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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8:58

키어런 티어니/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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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셀틱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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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어니는 맨 섬에 있는 더글라스에서 태어났고, 태어난지 10달이 되었을 때 스코틀랜드의 위쇼로 이주했다. 그는 매우 어린 시절부터 셀틱의 서포터였고, 7살이 되던 해에 셀틱 FC 아카데미에 입단하게 된다. 그는 예전부터 같은 포지션이면서 셀틱의 레전드이자 리스본 라이온즈의 일원인 타미 게멜과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해왔다. 특이하게도 게멜 역시 티어니처럼 위쇼 지역에서 자라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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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유스 시절부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었고, 공격과 수비에서 빼어난 활약을 하며 유스 레벨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지목되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2014년 8월에 셀틱 1군팀 프리시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기간 동안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비록 이 경기에서 셀틱이 패배했지만, 티어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꿈이 이루어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2014-15 시즌 내내 유스팀에서 활약하며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4년 10월에 열렸던 하츠 유스팀과에 경기에서 셀틱의 페널티박스 모서리 부근에서 슈팅을 날려 골을 기록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1.1. 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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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2일, 던디 FC와의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경기에서 후반 81분에 교체투입되며 공식적인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이후에 한 경기를 더 뛰었는데, 세인트 존스톤과의 경기에서 60분 넘게 경기를 소화했다.

2015-16 시즌에 티어니는 모든 대회에서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기존의 주전 레프트백이었던 에밀리오 이사기레를 밀어내고 주전 레프트백으로 도약했다. 이 시즌에 빼어난 활약을 보인 티어니는 선수들과 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되었고, 팀도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1.2.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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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즌의 활약으로 여러 프리미어 리그팀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2016년 6월 24일에 셀틱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 10월 27일,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후 있었던 훈련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며 2달 간 경기를 뛰지 못했다. 이 부상으로 인해 스코티시 리그컵 결승에도 출전하지 못했는데,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셀틱을 응원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2017년 1월 22일, 알비온 로버스와의 스코티시컵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5월 7일, 티어니는 PFA 스코틀랜드 올해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었는데, 1986년에 크레이그 레빈이 2년 연속 수상을 한 이후 처음 연속 수상자가 나왔다. 스코티시컵 결승에 선발출장했지만, 경기 초반 턱 부상을 당해 이른 시간에 교체아웃되었다. 이 경기에서 셀틱은 2:1로 승리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고, 티어니는 이 시즌에 부상으로 결장한 기간이 있었지만 모든 대회에서 40경기를 소화했다.

1.3.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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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8일, 킬마녹과의 스코티시 리그컵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달고 경기에 출전했고, 수비라인이 10대의 어린 선수들로 구성되었기에 티어니에 중앙 수비수로 경기를 소화했다. 이 경기에서 티어니는 1도움을 기록했고, 40야드 거리에서 완상적인 중거리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10월 30일, 애버딘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후, 셀틱과 2023년까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시즌이 종료되고 티어니는 PFA 스코틀랜드와 기자협회에서 또 다시 영플레이어에 선정되며 역사상 처음으로 3회 연속 영플레이어에 선정된 선수가 되었다. 또한 팀은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하게 되었고, 이 시즌에 모든 대회에서 55경기에 출전하며 철강왕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셀틱에 있는 동안 가장 환상적인 시즌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4.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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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일, 애버딘과의 스코티시 리그컵 결승전에 출전해 우승에 기여했다. 얼마 뒤, 엉덩이 근육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 이탈해 있다가 2019년 2월 24일에 복귀했다. 또한 탈장으로 인해 수술을 받기도 했다.

부상이 많았던 시즌임에도 모든대회에서 40경기에 출전했다.

2. 아스날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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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협상 끝에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10분 가량 전에 오피셜이 나오며 아스날로 이적했다. 등번호는 3번을 받았다.[1]

애슐리 콜, 가엘 클리시, 나초 몬레알을 잇는 아스날의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2.1.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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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당한 상태로 이적해서 약 2달 정도 결장한다.

리그컵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공식 데뷔하였다. 준수한 수비력과 정확한 크로스를 보여주며 많은 구너들의 기대를 받았다.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2라운드 스탕다르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종횡무진 활약하며 말 그대로 상대 오른쪽 수비를 찢었다. 좋은 크로스로 도움을 기록하였다.

프리미어리그 11R 울버햄튼전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측면에서 파고드는 트라오레를 깔끔한 태클로 막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후반 88분 콜라시나츠와 교체되었다.

프리미어리그 16R 웨스트햄전에서 전반 초반에 어깨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다. 일각에서는 티어니가 장기부상이라는 썰도 있었지만 3개월짜리 부상을 입게 된다.

2020년 2월 두바이 전지훈련에서 풀트레이닝 복귀가 확인되었다. 코로나 이후 리그가 재개되면서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른쪽의 베예린의 경우 페페와의 호흡이 잘 안맞아 공수 모두 처참한 데 비해, 티어니와 사카는 상당히 좋은 시너지를 내고있다.

