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귀신 ⛦ 졸업생) ⛦ 발매 현황 ⛦ 애니메이션 ( 주제가) |
야요이의 카타시로 | ||||||||||
{{{#!folding 목록 | 졸업생 | |||||||||
|
[[백철요란 오토기리 오이란| |
[[사경문 대승정| |
[[순국 금옥 귀중사| |
|
||||||
0기생 | 1기생 | 백철요란 오토기리 오이란 | 3기생 | 사경문 대승정 | 순국 금옥 귀중사 | 초월 지장 | ||||
졸업생급 카타시로 | ||||||||||
|
|
|
|
|
|
|
||||
과도기의 영령 | 천혼화엄 자인동자 | 무자비의 효수 | 월식진절 흑아수라 | A댐의 영혼 | F공원의 영혼 | T터널의 영혼 | ||||
그외 | ||||||||||
|
|
|
||||||||
S터널의 영혼 | 귀자모신의 손가락 | 태세성군 | ||||||||
{{{#!wiki style="margin:-16px -11px" | 케이타로의 식신 | |||||||||
|
|
|||||||||
젠키 | 고키 | }}} | }}} |
카미요 가문의 신령 태세성군 太歳星君 |
|
|
|
출신 지역 | 중국[1] |
출신 종교 | 도교 |
봉인된 인형 | 사슴 인형[2] |
[clearfix]
1. 개요
다크 개더링에 등장하는 신이자 1부 최종 보스. 성우는 사이가 미츠키.처음에는 카미요 아이에게 붙어 있는 무해한 백발 소년의 영혼인 것처럼 쉽사리 호우즈키 야요이에게 한 번 붙잡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잡힌 후에도 꿈을 통해서나마 아이의 오빠로부터 아이를 지켜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은 선한 영혼으로 보일 정도. 하지만 그 정체는 카미요 가문의 여자들 중 마음에 드는 여자가 20살이 되면 데려가 버린다고 전해지는 악신이었다. 그 힘을 증명하듯 자력으로 야요이의 카타시로들로 가득차 있는 방에서 가뿐히 탈출하는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제대로된 정체는 도교의 신 중 하나인 태세성군. 본래 태세라고 불리는 요괴가 악신으로 신격화된 신이다.
2. 작중 행적
2.1. 등장
신이라고는 해도 지독하기 짝이 없는 성격이라 악령 정도는 손쉽게 해치울 만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카미요 아이를 건드리는 악령을 다른 사람에게로 튕겨내는 정도에만 그쳐서 카미요 아이는 자기 주변 사람들이 불행해진다는 극심한 트라우마를 안고 있었다. 지금까지 잡아 간 여성들의 혼을 뜯어먹고 의도적으로 머리만 남겨 놓거나 하반신까지 뜯어먹은 영혼을 등 뒤에 장식처럼 만들어 놓은 모습만 봐도 그 성격을 짐작할 만하다. 게다가 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 상태에선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이나 얼굴과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채 살고 싶다는 본능 속에서 괴로워하는 것으로, 이미 삶을 체념하고 있던 아이에게 미리 맛보여 줘서 자신의 말로에 대한 공포심을 자극한다. 이게 얼마나 심각한지 아이의 오빠의 영혼은 아이가 구원받을 방법은 죽는 것뿐이라고 여기고 그가 잠시 아이에게서 떨어진 틈을 타서 아이를 죽이려고 했을 정도다.그 잔향만으로도 온갖 부유령과 악령이 몰려들 정도다 보니 벌어진 소동을 정리한 야요이와 케이타로가 아이를 데리고 방으로 가서 그가 탈출한 현장을 보는데, 아이는 겁에 질리고 케이타로는 얼마나 위험한지 느끼고는 절망한다. 그런데 야요이가 쓸 만하다고 하자 아이가 쓰러지더니 그들의 뒤에 얼굴만 나타나서 유유자적하게 조롱하며, 힘의 차이를 보이듯 카타시로 하나를 가볍게 터뜨리자 그 흔적이 야요이의 가족 사진을 더럽힌다.
이에 눈이 죽을 만큼 화가 난 야요이도 여기 있는 애들은 유치원생에 불과할 정도며 졸업생들이 있는데다 그게 없어도 혼자서도 충분하다고 답한다. 신령이 승부가 된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긴다고 확언한다. 야요이는 신령 앞에서 '신이니 족히 500살은 먹었을 텐데 20살이나 된 소녀를 신부로 삼는 페도신에게는 절대로 질 것 같지 않다.' 하며 도발하자, 신령은 선반 하나에 있던 카타시로들을 모조리 터뜨려 힘을 과시한다. 이번엔 본체도 등장하고 나서 "가슴도 작은 년에게 승산은 전혀 보이지 않지만 와봐." 하면서 기다리겠다고 말하고 "그때 수집물이 되는 건 너다. 꼭 좀 즐겁게 해주길 바랄게." 하면서 히죽거린다.
지금까지 보아온 악령이나 요괴들과는 힘이 천양지차로 다른 신령 앞에서 케이타로는 아이를 자신의 곁으로 끌어안고 공포에 떨면서도 "내....내내내 제자에게 손대게 두지 않아...." 하면서 지키려고 한다. 야요이는 터뜨린 혼의 소리를 듣고는 공포로 인한 떨림이 아닌 살의라고 판단해 빅엿을 날리며 "아이를 위해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 일동 총출동해서 신님에게 노예 자리를 마련해 주신다는 것 같아."라고 선전포고한다. 신령은 아이의 몸에 빙의한 채로 "만전의 준비를 갖춰 전력으로 덤벼라. 그 전부를 짓밟고 영혼까지 사무칠 정도의 지옥을 보여주마. 발버둥 쳐봐. 아이의 운명은 바뀌지 않겠지만."이라고 말한 후 사라진다.[3]
그 후 카미요가 돌아가는 과정에서 길을 잃었는데 도착한 장소가 세이메이의 생전 집터에 세운 신사(神社)임을 깨닫고는 카미요에게 씌어서 '꼬맹이었던 세이메이가 신사를 받을 줄 몰랐다.'며 소감을 털어놓더니 잠시 장난을 칠까 하다가 갑자기 다른 기척을 느끼는데 그 기척은 바로 효암의 배였다. 그러자 오히려 이쪽이 더 재밌겠다고 관심을 돌린다.
이후 효암의 배와 격돌. 그 여파로 아이가 타고 있던 열차가 전복되었지만 아이는 신의 가호로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한 상황. 아마도 이대로 2차전을 벌일 듯. 압도적으로 몰아붙이지만 효암의 배의 잠재력을 보고 조언을 한 후 더 강해져서 나를 즐겁게 해주라고 말하며 놓아준다.[4] 심지어 효암의 배를 본체도 아닌 분령 상태로 싸워서 이겼다.
