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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01:44:56

킹 기도라(GODZILLA 시리즈)

킹 기도라
キングギドラ | King Ghidorah
파일:킹 기도라 포스터.jpg
개체명 킹 기도라
キング·ギドラ | King Ghidorah
이명 공허의 신
虚空の神 | God of the Void

공허의 제왕
虚空の王 | King of the Void
길이 20km (목 길이)
기원 고차원 생명체
포효 소리
BGM - Ghidorah


[clearfix]

1. 개요

파일:킹 기도라 전신 포스터.jpg
その<黄金>は<絶望>すら焼き尽くす.
그 <황금>은 <절망>조차 태워버린다.

GODZILLA 시리즈에 등장하는 킹 기도라이자, 고질라: 행성포식자 최종 보스.

2. 특징

2.1. 디자인

파일:킹 기도라 애니.jpg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기도라 컨셉.png }}} ||
<rowcolor=#000> 전신 모습 콘셉트 아트
기본적인 디자인은 이전과 같이 삼두룡의 모습을 하고 있어 이전작들과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세부적인 걸로 들어가면 역대 킹 기도라들 중에서도 가장 이질적이고 기괴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특히 얼굴에 무수히 많은 눈들을 지니고 있는데, 컨셉 아트에서는 입 아래를 포함하여 얼굴 전체에 존재하는 것으로 나온다.

고지라 어스와 마찬가지로 킹 기도라의 디자인은 식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하며, 장미나 가시가 달려있는 여러 식물들을 바탕으로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기도라의 목이나 몸통에는 수많은 가시들이 자라있으며, 전반적으로 날카로운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GODZILLA 시리즈의 감독인 세시타 히로유키에 의하면, 기도라는 종교를 믿지 않는 무신론자들에게도 공포스러우면서 신성한 이미지를 줄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고 한다. 세시타는 대략적인 스케치, 즉 위의 콘셉트 아트만을 그렸으며 애니메이션 속에서 나오는 CG 모델은 카와다 에이지가 설계하였다.

세시타 히로유키는 기도라를 스케치할때 번개를 중점으로 두었다고 하나, 본편에서는 번개 능력을 딱히 사용하지 않아 초기 설정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세시타는 킹 기도라의 상징인 3개의 머리와 황금빛을 넣기는 했지만, 막상 원본과 너무 비슷하게 디자인한다면 제작자에게 압박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여, 원본은 신경쓰지 말고 다르게 해도 상관없으니 마음껏 디자인해보라고 말했다고 한다.

2.2. 능력

역대 최강의 킹 기도라이자 다른 차원에서 건너 온 고차원 존재로, 크기부터가 역대 괴수영화에 나온 괴수들과는 비교자체가 불허할 수준의 크기를 가졌고[1] 세시타 히로유키 감독의 언급에 따르면 기도라는 '생명이 육체를 버리고 순수한 에너지의 형태로 진화한 존재'라고 한다. 덕분에 차원 이동이 가능하다고 하며, 애초에 육체가 없기 때문에 완전히 죽이는 것이 불가능하다. 100,000년 전에 엑시프의 모성인 엑시프칼루스를 파괴한 것으로 보아, 최소 10만 년 이상을 살아왔으며 이는 20,000살 이상인 고지라 어스조차 아득히 능가하는 수준이다.

메트피에스의 언급에 따르면 이명 그대로 행성포식자인 듯 한데, 엑시프의 모성인 엑시프칼루스를 포함하여 수천 개가 넘는 행성들을 파괴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인류가 사는 3차원과는 다른 우주, 차원에서 왔다고 하는데, 작품 내에서 이는 평행우주가 아니라 고차원을 의미한다. 적어도 기도라는 4차원에서 왔다는 소리가 되며, 실제로도 기도라가 다른 차원의 존재이기 때문에 고지라 어스의 공격이 먹히지 않는다는 언급도 나온다. 심지어 마틴 박사는 기도라가 '차원의 외부(허수공간)'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실존 세계의 물리법칙을 초월했다고 설명한다.[2]

역대 최강의 고지라이자, 핵폭탄 2,000발을 맞고도 멀쩡했던 고지라 어스조차 시종일관 털리기만 한다. 애초에 물리법칙을 완전히 무시하고, 존재 자체가 무(無)에 가까운 존재라 필살기인 하전입자포조차 휘어버리고, 몸의 분자를 조작하여 멜트다운을 발동시키려고 하지만 반대로 온도가 마이너스까지 내려간다. 결국 에너지만 계속해서 흡수당하며 죽을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이것도 그냥 죽는 게 아니라, 아예 현실에서 존재 자체가 사라져버리고 만다고.