리그 막판 축신이 된 모습이다. 울버햄튼의 아다마 트라오레를 꽁꽁 묶어버린건 물론이고, 리버풀전에는 모하메드 살라를 지워버렸으며, FA컵 4강 맨시티를 상대로는 쓰리백의 스토퍼 자리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OM급 활약을 보여줬다. 시즌 막판에야 돌아와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음에도 이적료 값을 이미 해주고도 남았다는게 중론이다. 첼시와의 FA컵 결승에서도 오바메양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하며 페널티킥을 얻게끔 하는 등 완벽한 경기력으로 팀의 14번째 FA컵 우승에 기여하였다.

참고로 티어니는 1군 데뷔 이래 매시즌 트로피를 획득하고 있다. 이번 시즌 티어니는 훨씬 높은 수준인 EPL에 와서도 셀틱에서 보여줬던 완숙한 기량을 그대로 보여줬으며, 피트니스적인 측면 역시 코로나 재개 이후 꾸준히 출장하며 팬들을 어느정도 안심시켰다. 시장에서 희귀한 공수실력 모두 겸비한 97년생의 젊은 레프트백을 고작 400억원도 안되는 돈에 데려왔다. 또한 티어니는 1년차부터 주장감이라는 소리가 나올정도의 뛰어난 프로정신을 지닌 선수이기도 하다. 당연히 올시즌 아스날 최고의 영입이다.

2019/20 시즌: 24경기 1골 4도움(교체 4경기)
프리미어리그: 15경기(교체 3경기) 1골 1도움
유로파리그: 4경기 2도움
FA컵: 3경기 1도움
리그컵: 2경기(교체 1경기)

2.2.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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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의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 왼쪽 스토퍼로 선발출장하여 약 83분간 기복없는 훌륭한 플레이를 펼치며 팀의 16번째 커뮤니티 실드 우승에 기여를 했다.

프리미어리그 1R 풀럼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역시 왼쪽 스토퍼로 선발출장하여 풀타임 내내 훌륭한 경기력을 보이며 팀의 3:0 승리를 도왔다. 특히 이 날 전술상 3백과 4백으로 형태를 수시로 바꿔야했는데, 그러한 유기적 변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은 선수 2명중 한명이 티어니 였다.[2] 전술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수비진영과 공격진영을 쉴새없이 넘나들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2R 웨스트햄전에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었다가 워밍업 중 엉덩이 쪽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예방차원에서 빠지게되었다. 다행히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밝혀져 다음 경기부터 출전 가능할 듯.

3R 리버풀전에 3백의 왼쪽 스토퍼로 선발출장하였으나 모하메드 살라에게 측면 돌파를 허용하는 등 수비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비적인 문제점은 종종 드러나긴 하지만 오바메양의 부진으로 인한 빈공문제를 겪는 아스날의 왼쪽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무방하다. 특히 티어니의 정확한 얼리크로스가 아스날의 주요한 공격루트로 사용되고 있는데 그 크로스를 받아먹어야 하는 선수가 폼이 나락까지 떨어져서 완벽한 득점 찬스임에도 골이 안들어가는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아스날이 2020년 11월부터 역사에 남을만한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도중 그나마 몇몇 선수와 함께 고군분투 중이다. 하지만 아스날 팀 자체가 극도로 부진한만큼 티어니 역시 아쉬운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있다.

리그 15R 첼시전에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장하였다. 전반 30분 경 리스 제임스를 제치고 패널티 박스 내 돌파를 통해 PK를 얻어냈다. 경기 내내 지치지 않는 체력과 활동량을 보여주었고, 공격 가담 시에는 빠른 스프린트와 날카로운 킥으로 공격을 지원하며 약 두달만의 리그경기 승리에 기여하였다.

리그 17R WBA전에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장하였고 소름돋는 원맨쇼 원더골로 선제득점하였다. 또한 라카제트의 골까지 어시스트했고 MOM을 받으면서 팀의 2021년 첫 경기 4:0 대승을 이끌어내었다. 이번시즌 공격적으로 꾸준히 좋은 폼을 보여줬지만 팀의 상황으로 인해 공격포인트를 많이 쌓지못했는데, 이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기분좋게 새해를 시작하였다. 특히 이 날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임에도 반팔을 입고 뛰어 주목을 받았다.

FA컵 64강 뉴캐슬전에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장하였다. 최근 상승세의 주역들이[3] 체력안배 문제로 빠지면서 다소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지만 티어니는 왼쪽에서 계속적으로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냈다. 계속적인 풀타임 출장으로 앞선 경기에 비해서 다소 지쳐보였지만 연장전까지 120분을 소화했고 경기 막판 오바메양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0 승리와 32강 진출에 큰 기여를 하였다. 특히 이 경기에서 티어니는 7회의 찬스메이킹을 하며 아스날 상승세의 주역임을 보여주었다.