33화에서는 마침내 그를 상대할 만한 졸업생급의 수도 모였겠다 싶었던 야요이는, 아이의 병문안을 마지막 기회로 보고 그를 잡기 위해서 교토 전체의 유수한 스팟에 졸업생급 5명을 베치하여 강력한 저주를 퍼부으며 카타시로를 통해서 그에게 그 저주를 집중시킨다는 대담한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렇게 스토리에 크게 관연하고 있었지만 막상 그 정체에 대해서는 모호했다. 힌트라고 해야 방위를 나타내는 열두 식신[5]을 사용하며, 위치에 관련된 공격을 하는 것[6]과 시육이라 불리는 시체 덩어리를 통한 회복 수단, 세이메이를 아는 점, 그리고 세이메이를 애송이 취급할 만큼 오랜 세월 존재해 왔으며 세이메이와 알고 지내던 사이라는 점에서 음양술과 큰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정도였다. 이 때문에 야요이는 TV로 공망과 신령이 서로 싸우는 광경을 보는데, 고작 분령 상태로 공망을 이겼다고 놀라며 정체를 의심한다.
2.2. 정체
태세성군(太歲星君) |
51화에서 정체가 밝혀진다. 야요이가 정식적인 루트로 영능력을 수행한 것이 아니라 몰랐을 뿐, 고위 영능력자들은 그 정체를 알고 있었다. 또 다른 주요 악역인 '뒤바뀐 자들'도 이 신에 대해서는 알고는 있지만 절대로 엮여선 안된다는 방침으로 움직이고 있었으며, 이후에 이들과 나기코, 죠겐의 입에 의해 밝혀진 정체는 다름아닌 태세성군.
고대 중국 점성학에서 목성의 정반대편에 있다고 여겨진 가공의 행성 '태세'의 화신격인 존재인데 점성학에서 목성은 하늘의 별들을 통솔하는 천제의 권위를 가지기에 목성의 대칭인 태세의 화신인 태세성군은 지상의 황제로서 가히 흉신들의 수장이라 할 수 있는 악신이다. 72 악마 중 하나로 전락되어 버린 마르베스와 비교해서 훨씬 윗줄인 것.[7] 도교 은나라를 기원으로 하는 신이며[8] 음양도에서 방위의 길흉을 관장하는 팔장신의 수장으로 모셔지면서 일본으로 넘어왔다는 게 작중 설정. 이때문에 이 신의 기운은 흉조를 품고 있으면서도 굉장히 신성하게 느껴진다. 정체를 알고보면 공망과 싸울때 나온 시육이나 방위를 이용한 능력은 정체를 암시하는 복선이었다.
태세성군도 교토에서 야요이가 무언가 수를 쓸려고 움직인 걸 알고 있었지만, 나름 유희거리로 여겼는지 딱히 방해하지 않았다는 투로 이야기 한다.
52화에서 신관의 유령이 밝히길, 이 신은 신관의 유령이 그 자손들에게 은혜가 되길 바라고 물려주었으나 그만 원한의 길을 걷게해버린 부의 유산이며 그 책임을 지기위해 야오이를 돕고 있는 거라고 말한다. 정체가 밝혀진 뒤 태세성군 씩이나 돼서 왜 일본의 한 가문에 들어붙어 산제물이나 뜯어먹는 터주신 역할이나 하고 있는 거냐는 반응이 좀 있었는데 무언가 내막이 있는 모양. 45화에서 주술전문가라고 소개한 타마무라 큐우샤쿠도 카미요 家와 인연을 가진 자로서 이 신의 퇴치를 위해 야요이와 협력하는 등 악신답게 원한을 많이 샀다.
또한 신관 유령의 조언에 따르면 오망성을 통한 약체화는 분명 좋은 작전이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하며 음양도 사상에 따르면 힘의 총량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신을 약체시켜 깎은 힘을 담아둘 무언가를 준비해야 겨우 토벌할 수 있는 모양.
2.3. vs 호우즈키 야요이
53화에서 결전을 벌이기 시작하기 직전 마지막일테니 아이와 대화할 시간을 준다고 한다.[9] 그렇게 아이와 대화할 시간이 끝나자 아이에게 빙의하는데 마지막으로 야요이는 이름이 궁금하다며 자신의 이름을 묻는다. 그런 야요이에게 대담한 건지 불경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으니 자신의 진명을 알려준다. 그 후 전투태세를 펄치는데 이미 야요이의 작전은 발동해서 마르바스의 저주 반지[10]에 첫타를 내주며 결전을 시작한다. 게다가 야요이 일행이 준비한 시역길경의 저주까지 직격받자 첫수를 내준 것에 오랜만에 재밌는 싸움이 되겠다고 흥분하며 핸디캡을 받고 싸워주겠다며 십이신장을 소환하고 시육을 통해 회복한다. 우선 십이신장에게 저주의 근원인 5곳을 없애라고 명령하는데 자신의 상태가 저주받은 상태라서 십이신장에게도 영향을 받아 시육을 부탁하자 각자 시육 3개씩 나눠주며 부족하면 돌아오라고 한 후 십이신장은 명령대로 저주의 근원인 5곳을 없애려고 가고 자신은 야요이를 상대하기로 한다. 아이와 함께 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야요이는 순국 금옥 귀중사를 소환해 맞선다.54화에서 전력개방으로 강령된 영식·숙국 금옥 귀중사와 싸움을 벌인다. 전력을 다한 귀중사는 자신의 소망을 칼날 형태로 압축시켜 베일 때마다 적용시키는 것으로, 효과는 강력하나 '식신 시육'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아 회복하고 자신의 무기인 신의 지벌 '소멸의 흉성'으로 귀중사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고밀도로 압축된 영적 에너지가 별처럼 빛나면서 모든 걸 소거시키고 귀중사조차 꿰뚫지만 그의 불멸성으로 간단히 회복하고 스스로 죽지못한다고 개탄하는 모습에 이왕 즐길거 길게 즐겨보자고 제안한다.
음양사의 유령의 설명으로 태세성군의 능력이 밝혀지는데, 일단 12신장이라는 식신과 더불어 막대한 생명 에너지를 모아 압축시켜 「음」의 기운으로 생성하는 '소멸의 흉성', 그리고 「양」의 기운을 덩어리로 만들어 회복시키는데 사용하는 것이 바로 시육이다. 강력한 공격력과 회복력을 모두 가진 태세성군을 제거하기 위해선 토지의 영력을 제거해 외부로 부터의 힘의 공급을 끊고 신이 원래 가진 힘만 뱉어내게 만들어야 조종할 힘이 사려져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55화에서 귀중사와 싸우다가 생각치 못한 또다른 기척이 등장하자 잠시 싸움을 멈추고 쿠비즈카 다이묘진에 발생한 기척에 그러저럭 거대하다고 감탄한다.
57화에서 야요이가 준비한 시역길경진을 파훼하기 위해 보낸 식신들이 예상치 못한 사태로 일부 궤멸하고, 생존한 식신들도 음양사 유령의 주술로 졸업생급 카타시로들이 배치된 장소로 강제 전이되어 각개격파 된다. 때문에 케이타로와 에이코가 졸업생들을 회수하여 최종결전을 위해 달려가면서 싸움은 막바지에 돌입한다.
