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방송사
방영 시간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영 기간	2016년 2월 17일 ~ 2016년 8월 10일[1][2]
MC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
웹사이트	홈페이지

1. 개요

2. 출연자

2.1. 중계진

• 강호동
• 김성주
• 안정환
• 헨리 - 홍콩 편만 출연. 스페셜 MC로서 영어 통역도 담당하였다.
• 웬디 - 두바이 편만 출연. 스페셜 MC로서 영어 통역도 담당하였다.

2.2. 셰프

3. 방영 목록

3.1. 홍콩 편(1회~3회)

3.2. 일본 오사카 편(4회~6회)

3.3. 중국 청두 편(7회~9회)

3.4. 프랑스 편(10회)

3.5.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 편(11회~13회)

3.6. 태국 방콕편(14회~17회)

3.7. 미국 샌프란시스코편(17회~21회)

3.8. 월드 챔피언십 (22회~25회)

3.8.1. 8강전: 15분에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요리

• A조 경기: 한국 1팀은 조개 육수, 바닷가재, 오징어 먹물을 이용하여 냉장고를 부탁해 양희은 편에서 선보인 바 있는 스푼 파스타를 내놓았다. 여기서 찹쌀가루를 이용해 식감을 더한 김 튀김과 함께, 분자요리 기법 중 하나인 구체화를 이용한 샤프란 캐비어를 곁들였다. 한편 중국팀은 중국 현지에서 배송된 거대한 야생버섯을 이용한 스프를 만들었는데, 닭가슴살에 물을 넣고 간 뒤 물전분을 넣고 치댄 뒤 삶아내는 기법을 선보였다.
• B조 경기: UAE팀은 대추야자를 곁들인 푸아그라를 준비했는데, 푸아그라가 현지에서 사용했던 것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구웠을 때 크기가 금방 줄어들어 식재료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과적으로는 겉은 살짝 탄 듯, 속은 미디엄 레어 정도로 익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맛이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한편 일본 1팀은 생선을 중심으로 한 4품 코스요리를 준비했는데, 조리과정과 플레이팅에 너무 시간이 들어간 나머지 마지막 4품째인 참치 타르타르 오이말이는 완성을 하지 못했다. 이 참치 오이말이는 나중에 전체 시식 때 완성하여 MC들에게만 제공하였는데, 이걸 제대로 완성해서 내놓았으면 충분히 이길 수 있었다는 반응. 실제로 점수 역시 95:94로 단 1점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후에 가게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일본팀 셰프가 밝힌 바로는 실제로는 시간 내로 마무리가 가능했는데 요리 중에 사용했던 제작진이 준비해준 젤리가 물에 넣었을때 굳어야되는데 전혀 굳지를 않아서 젤리를 쓰려고 한 요리 두 개 중 하나는 액체 상태로 부어버리고 마지막 하나는 그냥 포기한거라고 한다. 게다가 성게도 자신들의 요구대로 오지 않고 제작진이 준비한 것이 소금기가 너무 많아서 소금기를 빼느라 성게 양이 너무 모자랐다고 한다.
• C조 경기: 결론부터 말하면 사실상 15분 요리대결에 대한 경험과 팀워크가 승패를 갈랐다. 일본 2팀은 연근볼과 잎새버섯에 효소간장을 이용한 성게 소스로 포인트를 준 요리를 만들었는데, 땅에서 막 파 낸 트러플(연근볼)과 화분을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플레이팅으로 주목을 받았다. 미국팀은 굴을 중심으로 콜리플라워 퓌레와 거품 소스, 캐비아, 성게 보타르가를 조화시킨 요리를 선보였다.
  그런데 거품 소스가 잘 나오지 않았던 것을 제외하면 안정적인 팀워크를 보이는 미국팀에 비해, 일본 2팀의 경우 15분 대결을 처음으로 경험하는 이마이 셰프가 보조로서의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바람에 사실상 모토가와 셰프가 거의 모든 조리과정을 캐리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34] 모토가와 셰프가 손이 빠르고 멀티태스킹에 능했기 때문에 그나마 높은 수준의 요리를 내놓을 수 있었던 것. 맛으로는 양쪽 모두 좋은 평을 받았으나, 아무래도 이마이 셰프로 인해 생긴 공백이 완성도에 영향을 준 것인지 5:0으로 패.[35] 모토가와 셰프는 자신들의 준비가 미비했음을 사과하는 편지까지 남겼다.[36] 그리고 방송에서는 이마이 셰프가 가고 싶다고 졸라서 같이 왔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가게가 너무 바빠서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을 뺄 수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이마이 셰프와 온 것이라고 한다.
• D조 경기: 프랑스팀은 감자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조리하여 각종 해산물과의 조화를 이루는 3품 코스를 만들었다. 각각 찐 대구에 아스파라거스와 덩어리로 잘라 삶은 감자, 마리네이드하여 저온조리한 고등어와 잘게 자른 감자, 가리비에 고추장을 가미한 수제 머스타드 마요네즈와 감자칩을 곁들인 요리를 선보였다. 한편 한국 2팀은 한국식 중화요리와 이탈리안의 퓨전을 시도하여, XO소스를 이용한 야채볶음 + 토마토 드레싱에 버무린 가지·애호박튀김 + 키조개관자 오이 냉채 + 게살 튀김을 중층으로 쌓아올린 요리를 선보였다. 총평으로는 박빙의 승부라는 의견이었으나, 한국 2팀이 시도한 퓨전이 성공적이었던데다 한 요리에 집중해 임팩트 있는 맛을 보인 것에 비해 프랑스팀은 요리의 수가 많아지면서 전체적인 포인트가 흐려졌다는 평을 들었다.