무리한 FA컵 120분을 소화한 이후, 리그에서 뉴캐슬전에 선발출전해 승리에 기여를 했지만 그 경기 이후 가벼운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리그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에는 세드릭 소아레스가 왼쪽풀백 자리를 어느정도로 커버해주고 있다. 아스날팬들로서는 아쉬운 상황이다. 2021년 들어서 상승세를 탄 아스날이지만 티어니가 빠진 이후 6경기에서 1승만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기에 티어니의 복귀가 절실한 아스날의 현 상황이다.

부상복귀 이후 벤피카와의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교체출전, 프리미어리그 맨시티전 선발로 출전했다. 전체적으로 팀도 부진했고 티어니 역시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벤피카전에 선발출장했고 후반 67분경 1-2로 끌려가는 경기에서 깔끔한 왼발슛으로 천금같은 동점골을 뽑아냈다. 원정다득점 규칙 상으로 아스날에게 불리하던 상황이었기에 티어니의 동점골은 정말 값졌다. 티어니의 득점 덕분에 추격이 가능했고 결국 오바메양의 결승골로 신승을 거두며 아스날은 어렵게 16강에 진출했다.

28R 토트넘전에 선발출전하여 에밀 스미스 로우와 함께 토트넘의 우측면을 말 그대로 초토화시키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전반 43분경 도허티를 제치고 정교한 크로스로 마르틴 외데고르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였다.

37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도 선발 출전하여 니콜라 페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였다.

전반적으로 보면 혹사로 인해 기복이 있긴 했으나, 여전히 높은 클래스의 모습을 선보였고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만큼 다음 시즌에는 티어니의 체력 관리를 시켜줄 백업 자원이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팬들이 뽑은 아스날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3위를 기록했다.[4]

2020/21 시즌: 37경기 2골 5도움(교체 6경기)
프리미어리그: 27경기(교체 1경기) 1골 4도움
유로파리그: 9경기(교체 5경기) 1골
FA컵: 1경기 1도움

2.3.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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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이 확실시된다. 아스날 관련 공신력 최상위인 온스테인과 휘틀리가 모두 보도했다. 주급 11만 파운드의 재계약을 체결한다고 하며, 스코틀랜드가 유로에서 광탈하면서 빠르게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차기 시즌에는 주장단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우선 엑토르 베예린(2주장), 알렉상드르 라카제트(3주장), 롭 홀딩(4주장), 그라니트 자카, 다비드 루이스(이상 비공식 주장단) 중 홀딩[5]을 제외하면 팀을 나갔거나, 방출 대상이거나 이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고, 주장인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도 개인사와 실력 문제로 주장단을 유지하기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있다. 다음 시즌에는 주장 완장을 찬 티어니를 볼 수도 있을 듯 하다.

2021년 6월 26일 0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공식적으로 재계약을 발표했다. 5년 장기 재계약이라고 한다.

리그 2라운드 첼시전 아르테타의 전술적 패착으로 인해 수비 전형에서 계속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리스 제임스에게 계속 공간을 내주며 패배에 일조했다. 이후는 계속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R 브라이튼 원정에서 수비,패스 부분에서 많은 실수를 보이며 아스날 이적 이후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유로 이후에도 계속된 선발 출전을 문제로 보는 시각이있다. 8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선발 출장해 브라이튼전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난 시즌의 좋았던 폼에 비하면 많이 아쉬운 모습. 후반전 1-2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찬스를 잡았고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맞추며 아쉬움을 달랠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후반전에 투입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분투로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고 팀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후 발목 부상으로 몇 경기 결장이 예상되었으나, 누노 타바레스의 예상치 못한 좋은 활약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작년 백업이 없어 그라니트 자카가 땜빵을 서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15R 에버턴전에서 복귀하였고 날카로운 크로스로 마르틴 외데고르의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하지만 팀은 패배하였다.

16R 사우스햄튼전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헤딩 패스로 마르틴 외데고르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2경기 연속 골을 합작하였다. 17R 웨스트햄전, 18R 리즈전에도 선발출전하여 각각 2-0 승, 4-1 승에 좋은 경기력으로 기여하였다. 확실히 누노 타바레스보다 안정감이 있다. 특히 웨스트햄전 엄청난 중거리슛이 파비안스키의 미친 선방과 골대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달랠 수 밖에 없었다. 점점 시즌 초에 비해 폼이 올라오는 모양세다.

19R 노리치전에서 마르틴 외데고르의 환상적인 패스를 받아 팀의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20R 맨시티전에서 좋은 패스로 부카요 사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팀은 아쉽게 패배했다.

28R 왓포드전 다른 팀 멤버들이 너무나도 잘했기 때문에 묻혔지만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27R 리버풀전 전반전에서는 디아스 쪽을 잘 공략해 팀의 우세를 가져다주었지만 이후 살라에게 밀리며 팀은 2대0으로 패배한다.

29R 아스톤빌라전에서도 선발 풀타임을 뛰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2022년 3월 마르셀루의 대체자를 찾는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설이 나고 있는데 이적료는 셀틱에서 아스날로 올 때 이적료의 2배인 50M까지 뛸 수 있다고 한다.

