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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6:34

쿠레시마 타카토라/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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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화 오프닝(프롤로그) 부분에서 가면라이더 잔게츠의 형태로 가면라이더 류겐,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의 수박 암즈 트루퍼즈를 이끌고 가면라이더 가이무 가면라이더 바론의 싸움을 지켜보면서 일어난다.

1.1. 비트 라이더즈 편 (2화 ~ 11화)

헬헤임의 숲에서 록 시드를 채취하는 작업원들을 습격한 초급 인베스 2마리를 잔게츠로 변신해 격퇴하면서 등장. 그 후 차 안에서 아머드 라이더의 소식을 듣고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말해 사건의 중심과 가까운 캐릭터임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4화에서 가이무를 개박살내고 카즈라바 코우타 멘붕시킨다. 바로 전에 쿠레시마 미츠자네가 팀 가이무의 일로 집에 늦게 들어오는데 미츠자네가 늦게온 것을 신경쓰고 미츠자네의 성적 등 여러가지를 걱정하는 모습이 전에 나왔는데 그 장면과 가이무를 개박살내는 장면을 보면 상당히 묘한 느낌이다.

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헬헤임의 숲의 거대한 비밀을 풀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라이더들의 데이터를 모으고 있는 자물쇠 딜러 시드가 라이더 명단을 보여줄려고 하자 본인이 보는 것을 거부를 했다.[1] 덕분에 아직까지 미츠자네가 라이더가 된 것은 모르는 것 같다. 나중에 동생이 라이더가 된 것을 알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일 것이다.

6화에서는 서무용 가방에 짐을 꾸리던 중, 동생이 본인의 방앞에 지나가자 진학상담을 하기위해서 동생을 방으로 들여보내나, 그때 회사에서 전화가 오고 잠시 자리를 피한다. 전화하고 있을 때, 동생은 그의 가방에서 수박 록 시드를 스틸한다. 결국 회사로 돌아가야되기에, 상담은 미루고 가방을 들고 회사로 향한다. 게다가 동생이 본인의 전극드라이버를 봐버렸는데...여담으로 헬헤임의 숲 조사인원이 부족한 듯. 전화내용을 자세히 들어보면 추측가능하다.

7화에서는 오렌 피에르 알폰조의 정보를 듣고 위험인물로 간주하여 그에게서 드라이버를 회수하려하지만, 프로페서의 의견에 따라 물러선다. 아직 수박 록 시드를 누가 훔쳐갔는지 모르는 상태. 이걸 빌미로 DJ 사가라가 깠다.

8화에서 방송보고 자신이 잃어버린 수박 록 시드를 가이무가 가지고 있음을 깨닫고 시드를 추궁하나 시드도 모르는 일이라고 하면서 당신 동생 아니냐는 질문을 받자 크게 당황하였다.

9화에서는 쿠레시마 미츠자네에게 집에 도둑이 들었다며 너도 조심하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록 시드를 훔친 게 미츠자네라고 결코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그 범인이 비트 라이더즈라고 추측하고 "그딴 사회에 도움도 안 되는 쓰레기들"이라고 대차게 까대면서 미츠자네에게는 "넌 그런 쓰레기들과 달리 불안한 미래가 없어. 그것이 그들과 너의 차이점이다"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듣고 떠나는 형의 뒷모습을 보는 미츠자네의 표정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9화 말미에 프로페서 료마와 다시 이야기하면서 신형 벨트의 1호 피험자 역할을 자처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행동에 인류의 미래가 달렸다고 말한다.

10화에서는 아머드 라이더들이 대거 헬헤임의 숲에 출몰하자 잔게츠로 변신하여 이그드라실 지하에 있는 숲의 입구[2]로 부대를 이끌고 간다.[3] 변신하는 모습이 꼭 이 분을 연상하게 한다.

11화에서는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 소속 라이더답게 다른 라이더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일단 맨 먼저 발견한 가면라이더 그리돈을 가볍게 발라버리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던 가면라이더 바론 가면라이더 브라보의 전투에 난입해 둘 다 철저하게 도륙내 버린다. 그리고 피해를 최대한으로 줄이기 위해 칼등치기를 시전했다.[4] 다음으로 가면라이더 류겐과 조우하지만 류겐이 쿠레시마 미츠자네인 걸 알 리 없고 다른 라이더처럼 압도적으로 밀어붙인다. 다만 류겐이 자신을 관찰하고 있음과 신중하다는 것을 간파한다. 이때 부대 쪽에서 대량의 초급 인베스들이 습격해와서 마무리는 하지 못한 채 돌아가려다가 가면라이더 쿠로카게에게 기습을 받고 전투, 쿠로카게의 필살기마저도 멜론 디펜더로 막아내는 무시무시한 방어력을 보이며 쿠로카게의 센고쿠 드라이버와 솔방울 록 시드까지 아작내버린다.[5] 쿠로카게와의 전투에서 발목이 잡혀 이그드라실 지하로 돌아왔을 땐 이미 가이무가 인베스들을 다 처리한 상태이고 그걸 보고 "쓰레기의 도움을 받다니!"라고 말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1.2. 이그드라실 편(12화 ~ 23화)

12화에서 게네시스 드라이버를 받아 가면라이더 잔게츠 신으로 변신한다. 쿠로카게 트루퍼즈들을 상대로 테스트를 하는데, 압도적으로 그들을 모두 처리한다. 이후, 마을의 모르모트들은 필요 없다. 슬슬 불량아들에게는 현실과 마주하게 해줘야겠어.라고 말한다.

13화에서는 샤르몽을 직접 찾아가 오렌 피에르 알폰조를 스카웃한다. 오렌의 실력을 이용해 아머드 라이더를 처리하게 할 계획이었지만, 그가 가이무와 바론에 패퇴하자 오렌을 쓸모없다고 디스하면서 등장. 이후 거대화한 청룡 인베스를 가볍게 처리하고 가이무&바론과 대치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하세 료지가 숲의 열매를 먹으려 하는 걸 보고 당황하여 "당장 뱉어내!"라고 외친다. 그러나 하세는 그냥 열매를 꾸역꾸역 먹어버리고, 결국 하세가 인베스가 되는 광경을 본다.

14화에서는 결국 벽사 인베스로 변이한 하세를 소닉 애로우로 쏴버리지만 가이무의 방해로 빗나간다. 하세가 죽는다는 가이무에게 저건 사람이 아니라 사람을 습격하는 괴물이다!라고 꾸짖지만, 결국 가이무는 도망친 벽사 인베스를 쫒아가고 바론과 한 판 붙게 된다. 순식간에 바론을 쳐발라버리고 회사로 돌아가지만, 자기 동생이 회사에 잠입했다는 사실은 모르는 상태. 회의실에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누다가 시드를 끌고 와서 벽사 인베스와 싸우던 가이무를 공격해 날려버리고, 벽사 인베스의 마무리는 시구르드에게 맡긴다.

15화에서는 잡아온 카이토와 코우타를 어쩔것이냐고 시드가 질문하자 "센고쿠 드라이버를 수개월 내에 걸쳐 운용해온 피험자다. 만일을 위해 정밀검사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한다. 그 말에 시드가 "놀라운 일이네. 볼장 다 본 모르모트 같은 건 버리고 그만일줄 알았는데."라고 말하자 "이제껏 녀석들을 위험으로 내몰았던 이유는 그럴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드라이버를 회수한 이상 그 둘은 보호대상이다."라고 반박하였다. 어디까지나 목적은 드라이버에 있을 뿐이지 직접적인 해를 가할 생각은 없는 듯. 하지만 사가라가 "당신은 선의로 그러는 건진 몰라도 그 녀석들이 납득하려나?"라고 하며 한번 힘이란 걸 맛보면 사람은 그 매력에 사로잡혀 버린다고 주의를 준다. 타카토라는 그 말에 선택지 따위를 줄 것 같냐며 코우타 일행이 더 이상 벨트를 소지하지 못하게 막겠다는 생각을 표한다. 하지만 카이토와 코우타가 탈주를 하고, 그 와중에 미츠자네가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에 잡임했으며 류겐의 정체가 다름아닌 자신의 동생이였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또한 센고쿠 료마의 말에 따르면 비트 라이더즈들에게 전극드라이버를 나눠줘서 아머드 라이더로 변신하게 하여 데이터 수집을 하는 계획을 세운 사람이 바로 타카토라였다. '보호대상' 운운하던 것도 그에 대한 죄책감 혹은 책임이였던 듯.

16화에서는 미츠자네에게 전극드라이버를 준 시드를 추궁하지만 시드에게서 수박 록 시드처럼 도둑맞았다는 변명을 듣고 미츠자네는 자신이 처리하겠다고 한다. 이후 미츠자네가 빼내온 데이터를 보다가 빼낸 데이터를 공개하겠다는 미츠자네에게 헬헤임의 숲에 데려가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과 얽힌 진실을 알려준다. 헬헤임의 숲 깊숙한 곳의 절벽같은 장소에서 미츠자네에게 무언가를 보여주는데, 대체 무엇을 보여준 건지(방송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미츠자네는 패닉에 빠져 무릎을 꿇고 덜덜 떨면서 말까지 더듬는다.[6] 한창 멘탈붕괴가 온 밋치에게 '네가 싸워야 할 진정한 전장으로 이끌어주겠다'라고 하면서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에 취직할 것을 권유한다.

17화에서는 미츠자네에게 이그드라실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실력을 증명할 필요가 있는데 가족이라고 봐줄 수 없으니 그 일환으로 카즈라바 코우타의 전극드라이버를 가져오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미나토 요코의 행동으로 센고쿠 료마의 생각을 간파한 미츠자네가 드라이버를 회수하지 않았고 료마와 말을 맞추는 등 일종의 협력관계가 된 것을 모르고 있다. 게다가 료마가 미츠자네에게 "네 형보다 머리가 좋은 거 아니냐?"며 타카토라를 디스한다. 그리고 료마가 "지금은 미츠자네를 팀 가이무에 내통자로서 놓아두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자 분노한 얼굴을 하였다. 본인이 비트 라이더즈를 쓰레기라고 언급한 적이 있는 만큼 동생인 미츠자네가 그들 사이에서 지내는 것을 아주 싫어하는 듯.

