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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3:56

캐스터(5차)/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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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te/stay night


제5차 성배전쟁에 캐스터 클래스로 소환되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마스터 아트람 갈리아스타가 마술적 역량과 실력이 뛰어난 캐스터를 시기 및 의심을 해 이래저래 노골적 횡포를 부리는 식으로 견제했다. 이러한 대접에 참다 못한 캐스터는 마스터가 영주를 전부 소모하게 유도한 후 살해했다.[2]

이후 마스터와의 계약이 끊겼기 때문에 마력고갈로 소멸할 위기에 처했으나, 운좋게 만난 쿠즈키 소이치로와 계약해 목숨을 건진다. 그리고 류도사에 진지를 구축해 숨어서 마력을 추적함과 동시에 성배전쟁의 룰 허점을 이용해 어새신을 소환하고 문지기로 삼는다. 중간중간 밖으로 나가 무고한 시민들의 마력을 빨아 먹기도 했는데, 작중에서 주인공 에미야 시로가 뉴스 등을 통해서 접한 집단 혼수사건의 범인이 바로 캐스터.

강력한 적으로서의 위압감은 풍기나 막상 제대로 활약하는 건 UBW 루트 밖에 없고, 나머지에선 거의 엑스트라 수준이다. 게다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열심히 머리 굴려가며 우위를 점하려 노력하지만, 모든 루트에서 허무한 최후를 맞이한다. 5차 성배전쟁은 상대들의 대마력이 높은 편이기 때문.[3]

생전에 버서커와 만난 적이 있지만 근육돼지(...)라고만 부르지 기억하진 못한다. 그녀가 영령이 되면서 기억이 마모되어 헤라클레스의 존재를 잊어버렸다고 한다. 후에 다른 매체에서 밝혀지기로는 생전의 메데이아는 생전의 헤라클래스를 보고 거리를 벌려서, 버서커는 내심 충격이었다나 뭐라나.

정말 의외지만 총 40개의 타이가 도장 중 7개가 캐스터 본인에게 당하거나 룰 브레이커에 당한 세이버에게 사망하는 배드 엔딩으로 에미야 시로 관광 태우기 랭킹 1등이다. 공간전이를 이용해 시로를 따로 처리하거나 시로를 투영전용 지팡이로 만들어버리기도 하고 시로의 포르말린 엔딩은 가히 충격적이다. 특히 UBW 루트에서만 나오는 베드엔딩 18번이 유명한데 캐스터에게 조종당한 류도 잇세이가 칼로 시로를 찌르고 곧바로 자해하여 죽는다. 정확하는 시로가 "요즘 류도사에 뭔가 변한 게 있냐?"라고 묻자 잇세이가 "딱히 달라진 건 없고 쿠즈키 선생이 대려온 의문의 여인이 있다."라고 답하는데, 이에 수상함을 느낀 시로가 필요 이상으로 추궁하면 캐스터가 건 암시가[4] 발동한 것.

본작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이전에 자신의 첫 마스터를 살해했고 두 번째 마스터를 모시고 있다.[5]

1.1. Fate 루트

버서커 때문에 함부로 나설 수 없어 류도사에 틀어박혀 있었기 때문에 중반부까진 언급만 될 뿐 등장하지 않았다.[6]

시로&린&세이버 팀이 고전 끝에 버서커를 처리하자, 자신을 막을만한 적이 다 사라졌다고 판단하여 용아병을 대량으로 대동하여 에미야 저택을 습격한다.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습격 시점 당시에는 마스터가 없던 상태였으며, 보구 룰 브레이커를 사용해 세이버의 계약을 끊어내 자신에게 예속시켜 자신의 휘하로 넣으려는 계략을 세웠지만, 캐스터의 보구 능력을 직감으로 파악하고 달려든 시로의 임기응변으로 인해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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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아우, 죽, 어......? 나, 죽어버리는 거야? 이런, 이런, 엉터리 같이, 죽다니, 그런, 아하, 웃겨, 히, 웃겨서이런 거, 말도 안 돼, 아하, 아하하하, 아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아하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후 시로의 생명을 빌미로 세이버를 협박해서 회유를 강제로 다시 룰 브레이커로 찌르는 계획을 진행하려 하지만, 뜬금없이 나타난 길가메시에게 끔살당한다(...). 처음에는 보구폭격에 죽은 것 처럼 위장한 뒤 도망치려 했으나, 길가메쉬에게 간단히 간파당하고 순식간에 보구들에 꿰여 끔살. 원래 같았으면 그냥 사망 했겠지만 캐스터가 세이버와 싸우는 걸 대비해서 자기에게 자연 치유 마술을 걸었는지 무려 10초 씩이나 보구들에 꿰뚫리는 고통을 맛보다 실성 하며 죽었다. 이때 최후와 유언은 이전 성배전쟁 랜서와 맞먹을 정도로 비참하고 허무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길가메쉬를 처음 봤을때 경악하고 후들후들 떨기도 한다.
세이버: 네놈, 계약이 끊어져 있는 건가
캐스터: 그래. 그는 내 주인에 어울리지 않았어. 그래서 사라지게 했고, 사라졌지.
세이버: 마스터 킬러... 그럼 네 마스터는
캐스터: 진작에 죽었지. 하지만 문제는 없어, 세이버.

첫 회차에서는 별 위화감이 없지만, 캐스터에 대한 상세 설정이 밝혀지는 UBW 루트와 Heavens Feel 루트를 플레이하고 다시 볼 시에 Fate 루트에서의 위 대사에 의문점과 미스터리가 남는다. 위의 두 루트에선 쿠즈키 소이치로가 마스터였고 Fate 루트에서도 소이치로가 마스터라고 생각하면 캐스터와 소이치로의 관계를 생각할 때 위의 대사가 납득이 되지 않기 때문. Fate 루트에서 캐스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상세한 언급이 없기 때문에 추측만 있을 뿐이다.

팬디스크인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의 한 에피소드를 통하여 Fate 루트 당시의 캐스터 조의 전말이 이것이 아닐까 추측하기도 한다. 해당 에피소드에선 캐스터가 모종의 이유로 류도사를 비웠을 때 길가메시에게 류도사를 돌파당해서 어새신과 쿠즈키를 전부 잃게 되었다. 길가메시를 몰랐던 것은 습격 당시에 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길가메시 자체는 알지 못했던 것. 아귀가 꽤 맞지만 Fate 루트에서의 캐스터가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캐스터와 같은 일을 겪었을 것이란 법은 없다. 해당 에피소드의 내용을 미루어보면 세이버에게 말한 주인에 어울리지 않았다는 말은 자신의 마스터를 지키지 못했다는 자조적 의미로 해석하여야 들어맞는데 저 대사 직후의 캐스터의 대사를 보면 절대 그렇게 해석할 수 없다. 누군가에게 부려진다는 사실을 참을 수 없어서 죽였다고 하는데 이 대사 자체가 자신의 생전의 이야기나 전 마스터에 대한 상황을 생각했을 때 들어맞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이 루트에선 의외로 아트람이 오랫동안 캐스터의 마스터로 남아있는 상태였고 쿠즈키와의 연이 없었을 수 있다. 해당 루트에선 마스터 살해 후 캐스터가 마력 공급 문제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현세에 머무르려면 신체 즉 마스터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하는데 쿠즈키와의 연은 캐스터가 그것을 뒤늦게 깨닫고 소멸위기에 처할 때 생겼다.