3월 국가대표 경기 후 무릎 부상이 발견되어 당분간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4위 싸움을 이어나가야 하는 아스날로서는 큰 악재. 결국 수술이 확정되면서 시즌 아웃되었다.

2.4. 2022-23 시즌

독일에서 열린 프리시즌 두번째 경기에 선발로 나와 30분만 뛰고 교체되어 팬들은 또다시 부상이냐고 우려하고 있으나 아스날 측은 사전에 계획된 교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후 프리시즌 경기에서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결국 부상 여파로 인하여 세비야전까지 명단에서 제외되었다.[6]

기존에는 오바메양의 뒤를 이을 차기 주장 후보 1순위로 꼽혔으나 거듭되는 부상으로 인하여 주장 완장은 외데고르에게 넘어갔고, 팀의 주장단에 위치하자니 프리시즌 기준으로 주장인 외데고르가 필드에 없을 시 팀 내 고참들이 돌아가면서 완장을 차서 애매한 입장이 되어버렸다.[7][8] 게다가 레프트백 자원으로 진첸코가 영입되고 첼시와 세비야전에서 좋은 모습을 펼쳐서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험난한 주전 경쟁이 예상된다.

한국 시간으로 8월 6일 오전 4시에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개막전에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고, 후반 80분에 진첸코와 교체로 들어와 직전까지 계속해서 뚫렸었던 아스날의 좌측을 안정적으로 막으며 팀의 2대 0 승리에 기여하였다. 여담으로 주장인 외데고르가 경기 종료 직전에 교체되어 나갈 때 주장 완장을 자카에게 넘긴 것으로 보아 이번 시즌에는 주장단에 미포함 된 것 같다.[9]

2R 레스터전을 앞두고 티어니가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훈련했다고 아르테타가 인터뷰에서 밝힘에 따라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10] 동 포지션 경쟁자인 진첸코가 개막전에서 날카로웠던 공격 전개에 비해 불안한 수비 능력을 보이며 정상적인 몸 컨디션만 유지해준다면 충분히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11]

8월 13일에 열린 레스터와의 2R에서도 4-2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수비 안정화를 위하여 70분대에 진첸코와 교체투입되어 출전했다. 교체로 들어와서 좌측 수비의 안정화와 함께 외데고르와 호흡을 맞추며 꽤 날카로운 모습도 선보이며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쓰러져 팬들에게 악몽을 선사할 뻔했다.[12]

2022년 8월, 맨체스터 시티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다만 맨시티로 갈 경우 주전 경쟁은 오히려 더 험난해 질 예정인데다 현재 아스날의 레프트백이 진천코와 티어니밖에 없기 때문에 아스날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본머스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는 후반 88분에 진첸코가 아닌 사카와 교체되어 들어와 좌측 윙 포지션을 소화하였고 팀은 3대0으로 승리하였다.

풀럼과의 4라운드에서 진첸코의 부상으로 선발로 복귀했으나 공격적으로 좋지 못했다. 수비적으로는 안정적이었지만 아스날의 주 공격루트가 왼쪽인 걸 감안하면 티어니는 더 공격적으로 움직였어야 했으나 인버티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13] 이후 마갈량이스의 실수로 인하여 선취점을 내주자 결국 60분에 공격력 강화를 위해 은케티아와 교체되었다. 팀은 2:1로 이겼으나 티어니 개인에게는 안 좋은 날이었다.

5라운드 아스톤 빌라 전에는 로콩가의 기용을 위해 4-2-3-1에 가깝게 포지션을 약간 수정하면서 저번 경기와는 다르게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진첸코의 공백을 잘 메워주었다.

6라운드 맨유전은 진첸코의 복귀로 결장하였다. 다만 이 날 진첸코가 수비적으로 영 좋지 않았기에[14] 이 경기에서는 티어니를 썼어야 했다는 의견도 적잖게 나왔다.

유로파리그 A조 1차전 취리히전에서는 몇몇 포지션을 제외하고 로테이션을 가동하였기 때문에 티어니 역시 선발 출장하였다. 이번에도 로콩가를 돕는 인버티드 윙백 롤을 소화하였는데 못하지는 않았으나 진첸코에 비해서는 아쉬운 모습이었다. 그래도 전반전 도중 상대방의 결정적인 득점 찬스에서 태클로 슛을 차단하는 등 시즌 초반보다 점점 좋아지는 모습이었고 팀은 2대1로 승리하였다.

8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는 진첸코가 다시 부상으로 빠지면서 선발로 출전했고 완벽하진 않았지만 인버티드롤에 나름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수비는 당연히 좋았고 본머스전 이후 오랜만의 무실점 경기에 기여하였다.

