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ARC-V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텐죠인 아스카(유희왕 ARC-V)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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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화 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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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ARC-V 태그 포스 스페셜 기본 스탠딩 일러스트 | |
이름 |
[ruby(天上院, ruby=てんじょういん)] [ruby(明日香, ruby=あすか)] 안젤라 디어러브 Alexis Rhodes |
성별 | 여성 |
나이 | 15세1기 → 16세2기 → 17세3기~4기 |
신체 | 169.5cm애니메이션 / 170㎝코믹스, 53㎏코믹스 |
혈액형 | 불명 |
생일 | 5월 5일코믹스 |
가족 |
어머니[1] 오빠 텐죠인 후부키 |
소속 | 듀얼 아카데미아 ( 오벨리스크 블루) |
카드군 | 사이버 엔젤 |
듀얼 스타일 | 사이버 블레이더 중심 융합 소환 + 사이버 엔젤 중심의 의식 소환 |
성우 |
코바야시 사나에 윤미나 프리실라 에버렛(Priscilla Everett) (1~26화) 애나 모로(Anna Morrow) (27~155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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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 보여줘! 실력자란 증거를!
오벨리스크 블루의 여학생으로, 듀얼 실력은 톱 클래스.
조금 엄한 말도 하지만 실은 상냥한 마음을 갖고 있어.
남자애한테도 여자애한테도 대인기야!
듀얼 터미널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
오벨리스크 블루의 여학생으로, 듀얼 실력은 톱 클래스.
조금 엄한 말도 하지만 실은 상냥한 마음을 갖고 있어.
남자애한테도 여자애한테도 대인기야!
듀얼 터미널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
테마곡[2] |
유희왕 시리즈의 2번째 작품 유희왕 GX의 등장인물. 듀얼 아카데미아의 오벨리스크 블루 기숙사 소속 고등학생. 사용 덱의 카드군은 사이버 엔젤.
듀얼 아카데미아 중등부부터 이름이 높아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인기가 높아 비공인 팬클럽까지 있다. 중등부부터 다녔기 때문에 만죠메 쥰과 면식이 있다. 작중 이전 시점부터 행방불명 된 오벨리스크 블루 소속의 듀얼리스트이자 카이저 마루후지 료의 친구인 텐죠인 후부키의 여동생이며 앞서 언급한 카이저와는 친한 선후배 사이.
2. 특징
2.1. 듀얼 실력
애니메이션에서는 초기에는 융합 몬스터 사이버 블레이더를 중심으로 한 덱을 사용했다. 그러나 중반부부터는 의식 소환 위주의 사이버 엔젤 덱을 사용한다. 무용수나 기계천사와 관련된 여성형 몬스터 위주의 카드군을 사용하는 것이 본인의 취향인 듯하다.
듀얼 아카데미아 안에서는 ' 오벨리스크 블루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탑 클래스에 속하지만, 세계관 전체에서는 그렇게까지 돋보이는 수준은 아니다.[3] 작중에서 그녀가 듀얼리스트로서 가지는 위치는 유희왕 시리즈의 여캐가 늘 그렇듯이 '애매한 실력자'이다. 최종보스 및 중간보스나 주인공의 라이벌급 캐릭터들[4] 같은 진짜배기 실력자들에게는 견주지 못한다. 잘해야 적측의 간부를 쓰러트리는 것이 대개 그녀가 내는 최대 실적이다. 하지만 고백용 덱을 짜 온 만죠메에게는 한 번 승리하기도 했고[5], 만죠메가 사이오 타쿠마한테 세뇌당했을 때는 그와 무승부를 낼 뻔한 적도 있다. 그러므로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쥬다이가 에드에게 패배 이후로 방황하던 시절에 에드의 다음 상대로 찍힌게 아스카였던걸 감안하면 2기 당시만해도 아카데미 내에서 료, 쥬다이, 만죠메, 후부키 다음가는 실력자였던걸로 보인다.[6]
그녀가 사용하는 사이버 블레이더는 현실에서 짜면 승률을 기대하기 힘든 덱이다. 실제로 PSP 유희왕 GX 게임인 태그포스에서 제일 만만한 덱이 이 사이버 블레이더 덱이다. 그나마도 제대로 된 카드군인 사이버 엔젤은 오랫동안 출시도 되지 않는 찬밥 신세였다. 유희왕 시리즈가 3세대나 지나 ARC-V가 방영될 때쯤에나 굉장히 늦게 OCG화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만큼 늦게 출시된 덕분에 출시 시점의 최신 듀얼 환경을 반영받아 OCG화될 수 있었다. 결국 카드군의 능력치는 상당한 상향을 먹고 나온 셈이 되어 사이버 블레이더와는 달리 실전에서도 꽤 쓸만한 편이다. 그리고 사이버 엔젤은 드라이트론+ 디클레어러 덱에 섞여 쓰이는 일도 잦아서 GX 테마 내에서도 강력한 편에 속하는 테마가 되었다.
