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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7:51:25

최진철/골 때리는 그녀들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최진철
파일:골 때리는 그녀들 로고.svg 감독진
골 때리는 연맹
골 때리는 연맹 위원장
하석주
FC 월드 클라쓰 FC 액셔니스타 FC 스트리밍파이터
FC 발라드림 FC 원더우먼
FC 구척장신 FC 불나비 FC 국대 패밀리 FC 개벤져스
(공석)
ONE SEASON SUSPENSION
FC 아나콘다
{{{-2 {{{#!folding [ FA ]
{{{-2 {{{#!folding [ 전 감독 ]

파일:FC 월드클라쓰 최진철.png
FC 불나비 감독
최진철
崔眞喆 | Choi Jin-Cheul

1. 개요2. 특징3. 역대 팀 이동 & 남은 행선지4. 감독 전적5. 역대 팀별 및 감독 상대전적6. 감독 세부 행적7. 골때녀 감독 경력
7.1. FC 구척장신7.2. FC 월드 클라쓰 1기7.3. FC 탑걸 1기7.4. FC 월드 클라쓰 2기7.5. FC 탑걸 2기7.6. FC 스트리밍파이터7.7. FC 탑걸 3기
7.7.1. 제1회 SBS컵7.7.2. 시즌 5(챌린지리그)7.7.3. 제2회 SBS컵
7.8. FC 불나비7.9. 번외: FC 최진철
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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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87cm 압도적인 피지컬로 필드를 장악한 대한민국 축구의 방패!
최진철 골 때리는 그녀들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다.

2. 특징

김병지 감독과 더불어 파일럿 때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 단 둘 뿐인 근본 감독이다.

감독으로서의 특징은 멤버 개개인의 실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포지션을 찾는 데에 능하다. 특히 골키퍼 발굴에 탁월한데, 최진철 감독이 발굴해낸 골키퍼는 모두 수준급의 기량을 보여주며 팀의 핵심 멤버로 자리잡은 경우가 많다.[1] 또한 본인부터가 수비수 출신 감독이니 만큼 팀 단위로서의 수비력에 특히 신경쓴다. 그가 거쳐간 팀 모두 쫀쫀한 수비력을 선보이는 편.

이런 특징이 겹쳐서 신생팀을 육성하는 데에 강점을 보인다.[2] 필드에서도 선수들의 위치를 계속 잡아주고, 연습 및 훈련을 할 때도 최대한 접근하기 쉽게 지도하며, 준비한 전술이 잘 안 먹힌다 싶으면 바로 플랜B를 도입하는 전술적 유연함도 갖추고 있다.[3] 파일럿 구척장신을 제외하고 신생팀만 총 3번을 담당했는데 팀을 떠나고 나서도 최진철 감독이 잡아놓은 기틀은 꾸준히 유지되는 편이다. 성적도 시즌 2 탑걸을 제외하면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4]

그래서 골때녀 전현직 감독을 통틀어 최고의 감독을 꼽으라면 최성용, 오범석과 더불어 세 손가락 안에 꼽힌다. 리그 최종 성적도 슈퍼리그 3위 2회, 무패우승 1회, 챌린지리그 승격 2회 등 다른 감독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돋보이는 편.

다만 명성에 비해서 SBS컵에서의 성적은 좋지 않다. 2번의 SBS컵 동안 탑걸 감독으로서 임했지만 2번 모두 4강의 벽을 넘지 못하고 6강전에서 고배를 마셨기 때문. 그 두 번의 6강전 모두 경기력이 썩 좋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더욱 아쉬운 점.