18화에서는 비트 라이더들을 격려하는 사가라의 방송을 보고 별로 탐탁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

19화에서는 미츠자네가 흘린 정보를 바탕으로 이그드라실의 고정 크랙 앞을 막으라고 지시하나, 튤립 호퍼 부대는 DJ 사가라가 건네준 가이무의 튤립 호퍼와 카이토의 댄디 라이너 연계에 개발살나고 시드는 가이무와 바론에게 쩔쩔매며 크랙이 돌파당한 걸 보고 게네시스 드라이버를 들고 사무실을 나서, 잔게츠 신으로 변신한 상태에서 코우타의 앞을 막아선다. 코우타는 예전에 쳐발리던 때의 자신이 아니라며 진바 레몬 암즈로 변신하여 덤비지만, 타카토라는 눈썹 하나 껌뻑 않고 오히려 진바 레몬 암즈를 압도한다. 그러다가 일정 데미지가 쌓여 강제적으로 오렌지 암즈로 변해버린 가이무의 우랴 돌격식으로 필살기를 사용해 덤벼들지만 결국 잔게츠 신의 필살기에 당해 변신이 풀리게 된다. 하지만 코우타의 의지에 뭔가를 느꼈는지 타카토라도 변신을 해제한 후 모든 진실을 알려주겠다며 코우타를 헬헤임의 숲 깊은 곳으로 안내한다.

20화에서는 안내하는 도중 유우야의 행방을 묻는 코우타에게 대답을 해주려던 참에 마침 딱 인베스 떼거지가 나타나서 말해주지 못했다. 전투가 끝나자 이런 곳에서 대체 뭐하는 것인지 물어보는 코우타에게 헬헤임의 숲의 정체를 "불명"이라 말하며, "다른 별인지, 혹은 평행세계인지, 자세한 것은 우리들도 모른다."라고 한다. 결국 본인들도 잘 모른다는 것. 그리고 코우타를 미츠자네를 데려왔던 곳에 데려왔는데, 그 곳에는 멸망한 도시의 흔적이 있었다. 이 헬헤임의 숲에도 예전엔 인간이 살았고, 문명 또한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멸망했다. 헬헤임의 열매를 먹은 사람들이 인베스로 변했던 것으로 알 수 있듯이, 인베스란 이 세계에 살고 있었던 원주민을 포함한 동물이 변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헬헤임의 포자가 퍼져 원주민들이 열매를 먹고 인베스로 변했다는 것. 숲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서 갑자기 문명을 멸망시켰다고 한다. 또한 문명이 멸망한 것에는 단순히 인베스로 변한 인간들이 다른 인간을 공격한 것 뿐만 아니라, 이 이세계의 포자는 토지를 오염시키고, 원래 있던 동식물을 전부 말라 죽게 해버리게 하기도 했다는 이유도 있다. 작중에서는 서양의 외래종 민들레가 토종 민들레를 멸종 위기에 몰아넣었다는 예로 설명했다.

문명의 흔적을 보고 멘붕하는 코우타에게, "이유는 없다. 식물이 씨를 뿌리고 번식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말했을텐데, 이건 이유 없는 악의라고."대답한다. 약 10년 안에 식물들이 번식해 지구는 헬헤임의 숲과 동일한 모습으로 변해버릴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설명하던 중 라이온 인베스 등의 인베스 몇이 쳐들어 오지만 저건 인간이라며 싸울 생각을 하지 못하는 코우타를 대신해 전부 인베스들을 처리한다.

21화에서는 타카토라가 코우타에게 헬헤임의 숲에 대한 진실을 말한 것을 알게된 미츠자네가 그에게 가서 따지는데 이 때 타카토라가 코우타에 대해 "사악이라는 것에 대해 그 정도로 똑바로 분노를 토해내는 녀석은 오랜만에 본다."라고 말하면서 미츠자네와 시드를 놀라게 하지만 곧바로 농담이라고 한다. 그리고 미츠자네가 "스칼라 시스템"이나 "프로젝트 아크"에 대한 사실까지도 밝혔냐고 묻자 아니라고 대답한다. 그 후 미츠자네가 떠나면서 시드와 코우타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그런 남자는 패배하고, 절망하며 도망쳐주길 바랄 뿐이고, 나도 내가 하고있는 짓에 대해 단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22화에서는 사람들이 다니는 육교에 크랙이 나타나고 그 크랙에서 인베스가 자와메시로 튀어나와 더 이상 크랙의 존재를 숨길 수가 없게 될 경우 스칼라 시스템의 버튼을 누르는 책임을 맡게 된다. 이를 료마에게 지적받자 료마의 손을 쳐버리는 것을 보면 본인에게도 그것이 큰 부담인듯.[7] 그리고 숨길 수 없는 크랙에서 인베스가 나오는 것을 저지한 코우타가 분노하여 이그드라실 본사에 그대로 처들어가 스칼라 시스템을 무력화시키려 하자 직접 코우타를 막기 위해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코우타가 프로젝트 아크도 알게 되자 그 죄를 용서받을 생각은 없고, 그것을 짊어져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하며 코우타와 싸우게 된다. 코우타가 "당신은 정말로 마을 사람들을 버튼 하나로 다 죽이려고 한 건가?"라고 묻자 당연하다며 "10년 안에 총 인구 20만인 자와메 시의 3만 배를 말살해야 하는데 첫걸음으로서는 너무 적다"라고 대답하며 코우타를 몰아붙인다. 그리고 결단에는 희생이 필요하다고 하며 비트 라이더즈, 하세 료지 등을 언급하며 그들의 희생이 희망의 초석이 되었다고 하나 코우타는 더욱 분노하고 그런 코우타에게 열세를 보이나 이번에는 "너도 희생을 통해 살아남았다."라고 말하고는 변신을 풀면서 코우타에게 유우야의 영상을 보여주고 유우야를 그 자신이 죽였다는 사실을 코우타에게 가르쳐주며 코우타를 멘붕시킨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라이더들과 싸울 때 한 번도 밀리는 모습이나 맞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지만, 22화에서 최초로 코우타에게 피격 당하고 구르기까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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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 초반부에는 카즈라바 코우타를 혼이 빠진 놈이 됐다며 더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댄디라이너를 타고 다시 쳐들어오는 코우타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이 얼마나 어리석은...뉘우칠 줄 모르는 거냐."라고 말하며 직접치러 올라간다. 쿠로카게 트루퍼즈를 탈탈 털어버린 카치도키 암즈에 어느 정도 대등하게 싸우는 듯 했으나, 애초에 싸워 이기는 게 목적이 아니었던 코우타는 소닉 애로우에 당하는 척 하면서 댄디 라이너에 올라타서 스칼라 병기를 완전히 파괴한다. 이어 저멀리 사라지는 코우타를 보며 한 방 먹었다는 듯이 크게 분해한다. 그리고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의 인물 중 혼자 오버로드 인베스의 존재를 모른다고 한다. 이유는 센고쿠 료마가 자기 야망을 위해서 비밀로 했기 때문.[8] 여담으로 밋치 왈: 신용하면 안되는 사람만 신용하는 나쁜 버릇이 있다고...

1.3. 헬헤임의 숲 편 (24화 ~ 29화), 오버로드 편 (31화 ~ 41화), 금단의 과실 편 (42화 ~ 46화)

스폐셜 방송에서는 싸우는 장면은 없고 대신 본편에선 보인 적 없는 개그를 보여준다. 미츠자네에게 지하제국 바단에 대한 정보를 듣고는 어이가 날아간 듯 잠이 피곤하냐 묻고, 이후 토큐오 카 캐리어 탱크와 거대 라이온 인베스가 싸우는 걸 보고하는 이그드라실 직원에게는 "뭐? 거대 로봇이 커다란 괴물과 싸우고 있다고? 무슨 헛소리냐, 그냥 일이나 해."라고 답한다. 그리고 잠깐 창밖을 보고 아무것도 없는 것을 보고 전화를 끊고 나서는 "다들 지쳐있나?" 하면서 걱정한다.[9] 타카토라가 직원을 신나게 갈구고 있을 때 이그드라실 타워 쪽으로 밀려난 토큐오 카 캐리어 탱크가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장면과 전화를 끊고 창 밖을 돌아보자마자 토큐오가 밀려나가 텅 빈 창 밖이 백미(...). #

26화에서 상사와 음성통화를 하는데, 프로젝트 아크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상사에 비해 나름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괴롭냐는 밋치의 말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언급한다.

27화에서 양산형 드라이버의 10억개 한정에 대해 매우 고뇌하면서 과거를 회상하는데, 과거에 미완성 록시드와 미완성 센고쿠 드라이버의 개발의 실험자가 되어서 료마를 도와주는 장면이 나오며, 초기형의 부작용 탓인지 병상에 누워있는 장면이 나온다. 당시 옆에 있는 료마에게 너의 재능이 최후의 희망이다라는 말을 하지만, 이때부터 료마는 따로 꿍꿍이가 있다. 그 당시에도 양산형 드라이버가 10억개가 한계라는 것을 알고 좀 더 늘릴 방법을 강구했지만, 이미 이세계의 힘에 심취된 료마에게 들릴 리가 없었다.[10] 그 와중에 연구소가 오버로드 인베스 데므슈에게 공격받으면서 드디어 오버로드의 존재를 알게 된다. 매우 당황했지만, 코우타와 협력 전선을 걷게 되면서 코우타의 오버로드와 대화하면 침략을 막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 희망을 갖게 되고, 코우타에게 "절망 이외의 선택지를 알려 주어 감사한다"며 협력하기로 하고[11] 오버로드 인베스에게 맞서게 된다.[12] 그러다 코우타가 시드에게 공격을 받게 되자 이를 막아 주면서 코우타를 보내주게 되지만 데므슈를 놓치게 된다. 이것이 오버로드와 접촉을 하지 못하게 하려는 료마의 계책인지도 모른 채.

28화에서 오버로드 인베스의 발견으로 처음으로 발견한 절망 이외의 선택지라며 들떠서 설명하지만 동료들의 반응은 미지근했다.[13] 또한 카즈라바 코우타는 더 이상 적이 아니라 같이 오버로드 인베스를 파헤칠 동료라고 선고하고 프로젝트 아크를 실행하기 전에 이쪽에 주력할 것을 지시한다.

