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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자흐스탄은 카자흐어와 러시아어가 공용어이다. 이중 카자흐어는 국어로 지정되어 있고 러시아어는 공용어이자 링구아 프랑카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카자흐스탄은 역사적인 이유로 여러 언어들이 사용되고 있다.참고로 2009년 기준 카자흐스탄 인구의 74%가 카자흐어를 말할 수 있다고 하지만 동시에 카자흐스탄 인구의 94.4%가 러시아어를 말할 수 있다고 한다. 읽고 쓰는 걸 모두 따지면 러시아어는 84.8%, 카자흐어는 62%.
학교도 러시아어와 카자흐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곳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
2. 카자흐어
카자흐어는 카자흐스탄의 공용어이자 국어이다. 특히, 카자흐어는 카자흐스탄이 소련 해체 이후에 독립국이 된 이후부터 공용어이자 국어로 지정되었다. 카자흐어의 표기는 처음에 아랍 문자를 사용했지만, 30년대에 키릴 문자를 도입해서 사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2010년대부터 카자흐스탄 정부는 카자흐어의 표기를 로마자로 바꾼다고 발표하면서 2025년까지 로마자로 바꾸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카자흐어는 카자흐스탄의 공용어이자 국어이지만, 카자흐스탄내에는 러시아어 화자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다보니 카자흐스탄 정부는 점진적으로 카자흐어 보급에 나서고 있다. 이미 정부 문서의 경우, 카자흐어로만 쓰여져 있다.
3. 러시아어
러시아어는 카자흐스탄에서 공용어이자 링구아 프랑카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러시아어는 러시아 제국과 소련의 영향으로 러시아계 카자흐스탄인 등을 포함한 러시아어 화자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다보니 러시아어가 널리 쓰이고 있다. 카자흐스탄내의 카자흐인들도 대부분 러시아어와 카자흐어를 할 줄 아는 편이다.정부에서는 독립 이후 카자흐어 사용을 독려하고 있지만 수도인 아스타나의 경우 약 90% 이상의 시민이 러시아어를 주로 사용한다. 알마티의 경우 러시아어와 카자흐어가 각각 50:50 비율이며, 우즈베키스탄과 가까운 제3의 도시인 쉼켄트의 경우 85% 이상의 시민이 카자흐어를 주로 사용한다. 물론 대부분 카자흐인은 시골 출신이 아닌 이상 러시아어를 문제 없이 구사한다. 현재 정부는 카자흐어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정부의 모든 문서는 카자흐어로만 작성이 되지만 러시아어는 '민족 간 소통언어'로 사용되고 있어서, 두 언어 모두가 사실상 공용어이다. 방송도 카자흐어와 러시아어로 동시에 송출되며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카자흐어와 러시아어를 동시에 사용할만큼 두 언어가 거의 대등한 위치를 갖고 있다(보통 방송은 러시아어 채널과 카작어 채널이 구분되어 있지만 비용 때문에 한개 채널에서만 방송되는 스포츠-특히 축구- 는 두 언어를 번갈아 사용하며 해설할 정도로 대등하게 사용된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과는 달리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사람들은 러시아어를 특별한 억양 없이 잘 구사한다. 오히려 러시아 사람들은 카자흐어가 러시아 악센트의 우즈베크어라고 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주로 도시 지역에서 카자흐인 여자들은 모국어인 카자흐어보다 러시아어를 선호한다. 이유는 촌스러워 보이거나 시골 출신으로 오해할까봐. 반면 카자흐인 남성들은 이를 허세 취급한다. 러시아인이나 기타 민족(예를 들어 고려인)의 경우는 대부분 모국어가 러시아어이며, 심지어 그 중 일부는 카자흐어를 전혀 구사하지 못한다.
카자흐스탄 정부가 러시아어로 된 광고송출을 폐지하고 카자흐어로만 광고송출을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러시아어)
4. 기타 언어
카자흐스탄내에도 카자흐어와 러시아어외에도 다른 소수언어( 우크라이나어, 벨라루스어, 타타르어, 우즈베크어, 둥간어, 위구르어, 독일어 등)도 쓰이고 있다. 그리고 튀르키예와의 교류와 협력을 자주 하는 영향으로 튀르키예어를 배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카자흐스탄내에서도 한류가 인기를 끌고 있어서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카자흐스탄이 소련 해체 이후에 독립국이 되면서 중국, 일본과 수교했다. 그러다보니 중국어( 표준 중국어), 일본어를 배우는 사람들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