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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이름 | 칭자오(チンジャオ) | |||
이명 |
송곳(錐) 돈 칭자오(ドン・チンジャオ) |
|||
생일 | 12월 12일( 사수자리)[1] | |||
나이 | 78세[2][3] | |||
신장 | 520cm[4] | |||
가족 |
큰 손자
사이 작은 손자 부 큰손자며느리 베이비 5 |
|||
혈액형 | F형[5] | |||
출신지 | 웨스트 블루 꽃의 나라[6] | |||
현상금 | 5억 4,200만 베리[7] | |||
좋아하는 음식 | 칭자오러우쓰[8][9] | |||
능력 |
비능력자 패기(패왕색, 무장색, 견문색) |
|||
해적단 | 팔보수군 | |||
그룹 | 밀짚모자 대선단 | |||
성우 |
아오모리 신 장광[10][11] 브래들리 캠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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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チンジャオ/Chinjao[12]원피스의 등장인물.
꽃의 나라 갱단 칭자오 패밀리 '팔보수군'의 제12대 두령. 통칭 돈 칭자오. 현 제13대 두령인 사이의 할아버지이다. 두령의 자리는 이미 손자에게 물려주었지만, 아직까지도 실질적인 팔보수군의 우두머리이다.[13] 원피스의 등장인물답게 웃음소리가 대단히 특이하다. '히야호호호' 라고 웃는다. 정발판에서는 '어이호호야'.[14]
겉보기에는 그저 덩치가 좀 많이 큰 온화한 영감님으로 보이지만, 일찍이 로저, 가프와 치열하게 싸웠던 전설의 해적이다. 30년 전에 은퇴했는데 현상금이 무려 5억이다.[15] 온화한 인상도 화가 나면 수염이 거꾸로 솟아오르면서 무서워진다. 손자와 마찬가지로 방어 불가의 무술 팔충권의 고수로 엄청난 돌머리다. 팔충권과 자신의 거구와 단단한 머리를 이용한 박치기 기술 '무두(武頭)'가 특기이다. 과거 이 박치기로 오직 한 점에 방대한 힘을 가해야만 부술 수 있는 얼음 대륙 '보옥빙상'을 깨트렸다. 하지만 과거 몽키 D. 가프와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해적을 관뒀다.[16]
그동안 흰 수염이나 샹크스, 레일리처럼 해적의 정점에 서있는 자들이나 사용하던 패왕색 패기를 사용하면서 "왕의 자질은 이 신세계에 발에 채일 정도로 많다"고 일갈하고 자신을 "이빨 빠진 호랑이"라고 표현하면서 신세계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전성기의 로저와 흰 수염이 날뛰고 그들을 잡기 위해서 가프와 센고쿠가 활약하던 그 옛날의 바다는 도대체 어떤 곳일까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사황의 자리에 오른 검은 수염을 제외하고 최악의 세대를 싸잡아서 풋내기라고 평가하면서 아직 루피가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었다.[17]
2. 작중 행적
2.1. 과거
원래 칭자오의 머리는 송곳같이 뾰족했다. 그래서 별명이 '송곳'이다. 팔보수군은 대대로 '보옥빙상'이라고 하여, 한 점에 엄청난 힘을 집중해야만 깨트릴 수 있는 얼음 대륙의 빙하 속에 엄청난 양의 보물을 수백 년간 보관하고 있었다. 그리고 송곳처럼 뾰족한 칭자오의 머리가 바로 얼음을 부수는 열쇠였다.
그런데 30년 전에 자신을 잡으러 온 가프와 머리 vs 주먹의 싸움을 벌이다가 샌드백 대신 산을 8개나 산산조각내며 단련한 가프의 주먹을 이기지 못하고 머리가 쏙 들어가서 뭉툭해지고 말았다.[18] 그런데 이 뭉개진 머리로는 보옥빙상을 깰 수 없어서, 수백 년간 일족이 모아온 보물을 눈 앞에 두고서도 만질 수 없게 된 칭자오는 결국 해적을 그만두고 은거인이 되어 후계자 육성에 주력했다.[19] 그리고 가프를 자손 대대로 원망하기로 결심했다.