그 후 연구소에서 미츠자네에게 코우타를 "정말로 대단한 남자"라고 칭찬한다. 자신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라고 납득하고 이미 포기했는데 코우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덕분에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아마 코우타의 그런 점에 끌렸을 미츠자네에 대해서 지금이라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미소지으며 말한다.[14]

오버로드 인베스를 찾기 위해서 가면라이더 잔게츠 신으로 변신하고 가면라이더 시구르드와 같이 탐색에 나서지만 시구르드가 배신하고 그를 습격하게 된다. 하지만 과거 헬헤임의 숲에 들어왔던 아머드 라이더를 전부 관광시키고 그 카치도키 암즈를 상대하고서도 버텼던 명색에 걸맞게 간단하게 시구르드를 제압한다. 가면라이더 마리카로 변신한 미나토 요코가 나타나자 시드가 배신했다고 알리지만 마리카마저도 그를 배신하고 만다. 시구르드와 마리카, 두 차세대 아머드 라이더를 상대로도 호각으로 싸우는 무시무시한 실력을 보여주지만 두 번이나 기습을 당한데다가 2대1로 싸우기에는 벅찼는지 조금씩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안 되겠다 싶어서 일단 몸을 피하려고 하지만 그런 그의 앞을 센고쿠 료마가 막아선다. 정말 충격받았는지 이번엔 더 이상 대응하지 못하고, 애원하듯 외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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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쿠레시마 타카토라/duk_e.jpg
료마: 유감이야, 정말 유감이야, 타카토라. 너라면 함께 이상을 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타카토라: 그걸 위한 센고쿠 드라이버 아니었어?! 너와 내가 만들어낸 거잖아.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 료마아!!
료마: (소닉 애로우의 시위를 당기며)너는 내 이해자가 아니었어. 타카토라.

듀크로 변신한 료마는 차갑게 대답하며 필살기를 사용해 타카토라의 변신을 해제시킨다.
파일:attachment/쿠레시마 타카토라/sigrud_vs_takatora.jpg

이후 시구르드의 공격을 맨몸으로 막으면서 버티다가[15] 미츠자네를 발견하게 되고 도망쳐서 본부로 돌아가 이 사실을 알리라고 외치면서 "알겠냐? 네가 카즈라바 코우타와 함께 인류를 구하는 거다! 부탁한다, 미츠자네!"라는 말을 끝으로 절벽에 떨어지고 만다. 끝까지 미츠자네를 신뢰하고 자신이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인류를 먼저 생각하여 미래를 그에게 맡기지만 그 미츠자네마저 자신에게 등을 돌렸다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안타까운 부분. 게다가 그 짧은 시간동안 타카토라의 신상정보가 이그드라실 컴퍼니에서 삭제돼서 코우타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결국 동료들에게 배신당해 절벽 아래로 굴러 떨어지지만 오버로드 인베스의 왕인 로슈오가 그를 구해준다.
1.3.1. 헬헤임의 노숙자 (29화 ~ 34화)
29화에서는 적절한 치료[16]를 받고 오버로드 인베스 로슈오에게 헬헤임의 숲의 멸망의 진실을 듣게된다. 어째서 자신을 구했냐고 질문하자 로슈오는 대화를 하고 싶었다고 대답한다. 자신을 이 세계에 살았던 민족의 후예인 페므신므(인베스어로 '인간')라고 소개한 후, 어떻게 헬헤임의 숲의 침략을 타파했냐고 묻는 타카토라에게 로슈오는 자신은 숲에게 선택받았다고 대답한다.

로슈오는 헬헤임의 숲은 도전해오는 자를 시험하고, 세계를 지배하기에 걸맞은 자를 유일무이의 왕을 선정한다고 말해준다. 하지만 이어서 여왕의 관으로 추측되는 관을 보면서 모든 것이 오류에 지나지 않았다고 자조하자 타카토라는 "뭐라고?"라고 말하면서 무슨 의미냐고 질문한다. 그러자 로슈오는 이 세계의 문명은 결국 모두 스러지고 사라졌다고 말한다. 혼란에 빠진 타카토라는 너희들은 헬헤임의 숲의 침략을 타파한 것이 아니었냐고 다시 묻는다.

로슈오는 헬헤임의 숲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강자가 약자를 희생하는 약육강식을 묵인했고, 그 결과 그들은 강자가 약자를 희생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오만에 빠져서 결국 숲의 지배자가 된 이후에도 살육을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살아남은 것은 극소수 뿐이었다. 로슈오는 자신들의 문명이 멸망한 것은 결국 자신들의 어리석음 때문이었고, 누구나가 힘을 원했기 때문에 누구 하나 파멸을 막지 못했다고 말한다. 로슈오는 살아남은 자신의 신하들은 페므신므의 역사에서도 가장 강하지만, 동시에 가장 어리석은 자들이라 평하며, 힘만을 추구한 그들이 문명을 재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이어서 타카토라에게 너희들은 어떻냐고 되물으면서, 물건은 약자를 지키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강자를 과오로 이끄는 것인지 질문하지만, 힘을 추구하는 동료에게 배신당한 타카토라는 대답하지 못한다.

로슈오는 그런 타카토라를 보면서 역시 그대들도 다를 바 없었다면서 자신들과 같은 절망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한다. 이어서 "지혜의 열매"를 언급하면서, 힘만을 추구하는 인류가 손에 넣기에는 부적합하다고 평한다. 멸망이라는 숙명을 극복하고, 새로운 진화의 길에 도달하는 "열쇠"이자, 숲의 선택을 받은 단 한명만이 얻을 수 있는 "포상"이라 말하는 로슈오에게 타카토라는 그런 것이 이 숲에 있었냐고 묻고, 로슈오는 숲이 새로운 세계를 좀먹을 때마다 단 하나 금단의 열매가 열린다고 말해준다. 이 말을 듣고 타카토라는 료마의 목적이 금단의 열매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로슈오가 인류는 자신들처럼 힘만을 추구하는 어리석은 종족이라 하자 "뭐라고?"라고 말하고 이어서 그런 "무익"을 위해서 지혜의 열매를 사용하게 할 수는 없다는 로슈오의 말을 듣는다.

31화에서 지혜의 열매를 이용해서 숲의 식물을 조종하면 인류를 구할 수 있다고 기뻐하지만 로슈오가 인류가 열매를 얻을 일은 없다고 말하자 "뭐라고?"라고 말하며 어째서냐고 따진다. 그때 DJ 사가라가 나타나서 그건 로슈오가 지혜의 열매를 가로챘기 때문이라고 알려준다. 로슈오가 인류도 어차피 멸망할 종족이라 지혜의 열매를 써봤자 아무 소용없다며 자신이 보다 유익한 곳에 쓰겠다고 말하자 사가라는 "유일하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70억 인류를 저버릴 셈이냐"고 묻고 그 말에 "뭐라고?"라고 경악하며 로슈오를 바라본다. 그 후 사가라의 설득에 키와미 록 시드를 주는 로슈오를 지켜본다. 그 후 로슈오에게 찾아온 시드를 보고 적의를 드러내지만 몸 상태도 안좋고 어떻게 할 방법도 없는지라 지켜보지만 압도적인 로슈오의 힘에 무참히 털리고 결국엔 살해당하는 시드의 마지막 모습을 보게된다.

32화에서는 시드의 모자를 들고 착잡한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그 모자도 레뒤에가 뺏아가버린다. 그 후 로슈오에게 무슨 말을 했냐고 묻자 로슈오가 "너희 세계를 침략하라고 했다"라고 말해서 "뭐라고?"라고 말한다.

34화에서는 로슈오 레뒤에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옆에서 웅크리고 앉아 듣고 있다. 이번에는 뭘 꾸미는 거냐고 물으니 로슈오가 인류의 기술을 위해서 오버로드 여왕을 살리는 것 같다고 대답하여 "뭐라고?"라고 말한다. 로슈오가 여왕이 되살아난다면 지혜의 열매가 필요없어지니 그거야말로 레뒤에가 노리는 거라고 말하자 설마 지혜의 열매를 넘길 셈이냐고 묻는다.

드디어 오랜 시간 끝에 헬헤임의 숲에서 로슈오와 같이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으로 오지만 완전히 침식 당한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을 보고 망연자실한다. 로슈오가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은 이미 완전히 자신들 페므신므의 영토라고 하자 "뭐라고?"라고 말한다.[17] 로슈오가 하늘에서 날아오는 것을 병기라고 추측하자 세계 정부가 전략 미사일을 날린 걸 알게 된다.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 옥상으로 올라가 미사일이 날아오는 걸 보고 당황하다가 로슈오가 날아오는 미사일들을 없애리라는 걸 예상치 못했는지 몸을 숙이고 있었다.
1.3.2. 가면라이더 잔게츠 VS 가면라이더 잔게츠 신 (35화 ~ 36화)
35화, 로슈오가 미사일을 없앤 걸 지켜보다가 그가 이제 용무가 없다고 어디든 떠나라고 하자 "뭐라고?"라고 말한다. 그 다음 황폐화된 마을을 보고 "이그드라실은 세계를 구할 수 없었던가"라며 낙심하고 인베스가 나타나자 부서진 차 안으로 숨으며 자신들을 여태까지 뭘 위해서 싸워온 거냐고 분개한다. 그러다가 코우타를 발견하고 그에게 다가가려고 하지만 미나토 요코가 그의 곁에 있는 걸 보고 섣불리 다가서지 못하고 료마가 코우타를 이용하는 게 아닐까 의심하며 그 뒤를 밟고 그들이 인베스와 싸우는 걸 지켜본다.

이후, 도르퍼즈에서 코우타가 혼자 남게 되자 어떻게든 그에게 접근하려고 하나 미츠자네가 들어가는 걸 보고 놀라 다시 숨는다. 이후 숨어서 코우타와 미츠자네가 대화하는 모습을 지켜본 뒤, 미츠자네가 코우타를 공격하는 모습에 놀라다가 밋치가 게네시스 드라이버를 꺼내는 걸 보고 "미츠자네가 어째서 내 벨트를!?"라며 경악한다.[18]

36화, 미츠자네 코우타의 싸움을 지켜보다가 미츠자네가 코우타를 쓰러뜨리고 죽이려고 하는 순간에 개입한다. 당황하는 미츠자네에게 어째서 카즈라바를 공격하느냐며 이런 짓을 할 남자가 아니지 않느냐며 꾸짖는다. 그 말에 미츠자네가 정작 중요한 건 아무것도 모르면서 왜 이제야 나타나서 훈계냐며 역정을 내자 격분해서 미츠자네의 멱살을 붙잡는다. 미츠자네가 그런 그를 뿌리치고 자신이 이렇게 된 건 타카토라 탓이며 이그드라실은 이제 없어졌으니 방해하지 말고 어딘가에 처박혀 있으라고 소리치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미츠자네를 바라본다. 이후 레뒤에가 개입하여 미츠자네를 데려가고 코우타를 구하기 위해 왔던 카이토가 미츠자네는 오버로드의 동료이며 자신들의 적이라고 말하자 동생의 변심에 다시 한 번 충격을 받는다.