2.2. 외모
전신 이미지 |
작중 모습 |
탁한 금발 롱헤어에 황토색 눈동자, 다소 차가워보이는 인상, 그리고 모델 수준의 잘빠진 몸매가 특징. 그 수려한 외모 덕분에 본인 의사와는 별개로 오빠인 텐죠인 후부키처럼 학원 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머리 스타일에 현실성이 없는 유희왕 시리즈에서 쥬다이와 함께 그나마 현실적인 머리 스타일을 하고 있다. 다만 앞머리가 매우 각지게 묘사되어있는 터라 처음 정면 모습이 공개되었을 때 앞머리 모양 때문에 카이바 세토 딸내미 아니냔 말이 나돌았다. 그 후 길고 공중으로 떠있는 뒷머리 모습이 눈에 익으면서 카이바 세토 딸내미란 말은 사라졌지만 GX 예고부터 봐온 올드 팬들 중에는 아직도 그 점이 마음에 남아있는 사람이 있긴 하다.
키는 애니 기준으로 키가 169.5cm, 코믹스 기준으로 170cm이라 유희왕 히로인 중 가장 장신이다. 길쭉한 히로인인 안즈나 아키와 비교해도 덩치가 커 보이는 느낌이 있다. 심지어 쥬다이(165cm)나 만죠메(167cm)보다도 약간 큰 편.
미즈키 코토리 등장 이전까지 나름 시리즈의 전통을 이어가던 나이스 바디 히로인으로서, 다른 역대 시리즈의 히로인들과 설정화를 비교해봐도 유난히 가슴이 큰 편이다.[7][8] 몸통을 꽁꽁 싸매고 있음에도 두드러지는 볼륨을 자랑하며, 민소매에 미니스커트라는 아카데미아 제복 특성상 이러한 특징이 더욱 두드러진다. 1기 초반부에서는 목욕 서비스신까지 선보였다.가슴이 상당한 거유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 생긴 별명은 젖소나 아슴가 등이 있다.
또한 쥬다이보다 키가 큰 장신에다 몸이 가늘고 허벅지가 굵은 체형으로, 허리와 허벅지가 거의 비슷하게 나오는 장면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팔이 가늘지만 듀얼시에 착용하는 징이 박힌 장갑 때문인지 여려보이진 않는다. 그리고 작중에서 초인적인 신체를 가지고 있는듯한 묘사를 보이는데 1기 44화에서 세븐 스타즈를 쫓을때 무려 2층에서 뛰어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이상이 없듯이 잘만 쫓아갔고 161화에서 낚시하고 있는 쥬다이를 한 손으로 들어올렸다.
히로인 캐릭터라서 그런지 아카데미아 제복 외에도 다양한 복장을 선보였다. 작중에서만 해도 체육복, 잠옷, 아이돌 코스튬, 웨딩드레스, 심지어 해피 레이디 코스튬 등 여러가지 복장을 소화하고 있다.
앞머리에 가려져서 그리 부각되지 않지만 의외로 눈썹이 굵은 편이다. 다른 히로인들은 물론이고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도 굵은 편으로, 유우키 쥬다이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ARC-V의 아스카 디자인에도 재현되어 있다.
