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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00:55:16

케니 맥코믹/죽음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케니 맥코믹
1. 개요2. 사인
2.1. 시즌 12.2. 시즌 22.3. 시즌 32.4. 시즌 42.5. 시즌 52.6. 시즌 62.7. 시즌 72.8. 시즌 82.9. 시즌 92.10. 시즌 102.11. 시즌 112.12. 시즌 132.13. 시즌 142.14. 시즌 152.15. 시즌 162.16. 시즌 172.17. 시즌 212.18. 시즌 222.19. 시즌 242.20. 크리스마스의 정신2.21. 극장판 (South park - Bigger, Longer and Uncut)2.22. 극장판(SOUTH PARK: New Exclusive Event)2.23. 기타

1. 개요

스탠: "Oh My God! They Killed Kenny!"[1]
" 이런 세상에! 저놈들이 케니를 죽였어!" / "세상에! 저 녀석들이 케니를 해쳤어!" / "이럴수가! 저 놈들이 케니를 해쳤어!"
카일: "You Bastards!"
"이 개자식!" / "이 못된 놈!" / "이 나쁜 녀석!"
스탠(평행 세계): "Oh, Yo, Bitch! You killed Kenny!
"오, 얘, 화냥년(매춘부)! 네가 케니를 죽였어!"
카일(평행 세계): "You fat ho!"
"이 뚱보야!"

케니의 죽음을 대표하는 대사. 꼭 항상 이렇게 기겁하고 걱정하는 식으로 말하지는 않는다. 무관심하게 이런 대사를 내뱉기도 하고, 어떨 땐 누군가가 스탠이나 카일의 대사를 가로채 버린다. 케니가 아닌 다른 캐릭터가 죽어도 이 대사 나오는데, 대표적으로 셰프가 있다. 케니 역시 이 대사를 외친 적이 있다.

매 에피소드마다 다양하고 황당한 방식으로 죽는다. 케니가 죽은 뒤 스탠과 카일이 위의 대사를 외치는건 에피소드마다 벌어지는 고정패턴이다.[2][3] 시즌 5 "Super Best Friends"에서는 위기에 처한 카일을 구하기 위해 스탠이 "Oh My God! They Killed Kenny!"라고 외치고 "You Bastards!"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카일이 있던 방향을 짐작했다. 심지어 케니가 죽었는지조차 모를 때도 카일이 혼자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이 대사를 외치는 걸 보면 이 녀석들은 그냥 본능적으로 외치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패턴도 나중에 가면 스탠이나 카일이나 귀찮아서 대충대충 넘기기도 한다. 작중 누가 케니를 죽였는지 애매모호할 때 저 대사는 제작진들을 향한 거라고 보면 된다.

케니가 죽으면 즉시 캐롤 맥코믹이 케니를 다시 낳게 되고 자신이 죽었던 나이로 하룻밤만에 성장한다. 초창기엔 이렇게 다시 태어난 케니가 그 전에 죽은 케니의 동생으로 인식되었으나, 이후엔 다시 태어나 급성장한 즉시 케니의 죽음이 없었던 일로 취급되어 부활한 케니가 그 전에 죽은 케니와 완벽한 동일인물인 것으로 인식된다. 케니 본인은 죽기 전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부활하며, 케니의 시점에선 정신을 잃은 후 다음 날 자신의 침대에서 잠이 깨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케니의 죽음에 대해선 가족과 친구들에게 인식이 되어 스탠과 카일이 문서 상단의 대사를 치고, 장례식을 치르는 장면 역시 나오나, 종종 케니의 죽음을 방관하는 듯한 묘사가 나오고 무엇보다 부활 후 다시 친구들 앞에 나타났을 때 친구들이 케니가 죽었던 것에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케니의 능력의 원천이 크툴루의 저주인 것으로 정립되면서 케니가 죽었던 것을 주변 인물들이 신경쓰지 않는 이유가 케니가 부활하는 즉시 본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케니의 죽음을 잊어버리게 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즌 초반에서 제작진이 케니를 죽이는 이유를 인터뷰에서 언급하였다.
맷 스톤: 케니에 대해 이해하셔야 할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트레이와 제가 케니를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죽이고 싶으면 죽일 수 있습니다. 그건 저희 권한입니다. 내버려 두십시오.[4]
Q: 케니는 왜 그렇게 자주 그리고 끔찍하게 죽나요?
둘 다: 왜냐하면, 케니는 가난하기 때문이죠.[5]

케니가 불사의 존재가 된 과정을 작중에서 보자면 캐롤이 케니를 임신했을 때 크툴루 컬트 모임에서 공짜 맥주를 얻어마시기 위해 의식을 치뤘다가 케니가 그 저주를 받아서 불멸의 존재가 되었다는 것이다.[6] 케니의 부모와 다른 자식을 포함한 가족들, 컬티스트들도 이러한 저주에 영향을 받았는지는 불명이다.