58화에선 귀중사의 도발에 좀더 오래 즐기고 싶어서 봐주고 있었다고 말한다. 사지가 뜯겨나가고 배가 도려진 귀중사가 칼에 숨어있는 무언가에 의해 강제로 부활하자 스스로도 말하기도 뭐하지만 귀찮은 것에 홀려있다고 알려준다. 이후 전력을 발휘한 귀중사의 공격을 받아내고 몇번이고 귀중사를 죽이던 찰나 귀중사를 돕기 위해 야요기가 소환한 오토기리 오이란이 등장하자 좋은 여자라며 자신의 것이되라고 권유한다. 오토기리가 거부하자 결정은 내가 하는 거라며 오토기리의 얼굴 반을 날리는데 이후 오토기리의 새로운 저주를 발동시키자 조금 정색한 표정을 지으며 지켜본다
59화에선 오이란의 4번째 저주 '고계'에 빠지나 그 저주속에서 소멸의 흉성 초고분열응집태 봉선선계를 사용해 저주 째로 오이란을 불태워 버린다. 이후 야요이를 쫓아 소멸의 흉성을 날리나 타마무라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도주한[11] 야요이의 귀신군단을 마주하게 된다. 하필이면 시육도 다 소모했으나 한대도 안맞고 싸워야 하냐는데 엄청난 핸디캡 매치에 들떠서 오히려 즐거워한다.
62화까지해서 졸업생 귀신 군단과의 전투로 팔다리, 머리가 전부 잘리고 내장도 전부 뽑히지만 그럼에도 기어이 영체를 움직여 오토기리 오이란을 파괴, 무자비의 효수는 '소멸의 흉성 최고압축률 집합태 - 족멸의 화신'의 유전자 파괴 공격으로 쓰러트린다.[12] 머리가 박살나고, 사지가 잘리고, 내장이 뽑히고도 움직일 수 있는 건 신의 힘 그 자체가 태세성군의 신체(神體)를 대행하고 있었다. 심지어 태세성군 본체까지 카미요 아이를 매개로 직접 나서서 분령을 회복시키는데, 정작 즐겁게 싸우던 분령은 정정당당한 싸움에 찬물을 끼얹는 멋없는 짓이라고 불만을 토해낸다. 만약 이대로라면 분령의 영체가 모두 회복해 지금까지 싸움이 수포가 될 상황에서 케이타로가 챙겨온 F공원의 유령의 저주 인형을 꺼내들었다. 직시한 대상을 반드시 봉인하는 인형은 천하의 신조차 봉인을 피할 수 없었고, 케이타로와 에이코가 아이를 데리고 전장에서 이탈한 덕분에 본체의 보급이 끊기자 재미없던 방해가 사라졌다고 기뻐한다.[13]
후후… …이렇게까지 궁지에 몰려본건 과거에조차 단 한번도 없었어.
최고다 너희들은…!
- 위기의 고조감에 희열하는 태세성군 분령.
- 위기의 고조감에 희열하는 태세성군 분령.
과도기의 영령이 중력 조작으로 자신의 힘 그 자체를 붙잡아 왜곡시키자 그 답례로 '소멸의 흉성 봉선성계 + 족멸의 화신 = 나선성운'을 발동시켜 주변을 휩쓸어버린다. 같이 휩쓸린 타마무라와 야요이도 쓰러지고, 영령도 상상을 초월한 힘을 중력으로 어떻게든 막았지만 막대한 피해를 입고 쓰러져버린 찰나, 쓰러진 야요이를 발견하자 생전의 원한이 또다시 떠올라 일어났고, 그 모습에 야요이도 의식을 붙잡고 최후의 수단을 사용한다.
63화에서 야요이가 힘겹게 발동한 점사약결 외전 종장 생왕사쇠의 주술로 시역길경의 진으로 빼앗은 태세성군의 에너지를 전부 과도기의 영령에게 주입된다. 그러자 과도기의 영령은 본모습과 더불어 진명인 '신황' 타이라노 마사카도로 각성했다. 일본삼대원령으로 평가받는 그 영혼이 깨어나자 일본 전체에 진도 7의 지진이 일순간 일어났으며, 하늘에 떠있던 보름달에선 눈을 깜빡이더니 수많은 원념들이 지면에서 깨어나 모여드는 광경에, 태세성군조차 과도기의 영령이 아주 거물이었냐고 감탄한다.
원념의 정체는 생전의 타이라노 마사카도의 죽음을 맞이하자 그로인해 태어나야 했지만 태어나지 못한 수많은 운명들로, 다시금 깨어난 신황의 부름에 그 태어나지 못한 원념들을 통솔하여 집결한 광경이었다.
쓰러트리고 쓰러트려도 더욱 강해져서 덤벼드는 야요이의 귀신 군단 최후의 보루인 '신황'에게 전력으로 오라며 다시한번 나선성운을 전개하는데, 신황은 이를 가소롭다는 듯이 정면에서 초중력으로 파훼했다.[14] 생각치못한 광경에 추가타를 받는데, 지금까지 중력 조작을 실행할 때마다 있던 딜레이까지 사라져 신황의 검에 베이자 초중력이 발동하여 물리적으로 탈출할 수 없자 흉성으로 자신의 몸을 절단해 겨우 탈출하나 했더니, 곧 주변의 중력이 조작되어 탈출한 보람도 없이 한점의 고기 덩어리로 압축되어 패배한다.
64화에서 태세성군 분령의 패배로 승부가 일단락되나 했으나, 그 패배를 목격한 본체가 자신의 분령이 패배하는 꼴은 용서치 못한다며 강제로 회복시켜 예상치못한 3차전에 돌입하게 된다. 강제 회복으로 정신차린 태세성군 분령은 품격도, 긍지도 없는 저급한 짓이라고 본체를 욕하는데, 분령은 직전의 싸움에서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기에 본체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승자인 야요이 일행을 절대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한다.