시공간 왜곡 및 조작이 가능한데, 대표적인 것이 우주선 파괴. 원래 우주선은 이미 40초 전에 폭발하며 선원들도 모조리 사망했으나, 기도라의 존재만으로 우주선과 선원들이 멀쩡한 기괴한 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공간을 조작하여 우주선 외부의 압력을 몇 배로 높이거나, 10만톤에 달하는 고지라 어스와 주위 잔해들을 공중에 띄우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러나 기도라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바로 엑시프인들이 지니고 있는 '고대의 돌'로, 메트피에스의 행동을 보면 자신의 한쪽 눈에 이를 박아넣음으로서 기도라를 현현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허수공간에 머무는 기도라의 특성상, 저차원으로 내려올 경우 존재 자체가 사라져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대의 돌만 있다면 허수공간과 현실에 동시다발적으로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은 물리법칙에 완벽한 면역을 지니게 되면서도 상대방에게 공격을 할 수 있는 치트키와 같은 능력을 보유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하루오가 메트피에스의 눈에서 고대의 돌을 빼내자마자 황금빛 광채가 사라지며 물리법칙에 속박되고 말고, 고지라 어스의 반격에 제대로 된 저항도 못해보고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3]

3. 작중 행적

3.1. 고질라: 괴수행성

외계종족 "엑시프"의 일원인 메트피에스가 고지라에 대해 얘기하며 "인류가 고지라에 의해 멸망한 것처럼 외계의 다른 행성도 강대한 괴수에게 멸망당한 케이스가 있다"라고 지나가듯이 언급했다.

3.2. 고질라: 결전기동증식도시

하루오: 메트피에스. 너희 행성도 괴수에게 파괴된거야?
메트피에스: 그래. 우리 문명을 끝장낸 것의 정체는, 함부로 말하는 것도 꺼려져. 말 한마디에도 힘이 있으니까.
하루오: 불길하다는 건가?
메트피에스: 그래. 하지만 하루오, 고지라에 맞서려고 하는 너에겐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우리 엑시프가 숨겨온 파멸의 이름을.
하루오: 왜 나한테?
메트피에스: 싸우다 공포에 사로잡히면 이 말을 기억해. 이 우주에는 더 절대적인 힘이 숨어있어. 그에 비교하면 고지라는 겁낼 상대도 못 돼. 그 이름은 '기도라(ギドラ)'야.
- 기도라의 존재를 언급하는 메트피에스
쿠키 영상에서 하루오가 메트피에스에게 너희 행성도 괴수에게 파괴당한 것이냐며 물어보자, 메트피에스가 그에 대한 답변을 해주면서 언급된다. 기도라는 엑시프인들의 행성을 멸망시킨 괴수로, 그 이름조차 불길하게 여겨지기 때문에 함부로 입에 담지 않는 모양이다.[4] 그러나 나중에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데.....

3.3. 고질라: 행성포식자

파일:Godzilla_Japanese_logo.svg.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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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킹 기도라 그림자.png
사실 엑시프인들의 행성을 멸망시켰다는 건 거짓말이고, 엑시프인들이 섬기는 신이 바로 기도라임이 드러난다. 다만 기도라가 엑시프인들의 모성을 멸망시켰다는 말은 거짓말이 아니었고 엑시프인들은 스스로 자신들의 모성을 기도라에게 바쳤다. 오래 전 고도로 발전한 문명을 꽃피웠던 엑시프인들은 영원불멸을 추구했으나, 우주의 본질적인 유한성을 깨닫고 절망하였었다고 한다.

그 때 그들이 발견한 것이 바로 다른 차원의 신과 같은 존재, 즉 기도라였으며, 이윽고 기도라에게 삼켜져 하나되는 것이야말로 영원으로 가는 길이자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믿음 아래에 모성을 통째로 기도라에게 바쳤다고. 이후 살아남은 소수의 엑시프인들이 기도라를 섬기는 사제들이 되었으며, 이들은 오랜 세월 동안 우주를 떠돌아다니며 지적생명체가 사는 행성에 도달하면 그곳에서 자신들의 교리를 설파하고, 그 주민들을 개종시킨 후 최종적으로는 행성 전체를 기도라에게 제물로 바치는 일을 되풀이해왔다고 한다. 이렇게 이들이 기도라에게 먹이로 준 행성만 수천 개에 달하며, 지구 또한 수많은 제물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한다. 즉 이들이 인류에게 여태껏 우호적으로 대해 왔던 것도 전부 지구인들을 개종시키고 기도라를 지구에 강림시키기 위한 수작에 불과했다.

