남으려면 새로 이주한 켈트 족이 강력하다는 것을 그들에게 증명해야합니다!

켈트인들이 트라키아를 지배하고 있는 컨셉의 세력이다 보니 발칸 문화를 공유하면서도 문화권은 오히려 켈트다. 폰토스가 생각나는 세력. 그덕에 발칸 문화권으로 인한 공공질서 패널티도 받는데다가 주위의 발칸 문화권의 영향 덕분에 내정은 불안정한 편. 하지만 위엄 넘치는 켈트 계통 병종을 이용 하는 만큼 AI가 잡아도 마케도니아를 갈아버리고 발칸반도의 패자가 되는 경우가 많은 세력이기도 하다.

실제 역사에서의 틸리스는 기원전 3세기 경 그리스를 대규모로 침공했던 켈트족들이 마케도니아에 의해 저지당한 후 세웠던 국가였다. 이들 중 일부는 소아시아로 이주하여 갈라티아를 세웠다. 틸리스 자체는 토착민인 트라키아인들과 자주 대립했으며 기원전 281년 경에는 오드리시아 왕국의 수도인 세우테폴리스를 약탈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플레우라투스가 이끄는 오드리시아 왕국군에 의해 기원전 212년 경 멸망하였다.

2. 내정

비유목민계 야만부족들이 대부분 그렇긴 하지만, 틸리스는 원래가 켈트족이니만큼 특히 켈트계 내정과 판박이다. 신전조차도 토착신을 믿는 다른 발칸 부족과 달리 켈트의 신전을 그대로 짓는다. 갈라티아와 마찬가지로 다른 문화 한가운데에 떠있는 켈트문화의 섬이기 때문에, 문화 차이에 의한 공공질서 페널티가 굉장하다. 바로 옆 속주인 판노니아까지만 가도 켈트 부족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또한 갈라티아와 달리 항구를 끼고 있어서 무역을 해줄 상대를 찾는다면 좀더 빠르게 내정을 안정화할 수 있다. 그래도 발칸 부족답게 고달픈 것은 마찬가지고, 결국 모든 발칸 부족들이 그렇듯이 약탈을 통해 모자라는 자금을 충당해야 한다.

2.1. 불가사의

대왕의 거주지
High King's Hold
파일:attachment/pir_getae_highkingshold_v.png 수익 +400
공공질서 +10
플레이어의 가문의 영향력 +2
식량 -8
5티어 공공질서 건물. 4티어의 그레이트 홀을 증축하여 건설한다. 대초원 문화권인 유목민계 야만 팩션을 제외한 정착민 계열 야만 팩션[1]이 건설할 수 있는 공통 건물이다. 이 건물은 문화 승리에 필요한 건축물은 아니지만 단 하나만 지을 수 있으며 플레이어 가문의 영향력을 증가시키는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성능 자체는 그레이트 홀의 강화 형태이다.

3. 외치

틸리스의 종특은 일반적으로는 발칸 세력중에서 제일 쓰기 난해하다. 습격태세는 전쟁을 일으킬 필요도 없고 지속적이며, 전략적 가치라도 있다. 반면에 도시 약탈을 할 수 있는 상황이면 일반적으로 그냥 점령하면 된다. 하지만 틸리스는 발칸 부족 사이에 뜬 켈트 문화의 섬이기 때문에, 공공질서 패널티가 장난이 아니다. 이 공공질서를 안정화시키는 동안은 새로운 도시를 점령하는게 부담스럽지만, 공공질서를 안정화시키는 동안에도 적국은 전쟁을 걸어오기 마련이고 전쟁중에 적의 도시를 공격하지 않으면 결국 적의 전쟁수행능력을 꺾지 못해 손해뿐인 전쟁을 치르게 된다. 따라서 적의 도시를 점령하기 힘드니 약탈후 그냥 떠나는 게 이득일 때가 생긴다.