3. 역대 팀 이동 & 남은 행선지

역대 팀 매칭 이동
파일:fc구척장신.png 파일:fc월드클라쓰.png 파일:FC 탑걸 로고.png
(2021.02.11 ~ 02.12)
FC 구척장신
(2021.06.16 ~ 10.06)
FC 월드 클라쓰
(1대: 2021.10.13 ~ 2022.04.20)
FC 탑걸
파일:fc월드클라쓰.png 파일:FC 탑걸 로고.png 파일:fc스트리밍파이터.png
(2022.04.27 ~ 09.14)
FC 월드 클라쓰
(3대: 2022.09.21 ~ 2023.02.22)
FC 탑걸
(2023.03.01 ~ 07.19)
FC 스트리밍파이터
파일:FC 탑걸 로고.png 파일:FC 불나비 로고.png
(5대: 2023.07.26 ~ 2024.06.26)
FC 탑걸
(2024.07.03 ~)
FC 불나비
감독 팀 매칭 남은 행선지
파일:fc액셔니스타.png 파일:fc원더우먼.png 파일:fc발라드림.png
FC 액셔니스타 FC 원더우먼 FC 발라드림
파일:fc국대패밀리.png 파일:fc개벤져스.png 파일:fc아나콘다.png
FC 국대 패밀리 FC 개벤져스 FC 아나콘다

4. 감독 전적

감독 전적
감독 성적 18승 15패 (33)
감독 Streak 1패
최고성적 우승 (
) (제2회 슈퍼리그)
우승 1회 (
) (제2회 슈퍼리그)
토너먼트 진출 3회 (
) (시즌 1/제1회 슈퍼리그)
(
) (제2회 슈퍼리그)
승격 2회 (
) (제3회 챌린지리그)
(
) (제4회 챌린지리그)
강등 0회
방출 0회
최다연승 6연승
최다연패 4연패
정규리그 성적 7승 3패
4승 2패
2승 0패
2승 2패
CHAMPION MATCH 0승 0패
LEAGUE 1승 4패
시즌 1 2승 2패
파일럿 0승 2패
이벤트 매치 성적 ALL-STAR MATCH 6승 4패
지난 대회 성적 파일럿 파일:fc구척장신.png FC 구척장신 4위
시즌 1 파일:fc월드클라쓰.png FC 월드 클라쓰 3위
시즌 2 리그 파일:FC 탑걸 로고.png FC 탑걸 탈락
파일:fc월드클라쓰.png FC 월드 클라쓰 3위
파일:FC 탑걸 로고.png FC 탑걸 우승
파일:fc스트리밍파이터.png FC 스트리밍파이터 2위
승격
파일:FC 탑걸 로고.png FC 탑걸 탈락
(6위)
2위
승격
제 2회 SBS CUP
탈락
(6위)
파일:FC 불나비 로고.png FC 불나비 -

5. 역대 팀별 및 감독 상대전적

팀 전적
파일:fc월드클라쓰.png 파일:FC 탑걸 로고.png 파일:fc액셔니스타.png 파일:fc스트리밍파이터.png 파일:fc발라드림.png 파일:fc원더우먼.png
FC 월드 클라쓰 FC 탑걸 FC 액셔니스타 FC 스트리밍파이터 FC 발라드림 FC 원더우먼
1승 0패 1승 0패 0승 2패 0승 2패 1승 1패 1승 2패
파일:fc구척장신.png 파일:FC 불나비 로고.png 파일:fc국대패밀리.png 파일:fc개벤져스.png 파일:fc아나콘다.png 파일:골 때리는 그녀들 로고.svg
FC 구척장신 FC 불나비 FC 국대 패밀리 FC 개벤져스 FC 아나콘다
5승 1패 0승 1패 3승 4패 4승 2패 2승 0패
감독 전적
파일:fc월드클라쓰.png 파일:FC 탑걸 로고.png 파일:fc액셔니스타.png 파일:fc스트리밍파이터.png 파일:fc발라드림.png 파일:fc원더우먼.png 파일:fc구척장신.png 파일:FC 불나비2.png 파일:fc국대패밀리.png 파일:fc개벤져스.png 파일:fc아나콘다.png
FC 월드 클라쓰 FC 탑걸 FC 액셔니스타 FC 스트리밍파이터 FC 발라드림 FC 원더우먼 FC 구척장신 FC 불나비 FC 국대 패밀리 FC 개벤져스 FC 아나콘다
김병지 김태영 이근호 박주호 오범석 조재진 이을용 최진철 백지훈 (공석) 최성용
4승 3패 1승 1패 0승 0패 0승 1패 2승 0패 1승 1패 1승 1패 - 1승 1패 - 0승 1패

