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보말벌 Japanese hornet, Japanese yellow hor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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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Vespa simillima Smith, 1868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
강 | 곤충강(Insecta) |
목 | 벌목(Hymenoptera) |
과 | 말벌과(Vespidae) |
속 | 말벌속(Vespa) |
종 | 털보말벌(V. simillima) |
털보말벌[1] |
황말벌 |
1. 개요
벌목 말벌과 곤충. 색깔은 적갈색인데 이름처럼 몸에 황색 잔털이 많이 났고 대한민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2. 특징
몸길이는 26 mm이다. 머리의 홑눈 부근과 몸빛깔은 검은색이고 다리 또한 대부분 까맣다. 원아종인 털보말벌은 다른 아종인 황말벌과 비슷하나 황색 무늬가 적고 비교적 몸이 작다.
가슴 부분은 매우 가는데, 뒷가슴의 황색 무늬가 완전히 없는 개체도 있다. 등판 뒷슭에 있는 띠는 폭이 넓고 물결 모양이며 배 끝은 황색으로 몸에는 황색 털이 나 있다. 한반도 전국에 서식하는데 황말벌은 제주도와 일본에 흔하다.
출현기간은 4~10월로 우리나라 중부지방 숲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완전변태를 하는데 성충으로 겨울나기를 한 후 봄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겨울에 썩은 참나무의 껍질을 벗겨보면 홀로 겨울잠을 자는 여왕벌을 볼 수 있다.
털보말벌의 집은 보통 말벌에 비해 작고, 둥지 하나에 알을 30~200개 남짓 낳는다. 장수말벌에게 둥지가 털리는 경우가 많다.[2]
도시 근교에도 쉽게 적응하기 때문에 가을철 말벌, 등검은말벌과 함께 119를 부르는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다만, 북방성 말벌이기 때문에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개체수가 급격하게 감소 중이라고 한다.
털보말벌집 가까이에 다가가자 난리가 난 털보말벌
[1]
꽃 위에 앉아있다고 해서 꿀을 만드는게 아니고 그저 자신이 꿀을 먹기 위해 앉아있는것이다.
[2]
정작 털보말벌도
꿀벌을 종종 습격하곤 한다.
[3]
다행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토종
털보말벌의 빈자리를 더욱 사납고 독성이 강한 외래종
등검은말벌이 채우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행이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