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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21:05:49

코노에

고셋케(五摂家)
[ruby(近, ruby=この)][ruby(衛, ruby=え)][ruby(家, ruby=け)]
코노에가
파일:고노에 가문.png
<colbgcolor=#000> 코노에 가문의 가몬
코노에 모란
近衛牡丹
본성 후지와라 북가(藤原北家) 코노에 류(近衛流)
가조 코노에 모토자네(近衛基実)
종별 공가(公家)( 섭가)
화족(華族)( 공작)
출신지 야마시로국
(山城国)
근거지 야마시로국
도쿄부/ 도쿄도
지류
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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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츠카사 가(鷹司家)
고노에 히데마로 가(近衛秀麿家)
미야가와 가(水谷川家)
토키와이 가(常磐井家)
아와타구치 가(粟田口家)
키누가사 가(衣笠家)
타라오 씨(多羅尾氏)
당주 제32대 코노에 타다테루(近衛忠輝)
1. 개요2. 실존 인물3. 가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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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성씨. '근위(近衛)'라는 뜻이 있어서 번역기나 후커 등에서 '코노에/고노에'가 아니라 '근위'로 나오는 경우도 많은데 주로 가타카나로 쓰이는 경우에 많이 나타난다.[1] 표준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고노에'.

코노에 가문은 일본 귀족가였던 후지와라 씨족의 혈통을 잇는 5개 집안인 고셋케[2] 중 하나인 섭관가로, 이 다섯 집안에서 돌아가면서 일본의 태정대신 관백을 배출해 왔는데 그 중에서도 코노에 가문이 장자 중 장자이기 때문에 후지와라 씨족 전체의 당주이기도 하다.[3] 황실을 제외하면 명목상 일본에서 가장 격이 높았던 가문이다.

고노에 가문은 임진왜란 시기의 덴노 고요제이 덴노의 혈통을 이어받은 가문이기도 해서 패전 전까지는 고셋케 중에서도 황실 혈통을 이어받은 3가문[4]을 뜻하는 황별섭가들 중 하나로서 다른 공가들 중에서도 격식이 약간 더 높기도 했다.

가마쿠라 막부 시절 시마즈 가문과 주종관계에 있었던 등 사쓰마 시마즈 가문과 교류를 오랫동안 지속해 왔고 막말 시기에도 통혼을 거듭하여 밀접한 관계에 있었다. 시마즈 나리아키라의 양녀 아츠히메 도쿠가와 이에사다의 정실이 되기 위해 먼저 고노에 제27대 당주인 고노에 다다히로의 양녀가 되어 집안의 격을 높였으며 이후 도쿠가와 이에사토의 양육에 큰 영향력을 발휘했고 이에사토의 아내를 고노에 가문에서 들이기도 했다.

근위(近衛)말고도 근강(近江)으로 쓰는 코노에도 있지만[5] 近江은 ' 오우미'라고도 읽히고 이 쪽이 더 메이저하다.

2. 실존 인물

3. 가상 인물


[1] 반대로 근위병, 근위기사 등의 단어가 코노에병, 코노에기사라고 오역되는 경우도 있다. [2] 일본 황족 바로 다음으로 치는 가문. 제2차 세계 대전 패전 직전까지는 일본 직계 황족은 고셋케나 같은 황족끼리만 결혼할 수 있었다. [3] 정확히는 후지와라 북가의 당주이다. 후지와라 남가가 종법상으로는 종가이기 때문이다. 후지와라 남가도 북가처럼 최고 지위를 유지하지는 못했지만 여러 유명 가문으로 이어진다. [4] 고노에·타카츠카사·이치죠. [5] 당연하지만 우연히 독법이 같은 것일 뿐, 이 두 성씨는 서로 관련이 없다. [6] 近衛忠煇. 원래 후미마로의 장남인 후미타카가 있었으나 1945년 일본의 패전 당시 관동군 중위로 근무하다가 소련에 포로로 잡혔고 1953년 시베리아 수용소들 중 하나에서 사망해 대가 끊어질 것을 우려한 고노에 가문에서는 고노에 가문의 방계로 입양보낸 차남 대신 후미마로의 차녀가 낳은 차남 호소카와 모리테루(細川護輝)를 입양했다. 참고로 고노에 타다테루의 친형은 훗날 제79대 일본 총리대신이 되는 호소카와 모리히로. [7] 하야시와 결혼했으니 하야시 사야코라고도 할 수 있다. [8] 近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