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주요 도시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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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순위 | 도시권 | 주 | 인구 |
1 |
토론토 그레이터 토론토 에어리어 |
온타리오 | 6,804,847 | |
2 |
몬트리올 코뮈노테 메트로폴리텐 드 몽레알 |
퀘벡주 | 4,502,177 | |
3 |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
브리티시컬럼비아 | 2,971,853 | |
4 |
캘거리 캘거리 메트로폴리탄 리전 |
앨버타 | 1,682,509 | |
5 |
오타와-
가티노 캐나다 수도권 |
온타리오- 퀘벡주 | 1,609,805 | |
6 |
에드먼턴 에드먼턴 메트로폴리탄 리전 |
앨버타 | 1,563,571 | |
7 |
위니펙 위니펙 메트로폴리탄 리전 |
매니토바 | 910,240 | |
8 |
퀘벡시 코뮈노테 메트로폴리텐 드 케베크 |
퀘벡주 | 880,875 | |
9 |
해밀턴 그레이터 해밀턴 |
온타리오 | 841,186 | |
10 |
키치너-케임브리지-워털루 트라이 시티즈 |
온타리오 | 665,188 | |
출처: 2023년 인구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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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주요 도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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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순위 | 도시 | 주 | 인구 | 면적 (km²) | |||||
1 | 토론토 | 온타리오 | 2,794,356 | 631.1 | ||||||
2 | 몬트리올 | 퀘벡주 | 1,762,949 | 364.74 | ||||||
3 | 캘거리 | 앨버타 | 1,306,784 | 820.62 | ||||||
4 | 오타와 | 온타리오 | 1,017,449 | 2,788.2 | ||||||
5 | 에드먼턴 | 앨버타 | 1,010,899 | 765.61 | ||||||
6 | 위니펙 | 매니토바 | 749,607 | 461.78 | ||||||
7 | 미시소거 | 온타리오 | 717,961 | 292.74 | ||||||
8 | 밴쿠버 | 브리티시컬럼비아 | 662,248 | 115.18 | ||||||
9 | 브램턴 | 온타리오 | 656,480 | 265.89 | ||||||
10 | 해밀턴 | 온타리오 | 569,353 | 1,118.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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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순위 | 도시 | 주 | 인구 | 면적 (km²) | ||||
11 | 서리 | 브리티시컬럼비아 | 568,322 | 316.11 | ||||||
12 | 퀘벡시 | 퀘벡주 | 549,459 | 452.30 | ||||||
13 | 핼리팩스 | 노바스코샤 | 439,819 | 5,475.57 | ||||||
14 | 라발 | 퀘벡주 | 438,366 | 246.13 | ||||||
15 | 런던 | 온타리오 | 422,324 | 420.5 | ||||||
16 | 마컴 | 온타리오 | 338,503 | 210.93 | ||||||
17 | 본 | 온타리오 | 323,103 | 272.44 | ||||||
18 | 가티노 | 퀘벡주 | 291,041 | 341.84 | ||||||
19 | 새스커툰 | 서스캐처원 | 266,141 | 226.56 | ||||||
20 | 키치너 | 온타리오 | 256,885 | 136.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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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의 주요 도시 | |||||
토론토 | 오타와 파일:오타와 시기.svg | 해밀턴 | 키치너-워털루 파일:Logo_of_Kitchener,_Ontario.svg.png | 런던 | 윈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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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키치너-워털루(Kitchener-Waterloo)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도시 키치너시(City of Kitchener)와 워털루시(City of Waterloo)를 포함하는 광역생활권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서로 가까이 위치해 있어 도시연담화가 진행되었으며, 조금 남쪽에 따로 떨어져 있는 케임브리지까지 포함해 약 인구 55만명의 광역권을 형성한다. 세 도시 모두 상위 행정구역인 워털루 지방자치구(Regional Municipality of Waterloo / La Municipalité régionale de Waterloo)에 속해 있다.2. 역사
키치너와 워털루가 매우 가깝다보니,[1] 두 도시의 개발사는 거의 모든 부분이 겹친다. 키치너-워털루 지역에 본격적으로 도시가 형성되기 시작한 시기는 대략 18세기 즈음으로, 미시소거와 마찬가지로 원래 아메리카 원주민인 애니쉬나비 족(Anishinaabe)이 살고 있던 땅을 전쟁에 참여한 이로쿼이 연맹에게 보상으로 주기 위해 영국인들이 사들이면서 역사가 시작된다. 이후 19세기 들어 펜실베이니아 출신 메노파(Mennonites) 이민자들이 대거 워털루 지역으로 이주하며 인구가 증가했으며, 정착지가 팽창하면서 마을이라 부를 만한 크기가 되자 사람들은 지역을 벨기에의 도시 이름을 따 워털루(Waterloo)로 불렀다.메노파들의 첫 이주 이후 더 많은 펜실베이니아 출신들이 메노파들을 따라 워털루 지역으로 이민을 왔다. 그중에서도 펜실베이니아에 살던 남서부 독일인들의 비중이 높았는데, 이민자들이 계속 들어오며 기존 정착민이던 메노파들의 숫자를 넘어버리자 아예 독일계 이민자들끼리 짐을 싸서 워털루 남서쪽에 새로운 정착지를 만들어버린다. 정착민들은 훗날 키치너의 전신이 될 새로운 마을을 베를린(Berlin)이라 불렀다. 19세기 산업화를 거치며 철도가 놓인 베를린과 워털루는, 공업도시로써 번성하며 규모를 점차 늘려 나간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 20세기 초, 평화롭던 베를린에도 반독일주의가 퍼지며 독일식 명칭인 베를린 대신 새 이름을 붙이자는 의견이 힘을 얻는다. 도시는 투표를 통해 1차 대전 영국의 전쟁영웅이던 허버트 키치너(Herbert Kitchener)의 이름을 따 키치너(Kitchener)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된다. 두 차례에 걸친 전쟁 동안에도 워털루와 키치너의 인구는 계속 증가했으며, 20세기 말을 거쳐 블랙베리를 비롯한 여러 IT 기업들의 기반이 되며 기술 개발의 거점으로 성장한다.
