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 걸리의 수상 이력 / 보유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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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라이언 ( QB / 애틀랜타 팰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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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걸리 ( RB / 로스앤젤레스 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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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마홈스 ( QB / 캔자스시티 치프스) |
오델 베컴 주니어 ( WR / 뉴욕 자이언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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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걸리 ( RB / 로스앤젤레스 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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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 프레스콧 ( QB / 댈러스 카우보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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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토드 제롬 걸리 2세 (Todd Gerome Gurley II ) |
출생 | 1994년 8월 3일 |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신 학교 | 조지아 대학교 |
신체 | 185cm / 103kg |
포지션 | 러닝백 |
프로 입단 |
2015년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 세인트루이스 램스 지명 |
소속 구단 |
세인트루이스 / 로스앤젤레스 램스 (2015~2019) 애틀랜타 팰컨스 (2020) |
수상 경력 |
NFL Offensive Player of the Year (2017) 2× First-team All-Pro (2017, 2018) Second-team All-Pro (2015) 3× Pro Bowl (2015, 2017, 2018) 2× NFL rushing touchdowns leader (2017, 2018) NFL Offensive Rookie of the Year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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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FL의 러닝백. 2010년대 중후반에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LA 램스의 공격을 이끌었으나, 관절염 부상으로 인해 빠르게 실력을 잃어버리고 그저 그런 선수가 되었다.2. 커리어
2.1. 프로가 되기까지
러닝백 양성소로 유명한 조지아 불독스팀에서[1] 대학 시절을 보냈다. 2012년(1학년)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NFL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았는데, 실력에 비해 커리어는 다소 아쉬웠다. 우승권에 근접했던 1학년 시즌에는 앨라배마와의 2012년 SEC 챔피언쉽에서 막판 역전패를 당했으며[2] 2014년(3학년)에는 NCAA 규정 위반이 적발되어 징계를 받았고[3] 시즌 중반에는 십자인대 부상까지 당했다. 4학년을 다니는 대신 NFL 드래프트 참가 선언을 하며 불독스에서의 커리어를 마쳤다. 재능은 이미 확인되어 그가 높은 픽으로 지명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결국 러닝백으로는 상당히 높은 픽인 2015년 NFL 드래프트 전체 10번픽으로 당시 세인트루이스 램스에 지명된다.2.2. NFL
2015년 NFL 공격 신인왕시즌 1,106야드 전진으로 데뷔와 함께 팀의 러싱을 책임질 주전 러닝백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높은 드래프트 픽의 가치를 입증할만한 굉장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2016 시즌은 팀의 막장화와 함께 본인도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었으나 사실 러닝백의 포지션 성격상 팀이 막장일때 홀로 팀을 캐리하기가 거의 불가능한지라...
그러나 2017 시즌, 전체 1번픽 쿼터백 재럿 고프가 자리잡으며 팀이 살아나자 리그 무쌍을 찍어낸다. 단 12야드 차이로 리그 러싱 2위를 기록했으며 리시빙쪽으로도 실력이 향상되어 시즌 788야드로 웬만한 와이드 리시버 수준의 활약을 선보였다.
2018년 6월 24일 램스와 4년 최대 $57.5M[4]의 연장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돌입한 시즌에서 14경기에 출전하여 1251러싱야드, 17러싱 터치다운, 4.9 야드 퍼 캐리, 580리시빙 야드 등을 기록하며 올프로, 프로볼에 선정되었다. 걸리의 대활약에 힘입어 팀은 2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문제는 정규 시즌 막판에 관절염에 걸리는 바람에 폼이 급격하게 떨어졌고 결국 C.J. 앤더슨을 영입해 어떻게든 슈퍼볼 까지는 올라갔지만 공격의 루트를 풀지 못하며 준우승에 그친다.
아니다 다를까 관절염이 회복이 안되면서 2019시즌을 완전히 망쳐버렸다. 러싱 야드도 2018년 1251야드였던 수치가 2019년 857야드까지 떨어졌으며 리시빙 야드도 2018년 580야드였던 수치가 2019년 207야드로 뚝 떨어졌다. 결국 램스는 걸리의 공백을 전혀 메우지 못해 9승 7패로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2019시즌 후 램스의 샐러리 캡은 터져 나가는데다가[5] 걸리의 2020년 연봉이 무려 $17.25M인데 관절염에 걸린 걸리라.(...) 결국 2020년 3월 19일 램스에서 방출됐다. 그리고 다음날 영입 루머가 있었던 애틀랜타 팰컨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역시 방출된 데본타 프리맨의 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
2020시즌에도 부상이 해결이 안 됐는지, 저번 시즌보다도 더 부진한 활약을 선보였다. 그와중에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와의 7주차 경기에서 14-16으로 팰컨스가 쫓아가는 상황이었고 게임 막판까지 시간을 끌다 필드골을 성공시켜야 승리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뭔가 착각한 것인지 아님 탱킹을 위한 윗선의 사주를 받은 것인지(...) 몰라도 게임 종료 1분 4초를 남긴 상태에서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해버리고 말았고, 팀은 곧바로 라이온스에게 역전 터치다운을 얻어맞으며 그대로 패하고 만다. 걸리와 같은 경험이 많은 러닝백으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본헤드 플레이였다. 그 외에는 크게 화제가 된 적은 없었다. 그리고 방출됐다.
결국 2022년 11월 5일, 그는 은퇴를 선언했다. 다시 필드로 돌아갈 자신이 없었다고 밝혔다.
3. 플레이 스타일
폭발적인 스피드로 공간이 보이면 순식간에 뚫고 나가고, 공간이 없으면 비교적 큰 체구를 바탕으로한 파워로 수비수들을 뚫어내며, 오픈된 공간에서는 허들까지 하며 수비수들을 뛰어넘는다. (...) 한마디로 스피드와 파워를 모두 갖춘 괴물 러닝백. 또한 현대 러닝백들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덕목인 리시빙도 출중하였다. 부상 때문에 너무 일찍 꺼져버린 안타까운 재능이라 할 만하다.
[1]
동교 유일의 하이스맨 트로피 수상자인 허셸 워커, 존 엘웨이에 생애 첫 슈퍼볼 우승을 안긴 터렐 데이비스, 개리슨 허스트등 기라성 같은 선수들을 배출했다.
[2]
21-18로 조지아가 리드한 상태에서 3쿼터가 끝났다. 4쿼터 시작 후
에디 레이시의 터치다운으로 21-25로 역전 허용, 토드 걸리가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28-25로 다시 조지아의 리드를 가져왔으나 앨라배마가 다시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28-32로 패했다.
[3]
본인의 사인과 기념품을 대가로 2년간 3,000달러를 받은게 적발됐다.
[4]
보장금액 $45M
[5]
2019시즌 종료 기준 남은 캡 스페이스가 고작 약 $12M에 불과하다. 문제는 걸리와 팀내 연봉 탑3를 차지하고 있는
애런 도널드와
제러드 고프도 2020년에 연봉이 크게 오른다. 특히 고프의 연봉이 2019년 $10M에서 2020년 무려 $36M으로 뛰어오르며, 도널드도 연장 계약에 묶여 있어 $17M에서 $25M으로 크게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