2.3. 성격
평소에는 쿨하고 도도하지만, 듀얼리스트로서의 자존심과 투지가 강하다. 오벨리스크 블루 학생의 모범으로서의 자부심도 가지고 있다. 평소에는 미사와 다이치, 마루후지 료와 함께 상식인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개그 캐릭터인 자신의 오빠 텐죠인 후부키의 폭주에 종종 골치를 썩힌다. 다만 본인도 매사 진지하기만 한 것은 아니며, 가끔 말괄량이 마냥 깨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작중에서는 듀얼 아카데미아의 명물인 황금 드로우빵에 당첨되자 앞뒤 안가리고 기뻐하며 뛰어다니거나, 유우키 쥬다이의 듀얼이 방송에 나가자 다른 애들과 함께 자신의 카드를 써달라고 조르며 쫓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만죠메 화이트 썬더에게 패배하고 빛의 결사의 간부가 되었을 때에도 이러한 면모는 변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사이오 타쿠마의 세뇌 때문에 매우 싸늘하고 표독스러운 성격으로 바뀌기도 했다. 다행히 쥬다이와의 듀얼에서 패배한 이후 원래대로 되돌아왔다.
뛰어난 듀얼 실력과 수려한 용모로 인해 팬클럽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지만, 유우키 쥬다이 외의 이성에게는 관심이 거의 없다. 그나마 잘 어울리는 남성은 오빠의 친구였던 마루후지 료 정도이다. 하지만 둘의 관계도 딱 친구 여동생과 오빠 친구 수준에 불과하다.[9] 그녀의 어린 시절 동창이자 도박사인 미츠오라는 단역이 그녀를 짝사랑했지만 정작 그녀는 그를 이성으로 인식하지 않았다. 만죠메 쥰이 고백 듀얼을 요청하며 적극적으로 대시했을 때는 "나는 듀얼을 사랑하고 있어"라면서 뻥 차버렸다.[10] 오빠가 적극적으로 그녀의 러브라인을 만들어주려고 노력해도 귀찮아할뿐이다.
역대 히로인 중 가장 역하렘 속성이 두드러진다. 학교의 아이돌이라는 설정답게 어지간한 듀얼 아카데미아 남학생들은 아스카에게 호감을 가진다. 주역 중에서도 만죠메는 오래 전부터 아스카를 짝사랑했고, 쇼도 아스카에게 호감을 품었다. 그러나 아스카 본인이 쥬다이를 제외한 이성에게 관심이 거의 없기 때문 연애노선이나 플래그로 이어지는 경우는 없다. 여러 남자들의 대시에도 별 관심 없는 듯 가볍게 넘겨버린다. 아예 이런 남성들의 호감을 인지조차 하지 못할 때도 많다. 이런 둔감 속성은 쥬다이와 공통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이 연애에 무관심했던 것과는 별개로 이성운 자체가 좋지 않았던 게, 어째 하나같이 도촬을 한다거나 아스카가 생일선물로 받은 손수건 가지고 튄다던가 자기가 이 듀얼에서 이기면 아스카의 피앙세가 될 거라고 선포하는 등 아스카 입장에서 호감을 가질 만한 상대가 전무했다. 만죠메만 해도 아스카의 의사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들이대기만 한 편에 가깝다.
반면 아스카가 쥬다이에 품은 호감은 눈에 띄게 드러나는 편이다. 1기 초반에는 재미있는 녀석이라고 생각하는 정도였지만[11] 이후 쥬다이 일행의 일원으로서 함께 이런저런 사건을 겪어나가면서 어느새 쥬다이에게 이성으로서의 감정을 쌓아갔다. 빛의 결사 편 이후로는 쥬다이에게 품은 감정이 연심임을 확실히 알 수 있다. 3기 이후로는 레이가 쥬다이에게 대시할 때마다 질투심까지 표출한다. 쇼와 켄잔도 아스카의 분노 섞인 질투에 깜놀할 정도. 특히 162화의 페어 듀얼 편에서는 쥬다이에게 품은 자신의 감정을 완전히 깨닫고 고백하기 직전까지 간다.
