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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 칸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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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 칸 국제공항
Chinggis Khaan International Airport
Чингис хаан олон улсын нисэх буудал
ᠴᠢᠩᠭᠢᠰ ᠬᠠᠭᠠᠨ ᠣᠯᠠᠨ ᠤᠯᠤᠰ ᠤᠨ ᠨᠢᠰᠬᠦ ᠪᠠᠭᠤᠳᠠᠯ
파일:칭기즈칸 국제공항 로고.png
파일:NUBIA.jpg
IATA: UBN / ICAO: ZMCK
개요
국가
[[몽골|
파일:몽골 국기.svg
몽골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위치 몽골 울란바토르
종류 국제공항
운영 NUBIA[1]
개항 2021년 7월 4일
운영시간 24시간
활주로 11/29 (3,600m × 45m)
고도 1,366m (4,481ft)
좌표 북위 47도 38분 50초
동경 106도 49분 12초
웹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지도

1. 개요2. 역사3. 운항 노선
3.1. 국제선3.2. 화물
4. 교통5. 운영6. 기타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몽골의 관문으로 이름부터 아주 근본이 넘치는 공항이다. 기존 울란바토르 도심 근처에 있던 보얀트 오하 국제공항(舊 칭기즈 칸 국제공항)의 노후화와 나날히 증가되는 수송량을 감당하지 못하자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남쪽으로 약 50km 떨어진 곳에 신공항을 건설하였다. 일본 정부 ODA를 통해 2017년 완공되었으나, 코로나 19의 여파로 2021년 7월 4일 뒤늦게 개항했다.

2021년 개항 전까지는 신 울란바토르 국제공항(New Ulaanbaatar International Airport, NUBIA)이라고 불렀으나, 개항 이후 기존의 공항 이름으로 변경할 것을 2020년 결정했고 개항 당일 공식적으로 변경되었다. #

2. 역사

3. 운항 노선

해당 공항에서는 국제선만 운행하고 있으며, 국내선은 기존 보얀트 오하 국제공항으로 인계되어 운행한다. #

코로나 19 직전인 2019년에는 인천 노선이 387,740명으로 1위를 유지했고, 인천, 베이징, 모스크바, 홍콩, 도쿄, 김해 순이다.

놀랍게도 인천 노선은 코로나 19 이후 세 분기 넘게 영향을 받은 2020년과 온전히 영향을 받은 2021년에도 탑승객 인원이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2024 하계 정규편 운항 기준으로는 서울 노선으로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미아트 몽골항공, 에어로 몽골리아 5사로 운항되고 성수기 계절편으로 티웨이항공도 영업 중이다. 부산 노선에서는 에어부산, 미아트 몽골항공 2사로 운항되고 성수기 계절편으로 제주항공도 영업 중이다.

2022년에는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이 하계 계절편으로 우선 신규 취항했다. 특히, 제주항공의 경우 계절편 시작부터 종료까지 평균적으로 85%를 넘는 탑승률을 기록했다. 결국 2022년 여객 부문에서 인천 노선은 압도적인 국제선 1위를 달성했고, 부산 노선은 에어부산과 미아트 몽골항공이 각각 주 1~2회를 꾸준히 운영하면서 국제선 5위를 달성했다.

2023년 5월 대한민국 국토교통부가 신규 면허 발급을 실시하면서 항공노선이 늘어날 전망이다.

코로나 19가 사실상 종식된 2023년에는 베이징(서우두) 노선의 정규노선 복귀와 베이징(다싱) 노선 신설로 여객 순위에 어떤 변동이 있을지 알 수 없었으나, 반전 없이 인천 노선이 여객 출발, 도착 1위로 국제선 전체 여객 출발, 도착 중 약 43.6%나 차지할 정도이며[3], 부산은 7위로 국제선 전체 여객 출발, 도착 중 약 4.82%를 차지했다. 참고[4]

3.1. 국제선

국제선이라고 해도 대한민국, 중국, 홍콩, 튀르키예, 일본 정도를 빼면 수요도 없어서 취항도시도 제한적이다. 항속거리상 문제가 없지만 미국 노선이 단 하나도 없다.

그나마 같은 몽골인이 사는 다른 몽골 지역인 내몽골 자치구, 부랴티야 공화국, 몽골인들이 유학생이나 노동자로 많이 가는 서울, 부산, 홍콩, 이스탄불, 베이징, 프랑크푸르트 정도에 수요가 있다. 홍콩인들도 여름을 틈타 시원하고 이국적인 정취가 있는 몽골 여행을 즐기고 싱가포르인들도 마찬가지다.[5]

소련의 위성국으로 상당한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러시아행 노선이 많다. 홍콩은 항구를 쓰는 특성상 화물기도 뜬다. 러시아나 중국의 항구인 다롄이나 블라디보스토크가 껄끄러운 정치 상황 때문에 이용이 힘들기 때문이다.