2.2. 현재
꽃의 나라의 적국에 계속 무기를 공급하는 흑막을 잡기 위해서 코리다 콜로세움의 배틀 로얄에 참전했다.처음 등장했을 때 온화한 인상과 달리 그를 보고 경악하는 해적들을 통해 칭자오가 범상치 않은 인물이라는 점을 보여주었다. 이후 루시를 루피라고 의심하고 B블록의 경기를 구경하고 있는 몽키 D. 루피에게 다가와 몽키 D. 가프는 잘 지내냐는 유도심문으로 루피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은 가프에게 죽을 뻔했다면서 이 원한을 손자인 너에게 갚아야겠다고 냅다 공격을 퍼부었다. 캐번디시가 루피를 잡는 것은 자신이라며 명검 듀랜달로 머리를 찔렀지만 오히려 튕겨내고 그대로 루피에게 특공을 감행, 루피의 무장색 패기를 실은 기어 2 반격으로 머리를 맞고 바닥을 박살낼 정도로 처박혔지만 멀쩡했고 손자들이 말리고 나서야 멈추었다.[20]
이후 C블록 경기에서 패왕색 패기로 잡졸들을 정리하고 루피에게 달려들었다가 장 앙고가 루피를 노리고 마구 투척한 무기들을 잔뜩 복부에 맞았지만 그 상태에서 장 앙고를 박치기로 벽에 처박아 KO시킨 후 배에 힘을 한 번 줘 가볍게 그 무기들을 다 뽑아버렸다. 그 후 루피를 노리고 돌진해 오면서 그 사이에 있던 이데오를 주먹으로 날려버린 뒤, 루피와 무장색 패기를 씌운 주먹이 서로 충돌, 패왕색의 충돌이 벌어지며 여파로 남아있던 참가자들이 모두 탈락했다. 루피와 겨루던 중 갑자기 눈물을 펑펑 쏟아내면서 울부짖기를, 자신을 '송곳의 칭자오'라고 부르는 사람도 이제는 없다며 가프에 대한 깊은 원망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자신의 과거를 말하였다.
물론 루피는 이 이야기를 들어도 "주먹 한 방 갖고 뭘 그리 화내? 난 어릴 적에 할아버지 주먹에 수도 없이 맞았는데!"라고 대꾸했지만[21][22] 칭자오가 " 2년 전 전쟁에서 악귀의 피를 이어받은 에이스라는 최대의 악의 싹을 자른 해군의 판단이 옳았군."[23] 라는 역대급 폭언으로 루피의 역린을 찍어누르자, 제대로 성난 루피가 공중으로 점프, 루피의 '고무고무 토르 엘리펀트 건'과 칭자오의 '무추룡 무송곳못'이 충돌하는 대결을 펼치는데 가프가 뭉개버린 칭자오의 머리가 다시 뾰족해졌다.[24] 그리고 펀치를 맞고 지상으로 추락할 때 머리부터 떨어지는 바람에 링이 절반으로 뚝 갈라져서 물 속으로 추락, 장외패했다. 이후 송곳 머리가 되돌아 온 걸 알고 루피를 원수의 손자가 아닌 은인으로 여기게 되었고, 그 보답으로 팔보수군을 루피의 산하로 넣어주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루피는 칭자오가 아직 복수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생각해서[25] 냅다 도망갔다. 패배 후 돈키호테 패밀리의 함정에 빠져서 코리다 콜로세움 지하에 다른 탈락자들과 갇혀버린다. 그리고 손자들이 하비하비 열매에 당해서 존재 자체를 잊어버려 팔보수군을 이을 후계자가 없다면서 한숨을 쉰다.
SOP 작전을 성공하고 나서는 원래 팔보수군의 목적이 도플라밍고의 불법 무기 거래를 박살내는 것이었고, 지하세계에서 도플라밍고가 그동안 벌인 일을 모두 알았기에 지상으로 올라온 뒤에는 당연히 도플라밍고 퇴치에 나섰다. 물론 칭자오도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우솝을 갓 우솝으로 지칭하며 감사함을 느끼고 있는 데다가, 그 전에 루피에 대한 태도도 이미 호의적으로 바뀐 터라 사실상 루피의 아군이 된 상태. 루피의 조력자가 된 뒤 엘리자벨로 2세와 함께 피카의 거대한 바위 팔 공격을 박치기로 분쇄해 막아내었다. 그리고 도플라밍고 간부들이 가로막는 것을 무시하고 벽을 타고 올라가다가 글라디우스가 만들어놓은 지뢰를 밟고 떨어졌다. 물론 그 정도로 큰 타격을 입을 인물은 아니지만 어째 매번 당하기만 하고 허당끼가 보인다.