1.1.1. 스튜딘 페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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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는 상관이 없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되는데, Fate와 UBW를 적당히 섞은 느낌이다.

버서커 탈락 이후 에미야 저택에 침임해 마토 사쿠라를 닙치후 엔죠산 지하에 만든 공방에 틀어벅혀 시로일행을 가로막는 새로운 중간 보스로 활약한다. 시로가 찾아오자 마술로 세뇌시킨 사쿠라를 보여줘 함부로 공격하지 못하게 만듬과 동시에 룰 브레이커를 쥐어준 사쿠라가 세이버를 찌르게 만들어 보구를 봉인해 전력을 상당히 약화시킨다. 이후 사쿠라를 인질 겸 성배의 소체로 이용해 성배를 강림시키려고 하지만, 세이버를 궁지로 몰아간 시점에서 갑자기 난입한 길가메시의 왕의 재보 폭격에 쿠즈키와 함께 당해 사망.

원래 FATE 루트에선 워낙 비중도 없이 추하게 발악하며 죽기 때문에(...) UBW 시나리오가 짬뽕된 것의 몇 안되는 수혜자로 평가받기도 한다.

1.1.2. Fate/Stay Night 코믹스

Fate와 UBW루트를 섞은 내용이지만 출연을 꽤 많이 한다.

처음 등장은 화재가 일어났던 공원에서 세이버와 시로를 유인해 용아병 군세로 싸움을 벌인다. 세이버의 대마력에 막혀서 후퇴하는데, 이때 세이버는 시로가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죽어서는 안 된다"는 말을 듣고 캐스터의 본진으로 무모하게 돌격하려가 어새신과 조우하게 된다.

그 후 원작처럼 세이버를 강탈하는 데 성공한 직후 갓 핸드 스톡을 완전히 회복한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과 버서커의 습격에 의해 류도사가 파괴되고 폐공장으로 피신한다. 아처의 능력으로 아처를 꼬드기지만 아처는 원작과 달리 거절한다. 폐공장이 아처에게 발각당하고 아처가 캐스터를 상대로 시간을 끄는 동안 린이 쿠즈키를 죽이려는 게 목적이었지만 아처는 쿠즈키의 능력을 몰라서 린이 그대로 당해버리고 인질로 잡는 데 성공하면서 아처를 서번트로 삼는 데 성공한다. 그대로 린도 처리할 생각이었지만 시로가 제 때 나타나 린을 데리고 탈출해서 죽이는 데는 실패한다.

그 후 원작대로 키레이를 처리하고 성당을 점거하지만 성배의 그릇이 교회가 아닌 아인츠베른이 가지고 있는 건 몰라서 찾지는 못한다. 그 후 원작대로 린에게 두들겨 맞고, 원작과 달리 세이버를 조종하는 데 성공해 린을 죽이려 하지만 시로가 세이버를 저지한 덕분에 실패한다. 원작대로 아처에게 당하지만, 여기서는 쿠즈키가 캐스터를 감싸줘서 팔 하나를 잃는 것으로 끝나고 가짜와 바꿔치기해 도주한다.

그 후 코토미네 키레이로부터 성배를 손에 넣으면 쿠즈키를 살릴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성배의 그릇인 이리야스필이 있는 에미야 저택으로 쳐들어가는데, 완전히 정신이 나간 상태로 날뛰다 원작처럼 전회의 아처에게 끔살당한다.

1.2. UBW 루트

3대 루트 중 유일하게 제대로 활약하는 루트로, 사실상의 중간 보스 포지션. 중반부 스토리를 좌지우지하는 핵심 캐릭터로 활약한다.

집에서 쿨쿨 자고 있던 에미야 시로에게 최면을 걸어 제 발로 류도사까지 찾아오게 만드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첫 등장. 시로를 속박하고 영주를 뽑아내려고 했으나 아처(5차)의 난입으로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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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 Realta Nua PS Vita판 UBW 루트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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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자신이 어새신의 마스터임을 밝히고 아처와 한바탕 싸우는데, 방대한 마력이 응집된 광탄을 난사하며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여기에 휘말릴 뻔한 시로를 구하기 위해 순간 방심한 아처를 공간 고정화로 붙잡고 광탄으로 마무리하기 직전까지 간다. 이대로가면 승리하는게 당연한터라 한껏 여유를 부리며 방심하는데, 아처가 "얼간아, 피하라고! " 라고 외치며 스스로 고정화를 깸과 동시에 몰래 투척해 놨던 쌍검이 캐스터의 등 뒤에서 날아오도록 만든다. 이를 눈치챈 캐스터를 간발의 차로 피하지만, 아처는 쉴 틈을 주지 않고 칼라드볼그 2를 쏴버린다.

이 엄청난 콤보공격에 당했으니 죽어야 정상이지만, 아처가 의도적으로 비껴 쏘았기에 피떡이 되는 선에서 목숨을 건진다. 그리고 아처가 "이미 첫 일격은 피했으니 약속대로 마무리는 세이버에게 맡기겠다." 라는 이유로 마무리를 짓지 않은 덕분에 대충 회복마법을 걸어 원래대로 돌아오고 일단 상황이 안좋으니 모습을 감춘다.

다음날, 호무라하라 학원에서 신지가 라이더의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를 발동시켜 깽판을 부리는 사이에 난입, 용아병들을 대량 소환해서 세이버를 막고는 본인은 쿠즈키 소이치로와 함께 라이더를 습격해 살해했다.

이틀 뒤 린이 쿠즈키를 미행하다가 쏜 간드를 막아내면서 재등장. 세이버가 쿠즈키의 '뱀'에 쓰러지자, 이 정도면 자신이 해치울 수 있다고 자신만만해진 것인지 자신이 세이버를 맡고 쿠즈키에게 시로를 맡기는 판단 미스를 저지른다. 세이버가 재기하자마자 밀리게 되고 결국 퇴각한다.

그로부터 다시 이틀 뒤에 시로, 린, 세이버가 데이트 때문에 부재 중인 틈을 타서 에미야 저택의 결계를 해제하고 침입해 후지무라 타이가를 인질로 잡고, 귀가한 시로 일행 앞에서 시로에게 영주를 내놓도록 협박한다. 이에 시로가 후지 누나를 위해서라면 팔 하나 정도는 싼 것이라면서 너무나도 담담하게 팔을 내놓자, 잠시 말을 잃었다가 곧 폭소하더니 "맘이 바뀌었어. 너 같은 호인은 그냥 죽어버려!"라면서 룰 브레이커로 팔을 내리찍으려 든다. 이 때 시로를 지키기 위해 난입한 세이버의 가슴에 룰 브레이커의 칼끝이 적중해 세이버의 소유권과 영주를 강탈하는데 성공하여 세이버에게 시로와 린을 제거하도록 명령한다. 하지만 세이버가 강력한 대마력으로 영주에 저항했고, 그 틈에 시로와 린이 도망치는 바람에 놓치고 만다.

