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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01:13:03

토큰(TCG)

1. 개요

갖가지 효과에 의해 튀어나오는, 카드가 아니지만 카드가 나타내는 것들과 같은 취급을 받는 것들. 엄밀히 말해서 카드가 아니라서 덱으로 돌아가거나 묘지로 보내지지는 않는다. 실존하지 않는 것을 카드로 취급하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프록시를 다루듯 빈 종이 내지는 안쓰는 카드, 혹은 동전 같은 것을 쓰기도 한다.

1.1. 유희왕/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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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매직 더 개더링

매직 더 개더링의 지속물은 대지, 생물, 부여마법, 마법물체, 그리고 플레인즈워커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토큰은 생물이지만, Nahiri, the Lithomancer 같은 카드로 불러내는 장비나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블록의 단서 마법물체, 익살란 블록의 보물 마법물체 토큰 등 생물이 아닌 토큰도 존재한다. 또한 한 장의 카드가 둘 이상의 카드 유형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에 "마법물체 생물" 토큰이나 "부여마법 생물" 토큰도 있다. 그래서 매직 더 개더링에서 토큰을 불러내는 문구는 유희왕에서와 달리 카드 유형을 꼬박꼬박 표기한다.

토큰의 정보는 그 토큰을 만드는 카드의 룰 텍스트 그대로 만들어진다. 다만 조종권이 명시되지 않았다면 그 토큰을 만드는 카드의 조종권을 따라서, 이름이 명시되지 않았다면 해당 생물의 하위 유형을 따라서 이름이 붙는다.[1] 예를 들어 내가 1번 관할구역의 영웅 [2]을 조종하는 상태에서 다색 주문을 발동하면 ‘인간’이라는 이름과 서브 타입을 같이 가진 토큰이 내 조종 아래 전장에 들어온다. 당연하지만 ‘전설적’이라는 유형을 가졌다면, 같은 이름은 무덤으로 보내야 한다. 이러한 토큰들은 전장을 벗어나면 그냥 사라진다. 주의할 점은 전장에서 무덤으로 가는 효과를 받아도, “죽는다.”는 조건은 만족시킨다. 이는 토큰이 구역을 이동하는 효과를 받았을 때 게임 상에서 바로 사라지는 게 아니라, 전장에서 해당 구역으로 이동한 직후에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전장 → 무덤 → 소멸'이란 과정에서 아주 짧은 순간이나마 무덤에 머무르는 것이다. [3]

조종할 수 있는 생물 수에 제한이 없고 카드의 능력으로 토큰을 불러내는 특성상 적은 카드 수로 많은 생물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 핵심 카드를 이용해서 토큰을 불린 다음 머릿수로 압도하는 스타일의 덱도 있고, 셀레스냐 교단의 소집처럼 토큰의 수를 불려먹는 키워드도 존재한다. 특징이라면 토큰은 전환마나비용 0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전환마나비용을 참고하는 카드의 강함에 따라 거기에 카운터당하는 토큰 덱의 강함도 좌우된다는 건데, 환경에 기계식 폭탄 같은 극단적인 카운터 카드가 있으면...

실제 카드의 경우, 부스터를 뜯을 경우 약 절반의 확률로 마지막에 토큰으로 사용가능한 카드가 들어있다. 몇몇 레어한 카드의 경우 각 카드의 효과로 나오는 토큰마다 특유의 프레임과 일러스트가 있는 경우도 있어 수집용으로도 나름 수요가 있다.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의 발매 이후로는 프리릴리즈 키트의 6팩 중 하나에는 뒷면에 프로모 코드가 적힌 토큰이 1장 들어 있다만 코어세트 2020부터는 매장에서 프릴킷과 함께 프로모 코드가 적힌 종이를 주는 듯.

한편 토큰으로 취급하지는 않지만, "주문을 복제"하는 효과에 의해 스택에 올라간 주문(복사본) 또한 실제 카드는 없지만 주문으로 취급한다는 점에서 토큰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전까지는 주문의 복사본을 직접 토큰으로 만들 수는 없었고, 그래서 스택에 있는 지속물 주문은 복사될 수 없다고 여겨져 왔으나[4], 젠디카르 라이징에서 처음으로 지속물 주문도 복사한다는 개념이 등장하여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그리고 이렇게 복사된 주문은 토큰으로서 전장에 들어오게 되면서 마침내 복사된 주문=토큰이 현실화하게 되었다.