6. 감독 세부 행적

감독 세부 행적
파일:fc구척장신.png 최진철 (FC 구척장신)
파일럿 4강 1경기 파일:fc개벤져스.png 황선홍 (FC 개벤져스)
3·4위전 파일:fc국대패밀리.png 김병지 (FC 국대 패밀리)
최종 성적 0승 2패
파일:fc월드클라쓰.png 최진철 (FC 월드 클라쓰)
시즌 1 조별예선 A조 1경기 파일:fc불나방.png 이천수 (FC 불나방)
조별예선 A조 3경기 파일:fc개벤져스.png 황선홍 (FC 개벤져스)
4강 1경기 파일:fc국대패밀리.png 김병지 (FC 국대 패밀리)
3·4위전 파일:fc구척장신.png 최용수 (FC 구척장신)
최종 성적 2승 2패
파일:FC 탑걸 로고.png 최진철 (FC 탑걸)
시즌 2 리그 1R 파일:FC 아나콘다3.png 현영민 (FC 아나콘다)
2R 파일:fc개벤져스.png 김병지 (FC 개벤져스)
3R 파일:FC 원더우먼2-3.png 이천수 (FC 원더우먼)
4R 파일:fc액셔니스타.png 이영표 (FC 액셔니스타)
5R 파일:fc구척장신.png 백지훈 (FC 구척장신)
최종 성적 1승 4패
파일:fc월드클라쓰.png 최진철 (FC 월드 클라쓰)
조별예선 B조 2경기 파일:fc개벤져스.png 김병지 (FC 개벤져스)
조별예선 B조 3경기 파일:fc국대패밀리.png 조재진 (FC 국대 패밀리)
4강 1경기 파일:fc액셔니스타.png 이영표 (FC 액셔니스타)
3·4위전 파일:fc구척장신.png 백지훈 (FC 구척장신)
최종 성적 2승 2패
파일:FC 탑걸 로고.png 최진철 (FC 탑걸)
조별예선 A조 2경기 파일:fc국대패밀리.png 김병지 (FC 국대 패밀리)
조별예선 A조 3경기 파일:fc구척장신.png 오범석 (FC 구척장신)
4강 2경기 파일:fc월드클라쓰.png 이을용 (FC 월드 클라쓰)
결승전 파일:fc구척장신.png 오범석 (FC 구척장신)
최종 성적 4승 0패
파일:fc스트리밍파이터.png 최진철 (FC 스트리밍파이터)
1R 1경기 파일:fc발라드림.png 정대세 (FC 발라드림)
2R 3경기 파일:fc국대패밀리.png 김태영 (FC 국대 패밀리)
3R 6경기 파일:fc원더우먼.png 하석주 (FC 원더우먼)
파일:fc개벤져스.png 이영표 (FC 개벤져스)
최종 성적 3승 1패
파일:FC 탑걸 로고.png 최진철 (FC 탑걸)
1라운드 4경기 파일:fc국대패밀리.png 김병지 (FC 국대 패밀리)
6강 3경기 파일:fc발라드림.png 최성용 (FC 발라드림)
1R 1경기 파일:fc아나콘다.png 이영표 (FC 아나콘다)
2R 4경기 파일:fc개벤져스.png 조재진 (FC 개벤져스)
3R 5경기 파일:fc원더우먼.png 정대세 (FC 원더우먼)
파일:fc구척장신.png 하석주 (FC 구척장신)
1라운드 5경기 파일:fc국대패밀리.png 김병지 (FC 국대 패밀리)
6강 2경기 파일:fc스트리밍파이터.png 이을용 (FC 스트리밍파이터)
최종 성적 5승 3패
파일:FC 불나비 로고.png 최진철 (FC 불나비)
조별예선 B조 1경기 파일:FC 탑걸 로고.png 김태영 (FC 탑걸)
조별예선 B조 2경기 파일:fc스트리밍파이터.png 박주호 (FC 스트리밍파이터)
5.6위전 파일:fc원더우먼.png 조재진 (FC 원더우먼) -

7. 골때녀 감독 경력

7.1. FC 구척장신

파일럿 당시 FC 구척장신을 지휘한 감독. 하지만 무득점 전패에 대한 책임으로 전격 경질이라는 수모를 겪는다.[5] 파일럿에서 정규 편성으로 확정되자, 본인이 직접 꾸린 신생 팀 FC 월드 클라쓰의 감독이 되어 시즌 1에 돌아왔다.