이전 보얀트 오하 국제공항이 허브이던 시절, 대한민국 노선은 인천국제공항 노선과 제주국제공항, 부산 김해국제공항 노선이 운항했다. 인천행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미아트 몽골항공이 정기편으로 띄웠다. 제주 노선은 훈누에어가, 부산 노선은 처음에는 에어부산이 차터편 형식으로 띄우다가, 2014년에 운수권을 획득해 2016년 6월 24일부터 에어부산이 주 2회 정기편을 취항한 바 있다.

몽골의 개방 이후 대한항공 1996년 4월 30일 울란바토르 취항을 개시했고, 미아트 몽골항공은 1999년 3월부터 김포국제공항에 취항하여 공항 이전까지 인천 - 울란바토르 직항을 운항했다.

인천 - 울란바토르 항공편은 비수기에도 좌석 점유율이 매우 높은 노선이며, 성수기에는 점유율 90% 정도를 우습게 넘는 노선이다. 그래서 그런지 거리가 비슷한 다른 항공 노선보다 요금을 비싸게 받고 있어서 원성이 높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같은 거리의 타 구간에 비해 최고 42%( 29만원)까지 더 비싸게 받는다고 한다. 대한항공 울란바토르 노선에서만 약 746억 원을 챙겼다고 한다.

워낙 알짜 노선이다 보니 아시아나항공이 매의 눈으로 울란바토르 취항을 노리고 있으나, 유럽항로나 북극권 대권항로 개선을 위해 이 공항의 관제 시설까지 싹 다 뜯어고쳐 준[6] 대한항공이 막강한 로비력으로 저지하고 있는 상태다.[7] 인천 노선에서 자리가 없다 보니 그나마 새로 운수권을 얻은 부산 노선에서는 대한항공 독점이 아닌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에어부산이 적극적으로 취항을 타진했고, 몇 차례 차터로 운항한 후 김해 울란바토르 노선에 정식 취항하게 됐다. 편명은 김해발 BX411, 울란바토르발 BX412이고 기종은 에어부산답게 A321이 투입된다.

2019년 1월 16일 ~ 17일 서울에서 열린 몽골과의 항공 회담 결과 인천 - 울란바토르 운수권을 늘리기로 합의함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인천 - 울란바토르 노선의 취항 가능성이 생겼다. 그리고 결국 추가 취항 확정

2024년 2월 25일, 한-몽골 정상회담에서 제주공항, 양양공항의 몽골 직항을 개설하기로 양국이 합의했다.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 국적사 외에 취항 중인 외항사는 중국국제항공, 터키항공이 있다.

미주 노선은 아예 없다. 수요가 없어서 당연하다. 미아트 몽골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767-300ER(항속거리 11,690km)을 가지고는 스펙상 거리로 따진다면 미국 서부를 포함해 멕시코 티후아나까지 갈 수 있으나, 예비연료 확보 및 서비스 물자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샌프란시스코 정도밖에 못 간다. 미국 동부나 중미 방면으로 노선을 뚫으려면 최소한 밴쿠버 헬싱키, 이스탄불 공항, 앙카라 국제공항 등지에서 중간 기착해야 하는데, 미아트 몽골항공이 가진 763ER이 2대밖에 없고 예전에 가지고 있었던 A330-300도 싱가포르항공으로 가서 미주로 가는 데 사용할 기체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미국 항공사들도 수요도 없는[8] 울란바토르로 가는 직항 노선을 뚫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도쿄로 가는 노선도 있긴 하지만 많지 않아서 환승에 애를 먹는다. 따라서 몽골에서 미국으로 가려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중국국제항공, 터키항공을 타고 가야 하며[9], 중남미 방면으로는 인터라인이 불가피하다. 미국 뉴욕까지 1,000달러 내외면 가지만, 멕시코시티까지 인터라이닝을 할 경우 2,000달러대로 뛰어 버리니 몽골에서 멕시코 방향으로 갈 경우에는 2010년대 초반까지는 이스탄불이나 홍콩, 베이징을 경유하는 미국까지의 표를 따로 끊고, 미국 ~ 멕시코 구간은 인테르제트 항공이나 볼라리스 항공 등으로 따로 끊어서 가는 것이 이롭다고 암묵적으로 여길 정도로 몽골 ~ 중남미( 멕시코, 브라질 등) 구간의 환승 환경이 굉장히 열악했지만 아에로멕시코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하면서 한 번의 환승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 몽골발 미주 노선망의 경우 수요 부족에 수년 간 이어져오던 대한항공 인천 ~ 울란바토르 독점 요인까지 겹쳐서 비싼 가격을 유지하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그나마 터키항공 미국을 많이 들어가서 다행이다. 그리고 어차피 수요도 없어 굳이 들어갈 이유는 없다. 애초에 울란바토르 몽골에서 사람이 많은 도시이지만 울란바토르라는 도시가 있는 외몽골은 인구도 희박한 지역이다.
항공사 국가 편명 취항지
미아트 몽골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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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 동북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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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인천), 부산(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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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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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나리타) 계절: 오사카(간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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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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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방콕(수완나품), 푸껫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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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 대구
계절: 서울(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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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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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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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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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X 부산(김해)
진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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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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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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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 계절: 무안
중국국제항공[SA]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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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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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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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CA 베이징(서우두), 후허하오터
터키항공[SA]
[[튀르키예|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튀르키예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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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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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TK 이스탄불
유나이티드 항공[SA]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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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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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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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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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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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계절: 도쿄(나리타)[15][16]