1.2.1. 사전정의된 토큰

본래 토큰의 특성은, 해당 토큰을 만드는 카드(및 효과)에 전부 기재되어 있어야 했지만, 익살란에서 처음으로 카드에서 굳이 말하지 않아도 사전에 이미 특성이 정해진 토큰이 나오게 된다. 이런 토큰의 가장 큰 특징은 한 종류의 카드에만 쓰이는게 아니라, (주로 같은 세트에 나오는) 여러 카드에서 공통적으로 생성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토큰의 존재 자체가 그 부스터만의 고유 키워드처럼 다뤄질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1.2.1.1. 음식 토큰
영어판 명칭 Food 파일:Food.png
한글판 명칭 음식
유형 마법물체 — 음식
{2}, {T}, 이 마법물체를 희생한다: 생명 3점을 얻는다.
1.2.1.2. 보물 토큰
영어판 명칭 Treasure 파일:Treasure.png
한글판 명칭 보물
유형 마법물체 — 보물
{T}, 이 마법물체를 희생한다: 원하는 색의 마나 한 개를 추가한다.
1.2.1.3. 워커 토큰
영어판 명칭 Walker 파일:Walker 0.jpg
유형 생물 — 좀비
색 표시 흑색
공격력/방어력 2/2

오로지 워킹 데드와의 콜라보만을 위해 만들어진 토큰으로, 아무 능력도 없는 평범한 2/2 좀비 토큰인데도, 이름이 카드 유형(좀비)을 따라가지 않고 워커라는 고유의 이름까지 지정되어 있다.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아무 의미도 느낄 수 없는 차이로, 당시 콜라보 기획이 개까이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1.2.1.4. 파편 토큰
영어판 명칭 Shard 파일:Shard.png
한글판 명칭 파편
유형 부여마법 — 파편
{2}, 이 부여마법을 희생한다: 점술 1을 한 다음 카드 한 장을 뽑는다.
1.2.1.5. 금 토큰
영어판 명칭 Gold 파일:Gold.jpg
한글판 명칭
유형 마법물체 — 금
이 마법물체를 희생한다: 원하는 색의 마나 한 개를 추가한다.
1.2.1.6. 단서 토큰
영어판 명칭 Clue 파일:Clue.png
한글판 명칭 단서
유형 마법물체 — 단서
{2}, {T}, 이 마법물체를 희생한다: 카드 한 장을 뽑는다.

1.3. 하스스톤 / 섀도우버스 / 레전드 오브 룬테라

하스스톤의 토큰은 '부가 효과로 생성된 카드나 하수인'을 뜻한다.

하스스톤에서 토큰은 오프라인 TCG와는 그 의미가 약간 다르다. 다양한 조건 제한을 검증할 대상이 원칙적으로 상대 플레이어뿐이라 토큰 또한 항상 상대에게 공개되어있어야 하는 오프라인 TCG와는 달리, 하스스톤에서는 시스템의 자동 룰링을 최대한도로 활용하여 다른 카드의 효과로 주문까지 만들어 손에 넣을 수 있는 등 원래 덱에 넣지 않았지만 카드의 효과를 통해 게임 중에만 생성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비공식적으로 토큰이라고 할 수 있다. 하스스톤의 토큰은 전장에 나온 뒤에 손으로 돌아와도 소멸되지 않으며, 자체적으로 비용과 종족값, 능력 등을 가지고 있어 보통 카드처럼 다시 낼 수 있다. 성기사의 영웅 능력으로 소환되는 하수인 은빛 성기사단 신병, 용의 해 확장팩의 다양한 카드의 효과로 손에 들어오는 하수인 졸개, 카자쿠스의 효과로 손에 들어오는 주문 카자쿠스의 물약, 티리온 폴드링의 효과로 착용하는 파멸의 인도자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하수인/무기/주문 토큰이 있다.

상기한 하스스톤 특유의 토큰은 하스스톤을 벤치마킹한 섀도우버스에서도 마찬가지로 해당한다. 이쪽은 특정 효과에 의해서 손에 넣거나 전장에 꺼낼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카드에 공식적으로 토큰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효과 처리가 끝나거나 전장에서 파괴될 때 묘지의 수가 증가하는 등 인게임 시스템상으로는 실제 카드와 전혀 차이가 없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 이쪽도 역시 특정 카드의 효과로 생성된 모든 카드를 이르는 말이다.