이런 틸리스에게는 약탈후 도주 전략을 사용하기 좋은 장점이 두 가지가 있다. 첫째로 틸리스의 지휘관 병종이 오스스원이란 것으로, 이것 하나로도 웬만한 하급 주둔군은 갈아버릴 수 있다. 둘째로 발칸 문화권 종특 덕에 용병 고용비가 싸다는 것으로, 도시를 굳이 점령해서 지킬 의향이 없다면 싼 값에 용병을 고용해 칼받이로 써버리고 도시를 약탈만 한 후 바로 해고해버릴 수 있다. 덕분에 일단 한바탕 회전을 벌여 적의 주력부대를 꺾은 이후에는, 소수 부대만 이끌고 적의 취약한 마을만 약탈하며 수익을 얻고, 적이 약탈당한 도시를 복구하느라 주력부대를 복구하지 못하는 사이 어느정도 복구되어 다시 털 수 있는 마을을 또 털어버리는 걸 반복하며 적을 돈 뱉는 호구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2]

틸리스의 스타팅 상황은 약탈후 도주 전략을 사용하기에 좋은 상황이다. 틸리스는 마케도니아와 전쟁중이지만 마케도니아의 속국인 아테네와는 전쟁중 상태가 아니다. 어차피 트라키아의 주도 풀푸데바를 확보하기 위해서 마케도니아와는 싸워야 하는데, 상대의 동맹을 무시 한다는 것은 정말 큰 기회이다. 켈트의 우월한 보병과 저렴한 용병으로 최대한 빠르게 풀푸데바를 확보하자.[3] 이렇게 되면 펠라가 남는데, 펠라를 점령하더라도 문화차이로 인한 공공질서 패널티 때문에 직접 점령한 펠라의 수익이 그렇게 크지는 않다. 문화차이를 해결하고 마케도니아 속주를 활성화시키려면 에피루스까지 멸망시키고 마케도니아를 전부 장악한 뒤 문화를 전파해야 하는데, 아직 트라키아를 장악하기 위해 자금과 군대를 동원해야 하므로 마케도니아 속주까지 점령할 여유는 없다. 이러느니 그냥 지속적으로 펠라를 약탈해서 사육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에피루스와 적의 적 보너스를 받아 교역을 여는 것은 덤이다.

이렇게 약탈 부대를 운용 한다면 최대한 적의 적 보너스로 동맹, 최소한 방어동맹을 군데군데에 맺어주자. 이러한 동맹들은 약탈부대가 잠시 병력을 충원할 휴식공간을 줄 뿐만 아니라 소모할 용병이 있는 속주들의 수를 늘려주기 때문에 더 자주 약탈전을 수행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전진기지로 갈라티아가 있다. 주위에는 허약한 동방 세력들이 많아 쉽게 약탈 할 수 있으며, 대신 문화를 뿌려 줄 갈라티아가 성장을 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덤으로 틸리스는 오스스원을 태운 배가 해군 지휘관으로 있고 해군 용병풀은 따로 차기 때문에 해상 약탈단을 운영하는 것도 고려하자. 특히나 야전에서는 위협적이지만 시가전은 잼병인 유목민 세력들을 이렇게 견제하면 나중에 귀찮은 일을 많이 줄일 수 있다.

3.1. 캠페인 목표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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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사 승리
    • 80개의 정착지를 점령할 것.
    • 35개의 정착지를 약탈하거나 파괴할 것.
    • 다음의 6개 속주를 직접 점령, 군사 동맹 등을 통하여 완전히 지배할 것 - 트라키아, 마케도니아, 시리아, 일리리아, 페르시스, 이탈리아
    • 총 240개의 유닛을 유지할 것.
  • 경제 승리
    • 50개의 정착지를 점령할 것.
    • 25개의 정착지를 약탈하거나 파괴할 것.
    • 다음의 6개 속주를 직접 점령, 군사 동맹 등을 통하여 완전히 지배할 것 - 트라키아, 헬라스, 아르메니아, 페르시스, 아이깁투스, 아라비아 펠릭스
    • 15개의 세력과 무역 협정을 유지할 것.
    • 모든 종류의 전략자원을 확보할 것.
    • 턴의 마지막에 순수익 90000을 달성할 것.
    • 턴이 시작할 때 금 500000을 국고에 보유할 것.
    • 총 150개의 유닛을 유지할 것.
  • 문화 승리
    • 다음의 6개 속주를 직접 점령, 군사 동맹 등을 통하여 완전히 지배할 것 - 트라키아, 일리리아, 판노니아, 아퀴타니아, 마케도니아, 키살피나
    • 자국 문화가 지배적이면서 정착지 1개 이상을 직접 점령한 속주를 40개 만들 것.