이후 사이와 함께 패밀리의 간부 라오 G & 베이비 5와 맞선다.[26] 이런 와중에 베이비 5가 사이와 결혼하겠다고 달라붙자 "그 결혼 반대다!"[27]라며 손자와 만담을 주고받았다. 화가 나서 둘에게 덤벼들지만, 사이의 무각근 발차기에 이번에는 송곳머리가 ㄱ자로 꺾여 다시 송곳못을 잃었다.[28] 하지만 오히려 손자가 드디어 자신을 뛰어넘었다고 감동하고 사이에게 추룡 송곳못의 이름과 팔보수군을 온전히 넘겼다. 그리고 라오 G의 기습공격을 맞고는 날아가 바위에 처 박힌 채 패배하고 그대로 쓰러졌다. 다행히 팔충권의 비기를 각성한 사이가 라오 G를 일격에 제압하면서 대신 복수해주었다.
이후 손자며느리가 될 베이비 5의 "여보, 우리 2가지 중대사를 해야겠어요. 결혼식과 장례식."이라는 의도적이지 않은 망언을 듣고 벌떡 일어난다.[29] 이후 꽃의 나라로 돌아가서 사이와 베이비 5의 결혼을 축하했다.
3. 전투력
30년 전, 전성기 시절에 5억대의 현상금이 걸릴 정도로 막강한 강자였다.상당히 노쇠해진 현재 시점에서도 '이빨 빠진 호랑이'라며 자조하고 있지만 콜로세움에서 기어 4를 사용하지 않은 루피와 호각으로 겨루고, 잠깐이지만 뛰어난 검사인 캐번디시와도 대등히 합을 나누는 등 남아있는 역량만으로도 상당한 전투력의 보유자라고 할 수 있는 전적을 기록했다. 다만 노쇠한 데 더불어 지병까지 앓고 있어서 전투력이 나날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빼도 박도 못할 사실이고, 실제로 루피와의 격전 끝에 지병이 도진 뒤로는 영 실력 발휘를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이에게 기껏 되찾은 송곳머리가 꺾여버린다든지, 돈키호테 패밀리의 최고 간부도 아닌 일반 간부 라오 G에게 고전 끝에 일격에 패배하는 등 부진한 전적을 이어갔다.
물론 루피와의 싸움을 계기로 원한도 풀리고 지병도 도졌다고 하면 말이 안 될 정도는 아니다. 패배를 안긴 라오 G나 그를 일격에 제압한 사이 역시 나름대로 실력자이기도 하고[30] 칭자오도 루피와의 전투 이후 실력발휘가 안된다고 직접 언급했던만큼 갑작스레 전투력이 급감한 것이 맞다.[31]
전성기 시절에는 해군의 영웅 몽키 D. 가프가 그의 머리를 꺾어버린다고 산 8개를 샌드백 삼아 부수고 다니면서 특훈을 했다고 할 정도로 막강한 무력을 자랑했다. 비록 정면 대결에서 패배하고 송곳머리를 잃어버리긴 했지만, 가프의 위업을 감안하면 오히려 그 정도까지 해낸 것만 해도 엄청나다고 봐야 한다. 만약 머리가 뭉개지지 않고 계속 활약했다면 지금보다 훨씬 높은 현상금을 찍어봤을 수도 있을 것이다. 임펠 다운 편에서 크로커다일이 언급한 '은메달리스트' 중 하나라 볼 수 있을 듯. 사실 이정도 현상금이면 6레벨 쯤은 충분하기도 하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가프의 소싯적 전설들이 하나하나 드러나고, 그에 따라 전성기에 대한 재평가를 거듭 받고 있는 인물이다. 칭자오와 승부를 낼 때의 가프는 록스 해적단 궤멸이라는 희대의 업적을 이룩한 이후인데도, 그런 가프와 몇 차례나 겨루었고 심지어 마지막 승부 때는 가프 쪽이 칭자오를 격파하겠다고 산을 샌드백 삼아 부수고 다니면서 작심하고 훈련한데다[32] 마지막 대결때도 한참을 애먹고 결국 인상을 찌푸리고 기합을 넣어야 했을 정도로 단단했다. 그렇게 해서 겨우 이기긴 이겼어도 주먹을 쥐고 아파할 만큼의 대미지까지 입어야 했다. 그냥 주먹도 아니고 무장색 경화를 했는데도. 더구나 칭자오가 체포되지 않은 걸 보면 승부는 졌어도 피신만큼은 성공한 모양이니 놀라운 일. 그렇다보니 가프와 패기 경도 싸움에서 백중세를 벌인 이 인물의 현상금이 고작 5억밖에 안 된다는 것도 의문이다.[33][34][35]