1.4. 마비노기 듀얼

마비노기 듀얼의 지속물은 소환수뿐이다. 아라우네와 같은 소환수의 효과에 의해 나오거나, 궁극:사신 소환처럼 주문의 효과에 의해 전장에 나오는 소환수를 역시 하스스톤에서처럼 비공식적으로 토큰으로 부른다. 아라우네의 덩굴처럼 토큰으로만 나오는 소환수일 경우도 있고, 고블린 십인장이 불러내는 고블린처럼 실제 카드로 존재하는 소환수가 토큰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공통점은 코스트 0으로 취급된다는 것으로, 손으로 돌아갈 때 카드로 존재하는 소환수는 코스트를 돌려받고 손에 들어오지만 토큰의 경우에는 전장을 벗어나면 바로 소멸되고 손으로 돌아갈 때 비용도 돌려받지 못한다.

12장의 완성형 덱을 가지고 플레이하며 한 턴에 행동 횟수가 제한되는 게임의 특성상, 마비노기 듀얼에서 토큰을 뽑는 카드의 이점은 적은 카드 소모가 아니라 적은 행동 횟수 소모라고 할 수 있겠다. 1턴에 들어오면서 3장의 소환수를 내놓는 엘프 영웅 트리스 같은 카드는 다양하게 약화되기 이전에는 1레벨에 뜨면 악몽 그 자체였으며, 몇 번이나 너프를 먹은 이후에도 여전히 강력하다.

1.5. 카드파이트!! 뱅가드

G시즌 까지 뱅가드는 덱만 있으면 게임이 플레이가능한 별다른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는 게임을 목표로 했기에, 토큰 등 덱 외에서 사용되는 카드와는 인연이 없었지만 V 시즌 후에는 이미지너리 기프트 같은 덱 이외에 준비물이 등장하면서 토큰 또한 등장하게 되었다.

뱅가드에서 토큰은 의사 카드의 일종으로 유닛의 의사 카드다.[5] 유닛의 능력 등으로 생성되며, 카드의 타입, 그레이드, 파워, 크리티컬, 텍스트의 정보를 가졌으며 그외에 정보는 가지지 않는다. 그외에 정보는 토큰이 생성될 때 토큰의 이름에 따라 정해지며 그 정보를 가진 채 콜하게 된다.

토큰은 지정된 장소 이외에는 존재할 수 없어 퇴각 등으로 다른 영억으로 이동되면 소거되며,[6][7] 록이 될 경우 록이 된 후 바로 그 서클에서 소거된다.[8]

D 시즌에서도 토큰은 계속 나오고 있으며, 특히, 플랜트 토큰은 V 시즌에 토큰과 동일한 능력치를 지녀 V 시즌의 토큰을 사용가능하다는 재정이 내려져있다.



[1] 111.4. 토큰을 만드는 주문이나 능력은 토큰의 이름과 서브타입(들)을 명시합니다. 주문이나 능력이 토큰의 이름을 명시하지 않았다면, 토큰의 이름은 토큰의 서브타입(들)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고블린 정찰병 생물 토큰”의 이름은 “고블린 정찰병”이고 생물 서브타입은 고블린과 정찰병입니다. 일단 토큰이 전장에 들어오면, 토큰의 이름을 바꾸는 것은 서브타입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종합규칙서 [2] 당신이 다색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1/1 백색 인간 생물 토큰 한 개를 만든다. [3] 111.7. 토큰이 전장을 제외한 다른 구역에 있다면, 그 토큰은 사라집니다. 이것은 상태 참조 행동입니다. (토큰이 구역을 이동할 때, 적용될 수 있는 격발 능력은 토큰이 사라지기 전에 격발된다는 것에 유의)
111.8. 전장을 벗어난 토큰은 또 다른 구역으로 이동하거나 전장으로 돌아올 수 없습니다. 토큰이 구역을 이동하려 하면, 대신 현재 구역에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상태 참조 체크 때 사라집니다. -종합규칙서-
[4] 그래서 뭐든지 복사하는게 컨셉인 Riku of Two Reflections은 순간/집중마법을 스택에서 바로 복사할 수 있었지만, 생물의 경우 전장에 들어오고 나서야 ETB로 복사할 수 있었다. [5] 토큰 이외에 의사 카드로는 프로텍터1 마커와 같이 패로 들어오는 마커와 오더의 의사 카드인 티켓 카드가 있다. [6] 자신의 유닛을 배치하는 영역인 필드가 유효 영역, 그 외에 영역은 소거 영역이라 표현한다. [7] 소울은 뱅가드 서클에 위치하지만 필드가 아니라 토큰이 소울로 이동되면 어김없이 소거된다. [8] 퇴각 등으로 다른 영역으로 이동돼 제거되더라도 토큰이 이동되었던 정보가 사라진 것은 아니기에 요마닌룡 아카츠키 한조의 효과로 패로 돌아갈 경우 소거되는 것은 물론 패로 돌아간 만큼 패를 버리는 효과 또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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