3.2. 화물

항공사 편명 취항지

4. 교통

버스와 택시 그리고 개인 차량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으며, 왕복 6차로 고속도로가 건설돼 공항버스가 운영된다.[17] 공항버스 시간이 국적사 비행편들과 상당수 맞지 않지만, 1층 공항버스 코너에서 직접 요금을 협상하면, 배차를 받아 탑승할 수 있다[18]. 운이 좋다면 한국어가 통하는 직원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신용카드 사용도 가능하므로 적어도 (사설)택시보다는 싸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어떤 교통편을 이용하더라도 울란바토르 시내로 들어간다면 극악한 교통체증을 피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도착 후 일정은 여유롭게 잡아야 한다. 추후 시내와 연결되는 공항철도 계획도 있다고 한다.

울란바토르 시내와 칭기즈 칸 국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 이용 방법이 네이버 블로그 나와있다.

5. 운영

일본의 나리타 국제 공항 주식회사, 일본 공항 터미널, JALUX, 미쓰비시 등 4개 회사와 몽골 정부가 합작해서 만든 회사인 NUBIA LLC가 운영을 맡고 있다.

6. 기타

신축 공항이지만 국제선 규모가 크지는 않고 청사도 작은 편이라 그런지 PP카드 등의 라운지 서비스 혹은 AMEX나 다이너스클럽 신용카드 등을 활용해 이용 가능한 라운지는 없다. 비즈니스석 고객 대상 라운지가 있긴 하나 보안구역 밖에 있다. 대신 1층과 2층에 입점한 모든 매장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면세점도 규모에 비해 충실하다.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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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ew Ulaanbaatar International Airport LLC 몽골-일본 합작회사 [2] 일본국제협력기구 [3] 2위인 이스탄불과 3위인 베이징행 노선을 합친 것보다도 두 배나 많다. [4] 표에서 보이듯 2023년엔 도쿄 베이징(다싱)을 뺀 베이징(서우두) 단독에게도 다소 밀려 4위에 자리했다. [5] 물론 울란바토르 뿐만 아니라 어느 여행지를 가더라도 국적에 관계없이 상습적으로 민폐를 끼치는 관광객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민폐를 자주 일으킬수록 해외에서는 가해자의 국적을 보고 그 나라의 여행객이 모두 그렇다고 편견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항상 어떤 상황에서든지 예의는 반드시 지키도록 하자. [6] 그래서 캐세이패시픽항공이 대권항로를 이용해 보스턴, 시카고, 뉴어크 미국 동부 노선을 대거 뚫을 수 있게 되었다. 2001년 첫 운항 때 칭기즈 칸 국제공항이 관제사들이 영어를 모르고 비상착륙 시설도 미비해 초긴장 상태여서다. 사정은 베이징이나 이르쿠츠크 러시아 중국도 똑같았다. [7] 반대로 아시아나항공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알마티) 노선을 에어 아스타나와 함께 독점하고 있다. 이 역시 거리에 비해 요금이 비싼 편. [8] 미국인들이 굳이 여기까지 가지도 않고, 그렇다고 여기서 오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다. 홍콩이나 터키 등 경유로 땜빵하면 그만이다. [9] 유나이티드 항공도 인터라이닝을 통해 LA에서 울란바토르까지 연결을 베이징 경유로 지원한다. [ST] 스카이팀 [SA] 스타얼라이언스 [SA] [SA] [SA] [15] 2025년 5월 1일 취항 예정 [16] 나리타의 이원권을 이용한 노선이다. 미주행 환승수요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17] 여담으로 이 도로가 몽골 최초의 고속도로다. [18] 공항으로 오면서 시간이 안 맞을 때도 시내 주요 정거장(호텔)에서 미리 시간 약속을 잡고 나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