그렇기에 사황인 흰 수염과 빅 맘에 비교되고는 한다. 흰 수염과 빅 맘 두 사람 모두 칭자오와 같은 세대이며 노화에 지병도 있는데도 세계관 최강자로서 신세계에서 사황으로서 군림하고 있었기 때문. 다른 건 다 제쳐두고서라도 일단 칭자오와 흰 수염, 빅 맘의 차이점은 칭자오는 가프에게 패배한 뒤 은거해서 30년이나 되는 공백이 있으나 후자는 나이로 인한 노화 등은 어쩔 수 없었지만 세계 최강의 바다에서 사황으로서 군림하면서 명성을 떨치던 현역이다. 아무리 과거에는 서로가 큰 차이가 없더라도 3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은거한 사람과 최전선에서 현역으로 싸워오던 사람은 그 차이가 벌어질 수밖에 없으니 이걸로 그 둘과 칭자오를 비교하는 건 솔직히 어불성설이니 괜한 비교는 하지 말자. 실제로 카이도도 인정하고 오뎅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강자인 루피의 류오 스승 효고로조차도 나이를 먹고 체격이 왜소해져 잡졸 정도의 실력이었다. 돈 친자오가 해군 대장 정도로 강했다 하더라도 30년이라는 시기동안 활동이 없었다면 약해지는 것이 당연한 것. 좀 다르지만 현실에 대응하면 40살의 격투기 선수가 은퇴 후에 30년을 은거하며 70살이 된다면 예전의 실력은 커녕 격투기에 대한 기억도 하기 힘들 것이다. 오히려 은퇴한 노인네가 젊은 신세계 루키 해적들을 압도하고 대등하게 싸운 것에서 과거 전설의 해적이었던 실력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 문제는 꽃의 나라와의 연결고리로 어느정도 설명할 수 있다. 레벨리에 현상수배자임에도 당당하게 동행한 것, 명성에 비해 현저히 낮은 금액은 팔보수군 자체가 일종의 사략 해적과 같은 입장에 있음을 암시한다. 애초에 그런 상황이라는 것을 드레스로자 편 이후 꽃의 나라에서 그 나라의 수장이 팔보수군과 그 수령인 사이 등을 자신들의 나라의 군대와 군대장 취급하는 것을 보면 설사 남들에게 원한을 샀더라도 활동범위는 꽃의 나라 인근이었을 것이며, 나라의 수장의 말을 들으면 마치 칠무해처럼 꽃의 나라에 피해를 주는 해적 및 적국들을 상대로 해적질을 해온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되면 아무리 수배를 걸더라도 그 금액의 상승폭은 낮을 수밖에 없다. 괜히 해적이라면 죄다 두들겨 패고 싸잡아서 임펠 다운에 집어쳐 넣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가프가 칭자오를 제압한 뒤에 그와 그의 부하들이 후퇴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둔 것이 아니며 이 장면만 봐도 답이 나온다. 이 모든 걸 아우르고도 현상금이 붙은 건 일단은 해적행위를 했으니 형편상 붙은 것으로 보인다.
1080화에서 가프가 주먹 한 번 휘둘러서 해적섬을 초토화시키는 장면이 나오자[36], 전성기 때의 가프와 수차례 대결하고 특훈까지 하게 만든 건 물론이고, 마지막 대결에서도 애를 먹게 했던 칭자오의 추룡송곳못 박치기 역시 엄청난 재평가를 받고 있다. 심지어 78세의 가프가 해군 대장 출신 쿠잔과 호각 이상으로 대결하고 있는데, 그 가프를 젊었을 때 고전시킨 칭자오는 대체 어떤 괴물이었냐는 평.[37][38] 비브르 카드에 따르면 가프만이 아닌 로저와도 싸운 적이 있다고 하니, 적어도 전성기 시절의 필살기는 마지막에 패배하긴 했어도, 세계관 최강자급 강자들의 필살기와 엇비슷한 급임은 확실하다.
