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트레이 파커 Trey Park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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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사진[1] | |
본명 |
랜돌프 세번 파커 3세 Randolph Severn Parker III |
출생 | 1969년 10월 19일 ([age(1969-10-19)]세) |
콜로라도 주 코니퍼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5cm |
직업 | 애니메이터, 제작자, 감독, 각본가, 성우, 배우 |
소속 |
Important Studios[2] |
학력 |
버클리 음악대학[3] 콜로라도 대학교 볼더 (영화학 학사) |
가족 |
아버지 랜디 파커 어머니 샤론 파커 |
배우자 |
엠마 스기야마(2006~2008) 부기 틸몬 (2014~2019) |
자녀 | 딸 베티 파커(2013년생)[4] |
종교 | 무종교 ( 유신론)[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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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영화감독,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싱어송라이터. 맷 스톤과 함께 사우스 파크 제작자로 유명하며, 사우스 파크의 감독, 작가, 성우를 이 두 사람이 다 해먹고 있다. 그 중 트레이가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2. 상세
파커는 로이드 카우프만이 지휘하는 톡식 어벤저와 가부키맨이라는 병맛 히어로, C급 쌈마이 연출 + 대책없는 고어, 변태, 섹드립 소재 사용으로 유명한 트로마라는 병맛영화 양산 전문 영화사에 몸을 담근 적이 있다. 거기서 제작한 영화는 맷 스톤과 공동 감독을 맡았던「Orgazmo」,「Cannibal! The Musical」인데, 박평식이 6점을 줬을 정도로 그럭저럭한 평가를 받고 있다.1998년 총알탄 사나이를 감독한 데이비드 주커 감독의 코미디 영화 "BASEketball"에서 맷 스톤과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하였다. 감독은 데이비드 주커지만, 두 사람 모두 영화 제작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한다. 명칭은 감독이 어렸을 적 동네에서 친구들과 하던 공놀이에서 기인했다.
사우스 파크로 대박을 터뜨린 이후에는 맷 스톤과 The Book of Mormon을 제작하여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이 뮤지컬이 제작되면서 각종 매체에서 호평을 받는가 싶더니, 토니상에서 작품상·극본상·연출상등 무려 9개 부문을 죄다 쓸어담았다. 여담으로 파커는 토니상 시상식장에서 수상 소감으로 " 조셉 스미스! 네가 토니상을 받은 거야!" 라는 드립을 치며 다시 한 번 간 큰 놈 인증을 했다.
2017년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 3에서 악당 발타자르 브래트 역의 성우를 담당했다.
3. 여담
- 뮤덕이다. 어릴 적부터 뮤지컬을 만드는 게 꿈이었고, 실제로 뮤지컬을 하나 만들었으며, 영화를 제작할 때마다 중간중간 음악을 집어넣으려고 한다. 버클리 음악대학 출신인 만큼 연극, 뮤지컬을 좋아하는 편이다.
- 자유당원이며, 그의 정치 성향 역시 자유지상주의에 가깝다. 2001년 보수보다 진보(liberal) 쪽이 싫다고 말한 바 있는데, 진보주의자들이 사우스 파크나 팀 아메리카에서 놀리면 뭐라 하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공화당의 '더 많은 정부, 더 많은 예수' 쪽의 방향은 거부한다고 했다. 또한 그가 스톤과 함께 만든 영화 팀 아메리카: 세계 경찰에서는 공화당의 대외 정책을 영화 내내 비꼬기도 했고, 사우스 파크에서도 정당이나 정치인을 불문하고 양 당을 가루가 되도록 디스하는 묘사를 가끔씩 볼 수 있다. 물론 도널드 트럼프나 조지 W. 부시, 로널드 레이건, 빌 클린턴 등 몇몇 대통령이 언급되긴 하지, 의외로 버락 오바마에 대한 풍자가 다른 인물에 비해 적다.
- 한때 이 항목에 사생활이 문란하다는 출처 불명의 잘못된 루머가 기재된 적이 있었다. 지금은 삭제되었지만, 과거 오르가즈모의 제작 비화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 일본어에 유창하다. 대학 시절 미국사를 몰랐던 준이치 니시무라라는 룸메이트가 미국의 역사에 대해 말하는 것을 녹음해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학생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으론 2008년에 이혼한 그의 전 부인이 일본인이기도 하고, 일본 관련 학과를 나왔다는 등 일본을 많이 알고 있으며, 2006년엔 일본 대중문화를 소재로 <Giant Monsters Attack Japan>이란 영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가 무산될 뻔했다고 한다.
- 사우스 파크에서 주인공을 맡고 있는 스탠 마시는 트레이 파커에 기반을 둔 캐릭터로, 생일도 같고 부모님의 이름도 같고 목소리도 파커가 연기한다.
- 어렸을 땐 매우 내향적인 성격이었는데, 오로지 수학과 과학, 태권도에만 집중했었다고 한다. 그가 13살이 되었을 때 아버지로부터 선물받은 비디오 카메라로 매 주말마다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고, 이 때부터 뮤지컬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고 한다.
- 맷 스톤과 함께 사우스 파크에 등장하는 남자 캐릭터들의 거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는데, 초등학생 목소리는 녹음을 한 후 컴퓨터를 이용해 키를 올려 변조시킨다.
- 현재 아내 부기 파커(Boogie Parker)와 딸 베티 부기 파커(Betty Boogie Parker)[7]를 두고 있는데, 아내는 미국에서 스트리퍼로 활동하다가 흑인 남자와 낳은 아들을 입양시켜 키우고 있다. 딸을 낳은 이후부터는 인스타그램에서 주로 딸과 아내와 찍은 일상생활 사진을 올리기도 한다. 다만 2018년 12월부터 이혼설이 돌면서 2019년부터 이혼했는데, 그 후로도 자신의 SNS에서 같이 여행을 갔다는 소식이나 부부끼리 찍은 사진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 그리 나쁘지 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4. 제작 작품
- Cannibal! The Musical (1993, 영화)
- 사우스 파크 (1997~, TV 시리즈)
- Orgazmo (1997, 영화)
- That's My Bush! (2000~01, TV 시리즈)
- 팀 아메리카: 세계 경찰 (2004, 영화)
- The Book of Mormon (2011, 뮤지컬)
- Sassy Justice with Fred Sassy (2020, 유튜브)
[1]
도리어 사우스 파크 초창기인 30대에는 살이 찐 편이어서 괜찮은 본판과 그 당시에는 풍성한 머릿결을 지니고도 잘 생겼다는 소리 못 들었다. 40대 들어서 사우스 파크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뮤지컬로 유명해지자 살도 빠지면서 인물이 살아났다.
[2]
맷 스톤과 함께 설립한 스튜디오다.
[3]
한 학기만 다니고 콜로라도 볼더 대학교로 편입.
[4]
2017년
아이크 브로플로브스키의 성우를 맡았다.
[5]
"
The Religion and Political Views of Trey Parker", hollowverse.com, 2022년 12월 22일 확인
[6]
Stephen Thompson, "
Is There A God?", 「The A.V. Club」, 2002.10.9., 2022년 12월 22일 확인
[7]
2013년에 태어났으며, 역시 파커의 딸 또한 사우스 파크에서
아이크 브로플로브스키 등 각종 배역을 맡았다. 물론 사우스 파크의 성우들 중에서 가장 어린데다, 혼자서 녹음하기에는 무리였는지 파커가 직접 도와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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