사실 케니는 시즌 5 "Kenny Dies" 에피소드에서 '완전히' 죽은 적이 있다. 그 후 다음 한 시즌 동안 케니가 등장하지 못했다가 제작진에서 케니를 대체할 캐릭터가 없다고 판단, 시즌 6 최종화에서 다시 부활시켰다.[7] 해당 에피소드를 만들기 몇 주 전에는 카일 혹은 스탠을 죽이고 버터스를 4 멤버 안에 껴 넣으려고 했으나 케니를 계속해서 죽이는 게 지겹다며 그를 대신해서 죽였다고 해당 에피소드의 코멘터리에서 밝혔다.

사실 여기에 비화가 있는데, 제작자인 맷 스톤과 트레이 파커가 저작료에 불만을 품고 시리즈를 끝내기 위해 케니를 죽인 것이다. 그런데 분쟁이 해결되면서 시리즈는 이어져 갔고 시즌 6 동안 버터스 스타치 트윅 트윅 같은 대체 캐릭터를 모색하다가 시즌 6 마지막에 부활시킨 것이다. 놀라운 것은 시청률이 2.4%로 떨어진 상태에서 끝내려는 것을 방송사 코미디 센트럴에서 붙잡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맷 스톤과 트레이 파커가 '우리는 케니를 죽이는 게 재밌어요. 왜인진 모르겠지만 재밌어요'라고 한 적이 있다.

시즌 5 "Cripple Fight" 에피소드에서 장애인 티미가 새로 온 장애인인 지미에게 질투심을 느껴 죽이기 위해 그에게 우애를 가장한 선물을 주는데, 이게 바로 케니의 오렌지색 후드다. 그 후드를 입고 돌아가는 지미의 뒤로 소떼가 지나가고, 괴조가 낚아채려다 실패하고, 교통사고가 나고, 스탠의 사냥꾼 삼촌 짐보와 동료인 네드가 화망을 퍼부어대며 비행기가 추락하는 지옥도를 연출한다. 그런데 정작 지미는 무사한 걸 보면 지미의 행운수치가 케니의 후드가 갖는 저주수치를 능가하나 보다.

스탠이 평범한 가정의 백인, 카일이 유대인, 카트먼이 잘못된 가정환경의 악한 아이, 버터스가 잘못된 가정환경의 지나치게 착한 호구라면 케니는 미국의 가난한 아이들을 상징한다. 하지만 작중 비중도 그다지 크지 않고 정체성마저 의심스러운 것이 가난하지만 가지고 있을 건 거의 다 가지고 있어서 친구들과 못 어울리는 일도 없고[8] 성적으로 문란하지만 성적 악행은 카트먼이 도맡아 하기에 크게 주목받지도 않는다. 즉, 매일마다 가상천외한 이유로 죽는 것을 빼면 캐릭터성이 매우 약한데다가 없다고 하기에는 심하게 어중간하다. 그 때문에 다른 4명에 비해 확실히 존재감이 떨어진다. 매화 죽는 게 일이었던 만큼 그냥 감초 이상이 아닌 것이다.