4. 군사


켈트식 야만족과 트라키아 현지병

켈트식 보병 + 트라키아식 충격 보병으로 적절하게 조합되어서 근접 보병진은 로마2토탈워를 총틀어서 최강이다. 하급 최강의 검방보병인 켈트 전사대[4], 하급 최강의 충격보병인 트라키안 전사가 있으며,[5] 중급 보병 역시 동급 최강의 검방보병인 부족전사대[6] 가 있으며,[7] 정예보병으로는 동급 최강은 아니라도 세손가락 안에 드는[8] 서약병에 이르기까지 강력한 검보병들이 꾸준히 생산된다. 종족 특성 덕분에 시작할 때부터 훈련이 되어서 은장을 달고 나오는지라 타국의 동일한 병종과 비교해도 보병진의 전투력이 우월하다. 같은 켈트족인 갈라티아와 대비되는 특징인데, 갈라티아는 창병이 강한 대신 검병이 평이한 수준인 것과 달리, 틸리스는 검병이 강한 대신 창병이 애매한 편이다.

다만 사격진은 트라키아의 그 우월한 투창병 대신 켈트 계열을 사용하고 종류도 적고 창병 역시 귀족 창병대가 아니라 창병 전사단까지가 끝이기 때문에 수비 이상을 기대하긴 힘드므로 화려한 검보병진에 비해서 나머지는 부실한 편이다. 그래도 이들도 훈련이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성능은 더 좋은편이고 야만 문명 특성상 문명의 3티어 타이밍에 4티어 기병이 나온다..

기병진도 역시 귀족 기병대까지 나오므로 최종적으로 완편군단의 약점은 되지 않지만 상급창기병인 중무장 기마대 대신에 갈라티아처럼 투창기병이 나오기 때문에 귀족 기병대를 제외하면 경기병대뿐이므로 대기병진이 애매한 틸리스의 약점이 될 수 있다. 다만 투창기병의 성능 자체는 괜찮은 편이다.

해군은 다 별볼일 없지만 가장 큰 배에 서약병으로 채워놔서 도선 전투가 벌어지면 갈아버린다.

4.1. 멀티플레이

깡보병이 대세인 현 멀티 체제를 주름잡는 깡패 팩션중 하나. 일단 로마2에서 깡보병이 가장 강한 팩션이다. 틸리스의 3티어 보병인 부족 전사대는 정신나간 갑옷 수치 95덕에 잘 죽지도 않으며 가격도 비슷한 로마의 군단병을 가볍게 이기는 최강의 중티어 보병이다. 그나마 살상력이 부족한게 단점이지만 틸리스는 트라키아 전사를 제한 없이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단점은 쉽게 해결되고, 오히려 상대의 기병을 위협하며, 틸리스의 기병진이 상대 기병을 견제만 해도 충분하게 해준다. 그런 주제에 기병 전력도 나쁘지 않은데다가 원거리도 나름 갖출건 갖춘 상태라 만나면 짜증나는 팩션이라고 볼 수 있다.

