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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14:08:08

타카하시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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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교진_타카하시_레이.jpg
<colbgcolor=#000000><colcolor=#fd5a1e> 요미우리 자이언츠 No.28
타카하시 레이
高橋礼 | Takahashi Rei
출생 1995년 11월 2일 ([age(1995-11-02)]세)
치바현 마츠도시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학력 센슈대학 부속고등학교 (専修大付属松戸高) - 센슈대학 (専修大)
신체 187cm | 90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언우타
프로 입단 2017년 신인 드래프트 2위 (소프트뱅크)
소속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018~2023)
요미우리 자이언츠 (2024~)
연봉 2024년 / ¥
등장곡 -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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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국적의 프로야구선수. 마키타 가즈히사의 뒤를 잇는 일본산 언더핸드 스로 투수이다.

2. 선수 경력

2.1. 프로 입단 이전

모친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1학년 시절부터 소프트볼을 시작했고, 이후 지역 유소년 경식야구를 시작했다. 중학교 3학년시절, 야구부 코치의 조언으로 투구폼을 오버핸드 스로에서 언더핸드 스로로 바꿨다고 한다.

대학교 진학후, 188cm 장신에 언더 스로인 점을 살려 1학년 시절부터 활약을 보인다. 가을 대학리그에서는 1학년임에도 같은 리그의 하라 쥬리[1] , 쿠로키 유타[2], 토네 치아키[3] 등 쟁쟁한 이름들을 제치고 방어율 1위를 기록했다. 대학교 2년시절, 대한민국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 일본 대표로 선발되어 금메달 획득에 공헌했다. 하지만 팀의 에이스가 된 3학년때부터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거두었다.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를 앞둔 4학년 가을, 감독과 투수 코치의 조언으로 투구폼을 개조하여 제구를 안정시키면서 리그에서 선발로 5승을 거두었다.

2.2.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시절

2017년 NPB 신인 드래프트에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1월 도쿄에서 계약금 7천만엔, 연봉 1200만엔(추정)에 가계약을 맺었다.등번호는 28번을 받았다.

2018 시즌은 2군에서 시작했지만 구단 역사상 신인으로는 가장 빠르게 4월 10일 1군 등록되었다. 12경기 등판(선발 3회) 30이닝 0승 1패 15탈삼진 13사사구, 방어율 3.00 WHIP 1.20을 기록했다. 11월에 개최되는 일본 국가대표 VS MLB 올스타팀 경기에 부상을 당한 아즈마 카츠키를 대신해 추가 소집되었다.

2019년에는 본격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정착해 23경기(모두 선발등판) 143이닝 12승 6패 3.34 ERA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중고 신인 자격이 유지된지라 이 해 퍼시픽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다. 또한 10월 20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재팬 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7이닝 1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타카하시는 일본시리즈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9 WBSC 프리미어 12 일본 대표팀에 선발되어 3경기 12이닝 2실점, 한국과의 결승전에서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는 등 일본의 우승에 공헌했다.

2020년엔 스프링캠프중 왼쪽 허벅지를 다쳐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했다. 원래는 다시 선발투수로 돌아갈 계획이었으나 카이노 히로시 타카하시 준페이의 부상으로 필승조에 구멍이 나버려 결국 시즌 끝까지 불펜으로 뛰게 되었다.[4] 그럼에도 52경기 51이닝 4승 2패 23홀드 ERA 2.65로 본인의 몫을 다하며 팀의 3년만의 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2020년 11월 22일 요미우리와의 일본시리즈 2차전 6회말 2사 주자 1,2루 상황에 구원등판해 타나카 슌타에게 볼넷을 허용하여 2사 만루의 위기에 처하게 됐지만 나카지마 히로유키를 삼진처리하며 그 위기를 스스로 벗어났다.

그러나 2021년에는 말 그대로 망했다.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한 채 5점대의 ERA로 시즌을 마감했으며, 선수 본인은 2022 시즌에 선발투수로의 재전향에 초점을 맞추고 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2022, 2023년 2년 합쳐서 1군에서 9시합 나왔으며 10점대의 방어율로 안 좋은 성적을 남겼다. 2군에서는 그나마 성적이 좋았지만 1군만 올라오면 두드려맞는 모습을 보였다.

2.3. 요미우리 자이언츠 시절

2023년 일본시리즈가 끝난 다음날에 애덤 워커 상대로 이즈미 케이스케랑 같이 트레이드되어 요미우리로 이적했다.

교진에서는 전반기에 선발로테에 합류해 3점대 초반의 방어율에 완투도 한번 하며 하위선발로 로테이션에 안착하며 지난 3년간의 부진을 씻어내는 중. 다만 9경기 2승으로 승운은 좀 없는 편이다.

