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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23:54:58

쿠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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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페 쿠티뉴
Philippe Coutinho
우스만 뎀벨레
Ousmane Dembélé
앙투안 그리즈만
Antoine Griezmann

1. 개요2. 상세3. 선수별 연대기4. 여담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라리가의 축구 클럽 FC 바르셀로나를 거쳐갔으며 역대 FC 바르셀로나 선수 영입 이적료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필리페 티뉴, 우스만 벨레, 앙투안 리즈만을 국내 팬들이 줄여 부르는 용어. 시끄러운 이적 과정을 거쳐 1억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바르샤에 합류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2. 상세

파일:쿠뎀그 스탯.jpg

그러나 현실은 라리가를 대표하는 최악의 먹튀 라인업이자 2020년대 바르셀로나를 망친 원흉.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의 압도적 인지도에 묻혔으나, 이들 역시 모두가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악의 먹튀들로 평가된다. 이 셋은 역대 FC 바르셀로나 선수 영입 이적료 1~3위를 기록했다. 그 도합 이적료는 약 4억 유로, 한화로 무려 6천억 원에 달한다. 게다가 이적과정이 지지부진하고 시끄러웠다는 공통점도 있다. 그러나 그런 어마어마한 이적료와 바르샤가 공들인 노력과는 정반대의 실망스럽거나 아예 드러누워서 일어나질 않는 등의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이며 결국 프랑크 레이카르트 시기를 시작으로 구단 역사상 최전성기를 지내고 있던 바르셀로나를 침체기로 끌어내린 범인들이다.

모든 것의 시작은 네이마르 주니오르의 예상치 못한 파리 생제르맹 FC 이적이었다. 사실 2억 2천만 유로라는 어마어마한 이적료를 남긴 점만 보면 문제가 전혀 없어 보이지만[1] MSN의 한 명으로 팀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핵심 멤버 취급을 받던 선수가 개인 이득을 위해 팀에 조금의 언질도 없이 이적시장 마감 막바지에 오피셜을 내버렸고, 바르사는 네이마르를 대체할 정도 수준의 공격수를 이적 시장 막바지에 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도 모자라서 2억 유로를 가지고 있다는 걸 전 세계의 클럽들이 알았기에 이적료를 높게 불렀으며, 결국 클럽 레코드를 경신하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서 당시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로 평가받던 뎀벨레를 영입한다.

이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비셀 고베 이적과 리그 4R만에 3개월 부상을 끊는 뎀벨레를 보고 또다시 대체자의 필요성을 느낀 바르셀로나는 리버풀 FC와의 대립 끝에 결국 17-18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또다시 클럽 레코드를 경신하며 쿠티뉴를 영입하게 된다. 이적 오고 반시즌 동안에는 공격포인트를 16개나 쌓으며 희망이 보이나 싶었지만 이내 폼이 급격히 하락하며 1시즌 반 만에 악성 재고로 전락하고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나고 만다. 이 시점부터 이미 네이마르가 남긴 이적료 이상의 이적료를 영입에 사용했지만 이적생들은 힘을 전혀 쓰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MSN의 또다른 일원이었던 루이스 수아레스마저 피지컬이 하락하면서 점점 부진해진 데다 구단 수뇌부와의 갈등으로 20-21 시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나버리면서 결국 바르사의 공격은 리오넬 메시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는 형태가 되어 원맨팀의 형태가 굳어지게 되었다.

마지막은 아틀레티코의 그리즈만으로, 같은 라리가를 이미 씹어먹은 전적이 있는 만큼 이번에야말로 실패는 없다고 확신히며 무려 10억의 주급을 제공한 바르사였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도 실패한 이적으로 남으며 달랑 코파 델 레이 한 개만 남기고는 2시즌 만에 임대 이적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이러한 쿠뎀그의 저조한 활약과 이에 맞지 않는 고액 주급, 쿠뎀그를 데려온 구단 운영진들의 안일한 운영, 라리가의 샐러리캡 도입이라는 황금의 4중주가 어울러져 결국에는 원치 않게도 바르셀로나의 레전드이자 역대 최고의 선수인 리오넬 메시를 피눈물을 흘리며 보내야 했다. 21-22 시즌 여름에 그리즈만을, 겨울에 쿠티뉴를 처분하고, 23-24 시즌에는 우스만 뎀벨레까지 PSG로 보내면서 마지막 멤버의 이별을 고하며 쿠뎀그는 최악의 결말으로 끝났다.