4.2. 병종

정착지
1단계 창병 자유민 징집병
(Levy Freemen)
투창을 던질 수 있는 켈트식 최하급 창병이다. 스탯은 수비적으로 밸런스 있는 타입으로 대기병 창과 켈트식 방패로 무장했다. 살상력이 부족하고 무게가 가벼워서 저지력이 떨어지지만 방패가 좋은 편이고 근접 방어가 은근히 높기 때문에 모루의 기능을 어느 정도는 해준다. 또한 대기병 창을 지닌 창병이므로 돌격하고 난 경기병의 옆구리를 찌르면 의외로 살상력이 있다. 가격이 싸고 방패가 괜찮은 편이라 화살받이로 사용할 수도 있고 큰 부담이 없으므로 아무데나 적당히 던져 넣어도 된다. 멀티플레이에서도 꽤나 유용한데 가격이 저렴하므로 어떤 조합을 짜더라도 싼 가격에 고기 방패로 사용할 수 있다.
투석병 켈트 투석병
(Celtic Slingers)
켈트식 투석병이다. 탄약이 넉넉하고 방패를 가진 견제용 원거리 병종이다. 그리스식과 비교하면 근접방어가 높고 방패가 조금 더 좋아서 좋은 편이다.
장인의 오두막
1단계 근접보병 켈트 전사대
(Celtic Warriors)
투창을 던질 수 있는 켈트식 하급 검보병이다. 빠르고 경쾌한 하급 최고의 근접 보병으로 하스타티와 비교하면 투창과 검이 더 좋지만 갑옷은 꽤 떨어진다. 여전히 징집병과 동일한 방어구를 쓰고 있고 어빌리티의 추가는 없지만 아주 좋은 검을 바탕으로 살상력이 준수하고 스탯이 밸런스 있어서 크게 약점도 없고 기동성이 좋아서 사용하기 편하므로 유지비도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주력으로도 충격 보병으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켈트 계열 충격 보병의 기준점이 되는데 가성비도 좋고 성능도 우수한 켈트 전사대보다 떨어지는 보병은 충격 보병으로 쓸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대장간 2단계 창병 창병 전사대
(Spear Warriors)
투창을 던질 수 있는 켈트식 중급 창병이다. 방패는 여전히 켈트식 방패지만 갑옷이 든든하고 근접방어가 높아서 모루로 적절하다. 기병 상대 전술이 있어서 대기병전도 기대할 수 있다. 그에 비해 살상력은 켈트 전사대보다 꽤 떨어지기 때문에 다른 병종에게 기대하자. 게타이의 창전사대(Spear Warriors)와는 이름만 같은 다른 병종으로 이쪽이 훨씬 좋다. 하지만 상위 창병이 없는 만큼 부담이 되고 덕분에 대기병전을 트라키아 전사대와 같이 수행해야한다.
근접보병 트라키아 전사대
(Thracian Warriors)
트라키아식 충격 검보병이다. 방어력은 동방창병만도 못하지만 게임내 최상급 근접무기[9]인 롬파이아를 들고 있으며 무기의 공격력이 뛰어나며 독특하게 아머 피어싱에 대기병 공격력까지 붙어 있어서 대기병 공격력은 더더욱 올라간다. 따라서 살상력은 서약병을 뛰어 넘는 수준으로 어떤 병종이라도 측후면을 노리면 강력한 공격력으로 적을 녹여벼리지만 정면에 붙어버리면 너무 낮은 방어력과 쓰레기 수준의 방패[10] 때문에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굉장히 쓰기 난해한 병종이다.[11] 하지만 엄청난 손맛과 더불어 적진을 붕괴시키는 감동을 주기 때문에 쉽게 포기할 수 없기도 한 매력적인 병종이다. 오드리시아의 심장과 같은 트라키아 전사대를 받기 위해서 나체 전사대를 포기한만큼 이들을 바쁘게 움직여서 대기병전과 충격보병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틸리스에게는 중요하다.
대장간 3단계 근접보병 갈리아-트라키아 보병대
(Gallo-Thracian Infantry)
투창을 던질 수 있는 켈트식 상급 검보병이다. 갑옷을 제외한 장비는 켈트 전사대와 같지만 갑옷이 많이 좋아졌고 방패벽 특성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주력 병종으로 쓸만 하지만 따지고 보면 부족 전사대의 하위 호환 수준이기 때문에 포지션이 애매하다. 살상력은 부족 전사대보다 좋지만 트라키아 전사대보다 워낙 딸리고 모루로 쓰기에는 부족 전사대보다 딸린다. 그 중간되는 역할을 원한다던지 싼 가격에 상급 보병을 가지고 싶다면 써볼만하다.
근접 보병 부족 전사대
(Tribal Warriors)
