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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5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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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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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트위터 추모 리본 이모지.svg 세월호 사고 일지/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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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2015년 3월 17일
11시 00분 실종자 가족들,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4.16 세월호 가족협의회 세월호 인양촉구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엶. #
19시 00분 전남 순천 연향 시립도서관 지하극장 ‘연’에서 '금요일엔 돌아오렴' 북콘서트가 열림. #

2. 상세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안전사회소위원장인 박종운 변호사는 이날 오전 PBC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인양과 관련, 세금과 시간을 낭비하는 것 아니냐는 일부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진상규명 차원에서 선체를 인양해 조사를 해보는 게 좋겠다는 것”이라면서 “인도주의적 관점이든, 인권적인 관점이든 간에 인양이 이뤄져야 실종자 문제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는 인양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반박한 뒤 “인양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 비용도 생각해야 할 것”이라며 입장을 같이 했다. (시민일보)

오후에 열린 청와대와 여야회동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인양과 관련해 "특위 논의 지켜보자"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the300)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세월호 특위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사진(민중의소리) 새정치민주연합은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제대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는 조속히 국무회의를 열고 공무원 파견, 민간 조사관 채용 등 출범에 필요한 모든 사안에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제뉴스)

실종자 가족들이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4.16 세월호 가족협의회 세월호 인양촉구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에서 '실종자 완전 수습! 세월호의 온전하고 조속한 인양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기자회견 전문(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촉탁수사 요청을 받아 유경근 4·16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을 1시간 가량 조사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김재원 청와대 정무특보 겸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해 12월 31일 “SNS에 유경근 전 대변인이 허위 사실을 적시해 새누리당 지도부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했다. 유경근 집행위원장은 조사를 받은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원확인과 관련한 질문에만 답하고 나머지 질문에는 모두 진술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조사와 기소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재판정에서 할 말이 무척이나 많습니다”라고 적었다. (헤럴드경제), (연합뉴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세월호참사대책위원회(위원장 이승열 목사)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 신학토론회’를 갖는다. (세계일보)

한일 양국의 원로시인 신경림과 다니카와 슌타로가 시로 나눈 대화 ‘모두 별이 되어 내 몸에 들어왔다’(예담)가 출간됐다. 시에 시로 답하는 대시(對詩)는 일본의 전통적 시 창작 기법에서 연유한 것으로, 국내에선 낯설지만 일본에선 비교적 흔한 형식이다. 2014년 1월부터 6월까지 번역자 요시카와 나기씨를 사이에 두고 이메일로 주고 받은 스물네 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참사와 동일본 대지진 등 시대의 아픔을 공유했다. (한국일보)

지난 5일부터 두 조로 나누어 미국 동부와 서부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동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 '세월호 엄마들'이 현지시각으로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뉴욕 맨해튼의 9·11 추모박물관을 찾았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