3. 평가
전작 마자키 안즈의 한계를 해소하기 위한 듀얼 실력자 포지션과 학교의 아이돌 등 매력적인 설정은 많았지만 그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한 비중과 취급으로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샀다. 이는 마루후지 쇼, 만죠메 쥰과 함께 GX에서 꾸준히 지적되는 초기 주연 캐릭터 비중 불균형과 활용도 비판과 이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거기다 아스카는 기존 유희왕 애니 시리즈의 여캐 대우 논란과도 발을 걸친 부분이 있다.여성 주역이라는 측면에서 히로인으로 보자면 여성 캐릭터 중 가장 출연 횟수가 많은 편이긴 하나, 작중 비교 대상이 될 만한 여성 캐릭터라고는 사오토메 레이, 사이오 미즈치처럼 비 레귤러 캐릭터 밖에 없어 여성 캐릭터 비중 No.1이란 사실이 돋보이진 않는다. 오히려 2기 이후로는 빛의 결사, 사심교전, 다크니스 사태로 주인공 파티를 이탈한 시기가 길었고, 듀얼 횟수도 2기부터 폭락했다.[12]
이는 아스카의 캐릭터 조형이 GX 스토리와 어울리지 않았다는 점이 크다. GX는 주요 캐릭터들의 개발을 한 차례 좌절을 겪은 후 그것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방식을 즐겨 사용했는데, 설정상 아스카는 문무겸비 + 상식인 + 모범생으로 단점이 없다. 아스카와 비슷한 성향의 미사와 다이치조차 성장 서사를 주기 위해 공기 밈 추가나 마음 속 열등감을 자극했지만 아스카는 항상 굴곡 없이 평범하게 그려질 뿐이었다. 이는 미사와처럼 이미지를 구길 일 없기도 하지만 동시에 여러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성장형 캐릭터나, 강렬한 네타 캐릭터가 판치는 GX에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는 단점으로 돌아왔다.
그녀가 주 이야기에 개입할 수 있게 마련된 텐죠인 후부키의 실종 사건도 하필 1기 방영을 염두에 두고 만든 설정이 애니가 장기화되면서 빠르게 소진되어 붕 떠버리고 말았다.[13]
남자 주인공의 연인이라는 측면에서 히로인으로 보자면 아스카에게는 더 비극. 아스카가 쥬다이에게 연심을 품은 사랑의 작대기 자체는 존재하나, 이 러브 라인은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다. 사실 쥬다이와 아스카 둘 다 연애에 담을 쌓고 지내는 캐릭터라 더욱 그런 것도 있지만, 유희왕은 소년을 대상으로 한 판촉 애니메이션이니까 남아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시시콜콜한 연애 사정을 다루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쥬다이는 아스카를 어디까지나 동급생 친구, 듀얼리스트 중 하나로 인식하지, 여자로 인식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14]
단지 그 뿐이라면 이성에 관심이 없던 남주인공들이 기어코 짝을 만나 결혼하는 여타 소년만화들의 예시가 있듯 '그래도 주인공과 히로인인데 나중에 이어지지 않을까?' 기대를 품겠지만, GX의 경우 3기에 유벨이란 여러의미로 역대급 캐릭터가 등장해서 역대급 전개를 펼친 덕분에 4기의 고백 실패 장면이 종영 후에도 꾸준히 화자되고 만다.[15]
유벨의 등장으로 인해 안 그래도 2기부터 비중이 많이 축소된 아스카의 입지는 더욱 흔들렸다. 원한에서 비롯된 복수였다면 빌런과 히로인으로 서로 영역이 겹칠 일 없었겠지만, 유벨은 쥬다이에게 자신만 사랑할 것을 요구하는 얀데레로, 상술한 GX가 소년만화 플롯이라 연애 요소가 적은 건 당연하다는 의견이 무색하게 3기 전체가 쥬다이와 유벨의 사랑싸움 스토리였다. 그나마 유벨의 질투 대상에 아스카가 있었다면 삼각관계를 형성했을지도 모르겠으나, 유벨은 평소 쥬다이와 매우 친하게 지내던 요한 안데르센을 지목하고, 유벨의 안티테제 역할은 아몬 가람이 맡게 된다.
로맨스물이 아닌 애니메이션에서 아스카가 남주와 러브 라인이 형성된 캐릭터란 의미의 히로인에 해당될 수 있었던 이유는 미약한 짝사랑 요소 하나 때문이었는데, 이를 후발 주자인 유벨이 몇 배는 더 과격하게 보여주는 데다[16] 주인공인 쥬다이도 유벨을 받아주는 결말로 매듭지어지고, 둘 사이에 휘말린 피해자, 붙잡힌 히로인 포지션은 요한이 하게 되니 결과적으로 여성 주역이든, 주인공의 짝이든 아스카가 히로인으로서 활용될 여지가 없어진 것.