여담으로 쿠뎀그가 모두 바르사에서 7번을 차례대로 달면서[2] 바르사에도 7번의 저주가 생겼다는 의견도 있다.

3. 선수별 연대기

3.1. 필리페 쿠티뉴

2017-18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로 이적온 뒤 반 시즌 동안은 22경기 10골 6도움이라는 좋은 스탯을 보여줬고 경기 영향력도 상당했다. 하지만 그 다음 시즌인 2018-19 시즌부터 리오넬 메시와의 동선 문제로 인해 잠재력을 발휘하기 어려웠고 중간중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니 UEFA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친정팀에게 거짓말 같은 패배를 당하는데 일조하며 바르셀로나를 챔스에서 2시즌 연속 고배를 마시게 하였다. 그 다음 시즌에는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을 하더니 소위 가르마 대첩이라 불리는 대참사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바르사의 12년만에 무관에 일조했다. 다만, 본인의 실력 저하와 엇갈리는 동선에도 불구하고 팀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후술할 우스만 뎀벨레처럼 언해피를 띄운다거나 훈련에 불참하는 모습은 단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다.

5시즌[3] 통산 106경기 출전 25골 14도움

3.2. 우스만 뎀벨레

쿠뎀그 트리오의 시발점을 끊은 기념비적인 선수. 영입 당시 골든보이 2위에 등극할 정도의 초특급 유망주였으나 6시즌간 고주급을 받아먹으며 종종 병실에 누우러 가는 중증 먹튀짓을 저질른 유리몸이었다.

17-18시즌 이적 직후 햄스트링 문제로 106일 부상 끊었으며 복귀하자 곧 바로 부상 재발로 1달을 또 누워서 지냈다.

18-19시즌 메시가 부상으로 빠진 팀에서 그나마 활약하는가 싶더니 시즌 중반 다시 부상을 당했고, 다행히 가벼운 부상이라 금방 회복하고 돌아왔더니 곧바로 새롭게 1달짜리 부상을 끊으며 병원 신세를 졌다. 부상에서 돌아온 뎀벨레는 챔스 4강 리버풀과의 1차전 3:0 승리에 쐐기를 박을 수 있는 기회를 소녀슛으로 날려먹었고 이는 믿을 수 없는 나비효과가 되어 돌아왔다. 이후에는 시즌 막바지 36R에 또 다시 부상을 얻어 조기 프리시즌을 맛보기까지 했다.

대망의 19-20시즌에는 리그 개막전 부터 5주 부상을 끊었고, 이 과정에서 부상에 대한 구단 차원의 조치를 무단으로 생략했다는 점이 발견되어 팬들과 구단에게 완전히 답도 없는 빌런으로 낙인이 찍혔다. 겨울 이적시장 막바지에는 네이마르의 복귀를 위해 뎀벨레를 트레이드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뎀벨레의 거절로 결국 기회를 날려먹게 되었다. 이후 리그 6R에서 복귀와 함께 또다시 부상을 입었고 이후 8R에서 복귀했으나 이번에는 경기 막판 주심에게 항의하는 중 퇴장을 당하는 사단을 벌였다. 이후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5차전 또 한번 부상을 당하며 교체아웃 되었다. 이후 1월 말에서야 복귀하여 훈련에 참가하였으나 이번에는 반대쪽 햄스트링에서 부상이 발견되어 시즌 아웃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가 8월까지 밀려있었고, 8강 뮌헨전에서야 복귀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이는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20-21시즌부터는 어느정도 활약이 시작된다. 드디어 본인도 잦은 부상에 문제를 느꼈는지 벌크업을 하였으며 확실히 부상 빈도가 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즌 개막 2달 만에 다시 한 번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였고 다행히(?) 부상기간은 2주 가량으로 짧은 편이다. 이후 4개월 가량 부상없이 버티며 활약해나갔고, 부상을 이겨내기 위한 트레이닝에도 힘쓰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약간이나마 올렸다. 하지만 캄 노우에서 열린 챔스 16강 1차전에서 메시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파리의 수비진이 흔들릴 때 특유의 소녀슛으로 똥을 싸는 트롤의 면모를 종종 보이기도 했고, 이내 무려 12번째 부상을 당하며 다시 드러누웠다. 그래도 이번 부상은 큰 부상은 아니라 곧바로 일어났고 시즌을 끝마칠 때까지 또다른 부상은 없었다.