가이무의 차고 앞에서 미나토 요코랑 만나서 이그드라실이 료마에게 좋을대로 이용되고 버려진 것을 듣는다. 요코가 자신을 원망하지 않느냐고 묻자 과거의 경위가 어찌되었든 지금은 인간끼리 싸울 때가 아니라면서 오버로드에 맞서싸우기 위해 힘을 합칠 수 있다면 든든한 아군이라고 말한다. 요코가 그럼 오버로드와 협력하는 자는 어떻냐고 묻자 설령 피를 나눈 혈육이라도 적이라고밖에 간주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후 도르퍼즈에 혼자서 고민하고 있는 코우타를 불러내어 식욕이 없냐고 물어보고 억지로 먹기보다는 편리한 도구를 사용하라면서 벨트를 차게 한 뒤 손수 해바라기 록 시드를 장착해준다.[19] 그리고 코우타와 미츠자네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는데 해외에 계신 부모를 대신해서 자신이 미츠자네의 교육을 맡게 되었다며 그를 잘 키우려고 노력했지만 어리석게 계속 속기만 하는 자신을 보아왔기 때문에 속기보다는 속이는 게 낫다고 생각해 미츠자네가 그렇게 되어버린 거라고 자책한다. 그 말에 코우타가 그렇지 않다면서 미츠자네를 변호하고 가장 괴로운 건 미츠자네였을 텐데 자신은 그가 변하는 걸 막지 못했다고 분개하자 만약에 코우타가 미츠자네의 형이었다면 미츠자네가 길을 잃어버리는 일이 없었을 거라며 미츠자네를 몰아넣은 건 자신이라는 걸 다시금 곱씹는다.
"결판을 내자. 미츠자네."

저택에 돌아와서 자신의 길은 하찮은 것들뿐이라고 말한 미츠자네를 떠올리며 그때부터 그가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 뒤 센고쿠 드라이버 멜론 록 시드를 꺼내고 미츠자네와 결착을 지을 것을 결심하고 미츠자네에게 메일을 보내 그를 불러낸다.

아직도 끈질기게 개입하냐는 미츠자네의 말에 자신에겐 아직 마지막 의무가 남아있다면서 그건 미츠자네를 말리는 거라고 대답한다. 미츠자네가 자신이 하는 건 이그드라실의 프로젝트 아크의 기반을 둔 거고, 다만 이번에는 인류의 절반을 살릴 수 있다고 말하자 그게 자신으로부터 배운 결론이냐고 담담하게 말한 뒤 센고쿠 드라이버를 꺼낸다.

그 후 잔게츠로 변신하여 잔게츠 신으로 변한 미츠자네와 격돌, 미츠자네를 완전히 몰아붙이지만 모래를 끼얹는 미츠자네의 비겁한 수단에 멜론 디펜더를 놓치고 밀리게 된다. 그 상황에서 타인을 위해서 상처입고 이용당하는 게 명예냐며 그런 건 사양이라는 미츠자네의 말에 격분하여 다시 미츠자네를 튕겨낸다. 미츠자네는 타카토라가 누구보다도 우수한 인간이니 마지막은 자신을 위해서 희생해 달라며 필살기를 쓰려고 하자 자신도 필살기를 쓴뒤 멜론 디펜더도 없는 상황에서 미츠자네의 필살기를 튕겨내며 돌진하고 접근한뒤 필살기를 맞부딪히다가 몸을 회전시켜 잔게츠 신의 필살기를 회피 및 튕겨낸 뒤 틈을 노려 무쌍 세이버로 돌진해 오는 미츠자네에게 카운터를 먹이는데 성공한다. 공격의 반동으로 아직 움직이지 못하는 미츠자네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는 순간 마지막에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되고, 한 순간 공격을 주저하는 그 틈을 노린 미츠자네의 반격에 벨트가 벗겨지고 헬멧이 깨져나가며 바다에 가라앉고 만다. 그러나 토에이 공홈에 리타이어의 경우는 누구라도 예외없이 리타이어 당시의 꽃다발 증정을 올리는데 타카토라의 경우는 그런 말이 하나도 없다.
1.3.3. 미츠자네의 죄책감 (38화 ~ 45화)
38화에서는 미츠자네가 타카토라의 환영을 보게 되고 그의 말에 미츠자네는 괴로움에 시달리게 된다.[20] 하지만 형의 환영 때문에 미츠자네는 기어이 각성(또는 폭주)하고 가이무와 바론을 개박살낸다. 참고로 타카토라의 센고쿠 드라이버는 조금 파손되어 코우타가 회수한다. 다만 하세처럼 커팅 블레이드가 파손된건 아니고, 록 시드를 끼우는 보디 파츠에 금이 간 정도.

39화에서도 역시 등장한다. 마이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밋치 옆에 나타나서 또 이런저런말로 빈정거리다가 사라진다.

아무래도 미츠자네 앞에 나타난 타카토라는 우리가 아는 진짜 타카토라의 영혼이라기보단 미츠자네의 비뚤어진 사고와 정신적 죄책감이 섞여 만들어낸 환상으로 추정되는데, 타카토라가 자기 동료나 가족에게는 상냥한데 비해 적에게는 굉장히 냉정하다 하더라도 이렇게나 미츠자네를 비난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21]

41화에서 미츠자네가 레뒤에와 대화하는 도중에도 등장. 이번에는 작정하고 미츠자네에게 잔인한 험담을 내뱉는다.
타카토라 : 누구나 네 생각대로 움직일 줄 알았나?
미츠자네 : 어째서...이 놈도 저 놈도!!!
타카토라 : 넌 애초부터, 누구도 믿고 있지 않았어. 진짜로 가치 없는 인간은...미츠자네, 너 혼자 뿐이다.

결국 미츠자네는 완전히 멘붕해버린 채 도주한다.

그리고 42화, 완전히 멘탈붕괴한 마이 앞에서 주저앉아 울상을 짓는 미츠자네의 뒤에서 여전히 냉정하게 그리고 반박할 수 없을 정도로 비수를 꽂는다.
타카토라 : "그 눈에 똑똑히 새겨두어라. 이것이 네가 해왔던 일의 결과다. 사람을 계속 속여왔던 네가 이제와서 누군가와 같이 있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미츠자네 : "그렇다고 해도... 당신은 나의 마지막 빛이야. 당신을 위해서라면...이깟 목숨 쯤...내버린대도 좋아."
타카토라 : "너의 목숨에 가치따윈 없다. 그녀의 목숨과 비견될리가 없지. 너는 무엇도 이루지 못한 채 끝나게 될 거다."
미츠자네 : "이제 제발 조용히 좀 해줘..."

45화에서도 늘 나오던 식으로 등장. 여전히 망연자실하며 앉아있는 미츠자네 뒤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세계의 운명을 짊어진 에게 비하면 넌 행복한 편이다.[22] 라고 말하면서,
"언제 내 그림자에서 벗어날 참이냐."
"넌 아무것도 되지 않았다, 그 의미를 잘 생각해봐라."

그 말을 남긴 뒤 사라지자, 미츠자네는 "기다려줘! 형!"이라고 그를 제지하지만 그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그리고...
1.3.4. 그 이후
"그렇군...그럼 다 끝난 것인가..."
" 꽤나 어려운 숙제로군. 그건.."

46화에서 병실에 누워 있는 모습이 나오면서 생존이 확인됐다.[23] 카즈라바 코우타에 의해 세계가 구해진 후 3개월이 지나, 미츠자네는 타카토라가 의식을 잃고 누워 있는 병실에서 형을 간병하고 있었다. 의식을 잃고 정처없이 표류하던 중 어선에 구조됐지만 뇌의 손상이 커서 의사마저도 회복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

같은 시간 타카토라의 의식은 꿈인지 환상인지 모를 바닷가에서 멍하니 바다를 보고 있었다. 그 때 코우타가 인사하며 나타나고 타카토라는 그가 세계를 구원하고 지구상에서 사라졌음을 깨닫는다. 코우타가 타카토라에게 다시 미츠자네의 곁으로 돌아가 달라고 말하자 그 녀석이 내 말에 귀를 귀울여 주겠냐며 걱정한다. 이에 코우타는 타카토라가 이대로 잠들어 있는 게 행복할지도 모르지만, 어떤 과거를 짊어져도 새로운 길을 찾아 나아갈 수 있다는 걸 밋치에게 전해줬으면 한다고 말한다. 타카토라가 그건 자신도 불가능했다고 하자 코우타는 "포기하지 마. 사람은 변할 수 있어. 나 같은 녀석도 다른 사람이 될 수 있었으니까. 변신이야, 타카토라."라면서 "지금의 자신을 용서할 수 없다면 새로운 자신으로 변하면 된다"는 것을 밋치에게 전해달라고 당부한다.

그리고 병실의 타카토라는 눈을 뜬다. 놀란 미츠자네가 울먹이며 형을 부르자 동생을 돌아보며 씩 웃는 것이 포인트.

이걸로 촬영 종영 기념 꽃다발을 주지 않는 것도 설명이 됐다. 반도우 키요지로 혹은 오렌 피에르 알폰조가 구해준다는 설이 있었으나 이는 루머였고 오마쥬가 많은 본작의 특성상 살아남을 가능성[24]은 없지 않았었다. 다만 최근에 나온 정보 때문에 사망 확정은 사실 오역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표현으로 밝혀져서 그의 생사는 모호했다. 게다가 본인의 생존 여부와는 관계 없이 배우가 계속 출연한 지라.

1.4. 후일담 (47화)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퇴원했지만 여전히 동생인 미츠자네와의 관계는 서먹한 상태. 카즈라바 코우타로 인해 헬헤임의 숲과 크랙들이 사라져서 어떻게든 멸망의 위기는 넘긴 상태지만, 자기 나름대로 사태의 뒷수습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었다. 그것의 일환으로 미국에 잠시 들를 것이라는 이야기를 미츠자네에게 전한다.