7.2. FC 월드 클라쓰 1기

팀을 직접적으로 구상하였고, 지원한 외국인 선수들을 심사하고 발탁하는데 결정적으로 관여하여 월드 클라쓰 창단에 지대한 기여를 한 감독이다. 지금까지도 리그에서 활약하는 사오리와 엘로디, 전 멤버인 에바, 구잘, 아비가일과 마리아를 중용하였으며 나티 또한 최진철이 뽑은 선수이다.[6] 시즌 1에서 FC 월드 클라쓰를 지휘한 감독. 파일럿 당시, 무득점 전패에 성적 부진으로 경질(!!)이라는 수모를 겪고 그 오명을 벗어던지기 위해 최진철 감독이 본인이 원했던 플레이 스타일을 이식하려고 했다는 발언과 함께, 직접 40여명의 후보군에서 선수 발탁부터 관여하여 선수들과 처음부터 호흡을 맞춘 외인구단을 만들어 재도전했다.

그 결과는 뛰어난 용병술과 온화하지만 혹독하게 선수들을 밀어붙이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고, 또한 연민의 구여친, FC 구척장신의 첫 승을 함께 기뻐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FC 월드 클라쓰와 FC 구척장신이 준결승전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FC 구척장신과 3·4위전을 치러 3:0 완승했다.

시즌 2 리그전을 앞두고 FC 탑걸로 이적했다.

7.3. FC 탑걸 1기

시즌 2 리그에서 FC 탑걸을 지휘한 감독.

시즌 1 종료 후 시즌 2에서 FC 탑걸의 감독으로 이적했다. 이로서 시즌 1에 이어서 시즌 2에서도 신생팀의 감독을 맡게 됐다.[7]

황선홍과 최용수가 각각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강원 FC 감독으로 선임되어 하차하게 되면서 시즌 2 하위 리그 감독 중 유일한 현역 감독이기도 하다.

시즌 2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FC 아나콘다를 상대로 치른 'FC 탑걸'의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어내며 시즌 2의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신생팀 전문 감독답게 처음엔 낯을 가려서 말을 놓는 것도 어려워했지만 축구에 대해 잘 모르는 출연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부터 핀포인트로 하나씩 알려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2 리그전 1경기 부터 3경기까지는 팀에서 피지컬이 가장 좋은 바다와 유빈을 수비로 두고, 발이 빠른 문별을 이용해 역습을 시도하는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사용했다. 간미연과 채리나는 공격 진영 우측에 위치한 문별의 반대편에 위치한다. 가용할 수 있는 자원에 맞춰서 최선의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며, 뛰어난 반사신경을 보여주는 아유미가 수비 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렇게 수비적으로 경기 운영을 하면서 승부차기까지 진행해서 경기를 가져가는 전술을 우선으로 했었다.[8] 시즌 2 액셔니스타전 부터는 선수비 후역습 대신 볼 점유율을 늘리고, 적극적인 세트피스 활용 및 전방 압박을 하는 전술로 바뀌었다.

전에 담당했던 월드 클라쓰 팀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새로 맡게 된 탑걸 팀도 성심성의껏 케어하고 있다. 골키퍼 장갑을 낀 아유미의 신발끈을 직접 묶어주고 손수 마사지를 해주거나, 멤버들의 테이핑을 직접 해주는 등 자상한 면이 돋보인다. 시즌 2 첫 정규 경기인 FC 아나콘다와의 경기에서, 하프타임에 상반신은 화이트 보드에 작전 지시를 하면서도 하반신은 아유미의 하체를 무릎으로 마사지해주는 신기를 발휘하였다.

그리고 파일럿 시즌 포함 3개의 시즌을 통틀어 처음으로 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어 감독 본인에게도 탑걸이 각별한 팀으로 기억될 듯 하다.

시즌 2 리그전 마지막 경기에서 구척장신과 다시 맞붙었으나, 1:0으로 패배를 하고 만다.