대신 부탁으로, 몇천년에 한번 만날까 말까한 일재인 신황에게 사지를 회복하고 술법도 사용할 수 있게 된 지금 상태에서 정정당당하게 정면 승부를 하고 싶다고 부탁한다. 본체는 분령의 반역에 무슨 헛소리냐며 당장 죽이라고 명령과 제약을 가하는데, 분령은 이에 지지않겠다는 듯이 본체의 제약을 스스로 해체하더니, 아이에게 빌붙지 않으면 짖지도 못하는 주제에 방해하면 본체라도 죽여버리겠다고 윽박지른다. 본체는 분령의 반역에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방관하자 신황도 분령의 자세에 호응하듯이 활을 꺼내들며 최후의 승부에 나선다.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최대의 기술, '소멸의 흉성 전압축률 결집태 - 극 초신성 폭발'을 작렬시킨다. 그러자 신황은 생전 자신을 사살한 화살을 소환. 화살 하나에 자신이 다루는 모든 원념들의 힘을 집결시켜 쏜 초중력의 화살은 시간조차 왜곡되어 태세성군의 미래시조차 불허하는 가공할 속도로 날라왔다. 이에 수인으로 저주를 파훼하려 했지만 화살의 엄청난 중력이 움직임을 방해했고, 결국 화살에 꿰뚫림과 동시에 왜곡된 공간의 믹서기에 갇혀버린다. 본체가 나눠준 시육의 회복이 어떻게든 분령을 회복시켜려고 발악하지만 계속된 공간의 만곡에 파괴된 육체를 저지하기엔 턱없이 모자랐다. 결국 결말을 예감한 본체가 상성이 나쁘니 물러나라며 분령을 회수해 강제로 끌려가는데, 이를 본 신황이 태세성군의 본체의 팔까지 뜯어내 분령을 강탈해왔다. 생각치못한 급습에 태세성군 본체는 팔이 뜯겨나간 고통에 비명을 질르채 추하게 퇴장당하고, 마치 약속을 지키겠다는 듯이 최후의 일격을 준비한 신황에게 "훌륭하다."라고 치하함과 동시에 신황의 주먹이 안면에 작렬함으로서 이번에야말로 완벽하게 패배한다.
신황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함과 동시에 그대로 실신. 알고보니 태세성군과 싸우기위해 허용량을 초과한 힘을 억지로 체내에 계속 붙잡아 싸운 것이었다. 게다가 분령의 패배와 본체의 피해란 2중고에 당한 태세성군 본체는 결국 카미요 아이와의 링크를 유지하지 못한채 퇴거당했다. 야요이는 마지막으로 태세성군 분령을 카타시로로 귀속시키는데 성공하고, 타마무라에게 신을 봉인하기 위한 아이템, 긴고아를 이용해 봉인하는데 성공했다.[15]
이기긴했지만 이전번에 싸웠다고 언급한 신과는 비교조차 불허한 태세성군의 신격에 동료, 협력자, 가세해준 사람, 생각 이상의 저력을 보여준 졸업생들, 무엇보다 분령이 정정당당한 싸움을 고집해준 성격이 전부 맞물려 이 중에 하나라도 없었다면 반드시 죽었을 것이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16]
한편 이공간에 있던 본체는 신황에게 뜯겨나간 왼팔을 걸켜잡은채 통증에 부들거리며 "섬나라 원숭이 놈들 용서 못한다"라고 저주한다. 아예 모든 것을 내려놓더라도 반드시 죽여버리겠다고 이를 박박 간다.[17][18]
2.4. 이후
65화에서 사태 종료 후, 태세성군을 모시던 카마요 가문이 태세성군이 봉인된 카타시로를 강탈하려 했으나 야요이가 수행원들을 공격해 제지하고 그 기세를 본 당주 대리 카미요 레이지로( 카미요 아이의 아버지)가 당주 카미요 소우겐(카미요 아이의 할아버지)을 진정시키고 대화를 부탁한다. 마주한 후 야요이 일행이 태세성군과 싸운 건 친구를 위해서란 이유로 목숨을 걸었다는 사실에 레이지로는 너무 고마워서 눈물을 훔쳤다.본론으론 현재 당주와 당주 대리 간에 신의 취급에 대한 입장이 다르다는 걸 먼저 설명한다.[19] 설명을 위해 먼저 카미요 가문이 태세성군을 섬기는 계약을 통해 1000년간 신의 저주를 업고 정치까지 깊게 관여한 저주를 파는 집안이라고 한다. 선조의 계약에 따라 신에게 기도해 타겟이 된 일족, 부족, 개인을 저주해 부상과 같은 흉사나 불임을 불러와 완만하게 괴롭히는 방식으로 타겟의 자손을 멸족시키는 일을 해왔다고 한다. 때문에 정치가들에게 있어 껄끄러온 일족을 멸망시키는 청부업자로 일본 정치 중추를 1000년간 잠식해 각 시대의 지배자층과 유착하여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암약해온 영능력자 가문이었다.
카미요 가문의 여성이 산제물로 공양된 건, 태세성군(본체)와 카미요 가문끼리 호의적인 형태로 쌍방합의해 체결된 계약으로 카미요 가문 당주의 의지로 자신의 딸을 신의 신부라고 자칭시켜 받쳤다고 한다. 계약은 약 20년마다 갱신되어 그 기간동안 당주는 신의 지벌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권력의 기반. 카미요 가문의 역대 당주들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 딸과 손녀들을 바쳐왔다. 때문에 가문에선 반드시 둘 이상의 여성을 마련하고 먼저 태어난 언니가 자손 번영의 역할을 맡고, 나중에 태어난 동생이 산제물 역할을 부여했다고 한다. 이는 전대에선 카미요 아이의 고모 카미요 메이, 현 시대에선 그 대상이 카미요 아이가 된 것. 성품이 성한 레이지로는 당연히 반발했지만 당주가 사용한 신의 지벌에 왼속목이 절단되고 아이의 형제 자매에게도 참견하는 걸 금지당해 속으로 앓다가 야요이 일행이 태세성군을 토벌 및 포획함으로서 지긋지긋한 계약을 끊어지길 원함을 설명한다. 애초에 카미요 가문은 영능력은 미미하기 짝이 없이 신의 힘을 등에 업고 분수에 맞지 않는 지위에 있을 뿐이라는 첨언과 함께 말이다.
다만, 현재 계약 상태에 대한 자세한 사정은 전례가 없는 상황이다보니 불분명했는데, 타마무라가 가져온 소리의 매체(라디오)를 통해 태세성군 분령에게 직접 사정을 듣기로 한다.
분령은 카타시로에 얌전히 있는 동안 이야기를 들으며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해 일단 계약을 끊기지 않은 상태이나 대신 새로운 계약을 생신해 덧씌우면 옛 계약을 끝낼 수 있다고 한다. 타마무라는 계약이 갱신되면 역대 모든 신의 신부가 해방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데 조건에 따라선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알려준다. 여기서 분령이 한가지 제시하는데, 현재 태세성군 본체가 야요이 일행을 노리고 있으니 자신이 직접 상대할 수 있게 회복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더불어 해당 계약을 통해 역대 신부들의 해방도 수락하는데 분령 입장에선 바쳤으니 받고 있었을 뿐 딱히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20] 오히려 분령 입장에서 관심은 오직 강한 녀석과 싸우는 것 외엔 열망이 없었다. 물론 계약인 만큼 대가가 있는데 바로 본체에게 완전히 적대적 대상이 되는 것. 물론 이는 진작에 해당된 만큼 사실상 노리스크, 분령 입장에서도 계약만 수행되면 딱히 별다른 관심도 없기에 상호간의 윈윈이었다. 야요이는 전후 사정을 파악하고 계약을 수락, 타마무라가 연대보증을 통해 망설임없이 협력하자 분령은 역시나 마음에 드는 녀석들이라고 웃으며 계약을 성립해 이전 계약을 모조리 파기켰다.