9라운드 토트넘과의 북런던더비에서는 후반 72분에 진첸코를 대신하여 교체 출전하였으며, 든든한 수비와 함께 날카로운 중거리슛도 날리는 등 공격적인 모습 또한 보여 주었다. 다만 들어갔을 때 이미 승기가 어느 정도 넘어왔던데다가 콘테가 꽤 빠르게 경기를 포기한 듯한 리액션을 취하면서[15] 티어니가 들어왔을 때는 이미 반코트 게임을 하고 있어서 수비적인 면에서는 딱히 뭘 보여줄 수 없었다. 팀은 3대1로 승리하였다.

유로파리그 A조 3차전 보되/글림트전에서 선발 출장하여 날카로운 크로스와 슈팅을 보였고, 공-수 양면 뛰어난 활약으로 비에이라와 함께 선발 선수들 중 가장 돋보였다. 다만 생각보다 이른 시간인 후반 70분에 교체되었는데 이를 두고 금일 경기에서 명단제외된 진첸코를 대신하여 리버풀전에서 선발출전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리버풀과의 리그 10차전 경기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벤치에서 출발했는데, 언론들은 살라를 상대로 고전한 전적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하고 예측했다.[16] 이후 팀이 3대2로 앞서고 있자 수비 강화 목적을 위하여 외데고르를 대신하여 출전했고, 더 이상의 실점 없이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지었다.

유로파리그 A조 4차전 보되 원정에서 인버티드 롤로 출전하여 로콩가를 성실하게 보좌했다. 다만 인조잔디이다 보니 공격에서는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팀은 1:0 승

현재 스미스 로우 및 토미야스와 함께 아스날 내 입지가 가장 애매해진 선수 중 하나로 꼽힌다. 이전 시즌까지만 해도 티어니가 부동의 레프트백 1순위였으나, 이번 시즌 진첸코라는 만능 선수가 영입된 후 자신이 부상으로 빠져 있던 프리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후 시즌 초반 티어니가 경기 체력이 덜 올라와서 주전으로 뛸 수 없을때 진첸코가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주전 자리를 빼앗겼다. 그러나 진첸코 역시 유리몸 기질이 있어 꽤 자주 결장하기에 티어니에게도 어느 정도 기회가 가는 듯 했으나 정작 리버풀 전에서는 본래 포지션이 레프트백도 아닌 토미야스가 선발로 나왔고 심지어 살라를 완벽하게 틀어막으면서 팀 내 전망이 더더욱 어두워졌다.[17] 다만 백업 경쟁에서도 위태위태한 스미스 로우[18]와는 달리 티어니도 이제 인버티드 풀백 롤에 적응을 거의 마쳤으며 유로파 보되 전 승리의 1등 공신으로 경기 감각 자체는 좋기 때문에 부상이 없다면 다시 주전 자리를 되찾아올 수 있다.[19]

11R 리즈전에서는 76분에 교체 투입되었고 이날 경쟁자 토미야스와 토미야스 본 포지션의 화이트가 부진한 것과 더불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다시 주전경쟁에 청신호가 커졌다. 팀은 1:0 승.

유로파리그 A조 2차전 PSV와의 순연 경기에서는 로콩가를 보좌하느라 공격에 크게 영향력이 없었고, 인버티드 역할에도 의문부호가 붙었다. 물론 수비력은 굉장히 좋았다. 팀은 1:0 승.

13R 사우스햄튼전에서는 71분 화이트와 교체 투입되어 좌측에서 본인의 장점인 직선적인 움직임을 제대로 발휘해 결정적인 찬스를 많이 만들어내며 교체 자원 중 유일하게 적중했다.[20] 실제로 외데고르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할 뻔했으나 티어니가 외데고르에게 패스하기 전 이미 라인을 나갔다는 판정이 선언되며 아쉽게 취소되었다. 팀은 1:1 무승부.

유로파리그 A조 6차전 취리히전에서는 17분 선제 결승골을 득점했으며 공수 양면으로 좋았다. 팀은 1:0 승.

15R 첼시전에서는 78분 진첸코와 교체되어 들어갔으며 수중전에서도 경기를 굳히는 데 기여하였다. 팀은 1:0 승.

전반기를 총평하자면 확실히 부상은 줄어들었으나, 전술적 이유 때문에 지난 시즌까지와 다르게 2~3순위 레프트백으로 수직낙하했다. 팀 내 레프트백들에게 인버티드 윙백 롤을 부여하고 있는데 적응을 못하고 있는 사이 새로운 이적생 진첸코와 라이트백 경쟁에서 밀려 왼쪽으로 영역을 확장한 토미야스보다 우선순위가 뒤쳐졌다. 물론 티어니 뿐만 아니라 저 둘도 지독한 유리몸인지라 최소 유로파 및 리그 몇경기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부여받긴 하였으나 풀 전력을 갖출 시 더 이상 티어니의 이름을 선발 명단에서 보기는 힘들어졌다. 월드컵 휴식기동안 티어니가 새로운 팀 전술에 녹아들거나 아르테타가 티어니 맞춤 전술을 새로 만들어내지 않는 이상은 티어니의 팀 내 입지는 계속해서 낮아질 전망이...었으나 토미야스는 월드컵 기간에도 부상 때문에 주전으로 뛰기조차 힘들어했으며 진첸코는 전지훈련에서 실내 훈련만 소화하며 따로 관리를 받는듯한 모습이 포착되며 티어니에게 다시 기회가 올 가능성이 생겼다.[21]부상으로 인한 반강제 로테이션

두바이 전지훈련 기간동안 참여할 두바이 슈퍼컵 1차전 리옹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외데고르와 함께 차원이 다른 클라스를 선보이며 공수 맹활약을 펼치다 후반 67분에 교체됐으며[22] 팀은 3대0으로 승리하였다.