3.1. 기술
-
무두(武頭)
다이빙 헤드벗.
-
추룡 송곳못(錐龍 錐釘)
팔충권의 비기. 대대로 팔보수군 두령이 가진 특출난 기술에 전승되는 이름인듯 하다. 칭자오의 경우 무장색 패기를 씌운 특유의 송곳머리로 구사하는 박치기다. 그 견고함은 불을 질러도 도끼를 써도 깨지지 않는 얼음 대륙 '보옥빙상'을 깨트리고,[39] 샌드백 대신 산을 8개 가량 산산조각 내며 단련한 한창 때 해군의 영웅 몽키 D. 가프의 철권으로도 쉽게 뭉갤 수 없었을 정도이다. 심지어 가프가 최종장에서 검은 수염 해적단의 본거지 해적섬 벌집을 주먹질과 무장색 패기를 이용한 충격파[40]로 초토화 시키면서 이 추룡 송곳못의 위엄이 하늘 높이 치솟는 중이다. 손자인 사이와의 다툼에서 송곳머리가 꺾이고 추룡송곳못의 이름과 두령의 자리를 물려주었다.
3.2. 패기
-
무장색 패기(武裝色の覇気)
주로 머리나 주먹에 씌워서 공격한다. 그 가프조차 이를 상쇄하는데 힘들어한 것을 보면 전성기 때는 굉장히 강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
4. 기타
- 변장한 루피를 간파해 낸 걸 보면 눈썰미가 상당히 빠른 것 같다.
- 뭔가 원한이 있기는 있는데 알고보니 다소 어처구니 없는 개그스러운 원한이었다든가[41], 원한의 화살을 완전히 엉뚱한 곳에 돌리는 점이라든가, 정작 그 화살을 받은 인물은 문제를 해결해준 부분, 게다가 그 문제를 해결해준 게 폭력이라는 점, 이후에는 그 원수였던 인물을 은인으로 여기게 되는 점 등 묘하게 듀발과 비슷한 면이 많다.[42] 물론 돈 칭자오는 인생을 바친 재화를 다시는 못 찾을 위기였고 듀발은 잘 살고 있다가 현상금 헌터와 빈스모크 가문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었지만 그 과정이 너무 우스꽝스럽고 히스테릭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매우 원피스스러운 원한해결로 평가 받는다.
- 준개그 캐릭터에 주인공 일행과 손잡아서 묻혔지 루피한테 공격하는 이유만 보면 소인배가 따로 없다. 가프에게 주먹 맞아서 머리가 찌그러진 것을 엉뚱하게 루피에게 화풀이하고 진상 떨고 자빠졌으니... 거의 대부분의 원한을 루피에게 쏟아부어서 그렇지 자손 대대로 원망한 만큼 가프의 아들인 몽키 D. 드래곤도 노리고 있었다. 가프가 죽거나 자취를 감췄다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다. 자신을 칼로 찌른 스쿼드를 감싸준 흰 수염과 심히 대조되는 부분이다.[43]
- 12대 두령이라서 머리에 12라는 글자가 새겨져있다. 13대 두령인 사이는 허리에 13이라는 글자가 있다.
- 오다는 칭자오는 머리 감을 때 린스를 쓰냐는 독자의 질문에 "그만해!"라고 답했다.[44]
- 본인의 자식, 즉, 사이의 부모에 관한 언급은 없는데 정황상 사이가 어렸을 때 세상을 떠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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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다 콜로세움 편 | 칭자오 |
드레스로자 편 |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
[1]
출처 : 83권 SBS.
[2]
출처 : 비브르 카드 ~격돌 콜로세움의 투사들~
[3]
몽키 D. 가프,
실버즈 레일리와 동갑으로, 큰 손자 사이를 나이 50세 때 봤다. 자식이 결혼을 일찍 한 모양.
[4]
출처 : 비브르 카드 ~격돌 콜로세움의 투사들~
[5]
출처 : 비브르 카드 ~격돌 콜로세움의 투사들~
[6]
출처 : 비브르 카드 ~격돌 콜로세움의 투사들~
[7]
출처 : 비브르 카드 ~격돌 콜로세움의 투사들~
[8]
출처 : 비브르 카드 ~격돌 콜로세움의 투사들~
[9]
우리나라에서 흔히
고추잡채로 불리는 음식이다.