그리고는 성배의 강림을 위해서 교회를 습격해 코토미네 키레이를 습격해서 제거하고 그곳에 눌러앉는다. 캐스터 본인은 키레이를 죽였다고 생각했으나 사실 살아있었다. 그 후 세이버를 영주로 속박해두는데, 왠지 새하얀 드레스를 입히고 조교시키는 마냥 엎드리게 하고 있다.(...)[7]

다음 날 밤에 교회에 쳐들어온 린과 아처하고 대치하는데, 자신이 키레이를 죽였다고 밝혔으나 린이 "시체는 확인했어?"라고 한 말에 당황한다. 그리고 서로 싸움이 벌어지려는 순간, 아처가 별안간 린을 배신하고 캐스터에게 지난날의 제의를 언급하면서 캐스터 편에 붙어서 스스로 룰 브레이커를 맞고 계약을 맺는다. 이제 고립된 린을 제거하려고 하지만 지켜보고 있던 시로가 간장막야를 들고 막아서고, 아처가 계약의 대가로 둘을 보내달라고 요구해서 별 수 없이 내보낸다.

이로써 캐스터 본인이 사역한 서번트만 세이버, 아처, 어새신으로 3명, 본인까지 포함해 서번트 4명, 그리고 특정 조건 하에서 일시적이나마 서번트와 싸울 수 있는 강력한 전력인 마스터 쿠즈키까지 포함해 역대 성배전쟁 중에서도 최대 세력을 거느리게 되었다. 이 시점에서의 전력은 길가메쉬보다도 위. 길가메쉬 조차 캐스터 진영을 정면에서 대적하기를 포기하고 다른루트에선 손도 안대던 이리야를 공격할정도. 신지의 대사를 보면 소성배를 확보해 전력으로 운용해야 캐스터 진영을 상대할수있다고 계산한듯. 실제로 베드엔딩중에선 시로를 뇌둥둥상태로 만들고 성배를 손에넣어 영구화에 성공하기도 한다. 다만 어새신은 산문에서 나올 수 없어서 교회에 있는 캐스터를 원호할 수 없고, 세이버는 반항하는 상태라서 당장 전력으로 돌릴 수 있는 서번트는 캐스터 본인하고 아처 뿐이었다.

이 덕분에 이틀 뒤에 랜서가 아처를 잡아두는 사이에 교회에 돌입한 시로와 린을 상대로 쿠즈키와 함께 2:2로 대치, 쿠즈키에게 시로를 맡기고 자신은 린을 상대했다. 린도 현대 기준으로는 굉장히 우수한 마술사였지만, 신화 시대의 마술사답게 캐스터는 비교를 불허하는 마술 실력으로 린을 몰아붙인다. 그러나 린은 자신을 강화시켜서 팔극권으로 손수 캐스터를 때려눕혀 빈사 지경으로 몰고 갔고, 캐스터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그러나 시로를 제압한 쿠즈키가 절체절명의 순간에 린을 날려버리고 캐스터를 구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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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목숨을 건진 후에 세이버에게 영주를 써서 상황을 끝내려고 했으나, 배신한 아처가 투영으로 만들어낸 검을 난사했고, 이로부터 쿠즈키를 감싸다가 그대로 공격을 뒤집어쓰고 치명상을 입는다. 그리고 캐스터의 소원을 대신 이루겠다는 쿠즈키에게 미소 지으면서 "그건 불가능하겠죠. 왜냐하면 제 소원은 방금 전까지 이루어져 있었으니까요."[8]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9]

1.2.1.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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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W TVA 설정화

여기선 해당 작품 내의 행보(오리지널 내용 포함)와 원작(게임인 Fate/stay night)과의 차이점을 주로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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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루트의 중간보스급으로 활약하는 만큼 당연히 등장. 등장 시점은 원작과 같은 류도사에서 시로를 불러냈을 때이다. 작중 초반에 해당하는 만큼, 눈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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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 마술은 실로 감아서 조종하여 시로를 끌어오는 연출로 표현되었다. 원작과 같은 표현으로서, 세이버가 하늘에 가는 실이 류도사에 연결되어 있는걸 보고 시로가 류도사로 끌려갔음을 알아채고 뒤쫓는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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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여기서 시로의 영주를 뺏으려고 불러들인 것까진 좋은데, 연출이 묘하게 색기가 넘친다. 손가락으로 손등에 있는 영주를 쓰다듬거나, 시로의 턱을 잡고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가녀린 몸매가 드러난다거나, 영주를 받아가겠다며 시로의 귀에 가까이 밀착해서 속삭인다거나(!), 애초에 담당성우인 타나카 아츠코의 주된 연기가 우아한 악녀인데, 정말이지 미칠듯한 싱크로율이 아닐 수 없다. 이 장면을 보고 여기가 캐스터 루트의 시작이구나!라는 드립도 성행했다.[10]

이 덕분에 캐스터의 미모를 이미 알고있는 사람들은 아아....누님!하며 누님찬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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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와 대립하며 전투를 벌이는 장면도 있다. 원작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는데,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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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신지가 라이더를 이용해 결계를 발동시킬때 잠깐 등장하는데, 본체가 아닌 라이더로 위장한 환상이다. 또한 이 장면은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 장면으로서, 여기서도 시로 때와 마찬가지로 세이버를 쓰다듬으면서 세이버에게 관심을 드러내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시로와 린이 쿠즈키를 습격하려 할 때에도 등장한다. 장소가 류도사에서 버려진 주유소로 바뀌었다는 점을 빼면 원작과 같다. 다만 세이버에게 다가갈때 보구인 룰 브레이커를 꺼내는데, 원작에선 보이지 않았던 시점(시로의 시점)을 보여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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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시로와 린이 데이트한 이후에 등장하는데, 원작과 차이점이 크다. 원작에서는 에미야 저택에서 타이가를 납치한채로 등장하지만, 여기선 데이트에서 복귀하는 일행을 브로드 브릿지에서 결계를 만들어 가두고 타이가와 함께 나타난다. 또한 그냥 땅에서 용아병을 소환했던 원작과는 달리 브로드 브릿지 근처란 설정 때문인지 물을 베이스로 한 용아병을 소환한다. 이 뒤의 행보는 원작과 같게 세이버를 룰 브레이커로 찔러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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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세이버를 데리고 코토미네 교회로 침입, 그 곳에 있던 키레이를 제거하고[11] 교회를 차지하게 된다. 여기서도 세이버의 뺨을 쓰다듬으며, 자신의 앞에 무릎까지 꿇리게 하는 등 결국 세이버를 차지함으로써 세이버에 대한 애정(?!)을 확실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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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원작에서 interlude에 해당되던 어새신과의 대화도 방영, 딴죽을 거는 어새신에게 철저히 보복하는 메데이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 뒤 날아오르면서 최종 보스급 포스를 뿜어내며 1쿨의 등장은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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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쿨에선 캐스터의 과거 회상을 통해 前 마스터와 지내면서 있었던 이런저런 일이 공개된다. 이 항목 최상단에 나오듯 캐스터의 마스터 관련 설정이 UBW TVA를 통해 새로 쓰여지고 정사로 편입되었으니 은근히 중요한 부분.

