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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2 05:15:29

천재 왕자의 적자국가 재생술 ~그래, 매국하자~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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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트라 왕국2. 어스월드 제국3. 마덴 왕국4. 카바린 왕국5. 솔제스트 왕국6. 레벤티아교

1. 나트라 왕국

2. 어스월드 제국

3. 마덴 왕국

4. 카바린 왕국

5. 솔제스트 왕국

6. 레벤티아교




[1] 나트라 왕국의 병사들의 이름을 전부 외우고 있을 정도다. 웨인 본인은 나트라 왕국 병사는 얼마 되지도 않아서 다 외우는 게 간단하다고 했지만 그래도 1만 명이다. [2] 어스월드 제국 입장에서는 대륙 통일 전쟁에 나섰을 때 1만 명밖에 없는 나트라 왕국의 병사라도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기 때문에 제국과 같이 싸우는 것을 요구할 것이다. 즉, 이러나 저러나 전쟁은 피할 수 없다. 어떻게 되든 싸우는 것이 운명이라면 국력이 강한 나라에 붙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거기다 어스월드 제국은 플럼인에 대한 차별이 없다는 점도 있다. 대륙 서쪽 나라에 먹히게 되면 니님과 같은 플럼인들은 순식간에 노예로 굴러떨어지게 되지만, 어스월드 제국에 먹히게 되면 적어도 그런 걱정은 없기 때문이다. 이미 유학 과정에서 제국의 통치도 괜찮다는 검증까지 끝낸 상태였다. [3] 사실 엄밀히 말하면 나트라 왕국의 병사를 원한다기보다는 적이 하나 줄어든다는 점과 제국의 대륙 통일 전쟁에서 서쪽의 적들이 반격해올 루트 하나를 봉쇄한다는 점이 중요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굳이 나트라 왕국의 병사를 징발하느니 그 병사를 그냥 두고 대신 서쪽에서 동쪽으로 넘어오지 못하도록 막게 두는 것이 이득이다. [4] 코믹스 12화에서 어스월드 선황이 후계자를 정하지 않고 죽은 이유가 제2황녀인 로웰미나의 입을 통해 밝혀지는데, 쓰러진 후에도 자신의 자녀들이 아직 황제의 그릇이 아니라고 여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즉위 배경이 상당한 영향을 끼쳤는데, 아직 황자였던 시절, 형제가 많은 탓에 제위 계승 순위로 따지자면은 결코 높지 않았으나, 자신의 능력을 증명함으로써 계승 순위를 뛰어넘어 제위를 물려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경험 탓에 선대 황제는 자신의 자녀들에게 높은 능력을 요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쓰러져 죽는 그 순간까지 자신(선대 황제)의 기준에 만족치 못한다고 여긴 듯하다. 그러나, 이로 인해 제2황녀 로웰미나가 언급했던 것처럼 3명의 형제들이 황제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되었다. 이를 들은 니님은 그냥 파벌 경쟁만을 악화시킨 바보 같은 짓이라고 깠다. [5] 굉장히 현실적이다 보니 이상주의 같은 것은 조금도 없다. 오히려 언제 자기 나라 군대가 쿠데타를 일으킬지 모른다는 의심병 말기 환자 그래서 뭘 하든 최선의 결과나 최고의 결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차선의 결과나 최악의 결과가 나올 거라고 보고 계획을 짜는데, 매번 자신이 원치 않는 최선이나 최고의 결과가 뜨다 보니 매번 뜨악한다. [6] 애초에 총사령관은 뒤에서 지휘하는 게 맞다. 