[10]
초기 대원판에서는
스모커를 맡았었다.
[11]
2부 기준으로 몇 안되는
투니버스판,
대원판 모두 같은 성우로 캐스팅.
[12]
칭자오라는 이름은
고추잡채 (칭자오로우쓰(青椒肉絲, 청초육사))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고추잡채는 작가가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다(출처 : 45권 SBS).
[13]
그리고 드레스로자 에피소드가 진행되는 동안, 사이가 진정한 두령으로 성장해나가자, 조언자로서 자리하게 된다.
[14]
일어판은 '이야~' 국내판은 '어이구야~'에 할아버지들 특유의 헐헐 소리를 더한 것.
[15]
작중 여러 발언으로 비추어 볼 때 원피스 세계관에도 물가 상승률이 분명히 존재한다. 일례로 100년 전 1억 현상금이던
도리&브로기 콤비가 시세를 적용하는 것만으로 18억 베리로 올랐다. 칭자오의 경우 활동기간이 30년전이니 저 둘과 달리 상승률이 그만큼 극적이진 않겠지만 현재 물가로 비교하면 5억 4200만 베리보다 훨씬 높은 금액으로 약 13억 정도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물론 24년 전에 55억이란 전대미문의 수치를 기록한
골 D. 로저도 있겠지만 이쪽은 해적왕인데다가 세계의 비밀을 안다는 초대형 폭탄이라는 점을 감안해야한다. 돈 칭자오의 경우 힘에 비해 활동 반경이 넓지 않은데다 악행도 소소한 해적질 정도로 정부 입장에서는 위험도가 비교적 적은 편이기도 하고. 계속 언급되지만 현상금=위험도이지 전투력이 아니다.
[16]
여기서 돈 칭자오의 진가가 드러나는데, 가프조차도 이 박치기를 깨부수기 위해 일부러 따로 산을 여덟 개나 박살내가면서 수련을 하고서야 파훼에 성공했다.
[17]
이 평가는
금사자 시키의 생각과 비슷하다. 시키 또한
임펠 다운에 투옥되었을 때 대해적시대의 시작에 흥분한 다른 죄수들과 달리 이제 뭣도 모르는 뉴비들이 판을 치게 되었다고 저승에 있는 로저에게 신세를 한탄했다. 빅 맘, 카이도, 흰 수염, 시키를 거느리고 다닌 록스의 정체가 밝혀지고 이 록스 해적단을 박살내버린 가프의 전성기 실력이 제대로 드러난 지금 보면 진짜 그런 말을 할 만해 보인다.
[18]
물론 한 번에 쑥 들어가지는 않았다. 그 가프가 한참을 씨름하다가 인상을 찌푸리고 "흐으읍!"하는 기합을 넣어야 할 정도로 애먹었다.
[19]
칭자오도 후퇴한 뒤에 다시 가서 박치기를 계속 시도해 보았으나, 전혀 깨지질 않아서 부하들이 "이제 그만하십시오! 이러다 죽습니다!"라고 만류했다.