사태를 지켜보던 레이지로는 태세성군 본체와 직접 싸우기위해 결심한 야요이의 모습에 경악하나 어차피 노려지는 건 변함없으니 상관없다고 괘념치 않는 당당한 모습에 미안하고 딸을 구해줘서 고맙다고 또 한번 눈물을 흘렸다.
신관의 유령은 태세와 카미요 가문의 계약이 끝났음에 직접 방문했다. 당주 카미요 소우겐에게 카미요가와 태세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공지하고 신의 신부가 사라져 지금까지 죽여온 자들이 망자가 되어 해방돼 현시대의 당주인 소우겐에게 모조리 달려들어 원한에 끌겨가는 최후가 기다리고 있었다.[21] 신관의 유령은 이 모든 사태의 시작인 책임감인지 이들의 분노를 최대한 누그러뜨리기 위해 축문을 읽어줄 것이라며 소우겐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달려왔음에 소우겐은 통곡한다.
한편 본체는 자신의 패배도 모자라 분령이 계약을 덧씌워 끊어버렸단 사실에 새로운 계약자인 남자(타마무라 큐우샤쿠)와 애송이( 호우즈키 야요이)에게 자손 대대로 말예에 이르기까지 지옥과도 같은 고통을 선사해버리겠다고 분개한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의 권역에 찾아온 손님에게 어떤게 찾아온건지 몰라도 기분이 매우 안좋으니 저주받기 싫으면 꺼지라는데,[22] 침입자는 태세성군 본령이 현재 분령에게 1/3(33%)을 나눠주고 이번 싸움에 회복시키기 위해 1/5(20%)를 넘겨버린 탓에 힘이 절반 이하(100 - (33 + 20) = 47%)에다 원수들은 머나먼 땅에 있는 상황이니[23] 침입자가 죄를 물을 무대와 모자란 힘을 우리들이 마련해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리고 침입자가 밝힌 정체는 오오타 타네코라고 소개하자 태세성군도 들어본 적 있다면서 그 이름을 기억해냈다. 오오타 타네코와 그 휘하 조직의 이름을 걸고 통상 2000년이 걸리는 태세성군의 자연회복 시간을 1년 이내로 단축시켜 주겠다고 제안해 맹약을 맺자고 거래한다.
66화에서 카미요 가문의 1000년의 계약이 종결되자 타마무라의 회상을 통해 인연이 들어난다. 타마무라는 학생 시절 유령을 보는 영능력으로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었고, 이런 그에게 위로하러 다가온 인물이 카미요 메이였다. 그는 카미요 메이에게 들러붙은 영을 알아봤고 그녀가 곧 20세에 신의 신부로 바쳐지고 말았다.[24] 그녀의 장례식장에서 괴로워하던 중 신관의 유령이 협력을 부탁하며 길을 제시해줄 수 있다고 거래해 세계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찾아낸 것이 바로 제천대성의 긴고아였다. 카미요 아이에게 영안으로 새겨진 태세성군의 징표가 떨어져 나간 모습에 자신의 노력이 결실이 맺었음을 통감하던 차 태세의 영역에 있던 신부들의 영혼이 성불하다가 유일하게 메이의 영혼만이 타마무라의 곁에 있도록 허락받았다.[25] 타마무라는 메이의 영혼을 야요이가 가진 예비 카타시로를 통해 저장하고, 야요이가 도와주겠다고 하나 타마무라는 회복을 위한 파워스팟에 직접 찾아가 어른끼리 풀어야 할 이야기가 많다며 거절한다.
태세성군이 사라진 상황에서 뒤늦게 카미요 가문의 당주가 원망하는 자들이 많겠다고 걱정하자, 레이지로도 쇠퇴와 몰락도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담담히 인정한다. 때문에 레이지로는 당주 대리로서 다른 가족들을 피신시키고 마지막까지 가문에 남아 특기인 점을 이용해 자신의 이용가치를 선전하고, 여기에 지금까지의 연줄에 의지해 저축한 돈을 이용해 정재계에서 벗어나 평범한 집안으로 돌아가는 목적임을 밝힌다. 도와준 야요이 일행에게 보답을 하고 싶어하는데, 태세성군과 싸우다 차가 파손되어 필요하다는 말에 레이지로는 경악하나 은인들의 부탁을 차마 거절할 수 없어 새된 비명과 함께 원한 걸 고르고 연락해달라고 부탁한다.
3. 능력
|
시육을 통한 회복 |
|
소멸의 흉성 |
|
항마조복술 |
도교의 신이자 방위신의 수장[26]답게 사신을 비롯, 방위를 나타내는 12신장을 부리고 있으며[27], 자신이 데미지를 입으면 시육으로 회복까지 한다.[28] 회복력 또한 절륜. 공망의 염력도 태세성군에게는 통하지 않았고, 겨우 12신장 중 하나를 파괴하는데 성공하나 시육으로 바로 회복된다. 또한 야요이 일행이 자인동자를 통해 지워지지 않는 저주를 새기고, 이를 통해 교토에 놓은 5명의 졸업생을 통해 내린 특대형의 저주나 순국 금옥 귀중사의 쇠약의 소망을 집약한 칼날을 맞고도 시육을 통해 바로 회복한다. 즉, 웬만한 공격은 통하지도 않고, 겨우 공격에 성공했어도 바로 시육으로 회복까지 하며, 밑에는 방위를 상징하는 신격체인 12신장까지 데리고 다니기 때문에 웬만한 영매사들, 스님, 심지어 뒤바뀐 자들까지도 태세성군과 마주치려 하지 않고 오히려 피하려 든다.
태세성군 자체의 전투력 또한 막강하다. 주 공격 수단은 방대한 에너지를 압축하여 만든 소멸의 흉성. 대결을 관전하던 신관의 유령의 설명으론, 태세성군의 능력은 영적인 힘의 흐름을 조작함으로서 소멸시키는 것으로, 스스로 강대한 생명 에너지를 준비해 폭풍과도 같이 소용돌이 친 에너지를 손가락 하나 크기로 압축. 영적인 힘의 난기류에 초고압축에 휘말린 공기의 마찰로 플라즈마가 발생해 눈부시게 빛나는 별처럼 보이나 이것에 닿는 순간 재도 남지 않고 지워지는 무서운 위력을 가졌다.