3. 상세
온타리오 주 남부에 위치해 있어 토론토의 영향을 받지만, 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 자체적인 도시권을 형성한다. 도시 규모가 크지 않다 보니 한국인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지역은 아니나, 블랙베리의 본사 및 인텔, 구글, 쇼피파이 등 세계 유수 IT 기업들의 지사 및 연구소를 유치하며 꽤나 잘 나가는 도시다. 또한 워털루 대학교(University of Waterloo), 윌프리드 로리에 대학교(Wilfrid Laurier University), 맥마스터 대학교(McMaster University)의 약학대학 등 캐나다에서 알아주는 대학교들의 본관 및 별관이 자리잡은 교육도시기도 하다.3.1. 키치너(Kitchener)
키치너시 City of Kitche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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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ogo_of_Kitchener,_Ontario.svg.png | ||
<colbgcolor=#1c4595> 국가 |
<colcolor=#000000>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
|
주 | 온타리오 | |
시장 |
[[캐나다 자유당| ON자유당 ]] 베리 브르바노빅
|
|
인구 | 256,885명 | |
면적 | 136.81km² |
|
<colbgcolor=#1c4595> 키치너 다운타운의 길거리 출처 |
[clearfix]
2023년 기준 키치너와 인구, 면적, 인구밀도가 모두 가장 비슷한 대한민국의 기초자치단체는 대전광역시 동구이다.
3.2. 워털루(Waterloo)
{{{#white {{{+1 워털루시}}} City of Waterloo}}} |
|
<colbgcolor=#1c4595> 국가 |
<colcolor=#000000>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
주 | 온타리오 |
시장 |
무소속 도로시 맥카베
|
인구 | 121,436명 |
면적 | 64.06km² |
|
<colbgcolor=#1c4595> 워털루 시청과 다운타운 출처 |
[clearfix]
2023년 기준 워털루와 인구, 면적, 인구밀도가 모두 가장 비슷한 대한민국의 기초자치단체는 대전광역시 대덕구이다.
4. 교통
토론토 광역권의 대중교통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도시철도 |
<colbgcolor=#ffffff,#191919>
토론토 지하철 ●
1호선 ●
2호선 워털루 · |
광역철도 |
GO ● 레이크쇼어 웨스트 ● 밀턴 ● 키치너 ● 배리 ● 리치먼드 힐 ● 스토프빌 ● 레이크쇼어 이스트 UP Express |
|
버스 노선 | 토론토 시내버스 ・ GO 광역버스 | |
버스터미널 |
유니언역 버스 터미널 ・ |
|
공공자전거 | 바이크 쉐어 토론토 (Bike Share Toronto) | |
페리 | 토론토 아일랜드 페리 (Toronto Island Ferry) | |
공항 | 토론토 피어슨 (YYZ) ・ 토론토 빌리 비숍 (YTZ) ・ 해밀턴 (YHM) | |
관련 기업 |
GO ・
비아 레일 ・
메트로링스 TTC ・ 요크 ・ 브램턴 ・ 벌링턴 ・ 더럼 ・ 밀턴 ・ 미시소거 ・ 오크빌 |
고속도로로는 캐나다의 핵심 축인 401번 고속도로가 키치너 남쪽 경계를 지나간다. 대중교통은 키치너-워털루 및 케임브리지 세 도시를 그랜드 리버 트랜짓(Grand River Transit) 혼자서 모두 담당한다. 한동안 시내버스가 중심이 되었으나, 2019년 7월 자체 LRT 시스템인 Ion이 개통하며 교통망이 많이 개선되었다. 도시 규모가 더 큰 런던이나 해밀턴도 예산 및 타당성 문제로 경전철 프로젝트를 취소하거나 미루는 와중에 혼자서 경전철을 뚝딱 완성해버렸다. 현재 워털루와 키치너 사이를 다니는 경전철은, 차후 연장 공사를 통해 케임브리지까지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북미 여느 도시와 마찬가지로,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노면전차 노선이 있었다. 1888년 첫 노선의 개통과 함께 여러 기업이 워털루에 노면전차를 굴렸지만, 그중 유명한 것은 1923년에 개업한 그랜드 리버 철도(Grand River Railway)다. 그랜드 리버 철도는 노면전차의 성공 이후 캐네디언 퍼시픽과 연계해 화물철도 노선까지 굴리던 꽤 큰 철도 회사였으나, 어디까지나 근간은 키치너-워털루 일대의 노면전차였다. 그러나 키치너-워털루 역시 전차 스캔들의 광풍을 피해갈 수는 없었고, 1940년대를 지나며 도시의 모든 노면전차 노선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렇게 열심히 뜯어 냈던 노면전차를 70년도 넘게 지난 2019년 많은 돈을 써서 다시 지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시외교통으로는 다운타운 인근에 GO 트랜짓과 비아 레일이 정차하는 키치너 GO(Kitchener GO)역이 있다. GO 키치너 선(Kitchener Line)의 종점으로, 여기서 토론토 유니언 역까지는 대략 1시간 40분 정도 걸린다.
5. 여담
[1]
시 경계가 맞닿아 있다 수준을 넘어 아예 하나의 도시를 형성하고 있다. 다운타운 최중심부 사이 거리를 재 봐도 3km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