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 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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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 챠 加藤茶｜Kato Chya
<colbgcolor=#ffffff><colcolor=#000000> 본명	카토 히데유키 ([ruby(加藤英文, ruby=かとうひでゆき)], Kato Hideyuki)
출생	1943년 3월 1일 ([age(1943-03-01)]세)
	도쿄부 도쿄시 세타가야구 (現 도쿄도 세타가야구)[1]
국적	일본
직업	게닌, 탤런트, 가수, 드러머
신체	163cm, 60kg, A형
학력	후쿠시마 고등학교 (졸업)
데뷔	1962년
소속사
SNS	블로그

1. 개요

2. 생애

3. 기타

•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면 스다 마사키와 상당히 닮았다. 구글에 두 사람 이름을 일본어로 동시에 입력 시 似てる가 자동검색어에 뜬다. 실제로 카토 챠는 동안이면서도 상당한 미남으로 젊은 시절 유명했다.
• 이경규가 일본 유학을 하던 때에 카토 챠를 만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경규가 저서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카토가 당시 이경규를 잘 몰랐었는지 만남은 그냥 인사만 가볍게 한 것으로 끝났고, 이경규는 내심 자신을 듣보잡 취급하는 것 같아 속으로 이를 불쾌해했다고 한다.
•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팬이며, 왕년의 드러머 실력을 살려 랜디 존슨과 TV 프로그램에서 드럼 배틀을 펼친 적도 있다.
• 대표적인 유행어로는 「どうもスンヅレイ[4]しました」(실례 많았습니다)가 있으며 사투리로 웃긴다는 점은 선배인 하나 하지메[5]와 비슷하다.
• 밴드 내에서는 드럼을 맡고 있지만 도리후 명의로 낸 곡 상당수에서 리드보컬을 맡았으며 특유의 속사포 언변을 이용한 빨리 말하기(早口) 노래가 대표적.

• '8시라구! 전원집합'에서는 항상 멤버들 간의 텐션이 올랐을 때 난데없이 카토가 분홍색 조명을 비추고 나타나 '조금만이에요(ちょっとだけよ)'하면서 스트립댄스(...)를 추는 파트가 있었다. 이것은 나중에 시무라도 독립한 뒤 써먹는다.

• 드리프터즈의 멤버들 중 코미디언으로서 인기가 높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자신의 스타일이 안 맞는 것으로 판단하여 지금은 연예계와 거리를 두고 조용히 살고 있다.

• 후지 테레비가 2021년 12월 27일 방영한 특집 드라마 시무라 켄과 도리후의 대폭소 이야기 에서 카츠지 료가 카토 챠 역할로 출연하여 전성시절의 표정 연기와 하야구치코토바(早口言葉), 시무라 켄( 야마다 유키) 과의 콤비 개그 등을 선보였다.

4. 주요 기믹

• 카토짱(加トちゃん)
  정수리에 머리칼 한 가닥만 난 대머리에 동글안경, (한국인들이 일본인 하면 흔히 떠올릴) 콧수염을 장착한 중년 아저씨. 고전적인 일본인의 선입관을 극대화시킨 캐릭터 덕분인지 현재까지도 일본 현지에서는 관광지의 가면이나 식당, 선술집의 소품 등으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주로 술에 취해 있을 때가 많으며 몹시 가부장적이고 다혈질적인 성격이다. 샐러리맨, 신사, 경비원 등 여러 가지 복장으로 등장할 때도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옷차림은 일본식 옷에 나막신. 지금도 일본인들이 카토 챠 하면 떠올리는 대표적인 캐릭터로서, 카토 챠의 예능인생 50주년(2011년)을 맞는 행사에서도 이 복장으로 등장했고 다운타운과의 특집 대담에서도 세 명이 동시에 이 복장을 하고 토크를 진행했다. 가키노츠카이의 '웃으면 안 되는' 기획에서도 이 대머리 분장&동글안경&콧수염이 이름하여 '카토짱 3종 세트'로 등장했다. 삼종신기 두 손가락을 입술에 대고 '카토짱뻬~' 하는 대사도 유명.

• 잠깐뿐이에요(チョットだけよ)
  특히 '8시야! 전원집합'에서 많이 나왔던 기믹으로, 난데없이 무대 중앙에 분홍색 조명이 쏘아지면 잠깐뿐이에요'라는 말과 함께 난데없이 카토가 Perez Prado의 Tabu라는 음악에 맞추어 스트립 댄스를 펼친다. '당신도 참 (이런 거) 밝히네(あんたも好きだね)' 하며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 것이 포인트. 전원집합 현장 방청객들 대부분이 아이들이었다는 건 잊어주자 후일 시무라와 함께 한 토크쇼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후쿠시마의 스트립 바에서 실제로 마담한테 들었던 대사를 베낀 거라고. 이 기믹은 나중에 시무라 켄도 바보 영주에서 간혹 써먹는다.

• 가부키 배우
  카토가 가부키 특유의 발성을 잘 흉내내어 생긴 기믹으로,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첫 번째는 콩트 내의 역할 역시 사극이나 가부키 배우인 경우이며 두 번째는 촬영해야 할 극의 종류를 사극으로 착각하여 얼굴에 쿠마도리 화장을 그린 채로 현대극에 나타난 경우. 후자에서는 평범하게 말해야 할 현대극에서 사극풍으로 과장되게 말하는 직업병으로 인해 시무라 감독의 NG와 분노를 유발한다.

• 우유 광고 모델(또는 어묵 광고 모델)
  '건강우유'라는 브랜드의 우유를 시원하게 원샷하고 나서 맛있다는 멘트를 하는 광고를 찍는데, 본인이 말을 더듬거나 옆에 선 여성 모델이 제품명을 잘못 읽거나 카메라에 이상이 생기거나 세트장에 자잘한 문제가 생기는 등의 이유로, 자꾸 NG가 나서 대형 글라스에 든 우유를 여러번 원샷하게 되는 캐릭터. 그는 겨우겨우 버티며 계속 촬영하다가 결국 막판엔 우유를 못 삼키고 내뿜고 쓰러지거나 배를 움켜쥐고 화장실로 달려가게 된다.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서 X레이를 찍는데 방사선사가 조영제를 마시라고 해서 마셨는데도, 사진이 잘 안 나온다며 계속 더 마시라고 하는 바람에 그걸 다 받아마시다가 기절해 쓰러진다는 베리에이션도 있었다. 어묵 광고에서는 얼굴에 쿠마도리 화장을 그린 채 사극풍으로 과장되게 말하는 것과 뜨거운 어묵 때문에 전자의 우유 광고처럼 끝난다.[8] 시무라의 수박 광고 콩트에서는 감독과 모델 역할이 뒤바뀌어 똑같은 병렬구조로 진행되기 때문에 두 콩트는 거의 예외없이 쌍으로 나온다. 같은 시기 기타노 타케시도 아카시야 산마와 함께 비슷한 내용의 맥주 광고를 콩트로 찍었다. 원래 아이디어가 누구의 것인지는 불명. 한참 후에 미무라 마사카즈가 시무라 켄과 함께 더 드림매치에서 같은 콩트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