그녀의 前 마스터는 아트람 갈리아스타라는 중동출신의 갑부 마술사로 살아있는 인간을 재료로 삼아 마력수정을 만들어 내는 걸 특기로 하고 있었다. 아트람의 소개로 이 작업을 하는 공방을 직접 본 캐스터는 "목숨을 가벼이 여기는것은 천한 짓입니다." 라고 하는 등 이전의 단순한 악당 같은 이미지와는 다른 언행을 선보인다. 사실 말이 안 되는 건 아닌게, 캐스터의 본래 목적이 자신의 마녀로서의 오명을 벗는 것이었고[12] 극중에서 비관계자들의 목숨을 절대 뺏지 않은 것[13], 마스터 자격을 잃어 무방비해진 린과 시로를 단순히 아처의 부탁 하나때문에 풀어준 점[14] 등 그녀가 아직 인간성을 내재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요소가 원작부터 수없이 있었기에 사실 그다지 어색한 것은 아니다. 여담으로 이런 캐스터의 인간성은 팬디스크인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 더 뚜렷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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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원작 게임판 설정에선 前 마스터의 령주를 다 사용하게 한 후 룰 브레이커로 찔러 죽이고 마력고갈로 소멸위기에 처했다는 설정이였지만, 해당작품에서는 룰 브레이커를 본인에게 사용해 이미 계약 해지했고, 이 사실을 숨긴채 아트람을 도발해 자살명령을 담은 령주 2획을 헛되히 소비하게 만든 후 환영을 보여주고 불에 태워서 고통스럽게 죽이는 장면으로 대체되었다.


이후 죽은 아트람의 뒷공작으로 난입한 랜서와 전투를 치르지만[15] 랜서의 승리로 빈사상태가 된 것을 쿠즈키가 거두어 현재에 이르게 된것이었다.
...그렇게는 안 될 거예요.왜냐하면.. 제 소원은,

방금 전까지, 이루어지고 있었으니까요.
파일:tJc4ExM.jpg 파일:ZwsTQKS.jpg

이후의 행보는 원작과 같다.

1.3. Heavens Feel 루트

헤븐즈 필 루트의 경우 원작에서 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공식 설정에 의하면 마토 조켄의 계략[16]으로 소이치로가 살해당해 전의를 완전히 상실한 상태에서 세이버에게 당하고, 거기다 조켄의 벌레에게 먹혀 마토 조켄 총알받이로 쓰이는 수모를 당한다.

코믹스에서 위에 언급된 조켄의 계략에 의해 캐스터 조가 어떻게 무너졌는지 상세히 묘사된다. 캐스터와 소이치로는 제대로된 계약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마스터가 위험에 처해도 그것을 감지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소이치로에게 안전을 위해 류도사에 있어달라고 권고하나, 쿠즈키는 그 행동이 오히려 자신이 마스터임을 드러낼 수 있음을 지적하며 정보수집 겸 외부활동을 계속하기로 정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쿠즈키에게 깨뜨리면 자신에게 위험을 알릴 수 있는 유리병 모양의 부적을 주었다. 하지만 마술전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 쿠즈키는 자신이 조켄에게 공격받았다는 사실[17]조차 눈치채치 못했고 눈치챘을 땐 이미 무력화되어 아무 행동도 취할 수 없었다. 결국 부적은 쓰이지 못하고 쿠즈키는 조켄에게 조종당한다.

같은 날 밤, 산문을 지키던 어새신은 그림자에게 당하고 진 어새신의 소환촉매가 되어 소멸, 조켄에게 조종당한 쿠즈키는 캐스터의 공방이자 캐스터 마력의 원천인 류도사 영맥의 심장부로 행해 난장판으로 만든다. 캐스터는 마력을 모으는 도중 어새신의 소멸과 영맥이 끊겨가는 것을 느끼고 수정구를 통해 쿠즈키가 류도사를 박살내는 것을 확인하고 빠르게 류도사로 복귀한다.

류도사에서 쿠즈키를 재빨리 속박하고[18] 쿠즈키가 마충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단번에 간파하곤 룰 브레이커를 이용해 쿠즈키를 구하려고 하는데, 룰 브레이커로 쿠즈키를 찌르는 순간 조켄이 먼저 쿠즈키의 심장을 터트려 쿠즈키는 사망한다.[19] 그리고 넋을 잃고 서 있는 도중 세이버 조가 나타나자 계략을 꾸민 자가 자신을 어떻게 마무리하려고 한 지 깨닫고[20] 분노하는데 세이버에게 자신이 쿠즈키를 살해했다는 오해까지 사게되어 멘탈이 붕괴된다. 용아병과 마술을 이용해 세이버를 공격하나 세이버에겐 전혀 통하지 않았고 이에 거대 용아병을 소환하고 대규모 마술을 사용하려고 하나, 시전하기 전에 세이버가 거대 용아병을 밟고 뛰어올라 공격하여 당한다.

이미 비극적이지만 캐스터의 수모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소멸하기 전에 조켄이 캐스터의 사체에 벌레를 끼워넣어 조종하여 캐스터의 사체는 한동안 조켄의 호위용으로 사용된다.

1.3.1.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1.3.1.1.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Ⅰ.presage flower
극장판에선 만화판과 묘사가 다른데, 먼저 어새신의 몸을 뚫고 진 어새신이 소환된 건 동일하지만 류도사에 있던 쿠즈키는 수상한 느낌이 들어 상황을 살피려 나갔다가 진 어새신에게 기습당해 목을 베이고, 팔과 다리는 잘리고, 배도 갈라졌다. 이제까지 수련으로 연마된 신체와 캐스터의 마력 강화 덕분에 겨우 숨이 붙어있는 상황이었다. 캐스터는 진 어새신을 령주로 죽이려 했으나 아직 쿠즈키가 살아있는 듯한 움직임을 보고 진 어새신의 강압에 스스로 룰 브레이커를 찔러서 계약을 해제했다.[21] 그리고 이걸로 됐냐고 외치는 순간 어쌔신이 목을 꿰뚫어 죽이고 쓰러질 때 한번 더 찌르고 쓰러진 후에도 수차례나 더 찔러 죽인다. 룰 브레이커로 자해한 게 무색하게 소이치로도 다시금 확인사살당한다.

이후 캐스터의 시체는 조켄이 가져가 시체에 조종용 벌레를 채워[22] 세이버와의 교전에서 이용당하다가[23][24] 갑툭튀한 그림자에 조켄이 당황하고 혼자서 도주하는 탓에 캐스터의 시체는 흔적도 안 남기고 그림자에 먹힌다.[25][26]

어새신의 행방을 찾으러 나올 때는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 입고 나온 평상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1.4. Fate/hollow atarax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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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hollow ataraxia Vita판 OP[27]

실은 미녀라는 이미지를 그대로 밀고 나갔다. 본편과는 달리 로브를 쓰고 나오는 장면이 거의 없고, 위 그림에 나오는 사복차림으로 등장하는게 대부분. 설정상 저 자켓은 쿠즈키 소이치로가 안입는 옷을 리폼한 것이다. 새댁, 순수파 얀데레 속성. 쿠즈키가 후지무라 타이가에게 상담을 처하는 것을 오해해서 난동을 부릴 뻔 하거나, 백화점에서 자신의 이름을 '쿠즈키 메데이아'라고[28][29] 동네방네 외치고 다니는 등, 주로 신혼개그를 담당한다.

상점에서 직업여성 vs 전업주부라는 모양으로 라이더와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고 말리려 온 세이버가 그냥 식객이라는걸 듣고 "아무 일도 안합니다." / "어머, 그런 여자가 우리에게 설교를?" 하면서 세이버를 갈구기도 한다. 자기를 아줌마 취급한 5차 랜서[30]를 통구이로 만들기도 하고, 시로를 짐꾼으로 부려먹기도 하는 등 아줌마신혼 생활을 만끽 중.