투창을 던질 수 있는 켈트식 상급 검보병이다. 갑옷을 제외한 장비는 켈트 전사대와 같지만 갑옷이 많이 좋아졌고 방패벽 특성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주력 병종으로 쓰기에 아주 좋아서 대부분의 세력의 병종은 이것 하나로도 뚫을 수 있다. 갑옷이 검병 중 공동 1등이고 근접방어도 오스스원을 뛰어넘는다. 다만 살상력은 켈트 전사대와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충격보병같은 다른 병종으로 살상력을 보충하는게 좋다.
대장간 4단계 근접보병 ★서약병
(Oathsworn)
투창을 던질 수 있는 켈트식 최정예 검보병이다. 그대로 켈트식 투창에 켈트식 방패를 쓰지만 갑옷이 더 좋아졌고 검이 매우 좋기 때문에 장비가 든든하다. 게다가 스탯이 밸런스 있게 높기 때문에 큰 약점이 없다. 수비적인 능력도 괜찮아서 방패벽을 쓴 후 모루로 쓸 수도 있지만 사람 사냥을 쓰고 적진에 돌격하면 엄청난 살상력으로 적을 갈아버리는 든든한 충격 보병이 되어주며 그 편이 더 효율이 좋다. 장군으로 선택 가능하고 초반에 선택하면 야만족 징집병들을 다 갈아버린다.
농장
말목장 2단계 근접기병 경무장 기마대
(Light Horse)
투창을 던질 수 있는 켈트식 중급 창기병이다. 가볍고 빠른것이 특징으로 에퀴테스 같은 기병이랑은 비교가 실례고 시민 기병대와 비교해도 근접적 능력이 많이 앞선다. 사기 충전한 돌격을 쓰면 가벼운 무게임에도 충격력도 괜찮다. 다만 장갑이 얇고 방패도 장식 수준이기 때문에 사격에 주의해야 한다.
말목장 3단계 투창기병 약탈 기마대
(Raiding Horsemen)
켈트식 투창기병이다. 투창 능력이 트라키아 기병대에 준하는 수준으로 아주 우수하고 장갑을 포함한 수비력이 준수하지만 근접 살상력은 트라키아 기병대보다 떨어진다. 유연성이 좋고 전술의 폭을 넓혀 주는건 좋지만 대기병용 기병을 대신하기 때문에 창병이 애매모호한 틸리스에게 부담을 안겨준다.
말목장 4단계 근접기병 ★귀족 기마대
(Noble Horse)
켈트식 최정예 창기병이다. 투창이 없고 충격기병이 아니라서 대보병 능력은 충격 기병보다 떨어질 수 있지만 대기병전에서는 1등을 다툴 수 있는 강력한 기병이다. 게다가 돌격 능력도 근접 기병 치고 높은 편이라 대보병도 잘 해낼 수 있다. 장군으로 선택해서 초반부터 야만족 보병들을 날려 버릴수도 있다.
공예가의 집
1단계 투창병 켈트 척후병
(Celtic Skirmishers)
켈트식 투창병이다. 경무장에 투창과 켈트식 사격전용 방패로 무장한 유격병이다. 방패가 없는 적의 옆구리나 등짝에 투창을 꽂아주자. 투창 공격력도 그리스나 로마식 투창병보다 한단계 높고 사격전용 방패라 사격전에서 유리하다. 켈트 청년병이나 트라키아식 투창병이 추가 됐으면 좋겠지만 용병이라도 들어오므로 만족하자.
목공소 2단계 이동형 다키아 노포
(Dacian Ballista)
공성과 대보병 양쪽에 쓸모있지만 크기가 크고 느려서 재배치가 힘들다라는 단점이 있다. 노포를 보유한 적을 상대로 자동전투를 걸어 승리하면 가끔 이걸 노획해오기도 한다.
목공소 3단계 이동형 다키아 투석기
(Dacian Onagar)
공성과 야전 양쪽에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느리다.
목공소 4단계 고정형 다키아 대형 노포
(Dacian Giant Ballista)
크기에 걸맞게 화력도 어마어마하다.
이동형 다키아 중형 투석기
(Dacian Heavy Onagar)
커다란 투석기. 그만큼 성능도 좋아졌다. 맞기만 한다면 말이지
기타
창병 켈트 부족민
(Dacian Tribesmen)
투창을 던질 수 있는 켈트식 최하급 주둔군 창병이다. 자유민 징집병과 비슷한 장비를 쓰지만 공격력이 조금 높은 창을 쓴다. 하지만 근접공격이 너무 낮아졌기 때문에 살상력은 오히려 떨어졌다. 무게가 자유민 징집병보다 무겁기 때문에 저지력이 상대적으로 좋아서 돌격을 받아 내고 진형을 깨뜨리는 용도로는 이쪽이 더 적합하다. 어쨌거나 좋은 전투력은 아니라도 문명 세력의 군중보다는 확실히 전투력이 좋기 때문에 수성전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주둔군이다.
팩션 용병
투창병 용병 트라키아 펠타스트
(Mercenary Thracian Peltasts)
트라키아 펠타스트의 용병버전이다. 사격진이 빈약한 틸리스 입장에서 최상급 투창병의 추가는 언제나 환영이다.
투창기병 용병 트라키아 기병대
(Mercenary Thracian Cavalry)
트라키아 기병대의 용병 버전이다. 이미 좋은 투창기병이 있어 큰 의미는 없다.