순국 금옥 귀중사의 소망의 칼날로 감쇄시킨 힘으로도 귀중사의 팔을 걸레짝으로 만들었으며 귀중사와 함께 나타나는 원혼은 닿자마자 증발했다. [29][30] 물리력과 영적인 공격이 동시에 적용되기에 야요이가 대 영적 대책으로 해둔 대역이 통하지 않는다. 그나마 부적은 어느 정도 통하나 타마무라가 자기 몸 크기 이상의 양으로 들고온 부적들로도 겨우 일격을 버티는 수준.[31]
더욱 무서운 것은 이게 그냥 평타라는 점. 실제 오이란의 저주 고계 속에 갇히자 소멸의 흉성 초고분열응집태 봉선성계라는 상위 기술을 꺼내는 데, 이 기술이 소멸의 흉성을 유성우처럼 쏟아부어 오이란을 저주 째로 플라즈마 불길로 재로 만들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한번에 하나만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번에 하나밖에 쏠 수 없는 것도 아닌, 그냥 수천 수만발을 자유자재로 만들어 쓸 수도 있다는 것. 화력도 엄청나서 빛의 기둥처럼 보일 정도. 그리고 소멸의 흉성 압축률을 최대로 높여서 유전자 파괴의 힘 그 자체를 지닌 소멸의 흉성을 두르고 빛무리 형태로 방사하는 소멸의 흉성 최고압축률 집합태 족멸의 화신 봉선선계와 족멸의 화신을 합쳐서 교차시켜 유전자 파괴의 힘을 두르고 무수한 소멸의 흉성을 쏘아보내는 나선성운이 있다.
그 외에도 신의 가호를 통해 자신의 신부가 될 카미요를 지켜주는 등 상위의 신인 만큼 수호신과 같은 능력도 발휘할 수 있다. 이후 이것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나왔는데 내장 하나하나에 신이 계신다는 생각을 기반으로 영적 회복력과 방어력을 높이는 존사, 역의 점괘나 북두칠성을 본뜬 걸음걸이로 지맥으로부터 힘을 끌어내서 스스로를 강화하는 반폐, 힘을 순간적으로 멈추는 영목, 직접적인 공방에 쓰이는 수인을 통해 기본적인 강화 상태를 유지한 채로 회피술인 육임신과, 저주 방어기인 피갑호신, 속박술인 주박주, 영혼 한정 은신술인 호신은형법, 받은 저주를 몇배로 튕겨내는 일소반환 등의 기술을 구사한다. 즉, 사실상 모든 공격에 대한 방어 방법이 존재하고, 이를 엄청난 속도로 바꿔가면서 차례대로 구사하여 무적에 가까운 방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물론 동시에 여러 기술을 구사할 수는 없지만 시전 속도가 엄청나 공격을 맞추기가 매우 어렵다. 시육으로 회복하면서 전투할 때는 안 쓴 이유도 이것까지 쓸 경우 즐기지도 못하고 끝나버릴 거라 생각했기 때문. 본인 말마따나 정말 놀면서 봐주고 있던 거였다.
이 때문에 현재까지 등장한 귀신, 영매사, 악마, 뒤바뀐 자들을 통틀어 최강이라고 여겨진다.[32]
오죽했으면 졸업생들에게 한꺼번에 덤비라고 도발을 할 때 성깔이 더러운 졸업생들조차 위험성을 깨닫고 자존심이고 뭐고 한꺼번에 덤벼들기까지 했으니 얼마나 위험하고 강한 존재인지 알 수 있다. 그럼에도 태세성군전에 뛰어든 졸업생 대부분이 리타이어 했고 과도기의 영령만이 겨우 버티고 이 마저도 야요이의 지원으로 각성하고 나서야 겨우 꺾을수 있었다.
그리고 이상 모든 행적이 태세성군 본체가 아닌 분령 상태로 보여준 능력이다.[33]
3.1. 12신장
|
12신장과 시육 |
테세성군이 부리는 식신들. 설정상 졸업생급은 아니더라도 일반 유령들은 비교할 수 없이 강력하여, 세이메이조차 이들을 잃고 난후 대신할 것을 충당하는데 고생했다고 평가할 정도다. 다만 야요이 일행과의 싸움에서 슈텐도지의 부활, 음양사 유령의 난입, 졸업생 카타시로들과의 격차[34]로 인해 12신장들 전부 허무하게 당했다.
- 천공, 구진 - 함께 케이타로와 에이코를 쫒아 시역길경의 저주를 내리는 주물을 파괴한 식신. 하지만 수많은 백업 주물들이 외국에 발송된 상태라 오히려 전력만 분산당했다. 구진과 함께 음양사 유령과 구면이며 이들이 없어진 탓에 음양사 유령도 공백을 매우느라 고생했다며, 이제는 사기꾼보다 못한 쓰레기들 따윈 치우겠다며 식신 젠키와 고키의 본 모습을 보고 경악하며 소멸한다.
- 태음 - 쿠비즈카 다이묘진에서 슈텐도지에게 목이 뜯겨져서 탈락.
- 귀인 - 슈텐도지를 봉인하려는 음양사 유령에 의해 육합과 위치가 바뀌면서 소환된다. 이후 음양사 유령에게 조종 당하면서 탈락.
- 청룡, 주작, 백호, 현무 - 육합을 돕기위해 슈텐도지가 출연한 곳에 합류하려다, 음양사 유령에게 조종당하면서 탈락.
- 육합 - 태음과 같이 동행하다가, 태음이 탈락하고 음양사 유령이 나타나자 상황을 지켜본다. 그러다가 속성이 필요없다는 이유로 귀인과 위치가 바뀐다. 교토 국토 1호선에 전이되어 카타시로를 발견했으나, 진작에 기습하려고 대기하고 있던 흑아수라의 미트볼 저주에 잡아먹히자 상황을 이해못하고 어디서 누구냐고 절규하다가 포식된다.
- 천후 - 음양사 유령의 주술로 F 공원에 전이된다. 그곳에 있던 자인동자의 기척을 눈치챘으나 너무 광범위하게 분포된 기척 속에서 본체를 찾지 못하다가 그녀가 자신의 모든 저주를 일점집중시킨 일격에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큐브 스테이크가 되어 탈락한다.
- 등사 - 음양사 유령의 주술로 A댐 부근 도로에 있던 과도기의 영령과 마주한다. 상당히 불안정한 과도기의 영령을 보고 쉽게 끝나겠다고 판단하고 재빨리 공격하지만, 과도기의 영령이 정신을 차리고 사용한 저주에 한없이 점에 가깝게 압축되다가 확인사살로 날린 주먹 한방에 맥없이 소멸한다.
- 태상 - 음양사 유령의 주술로 T산 등산 입구로 전이된다. 그곳에서 끊임없이 저주의 불경을 외우던 사경문 대승정의 저주가 일대에 살포되어 지옥으로 성불한 짐승들과 수많은 지옥의 손들이 난립하는 마경이 되었고, 태상은 저주 받아치기를 준비했지만 수인(手印)으로만 가능했던 탓에 지옥의 손들이 손과 팔을 분질러버리자 저항 수단을 잃어버린다. 지옥의 손들에게 강제로 인도당하자 술자만 찾으면 언제든지 반격할 수 있다고 절규하지만 끝내 지옥의 손들을 거절하지 못한채 탈락한다.