원래 신대의 마술사였던만큼 마술로 이루어진 성배의 타락과 그로 인한 무한히 반복되는 3일에 대해서 눈치챘지만 그쪽에서 이 이상 뭔 문제만 일으키지 않으면 어차피 상관없는 일이고 쿠즈키와 행복한 일상만 있으면 상관없다여겨 방관하고 있었다. 결국 어벤저측의 대규모 발악으로 무한의 잔해가 쏟아지자 쿠즈키, 어새신과 함께 류도사를 그것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교전[31], 누군가가 생각날법한 무지막지한 마포 사격으로 잔해들을 제거한다.

또한, 린에게서 호적을 샀기 때문에,[32] 식만 올리지 않았을 뿐 법적으로도 진짜 부부다.[33]

류도 잇세이와 서로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다. 페이트 시절만 하더라도 잇세이는 캐스터의 미모나 냉혹한 쿠즈키가 비교적 살갑게 대하는 존재라는 등 첫인상이 좋아서 다분히 그녀에 대해 호감을 갖거나 우러러 보았으나 시간이 지난 뒤 HA에 와서는 캐스터의 형편 없는 가사 실력이나 매사 사형인 쿠즈키를 이용하는 듯한 행동[34]에 실망해 토오사카 린 급의 암여우로 규정 짓고는 시누이 행세를 시작한다. 캐스터도 초반 쿠즈키와 사제 관계인데다가 자신들의 사이를 인정해주는듯했던 잇세이를 좋게 보았지만 이후 자신의 가사 실력을 매번 에미야 시로와 비교하는 그에게서 짜증을 느끼며,[35] 게다가 쿠즈키와 자신의 관계를 멀게 하려는 잇세이의 수작에 서로 견제를 하기에 이른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결론적으로 보면 어디에서나 볼 듯한 형수와 시동생의 갈등이다(...).[36]

린은 야만스러운 존재로 규정하면서 극도로 꺼린다. UBW에서 그녀의 팔극권에 맞은 것이 상당히 트라우마였는 듯 하다. 거기에 본인은 그 스승 서번트에게 죽었다 호적을 산 걸 빼면 본인이 의도적으로 린을 피하기 때문에 린하고 마주치는 일은 사실상 없으며, 시로의 집에 들러 요리 공부 중 린이 시로의 집에 들르자 놀라서 주방 구석의 봉투로 위장하다가 이를 쓰레기로 착각한 린에게 발로 얻어맞기도 한다. 린이 떠난 이후 캐스터가 이젠 쓰레기 취급까지 당하는구나며 통곡한다.[37] 반면 불행, 피해자 출신, 악녀 속성을 가진 동생 사쿠라에게는 상당히 호의적이고 사쿠라도 캐스터에게서 친근감을 느낀다.

wish에서 시로와 세이버의 대화에서 아르바이트(?)로 가끔씩 캐스터네를 도와주는데, 코스튬 플레이라나 뭐라하면서 세이버에게 메데이아 본인이 직접 만든 여러 복장들을 입는 것. 세이버는 그런 드레스는 자기 시대에도 없던 거라고 궁시렁대지만 일단 간단한 일인데 돈까지 주는지라 군말없이 따르고 쿠즈키는 평소에 아내가 신세진다고 고마워했다.

참고로, 캐스터가 시로를 부를 때의 호칭인 보야(坊や)[38]는 번역하는 사람에 따라 다른데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는 아가라는 외모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호칭으로 번역했다, 뭐라 말하기 힘든 모에함이 느껴지는 호칭이다. 아이 영향 때문인지 할아가 나왔던 시점에서는 캐스터가 나오는 팬 만화를 번역 할때 아가라고 번역하는 사람이 많이 나왔다.

2.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2.1. Fate/unlimited c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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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성능

아처 이상의 상급자용 캐릭터. 근접에선 용아병 소환 정도밖엔 믿을 만한 기술이 없고, 원거리에서의 견제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상대가 근접한다면 그냥 나 죽었어요 하자. 룰 브레이커 낚시나 마력 게이지 200% 소비해서 날려버리는 것 빼고는 답이 없다.

다만 실력자가 제대로 잡고 다룬다면 적을 끝까지 농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강캐. 무엇보다 마력 게이지를 300% 채우고 사용하는 고속신언이 발동시, 딜레이없이 기술을 난사하기에 빈틈없는 폭딜을 보여줄 수 있다. 마력개방 이후 쉴새없이 스킬을 난사하면서 성배 초필살기 헤카틱 그라이아 MAX 버전으로 적을 단숨에 끝장낼 수도 있다.

초필살기는, 명중 시 상대의 마력게이지를 0으로 만들고 몇초동안 마력이 차지 않게 하는 "룰 브레이커", 커다란 마력의 구체 하나를 날리는 "코뤼키온(Korykion)", 본편에서는 광탄 폭격이라고 불렸던 "헤카틱 그라이아"(Hecatic Graea / 신관마술식 잿빛 신부 ; 神官魔術式・灰の花嫁)가 있다. 이 중에서 룰 브레이커는 반격기형 초필이라 그런지 비교적 활용도가 낮고, 주로 쓰이는 건 코뤼키온이다. 성배 필살기는 할로우 아타락시아 마지막 전투 장면에서 나왔던 헤카틱 글라이아 MAX 버전.

2.1.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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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엔딩

스토리 엔딩은 길가메시에게 끔살당한 쿠즈키 소이치로를 구하기 위해 버서커가 있는 아인츠베른 성으로 쳐들어가 버서커를 쓰러트리지만, 소성배를 기동하기 위해 필요한 서번트의 영혼이 버서커로도 충당이 되지 않자[39] 결국 스스로 자살함으로서 소성배 기동에 필요한 영혼 축적량을 채우고 쿠즈키를 부활시킨다. 이 게임에서 라이더의 스토리 엔딩과 여러모로 흡사한 엔딩.

미니게임은 짧은 슈팅게임인 캬스타(히라가나 표기)~!?

다음은 캐스터의 승리 메시지 모음.

2.2. 타이가 콜로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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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에서 캐스터 본인이 얘기하듯 자신이 원하는 행복을 손에 넣은 뒤라 호랑이 성배전쟁에는 거의 참가 안한다. 문제는 소이치로와 데이트할 때마다 항상 상대방 쪽에서 쳐들어 온다는 것. 소이치로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면 절에 누군가 찾아와서 캐스터 일행을 박살내버린다. 캐스터 본인이 "또 이 패턴이야? 클리셰에도 정도가 있지..."라며 한탄할 정도.