[1] 갈리아, 게르만, 브리타니아, 이베리아, 발칸 문화권 [2] 물론 그 사이에 적의 적이 어부지리로 적 도시를 전부 점령해버리는 건 주의해야 한다. 당장 확장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 지역에서만 약탈후 도주 전략을 활용하고, 당장 반드시 점령해야하는 지역이라면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점령하는 게 좋다. [3] 특히 풀푸데바에 있는 불가사의 '위대한 신들의 성역'은 소유자의 문화전파력을 크게 올려준다는 점에서 틸리스에게 매우 좋은 불가사의이다. [4] 로마의 하스타티를 이긴다. [5] 대장간 2단계에 나오지만 가격과 성능을 기준으로 하급으로 간주할 경우에 그렇다. [6] 더 비싼 로마의 에보카티 대대와 호각을 이룬다. [7] 대장간 3단계에 나오지만 가격과 성능을 기준으로 중급으로 간주할 경우에 그렇다. [8] 로얄 스파르탄은 1위이고 2위는 프레토리안 가드이지만 상황에 따라 엎치락 뒤치락 할 정도는 된다. 그래도 살상력은 셋 중에서 제일 뛰어나다. [9] 이것보다 좋은 무기가 딱 하나 있긴 하다. 바로 코끼리의 엄니. [10] 보통 방패에는 자체 방어력과 함께 원거리 무기 방어 확률과 근접 방어가 같이 붙어 있으므로 원거리, 근거리에서 동시에 기능한다. 하지만 트라키아 전사대가 장비한 트라키안 방패는 방어력을 제외한 원거리 무기 방어 확률과 근접 방어 수치가 0이다. 따라서 이론상으로 근접전을 할 경우에만 방패 방어력이 적용되고 그나마도 근접 방어 능력은 없으며 다른 경우에는 방패 수치가 적용되는 경우가 없다. [11] 높은 난이도에서는 최하급 창병과도 정면 싸움을 펼치면 서로 너무 빠르게 녹아버리는 바람에 지는 경우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