미국으로 가기 전, 샬몽에서 카즈라바 아키라와 만나 동생인 미츠자네를 조금도 이해해주지 못했으며 그러니 형으로서 실격이라고 자책하고, 이에 아키라는 자신도 남동생인 코우타를 이해해주지 못했으며 가족이란건 서로 그럴 때도 있다면서 달래준다.[25] 둘이서 코우타를 그리워하는 찰나 37화에서 나왔던 메뚜기 괴인과 다크니스 암즈로 변신한 코우가네와 조우한다.[26] 곧 바로 오렌, 죠노우치와 함께 메뚜기 괴인과 싸우지만 센고쿠 드라이버 없이 맨몸으로 이길 수가 없었고, 자신이 예비로 가지고 있었던 쿠로카게 트루퍼즈의 양산형 센고쿠 드라이버와 솔방울 록 시드로 변신하려 하지만 죠노우치가 하세의 죽음은 자신의 책임이라면서 그 속죄를 위해 싸우겠다고 가져갔다.[27] 동생이 코우타와 함께 쟈무를 쓰러트리고 다시 삶의 희망을 되찾은 뒤, 사람들과 함께 그런 동생을 맞이한다.

2. 극장판

2.1.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가이무&위자드 천하를 겨루는 전국 MOVIE 대합전

비트 라이더들의 공연 후, 아머드 라이더 중 최강을 가리는 시합에서 가이무, 류겐, 바론이 사라졌다는 보고와 헬헤임 내에서 새로운 크랙이 생성되었다는 보고를 듣고 직접 헬헤임으로 향한다. 그리고 헬헤임에서 다른 세계로 사라진 비트라이더들을 찾아 들어가게된다. 그들을 찾던 중 무신 가이무와 무신 더블이 전투를 하는 곳을 난입하여 무신 더블을 적으로 착각하고 공격한다. 그리고 무신 가이무의 부하가 더블을 흡수하자 그제서야 무신 가이무가 자신이 알던 가이무가 아님을 깨닫는다. 더블이 흡수된 장소에서 더블의 조커 메모리를 입수한다. 이에야스를 호위하던 미츠자네를 만나 미츠자네에게 수박 록시드를 건내준다. 그리고 본인은 무신 포제가 흡수된 장소에서 드릴 스위치를 입수한다.

무신 가이무가 이에야스의 진영에 쳐들어오고 고전하던 중에 시작의 여자의 도움으로 포제 록 시드를 획득. 무신 가이무의 부하들을 쓸어버리기 위해서 포제 암즈로 환장하여 싸우다가 밋치와 카이토가 차례차례 필살기를 날리며 " 자, 너의 죄를 세어라!"/" 세이야!!"를 외치자 분위기에 휘말렸는지 " 우주 떴─!!!...다고 말해둘까."라고 말하는 개그를 선보인다.[28] 그리고 사건 종료후 헬헤임에서 료마가 게네시스 드라이버를 타카토라에게 건내준다.

이 극장판에서[29] 타카토라가 류겐에게 수박 암즈 록 시드를 주면서 '원래 세계로 돌아가라'라고 말하고 후에 미츠자네를 보고 아무 반응을 하지 않은걸로 보면 류겐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본편에서 미츠자네 = 류겐이라고 깨닫는건 16화라 설정상 모순이 생겼다. 하지만 타카토라 입장에선 단순히 류겐의 장착자의 안전을 지키려고 원래 세계로 보내려는 의도일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4화에서 가이무를 적대한 모습과는 달리, 무신 가이무를 자신이 알던 가이무인줄 알고 도와준 것과 후반에 가이무들과 같이 협력한 것을 보면, 미츠자네가 아니었어도 그랬을 것이다.

이를 패러랠 월드라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사실 각본 자체가 본편 촬영 이전부터 집필된 것이기도 하고 무비대전 러닝타임의 문제등 어른의 사정이 만들어낸 단순한 설정오류다.

2.2. 헤이세이 라이더 대 쇼와 라이더 가면라이더 대전 feat 슈퍼전대

본작에서도 등장. 미츠자네와 같이 행동한다. 초반에 가면라이더 피프틴 위자드 암즈에게 덤볐으나 패배. 이후 최종결전에서 등장해서 밋치와 함께 싸운다. 이 때 밋치가 하는 말이 "형과 함께라면 절대로 지지 않아!!"라서 지금와 보면 묘하게 씁쓸하다.(…)
차라리 본 영화에 바론이 없다고 가정하고 후일담으로 봤다면 현재(종영 후) 상태와 맞아 떨어졌을 것이다.

2.3. 극장판 가면라이더 가이무 사커 대결전! 황금의 열매 쟁탈배!

결혼반지를 끼고 있다. 하지만 아내는 큰 병이 있어 입원해 있는 상태. 코우가네의 흉계로 인해 투쟁심이 증폭돼 시드를 쓰러트린 후 쿠로카게 트루퍼즈를 이끌고 오렌 피에르 알폰조가 이끄는 군대와 카이토를 상대로 전쟁을 시작하고 서로를 향해 필살기를 날려서 리타이어된다. 그 후 코우타의 활약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고 다른 라이더들과 힘을 합쳐 코우가네를 쓰러트린다.

여담으로 이 아내가 누군지는 끝까지 알려주지 않았다. 정황상 카즈라바 아키라일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덤으로 아내를 바라보는 모습이 로슈오와 겹쳐보이기도 했다. 로슈오가 타카토라와 대응되는 오버로드라는 것을 증명한 셈.

2.4.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드라이브&가이무 MOVIE 대전 풀 스로틀

공사현장의 주임[30]으로 일하고 있던 중 갑작스런 메가 헥스의 등장과 동시에 자와메 시 상공에서 코우타가 폭사하는 걸 보고 경악한다. 그 뒤, 미츠자네가 센고쿠 료마와의 전투에서 부상을 입고 돌아오자, 그를 간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뒤, 미츠자네가 메카 쿠로카게를 쓰러뜨리고 손에 넣은 센고쿠 드라이버와 마이가 힘을 짜내 만든 멜론 록 시드로 가면라이더 잔게츠로 변신, 그리고 안드로이드로 부활한 자신의 옛 동료와 오랜 인연의 대결을 벌인다. 잔게츠로 드래곤 후르츠 에너지 암즈로 변신한 듀크와 격전을 벌인 끝에 멜론 스쿼시와 드래곤 후르츠 에너지 스쿼시가 격돌한다.
"작별이구나, 료마."

서로 두번의 공격을 적중시키지만 결정타를 먹인 쪽은 잔게츠의 무쌍 세이버였고 무너져가는 료마의 모습을 보며 씁쓸하게 이별을 고한다.


그 뒤, 감상에 잠길 틈도 없이 키와미 록 시드와 융합한 메가 헥스와 전투를 개시. 전투력이 상승한 메가 헥스에게 한번 패배하지만, 료마가 남긴 게네시스 드라이버와 미츠자네가 넘긴 멜론 에너지 록 시드[31] 가면라이더 잔게츠 신으로 변신한다.[32]
"거절하지, 나는 지금 존재하는 이 세계를 지킨다! 세계를 좀먹는 악의에는 두 번 다시 굴하지 않겠다! 변신!"

소다...![33] 멜론 에너지 암즈!

류겐으로 변신한 미츠자네와 함께 메가 헥스에 맞서기 시작한다. 키와미 록 시드를 흡수한 메가 헥스의 전투력에 밀리지만 자신의 몸으로 메가 헥스를 붙잡으며 미츠자네에게 자신과 함께 메가 헥스를 쏘라고 지시한다.
"난 신경쓰지마! 넌 주저하지 말고 공격해라!"
"날 믿어라!"
"우리들이 인류를 구하는 거다! 쏴!! 미츠자네!"
결국 미츠자네가 용포를 쏴 메가 헥스와 같이 피탄당하지만, 메가 헥스는 무사했고, 쿠레시마 형제를 비웃는다. 하지만 그건 타카토라의 노림수. 피탄과 동시에 키와미 록 시드를 강탈한 것. 분노한 메가 헥스가 한꺼번에 정리하려 하지만 키와미 록 시드에서 코우타가 부활하자 다시 잔게츠 신으로 변신해 메가 헥스와 대치한다. 그리고 마침내 메가 헥스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지만 사실 메가 헥스는 처음부터 여러 개체였고 본체가 거대한 행성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면서 가이무 파트 종료.

무비대전 파트에서는 ZZZ 메가 헥스로 강화한 메가 헥스가 소환하는 기계 인베스·로이뮤드 부대를 드라이브와 연합하여 싸우는 도중 메가 헥스가 쿠몬 카이토를 부활시키자 "료마로도 부족해서 카이토까지!"라며 메가 헥스에게 분노한다. 그러나 메카 카이토는 생전의 기억을 가지고 있었던 덕에 곧바로 메가 헥스를 배신하며, 이를 보고 "개개의 존재는 필요 없다"며 화를 내는 메가 헥스에게 "개개인은 에러가 아닌 가능성"이라며 메가 헥스의 사상을 비판한다. 이후 카이토와도 한 편이 되어 메가 헥스의 군단과 상대하는 도중 코우타더러 드라이브와 함께 메가 헥스의 본체를 파괴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이 때 드라이브를 빨간 라이더라고 부르는데, 그 말을 듣고 "뭐, 빨간 녀석? 나?"하며 당황하는 토마리 신노스케도 압권. 드라이브 타입 스피드가 빨간색 라이더니 틀린 말은 아니다만…. 코우타와 신노스케가 메가 헥스 행성을 파괴한 뒤 메가 헥스의 기계 부대가 기능정지하는 것을 보고 둘이 성공했음을 직감한다.
"그만 포기해라, 카즈라바. 네가 졌어. 작별인사 할 시간은 있을 거 아냐."
모든 사건이 끝난 뒤에는 지구를 떠나려는 코우타와 마이 앞에 미츠자네, 잭, 죠노우치, 오렌과 함께 둘을 배웅하러 온다.

2.5. 가면라이더X슈퍼전대 초 슈퍼 히어로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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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슈퍼 히어로 대전 게임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넘어와 레이저의 팀으로써 등장하여 갤럭시안의 적 캐릭터들을 공격한다.

2.6. 극장판 가면라이더 지오 Over Quart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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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지오의 등장 레전드 라이더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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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카도야 츠카사
가면라이더 디엔드
카이토 다이키
빌드 편 에그제이드 편
가면라이더 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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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배우가 직접 출연을 못했지만, 목소리, 변신체만 나온 경우는 기울임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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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가면라이더 잔게츠 - 가이무 외전 -의 포스터에서 가면라이더 잔게츠 카치도키 암즈로 나와 캇신과 싸우는 것으로 등장.