이렇게 좋지 않은 대우에도 불구하고 아스카는 유희왕 히로인 중에서 손꼽히는 인기 캐릭터란 점에서 지금도 이 정도인데, 만약 원작에서 제대로 밀었다면 과연 어땠을까란 아쉬움을 남기게 한다. 무엇보다 아스카가 시작한 '듀얼하는 히로인' 속성은 아키에게 이어져 현재는 완전히 정착된 만큼, 후대의 영향력은 적지 않다고 볼 수 있다.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텐죠인 아스카/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
5. 본편 이외의 시리즈 행적
5.1. 코믹스
캐릭터성 자체는 거의 변화가 없는 편.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유우키 쥬다이와의 첫만남은 묘사되지 않고 처음부터 같이 다니는 관계로 묘사된다. 주력 카드는 콜드 인챈터, 아이스 블리자드 마스터, 얼음 여왕 등 얼음에 관련된 마법사족 덱을 쓴다. 전체적으로 애니메이션 2기 빛의 결사 시절 아스카를 캐릭터 메이킹의 기본으로 삼은 모양새이다.
아카데미아에서 해마다 열리는 미스 아카데미아 콘테스트에서는 자기도 모르게 전 우승자인 코히나타 세이카와 함께 우승후보가 되었다. 유우키 쥬다이만이 아직 투표를 하지 않은 상태인 것이 확인되자, 아스카가 쥬다이와 친구 사이인 것을 확인한 세이카는 속임수라고 따졌지만, 사실 아스카는 미스 듀얼 아카데미라는 것에 전혀 관심도 없고 되고 싶어하지도 않았다. 그렇기에 그냥 기권하고 자리를 뜨려다 세이카가 마지막 한 표를 놓고 쥬다이에게 듀얼을 신청하자, 자기 일을 남에게 맡기기 싫었던 아스카는 쥬다이가 세이카의 표를 거는 것으로 하고 듀얼 승부를 벌이게 된다.[17] 텐죠인 아스카라는 여자가 아닌 한 명의 듀얼리스트로서 인정받기 위해 전력으로 도전하겠다며 결심하고는, 자신의 아이스 카운터 덱으로 쥬다이의 엘리멘틀 히어로 디 어스를 단번에 해치우고, 엘리멘틀 히어로 프레임 블래스트의 공격에 도블 파세를 발동하여 자기 몬스터를 지키는 등 굉장한 열의를 보인다. 하지만 쥬다이가 발동한 카드 효과에 의해 결국 그대로 패배하게 된다. 그녀는 그대로 결과를 받아들이기로 하지만, 세이카가 물러나고 주변의 열렬한 성원에 의해 그 해의 미스 아카데미아로 등극하게 된다.
애니판과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실력자라고 묘사하고는 있지만, 어째 이후로도 네임드와 듀얼할 때마다 패배하는 바람에 승률이 낮다. 아메리카 스쿨의 레지 맥켄지와의 듀얼에서는 밀리던 중에 역전의 발판으로 얼음 여왕을 소환해서 승기를 잡나 했더니 플래닛 시리즈 중 하나인 The splendid VENUS의 효과로 인해 역관광을 당하면서 패배, 그 후에는 아메리카 스쿨의 데이빗 러브가 가지고 있던 플래닛 시리즈인 The big SATURN의 효과를 이용한 콤보로 원턴 킬을 당하는 수모까지 겪는다.
아메리카 유학생 vs 듀얼 아카데미아의 친선 태그 듀얼에서는 미사와 다이치와 태그를 맺어서 미사와와 같이 듀얼하지만 아스카에게 어필하려고 하던 미사와의 삽질로 준비해둔 콤보가 박살. 다리를 떨면서 "미사와 너 평소에는 안 그랬잖아? 응?" 이라면서 응원겸 협박해서 다시 미사와를 원래대로 돌려놓고 미사와가 마련한 발판으로 블리자드 프린세스를 소환한 후 아이스 돌로 프린세스를 복제한 뒤 공격하여 피니쉬를 냈다. 다리 떨면서 표정 일그러지는 거 보면 딱 깡패.
그리고 쥬다이&만죠메 VS 트라고에디아의 듀얼을 옆에서 지켜본다. 그리고 졸업. 나중에는 쥬다이의 세계 선수권 대회 듀얼을 지켜보고 있는 걸로 끝.
5.2. 유희왕 ARC-V
유희왕 ARC-V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텐죠인 아스카(유희왕 ARC-V) 문서 참고하십시오.
