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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화 한정 |
神田次男/Bob Banter
유희왕 GX의 등장인물.
1. 개요
81화에서 등장한 엑스트라. 성우는 쿠보타 료 / 전태열 / 매튜 찰스[1].퀴즈 덱을 사용하는 학생이며, 전 시리즈에서 범골이 사용했던 그 퀴즈 카드도 사용했다.
2. 작중 행적
만죠메 쥰에게 패배해서 빛의 결사가 되었지만, 다른 놈들을 빛의 결사에 끌어들이다보니 어쩌다가 같이 끌려들어온 모양.네트워크에서 하소연을 하던 중 갓차( 쥬다이)가 보낸 응원 메시지를 보고,[2] 아스카에게 사랑받기 위해서 스토킹[3]하다가 쥬다이랑 듀얼, 퀴즈덱으로 쥬다이를 상대해서 데미지도 주지만 주인공 보정을 받아서 자신도 데미지를 입는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에이스 카드를 불러내서 공격하지만, 쥬다이가 함정 카드 "시크릿 미션"[4]을 발동하여 칸다에게 이지선다를 강요한다. 하지만, 잘못 골라서 프레임 윙맨에게 공격한 탓에 패배한다. 이후, 갓차가 쥬다이인 것을 깨닫고 쥬다이를 존경하게 되면서 쥬다이와 함께 추격전을 벌이는 것으로 끝난다.
졸업식에서 배경으로 등장하는데, 빛의 결사가 해체되었으니 오벨리스크 블루 제복을 입고 있다.
3. 재평가
사실 이 캐릭터 자체는 별다른 비판을 받지 않았고,[5] 퀴즈를 소재로 한 덱도 상당히 흥미로워 좋은 평가를 받았던 에피소드의 캐릭터다. 하지만 내용 자체가 그냥 쉬어가는 일회용 에피소드다 보니 훗날 모 후속작에서 퀴즈를 소재로 듀얼했던 녀석이 등장해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작품 내적으로는 칸다 자체가 그 녀석과는 달리 딱히 어그로를 끈 적이 없다.[6][7]4. 사용 카드
퀴즈 몬스터들은 모두 공수가 0이며, 빛 속성 마법사족으로 구성되어 있다.삼환신 이름에 따라서 오시리스, 오벨리스크, 라의 이름에 10, 20, 30씩 숫자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버스 몬스터이며, 퀴즈를 내는 특이한 효과가 있다. 그런데 그 "퀴즈"란 것들이 퀴즈라고 보기에 좀 뭐한 것이 가가기고 기가 가가기고 고기가 가가기고를 틀리지 않고 세 번 말하기, 팔굽혀펴기 10번 하기, 물 속에서 숨을 1분 참기 등, 퀴즈와는 관련없는 문제나 체력 테스트를 요구한다! 물론 머리 쓰는 퀴즈도 있었지만...[8]
이 효과를 설명하자면, 예를 들어 오시리스 10 카드가 리버스 되었다면 상대에게 퀴즈가 주어지고, 상대 플레이어가 퀴즈를 맞히면 본인에게 500포인트 데미지가, 못 맞혔을 경우에는 상대 플레이어에게 500포인트 데미지를 받는 식이다. 20 카드는 800, 30 카드는 1200의 데미지를 받게 된다. 그리고 각 카드의 한 등급 위의 카드를 뒷면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하는 효과가 있다. 즉, 오시리스 10 카드의 퀴즈가 끝나면 데미지 계산이 처리되고 오시리스 20 카드가 나오는 식이다.
이런 식이라서 한번만 듀얼을 하게 되면 정답이 거의 털리는 셈이고[9], 룰적으로도 처리하기 난해해서 당연히 실제 OCG로는 나오지 않았다.
- 몬스터 카드
- 퀴즈 패널 = 오벨리스크 10
- 퀴즈 패널 = 오벨리스크 20
- 퀴즈 패널 = 오벨리스크 30
- 퀴즈 패널 = 라 10
- 퀴즈 패널 = 라 20
- 퀴즈 패널 = 라 30
- 퀴즈 패널 = 오시리스 10
- 퀴즈 패널 = 오시리스 20
- 퀴즈 패널 = 오시리스 30
- 진행자 패널 9: 마법사족/레벨 5/효과/공격력 1900/수비력 1900 묘지에 있는 퀴즈 패널들을 덱으로 되돌리는 카드. 맨 마지막에 부활해서 쥬다이를 공격한 카드이다.
