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츤데레의 특징을 정리한 문서.2. 특징
남성의 경우에 대한 내용은 츤데레/남성형 문서
, 여성의 경우에 대한 내용은
츤데레/여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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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 대부분 성질이 급하고, 다혈질이며 감정의 기복이 심하지만, 때로는 이성적이고 냉혹하고 냉정한게 대부분이다.
- 활기차고 한결같으며 부끄럼쟁이. 자존심이 강하다.
- 독점욕과 질투심이 강하다.
- 주인공이 다른 여자/남자와 조금만 의심되는 상황(이 경우 주인공의 실수인 상황이 많다.)에 있으면 가차 없이 주인공에게 폭언을 내뱉고 비웃는다.
- 주인공을 친절하게 대하거나 주인공에게 작업을 거는 여자/남자를 째려보거나 드물게는 괴롭힌다.
- 근데 대개 이럴 때에는 주인공이랑 연인 관계도 아닌 경우가 많다.
- 기가 세면서도 내면은 약한 부분이 있는 아주 전형적인 외강내유형.
- 정신 연령이 어리다.
- 신경 써주기를 바라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알지 못하고 남에게 호의를 표현하지 못한다.
- 2차 성징 전의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아이에게 심술을 부리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자기를 봐달라는 감정에서 나오는 행동.
- 머리를 쓰다듬으면 말로는 싫어하지만 그만두게 하지는 않는다.
- 무언가를 해줘서 답례를 하려면 얼굴을 붉히며 부정한다. 말도 더듬거리는 편이다.
- 얼핏 봐도 행동 패턴이 알기 쉽다.
- 주위에서 멍석을 깔아줘도 당사자가 소용없게 만든다.
-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비비 꼬는 버릇이 있다.
- 아가씨.
- 가족이 없거나, 있어도 사이가 좋지 않거나, 멀리 떨어져 자주 만날 수 없어 겉으로는 강한 척을 해도 속으로는 외로움을 잘 타는 성격인 경우가 많다.
- 서양권 여자 캐릭터들의 경우 새침하다기보다 괄괄한 톰보이 기질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서양권 남성 캐릭터들의 경우 잘 욱하는 다혈질이나 까칠한 타입이 많다.
2.1. 츤데레 캐릭터의 기본 심리
츤데레 캐릭터의 행동은 당사자에게 있어서는 어디까지나 "서투른 호의" 또는 "장벽이 있는 사랑"의 표현이고 저런 호감을 받는 상대도 제3자로부터 지적받을 때까지 자신의 츤데레적인 언행을 자각하고 있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반동형성[7]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즉, "딱히 널 위해 한 일은 아니다" 같은 소리를 하더라도 그것이 자신의 호감을 숨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떤 호감도 없이 진심으로 저런 말을 하는 거라면 츤데레라고 할 수 없다.2.2. 츤데레의 정의에 따른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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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 츤으로부터 데레로 바뀌어가는 심경의 변화를 츤데레라고 부른다.
「『츤』의 원인(예를 들면 남성 불신 등)의 해결」→「주인공에게 애정이 싹트고『데레』가 된다」 등의 형태로 갸루게, 에로게의 플래그에 나타남으로써 자주 보게 돼 최종적으로 닭살 커플이나 폭군과 같은 상황으로 되는 것이 많다. 츤데레의 성질을 생각해 볼 때 협의적으로 이것이 원류라고 보이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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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특정한 조건하에서 데레가 츤으로 바뀌는 성격을 츤데레라고 한다.
이것을 보충하면「데레」를 「어색함」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타인의 눈을 신경 써 츤츤 해버린다」, 「데레의 표현으로서 무심코 츤츤 해버린다」 의 캐릭터들이 여기에 들어맞는다. 몇 해 동안 양상화되는 캐릭터들이 이 예시에 많이 적용되었고 또 캐릭터를 이미지하기 쉽기 때문에「츤데레」라고 말하면 광의적으로 이것을 가리키는 일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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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대상이 되는 양자(혹은 그 이상의 복수인)의 관계를 가리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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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데레 할 때의 행동이나 발언을 츤데레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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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상기와 같은 일이 포함한 사건을 말한다.
