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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1-15 12:54:51

카토 켄

1. 은혼의 등장인물2. 일본의 남배우3. 일본의 성우 카토 켄

1. 은혼의 등장인물

은혼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나카 카즈나리/ 이인성. 모티브는 일본의 배우 마츠다이라 켄, 흔히 줄여서 마츠켄의 행적과 더 드리프터즈의 코메디언 카토 챠의 외모를 합친거다. 훌렁 벗겨진 머리는 카토 챠 분장 중에 대머리 캐릭터 분장의 이미지를 따른 듯하다.[1]

'카토켄 삼바[2]'로 유명한 엔카 가수로, NHK 홍백가합전에도 나올 정도로 유명하다.


이 노래가 은근히 작품 내외로 인기 있어서 당시 TVA방영 때는 앨범 수록을 원하는 독자투고가 이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16년 10월을 기점으로 해당 성우 분이 뇌출혈로 사망. 녹취록을 제외하고 더이상 이 캐릭터의 노래를 듣기 힘들어졌다. 캐릭터 자체도 원작에서는 TV속에서만 몇번 나오는 정도로 출연이 그친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1화의 의뢰인으로 나온다. 원래 평범한 중년 회사원이었다가, 회사에서 잘린 뒤 홧김에 술을 마시다가 술에 떡이 된 상태에서 부동산 투기꾼인 천인 카리야 일당에게 집을 헐값에 팔아넘기고, 가정도 붕괴하고 만다.

반 자포자기한 상황에서 요로즈야 긴짱에 의뢰하지만, 되는 일 없이 그대로 희망이 끝나버리는가 싶었더니, 집터 아래에 위치한 마그마지대를 건드려 지진을 일으켜 에도를 박살낸 뒤 에도를 통째로 집어먹으려는 카리야 일당의 음모가 밝혀진 뒤 벌어진 카리야와의 일기토에 정말 우연하게 이기고[3] 긴토키의 도움으로 인해 집을 되찾는다. 물론 집은 엉망으로 박살나고.

그래도 자신을 믿고 있던 가족들은 다시 돌아오고, 본인도 자신을 얻어 엔카 가수로 데뷔해서 성공한다. 애니에선 그 후 원작의 출연분량 말고도, 야마자키 사가루 홍앵 사건 이후 사카타 긴토키를 조사하러 다니는 과정에서 잠깐 출연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원래 애니판 1화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이 아니라 원래 은혼 코믹스판에서도 1화로 쓰려다가 묻힌 스토리였다. 애니판 1화는 그 스토리를 다시 재구성해서 만든 것이다. 애니판 1화의 에피소드는 전체적으로 더 드리프터즈 코메디의 오마쥬이다. 먼저 카리야는 더 드리프터즈의 멤버 이카리야 쵸스케의 패러디이다. [4] 드리프트 행성에서 왔고, 부하들인 시타모토(= 나카모토 코지, 그의 정체성인 안경을 끼고 있다.), 푸(= 타카기 부, 뚱뚱함+우쿨렐레를 퉁기고 있다. 타카기의 음악 스타일은 하와이안 계통이다.), 시시무라(= 시무라 켄)을 보면 확실하다. 은혼이라구! 전원집합 카리야의 외모(카미나리사마 꽁트의 분장이다.), 카리야의 오잇스라는 인사말, 푸가 우쿨렐레를 퉁기는 것과 시타모토가 시도 때도 없이 체조를 하는 것, 시시무라가 "아잉~"이라는 추임새를 넣는 것과 긴토키가 과일을 던져 주는것, 이들이 타는 비행기 이름이 히가시무라야, 그리고 시무라 신파치의 "글렀네, 이거.."(이카리야 쵸스케 씨의 유행어다.)라고 츳코미를 거는 것 등등. 근데 도리후가 사실상 정기적인 활동을 종료한 것이 1985년이니까 일본의 젊은이들이라면 아잉 빼고[5]어렴풋이라도 알아도 한국의 젊은이오와라이 팬들 빼고들은 이들의 존재도 모르기에 이 에피소드가 덜 재미있었을 것이다. 이 글을 보는 자막러가 있다면 센스 있게 주석을 달아주길

2. 일본의 남배우

加藤 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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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무대 공연에서 활동한다.

3. 일본의 성우 카토 켄



[1] 공교롭게도 대선배 우에키 히토시도 외양이 비슷한 캐릭터가 있어서 둘이 합작 꽁트를 찍은 적 있다. 간접적인 연관성으로, PC엔진으로 나온 게임중 카토 챠와 시무라 켄이 나오는 카토쨩이라는 게임도 있다. [2] 이것도 마츠켄의 ' 마츠켄 삼바'의 패러디. 가사부터 "누군가와 닮았어, 삼바" "그건 말하지 않는 약속~"이다... 당연하지만(?) 은혼 OST로 앨범도 발매 됐다. [3] 가구라의 같잖지도 않은 조언(카토 켄은 목도로 싸우는데 권투 얘기였다)에 따라서 싸우려다가 발에 못이 걸려 넘어지면서 우연히 공격을 피하고 이겼다. 우연이 없었다면 반토막날 뻔한 상황. [4] 한국에서는 춤추는 대수사선 와쿠 헤이하치로 로 유명하다. [5] 일본의 전설적 유행어 중 하나여서 지금도 일본 예능계에서는 간간히 회자되는 유행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