후반기 첫 경기인 웨스트햄과의 17라운드에서는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안된 진첸코와 아직 몸상태가 좋지 못한 토미야스를 제치고 선발 출전하였다. 다만 경기 내내 보언에게 고전했으며 시종일관 상대 선수들에게 얻어맞는 등[23] 온갖 고생을 다 하다가 72분에 진첸코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팀은 3대1 승.

18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는 60분 진첸코와 교체되어 들어갔으며 굉장히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좋은 평을 받았다. 팀은 4:2 승.

FA컵 64강 옥스포드전에서는 좋지 않은 크로스와 여전히 부족한 인버티드 롤 수행을 보여주며 60분 진첸코와 교체되었다. 진첸코가 들어가자마자 팀은 3골을 연달아 넣으며 승리했다.

확실히 올 시즌 티어니는 선발로 출전했을 때는 굉장히 고전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아스날은 공격적인 티어니를 좌측에 배치해 스미스 로우나 마르티넬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했으나 올 시즌에는 중앙지향적인 진첸코를 인버티드 윙백으로 기용하며 측면보다 중앙에 비중을 두고 있다. 이는 애초에 진첸코가 미드필더 출신이라 가능했으며, 풀백으로 커리어 전체를 뛰어 온 티어니가 적응하는 데에는 필연적으로 어려움이 따른다.[24] 그리고 정 반대로 올 시즌 티어니를 교체로 투입했을 때에는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사우스햄튼전에서 비록 노 골로 취소되긴 했지만 티어니의 정확한 크로스가 외데고르에게 연결되어 골망을 흔들기도 했으며, 수비 시 확실히 진첸코보다는 안정적인 옵션이다. 덕분에 현재 아스날에서는 티어니를 홀딩처럼 유로파 및 컵대회 주전 + 리그 경기에서 이기고 있을 때 수비 강화 목적으로 후반전 막바지에 교체 투입 하는 방식으로 써먹고 있다.

리그 20R 토트넘과의 북런던더비 원정길에서도 벤치에서 출발하다가 팀이 2대0으로 앞서고 있자 79분 경 마르티넬리를 대신하여 좌측 윙으로 투입되었고 경기는 그대로 마감되었다. 리그 3라운드 본머스전 이후 오랜만의 좌측 윙 출전이었다.

FA컵 32강 맨시티전에서 선발로 나와 리야드 마레즈를 지우는 등 수비는 좋았으나 공격은 크로스의 질과 판단, 패스 등이 지난 시즌 대비 훨씬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고 후반전 진첸코와 교체되었다. 팀은 0:1로 패배.

리그 24R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2:2 동점 상황에서 팀이 후반 추가시간에 역전골을 넣자 홀딩과 함깨 수비 강화 목적으로 투입되었으며 들어가자마자 상대의 우측면 공격 시도를 확실하게 틀어막으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경기 종료 직전 마르티넬리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4대2 승.

현재 주전 레프트백인 진첸코가 이전과는 달리 부상 없이 매 경기마다 공격은 물론 수비까지 맹활약을 펼치고 있기에 아스날에서 티어니가 설 자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으며[25] 이로 인해 뉴캐슬과의 링크가 짙게 나고 있다. 여러 언론들에 따르면 티어니는 주전으로 뛰고 싶어한다고 하며 아스날은 적절한 딜이 들어올 경우 판매한다고 한다.

에버튼과의 7R 순연경기에서는 팀이 4대0으로 크게 앞선 후반 80분에 교체로 들어와 10분가량 경기를 소화했으며 스코어 덕분인지 중원이 허허벌판이었기에 꽤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4대0 아스날 승.

28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65분 수비 강화 목적으로 진첸코와 교체 투입되었고 몇 분 후 사카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간만에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팀은 4:1 승.

2023년 4월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이적이 임박했다고 한다. 예상 이적료는 £30M.

35R 뉴캐슬전 진첸코와 교체투입되어 오랜만에 좋은 활약을 보였다. 이 경기에서 진첸코가 수비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기에 일부 팬들은 이 경기에서 티어니의 폼을 보고 그의 잔류를 바라기도 했다.

2.5. 2023-24 시즌

위리엔 팀버르가 영입되면서 티어니의 전술적인 가치를 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26] 잔류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7월 20일 오전 9시 30분에 열린 미국 MLS 올스타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64분에 팀버와 함께 투입되었는데, 예상대로 팀버가 진첸코 롤을 맡고 티어니가 화이트 롤을 맡으며 경기를 소화했다. 더이상 중앙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되니까 이전보다 좋아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주전 라인인 진첸코 - 화이트 듀오에게 좋은 로테이션 자원이자 경쟁자가 되어줄 수 있는 셈. 팀버 덕분에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출전 기회가 생길 수 있을듯 하다.