[20]
경기장 바깥에서는 싸움이 금지되어 있어서 함부로 싸웠다가는 경기를 시작도 못해보고 탈락한다. 어차피 루피랑 같은 C블록에 들어가니 죽이고 싶다면 시합에서 하면 된다고 손자들이 매달려서 필사적으로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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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루피가 잘못한 것에 가까운데 칭자오가 맞은 주먹은 '그깟 주먹' 한 방이 아니니까 문제다. 아닌말로 샬롯 링링은 꿀밤 한 대로 엘바프 곰을 즉사시킨 일이 있는데 이걸 겨우 한 대라고 치부할 수 있는가? 반대로 루피는 가프에게 수도없이 맞았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가프가 칭자오와 싸웠을 때처럼 두들겨 팼을 리는 없다. 물론 가프의 주먹은 딱히 세게 치지 않아도 벽을 부수는 괴력을 자랑하지만, 그 정도 괴력은 루피도 선보인 바 있다. 바로 알라바스타 편에서 알라바스타를 돌아다니던 중 배고파서 식당을 찾아다녔는데 이 때 식당을 발견하곤 고무고무 로케트를 사용하여 날아갔는데 우연찮게 스모커와 에이스가 휘말려서 집 몇채에 구멍을 내버렸다. 워터 세븐에서 루피에게 주먹질한 가프보다야 진심으로 힘을 낸 거겠지만, 그래도 싸우는 용도로 한 건 아니니 당연히 진심을 낸 건 아니다. 아무튼 칭자오에게는 횟수는 중요하지 않았는데 루피는 그걸 몰라준 것. 아닌말로 반대로 누군가가 루피에게 에이스가 죽은 걸 두고, 그깟 한명 죽은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냐고 지껄인다면 루피 반응은 알만하잖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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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프의 '주먹 한 방'이 어느 정도인지는 에그 헤드 편을 보면 알 수 있다. 손자를 훈계 목적으로 쥐어박으며 갤럭시 임팩트(...)를 날릴 리가 없다는 걸 생각하면 루피가 맞은 주먹은 가프 입장에선 쓰다듬어주는 것만도 못한 솜주먹에 불과하고, 산을 8개나 박살내며 특훈한 가프의 일격필살기에 비할 바가 못 된다. 사실상 루피는 가프에게 맞았다고도 할 수 없는 수준이다. 루피 일당이 워터 세븐 편에서 가프로부터 도망친 것도 얘들 입장에서나 필사의 도주지 가프 입장에선 패기도 씌우지 않은 장난질에 불과하다. 가프는 벌집 습격에서처럼 쿠 드 허스트 따위와 비교도 안되는 충격파를 주먹으로 내서 이들을 간단히 따라잡을 수도 있었으며, 애초에 가프의 신체능력이면 써니호에 점프해 뛰어오를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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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관중석에 있던 사보도 이 말에 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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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이마로 쏠리면서 자동적으로 튀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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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자오는 분명 제대로 감사를 표하려고 고개를 숙이기까지 했는데, 문제는 그 뾰족해진 머리로 고개를 숙이니 패기를 쓰지 않았는데도 바닥이 아주 갈려나가는 바람에 누가 봐도 공격하는 걸로 밖에는 보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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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칭자오는 스스로를 이빨 빠진 호랑이라고 말할 정도로 노쇠한 상태였고, 거기에 루피와의 싸움으로 지병도 도지면서 몸상태가 엉망이라 라오 G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라오 G도 노인이지만 칭자오는 그보다 8살이 더 많다.(라오 G: 70세, 칭자오: 7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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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이는 이보수군의 두목 딸 우호리시아이랑 결혼하기로 했다. 정략결혼이지만 사이는 자기는 아내가 누가 되어도 좋다고 하는 등 별 관심이 없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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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멋도 없게 앞쪽도 아니고 오른쪽으로 꺾였다. 하지만 송곳못 뿐만 아니라 재보까지 잃었던 과거와는 달리, 이번에는 사이가 송곳못을 물려받았고, 재보도 사이가 꺼내면 되기 때문에 사실 아무것도 잃지 않았다고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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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애니 팀이 섬세하게 베이비 5의 표정을 결혼식 파트에는 활짝 웃고, 장례식 파트엔 눈물까지 글썽이며 울 듯한 표정으로 맞춰주었다. 물론 이 대사는 본의가 아니라 시할아버지가 진짜로 죽은 줄 알고 이런 것. 실은 그냥 실신한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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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 G는 일반 사람들보다 훨씬 빠른 스피드와 엄청난 괴력을 가진 톤타타족 전사들을 상대로 혼자서 무쌍을 찍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밀짚모자 일당 산하에 들어가는