3.8.2. 준결승전: 한우를 이용한 요리

• 1차전(한국 1팀 vs. UAE팀): 한국 1팀은 채끝살을 이용해 만든 2종의 육회(고추장 베이스, 간장 베이스)와 함께 양지 육수로 맛을 내고 저민 안심을 곁들인 미역국을 내놓았고, UAE팀은 얇게 저민 채끝살 스테이크에 물냉이 퓌레, 와인 소스, 감자 무스 등을 곁들여냈다. 한국 1팀은 미역국을 서빙할 때 커피 추출 도구로 잘 알려진 사이폰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준비했으나, 시연 때와는 다르게 사이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고추장 육회 → 간장 육회 → 미역국으로 이어지는 구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다양한 소스가 고기의 맛을 다채롭게 살려준 한편 그 소스가 다소 과한 감도 있었다는 평을 받은 두바이에 대해 승리를 거뒀다.
• 2차전(미국팀 vs. 한국 2팀): 미국팀은 그릴에서 구운 채끝살 스테이크에 가지 퓌레와 각종 그릴 채소를 곁들였다. 이 때, 직화되어 새까맣게 탄 가지를 그대로 퓌레에 이용해 훈연의 풍미를 더하는 기법을 선보였는데, 많은 사람들은 파프리카의 껍질을 태운 다음 벗겨내 파프리카의 단맛을 살리는 기법을 연상했기 때문에 더더욱 충격이 컸다. 한편 한국 2팀은 다진 새우살[37]을 소로 삼은 호박꽃 만두[38]를 튀겨, 버섯크림소스와 샐러드를 곁들인 퓨전 요리를 선보였다. 호박꽃 만두에도 버터와 리코타 치즈를 넣어 양식의 느낌을 가미하고 그레몰라타 소스(이탈리아 요리에서 많이 사용되는 그린 소스의 일종) 역시 좋은 인상을 주었으나, 요리의 중심인 한우가 더 강조된 미국팀의 요리가 좋은 평가를 받아 미국팀이 결승으로 진출했다.

3.8.3. 3위 결정전 및 결승전: 새우를 이용한 요리

• 3위 결정전과 결승전은 새우를 이용한 요리라는 공통주제로 진행되었는데, 사전에 원하는 재료를 투표받아 득표 수가 많은 순으로 정렬한 결과 16명의 셰프 중 9명(약 56%)이 선정한 새우가 공통 재료로 선정되었다. 준결승전에서 한우의 여러 부위를 제시하여 각 팀이 선택할 수 있게 한 것과 마찬가지로, 3위 결정전과 결승전에서도 여러 종류의 새우( 블랙타이거새우, 홍새우, 국산 대하 및 독도 꽃새우)를 제시하고 원하는 새우를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하였다.
• 3위 결정전: UAE팀은 소형 블랙타이거 새우를 그릴로 구워 조개 육수 토마토 소스로 풍미를 살린 요리를 내놓았고, 한국 2팀은 다진 대하살을 중심으로 소를 만든 만두에 레몬그라스와 생강 향을 더한 새우 + 모시조개 육수를 곁들였다. 한국 2팀은 만두 형태의 파스타인 라비올리를 중식 만두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퓨전 요리를 또다시 시도했으며 15분 안에 만두피를 직접 만들어 기술 점수까지 노렸으나, 이 점이 평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UAE팀은 샤프란으로 만든 아이올리 소스(마요네즈 소스의 일종)를 올리지 못한 것을 종을 친 이후에야 깨달아 이를 번복하는 해프닝이 있었다.[39]
• 결승전: 한국 1팀은 블랙타이거 새우를 다져 민어의 부레에 넣고 딤섬 스타일로 찌고 구운[40] 뒤, 브로콜리 에스푸마, 간장 젤리, 캐비어등을 층층이 쌓아올린 요리를 만들었다. 미국팀은 홍새우를 통으로 사용하여 새우 오일을 낸 뒤 여기에 꽃새우를 아주 살짝 데치듯 익혀내, 청둥호박과 사과로 즙을 내어 소스로 곁들였다. 한국 1팀은 새우에 간을 제대로 하지 못해 아쉬워했지만 다행히도 간장 젤리와 캐비어가 적당한 염도를 맞추어 주어 곁들임 재료와의 밸런스가 좋았던 데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높은 평을 받은 한편, 미국팀은 심플한 조리법으로 새우의 맛, 향, 질감 등 모든 요소를 전면으로 내세웠고 호박 사과 소스로 복잡한 맛을 곁들이면서도 맛의 균형을 잘 잡았다고 평가받았다. 셰프들의 코멘트를 보면 어느 팀이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았을 높은 수준의 요리들이었다. 주재료를 돋보이게 하는 방식에 있어서 재료와 조리방법을 심플하게 이용하여 주재료를 강조하는 방법과 다양한 부재료와 기술을 이용해 시너지를 내는 방법 중 어느 쪽을 선호하느냐에 따라 점수가 갈렸다고 보아도 좋다.

• 일본 1팀의 미쓰다가 얘기했던 '먼저 종료한 팀이 이긴다'는 징크스를 깨고 최현석, 오세득 콤비의 한국 1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 재밌는 여담으로 시상식에서 일본 2팀의 이마이 히로유키에게 특별상을 시상했는데 부상으로 대결 중에 사용했던 믹서기를 받아갔다.[41][42]

4. 승리 횟수/승률 순위[43]

5. 평가

5.1. 예능 컨셉으로 인한 문제

5.2. 도장깨기 프로그램으로서의 이슈들

5.3. 기타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