에드 피닉스와 마찬가지로 외모와 사용 카드만 따온 별개의 캐릭터로서 등장.다만 GX때의 모습과는 달리 차라리 안나오는게 나았을 거라며 오만가지 욕을 다듣고 있는데 자세한건 문서 참조.
5.3. 유희왕 듀얼링크스
자세한 내용은 안젤라(유희왕 듀얼링크스) 문서 참고하십시오.GX 월드가 추가되면서 등장 GX 스테이지 10부터 등장하며 GX시절에 사용했던 사이버 블레이더와 사이버 엔젤 시리즈, ARC-V 때의 카드는 기계천사의 절대의식만 사용한다. 비슈누와 나샤테이아가 없긴하지만 나머지 원작에 비해 상향된 나머지 사이버 엔젤 등은 건재한지라 듀얼링크스의 메타를 바꾸었다.
5.4. 유희왕 태그 포스
그 때는 OCG화되지 않았던 사이버 엔젤 등이 오리카로 수록되어 멀쩡히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태그 포스 1, 2, 3에서는 사이버 블레이더와 사이버 엔젤을 섞어 쓰는데 따로 봐도 그리 강하지 않은데 서로 시너지도 전혀 없어 상대하기 쉽다. 파트너일때는 패를 지나치게 신경쓰는 경향이 있어서 정작 서치해온 의식 카드들을 종종 쓰려고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2정도에서는 고등의식술을 넣어 덱을 조정해주면 꽤나 잘 소환에 응해주지만 3에서는 제한 상태이기에 이 또한 쓰기 어렵다.스페셜에서는 아예 사이버 블레이더를 내다 버리고 의식 서포트 몬스터 천수의 신과 만수의 신이 사이버 엔젤과 같은 빛/천사인 점을 활용해 군웅할거와 어전시합을 채용한 덱을 사용. 사이버 엔젤들이 OCG화되면서 추가된 효과들이 없기 때문에 매우 곤란하다.
그래도 사이버 엔젤-이다텐-만큼은 활용도가 높아 의식 소환시만이 아니라 특수 소환할 때마다 후에 발매된 카드와 달리 효과로 묘지에서 회수 가능한 대상이 의식 마법이 아닌 마법 카드 1장이라서 활용도가 높아 특수 소환 튜너나 의식 소환이기에 남을 수 있는 일반 소환권 등을 이용해 후속 싱크로, 스페셜로 갔을 경우 의식의 준비를 회수해서 랭크 6 엑시즈 몬스터를 추가 전개하기 편리한 효과이다.
성각과 함께하면 의식의 준비 하나 꾸준히 퍼올리는 것만으로 전개한 세이크리드 트레미스M7으로 적 필드를 비우거나 다시 이다텐/토페니/시유를 퍼올리며 한 턴에 어느정도 패 여유를 남기고도 랭크 6 엑시즈 몬스터로 필드를 채워버릴 수 있다.
아직 전개방식이 다양하지 않은 GX계열의 경우에서도 2에서는 아직 암즈 홀이 발매되어있지 않기때문에 묘지에 떨어진 리추얼 웨폰, 제한인 단결의 힘, 당시 아직 제한인 강탈을 꾸준히 우려먹기좋고, 3에서는 제한 상태인 고등의식술의 재활용에도 한 몫 거들어준다. 사용하고 패에 튜너가 있다면 남은 일반 소환권으로 7, 8 싱크로 몬스터를 전개해주면 적당하다.
태그 포스 3에서는 일반 버전 스토리에 더해 오빠를 잡고 사는 아스카(강건) 모드의 스토리가 따로 수록되었다. 그럭저럭 괜찮은 대우지만 제작진들의 버프를 받아 진 히로인에 등극한 사오토메 레이에 묻혔다.
태그 포스 스페셜에서는 파트너 가능 캐릭터로 참전. 사용덱은 사이버 엔젤이며 기계천사의 의식이 3장 전부 페이버릿 카드라서 뺄 수가 없다. AI 상의 문제인지 의식마인의 묘지 코스트 효과는 사용하질 않는다. 죠노우치와 더불어 스토리 깨는 게 힘든 캐릭터 중 하나.
그래서 페이버릿 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를 빼버리고 범용 서포트 카드만 가득 채워넣고 굴리는게 오히려 좋다.