본인 루트에서는 마을에서 벌어지는 호랑이 성배 전쟁에는 관심을 끄고 호무라바라 교복을 입고 소이치로의 수업에 들어가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사쿠라의 교복을 뺏기 위해 사쿠라를 불러서 제정신이냐며 경악하는 사사키를 뒤로 두고 교복을 빌려달라고 하지만 이해는 가지만 학교에 가야한다며 거절하는 사쿠라를 수면마술로 재워버린다. 그리고...
사사키: 자네는 피도 눈물도 없구려...!
캐스터: 실례네! 피도 눈물도 흘리고, 제대로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고?
사사키: '미안해요'라는 말로 지나갈거면 관헌[40]따윈 필요없네!
캐스터: 코기? 개 말이야? ...아, 경찰 말이지. 흥. 마술사의 세계는 치외법권이라는 걸 알아두라고!
사사키: 이거야 원... 음? 물러서라 캐스터!
캐스터: 당신은!
라이더: 사쿠라가 등교길에서 딴 길로 새길래 뒤를 밞아봤더니만... 무슨 짓을 하는 겁니까, 이 마녀!
캐스터: 누군가 했더니 당신이었어? 진짜로 경찰이 온 줄 알고 깜짝 놀랐잖아. 해치워버려 어새신!
사사키: 후...후후후...흐하하하...! 정말이지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구려. 역시 문지기 따위는 할 짓이 못되는구만!
(...)
그렇게 라이더를 막고 교복을 입어보지만 사이즈가 안 맞아서 화풀이로 사사키를 패주고 포기. 주변 사람들이 자신이 교복 입은 것처럼 보이게하는 마술을 걸고[41] 학교로 향하다가, 다른 서번트&마스터들에게 자기 모습을 목격당하고[42] 목격자를 없애다가 성배를 손에 넣어버린다.

어째서 성배를 안노릴때 성배가 손에 들어온 거냐고 한탄하고는 성배에 대고 "뭔가 좋은 일이 생기게 해주세요"라고 적당히 소원 빌고는 지친 몸을 이끌고 류도사로 돌아온 후 화풀이로 어새신을 조진 후 소이치로에게 "내일 같이 영화보러 가자"며 데이트 신청 받는 걸로 끝.

2.3.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파일:external/b5de85a3c9e3ecbbbbfe07478d2caa506d62203fa9189777ded8b7dd4d38cdea.jpg 파일:external/4506a4f5fcdde52cbc9d12873d957971c4abee57b63f1166f42450475a26b095.jpg

이 작품에서는 2번째로 카레이도 루비들이 상대하는 적. 공중에 떠서 마력지향 제어평면이라는 폭격과 방어용 마술을 미리 전개해 놓아 이쪽의 마법은 닿지 않았다. 그러면서 자신은 수령님의 장수말벌처럼 화려한 탄막을 뿜는 터무니없는 상황. 공중에 있었기 때문에 유일하게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보구도 소용없는 상황이었지만 비행마법과 이리야의 기지로 틈을 찾았다. 그리고 보구로 끔살했지만... 그 직후에 히든보스가 나타났다.

애니쪽의 설정 자료집에 의하면 얼굴까지 다 그려놨지만 작중에선 비출 틈도 없이 당했는지라...일단 흑화영령이라 그런건지 설정화에서는 눈동자에 하이라이트가 없었다.

3기에선 서번트 카드로 캐스터 폼으로 변신. 마력집속 4포구로 상대를 날리려다가 묠니르가 뜨자 급하게 하나 늘려서 5포구로 묠니르에 대응하려한다. 그러나 역시..

파일:이리야 캐스터 폼.jpg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latest?cb=20161119181026.png
원작 애니

덤으로 이리야의 캐스터 폼으로 보면 캐스터가 전투 복장을 입을때 안에 입는 내부의 속옷은 T팬티거나 끈 팬티다. 이 외에도 치마의 다리 트임이 오리지널 이상으로 길게 갈라져있다. 노출되는 다리가 허벅지 위까지 보일정도. 상체도 손목이외는 보이지도 않게 꽁꽁 싸맨 오리지널과는 달리 등과 어깨가 훤히 노출된 상태. 이게 너무 예뻐서 이리야의 역대 인스톨 폼에서 손꼽히는 디자인으로 화자된다. 오죽하면 캐스터 본인보다 잘 어울린다는 평도.

그리고 안타깝게도 캐스터 카드는 3rei에서 줄리안에 의해서 박살나고 만다...[43]

여담으로 드라이 원작 6권의 질답 코너에서 이리야의 캐스터 폼을 캐스터 릴리 복장으로 그리지 못한 것에 미련이 있다는 작가의 코멘트가 있는 걸로 봐선 회상으로 등장하지 않는 이상 본편에서의 추가 등장은 힘들 듯.

2.4. 전차남 A True Tank Story

타입문 만우절 뻥광고인 전차남(戰車男) 설정화에서도 등장하는데 오덕 이스칸다르을 도와주는 히키코모리형 오덕으로 등장한다. 츄리닝+한텐 차림에 부스스한 머리가 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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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하악

일단 남자친구한테 배신당한 모델러(프라모델 제작자) 히키코모리라는 설정인듯.

2.5. 카니발 판타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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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판타즘의 작화가 준수한 편이지만 특히 캐스터가 이러한 미모버프를 엄청 받았다. 사실상 최대 수혜자라고 봐도 될 정도. 또한 제작진 측에서 캐스터의 미모를 우선순위에 두고 작화 관리에 신경쓴 흔적이 나타난다.

쿠즈키 소이치로와는 완전히 부부 포지션에 유부녀 이미지를 얻어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게 되었다. 뭔가 꿍꿍이가 있다든지 룰 브레이커를 어딘가 흘린다거나 하는 덜렁이 이미지가 있다. 아무래도 타이가 콜로세움 당시 벌어진 일과 유사한 소동을 겪은 영향이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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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에 발매한 VOL.1 1화에서 첫 등장. 예능 프로 버전으로 진행되는 성배전쟁 게임 중 테니스에서 등장. 굉장한 비쥬얼(!)과 테니스복의 갭 때문에 시로랑 린이 누구냐고 놀란다. 그 밖에도 소이치로 옆에 붙어서 데레한 모습을 보인다. 문제는 상대 플레이어가 룰같은 건 모르고 힘으로 밀어붙이는 버서커... 버서커의 콘크리트 벽에 그대로 구멍을 뚫는 초강력한 타구에 질려 무릎이 풀려버린다.

Vol.2에서는 주역인 에피소드가 나온다.제목은 현자의 선물 ~LOVE FATE~[44] 항상 소이치로 생각을 하는 아내 포지션으로 나온다.여기서도 말 그대로 폭발하는 비쥬얼을 선보여 팬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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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피소드에 소이치로에게 자기가 만든 부적을 주는데 어째 부적에서 느끼한 목소리로 'Oh~yeah...'라는 목소리가 들린다. 도구 작성 스킬 A라는게 허명은 아닌지 그 스킬로 작성된 부적이 엄청난 효과가 있어서 그걸 가지고 있던 소이치로는 별별 추첨에 전부 1등으로 당첨되고 가방을 주워서 경찰서에 맡겼더니 주인이 금방 나타나서 사례금으로 가방에 든 돈의 10%를 사례금으로 주고[45] 싸움을 걸어보려던 랜서가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는 수준. 이 부적의 랭크가 궁금해지는 지경이다 9화에서는 성배 레이싱에서 어새신이 캐스터가 만들어준 부적을 걸고 있는데 쾌속 운전을 하는데도 사고 하나 없다. 그러나 버서car의 포격을 맞고 떨어졌다 안전 운전 부적이라 무사고 주행만 보장하고 포격은 못 지켜주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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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 스토커 기질은 여전해서 수정구로 세이버를 보고 세이버의 귀여움에 코피를 터뜨리면서 집에 데려와서 이런저런 의상을 입히고 싶다고 할 정도. 방 안에서 세이버 관련 피규어에 의상같은 걸 직접 만들고 전시해놓는 진성 세이버 오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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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컬렉션이다.(...) 전시해놓은 피규어들은 전부 실제로 존재하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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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치로에게 다 말해버리겠다는 류도 잇세이를 방에서 쫓아내면서 소이치로에게 보이고 싶지 않다고 말하지만 잇세이는 소이치로에게 캐스터의 실태(?)를 폭로한다. 캐스터는 자기는 이런 여자라며 울지만 소이치로는 오히려 캐스터의 실력에 반지를 주면서 칭찬을 하고 잇세이는 소이치로를 말리지만 소이치로에게 언제 배웠는지 뱀권을 연상케하는 캐스터의 주먹에 리타이어. 캐스터는 감격에 겨운 건지 눈물 콧물 흘리면서 펑펑 운다. 그리고 소이치로에게 하와이 여행을 약속받으며 메데타시 메데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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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레이싱 경기에서는 의외로 초반부터 1위로 나서지만 갑자기 경로에서 이탈하면서 어새신을 대타로 삼고 소이치로와 함께 신혼여행을 떠나버리며 그대로 goal. 이때 하는 말이 "우린 이미 골인했다고요~♡" 사실상 성배 레이싱 최대의 승리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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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의 연회 씬에선 을 안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둘의 머리색이 거의 동일하고 같은 뾰족 귀이다 보니 영락없는 모녀 사이로밖에 안 보인다. 아마 제작진도 노린 듯하다. 캐스터의 수려한 외모와 소이치로의 과묵한 성격까지 보면 진짜 가족 사이로 보일 것이다.