시즌 2 챌린지리그에서 최성용 감독이 이룬 성과가 워낙 돋보여서 시즌 2 리그의 성적을 두고 최진철 감독이 평가절하되는 경우도 있지만, 탑걸의 성장에는 최진철 감독의 공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 중론. 리그전 당시에도 비록 수월히 연계되진 않았지만 패스 플레이를 시도했다는 점[9]과 탑걸의 가장 큰 강점인 끈끈한 조직력과 수비력은 최진철 감독이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였고 자연스럽게 녹여내려 했다. 이는 최진철 감독이 직접 맡고 일궈냈던 또 다른 팀인 월드 클라쓰도 마찬가지다. 즉 최진철 감독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 놓고 최성용 감독이 바톤을 넘겨받아 완성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

시즌 2 리그전에서 FC 탑걸이 탈락한 이후에는 시즌 2 슈퍼리그를 앞두고, 시즌 1에서 감독을 맡았던 FC 월드 클라쓰로 다시 자리를 옮겼다. 시즌 2 챌린지리그에서 새로 부임한 최성용 FC 탑걸 감독에게 인수인계를 해주고 FC 탑걸과는 작별하였다.

7.4. FC 월드 클라쓰 2기

시즌 2 슈퍼리그에서 FC 월드 클라쓰를 지휘한 감독. 시즌 1때처럼 시즌 2 슈퍼리그에서도 FC 월드 클라쓰와 FC 구척장신이 준결승전에서 탈락을 하는 바람에, FC 구척장신과 3·4위전에서 다시 만났고, 시즌 1때 처럼 구척장신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고 2시즌 연속 3위에 오른다.

하지만 시즌 3를 앞두고 이루어진 시즌 2 리그 통합 올스타전 후 감독 재배치 추첨을 통해 탑걸에 복귀하였다.

7.5. FC 탑걸 2기

시즌 3 슈퍼리그에서 FC 탑걸을 지휘한 감독. 시즌 3 슈퍼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 국대 패밀리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둠으로서, 탑걸이 승격 첫 시즌 만에 토너먼트에 진출하는데 성공하였다. (국대 패밀리가 구척장신에게 패배해서 이미 1패를 안고 있었고, 탑걸에게 패배하면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었다.) 이로서 3번의 시즌 동안 맡은 팀을 전부 토너먼트에 진출시키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시즌 3 슈퍼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구척장신을 상대로 3:2 승리를 거둠으로서, 시즌 2 리그전의 아픔을 설욕하는데 성공하였다. 다만, 후반 집중력 저하로 3:3 동점 상황을 만들 뻔 했다.

시즌 3 슈퍼리그 준결승전에서 두 시즌간 동고동락한 FC 월드 클라쓰를 만나 2:2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시즌 3 슈퍼리그 결승전 구척장신을 상대로 5:2 대승을 거둬 탑걸이 세운 각종 경이로운 기록에 큰 공을 세웠고, 최진철 감독 본인도 골때녀 합류 이후 최초로 우승을 달성해 슈퍼리그 우승컵을 들었다. 또한 골때녀 전현직 감독을 통틀어 최초로 3번 연속 포디움에 입성하는 등 골때녀 감독들 중 가장 독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시즌 3 종료 후에 감독 재배치 추첨을 통해 희로애락을 함께 한 탑걸을 떠나 시즌 4 신생팀 스트리밍파이터로 이적하였다.

7.6. FC 스트리밍파이터

시즌 4 챌린지리그에서 FC 스트리밍파이터를 지휘한 감독. 공교롭게도 파일럿, 시즌 1, 시즌 2에 이어 또 다시 신생팀 감독을 맡게 되었다. 월드 클라쓰 창단 시 외인 선수들을 직접 발굴한 바가 있고 탑걸의 멤버들도 최진철이 자신들에게 축구라는 걸 처음 가르쳤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신생팀의 기본기 주입과 팀 컬러 형성에 강점을 가진 감독이라고 볼 수 있다. 원클럽 맨인 선수 시절과 달리 팀을 참 자주 옮긴다... 이로써 스트리밍파이터 창단에도 최진철이 직접적으로 기여하였음을 알 수 있다. 심으뜸과 깡미 등 선수 기용에서도 결정적 역할을 했을 겻으로 추정된다. 이쯤되면 신생팀 창단 전문 감독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구척장신을 이끌었다가 전패를 당하며 물러난 파일럿 시즌을 제외하고, 자신이 맡았던 팀들은 최소 포디움[10]에 들었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이번 스밍파도 챌린지리그에서 슈퍼리그로 승격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고, 승강전 진출권을 확보하고 승강전 승리로 진출해 그 기대를 절반의 현실로 만들었다.