그리고 시즌 7 이후 케니가 극중 매일 죽지 않게 되면서 그 아이덴티티마저 사라져버린 바람에 비중은 더 떨어진 것이다. 실제로 시즌 초반 케니가 매일 죽을 때 팬들은 제작진 보고 케니를 죽이지 말아달라고 요청했으나 케니가 완전히 죽는 에피소드 이후 죽는 모습이 줄어들자 팬들은 케니를 죽여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또 제작진들은 애초부터 케니의 비중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 몇몇 에피소드를 제외하고는 케니가 비중이 높게 나오는 에피소드는 얼마 없으며 풍자성도 낮은데다 영원한 죽음 이후 에피소드 에서는 케니의 자리는 버터스가 차지하게 되었고 제작진들은 케니에게 더 소홀해진 것이다. 맷 스톤도 케니를 시즌 5 때 죽여버린 다음에 케니가 다시 돌아올꺼냐고 질문을 받았을때 대답이 "사람들이 왜 이렇게 케니에 대해 집착하는지 모르겠어요. 캐릭터도 아니라 그냥 걸어다니는 주황색 방울인데도요."라고 했으니 말이다. 그러나 팬들의 요청 때문인지 이후 에피소드에서 가끔씩 케니의 죽는 모습도 보여주고 케니 위주 에피소드를 진지하게 다루는 모습도 보여준다.

초기 시즌에는 쥐들이 케니를 갉아먹는 묘사가 자주 보였고, 한번이 아닌 두세번 죽는 경우도 있었다.

한편, 이를 바탕으로 한 마스터 P의 노래인 Kenny's Dead가 있다. 정확히는 Chef Aid에서 파생된 사운드트랙 앨범[9]에 수록되어 있는 곡으로 뮤직비디오에도 사우스 파크의 등장인물과 셰프가 등장하며, 케니는 여기서도 죽는다.

2. 사인

2014년 기준 정규시즌만 고려했을때 총 97번 죽었다고.

2.1. 시즌 1

2.2. 시즌 2

2.3. 시즌 3

2.4. 시즌 4

2.5. 시즌 5

2.6. 시즌 6

2.7. 시즌 7

2.8. 시즌 8

2.9. 시즌 9

2.10. 시즌 10

2.11. 시즌 11

2.12. 시즌 13

2.13. 시즌 14

2.14. 시즌 15

2.15. 시즌 16

2.16. 시즌 17

2.17. 시즌 21

2.18. 시즌 22

2.19. 시즌 24

2.20. 크리스마스의 정신[25]

2.21. 극장판 (South park - Bigger, Longer and Uncut)

2.22. 극장판(SOUTH PARK: New Exclusive Event)