3. 플레이 스타일

파일:takahashirei_toukyu.gif

장신의 우완 언더핸드 스로 스타일 투수로 최고 구속은 146km/h.[5] 변화구로는 커브, 슬라이더, 싱커를 구사할 수 있다. 같은 우완 언더핸드 투수인 마키타 가즈히사의 투구를 참고하고 있다고 한다.

전성기는 입단 2~3년차로, 2년차인 2019년엔 풀타임 선발로서 12승을 거두었고 다음해엔 풀타임 불펜으로 50경기 2점대 방어율을 거두며 국가대표로도 선발되었다.

그러나 2021년부터는 부진하기 시작했는데, 간단히 말하면 파해가 끝났다. 최고구속 146라고는 하지만 평균 130후반에서 140정도의 직구를 던지는데, 냉정히 우완이 이정도 구속으로는 일본리그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그런 다카하시를 살아남게 해준 것은 언더핸드의 생소함에서 오는 이점이었는데, 풀타임 첫 해에는 처음보니 생소해서 당했고 둘째 해엔 타순이 한 바퀴 돌아서 익숙해져 파해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불펜으로 짧게짧게 끊어써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는데, 이제 2년이나 당하다보니 타 팀에서 다들 분석이 끝나 더이상 당하지 않게 된 것.

188이나 되는 장신이면 단연 오버핸드 쪽이 신체조건을 살리기에 유리한데, 굳이 언더핸드인 이유는 뻔하다. 호리호리한 몸에서도 알 수 있듯 구위가 안 나오기 때문에 차라리 지저분함이라도 갖춘 것이다.[6] 그래도 특이한 폼이 장점이라 폼에서 나오는 공의 지저분함을 살려 프로에 입성하고 1군에 올라갈 수 있었으나, 그 장점의 파해가 끝나자 순식간에 몰락해버린 선수.

더군다나 타고난 구위도 그리 뛰어나지 않은데, 2020년대 초반부터 메이저리그의 구속 혁명이 일본야구까지 건너와서 느린 구속이라는 약점이 더 부각되며 더더욱 1군에서 통하지 않게 되었다.

폼만 특이하고 기본적인 공 자체가 그닥 뛰어나지 않은 선수의 한계를 보여주는 선수이자, 일본야구의 분석력이 상당히 높은 수준임을 보여주는 투수로서 모르면 맞아야죠라는 말을 몸소 증명하는 선수.

결국 2024년엔 교진으로 트레이드되며 센트럴리그로 적을 옮겼는데, 세리그로 옮기니 귀신같이 부활해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완투도 한번 하며 잘 나가고 있다. 이유는 간단한데, 세리그 타자들은 올해 처음 봐서 아직 타카하시에게 익숙하지 않기 때문. 리그를 바꿔서 생명연장이 가능했으나, 롱런을 위해서는 좀 더 스텝업이 필요한 선수.


[1] 야쿠르트 스왈로즈 2015년 드래프트 1위 [2] 오릭스 버팔로스 2016년 드래프트 2위 [3] 요미우리 자이언츠 2014년 드래프트 2위 [4] 2020년 소프트뱅크의 선발진은 타카하시 레이가 빠졌음에도 히가시하마 나오 이시카와 슈타가 본래 실력을 되찾고 돌아오면서 오히려 더욱 강해졌다. [5] 팔의 높이를 생각한다면 매우 빠른 편이다. 메이저리그의 타일러 로저스는 매우 낮은 팔의 높이를 가지고 있어 평균 80마일대 초반(약 130km/h)의 속구를 구사하며, 박종훈 역시 팔의 높이를 조금 더 끌어올리면 최고구속 140km/h까지 나온다. 이 둘보다 높은 구속(90마일대 초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6] 한국 학원야구에서도 자주 있는 코칭법인데, 타고난 구위가 뛰어나지 않은 선수가 후천적으로 구위를 갖추려면 오랜 시간 헬스를 해서 몸을 만들어야 해서 시간이 꽤 걸린다. 근데 고등학교는 3년뿐이고 3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어떻게든 성적을 내서 프로에 보내야 하니, 그냥 팔각도를 내려서 구속에 적당한 지저분함을 갖추게 해서 타자를 잡아내게 하는 것. 이렇게 해서 성적이 좋으면 프로 지명이 되므로 이런 양산형 사이드암이 한국프로야구에도 꽤 많다. 보통 대학을 거쳐서 7년씩 학생야구에서 수련하는 일본에서는 한국만큼 많지는 않고 정말 헬스를 해도 근육이 안 붙는 체질이나 되어야 이런 식의 교정을 받지만 그래도 없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