예능감도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발라드림전을 앞두고 열린 첫 프레스룸 인터뷰에서 에네르기파 모션으로 팀 구호인 "스밍~파!"를 외치고, 이에 맞서 급하게 구호를 합창하려는 발라드림 정대세 감독과 서기에게 "그쪽 구호 식상해"라고 꼽을 주는 등 김병지, 하석주의 뒤를 잇는 예능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

발라드림과의 첫 경기에선 발라드림과 스밍파의 실력 차이를 인정하여, 득점을 하기보다는 실점을 최소화하고 한 방을 노리는 역습 전술을 택했는데 그것이 제대로 통했다. 스밍파 멤버들의 피지컬이 나쁘지 않다 보니 수비 시에 버티는 힘이 있었고, 경서와 서기는 스밍파의 수비를 쉽게 뚫지 못했다. 힘들게 만들어 낸 유효슈팅은 죄다 일주어터의 선방에 막혔다. 그리고 앙예원의 역습 한방이 제대로 통하면서 1:0으로 발라드림을 잡아내는 이변을 연출했다. 또한 이 경기를 승리함으로써 이영표 감독의 뒤를 이어 개인 성적 10승을 달성한 2번째 감독이 되었다.

그리고 원더우먼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부차기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모두의 예상을 깨고 준우승을 차지, 신생팀을 승강전에 진출시킨다. 이로써 시즌 1 신생팀 월드 클라쓰의 4강 신화, 탑걸의 시즌 3 슈퍼리그 전승 우승에 이어 창단 3달차 신생팀을 이끌고 챌린지리그 준우승을 달성하면서 신생팀 돌풍 전문 감독의 명성을 이어가게 된다. 그러나 자신이 혼신의 힘을 다해 통합 챔피언으로 키운 탑걸이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에 빠지며 챌린지리그로 강등되었고,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개벤져스를 상대하게 되었다.

개벤져스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조직적인 수비력을 앞세웠고, 주장 깡미의 멀티골이 터져 승리했다. 이로써 1부 리그에선 신체 스펙 최하위 팀을 우승시키고, 2부 리그에선 초보 신생팀을 승격시키며 골때녀 명감독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더불어 이영표 감독을 누르고 골때녀 최다 승수 감독 단독 1위를 차지하게 됐다.

SBS컵을 앞두고 감독 재배치 추첨에 따라 이을용에게 스트리밍파이터의 감독을 넘겼다.

7.7. FC 탑걸 3기

제1회 SBS컵 · 시즌 5에서 탑걸을 지휘한 감독. 시즌 5 감독 팀 매칭 행사장에서 다른 감독들에게 일일이 "탑걸 뽑지 마"라고 로비(?)하면서 탑걸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결국 이영표의 양보로 탑걸 복귀에 성공했다. 제자들이 챌린지로 강등당하는 모습을 보고 복귀를 결심했다고 한다.

7.7.1. 제1회 SBS컵

SBS컵 1회전에서 김병지 감독이 지휘하는 FC 국대 패밀리와 맞붙었다. 종료 2초 전까지 3:2로 밀리며 명장 이미지가 실추되는 듯 했으나... 애제자 김보경이 종료 1초 전 라스트 미닛 골을 성공시켜 연장전으로 끌고 간 것에 이어, 연장전에서 2-2 포메이션에서 김보경과 유빈을 전방으로 올리는 다이아몬드 포메이션으로 전환하고 그 전략이 들어맞으면서 골든골까지 터뜨리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일구고 탑걸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시즌 김보경이 실력이 정체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들 정도로 한동안 활약이 미비했으나, 이 날 포트트릭을 달성하면서 확실히 최진철 감독이 김보경 활용법을 잘 알고 있으며[11] 탑걸이 승리하려면 김보경 득점력이 살아나야 된다는 점을 파악하고 경기를 준비한 것으로 느껴지는 경기였다.