2.23. 기타


[1] 여담으로 케니도 이 대사를 두 번 써먹은 적이 있다. 한 번은 메피스토한테, 한 번은 카트먼한테. [2] 초기에는 카일 혼자 하는 경우가 많았다. 시즌 1 "Pinkeye"에서 카일이 좀비 사태를 막기 위해 사태의 근원이었던 첫 번째 좀비인 케니를 죽이는데, 이 때도 "You Bastard!"를 외쳤다. [3] 참고로 케니는 이 패턴(정확히 말하면 그렇게 걱정하면서 말해놓고 정작 되살아나면 그 사실을 기억하지 못 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시즌 14의 13화에서는 (자기는 진짜로 못 죽는다고 말하는데 그걸 히어로 놀이 컨셉으로 생각하니까)분노를 표출하면서 대사를 직접 말할 정도. 그걸 듣고 언제 그랬냐고 스탠이 묻자 케니는 언제나 그랬다라고 분개한다. [4] 시즌1 " Death"에서 나오는 인터뷰. [5] 시즌1 "Big Gay Al's Big Gay Boat Ride" 에서 나오는 인터뷰 [6] 여기서 약간의 설정충돌스러운 것이 있다. 시즌 초반에 임신했을 때에는(이 아이는 나중에 케니로 태어난다. 케니의 죽음이 얼마나 불규칙적인가를 보여주는 동시에 케니의 부활 모습이 최초로 설명되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임신한 동안 술과 담배를 꺼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7] 케니가 돌아오자 한 시즌 전 케니가 죽었다고 슬퍼하던 애들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야, 너 요즘 뭐 하고 있었냐?"라고 물어보고 케니 본인은 "그냥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었다"고 말한다. [8] 돈이나 친구들과 노는 데 필요한 장비가 없어서 친구들과 못 어울리는 묘사가 나온 에피소드가 22시즌 5화 한 에피소드밖에 없다시피하다. [9] 단, 마스터 P는 해당 에피소드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10] 화산에서 막 날아온 것이 바로 코앞으로 떨어져 깔릴 뻔하는데, 화산탄 뒤에서 나왔다가 오른팔에 불이 붙은 뒤 옆으로 굴러온 화산탄에 깔린다. [11] 정확히는 그 꿈을 꾸고 있던 카트먼의 꿈을 꾼 스탠의 꿈이었다. [12] 아마 이 시점이 그의 첫번째 죽음일 것이다. [13] 사실 07, 08, 09 에피소드는 같은 날 일어난 일을 세 편에 걸쳐 만든 것이다. [14] 발작 이후에도 멍하게 돌아다녔으나, 이미 죽은 상태였다. [15] 스탠:오, 세상에. 우리가 케니를 죽였네. 카일: 우리가 죽였어? 스탠:우리가 죽였어. 우린 개자식들이야. [16] 다만 13시즌 쿤과 친구들 연작 에피소드에서 설정이 바뀌기에 이 에피소드의 내용은 폐기된 설정에 가깝다. [17] 야구공에 맞아 왼쪽 불알이 터지고 케니가 엄마에게 먹이려고 코코아에 탄 피임약을 자기가 마셔버리는 바람에 약물 중독으로 구토와 설사를 하는데다 놀이기구를 타다 코뼈가 부러져 코피를 흘림과 동시에 케니를 잡으려 아무 호텔의 객실에 쳐들어갔다가 그 객실 안에 냄블러 회원들이 있었고, 그를 아이로 착각한 회원들에 의해 그대로 강간당한다. [18] 이후 에피소드에서 팔다리가 멸쩡한 걸 보면 에피소드 내에서는 죽지 않았지만 에피소드가 끝난 다음에 과다출혈로 죽은 것으로 추측 가능하다. 어차피 옴니버스지만. [19] 사실 이 논쟁은 카트먼이 케니의 PSP를 유산으로 받고 싶어서 벌어진 것이다. [20] 화면은 나오지 않고 소리만 들린다. [21] 해당 에피소드가 블랙 프라이데이를 주제로 한 에피소드였다. 거기서 아이들은 PS4 엑스박스 원 중 하나를 살 때 어떤 콘솔 게임기가 더 좋은지를 두고 대립했다. 이때 에릭 카트먼이 자신과 대립하는 진영과 화친을 도모하며 게임기를 얻기 위해 쇼핑 몰 바로 근처에 있는 레드 로빈슨이라는 레스토랑에서 결혼식을 하자고 한다. 그런데 이 화친은 사실 화전양면전술로 때가 되면 대립 진영을 레드 로빈슨에 가둘 생각이었다. 원래 케니는 카트먼과 같은 진영이었지만 카트먼이 자신을 남자라는 이유로 공주로 인정하지 않자 상대 진영으로 넘어갔다. [22] 자전거 퍼레이드가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자 파업으로 인해 자전거 부품조달이 힘들어진 것에 대해 아이들이 가장들에게 실망하는 모습을 비추게 되고 하나둘씩 파업을 그만두고 물류센터로 되돌아가려는 노동자들이 생겨났다. [23] 이 에피소드가 방연된지 26일 후에 일어난 덴버 브롱코스 무관중 경기 당시 처참한 모습으로 벌집이 되버린 케니의 시체를 대놓고 진열시키는 패기를 선보였다. [24] 사실은 자신의 연구원들과 함께 실험실에서 마스크를 깜빡하고 안쓰고 타임 머신 의자로 코로나가 일어난 시점으로 시간 여행을 했고, 과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해 조사를 하다가 감염되어 사망한 것이다. [25] 사우스 파크의 프로토타입 에피소드 [26] 그때 당시엔 카트먼의 이름이 케니였는데, 케니(지금의 카트먼)와 후드를 쓴 아이(지금의 케니) 둘 다 사망. [27] 조지 클루니가 성우를 맡았는데, 클루니는 예수 VS 산타의 비디오를 받아서 보고 감명을 받아 수백 단위로 복사해 지인들에게 다시 퍼뜨렸으며, 나중에 자기가 까였을 때도 그냥 넘어갈 정도로 사우스 파크의 열렬한 지지자라고 한다. 일본판 성우는 그의 전담 성우인 코야마 리키야. [28] 사탄과 사담 후세인이 지상으로 올라올때 몰래 뒤따라왔다. [29]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는 자신은 저승에 있었기 때문. [30] 이 때 목소리는 원래 케니의 목소리를 담당하는 맷 스톤이 아닌 비비스와 버트헤드, 킹 오브 더 힐의 원작자인 마이크 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