4. 전적
VS 야요이의 카타시로들(승리)격의 차이때문에 아예 일방적으로 털었다. 그나마 잡힌것 처럼 보인것도 일종의 유희였다.
VS 효암의 배(승리)
태세성군을 잡아먹으려 했다가 털렸으나 태세성군이 흥미를 가진 탓에 가르침을 받았다
VS 순국 금옥 귀중사(승리)
태세성군의 관심을 끌며 약화시키고 싸우며 분전했으나 극도로 압축된 소멸의 흉성을 받아치다 패배한다.
VS 백철요란 오토기리 오이란(승리)
귀중사와 태세성군의 에너지를 흡수해 새로운 저주인 고계를 선보이나 태세성군이 저주 째로 날려버리며 눈알 하나 빼고 모조리 재가 되었다. 다만 시간만 있으면 재생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오이란 전에서 그나마 남아있던 시육을 모조리 다 써버린다.
VS 무자비의 효수, 과도기의 영령, 월식진철 흑아수라, 천존화엄 자인동자, 사경문 대승정, 백철요란 오토기리 오이란, 순국 금옥 귀중사(패배)
자신의 모든능력을 사용해 하나하나 리타이어 시켰으며 나름 정정당당하게 게임을 하기 위해 분신이 행하려는 회복을 막았음에도 불구하고 동원된 모든 졸업생이 리타이어해 야요이 일행이 전멸할뻔했다. 그렇게 이기기 직전 점사약결의 비법과 그로 인한 과도기의 영령의 각성으로 역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즐거워하며 전력으로 오라고 하며 겨우 패배했다.
5. 여담
- 도교의 최상위 신이 어째서 일본에서 한 가문의 여성들을 노리는 것인지 의문점이 많다. 일단 신관 유령의 말을 통해 추론하자면 음양도로 습합되면서 무언가 거래를 한 것처럼 묘사된다. 이 부분에 대해선 본체와 분령의 의견이 다른듯 하다.[35]
- 마르바스와 더불어 일본 외의 영적 존재, 더 나아가 신적 존재가 등장하였고, 부처도 간접적으로 언급되었기 때문에 이후에도 각 종교들의 신적 존재들이 직간접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아닌지 기대하고 있는 의견도 존재한다.[36]
- 은근 전투광 속성과 맞물러 뉴비보면 도와주는 고인물 기질이 있다. 공망에게 적절한 조언을 해서 귀자모신을 잡아먹게 해주거나 졸업생중에 유일하게 흑아수라에게만 간단한 충고을 해줬다.[37]
- 전투광 속성도 확실한 게 자신이 전력을 내면 상대가 안될것이 분명하여 단계적으로 개방했으며 본체쪽이 작중 분령인 태세성군의 상처가 심해지자 회복시키려 할 때도 본체가 쓸데없는 짓을 한다며 불만을 내며 다 이긴 상황에서 예상외의 사태로 역전을 당했음에도 도리어 전력으로 오라는 등 순수하게 전투의 즐거움을 찾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신으로서 콧대 높은 자존심만 가진 본체에 비해, 분령은 자신의 패배란 결과도 깨끗하게 승복하다 못해 본체의 몰살 명령에도 자신을 이긴 야요이 일행을 절대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자신을 패배시킨 신황과 정정당당하게 싸우고 싶다며 본체의 제약까지 뜯어내 분령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저력을 들어냈다. 태세성군 분령이 단순히 전투광이 아니라 악신일지 언정 소신을 굽히지 않는 긍지를 가진 전사인 의외의 면모였다.[38]
[1]
분령은 일본에, 본체는 분령이 인형에 봉인된 현재 기준으로 중국에 있다.
[2]
아이와 처음 만났을 때 태세성군 분령을 잠시 잡아둔 그 인형이다.
[3]
이때 아이의 얼굴이 신령의 얼굴이 되어 점점 사라져가는 모습이 섬뜩하다.
[4]
보아하니 어마어마한 전투광인 듯하다. 아니면 쾌락주의자이거나... 야요이도 나중에 말하길 처음 신과 마주쳤을 때 신이 야요이의 도발에 넘어가 그대로 덤벼 들었다면 당시 전력을 모두 잃은 야요이와 일행들은 모두 죽었을 거라고 했다.
[5]
각각의 이름은 등사(騰蛇), 천일(天一), 천후(天后), 태음(太陰), 현무(玄武), 태상(太裳), 백호(白虎), 천공(天空), 청룡(靑龍), 구진(勾陳), 육합(六合), 주작(朱雀)으로, 음양술에서 십이천장 혹은 십이신장이라고 불리는 것들이다.
[6]
"네가 있는 자리가 흉(凶)을 부른다"
[7]
애초에 악마들은 기독교 교리에 따르면 본래 천사였으나 천국에서 쫒겨난
타락천사이기 때문에, 도교의 상위 악신인 태세성군보다 격이 낮다.
[8]
은나라 최후의 왕세자이며 도교에서는 그 황제보다 위에 있는 광성자의 속가제자인 은교가 바로 태세성군으로 여겨진다.
[9]
잔인한 악신이지만 강자의 여유라서 그런지 어느 정도는 자비를 베푸는 듯하다.
[10]
대상의 이름을 호령하면 대상의 영적 심장이 반지 위로 소환. 이를 쥐어 터트림으로서 대상의 실제 심장을 파괴하는 저주를 발동시킨다.
[11]
소멸의 흉성 첫발은 타마무라가 준비한 주물로 어떻게든 버텼고(그래도 모아둔 부적이 일격에 다 소멸했다.) 두번째는 야요이와 타마무라가 서로 협력해 가까스로 피했다.
[12]
무자비의 효수도 위험을 눈치채고 즉각 워프를 사용했지만 공격이 한발 먼저 닿는 바람에 회피한 보람도 없이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13]
하지만 곧 본체가 아이를 매개로 길흉화복의 불운을 발동시켜 케이타로와 에이코가 리타이어하고 만다.
[14]
소멸의 흉성은 태세성군이 준비한 영적 에너지의 방향을 극소형으로 압축한 것이다. 쉽게말해
한정된 에너지의 흐름 조작 능력. 헌데 중력으로 조작한 에너지의 방향이 죄다 뒤틀려버리니 나선성운이 손쉽게 파훼당해 버린 것.
[15]
타마무라의 설명에 의하면 닮은 게 아니라 진짜 우연히도 찾아낸 제천대성을 제어하던 진짜 긴고아라고 한다.
[16]
사실 야요이 일행 전체를 분령이 패배하면서 흩뿌려진 자신의 힘으로 모든 상처를 회복시켜주었기에 전원이 무사히 생존할 수 있었다. 자신을 이긴 노고를 치하하는 이런 변덕이 없었다면 방사선 근처에 있던 야요이와 큐우사쿠는 확실히 죽었다.
