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티(긴꼬리미국너구리붙이) Coat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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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Nasua Storr, 1780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포유강(Mammalia) |
상목 | 로라시아상목(laurasiatheria) |
목 | 식육목(Carnivora) |
아목 | 개아목(Caniformia) |
과 | 아메리카너구리과(Procyonidae) |
속 | 코아티속(Nasu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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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메리카 대륙의 식육목 아메리카너구리과의 포유류 동물.
긴꼬리미국너구리붙이라는 또다른 명칭처럼 미국너구리( 라쿤)의 사촌뻘 동물이다. 라쿤과는 달리 큰 무리를 짓고 살며 모계사회이다. 수컷들은 번식기 내에 암컷이 있는 무리에 와서 교미하며 경쟁자 수컷과 맞서 싸운다.
라쿤이 그렇듯 한국 야생에 사는 너구리와는 거리가 먼 동물이다. 라쿤과 마찬가지로 코아티도 흔히 '너구리 꼬리'로 알려진, 줄무늬가 선명한 꼬리를 가지고 있어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 너구리의 꼬리는 줄무늬가 없다.
코아티는 남아메리카코아티(South American coati, N. nasua)와 흰코코아티(White-nosed coati, N. narica) 이렇게 두 종이 있으며 동부산악코아티(Eastern mountain coati, N. meridensis)와 서부산악코아티(Southern mountain coati, N. olivacea)는 산악코아티속이라는 별개의 속이다.
2. 천적
천적으로는 퓨마, 재규어, 오셀롯, 재규어런디, 코요테, 아메리카악어, 오리노코악어, 검정카이만, 그린아나콘다, 부채머리수리 등이 있으며, 새끼는 종종 타이라, 카푸친원숭이, 거미원숭이의 먹이가 된다. 죽은 후에는 사체가 콘도르의 먹이가 되기도 하며, 간혹 거의 죽어가던(그리고 그 상태에서 아직 죽지는 않은) 개체가 콘도르에게 사냥당하기도 한다.3. 특징
미국너구리보다 가늘고 긴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귀의 크기도 미국너구리보다는 작은 편이다.라쿤이 그렇듯 개과, 고양이과 동물보다 두 손을 잘 쓰고, 라쿤과 성격도 비슷하다. 호기심이 많아서 인간에게 친근하게 거리낌없이 접근하는데, 유명관광지인 이과수 폭포를 가면 관광객에게 먹을 것을 달라고 재롱을 부리거나 멋대로 올라타서 가방을 뒤지려 하는 코아티가 많다.
4. 국내 동물원 사육 현황
여러 동물원에서 사육하고 있는데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최악의 환경에 있으며[1], 서울동물원은 이보다 낫고[2], 대전 오월드는 에버랜드와 약간 비슷한 환경이다. 대전아쿠아리움의 경우는 역시 매우 안좋으나, 최소한 일산 아쿠아플라넷 보단 나은편. 실내 동물원이나 소규모 동물원 등지에선 항상 보이는 단골 동물이나, 처우는 대부분 안 좋은 편. 우치공원도 보유하고 있다.에버랜드의 뿌빠타운에서 붉은코코아티를 구름다리까지 갖춰진 최상의 환경에서 볼 수 있다.[3]
[1]
중간 층계랑 벽 사이에 성인 남성 4명 들어갈만한 크기의 좁은 공간에 코아티를 키우고 있다.
[2]
그래도 최근에는 코아티에게 수직 구조물과 작은 연못이 포함된 야외방사장이 추가로 제공되면서 더 나아졌다. 날씨가 추워지면 실내에서만 지내고, 풀리면 야외를 오가는 식.
[3]
붉은
코코아티가 아니라
붉은코 코아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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