올럼버스를 한 방에 털어버린 전적도 있다. 일반 간부 중에서도 델린저와 함께 눈에 띄는 전적을 보여준 강자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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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논란이 되는 것은, 상대인 라오 G는 그렇다쳐도 사이는 분명 얼마 전까지 루피와 돈 칭차오의 격돌 장면에서 방해물 취급 받을 정도로 이 둘에 훨씬 못 미치는 애송이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그 전까지 일반 간부인 델린저를 상대로 별다른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완패한 '파괴포' 이데오와 우열을 가리기 힘든 혈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런 사이가 돈 칭차오의 송곳머리를 꺾어버린 건 물론 그런 칭차오를 제압한 라오 G를 한 방에 격침시키는 등 파워 밸런스가 꼬일만한 전개가 혼란스럽게 이어졌기 때문에 팬들이 의아해한 것. 사실 싸움 중에 칭자오의 공격이 안 먹힌 것이 아닌, 라오 G를 맞추지 못한 게 더 큰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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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전의 몇 차례 싸움에서 전성기의 그 가프가 전력을 다해도 칭자오의 송곳못을 깨부수지 못했단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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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같은 세대에서 역시 가프와 호적수인 로저와 뉴게이트의 현상금은 50억을 상회한다. 링링 역시 수십 년 전 청소년 시절에 이미 5억을 찍었던 것을 생각하면, 인플레이션을 가정하더도 칭자오의 현상금은 그 실력에 비해 낮아도 너무 낮게 책정된 금액. 그렇지만 손자인 사이가 송곳못의 필살기의 위력은 막강하지만 그 외의 전투력이 필살기 송곳못의 위력에 비해서 강하지 못한 부분을 볼 때, 돈 칭자오 역시 전성기 시절에는 기본 실력 자체가 최악의 세대 이상으로 강한 편이어도 사황 클래스에 미치지는 못하나 필살기의 위력만이 유독 강력했고, 가프가 자존심상 필살기 대결로만 승부를 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칭자오는 송곳못이 없어진 것만으로도 실력이 팍 줄어버려서 가프 때문에 보물도, 힘도 잃었다고 슬퍼하며 원한을 곱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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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황해적단 소속이 아니면서 5억이 넘는 해적은 흔치 않다. SBS에서도 소속된 세력의 크기가 해적의 현상금을 책정하는 데 있어 상당한 지분을 가진다고 언급된 바 있다. 사황 최고 간부 및 상위권의 간부들과 칠무해의 전투력 격차를 생각해보면 현상금의 차이가 그 정도로 많이 날 수준이 아님에도 엄청나게 큰 수치의 차이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당장 해군이 사황 간부였던 에이스를 잡았을 때 벌어진
정상결전을 생각해보자. 잡아들였을적의 리스크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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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오리지널이긴 하지만 칭자오와 비슷한 시기에 이름을 날린 세계의 파괴자
반디 월드의 현상금이 5억 베리이다. 월드의 경우는 특유의 열매 능력 때문에 가프, 센고쿠가 동시에 나선데다 해적 연합까지 포섭하고 거기다가 사이퍼 폴의 도움까지 받고 나서야 간신히 붙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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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것도 본인 말 (나이가 들어서) 쇠약해졌다고 한다. 즉 전성기때는 이것보다 더 강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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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주의해야할 것이 칭자오가 가프와 호각으로 맞붙은 것은 일종의 필살기 대결만이다. 물론 그것만으로도 칭자오와 추룡송곳못 박치기가 대단한 것은 맞지만, 벌집 전투에서 가프가 보여준 지휘력, 속도, 근력을 포함한 종합적인 전투력에 버금가는 능력을 칭자오가 가졌을 거라는 것은 불분명하다. 특히 강자들은 자존심이 강하기에 필살기 대결로 누르지 못한다면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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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필살기 원툴이라 하더라도 손꼽히는 강자인 것은 맞다. 그저 가프나 로저와 같은 세계관 최강자급의 인물들과 동급은 아닐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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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했듯 보옥빙상은 한 점에 방대한 힘을 쏟아부어야만 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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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명은 권골 충돌(갤럭시 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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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연출이 개그스러운거지 칭자오는 가프한테 맞고 실력이 크게 죽은건 사실이고, 심지어 조상이 남긴 보물까지 꺼낼 수 없게 되어 크게 절망한 상황이다. 어떻게 보면 가프를 원망하고 있는 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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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점이 있다면 듀발은 상디한테 강하게 원한을 품었는데 상디가 해결해준 거고 칭자오는 가프한테 강하게 원한을 품었는데 루피가 해결해준 것으로 원한의 대상과 해결해준 대상이 다르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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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칭자오 입장에서 보면 일족의 재보를 놓치고 본인의 자랑거리이자 필살기를 못 쓰게 되었으니 화가 날만도 하다. 더군다나 필살기를 잃고 가프를 상대로 싸우러 간다는 것은 어림없는 소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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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라오 G는 린스를 쓰나는 질문에는 그저 헛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