[17]
이때 수많은 중국풍 부적과 장식이 걸려있는 것과 굳이 '섬나라 원숭이'라는 말을 한 걸 보면 태세성군의 본체는 중국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8]
여담으로 본체의 꼴이 아주 우스운데, 야요이 일행에게 분령이 패배할 거 같자 난입했더니 주물 하나 따위에게 방해당하는 굴육을 당했다. 물론 격이 달라서 손쉽게 주물에서 탈출했으나 정작 분령에게 도착해보니 패배한 광경에 콧대 높은 자존심으로 허락할 수 없다며 강제로 회복시키는 추태를 보였다. 정작 그런 본체에게 분령조차 반발하다 못해 자신의 제약까지 뜯어내 무시당했고, 분령의 반역에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며 신황에게 패배하자 회수했지만, 신황은 그런 태세성군 본체의 모습이 마치 생전의 부패한 관직자들과 다름없는 모습을 겹쳐본 건지 분령을 강제로 빼앗기다못해 팔까지 뜯겨나가 응징당했다. 분령조차 패배를 인정하지 못한다는 자존심은 결국 짓밟혔고, 책임을 묻겠다는 분령을 강제로 빼앗기다못해 팔까지 뜯겨나가 응징당한데다, 결국 빙의했던 카마요 아이에게서 퇴거당해 성신이란 거창한 타이틀에 비해
인간의 원혼 하나에게 굴욕이란 굴욕은 다 당했다.
[19]
레이지로는 당주인 아버지가 신의 힘을 업고 날뛰다가 이제는 그러지 못하고서야 반항해 딸을 위한다는 게 한심하기 그지없다고 자조한다.
[20]
실제로 신의 신부들 상태가 처참한 것도 딴게 아니라, 후술할 카미요 가문에 희생될 망자들을 막는 방패역 외에도 분령이 최소한의 관리 그 이상은 관심이 없었기에 엉망이었던 것.
[21]
만약 소우겐이 태세와의 계약에 진작에 손 때고 당주 대리 레이지로에게 당주직을 넘겼으면 정작 모든 피해는 무고한 레이지로가 당했을 것이다. 허나 소우겐은 권력에 취해 끝까지 발악하다 당주로 있다가 1000년에 달하는 원한에 끌려가는 어리석은 자업자득의 최후를 맡이해버린 셈.
[22]
태세성군의 위협에도 침입자도 무례한 자를 즉시 처리하지 않는 입장에서 너그러움에 감사해한다.
[23]
안 그래도 빡쳐 죽겠는데 덤덤한 게 자신의 실태를 꼬집는 발언을 읊어대니 태세성군 본령도 진짜 죽이려고 노려봤다.
[24]
이 당시 타마무라가 의식에 난입하려고 발악하는 걸, 메이의 인연인 그를 죽게 놔둘 수 없던 레이지로가 죽기살기로 막았다. 둘다 서로의 상황을 알지만 여러모로 착잡하다보니 그 이후엔 사이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25]
태세성군 분령이 타마무라가 신의 신부의 해방에 원하는 대상이 있냐고 물었는데, 계약의 영향인지 아니면 옛 인연이 생각난 건지 나름 편의를 봐준게 아닌가 추측된다.
[26]
음양도에서 태세성군은
인도 신화 중 방위를 나타내는 구요, 즉
나바그라하의 영향을 받아 팔장신(八將神)의 하나로 여겨진다. 본래 구요는 단순히 해(+식)+달(+식)+목성까지의 5개 행성을 나타내지만, 음양도의 8장신은 팔괘(八卦)에 배치되며 8방을 나타내기도 한다. 태세는 이중 동방을 나타낸다.
[27]
각각의 십이신장의 힘은 오오라의 흔들림으로 보아 졸업생의 절반 정도로 추정했다.
[28]
다만 해당 시육은 야요이와 싸울때 마을의 저주, 12신장에게 준 분량, 귀중사, 오이란의 연전으로 다 소모하고 만다. 다 소모하자 마치 게이머처럼 한대도 안맞고 싸워야 하냐며 오히려 재미있어 한다.
[29]
소멸의 흉성은 압축률에 따라 상처가 달라진다고 한다. 압축률이 낮으면 갈기갈기 찢어지고, 보통이면 마치 풍화되는 것 마냥 현미경으로 봐야 할 정도로 소멸할 정도로,
높을 때는 소립자 수준의 소멸 효과를 가져 겉보기엔 변화가 없어도 방사능 피폭마냥 유전자까지 파괴된다고 한다.
[30]
신관의 유령의 추가설명으론, 태세성군의 전승 중 일족이 멸망하는 이른바, "족멸의 지벌"이라게 있고 이걸 맞고 살아남은 사람이 운좋게 회복했으나 유전자가 손상된 상태에서 자손을 남기고 계승되어버렸다고 한다.
[31]
한방 맞자마자 모든 부적이 파괴되어 가루가 된다.
[32]
부처가 잠시 나오긴 하였으나 단지 스님이 행운을 부르는 부처의 가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온 것이 다고 각성한 과도기의 영령에게 패하기는 하지만 이때는 이미 모든 디버프를 다 받고 다른 졸업생들과의 연전으로 시육과 사지와 목 전부 다 날아간 상태라서 직접적으로 나온 등장인물들 중에서는 여전히 가장 강하다고 여겨진다. 다만, 만전의 상태로 소환된
마르바스와의 우열은 명확하지 않다.
[33]
작중 본체가 개입한 것은 분령이 너무 놀다가 시육을 다 소모하고 졸업생들에게 목과 사지를 잘리자 분령을 회복시켜주려 하거나 아이를 강제로 전장에서 떨어트리자 새로 분령을 만들어 불행을 불러 사고를 내게 하던 게 전부다. 직접 싸운 처음부터 끝까지 분령이다.
[34]
신식 1체 당 졸업생급 절반 정도라고 야요이가 분석했다. 일 대 다수로 붙어야 겨우 이길 수 있는 걸 상정외 사태로 인해 1 대 1로, 그것도 기습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까지 겹쳐져 필패한다는 건 이미 예견된 상황이었다.
[35]
분령은 '딱히 생각은 없는데 주니까 받았다'며 별 다른 집착 없이 새 계약으로 덮어써준 반면 본체는 계약이 끊어지자 불같이 화를 냈다. 도교도 태세성군도 현대에는 신자가 극히 적은 상태라 일종의 신앙이 부족해, 그나마 꾸준히 계약 + 제물을 바쳐온 카미요 가문에 크게 의존하고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36]
대표적으로 마르바스와 같은 악마들의 대척점에 있는
기독교의
천사들이나
야훼 혹은
예수,
원시천존이나
마라와 같은 도교, 불교의 신적 존재들이 있다.
[37]
이둘의 공통점은 어리다는 것이다.
[38]
신황에게 확실하게 패배했을 때는 노고를 치하하는 것마냥 교토 전역을 상처를 낫게 해주는 힘으로 덮어주었다.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케이타로와 에이코는 모든 상처가 치유되었고 심지어 다른 병원에 입원중이던 중환자 승려마저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