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26 10:54:52

간장·막야(Fate 시리즈)

파일:Fate 간장막야.jpg
간장·막야 (干將·莫耶)
랭크 : C- 종류 : ??? 레인지 : ??? 최대 포착 : ???명
아처가 즐겨 사용하는 쌍검. 랭크는 C-.[1] 부부검이며, 어떤 트러블로 분실하더라도 반드시 주인에게로 돌아온다는 강한 인연의 끈이 존재한다. 검으로서의 성능도 높지만, 무술(巫術)·의식(식전)용 마술병장의 측면도 지녔다. 같이 장비하면 대마술과 대물리 능력이 향상된다. 아처 본인의 취향인지 도신에 마를 쫒는 구절이라고 생각되는 말이 새겨져 있다.
Fate/stay night, 게임 내 용어 설명

1. 개요
1.1. 간장·막야 오버에지1.2. 학익삼련1.3. 간장·막야 (권총)
2. 매체별 행적3. 동인, 2차 창작4.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아처 간장막야.jpg
한자
鶴翼欠落不(학익결낙불)
心技泰山至(심기태산지)
心技黃河渡(심기황하도)
唯名別天納(유명별천납)
兩雄共命別(양웅공명별)
학익, 부족함이 아니하며
심기, 태산에 이르고
심기, 황하를 건넌다
유명, 별천에 바치고
두 영웅, 함께 목숨을 나눈다[2]
히라가나
しんぎ、むけつにしてばんじゃく
ちから、やまをぬき
つるぎ、みずをわかつ
せいめい、りきゅうにとどき
われら、ともにてんをいだかず
심기, 무결하며 반석
힘, 산을 뽑고
검, 물을 가른다
생명, 별궁에 도달하고
우리, 함께 하늘을 품지 아니한다

제5차 성배전쟁 아처 스포일러가 사용하는 쌍검. 음양을 체현한 부부검. 단검 정도의 길이라지만 원작에서는 소검 수준으로 크게 나왔다. 그리고 이후 매체에서 여러 차례 등장하면서 단검에서 쌍검 수준의 길이까지 각 작품마다 들쭉날쭉하게 표현된다. 까만 도신에 거북이 등껍질 무늬가 새겨진 검이 '간장', 하얀 도신에 파도 무늬가 새겨진 검이 '막야'다. 간장은 양검이고 막야는 음검. 최고의 재료와 사람의 목숨을 써서 제작되었기에 검으로서의 성능도 높으며 마술병장으로서의 측면도 갖고 있다. 랭크는 C-. 그러나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 2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함께 사용할 경우 무구나 보구로서의 랭크도 상승한다고. 또한 대마력과 신체 능력이 향상되어 다른 서번트들과 백병전을 하기에는 불리한 패러미터를 보완해 주며, 메데이아가 쏘는 광탄을 무리 없이 막을 정도로 대마력이 상승한다. 극 중에서는 근접 전용이나 투척용으로 사용된다.

부부검이란 특성으로 인해 두 자루의 검이 서로를 끌어당긴다. 예를 들어, 간장을 던지고 막야를 휘두르면 그 던져놓은 간장이 끌려서 이쪽으로 날아온다. 마치 자석 같은 성질. 이 점을 응용해서 투척한 검을 부메랑처럼 끌어당길 수도 있고, 날아가는 방향을 비틀어서 상대가 궤도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 수도 있다. 작중에서는 캐스터는 이 기술에 당해 빈틈을 보였으며,[3] 이 기술을 이용한 비기인 '학익삼련'은 인간인 시로가 사용했음에도 세이버 얼터를 쓰러뜨렸을 정도.[4]

Fate 컴플리트 마테리얼 3권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오리지널 간장 막야는 강력한 대괴이 전용 보구. 신의 영역에 도달할 물건을 만들기 위하여 사람의 몸을 제물로 바쳤기 때문이라는 뉘앙스의 발언이 있다. 그 효과는 Lv. 100짜리 고르곤이건 이계에서 온 초거대 수마(水魔)건 쉽게 끔살. 전자는 신이 직접 쓰던 보구들을 빌려 온 페르세우스마저 파리 이하의 존재라 취급한 5차 라이더의 최종 진화 형태이고, 후자는 엑스칼리버가 아니면 대책이 안 서는 위용을 뽐냈는데 이런 괴물들을 쉽게 썰어버린다니 상상을 초월하는 위력을 지닌 것.[5]