3. V시네마/외전

3.1. 가이무 외전 가면라이더 잔게츠/가면라이더 바론

" 노블레스 오블리주.... 나는 스스로가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신념을 위해 이 목숨을 바친다!"

잔게츠 파트에서 주역으로 등장. 시점은 20화 부근.

헬헤임의 숲에서 코우타에게 경고한 뒤[34] 떠나가는 것으로 시작. 시드에게 쿠로카게 트루퍼즈가 습격당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집에서 쉬던 중, 미츠자네가 손님을 데려오게 되는데, 그녀는 옛날 아버지 아마기가 데려와서 고용인으로서 함께 지냈던 아카츠키 토우카였다. 오랜만에 만난 토우카였지만 그녀가 아버지의 부고를 전해준 후 아버지의 죽음에 슬퍼한다. 이후 맛없는 애플파이를 먹으며 추억을 회상하지만 이그드라실 관계자[35]들이 습격당하는 것은 계속되고 급기야 미츠자네를 노려 저택을 습격한 자의 공격에 대응하고자 잔게츠 신으로 변신하고자 했지만, 습격자가 크랙을 조종해 멜론 에너지 록 시드를 강탈해서 도주해버린다.

이후 집안의 기록을 조사하다 아버지인 아마기가 세운 아동보육시설의 존재를 알게 되고, 시설 내부의 비밀의 방을 탐색하다가 습격자인 토우카와 만나게 된다. 쿠레시마 가의 인간을 모두 없애겠다며 달려드는 토우카를 피해 시설 밖으로 나간 뒤, 료마가 준 시제품 록 시드를 사용해 잔게츠 워터멜론 암즈로 변신해 싸우지만, 크랙을 조종해 사각에서 기습하는 이둔의 공격에 고전한다. 워터멜론 개틀링도 위력은 있지만 부담이 커서 장시간 사용할 수 없는 물건. 결국 이둔이 크랙에서 튀어나오는 틈을 타 개틀링으로 공격해서 일시적으로 토우카의 변신을 해제시키고 되찾은 멜론 에너지 록시드로 잔게츠 신으로 변신, 이둔으로 재변신한 토우카와 정면으로 필살기 대결을 벌여 승리하나 자신을 쓰러뜨리라는 토우카를 결국 죽이지 못하고 살려보냈다. 하지만 토우카는 그가 모르는 사이 료마에게 살해당한다.[36]

다시 이그드라실로 출근하기 직전 정말로 이런 방식으로 당당할 수 있겠냐고 외쳤던 코우타의 말을 생각한 뒤 체스를 두고 있던 미츠자네에게 가까운 사람이 적이 됐을 때 싸울 수 있겠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라면 가능하다고 대답한 미츠자네에게 시시한 것을 물었다고 말한 뒤, 식당 테이블을 바라보며 토우카와의 추억을 잠시 떠올린 뒤[37] 집을 나선다.

3.2. 가이무 외전 가면라이더 듀크/가면라이더 너클

"그래. 나와 가 함께 만들어낸 센고쿠 드라이버가 질 리 없어!"

듀크 파트에서 오리지널 잔게츠로 등장. 시점은 12화 이전.

과거, 이그드라실의 연구자 사이에서 고립되어 있던 센고쿠 료마의 논문을 읽고 그의 이론을 인정해주면서 료마와 악수한다. 이 때 료마는 처음으로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주고, 고평가하는 것도 모잘라 지원을 해줄 수 있는 배경까지 갖춘 타카토라와 악수할 때 감격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쿠도 쿠가이에 의해 위기에 처한 료마를 몸을 날려 구해준다.[38] 이후 함께 쿠가이의 아지트에 들어가 가면라이더 세이버에 맞선다.

극 중 센고쿠 료마와의 관계가 본편에 비해 명확히 드러나는데, 료마쪽에선 실망한지 오래라 걸림돌로 인식하고 귀찮아하는 반면[39] 타카토라는 여전히 소중한 친구로 여기고 있다. 절정은 세이버와 대치할 때 변신하기 전 대화. 과거 헬헤임의 숲을 처음 조사하던 때를 말하며 료마가 "그때의 난 널 진심으로 존경했어. 그리고 너 역시 내 연구에 이해한듯 했지. 좋은 관계였다고 지금도 생각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지만 타카토라는 "무슨 소릴 하는 거냐. 그건 앞으로도 변함없어."라고 대답한다. 둘의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화. 가이무 본편에서 어떤 파국을 맞았는지 생각한다면 씁쓸하기 그지없다.[40]

3.3. 가이무 외전 가면라이더 그리돈 VS 가면라이더 브라보

오렌에게 헬 헤임의 열매를 악용하는 자를 처리하라고 말한다. 문제는 그 대상이 죠노우치 히데야스.

브라보가 킹 두리안 암즈로 폭주해서 죠노우치를 공격하자 가면라이더 그리돈으로 변신해 구해주며 브라보와 대결하지만 록 시드의 힘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밀렸다.[41] 이후 죠노우치에게 사정을 얘기해 주는데 사실 타카토라는 처음부터 죠노우치가 흑막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흑막이 죠노우치를 이용해 변종 헬 헤임의 열매를 전 세계에 퍼뜨리려 했기에 그 흑막을 꾀어내고자 오렌에게 죠노우치가 헬 헤임을 악용하고 있으니 처리하라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이후 그리돈 플레이트가 새겨진 센고쿠 드라이버와 도토리 록 시드를 넘겨주고 자신은 흑막을 찾아내며 흑막이 가면라이더 실피로 변신하자 자신도 카치도키 암즈로 변신해 맞서는 전투에서 시종일관 단 한 대의 유효타도 허용하지 않고 실피를 압도하며 끝내 필살기로 끝장낸다.

이후 실피는 "이게 끝이 아니다. 네 싸움은 끝나지 않는다."라면서 타카토라를 조롱하며 완전히 소멸. 스즈카의 조롱에 타카토라가 본인도 알고있다고 응수하는데 팬들은 이게 가이무 외전이 더 나온다는 떡밥으로 예상한다.[42][43]

그가 어떻게 그리돈 플레이트가 새겨진 센고쿠 드라이버로 그리돈으로 변신했는지는 이후 나온 리치&킹 두리안 록시드 설명문에서 공개되었는데 장착자 인식 기능이 없는 드라이버를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이상한 점으로 전작들과는 달리 흑막을 꾀어내기 위해 일부러 죠노우치와 오렌을 이간질 시킨다던가 폭주하는 브라보로 인해 사람들이 습격당하는 와중에도 센고쿠 드라이버를 죠노우치에게 넘겨주기만 할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냉혹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실제로 죠노우치도 작중에서 이 점을 비판할 정도.[44][45][46]

4. 소설 가면라이더 가이무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부근의 어느 도로에서 쿠로카게 트루퍼로 변신하는 어느 괴한을 잡기 위해 대기를 하고 있었고, 잔게츠 신으로 변신하여 그 괴한들을 잡는데 성공한다. 타카토라는 러시아 하이테크 벤처 기업의 사장, 미하일과 친분이 있어서 그의 정보망 덕분에 이 괴한들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헬헤임의 위협 사건 후, 각지에 반출된 록시드와 전국 드라이버 회수를 진행하고 있었다.

두 괴한을 조사하여 얻은 정보로는 이노벨치라는 마피아 집단의 일원들이었음을 알게 되고, 그 마피아 일원들은 전국 드라이버의 출처를 모른다고 하자 계속 그들을 수색한 결과 어느 명함을 찾았고 그 명함의 뒷면을 조사하자 타카토라는 명함 뒷면에 새겨진 글자 "чёрный липа", 즉 한때 자와메 시티를 휘접고 다녔던 컬트 집단인 흑의 보리수라는 글자를 보고 놀란다.

그렇게 러시아에서의 조사를 마치고 2주 후, 아시아 남부에 있는 어느 국가에 방문하고, 그곳의 유일한 국제공항에서 오렌과 만난다. 오렌에게 부탁할 것이 있기 때문에 그를 이곳까지 부른 것이고, 미하일 회사의 거래처에서 빌려온 리무진을 타고[47] 호텔로 향한다. 지금까지의 조사를 오렌에게 말해주면서 마피아 간부의 뒤를 쫓아 모았던 감시 카메라를 확인하는데 그 영상 속에는 마피아 간부가 어느 아시아인 남자와 접촉을 하는 장면이 들어 있었던 것이다.

이 나라의 재단은 한때 프로젝트 아크를 알게 되면서 전국 드라이버를 비밀리에 입수하여 아머드 라이더로 국가 전복을 노리고 있었지만, 선대 수령이 체포되면서, 그의 후계자인 샤풀이 수령이 되어 재단의 재건에 힘을 쓰고 있다고 한다.

타카토라는 지금 전국 드라이버를 마피아에게 건네주고 있는 것이 흑의 보리수라고 짐작을 하고 그 조직의 지도자가 한때 자신과 센고쿠 료마가 쓰러트렸던 쿠도 쿠가이라는 점에 이미 죽은 자가 살아 있을 수도 없다며 쿠도 쿠가이가 다시 나타났음을 부정하려고 한다.

그리고 아머드 라이더라면 단독으로도 어느 무장 단체와도 싸울 수 있으니, 창 밖을 보면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그들의 야망을 저지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짐한다.

오렌에게 과거 오렌과 함께 싸웠던 용병 전우들이 필요하다고 하여 오렌에게 그들을 소집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물어보고, 오렌은 그가 이런 부탁을 할 줄 알고 이미 그들을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타카토라는 발밑에 두었던 케이스를 오렌에게 건네고 오렌은 그 안에 있던 전국 드라이버와 두리안 록시드를 얻게 된다.
호텔에 도착하면서 신분을 숨기기 위해 외국 자산가로 변장을 하고, 작전 거점을 위한 별장을 빌린다.[48]
별장에 도착하고, 오렌의 전우들도 합류하면서 오렌의 도움으로 각 무기 조달을 받을 수 있었고, 용병의 조사를 통해 태블릿PC의 항공사진으로 흑의 보리수 아지트를 대략 파악할 수 있었다. 대량의 사진들 중 어느 건물에서 사복 차림인데다 손에 어느 록 시드를 들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사진을 발견하였는데, 타카토라는 과거 자신이 만났던 흑의 보리수의 신도들을 떠올린다.