그러나 발라드림과의 6강전에서는 발라드림을 봉쇄하는 전술이 아닌 김보경을 폴스 나인으로 쓰는 기행을 펼쳤지만, 철저하게 실패로 돌아가며 경서-서기-민서로 이어지는 3자 패스 빌드업과 김보경 봉쇄 작전에 속수무책으로 말리며 1:3으로 참패했다.

7.7.2. 시즌 5(챌린지리그)

시즌 5 챌린지리그 개막전인 아나콘다전에서 본인 손으로 탑걸을 우승시켰던 좋은 기억이 있는 신안산 아레나에서 4:2 대승을 거둬 슈퍼리그 재승격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

그리고 창단 후 한번도 이기지 못했던 개벤져스전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태미가 김혜선, 오나미의 킥을 연거푸 막아내는 사이 4명의 키커가 모두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4:2로 승리, 개벤져스전 창단 첫 승과 더불어 개벤져스에게 창단 후 첫 승부차기 패배를 안기며 최소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그러나... 3차전인 원더우먼전에서는 필드플레이어 전원이 김보경에게 들러붙는 원더우먼 정대세 감독의 변칙 수비 지시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설상가상으로 골키퍼 태미가 자신이 그렇게 주의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킥인에 성급하게 손을 대 두차례나 자책골을 범하는 불운이 겹쳐 1:3으로 패배하며 다이렉트 승격에 실패하고 승강전으로 밀려난다.

구척장신과의 승강전에서는 공민지가 스케줄 차 결장하는 바람에 5명이 풀타임으로 뛰는 악재 속에서도 구척장신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골때녀의 명장답게 탑걸의 재승격이라는 공약을 지키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스트리밍파이터에 이어 탑걸까지 2연속 승격을 이끌며 승격청부사로 자리잡았다.

7.7.3. 제2회 SBS컵

시즌 5 감독의 임기가 제2회 SBS컵까지 연장되면서 제2회 SBS컵도 탑걸과 함께 하게 되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최초의 20승 감독이 됨과 함께 슈퍼리그와 SBS컵을 모두 석권한 감독이 될 수 있다.

그렇게 국대 패밀리와의 1차전에서는 다영의 골로 2:1로 이겼으나 다행히도(?) 다영이 넣은 골은 하나로 금연은 할 필요가 없어져서 시청자들의 우스갯소리로 다영을 멀티골을 못 넣게 하기 위해 교체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많았다. 스코어 상으로는 신승이지만 경기력 자체는 탑걸의 우위였고, 다만 후반전 체력과 집중력 저하로 위험한 상황이 여럿 있었기 때문에 이후 있을 스트리밍파이터와의 경기는 충분히 대비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스트리밍파이터와의 2차전에서는 태미의 놀라운 선방으로 승리를 2분 남겨놓았으나 가까이서 골을 못 넣던 앙예원이 중거리슛을 쏴 연장전으로 끌려갔고, 결국 체력이 떨어진 채리나가 연장전에서 핸드볼 실책을 저지르며 알고도 막을 수 없는 위치에서 프리킥을 내주고 말았고 2:1로 패배, 다득점에서 개벤져스에서 밀려 탈락하였다.

7.8. FC 불나비

시즌 6에서 불나비를 지휘하는 감독. 정규편성 이후 최초의 20승 감독 및 슈퍼리그 2회 우승 감독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불나비와 함께 우승을 천명했다.
공교롭게 자신이 키운 FC 스트리밍파이터, FC 탑걸과 한 조에 맞이하게 되는 얄궂은 운명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애제자들인 탑걸과의 첫경기 채연과 강보람의 득점으로 승리를 했고 탑걸을 향한 예우차원에서 승리하고도 크게 기뻐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스트리밍파이터 전에서는 이주리, 채연이 골을 넣으며 앞서나갔지만 키퍼 안혜경의 계속된 트롤링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커리어 사상 최초로 슈퍼리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7.9. 번외: FC 최진철