하나 대괴이 전용이라는 말을 반대로 생각하면 괴물 이외의 상대에겐 그저 그런 C- 랭크 수준의, 좀 좋은 칼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의외로 진퉁과 투영물 사이의 백병전 능력은 그렇게 큰 차이가 없을지도 모른다. 애초에 애송이인 에미야 시로가 투영한 물품들조차 원본의 고유 능력을 완벽하게 재연하게 만드는 무한의 검제의 능력과, 본편에서 아처가 상대한 서번트 중 괴이는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더욱 가능성 높은 이야기로, 페그오 이벤트에서 마검을 상대로 효과가 좋은 검이라고 인증했기 때문에 사실상 확정. 물론 말이 그저 그런 칼이라는 거지 함께 착용하면 랭크도 상승하고, 추가로 이하의 강화판까지 고려하면 아처가 백병전으로 헤라클레스를 한번 사살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보구이기 때문에[6]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검이란 이름값은 한다.

여담으로 한국판 뉴타입에서는 Fate/stay night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의 기사에서 막야를 막로 오기하였는데, 이에 대해 독자가 엽서로 정정을 요구했으나 방영 종료 때까지 끝끝내 고치지 않았다.

여담으로 작중 이 쓸 때 아래의 학익삼련 등을 쓸 때 여러 개를 투영하는지라 다부다처체 검이냐는 농담이 있다.

1.1. 간장·막야 오버에지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205px-Kanshou_bakuya_M.png
Trace over edge.
아처가 간장·막야를 장검으로 강화시킨 형태. 칼라드볼그 2 흐룬팅을 화살 형태로 변형시킨 것이나, 키레이가 영주로 흑건을 강화시킨 것과도 유사하다. 흡사 거대한 학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형태인 게 특징.

본래 Fate/stay night에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던 기술이다. 최초로 공개 및 묘사된 건 2006년에 방송된 스튜딘 페스나 TVA 14화의 아처 Vs 버서커 에피소드로, 칼라드볼그 2와 곁들여 사용해 버서커의 갓 핸드 스톡을 까는 대활약을 선보였다.[7] 이 전투가 원작의 서술과는 꽤나 달라서 대부분의 팬들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로 여겼는데, 설정집인 컴플리트 마테리얼 2권에서 오버에지에 관해 다루면서 사실은 원작 설정으로 존재하는 기술이라는 게 인증되었다.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나스 키노코가 대강의 설정을 만들어 두긴 했는데 원작에는 반영되지 않은 채 출시되어 일종의 더미 데이터화가 되었는데, 스튜디오 딘 측에서 타입문을 통해 받은 설정 자료를 살펴보던 중 오버에지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이를 애니메이션에서 한번 묘사해 보자고 제안하자 나스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구체적인 설정을 짜줘서 나온 결과물이라고 한다. 참고로 디자인은 타입문 소속 일러스트레이터 코야마 히로카즈가 했다.

여하튼 정사로 편입된 이후엔 Fate 시리즈 관련 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는 기술이 되었다. Fate/unlimited codes Fate/Grand Order에서 아처의 학익삼련 성공 시 이걸 사용하는 연출이 들어갔고, 스핀오프인 프리즈마 이리야에선 쿠로가 필살기 개념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엑스텔라 시리즈에선 문 드라이브 발동 시 무명의 간장ㆍ막야가 이 모습으로 변한다.

1.2. 학익삼련

간장·막야의 특징을 최대한 활용한 5차 아처의 필살 오의. 자세한 건 문서 참조.