- 마법 카드
- 헌터 채널: 퀴즈를 오픈시키는 카드.
- 퀴즈: 모든 퀴즈 카드가 뒤집힌 뒤에 사용, 쥬다이는 묘지로 간 카드가 무엇인지 맞추지 못했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몬스터를 되살린다.
- 퀴즈 아워: 이 덱의 핵심. 퀴즈 패널을 세트시켜 효과를 쓸 수 있게 한다.
- 퀴즈! 라이트 or 레프트!: 50퍼센트로 어느 손에 이 카드를 쥐고 있는 지 찍는 카드. 운이 만렙인 쥬다이는 맞췄다.
- 서치 쇼크: 패에서 몬스터 1장을 버리고 퀴즈 아워를 서치해주는 카드.
- 백수 대행진: 퀴즈 패널의 효과로 쥬다이에게 보여준 카드.
- 대역전 퀴즈: 실제 사용하지는 않았다.
- 함정 카드
- 더블 찬스: 퀴즈로 발생하는 데미지를 2배로 한다.
- 퀴즈 체인지: 퀴즈 내용을 바꾸는 카드. 상대가 퀴즈의 정답을 맞혔을 때, 자신이 데미지를 받기 전에 발동, 다른 퀴즈를 내게 했다.
5. 퀴즈 내용
전체적으로 오시리스 문제는 몸을 쓰는 타입, 라의 문제는 순발력과 집중력, 그리고 운을 요구하는 넌센스 타입, 오벨리스크 문제는 카드에 대한 기본 상식을 물어보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의외로 밸런스가 맞는다?참고로, 둘의 듀얼 전에 쥬다이는 오벨리스크 30의 카드를 주운 적 있다. 에피소드 초반에 칸다가 나무위에서 이 카드를 떨어뜨렸는데, 그 아래에 마침 쥬다이 일행이 있었던 것.
오시리스[10] | |||
배점 | 문제 내용 | 정답 | 쥬다이 정답 여부 |
10 | 10초내로 팔굽혀펴기를 20회 하시오! |
하면 된다. |
O |
20 | 지금은 몇 턴 째인가? |
이 카드가 뒤집힌 순간의 전체 턴을 따진다. 당시 턴은 다섯째 턴. |
O |
30 | 1분간 숨을 참으시오.[11] | 하면 된다. | O |
라 | |||
배점 | 문제 내용 | 정답 | 쥬다이 정답 여부 |
10 |
가가기고, 기가 가가기고, 고기가 가가기고를 틀리지 않고 세 번 말하기 |
틀리지 않고 말한다. | X [12] |
20 |
덱에서 카드를 1장 드로우한다. 그리고, 그 카드를 공개하여 텍스트의 개수가 50개 미만인지 확인한다. |
텍스트가 짧은 카드를 드로우하면 된다. 쥬다이는 엘리멘틀 히어로 와일드맨을 드로우했다. 와일드맨의 텍스트는 당시 카드 기준 16자. |
O |
30 |
자신은 덱에서 카드를 1장 선택한다. 상대는 그 카드에 그려진 몬스터가 총 몇 마리인지 맞춰야 한다. |
칸다는
백수 대행진을 선택했다. 참고로, 애니에서 정답은 안 나왔다. 실제 답은 19 혹은 24. |
X |
오벨리스크 | |||
배점 | 문제 내용 | 정답 | 쥬다이 정답 여부 |
10 | 대혁명을 발동하기 위해 필요한 카드 3장은? | 탄압받는 시민, 도망가는 시민, 단결하는 레지스탕스 | X |
20 |
현재 묘지에 존재하는 몬스터 카드의 레벨 총합은 얼마인가? |
자신과 상대 묘지도 포함한다. 쥬다이는 자신 묘지만 세서 3으로 셌으나 답은 13. |
X |
30 | 듀얼에서 특수 승리하는 카드 3장을 말하시오. | 엑조디아, 위저 보드, 종언의 카운트 다운[13][14][15] | X[16] |
[1]
유우키 쥬다이랑 중복. 듀얼 상대가 쥬다이라서 서로 자문 자답을 하는 느낌.