또한 메트피에스의 정체는 엑시프인 사제들의 우두머리이자 기도라의 신관이었으며, 의중을 전혀 파악할 수 없었던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다르게 노골적으로 흑심을 드러내며 포교 활동을 시작한다. 자신이 섬기는 신이 내린 축복 덕분에 나노메탈에 접촉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존자들을 선동하는데, 실은 일찍이 후투아족에게 받은 치료가 면역력을 부여해준 덕분이었으나 메트피에스는 진실을 알면서도 거짓말을 한 것이었다. 이 사실에 대해 분노한 하루오는 메트피에스와 직접 대면하나, 고질라를 물리치기 위해선 이 방법밖에 없다는 메트피에스의 차분한 말에 물러서고 만다.

결국 대부분의 생존자들이 세뇌당해 신도가 되고, 때가 되자 메트피에스는 신도들을 모아 집단 기도를 올리며 기도라를 지구로 소환하는 의식을 벌인다. 이윽고 무언가가 그림자의 형태로 나타나 신도들을 찢어발긴다.

그 순간 죽어가는 신도들은 차원 바깥의 공허에 도사리고 있는 꼬리 둘과 날개가 달린 삼두룡의 형상을 한 무언가의 형태를 보게되었으니, 이윽고 우주공간에 열린 포탈을 통해 공허의 파괴신, 「기도라」가 강림하게 된다.
파일:기도라 우주선 습격.jpg
한편 우주공간에선 기도라의 목이 뱀처럼 길게 늘어나 포탈을 통과해 내려오고, 모든 기능이 정지한 상태로 위성궤도를 떠다니고 있던 아라트럼 호를 휘감는다.[5] 우주선에 아직 탑승해 있던 사람들은 당황해서 우주선의 엔진을 기동시키고 기도라로부터 도망치려 하지만, 기도라의 존재 때문에 물리법칙이 왜곡되어 거시세계에선 일어날 수 없는 괴현상이 발생한다. 우주선은 이미 40초 전에 기도라에게 파괴당했으나 파괴당한 상태와 파괴당하지 않은 상태가 중첩된 괴이한 상태가 되어버린 것. 실제로 우주선의 모니터링 시스템에는 탑승인원 전원이 40초 전에 이미 사망한 것으로 표시되고 있었고, 그들이 자신들이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기도라가 우주선을 깨물어서 파괴해버린다.

그와 함께 지구의 상공에도 포탈이 세 개 열리고,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음과 동시에 기도라의 머리 셋이 전부 모습을 드러낸다. 기도라의 존재에 반응해 눈을 뜬 고지라가 열선으로 공격하지만, 기도라 주변의 공간이 왜곡되어 열선이 휘어져버리는 괴현상이 발생한다. 그러자 기도라가 고지라를 공격하는데, 고지라의 에너지 실드를 마치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무시해버리고 물어서 에너지 충격을 가해 고지라가 고통으로 울부짖게 만든다. 고지라가 발버둥치며 앞발을 휘두르지만, 마치 그 자리에 아무것도 없는 것 마냥 기도라의 몸통을 통과해버린다.
파일:기도라 붙잡기.jpg
메카 고지라 시티를 멜트다운시킨 주변을 초고열로 바꾸는 공격도 분자운동은 관측되는데 온도 자체는 올라가지 않고 되려 냉각돼버린다. 심지어는 무지막지한 고지라를 들고 하늘로 점점 올라가는데 고지라마저 실존 세계에서 사라지려는지 데이터 계측이 어려워진다. 실체가 없는 존재라 사실상 모든 외부 간섭에 면역인 상태나 마찬가지이나, 마치 실체가 있는 것 마냥 물리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는 있는 사기적인 능력을 가진 것.

심지어 기도라의 존재는 기계 센서로도 아예 감지되지 않으며, 기도라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그 어떤 에너지도 물질도 측정되지 않고 오로지 중력파만 잡힌다고 언급된다. 문자 그대로 허상에 가까운 존재인 것. 마틴 박사의 대사에 따르면, 기도라는 아예 차원 바깥에서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실존 세계의 물리법칙을 전혀 따르지 않는다고. 이런 존재가 물리법칙을 위배해가면서 우주에 실존하는 것은 불가능해야 할 터이기 때문에 어떤 힘에 의해 유지되고 있을 것이라고 추론한다.