시즌 5 공식경기 종료 후, 역대 우승 감독 4인이 드래프트 형식으로 팀을 꾸려서 출전하는 올스타 리그에서 FC 조재진의 감독을 맡게 되었다. 드래프트 순서 추첨에서 전체 4픽으로 밀려나는 불운을 겪었지만, 전체 1픽을 획득한 조재진이 골키퍼 키썸을 지명하는 행운 덕에 허경희를 거저 주웠고, 이 후 ㄹ자로 진행되는 드래프트의 장점을 잘 살려 애제자 채리나, 비운의 아나콘다 에이스 윤태진, 개벤져스의 주포 오나미, 승부차기 방어력과 발밑이 좋은 골키퍼 리사 등 S급은 아니지만 유니크한 장점이 있는 롤플레이어들을 차례로 지명해 팀을 꾸린다.

FC 조재진과의 1회전에서는 비록 FC 조재진의 무한속공 축구에 고전하기는 했지만, 특유의 치밀한 빌드업 축구를 통해 오나미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면서 3:3 무승부를 기록한 뒤 한수 위 승부차기 실력을 보여주며 5:4로 승리, 결승에 진출한다.

FC 최성용과의 결승전에서는 비록 골든골을 허용하며 패하긴 했지만, 전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선수비 후역습 전술로 FC 최성용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며 시청자들로부터 졌잘싸라는 평을 받았다.

8. 여담



[1] 구척장신의 아이린, 월드 클라쓰의 케시, 탑걸의 아유미, 스밍파의 일주어터가 대표적이다. 시즌 1 당시 월드 클라쓰의 골키퍼였던 엘로디 역시 포지션을 변경한 이후로도 팀 상황에 따라 서브 키퍼를 볼 실력은 충분히 된다. [2] 또한 신생팀 창단 시 팀 구상 및 선수 영입에 대한 전권을 가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제작진이 거의 모든 권한을 일임하며 신생팀을 고정으로 맞길 정도면 방송적으로도 제작진이 가장 신뢰하는 감독이자 출연자라는 추측도 해봄직하다. [3] 다만 그만큼 훈련장에서는 상당히 엄하게 가르치는 듯 하다. 스밍파의 심으뜸도 첫 공식 경기를 앞두고 지옥 훈련을 할 때 최진철 감독에게 혼나서 울었다고 본인 유튜브에서 넌지시 밝힐 정도. [4] 탑걸도 시즌 3에 재부임해서 슈퍼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5] 파일럿 시절에는 선수들의 구력도 굉장히 낮았고 감독들의 전술 또한 정립되어있지 않았던 터라 축구 경기가 아닌 예능이다라는 인식이 훨씬 강했다. [6] 최진철은 시즌 2에 탑걸 감독으로 이동하였으나, 나티와 본인의 딸이 동갑이다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시즌 1 이후 탑걸 감독으로 부임하기 전에 나티를 발탁하였음을 유추할 수 있다. [7] 원래는 시즌 2에 참여할 생각이 없었지만, 아내가 적극적으로 권유했다고 한다. [8] 골때녀 룰 특성상, 정규 시간 내 승리와 무승부 후 승부차기 승리가 승점이 똑같아서 수비적인 축구가 유리한 환경이기 때문. 바다, 문별, 간미연이 승부차기에서 보여준 구석을 노려서 성공시킨 슈팅은 우연으로 보기 힘들고, 최진철 감독이 승부차기에 중점을 맞춰서 훈련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9] 마지막 두 경기인 액셔니스타, 구척장신전은 탑걸이 볼 점유율에서 압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슈퍼세이브로 득점 기회가 날아간 뒤 후반 막판 불운한 자책골로 실점하는 패턴이 이어진지라 "최진철 감독의 생각은 옳았지만 운이 안 따라줬다"는 시청자 의견이 많았다. [10] 시즌 1 단일 리그: 월드 클라쓰 3위, 시즌 2 슈퍼리그: 월드 클라쓰 3위, 시즌 3 슈퍼리그: 탑걸 우승. [11] 김병지가 김보경을 좌측 공격수로 두거나 수비 쪽으로 내렸다가 제대로 피를 본 것을 생각하면... [12] 액셔니스타, 스트리밍파이터 상대 2전 2패, 불나비 상대 1전 1패. [13] 최성용,박주호 감독 상대 1전 1패, 이근호는 아직 붙어본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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