한국 시간으로 8월 7일에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76분에 위리엔 팀버르를 대신해 교체투입되었다. 투입되자마자 시티의 역습 상황에서 티어니가 끊어냈지만, 역동작에 걸린 상태로 걷어냈기에 상대방에게 다시 소유권을 내줬고, 이것이 선제실점으로 연결되어 아쉬움을 샀다. 하지만 이후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아스날은 결국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R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는 명단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부상도 없었지만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이적 링크가 진하게 나고 있는 상황에 명단 제외를 당하며 빠르게 이적이 진행되는 듯 했으나 아르테타에 의하면 팀의 중요 선수들 중 한 명으로 분류해둔 듯 하다. 명단 제외에 관해서는 티어니가 동기부여가 되었기를 바란다는 투의 말까지 덧붙였다.
2.5.1. 이적 사가
6월 2일 보도에 따르면 아스톤 빌라 FC도 뉴캐슬과 함께 티어니 영입전에 참여했다고 한다. 허나 뉴캐슬 측은 티어니 영입에 성공할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이후 별다른 보도가 없었다가 6월 16일 다시 한번 뉴캐슬이 티어니 영입을 위해 비드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뉴캐슬은 6월 말 즈음 티어니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8월 9일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레알 소시에다드가 티어니 임대를 위해 접촉했다고 한다.

8월 13일 로마노에 따르면 티어니가 이번 여름 아스날을 떠날것이며 아스날은 완전 이적을, 소시에다드는 임대를 원한다고 한다.

8월 15일 뉴캐슬 지역 언론에 따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 FC가 티어니를 원한다고 한다. 그러나 뉴캐슬은 루이스 홀을 영입하면서 티어니 영입전에서 철수했고, 현재는 소시에다드 임대 링크만이 남아 있다.

이후 8월 25일에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티어니의 레알 소시에다드 1년 임대 계약이 진행중이라고 알렸다. 얼마 뒤 'Here we go'를 게시하며 소시에다드행이 거의 확정되었음을 알렸다. 바이옵션은 없으며 소시에다드가 주급을 전액 부담할것이라고 한다.
2.5.2. 레알 소시에다드 (임대)
2023년 8월 27일,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 이적했다. # 구매 옵션 없는 한 시즌 임대이며 대신 주급은 소시에다드가 전액 부담한다. 이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적할 팀 후보가 꽤 있었으나 원 소속팀 주장 외데고르의 강력 추천으로 레알 소시에다드를 선택했다고 한다.

9월 2일, 그라나다와의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선발출장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내내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69분에 아이엔 무뇨스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경기는 5:3으로 소시에다드가 승리했다.

9월 20일에 열린 인테르와의 챔스 조별리그 1차전 역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막판 아쉬운 실점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9월 28일 발렌시아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10월 1일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선 출전 25분만에 부상을 당했다가 12월 3일 오사수나전에서 복귀했다.

이후 무난한 활약을 보이다가 1월 24일 셀타 비고전에서 또다시 부상을 입어서 결장하게 됐다.

아스날 에서부터 지적된 유리몸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채 1월 24일 기준 겨우 16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결국 소시에다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하비 갈란을 임대영입했고 갈란이 부활에 성공하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4월 21일 또 다시 한번 부상을 당했다.