[2]
물론 쥬다이는 연애얘기인 줄 전혀몰랐다.
[3]
아스카는 쥬다이가 스토킹을 했다고 착각한다. 실은 이 녀석이 했는데 아스카가 쥬다이를 교장실로 끌고 가려고 하지만 자기가 아스카를 지킨다고 누명도 잘 씌운다. 정작 아스카는 이 녀석의 이름도 제대로 기억하지 않아 수시로
아키하바라,
우에노라 불러댄다.
칸다의 이름을 생각해보면 이 이름들은
야마노테선에서 따온 것. 국내 방영판에서는
팬더라고 불렸다.
[4]
미 OCG화 카드. 상대 몬스터 공격 선언 시, 상대는 배틀 페이즈를 종료할 지, 무작위로 자신 필드의 몬스터 중 한 장과 전투를 실행할 지 결정한다. 이후 4기에서
소라노 다이고와 듀얼할 때 다시 사용하는데, 여기에서는 평범하게 공격을 막는 효과로 변경되었다.
[5]
물론 자기가 아스카를 스토킹해놓고 쥬다이에게 덮어씌운 건 문제있는 행동이다.
[6]
오히려 쥬다이를 형님으로 모시려고 했다.
[7]
다만 큐안도는 후의 더욱 막 나가고 대충인 앜파의 전개에 지쳐 큐안도를 재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8]
참고로 상대였던
쥬다이는 카드 상식에 관한 문제는 전부 틀렸다. 그나마 오벨리스크 30의 리버스 효과에 의한 퀴즈는 에피소드 초반에 칸다에게 들었음에도 기억을 못해서 틀렸다. 다만 설령 기억했어도 상대가 가르쳐준 답을 말하는 건 재미없다고 본인이 말했다. 여담으로 오벨리스크 30의 리버스 효과에 의한 퀴즈는 특수한 승리 조건을 가진 카드 세 종류를 말하는 것이었고 답은
엑조디아,
위저 보드,
종언의 카운트 다운이다
[9]
일단 아래의 퀴즈 목록이나 위의 퀴즈에 대한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미리 알아도 맞히기 힘든 문제가 대부분이기는 하다. 제작진도 효과를 만들 때 나름대로 고민한 듯. 특히
대혁명의 발동 조건이라던가.
[10]
기본적으로 육체파인 덕분에 모두 맞췄다. 작중에서도 자신있는 거라며 당당히 해냈다.
[11]
퀴즈 진행과 동시에 테이블 위에 세팅된 물바가지가 실체화되며, 숨을 다 참으면 저절로 파괴된다.
[12]
중간에 혀를 씹는 바람에 실패
[13]
이 에피소드가 방영된 GX 2기 기준 또다른 특수 승리법은 DM 노아편에서 나온
라스트 배틀 정도가 있다.
[14]
주로 '특수승리형'으로 오해를 불러오는 애니판 기준의
사신 게와
영혼의 릴레이는 원작 기준으론 '라이프 0일때의 패배를 막는 카드'로 패배조건 중 하나만을 막는 카드이다.(즉, 애니판 기준의 사신 게나 영혼의 릴레이를 써도 엑조디아나 종카, 덱 파괴 등에 의한 패배는 맞을 수 있다.) 단, 영혼의 릴레이는 OCG화 이후 상대 플레이어에게의 특수승리 카드로 변경됐다.
[15]
또 다른 특수승리형 카드인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는 등장 자체가 듀얼 상황이 아니었으며, 삼환신 자체도 레플리카를 제외하면 아템과 함께 사라졌던 세계관이므로 호르아크티는 애니 세계관 내에선 카드로 구현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16]
이 카드의 정답을 이미 보긴 했지만 쥬다이가 기억을 못해 틀렸다. 진짜 잊어버린게 맞냐고 묻는 칸다에게 "글쎄?"라며 두루뭉실하게 넘어갔다. 알았어도 너한테 들은 답으로 맞춰봤자 전혀 즐겁지 않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