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선미 절단 완료 이후 실종자 수색에 어느 정도 진전이 보이고 있다. 오전에 단원고 교사로 확인된 시신이 수습되면서, 대책본부는 6월말까지 실종자 전원을 수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우선 20일까지 잠수사와 장비를 총동원해 수색에 나서기로 했다. 수색이 완료된 격실은 수중 음향 탐지기인 소나, 무인원격수중탐색장비(ROV), 수중카메라로 정밀 촬영 후 수색범위를 압축하는 한편, 실종자 유실 방지를 위해 자석이 달린 유실차단봉 114개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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