하지만 프리시즌 유로 2020에서 부상을 입으며 21-22시즌 초반을 날려먹었다. 3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활약한 뎀벨레였지만, 2일 뒤 나온 이야기로 역시나 부상. 이번 부상까지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에서 670일을 부상으로 날려먹었다고 한다. 부상 복귀 후 뎀벨레는 재계약 협상에서 주급 인상을 되려 요구하며 재계약 결렬의 낌새를 보였으나 바르셀로나의 개혁을 이끈 차비 감독의 꾸준 설득으로 결국 재계약을 했고, 차비 감독의 부임부터 폼이 올라온 건지 아니면 팀이 뎀벨레 만한 선수가 더 없던 것인지 맹활약하였고 무려 리그 도움왕 타이틀을 획득하게 된다.

22-23시즌은 그야말로 뎀벨레가 개과천선한 시즌으로 1년 가량 부상이 없었고, 리그와 컵 대회 등에서 그야말로 팀 공격의 핵심 선수로 측면을 탈탈 털어버리는 어시스트 머신으로 탈바꿈된 상태였다. 물론 큰 경기에서 저조한 성적은 여전히 문제였지만 꾸준히 스탯을 쌓으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나는 듯 했으나... 시즌 중반 다시 햄스트링 부상이 나타나며 2~4주 가량 아웃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이 예상은 비틀어져 점점 부상기간이 늘었고 22-23시즌 가장 중요한 컵-리그-컵의 엘클라시코 3연전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다행히 뎀벨레의 대체자였던 하피냐가 스탯만은 잘 쌓아가며 활약해주고 있었기에 여유를 가지며 3달 가량만에 복귀하게 된다. 다만 다른 대회에선 이미 다 탈락했고, 리그는 2등 레알을 10점차 이상으로 따돌려 거의 우승이 확정인 상황이었기에 주로 교체로 출전하며 부상을 예방하며 시즌을 끝냈다.

23-24시즌 여름 이적 시장부터 또다시 이적 사가가 나오기 시작했지만 본인은 잔류를 원한다고 하며 본인을 신임해준 차비 감독에게 보답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약 1년 반 동안 좋았던 민심은 결국 파리에서 바이아웃 50m을 지급하고 뎀벨레도 태세를 전환해 구두합의를 보며 이적하였고 이제 어차피 남의 팀이라고 생각한 건지 팬들을 비난하는 등의 언플을 하였고, 결국 5천만 유로의 이적료에 그 절반은 뎀벨레와 에이전트가 떼가며 팀을 떠났다.

대체적인 반응은 2가지로 갈리는데, 주로 '갈거면 빨리 가라'와 '배신자'라는 반응이다. 어느 쪽이든 팀에서의 6년 중 부상 기간만 2년이 넘는 고주급 먹튀 선수가 폼이 올라올 즈음에 이적하는데 좋은 반응이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다. 그리고 뎀벨레가 일찍 나갔더라면 리오넬 메시의 복귀가 가능할지도 몰랐기 때문이다.

그리고 23-24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합산 점수 1점차로 따라붙는 골을 직접 넣고, 역전골의 계기인 PK까지 시도하는 압도적 활약으로 바르셀로나를 손수 탈락시키며 바르셀로나 팬들의 뒷목을 얼얼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친정 팀을 상대로는 원래는 잘 하지 않는 세리머니까지 화끈하게 시전하면서 이젠 쿠뎀그를 넘어 아예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악의 금지어 반열에 올라섰다.[4] 현 시점에서는 바르셀로나의 금지어들 중 루이스 피구에 대적할 만한 유일한 선수라는 평가다.[5]