특전 영상 풍운 이리야성에서는 류도못 건너기에서 1위, 2스테이지에서는 2위로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다가 버서CAR와의 결전에선 이리야에게 어른의 매력으로 말다툼 끝에 라이더 다음으로 사망한다.
이리야: (화풀이로 라이더를 죽인 후)아하하! 꼴 좋다! 요즘 시대에 성인 여성 따위엔 더 이상 가치 없다고!
캐스터: 뭐라고요!? 어른의 매력을 모르는 건가요? 이 로리콘 인형!
이리야: 시끄러! 일본인은 모두 로리콘이라고! 먹어라, 이 아줌마야!
캐스터: 꺄아!

2.6.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신부수업의 일환으로 에미야 시로에게 꽁치구이 및 반찬 만드는 법을 배워갔다. 이후로도 종종 요리를 배우러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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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4년 발매된 PC판 + 2005년에 나온 할아 + 2007년에 나온 페스나 전연령 수정판인 레아르타 누아를 의미한다. [2] 과거 설정에선 영주 3획을 전부 사용하게 만든 뒤 룰 브레이커로 찔러서 죽였으며, 새로 개정된 설정에선 룰 브레이커를 자신에게 찔러 계약을 헤제한 이후 마스터가 영주 2획을 뻘로 사용하도록 낚은 다음에 마술로 불태워 죽인다. [3] 라이더 B, 세이버 A, 랜서 C 이다. 그나마 대마력이 약한 아처들이 있지만, 길가메시(E)는 템빨로 쉽게 상쇄할 수 있으며 에미야(D) 또한 주 무장인 간장막야에 대마력 증가 효과가 있어서 그다지 단점이 되지 않는다. 헤클은 말할 필요가 없고. 즉, 본인이 소환한 어새신을 빼면 마술전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상대가 없다(...). [4] "나에 대하여 뒤를 캐묻고 다니는 자를 발견하면 죽여라." [5] 다만, 아래의 Fate 루트에 장황하게 설명된대로 해당루트 한정 누가 마스터였는지 제대로 된 묘사가 없어 논란의 여지가 있다. [6] 다만 초반부에 류도사를 찾아가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캐스터를 만날 수 있다. 물론 곧장 그녀에 의해 영주를 팔째로 빼앗기고 사망하는 배드엔딩을 맞이하게 되지만. [7] 고스로리 같은 여자아이다운 옷을 좋아하지만 이미 성장한 자신에게는 잘 어울리지 않아서 대신 세이버에게 입히고 싶었던 것이라고. 게다가 남자를 모르지만 성욕에 헐떡이는 소녀로 만들 작정이었다고.. 조.....좋아! 역시 이런 건 성별을 초월한다 [8] '이미 이루어졌으니까요'라는 번역도 있지만 늬앙스가 다른 오역이다. 방금전까지는 분명하게 이루어진 소원이었으나 본인의 소멸로 인해 소이치로와의 이별이 확정되어 더 이상 이루어진 소원을 유지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한 말이다. 즉, 사별로 인해 깨지게 된 소원임을 안타까워하는 대사. [9] 캐스터가 죽었는데도 불구하고 소이치로는 아처하고 싸웠는데 문제는 아처는 영령이고, 주먹에 마력강화를 해줄 캐스터가 없어 순식간에 패배, 소이치로도 캐스터의 뒤를 따라 사망한다. [10] 캐스터 루트는 초기 기획에 정말로 있었다. 중간에 잘리긴 했지만... [11] 사실 캐스터가 착각한 것이였고 키레이는 도주해 있었다. [12] 그러고 싶었는데 무슨 수를 써도 이기고 싶은 새로운 목적이 이를 대체, 헌데 5차 성배전쟁은 서번트 대부분이 대마력을 지니고 있고(대마력이 없는 서번트가 어새신이 다다. 그나마 아처의 대마력이 D로 가장 낮은데 그 아처에게도 방심하다가 한방먹었다.) 마술에 대한 지식도 풍부한데다가(세이버는 멀린때문에, 아처는 애당초 마술사 태생, 랜서는 캐스터 적성이 있으며, 라이더는 마술이 일상이었던 신대에 살았던 그리스의 마수.) 심지어 하나는 아예 천적. 도저히 정면으로 싸울만한 전황이 아니라 반칙을 쓰기 시작한 것이다. [13] 원작에서도 마력은 수없이 뺏었지만 피해자들이 죽었다는 말은 단 한마디도 없으며, 뉴스나 민간인들의 입으로 원인불명의 이유로 다수의 사람들이 쓰러졌다고만 나온다. 혼수상태라 계속 놔두면 위험할 거라는 말은 있지만 확실히 죽었다는 말은 없다. [14] 마스터는 비록 자격을 잃어도 다른 서번트와 계약할 가능성이 있어 타 마스터에게는 언제 덤빌지 모르는 위험요소고, 그래서 탈락한 마스터들을 보호하는 역할이 교회에 주어진 것이다. 게다가 그 상황에서 캐스터에겐 이미 아처의 영주가 있어 원한다면 저런 부탁 따위는 들어주지 않아도 그만이었다. [15] 이 장면은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고 오프닝에서 묘사된다. [16] 자세한 이야기는 정해놓지 않고 캐스터가 조켄의 꼬임에 낚였다는 것 정도로만 정해 놓았다고 한다. [17] 조켄이 모기를 통하여 공격하였는데 쿠즈키는 그냥 벌레한테 물리고 그걸 잡은 줄로만 알았다. [18] 이 때 쿠즈키에게 쓰러진 절 사람들을 어딘가로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는 마술을 사용했다. 방해가 돼서인지 배려하는 차원인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캐스터가 완전한 악인은 아닌 것을 보여주는 장면. [19] 쿠즈키의 심장은 조켄의 벌레와 동화되어있는 상태였다. [20] 캐스터 조의 류도사는 5차 성배전쟁의 모든 정규 서번트를 격퇴시킨 경력이 있는 강력한 요새이다. 