AI적으로는 자유도가 높아 범용성과 활용도가 높은 카드들보단, 제한된 상황에 대응해 카드를 쓰는 것은 잘하기때문에, 저런 단순 비트+함정 견제가 사고패턴과 잘 맞아서 적당한 비트덱이 몇배는 강하게 느껴진다.
오히려 전에 있던, 자유도가 높은 편인 격류장을 어설프게 쓰거나 필요한데에 안써서 이래저래 망치는 경우도 더러있다.
비슷하게 신의 ○○ 카운터 카드도 자칫 이쪽의 자체 번카드가 되기도 하며 반대로 라이프를 대가로라도 잘라야하는 곳에서 안잘라서 망하는 경우도 있다.
6. 기타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의 원안 |
- GX의 주요 등장인물이 으레 그렇듯 아스카도 DM의 여러 등장인물들에게서 주요한 특징을 따와서 한데 섞은 느낌이 강하다. 중간에 잠시 잘못된 길을 걸은 미모의 여성 실력자라는 점과 하고많은 몬스터 중에 굳이 해피 레이디를 코스프레한 점은 쿠자쿠 마이를, 1기에서 생이별한 피붙이를 구출하기 위해 악전고투도 불사한 부분은 죠노우치 카츠야를, 주인공을 짝사랑하는 여주인공이라는 특징은 마자키 안즈를 연상시킨다.
- MAD에서는 심하게 존재감이 없다. 물론 다른 히로인들도 MAD에서 개그를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편이지만 마자키 안즈는 이제 그만해! 유우기!라는 극강의 소재가 있고 이자요이 아키는 주인공 일행을 촉수고문하는 모습이 강렬한데 아스카가 MAD에 등장하는 경우는 정말 없다.
- 두 작품에 출연해서 그런지 역대 시리즈의 여성 듀얼리스트들 중에서 과정이 제대로 묘사된 듀얼 횟수가 가장 많고 승리도 가장 많이 했으며 GX 때의 전적을 한정지어도 가장 듀얼횟수가 많은 여성 듀얼리스트이다.[18]
-
의외로 이 캐릭터의 한국 방영판 성씨인 디어러브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 편인데, 아무래도 한국 방영판 본편과 듀얼링크스에서는 이름으로만 불렸던 탓에 성씨에 대한 언급이 잘 되지 않아서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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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캐릭터인 만큼 유희왕 GX가 종영된지 한참 지난 지금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2차 창작물에서는 주로 쥬다이와
커플링으로 엮이고 그밖에는
듀얼 아카데미아의 다른 학생들과 엮이거나, 유희왕 시리즈의 히로인들 및
쿠자크 마이 등 몇몇 여성 듀얼리스트와 엮이기도 한다. 또한
블랙 매지션 걸 코스프레나
해피 레이디 코스프레를 한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작중 학원 축제 편에서 모모에, 쥰코와 함께
해피 레이디 세자매의 코스프레를 한 적이 있다.
게다가 아스카의 경우 아키와 함께 인체개조나 고어물의 소재가 종종 되기도 한다. 아스카의 거유가 아마 그 원인. 게다가 이럴때는 아키는 그냥 평범한 거유로, 아스카는 폭유 [19] [20]또는 함몰유두 [21]로 묘사될때가 많다. 그리고 아스카의 거유가 점점 성장한다는 말 때문에 젖소기질이 생겼다. 이때는 폭유는 물론, 함몰유두에 모유속성 까지 추가된다. 아마도 설정상 최고의 거유에 가슴 성장기이기 때문인듯. 여러모로 창작계에서 유희왕의 히로인들중 오로직 거유속성 하나만으로 주로 활용되는 캐릭터. 작중의 안습함을 창작계에서 풀린다고도 볼수 있다.
-
유희왕 ZEXAL에서
이자요이 아키와 함께 닮은 엑스트라가 등장한다.
7. 덱 테마 및 사용 카드
자세한 내용은 텐죠인 아스카/덱 문서 참고하십시오.
[1]
43화에서 어머니에게 생일 선물로 스카프를 받았다고 한다.
[2]
아스카가 무도와 관련된 덱을 사용하기 때문에 분위기를 잘 드러냈다.
[3]
사실 작중에서도 엑스트라로 등장하는
오벨리스크 블루의 학생들은
라 옐로나
오시리스 레드를 능가할 정도로 대단한 실력을 보여준 바가 없다. 특히나 같이 다니는 쥰코나 모모에 처럼 무조건 블루로 편입되는 여학생들은 그러한 경향이 더 크다.