5. 무대판

5.1. 무대 가면라이더 잔게츠 - 가이무 외전 -

무대 가면라이더 잔게츠 - 가이무 외전 -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가상국가 토르키아에서 어떠한 이상현상이 일어난다는 제보를 받아 토르키아에서 조사를 진행하다 경비들의 습격이 일어나지만 경비들을 모두 제압하였다. 계속해서 조사를 진행하려 했지만 누군가가 그에게 총을 쏘아 타카토라는 언더그라운드 시티라는 지하세계로 떨어지게 된다.

기절해있던 그는 일어나지만 자신이 누구였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두 기억을 잃고 흰색 정장을 입은 누군가가 멜론 록 시드를 가지고 어딘가로 떠나간다.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그곳에서 언더그라운드 시티의 팀 오렌지 라이드의 리더인 가면라이더 프로토 가이무. "아임"을 만나게 된다.

그때 팀 오렌지 라이드의 멤버인 파이몬이 팀 바로크 레드와 팀 그린 돌스의 싸움에 끼어들어서 아임은 파이몬을 구하기 위해 팀 바로크 레드, 팀 그린 돌스와의 싸움에 참가하게 되고 타카토라도 그 싸움에 휩쓸리게 된다. 그러자 갑자기 가면라이더 잔게츠가 나타나 그들을 습격하는데 타카토라는 가면라이더 잔게츠를 기억하고 있었다.

다행히 잔게츠에게 도망쳐 온 타카토라와 아임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팀 오렌지 라이드의 남은 멤버인 파이온과 구시온이 합류하여 잔게츠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타카토라는 팀 오렌지 라이드와 협력을 하게 된다.[49]

그리고 아임에게서 토르키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듣게 되는데 8년 전 위그드라실은 토르키아에 어떠한 실험을 하게 되었지만 실험을 실패하여 결국 토르키아를 불태워 버리게 되었다.

그때 타카토라는 뭔가가 기억이 날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바로 가이무 작중에서도 언급된 스칼라 전자파 시스템을 떠오르게 된다. 그리고 기억 속에 또 다른 인물인 시즈미야 마사히토가 나오면서 타카토라는 자신의 이름을 찾게 되었다. 그때 갑자기 백호 인베스가 습격을 해오고 타카토라는 통증에 걸린 아임을 위해 팀 오렌지 라이드를 피난 시켜 백호 인베스를 맡게 된다. 타카토라를 암살하려는 가면라이더 프로토 브라보. "유키무라 벨리알"과 그를 따르는 가면라이더 프로토 그리돈. "포라스"[50]가 나타나게 된다. 그러자 타카토라를 형이라 부르는 가면라이더 프로토 류겐이 나타나 백호 인베스와 벨리알을 제압하고 타카토라를 데리고 어딘가로 도망친다.

프로토 류겐은 자신이 타카토라의 동생인 쿠레시마 미츠자네라고 칭하지만 사실 프로토 류겐의 정체가 바로 예전에 귀족의 명령으로 토르키아에서 타카토라와 함께 실험을 한 동료인 시즈미야 마사히토의 동생. "시즈미야 카게마사"이다. 오래 전 타카토라는 라이더 시스템의 실험을 하던 중 부상을 입었고 동료인 마사히토는 미완성의 센고쿠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인베스가 되는 부작용을 알게 되어 결국 그가 대신해서 센고쿠 드라이버를 사용해버려 인베스가 되어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나버렸다. 결국 형을 잃고 타카토라가 마사히토에게 억지로 잔게츠의 힘을 넘겨버렸다고 생각한 카게마사는 타카토라에게 복수를 다짐하였고 그는 타카토라를 계속 구타하면서 책망을 하는데 또 다시 잔게츠가 나타나 그들을 습격하여 타카토라는 카게마사를 데리고 도망친다.

잔게츠에게 도망친 타카토라는 카게마사를 설득하려 했지만 카게마사의 원한은 끊이지 않았고 카게마사는 "세계를 구해야 하는 건 형이었는데 너가 구해버렸어!"라는 발언을 하자 타카토라는 세계를 구한 건 자신이 아니라 카즈라바 코우타라고 언급한다.[51] 그러자 그때 또 잔게츠가 나타나고 잔게츠는 변신을 풀었는데 사실 의문의 잔게츠의 정체는 " 시즈미야 마사히토"였었다.

사실 스칼라 전자파 시스템을 작동 시킨 것은 마사히토였고 그는 그 속에서 죽지 않고 인베스를 뛰어 넘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었다. 결국 마사히토는 타카토라를 공격하지만 카게마사의 제지와 팀 바로크 레드의 도움으로 도망쳐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팀 바로크 레드와 카게마사와 도망쳤지만 카게마사는 도중에 다른 곳으로 떠났고 그 때 아임을 제외한 팀 오렌지 라이드와 벨리알이 합류하게 되고 그때 귀족의 병사들이 습격을 하지만 타카토라는 팀 오렌지 라이드와 도망가고 나머지는 흩어지게 된다.

병사들한테 포위당한 아임을 구해주지만 아임은 백호 인베스가 되어버린 팀의 리더를 죽인 것에 슬픔에 빠지게 되고 타카토라는 자신이 이 국가를 이렇게 만들어버린 원인이라고 자백하며 자신에게 분노와 슬픔을 표출하는 아임을 위로하고 격려를 해준다. 그때 인베스가 되어버린 팀 그린 돌스의 리더인 포라스가 나타나 센고쿠 드라이버의 부작용으로 인한 폭주를 하지만 그때 아임이 타카토라의 설득으로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포라스를 끝장내어 버린다.[52]

타카토라는 아임을 보고 자신과 아는 사람과 닮았다고 얘기를 하는 그때 팀 오렌지 라이드 멤버들이 기절하고 아임이 다시 일어났는데 그것은 바로(!!) 카즈라바 코우타가 아임에게 잠시 빙의를 한 것이다. 코우타는 망설이는 타카토라에게 격려를 해주면서 카치도키 록 시드를 주고 다시 떠나갔다.

벨리알이 와서 마사히토에게서 온 도전장을 알려주고 타카토라는 마사히토가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된다.


마사히토와 조우한 타카토라는 마사히토의 공격을 받게 되어 카게마사가 마사히토를 말리려 하지만 마사히토는 오버로드가 되고 타카토라를 계속 공격하던 중 카게마사를 죽이게 된다. 카게마사는 타카토라에게 형을 막아달라며 부탁하면서 센고쿠 드라이버를 건네주고 숨을 거둔다. 타카토라는 센고쿠 드라이버와 카치도키 록 시드로 가면라이더 잔게츠 카치도키 암즈로 변신하여 오버로드 인베스(괴인체)가 된 마사히토와 본격적으로 싸우게 된다.

서로 싸우면서 큰 타격을 입고 마사히토는 타카토라를 인정하게 되어 타카토라는 그를 편하게 재우기 위해 마지막 필살을 날려 마사히토와의 인연이 끝나게 된다.

다른 팀들이 모두 현장에 도착하게 되고 타카토라는 지상으로 떠나기 전 그들에게 희망을 주고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받게 되고 미소를 지으면서 지상으로 올라가게 되어 스토리는 끝이 난다.