이걸 문지기인 어새신을 간단히 소멸시키고 마스터를 이용해 공방을 파괴 및 마스터 살해, 강력한 대마력을 갖춘 세이버를 이용하여 마무리 시키는 계략을 짜서 캐스터를 없애려고 한 것. [21] 죽일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못한 것과 어새신의 자신을 해방하라는 묘사를 보면 일단 5차 어새신의 몸속에서 튀어나오고 그 힘을 흡수한 영향인지 그녀에게 서번트로 예속되는 성질까지 물려받은 듯. [22] 캐스터의 로브 안에서 벌레들이 기어 다니고, 캐스터의 입 안에 회충 비슷한 벌레가 가득 차있으며, 아처가 베어낸 팔에서도 피와 함께 벌레들이 튀어나온다. [23] 원작에서 캐스터는 자기가 죽이지도 않은 마스터 살해 누명을 썼다. 여기선 세이버가 이 때 캐스터랑 처음 만나서 캐스터의 고인능욕 현장을 보고 영령을 이용하는 조켄에게 화내는 연출이 나왔다. [24] 캐스터는 교전 중에 룰 브레이커를 꺼내들었다. 시로가 캐스터의 룰 브레이커를 보자마자 놀라서 경고하고 아처도 캐스터의 팔을 잘라내버린다. 이후 아처가 룰 브레이커에 대해 세이버에게 다시 경고한다. 조켄이 캐스터의 룰 브레이커의 성능을 알고 있어서 세이버와 시로의 계약을 끊은 후 자기 쪽의 서번트로 만들려는 꿍꿍이를 품었을 수 있다. [25] 먹히는 묘사도 기이한 게 물에 떨어뜨린 잉크가 번져나가듯 그림자가 지면에 퍼지다 캐스터가 있는 곳에 다다르자 먹칠하듯 캐스터의 실루엣이 아래부터 시커메지더니 지우개로 문질러 지우듯이 그 실루엣 자체가 위부터 지워지며 땅에 퍼져있던 그림자가 다시 본체로 수렴된다. [26] 그나마 위안거리라면 이후 3장에서 자신과 쿠즈키를 죽인 진 어새신도 흑화 사쿠라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자기처럼 그녀에게 먹혔다는 것 정도. [27] 참고로 이 오프닝을 맡은 ufotable은 다른 작품인 UBW TVA를 제작하였다. 따라서 UBW TVA 2쿨에서도 이 미모가 그대로 나올 수 있다는 예측이 가능했었다. 그리고 실제로 나온 결과물은 이 비타판 오프닝의 모습 이상의, 그야말로 절세미녀 수준. [28] 일본과 서양에서는 결혼하면 아내가 남편성을 따른다. [29] 참고로 이렇게 명명한 것은 에미야 시로. 이게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는지 캐스터는 이 이름을 듣고서는 잠시동안 미칠듯한 행복함을 보였다. [30] "켁, 뭐냐. 산의 마녀 아냐. 쉭쉭, 저리 가 쉭쉭. 내가 볼일 있는건 거기있는 아가씨지 애만 안딸린 아줌마가 아니란 말야. 알겠수? 빨리 저기 있는 가자미랑 고등어나 사고 가시지." [31] 본래 메데이아의 실력이면 류도사 내에 침입을 막아내는 결계 같은걸 손쉽게 만들어내서 무시할수있었지만 사태를 해결하려는 시로의 강인한 의지에 넘어가준것이라고 한다. [32] 토오사카 가문이 후유키시의 관리자이기 때문. 재산은 많이 줄어들었어도 여기저기 영향력은 행사할 수 있는 모양이다. [33] 그러니까 앞의 '쿠즈키 메데이아'라는 자칭은 그저 자기 주장이 아니라, 법적으로 이미 혼인한 사이이기 때문에 남편 소이치로의 성을 가져다 쓰는 것이다. 린의 말에 따르면 도대체 어떻게 번건진 모르지만 그녀에게서 호적을 사고 싶다는 제안을 들은 뒤 린의 예금통장에 갑자기 거액이 입금되어 린이 바로 넘어갔다고 한다(...). 신대의 마술사인만큼 연금술은 기본적으로 할테니 금이나 보석 등을 양산해 매각해서 번 돈으로 추정. [34] 메데이아는 당연히 쿠즈키를 이용할 생각도 행동도 1도 없었지만 잇세이가 뭐라 시비걸려하면 항상 쿠즈키를 방패세워서 넘어가게 만들었기 때문. [35] 타입문 설정상 인류 제일의 요리실력을 가진게 코하쿠 료우기 시키인데, 이들이 우주 제일이 아니라 인류 제일인 이유가 영령 에미야 때문이니, 시로의 요리실력도 코하쿠나 시키와 엇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즉 잇세이는 평범한 주부에게 고든 램지 제이미 올리버같은 거물급 쉐프와 비교하면서 요리실력을 깐 것이나 마찬가지. [36] 여담으로 메데이아의 시점으로 본 잇세이의 모습만 나와서 잇세이의 시누이 행세가 어느 정도인지 알기 힘들다. 메데이아의 정체도 모를 잇세이가 '이럴거면 콜키스로 돌아가버려'라고 외쳤다고 회상하는 등 메데이아가 잇세이의 행동을 묘하게 지멋대로 확대해석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서(...). [37] 여담으로 팬디스크에서 로브 쓴 캐스터를 볼 수 있는 얼마 안되는 이벤트이기도 하다. [38] 보통 어른이 어린 아이등을 가리킬때 그렇게 부르기에 일반 적으로 꼬마 정도로 번역해서 불린다. 스테이 나이트 한글패치 번역에서는 꼬마라고 번역했다. [39] 캐스터 스토리 모드 한정으로 흑화된 사쿠라가 대다수의 서번트 영혼을 흡수해버려, 이리야는 소성배로서의 기동에 필요한 서번트의 영혼 축적이 부족한 상황이다. [40] 원문은 公儀. 코기라고 읽는다. [41] 어새신: 처음부터 그 마술을 쓰면 될 일 아니었나? / 캐스터: "기분 문제니까, 기분." [42] 시로는 중환자실에 보내버리고, 차비가 없는 세이버의 추격은 버스를 타서 따돌리고, 린이 "꺄하하하~저게 뭐야? 세이버라면 몰라도, 저건, 저건 아니잖아~!"라며 배를 잡고 웃자 화풀이로 두들기고는 히키코모리냐며 개드립도 치고, 랜서한테는 코스프레가 취미인 사모님이 있을지도 모르지 않냐고 드립을 쳤다가 태클먹고 화풀이... 여담으로 시로와 아처 모두 무슨 생각이 있어서 저런 차림새를 한 거니까 못본걸로 해라며 파트너를 말렸다.(...) [43] 이 작품의 보스가 치환마술을 이용해 물건을 다른걸로 변화시키거나 하는데, 그 특성상 룰 브레이커에 무지 취약한 관계로 밸런스 조정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 [44] 동일 제목의 동인지로 제작하였다. [45] 천만엔이 들어있었다. 10%라면 100만엔이라는 거금이다. [46] 잘보면 도색하는데 환기를 안시켰다. 그리고 손에 장갑을 안꼈지만 스킬이 스킬이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