[4]
쥬다이와 거의 대등하다고 평가되는
마루후지 료,
에드 피닉스,
요한 안데르센, 4기 이후의
만죠메 쥰 3기에 나온
유
학
생들.
[5]
단 이때 만죠메는 아스카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일부러 적당히 싸우는 방식을 택했다.
[6]
이땐 아직
미사와 다이치가 있던 시절이었다.
[7]
다만 설정화 비교와는 달리 실제 작화상으로는 노출을 통해 대놓고 부각되어 있는 아키 쪽이 더 크게 그려져 있는 경우가 많다. 아스카의 경우 GX 본편보다는 조끼를 풀고 있는
ARC-V 쪽 디자인이 더 부각되는 편.
[8]
사실 작중에서는 웬만한 나잇대의 여성 캐릭터가 비슷한 몸매로 디자인되는 경향이 있었다. 오죽하면
오벨리스크 블루에 편입하는 여학생의 기준이 몸매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
[9]
2기 이후부터는 서로 대화 한마디 안 한다.
[10]
그래도 이 말을 하기 전에 미안하다고 하고, 이후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만죠메를 좋게 보기도 했다.
[11]
이때는 나는 듀얼을 사랑한다고 할 정도로 쥬다이 못지 않게 연애에 관심이 없었다. 쥬다이가 농담으로 나한테 반했냐는 개드립을 치거나, 레이가 쥬다이에게 열렬히 애정 공세를 할 때에도 그냥 재미있다는 듯이 웃어넘겼다.
[12]
1기 듀얼 횟수 5회, 2~4기 듀얼 횟수 4회. 엑스트라 듀얼은 제외.
[13]
그리하여 아스카 후에 나오는 히로인들은 "그래서 그 설정을 잘 활용하긴 했나?"에 대해서는 둘째 치더라도 주 이야기에서 이탈할 일 없도록
시그너의 일원,
리바이벌 제로 계획의 핵심,
이그니스의 파트너 등의 안전장치 설정으로 묶어뒀다. 와중에 그냥 일반인이지만 감독의 가호를 받아 끝까지 유마와 함께한 코토리는 덤.
[14]
듀얼에 미친 놈이라 여자 취향도 카드라서 인간인 아스카에게 반응하지 않았다란 밈이 있다.
[15]
한편 히로인 포지션을 유벨에게 갉아먹히고 마지막에는
눈물을 훔치며 쥬다이를 보내주는 씬이 코나미 내에서도 안타까웠는지
유희왕 태그 포스,
유희왕 크로스 듀얼에서는 플레이어(
코나미군)로 아스카와 농도가 진한
미연시를 즐기는 것이 가능. 태그 포스는 처음부터 카드 게임도 할 수 있는 미연시였지만, 아스카는 연애 요소가 다 잘려나간 SP에서도 스탠스를 유지하여 일본에서는 걸 게임(ギャルゲー) 캐릭터, 코나미군의 히로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16]
아스카는 듀얼 아카데미아 동창으로서 함께 지내다 어느 순간 좋아하게 됐다 정도로 두루뭉실하게 넘어간 반면, 유벨은 전생에서 쥬다이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쥬다이는 유벨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사랑을 맹세한 뭔가 거창한 설정이 덕지덕지 붙어있다. 유벨을 대하는 쥬다이의 감정 묘사도
애증,
증오,
죄책감,
유대 등 복합적이라서 아스카를 대하는 것보다 훨씬 감정의 열량이 많았다는 사실을 부정하기 힘들다.
[17]
정말로 대회 자체에 관심이 없어 자신이 이기면 참가 자체를 없었던 것으로 해달라고 요구했다.
[18]
과정 생략 듀얼들을 포함하면
쿠자크 마이가 가장 많다.
[19]
이속성은 설정상 히로인들중 가장 가슴이 크다는 설정 때문인데 아키도 상당한
거유이기 때문에 거유보다 더 큰
폭유로 묘사된다.
[20]
혹은 아키와 비슷하거나 조금 큰 가슴의 크기인데 아스카만 혼자 폭유로 개조되는 경우도 많다.
[21]
가슴이 큰걸로는 개성이 없다고 느꼈는지 추가된 속성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