[1] 이때 대사를 보면 정말 다른이들에게는 관심을 보이고 싶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타카토라에게 제일 중요한것은 헬헤임의 숲의 수수께끼를 푸는 것과 동생인 미츠자네 뿐인 듯 하다. [2] 간헐적으로 생기는 다른 입구들과는 달리 고정되어 있다. [3] 사실은 쿠레시마 미츠자네가 잔게츠를 유인하기 위해 짜낸 계략이었다. [4] 두 라이더가 서로 싸우면서 체력이 약해졌을 수도 있고 기습에 미처 대응 못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작중 전투력으로는 으뜸가는 바론과 브라보를 정말 순식간에 털어버린 건 굉장한 일이다. 기습 후에는 오렌이야 잔게츠에 흠뻑 빠져서 넋놓고 있다가 당했다지만 카이토 같은 경우에는 정면 대결에서 한 번 더 순살시켜버리면서 강함을 확실히 어필했다. 다만 잔게츠가 난입할 때의 장면을 보면 단순한 연출일 수도 있지만 연두색 잔영을 흘리면서 순식간에 달려와 클락 업 둘 사이에 끼어들어 눈치챌 틈도 없이 썰어버린다. 잔게츠의 실력을 보아 두 라이더가 멀쩡한 상태에서 덤볐어도 패배는 피할 수 없었을듯. [5] 다만 이건 타카토라가 긴급한 상황에서 초조한 나머지 무심코 저지른 실수였으며 벨트가 박살난 걸 보고 상당히 당황했다. 그리고 타카토라만의 실수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 타카토라는 적정선에서 물러나려고 했으나 쿠로카게가 너죽고 나죽자는 식으로 막무가내로 달려들어 그 상황을 자초한 탓도 있다. 애시당초 쿠로카게와 싸움이 일어났던 것도 기지의 연락을 받고 돌아가려는데 쿠로카게가 달려든 것이니... [6] 바로 헬헤임이 침식하기 이전의 마을의 모습이었다. 아마도 이곳엔 예전에 이곳만의 토착문명이 있었을 수도 있다는 것과, 지구도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미츠자네가 심히 멘붕한 것. [7] 센고쿠 드라이버의 실험의 부작용으로 어깨 뒷편에 커다란 흉터가 남았는데 센고쿠 료마가 손을 짚은 부분이 딱 그 부분이었다. [8] 작중 내에서도 다른 셋과 달리 타카토라는 그래도 인류 구제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금단의 과실을 차지하려는 료마와는 사상이 다르기에 일부러 알려주지 않았을수도 있다. [9] 이 장면은 개그씬의 역할을 훌륭하게 했냈을 뿐만이 아니라 이미지네이션이 없는 사람은 토큐저의 열차를 볼 수 없다는 컨셉이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장면이다. [10] 드라이버의 개발은 료마만이 할 수 있기에 타카토라가 계획을 짜도 료마가 응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게다가 알게 모르게 료마와 대립을 하고 있기 때문에 드라이버의 양산화를 요청할 당시 타카토라는 료마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우물쭈물거리며 말을 하였다. [11] 문제는 이때 자신의 풀네임이 아닌 이름, 타카토라만을 가르쳐 줬다는 것. 만약 풀네임이나 성을 가르쳐주었다면 코우타가 미츠자네와의 관계를 추궁했을 테고 미츠자네가 통수를 치고 있다는 사실도 좀 더 일찍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일본에서 이름으로만 부르는 것은 둘 사이가 굉장히 친하다는 것을 의미하니 친하게 지내자는 의미에서 그랬다고 치자. [12] 보면 알겠지만 코우타는 카치도키 록 시드를 득템해서 극 중 라이더 최강에 등극했고, 타카토라는 차세대 아머드 라이더 4인방중 실질적 최강이다. [13] 료마가 가장 기뻐할 줄 알았다는 타카토라에 말에 료마는 누워서 절하듯이 "으응...흥미롭네." 하고 별 반응없이 넘어가는데, 타카토라는 이 부분에 대해서 큰 의심을 가지지 못하고 그냥 "너라면 좀더 기뻐할 줄 알았는데." 하면서 넘겨버렸다. 타카토라가 료마와 얼마나 가깝고 유대를 느끼는지 알 수 있으며 한편 미츠자네가 말한 대로 제일 신용해서는 안되는 사람을 믿는다라는 말을 잘 보여주는 부분. [14] 코우타와 같이 싸우기로 약속하기 전에는 타카토라가 웃은 적은 한 번도 없다.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라지만 사람들을 희생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그가 내심 얼마나 괴로워했고, 코우타가 이끌어준 오버로드 인베스라는 가능성이 그를 얼마나 구원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다. [15] 이때 잘 보면 소닉 애로우의 칼날을 맨 손으로 막아냈다! [16] 라고 해도 천쪼가리를 둘둘 몸에 감은 상태수준이지만... 그런데 천에 헬헤임의 식물의 줄기가 붙어 있다. [17] 물론 충격적인 진실을 연속으로 밝혀지기에 오히려 당연한 반응이다. [18] 사실 다른 등장인물이 줬을 가능성도 없는 게, 미나토는 자와메 시에 버려졌고, 료마는 도망쳤고, 시드는 타카토라의 눈 앞에서 끔살당했다. 게다가 회사 상태나 료마 성깔로 봐서는 하나 더 만들었을 것 같지도 않긴 했다. 그치만 타카토라는 미나토가 버려진 것과 료마가 도망친 걸 모른다. [19] 그런데 차고 있던 드라이버가 한가지 이상한것이 헬헤임에서 고립됐을적에 썼던 양산형 드라이버는 아예 커팅 블레이드라는 파츠가 빠져있는데, 본인이 차고 있는 드라이버는 커팅 블레이드를 끼우는 홈이 떡하니 있다. [20] 레뒤에에게 타카토라가 보이지 않았음으로 미츠자네가 본 타카토라는 환영이다. [21] 실제로 타카토라는 배신자였던 요코에게 상황이 이런만큼 과거를 따질 필요는 없다고 했다. 물론 그 다음 미츠자네의 경우는 적이라고 판단했지만. [22] 확실히 이 말에 따라 미츠자네를 제외한 모든 이들은 세계를 구하기 위해 오버로드랑 싸우려한 반면 미츠자네는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고 같이 싸우기는 커녕 오버로드랑 손을 잡았다. [23] 이미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드라이브&가이무 MOVIE 대전 풀 스로틀에서 오리지널 잔게츠 슈트가 나오는 것이 확인돼 46화 방영 전에 생존했다는 설이 돌기는 했다. [24] 이전작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닷디도 기라파 언데드를 맞서다가 마스크가 깨지고 바다에 빠졌지만 다행히 기라파 언데드는 무사히 봉인한 후에 살아서 돌아온 케이스가 있었다. [25] 여기서 타카토라가 미츠자네를 이해해주지 못했다는 이야기는 동생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가고 싶다던가 비트 라이더즈들과 함께 댄스를 즐기는 것을 조금도 이해해주지 못한 것 등 여러 의미를 포함한다. [26] 당연히 타카토라 역시 극장판의 일은 평행세계의 자신이였기 때문에 누군지 모른다. [27] 그리고 죠노우치의 말에 따르면 여전히 동생에게 입은 부상이 다 낫지 않았다고 한다. [28] 게다가 "우주..." 부분은 차분한데 "떴↑!!!" 부분과 갭이 심해서 굉장히 웃기다(……). [29] 극장판의 시간대는 망고암즈나 키위암즈의 등장과 하세가 변신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9화와 10화 사이로 추정된다. [30] 적혀 있는 글을 보면 본편의 사건 이후 자와메 시를 부흥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타카토라가 그 작업의 책임자인 것으로 보인다. [31] 본편에서 요모츠헤구리 록 시드를 사용하며 행방이 묘연해진 잔게츠 신의 록 시드. [32] 이 때 게네시스 드라이버에 멜론 에너지 록 시드를 장착한 뒤 게네시스 드라이버를 장착하자마자 라이드웨어가 생성되었다. [33] 게네시스 드라이버의 변신음인 소다가 그렇다를 뜻하는 소다와 발음이 같아서 타카토라의 말을 긍정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34] 참고로 본 장면은 TV판 20화의 것을 유용하지 않고 새로 촬영했다고 한다. [35] 처음에는 말단인 쿠로카게 트루퍼즈, 그 다음엔 시드, 그 다음엔 요코였다. 쿠로카게 트루퍼즈들은 공격할 틈도 없이 당했고 시드 또한 변신할 사이도 없이 당해버렸으나 요코는 적절한 대응으로 무사할 수 있었다. [36] 설사 료마에게 죽지 않았더라도 어차피 부작용으로 죽을 운명이었다. 괜히 금단(L.S.TABOO)의 록 시드가 아니었던 것. [37] 이 때 삽입곡으로 타카츠카사 마이의 배우인 시다 유미가 부른 노래인 Lights Of My Wish의 후반부가 나오는데 테이블을 바라볼 때 가사가 하필이면 "그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결말에 상처 받지 않도록 바라니까 Lights Of My Wish"다. 수많은 사람을 희생시켜야하고 설령 인류를 구하더라도 본인에게는 절망적인 결말만이 있는 현실에 대한 타카토라의 심정과 절묘하게 어울리는 부분. 이것을 보고 본편의 타카토라를 보면 타카토라에게 코우타가 알려준 인류를 희생시키지않고 구할 다른 방법에 얻은 희망이 얼마나 의미가 큰지 보다 실감할 수 있다. [38] 이 때도 료마의 연구를 고평가하면서 료마를 잃을 수 없다고 말하는 타카토라의 말에 "너란 녀석이란..."이라고 말하는 료마의 모습이 이후 드러나는 타카토라에 대한 미련을 예고했다. [39] 그러나 여전히 타카토라의 전투를 보고 아깝다고 중얼거리면서 한탄하면서 타카토라가 자신의 힘을 추구했다면 신으로 만들어주고 싶다는 미련이 남아있음을 보인다. 또한 쿠도 쿠가이에게 타카토라가 지금은 자신의 방해물이지만 그래도 자신이 인정한 남자라고 고평가하면서 쿠도 쿠가이를 가차없이 까내린다. [40] 이번 작품의 마지막에서 료마는 타카토라를 언급하면서 자신의 연구를 위한 발판이 되어달라고 중얼거리는 것으로 끝나면서 파국을 예고한다. 그리고 둘의 사이의 매듭은 메가 헥스를 통해 료마가 메카로 부활한 후에 타카토라가 성능이 딸리는 센고쿠 드라이버를 착용한 것으로도 게네시스 드라이브를 착용한 료마를 쓰러뜨려 료마의 상식상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해낸 것에 료마가 역시 대단하다고 감탄하고 타카토라가 옛 친구를 향한 작별을 건네는 것으로 끝맺어진다. [41] 다만 타인의 아머는 머득찮다는 발언으로 보아 아직 그리돈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해서 밀린 것으로 보인다. [42] 이미 카치도키까지 등장시켰으니 이 다음에는 금단의 과실을 써야 만들 수 있는 키와미밖에 없다. [43] 혹은 말 그대로 타카토라가 아직 처리해야 할 이그드라실의 잔당의 드라이버 회수라든지 등 타카토라 또한 본인도 치러야 할 죗값이 끝도 없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44] 아무래도 각본 담당인 모리 노부히로의 표현력 미흡으로 그런 건 아닐까 생각된다. [45] 혹은 타카토라가 이전에 겪은 사건들의 여파로 인해 정신이 닳아져서 그런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물론 본편을 보면 알겠지만 비트 라이더즈들을 센고쿠 드라이버 실험쥐로 쓰는 등 타카토라에게 비정한 면이 없는 건 절대 아니다. 그러나 타카토라가 카치도키 암즈를 사용하는 걸 보면 본작의 시점의 타카토라는 무대판 이후로 정신적으로 성장한 이후이기에 죠노우치를 미끼로 삼는다는건 오히려 캐붕이라고 말할 수 있다. [46] 사실 소설판에서 오렌과 죠노우치가 이미 센고쿠 드라이버를 얻었는데 작중에서 오렌은 이미 드라이버를 가진 상태로 나온 반면 굳이 타카토라가 죠노우치에게 또 드라이버를 주는 전개 오류를 생각하면 각본 과정 사이에 나타난 실수일 가능성도 있다. 덧붙여 모리 노부히로는 무대판 각본도 썼는데도 저런 오류가 생겼다. 소설판을 몰랐다고 할 수 없는게 가이무 외전 듀크편과 소설판의 최종보스인 쿠도 쿠가이의 행보는 그리돈 vs 브라보 방영 이전에 라이더 도감에 기재되었고 게다가 모리 노부히로는 쿠가이가 등장하는 가이무 외전 듀크편/너클편의 각본을 맡은 장본인이다. [47] 필요할 수 있는 각종의 도구와 운전기사의 신원까지 확인하는 등 사전에 꼼꼼하게 준비를 하였다. [48] 별장이 거의 폐옥 같아서 사람들도 없고, 훈련하기도 적당한 넓이의 운동장도 있다고 한다. [49] 이때 아임을 포함한 맴버들이 그에게 아저씨라고 부르자 타카토라가 아저씨라고 불릴 나이는 아니라고 얘기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아저씨라고 부르면서 지나가는 개그씬이 지나간다. 이때 살짝 뻘쭘해하는 타카토라가 압권. [50] 포라스는 그를 존경을 해서 따르는 게 아닌 벨리알이 포라스보다 압도적으로 강하여 포라스는 그를 적으로 내세웠다가 괜히 험한 꼴을 안당하기 위해 억지로 벨리알의 곁에서 같이 행동하게 된 것이다. [51] 이때 뒷배경에 코우타의 사진들이 나온다. [52] 이때 죽기 전에 포라스가 손을 뻗으면서 "아임....."이라면서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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