1.3. 간장·막야 (권총)

파일:external/fate-go.cirnopedia.org/craft_essence_547.jpg

에미야 얼터가 사용하는 무기. 간장 막야를 권총으로 개조하여 본래의 칼날은 총검의 형태로만 남았다. 에미야 얼터는 제작자의 마음가짐을 완전히 잃었기에 원형이 남지 않을 정도로 개조한 결과다.[8]

두 총을 합치면 쌍날검 형태가 된다. EXTRA 어택과 1~3차 영기재림 일러에서 등장한다. 쌍날검 상태의 특징이라면 엑스칼리버 모르간과 비슷한 문양이 있고 가운데의 음양 문양이 구멍 수준으로 빠진 상태다. 구멍이 난 이유는 심해전뇌낙토 SE.RA.PH 코믹스에서 밝혀졌는데 키아라를 처단하지도 못하고 타이가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의 희생시킨 데다가 원래는 사형받았어야 하는 걸 정부와의 거래로 표면적으론 사형 처리된 것으로 하고 정부의 명령으로 암살이나 처리를 하게 되면서 점점 마음이 마모되면서 어느 틈에 음양 부분이 녹아서 빠져버렸고 그걸 총에다가 접합시켰다고 한다.

2. 매체별 행적

3. 동인, 2차 창작

4. 관련 문서


[1] 물론 등장한 게 시로와 아처의 투영품뿐이라 오리지널은 랭크가 더 높을 수도 있다. [2] 주어 다음에 술어가 나와야 하는 한문 문법상 잘못된 문장이다. [3] 캐스터 본인은 아예 알아차리지 못했고 아처가 경고하고 나서야 알아차리고 급하게 회피했으나 빈틈이 생겨 직후 아처가 쏴 날린 칼라드볼그 2에 직격당할 뻔했다. 일부러 빗맞추지 않았다면 그 시점에서 캐스터는 리타이어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그렇다고 이 당시 아처가 캐스터를 스펙상 압도한 건 아니지만, 자신의 신전에서 싸울 경우 순수한 스펙은 세이버와 아처가 협공해도 우위라는 캐스터를 상대로도 자신의 장기인 활을 사용해 전투를 벌이면 밀어붙일 수 있다는 뜻이 된다. [4] 단 학익삼련은 간장막야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트리키한 기술이라 처음부터 정체를 알고 있었다면 세이버 얼터를 쓰러뜨리긴 어려웠을 것이다. 당장 힘으로 간장 막야를 부숴버릴 수 있는 세이버 얼터가 첫 투척 된 놈만 박살 냈어도 학익삼련은 성립되지 못했다. 당장 프리야에서는 쿠로가 사용했을 때 이미 학익삼련을 파악하고 있던 바제트에게 파훼당했다. [5] 물론 실제 전설에서 간장 막야로 괴물을 사냥한 적은 없다. 여기에 대해선 해외를 막론하고 나스의 성격상 요괴의 창에 대한 오마주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대다수. [6] 알다시피 버서커는 갓 핸드로 인해 B랭크 이하의 공격을 모두 무시한다. 즉 강화판을 사용하면 최소 A랭크 이상의 공격이 가능해진다. [7] 여담으로 애니판에선 이걸 사용할 때 아처가 마법소녀스러운 포즈를 취해 네타거리가 되었다. [8] 다만 4주년 이벤트 때 에미야가 모드레드의 클라렌트를 권총으로 개조해 줬다는 언급이 나오는 걸 보면 원본 에미야도 하려고 하면 가능한 모양. [9] 그래서 정작 아처인데도 칼부림 위주(가드와 스킬 쓸 때만 활을 꺼낸다)이다. 녹색 아처도 발차기 날리니 오십보백보지만. [10] 신지가 원격 조종 한 촉수에 간장 막야가 붙잡힌 채로 공격당할 때, 죽빵 먹인 것과 원격 조종 하는 촉수 거인에게 집중하다 기습을 눈치채고, 쏘려던 칼라드볼그를 역수로 쥐어 배후의 신지를 찌른 것 빼고 나머지는 죄다 간장 막야로 공격했다. [11] 서로 끌어당기며 아트람을 알아서 거듭 덮치도록 3쌍을 날렸다. [12] UBW에서 아처가 vs 캐스터 1차전에서 그랬듯 경직되기 전에 미리 날린 간장 막야로 적이 결정타를 날리기 전에 공격해 경직을 풀었다. [13] 평범하게 투척하거나 휘두른 것은 월령수액과 창에 막혔으나, 막야를 던져 방어막에 꽂은 뒤, 꽂힌 막야의 자루 끝을 오버에지 상태의 간장으로 찍어 뚫는다. [14] 대신 에미야가 흑건을 투영해서 룰러한테 맡겼고, 룰러가 흑건과 세례영창을 사용해 흡혈귀를 끝장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