바로 메트피에스가 이쪽 세계에 관여하지 못하는 기도라를 위해 직접 기도라의 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었다. 하루오와 대면했을 때 그의 손바닥에는 성흔이 새겨져 피를 흘리고 있었고, 스스로 한쪽 눈을 파내고 기도라를 불러내는데 사용된 돌 유물을 박아넣은 상태였다. 그리고 하루오를 기도라에게 완전히 굴복시키기 위해 텔레파시 능력으로 환술 속에 가두고 심상세계에서 설득을 한다. 심지어 뇌사상태인 유코와 이미 죽은 동료들이 환각으로 나타나 하루오를 비난함과 동시에 유혹하고, 이에 하루오는 거의 굴복할 뻔하지만 후투아족이 전송한 모스라의 의지가 환술에 간섭한 틈을 타 스스로 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하루오가 메트피에스의 눈구멍에 박힌 돌을 후벼내버리는데, 이로 인해 기도라가 물리법칙을 왜곡하는 힘을 모두 잃어버리고, 황금빛 광채가 사라지며 물리법칙에 속박되어버린다. 그러자마자 고지라가 기도라를 무자비하게 공격하는데, 이전과 달리 모든 공격이 제대로 먹혀들며 무력하게 당하기만 한다. 머리 하나는 고지라에게 앞발로 맞아 박살나고, 하나는 고지라가 두 손으로 잡고 턱을 찢어버리며 나머지 하나는 열선에 맞고 터져나가는데[6], 모두 금빛 입자로 분산되어 소멸해버린다. 기도라의 머리를 전부 처치한 고지라는 하늘의 포탈 또한 열선으로 파괴해버리고, 기도라가 불러온 먹구름도 걷힌다.

결국 중력파로 행성 전체를 파괴할 수 있다는 어머어머한 설정에 비해 별다른 능력을 보여주진 못한다. 존재 자체의 특이성 때문에 처음에는 거의 난공불락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걸 제외하면 자체적인 전투력은 별로인지, 물리법칙에 속박되고 나서는 고지라한테 제대로 맞서지도 못하고 허무하게 퇴치당해버린다.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있던 시청자들은 기도라의 머리가 두 개까지 퇴치당한 후에 이제 초재생을 하고 본체를 꺼내겠지 라며 기대를 했지만 그딴 건 없었다. 다만 작중 뉘앙스상으로는 완전히 죽은 건 아닌 모양이며 여건만 주어지면 언제든지 다시 강림시킬 수 있는 모양이다.

4. 평가

이번 기도라 또한 진짜 모습은 예전 시리즈의 기도라와 다를 바 없지만, 작중에서는 기도라가 자신의 세계에서 포탈을 통해 목만 길게 빼서 현실 세계로 나타났다. 지구 강림 직전까지는 실루엣과 일부만 나타나면서 기도라의 존재로 초래되는 괴현상에 빠진 등장인물들의 혼란과 음악 연출이 어우러져 코즈믹 호러스러운 연출이 꽤 그럴 듯 했으나, 막상 본 게임에서 허접하기 짝이 없었던지라 평가를 말아먹게 한 주범이다.

일단 디자인부터 이질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기존 킹 기도라의 모습과는 많이 동떨어진 재해석이라 국내에서든 해외에서든 팬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갈리고 있으며, 대체로 불호 쪽이 많다. 이건 킹 기도라가 아니라 황금칠한 갈치 촌충 같다는 반응도 나올 정도며, 영미권 팬덤에서는 우주 스파게티라는 별명이 붙은 건 물론, 하늘에서 포탈을 타고 내려오는 모습이 마치 오줌 줄기 같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이런 평가는 한국에서도 별 다를 바가 없어서 하늘에서 내려온 동앗줄이라는 드립이 나왔고, 포스터에서 고지라를 칭칭 감은 모습을 보고 거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라는 드립도 나왔다.[7]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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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길이만 해도 5km의 크기를 자랑하는 성체 클로버4배에 달한다. [2] 실제로 기도라의 모습과 파장은 어떠한 센서에서도 감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3] 솔직히 이때 물리법칙에 속박되는 대신 두 공간을 잇는 매개체의 부재로 기도라가 허수공간으로 반강제적으로 끌려가는 그런 전개였다면 차라리 나았을지도 모른다. [4] 하지만 따로 불리는 이름이 있는데 바로 '황금의 왕'으로 메트피에스에 의하면 고지라보다 더 절대적인 파괴의 힘이며, 그에 비하면 고지라는 두려워할 것도 못 된다고 한다. [5] 메카고지라 시티 사건 이후로 인간들과 갈등이 발생한 빌사르드인들이 선상반란을 일으켜 기능을 정지시켰다. [6] 이 머리는 안 되겠다 싶었는지 하늘로 도망치다가 맞았다. [7] 이 시리즈에선 고지라의 모티브가 나무인데다 실제 설정도 초진화한 식물인 관계로 나온 드립. [8] 그런데 그 비교 대상인 고지라 어스의 크기를 생각하면, 이 영상의 킹 기도라의 크기도 약 700m 정도는 될 것이다. [9] 크라이아시스의 울음소리는 행성포식자의 기도라 외에도 데드 스페이스 스토커 프라이멀의 나이트 피터 등 여러 크리쳐들의 효과음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