6시즌 통산 185경기 출전 40골 43도움

3.3. 앙투안 그리즈만

다른 두 명에 비하면 철강왕이라 경기도 꾸준히 나왔으며 경기력도 가장 덜 부진하기도 했으므로 쿠티뉴, 뎀벨레보다는 변호가 된다. 초반에는 적응 문제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라리가 2R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와의 홈 데뷔전부터 2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선수 개인의 실력보다는 리오넬 메시와 공존이 잘 되지 않았다는 것으로, 둘다 에이스형 선수에 주 활동지가 오른쪽 하프 스페이스라서 호흡이 잘 안 맞았으나 20-21 시즌에는 나름 역할 분배를 하며 공존할 수 있었고 그리즈만 역시 동선에 적응되자 좋은 폼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너무나 높은 이적료와 함께 어쨌든 주급에 걸맞은 활약을 선보이지는 못했기 때문에 2020년에 터진 코로나 판데믹과 함께 팀을 안락사시킨 요주의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2시즌 통산 102경기 출전 35골 17도움

4. 여담

비슷한 시기 바르셀로나의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 CF도 이적시장에서의 성과가 처참했다. 특히 1400억의 이적료를 기록한 에덴 아자르는 저 세 명마저도 능가하는 축구 역사상 최악의 먹튀 수준으로 전락했고 루카 요비치 역시 800억 이상에 적지 않은 돈을 투자했으나 별다른 성과 없이 FA로 다시 레알을 떠났다.[6]

이들 중 뎀벨레와 그리즈만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 36년만의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우승에 기여하며 메호대전을 완전히 종결시키는데 큰 공헌을 하여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심심한 보은(?)을 하였다. 뎀벨레는 디마리아의 침투를 제대로 막지 못해 페널티킥을 내주었고 메시는 그것을 성공시켰으며 그리즈만은 준결승까지만 해도 프랑스의 핵심 역할을 하다가 마지막 결승에 부진했다. 결국 뎀벨레는 전반 막판에 그리즈만은 후반 중반에 교체되었다. 그리고 이 교체는 승부차기에서 크게 영향을 미쳤는데, 그 둘이 나가고 어린 선수들을 투입시켜 프랑스는 동점골을 만들어내면서 3:3 까지 갔지만 승부차기에서는 베테랑 플레이어가 모두 교체되는 없는 바람에 어린선수들이 실축을 해서 아르헨티나에게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

5. 관련 문서



[1] 물론 2억 2천만 유로를 이적시장 막판에 지불할 클럽이 있을 거라고 예상하는 것도 힘들긴 하다. 이 이적 이후 바르셀로나는 선수들의 바이아웃을 지불하면 바로 UEFA FFP 룰에 걸릴 정도의 큰 금액으로 설정하고 있다. [2] 쿠티뉴-그리즈만-뎀벨레 순. [3] 2017-18, 2021-22시즌은 각각 후반기, 전반기만 바르셀로나 소속이었다. 사실상 4시즌 [4] 음바페의 쐐기골 후 벤치에서 아주 환하게 웃고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히기도 했다. [5] 그나마 피구는 바르사에서 월클급 윙어의 폼을 보여주면서 팀에게 많은 트로피를 안겨줬다. 단지 부주장임에도 철천지 원수인 레알 마드리드 CF로 이적해버리는 바람에 팬들의 눈총과 미움을 샀을 뿐. 반면 뎀벨레는 피구만큼 활약을 보여준 적도 없고 돈만 받아먹은 악질 먹튀였으며, 부상으로 누워 있으면서도 고주급을 받아먹는 뎀벨레의 존재는 팀의 재정 상황을 급격하게 악화시켜 결국 리오넬 메시를 떠나보낼 수 밖에 없게 만들어버렸기에 어찌보면 팀에 끼친 해악은 뎀벨레가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런데도 친정팀 상대 세레머니를 시전하고 팀을 엿먹였으니 답이 없다. [6] 다만 이쪽은 내부 자원이었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2021년부터 포텐이 터지면서 공격진 걱정은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일각에선 아자르해저드의 이적료로 비닐신을 샀다는 말이 나올 정도. [7] 이 셋의 영입에 크게 관여한 인물로 이 이외에도 여러가지 막장행각을 벌이며 팀의 쇠락에 가장 크게 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