2.6. 2024-25 시즌

임대 종료 후 아스날로 복귀했지만 구단의 계획에 없을뿐더러 UEFA 유로 2024에서 당한 부상으로 인해 미국 투어에 빠지게 되면서 이번 시즌도 전력 외 자원으로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10월 15일, 알렉스 크룩은 티어니가 1월에 아스날을 떠나고 싶어하며 그의 친정팀인 셀틱으로 이적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1] 이적시장 초반부터 연결된 선수였으나 딜이 오래 지속된 것은 셀온 조항의 삽입 여부 때문이였다. 결국 셀온 조항을 삽입했다. 안 팔면 그만이다 [2] 나머지 한명은 나일스 [3] 부카요 사카, 에밀 스미스 로우,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4] 1위는 부카요 사카, 2위는 니콜라 페페이고 그 외 후보는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에밀 스미스로우. [5] 홀딩도 벤 화이트 이적이 유력하고 아르테타가 윌리엄 살리바를 키우려고 하는 만큼 방출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6] 여담으로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세비야전 이후 쿨다운 훈련때 모습을 드러냈고 아르테타 말로는 개막전때 기용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7] 프리시즌 기준으로는 부주장 베예린, 3주장 롭 홀딩, 4주장 엘네니였다. [8] 독일에서의 프리시즌 경기에 뛸때 당시 주장 대행이었던 외데고르는 국대 소집의 영향으로 독일 프리시즌 명단에서 제외되어 주장 완장을 찰 후보로 티어니가 유력했으나 실제로 완장을 찬 선수는 오직 베티스만을 사랑하는 남자였다. [9] 사실 직전 시즌 오바메양 주장 박탈 건 이후로는 주장단에 합류하는 등 언론 및 팬들에게 아스날의 차기 주장 후보로 가장 유력했던 인물이었으나 그놈의 부상 때문에 시즌 아웃을 당하는 등 또다시 시즌 절반 가까이 뛰지 못하게 된다. 그 여파인지 티어니를 주장단에 미포함시키며 최대한 본인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같다.주장의 저주를 어떻게든 끊어버리겠다는 아르테타의 의지가 보인다 [10] 다만 현재까지는 20분 정도만 소화할 수 있는 상태라고 한다. 당분간은 진첸코가 선발로 나온 후 후반 굳히기 용으로 티어니가 투입될 확률이 높다. [11] 물론 알다시피 진첸코의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 아니다! [12] 현재 주전 레프트백으로 출전하는 진첸코가 레프트백이 주 포지션이 아니어서 그런지 날카로운 공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쉬운 수비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다가 70분만 넘어가면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현재 팀 내에서는 수비진을 안정시킬 수 있는 티어니가 굉장히 중요하다. 따라서 현재까지는 경기 마무리용으로 투입되는데 또다시 부상으로 빠져버린다면 아스날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수많은 스릴을 감당해야 한다. [13] 다만 이건 기존 티어니의 플레이스타일이 직선적이고 아직 팀의 새로운 전술에 적응을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14] 이 날 중원까지 올라갔던 진첸코의 포지셔닝은 마갈량이스와 램스데일에게 상당한 부담을 줬으며 결국 후반전 2개의 실점을 뒷공간이 뚫리면서 역습으로 내줬다. [15] 후반 중반 즈음 케인을 제외한 공격 자원들을 모조리 뺐다. [16] 레프트백 자리에는 토미야스가 선발 출전했다. [17] 비록 한경기 뿐이지만 리버풀 전에서 토미야스는 진첸코가 맡았던 인버티드 풀백 롤을 잘 소화해냈음은 물론 살라를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교체 아웃 시킬 정도로 잘 틀어막으며 이날 경기 한정으로 진첸코 상위호환이었다. 그러나 토미야스가 리즈전에서는 부진했고 오히려 티어니가 약간 더 좋았다. [18] 부상자가 없다고 가정 시 메짤라 자원은 스미스 로우 포함 다섯 명(자카, 외데고르, 비에이라, 로콩가)인데 여기에 더하여 유사시 진첸코도 뛸 수 있기에 경쟁자가 넘쳐 흐른다. 게다가 이들 중 부상으로 이탈한 전적이 가장 많은 선수 역시 스미스 로우이기에 계속해서 인저리 프론으로 아웃될 시 벤치에도 못 앉을 수 있다. 다만 로콩가가 보되 원정에서 6번 롤로 일말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비에이라는 좌측 메짤라가 무리라 부상만 없다면 로우는 자카의 최우선 로테이션 자원이긴 하다. [19] 본인을 포함하여 레프트백 경쟁자인 진첸코와 토미야스 모두 실력은 확실하나 유리몸이기 때문에 주전 자리를 차지하는 사람은 아마 가장 건강한 선수가 될 듯 하다. [20] 이 날 교체자원은 티어니 말고도 은케티아와 비에이라가 있었는데 은케티아는 측면에서 영향력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했으며 비에이라는 잦은 턴오버와 경합 실패로 소유권을 자주 뺐겼다. [21] 이걸 역으로 생각하면 티어니까지 부상으로 빠질 시 레프트백은 사실상 전멸이다. 물론 세드릭도 있긴 하나 세드릭의 본래 포지션은 라이트백인데다 경기력이 들쑥날쑥한지라 안그래도 광활한 뒷공간 커버하느라 바쁜 마갈량이스에게 더더욱 부담을 안겨주게 될 것이다. [22] 이 때 선발이었던 자원들을 모조리 뺀 후 유소년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였다. [23] 이날 티어니는 상대의 팔꿈치가 그대로 얼굴에 찍히는 등 상대의 거친 몸싸움에 여러차례 쓰러지며 고통스러워했다. [24] 물론 경기를 봐 보면 알겠지만 티어니의 인버티드롤 숙련도는 계속 올라가고는 있다. 단지 진첸코가 너무 잘 해서 그렇지... [25] 인버티드 윙백 롤에 티어니가 잘 맞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요인이다. 진첸코는 물론이고 우측 풀백 자원인 토미야스보다도 소화력이 떨어지며 주전에서 확실히 밀려버린 셈. [26] 팀버르는 진첸코처럼 인버티드 풀백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러면 티어니가 작년 화이트처럼 클래식하게 전진하는 풀백 역할을 좌측에서 수행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좌측 윙어로 중앙지향적인 트로사르 내지는 스미스 로우를 기용하면서 전술적인 카드가 하나 더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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