2.3. 츤데레 캐릭터의 세부유형
기본적으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쉽게 말하면 츤이었지만 데레로 변하는 유형이나, 데레인데 그걸 가리기 위해서 츤을 하는 유형이다. 전자는 처음에는 주인공을 싫어하거나 주인공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는 상태였다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좋아하게 되는 것이고 후자는 (처음부터) 주인공을 좋아하는 상태였지만 부끄러워서 표현을 못 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이면 된다.첫 번째는 시간에 따라 츤으로부터 데레로 바뀌어가는 심경의 변화를 가지고 츤데레로 하는 경우로 캐릭터가 츤츤대던 원인(예를 들면 남성 불신 등)이 해결되면서 주인공에게 애정이 싹트고 "데레데레" 가 되는 형태로 미연시, 에로게에서 자주 나타나며 최종적으로 닭살 커플이나 폭군과 같은 상황으로 발전하는 것.
두 번째는 특정한 조건하에서 츤츤-데레데레가 계속해서 오가는 경우로 이것은 보충하자면 "데레" 가 어색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타인의 눈을 신경 쓰다 보니 츤츤댄다", "데레데레의 표현을 하려다 보니 무심코 츤츤거리게 된다" 같은 행동 양식을 보이는 캐릭터들이 이에 속한다. 이것 또한 작품이 진행될수록 츤이 더 옅어지거나 메가데레로 폭주하는 케이스가 있다. 몇 해 동안 양산화되는 캐릭터들이 이 예시에 많이 적용되었고 또 캐릭터를 이미지를 만들기 쉽기 때문에 최초의 츤데레는 전자에 가까웠으나 최근에 등장하는 캐릭터일수록 후자의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전자의 경우는 츤인 시기를 오래 끌면 끌수록 비호감 이미지를 사기가 쉽고, 실제로 그러한 사례가 많이 보이는 반면 후자는 기본적으로 데레를 오가기 때문에 호감 이미지를 사기가 쉽고, 츤 또한 그저 귀여운 모에 요소 중 하나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8] 또한 첫 번째 유형의 캐릭터에서 두 번째 유형의 캐릭터로 바뀌는 경우도 굉장히 흔하다. (주로 갑자기 태도를 바꾸자니 부끄러워서 등의 이유가 붙는다.)
후자의 경우 중요한 것은 히로인이 사실은 주인공을 좋아하는데 츤츤거리는 것뿐이라는 것을 독자/시청자/플레이어, 즉 해당 매체를 소비하는 사람은 알아야 한다는 것. 해당 작품의 주인공뿐 아니라 그것을 소비하는 사람마저 히로인이 주인공이 좋아서 츤츤거리는 건지, 원래 싹수가 없는 아이인지를 모르게 되면 그건 모에가 아니라 짜증이다.[9]
비슷한 맥락에서 츤데레는 결국 주인공에게 데레데레 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모에해 보이는 것이며, 실제로 그런 남자나 여자가 현실에 있다면 그냥 짜증만 날 뿐이라는 관점도 있다. 상대에게 자기 성질을 있는대로 부리면서, 그 상대에게 조금 잘해주는 것으로 상대방을 가스라이팅하는 것일 뿐이라는 주장과도 일맥상통한다.
[1]
특히 서양권에서 자주 보이는 클리셰이다. 아마도
이 친구의 영향이 큰 듯.
[2]
실제로도 아래 전담 성우들 중에서도 (특히 일본) 로리 속성의 캐릭터를 잘 맡는 성우가 꽤 많다. 로리 전담=츤데레 전담까지는 아니더라도 로리캐를 잘 맡는 일본 성우들은 한 번씩 츤데레 계통 캐릭터를 맡아봤을 확률이 높다.
[3]
츤데레 캐릭터의 대부분은 소꿉친구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 까딸스럽기만 한 츤데레도 몇 년을 같이한 소꿉친구 입장에서 보면 쉽게 대처가 가능하기에 제일 보편적인 설정이다.
[4]
'빛의 세계' 에서의 본좌.
[5]
'어둠의 세계'에서의 본좌.
[6]
그녀의 대표 캐릭터라고도 할 수 있는
니시키노 마키는 물론,
이와무라 리아도 은근 츤데레적 성격의 소유자다.
[7]
억압된 감정이나 욕구가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도록 그것과 정반대의 행동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는 기제를 말한다.
[8]
물론 이것도 하기 나름이다. 츤츤-데레데레를 오가는 완급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후자의 케이스여도 비호감으로 전락하는 케이스가 많다.
[9]
물론 작가의 능력에 따라 100% 츤으로 이루어진 캐릭터도 모에할 수 있고 대놓고 주인공을 좋아한다고 머리로는 알 수 있어도 짜증나는 캐릭터도 있긴 하다. 어디까지나 일반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