괜히 나섰다가 눈 먼 화살에 총사령관이 뒤지기라도 하면 그대로 지휘 체계가 붕괴되는 건데...... [7] 그렇기에 무슨 일을 하든 의심을 하고, 자기가 짠 작전임에도 플랜 A만으로는 잘 해결되지 않을 거라며 기본으로 플랜 B, 플랜 C까지도 짜는 타입이다. [8] 다만 니님을 모욕했을때 한 나라의 왕을 원래부터 죽일의도가 있었다고 해도 앞뒤사정 생각하지 않고 무턱대고 감정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마이너스 요소이다. [9] 매국을 계획하고 목표로 하고 있지만, 사실 이것도 황제가 계속해서 정복 전쟁을 벌이려고 들면 제국 vs 서쪽 국가들의 싸움이 될 거고, 그 경우 나트라는 그야말로 고래 싸움 중간에 있는 새우 꼴이 될 테니 차라리 문화적으로도, 시스템적으로도 더 뛰어난 제국에 흡수되는 것이 나트라 왕국의 백성들을 위해서 분명 좋단 것은 객관적 사실이었다. 황제만 갑작스럽게 죽지 않았다면...... 그리고 그 황제가 갑작스럽게 죽은 것으로 찾아온 균형의 붕괴로 인해서 찾아온 난세 속에서도 지금처럼 버텨내는 것만으로도 웨인이 얼마나 뛰어난 지도자로서의 재능과 능력을 지니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10] 원래 나트라 왕국이라는 곳이 대륙 서부에서 핍박받던 소수민족들이 동부로 넘어오던 관문이었다. 그렇다 보니 나트라 왕국에 정착한 외부민족들이 플럼인 외에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이런 민족들은 대부분 왕국에 충성심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이고 플럼인들만이 그래도 왕국 및 왕가와 가까운 편이라 요직에도 다수 진출해 있는 것. 플럼인들의 족장이 왕의 보좌를 맡는 것이 전통으로 지켜지고 있을 정도이다. [11] 특히 주 나트라 제국 대사였던 피시 블런델, 그리고 웨인에게 혼약신청을 한 제국 2황녀인 로웰미나가 거유라서 해당 문제로 콤플렉스가 증폭되는 문제도 있다. [12] 모욕하는 말을 하자마자 주변 병사들이 곧바로 웨인의 눈치를 볼 정도니 관리들뿐만 아니라 병사들에게도 알려진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역린이란 묘사가 처음으로 나온 상황 당시, 웨인의 선처를 받은 신하들 중 한 명이 근위병에게 왜 웨인이 플럼인을 신하로 둔 것이냔 순수한 호기심을 담은 질문에 근위병이 눈치를 주며 그 말을 웨인에게 말하면 지옥문이 열릴 것이란 경고를 할 정도였다. [13] 그런데 곧바로 마덴 왕국의 사자가 어그로랍시고 니님을 웨인 바로 앞에서 모욕해버리는 바람에 이런 니님의 노력은... [14] 웨인은 그냥 나트라군이 강해져야 훗날 제국이 흡수했을 때 좋지 않겠냐 겸 나트라 왕국에 대한 가치를 조금이라도 더 높이려고 든 것이었으나, 피시는 세계의 흐름을 보고서 웨인이 제국이 포기할 수 없는 제안(덫)을 던졌다고 보고 '무서운 상대'라고 오해(?)해 버렸다. 다만, 웨인이 가진 진의만 다를 뿐 세계의 흐름을 보고서 제국이 놓칠 수 없는 제안을 던진 것은 맞다. 황제만 죽지 않았으면... [15] 웨인도 그녀가 가짜 신분을 쓰고 있다는 사실은 대충 눈치챘지만, 니님이 뒷조사를 했는데도 그녀의 정체가 제국의 황녀라는 사실은 직접 나트라 왕국에 찾아오기 전까지 알지 못했다. 반면 로웰미나는 웨인의 정체를 진작에 눈치챘다. 뭐 어차피 웨인은 제국에서 스파이 노릇을 할 게 아니라면 아무리 정체를 숨긴다고 해도 제국 정부에는 자기 정체를 알릴 수밖에 없는 반면 로웰미나는 정체를 감추더라도 딱히 문제가 없으니 난이도에서 큰 차이가 있다. [16] 그리고 그가 그토록 갈망하는 영웅적 면모를 웨인에게서 보게 된다. [17] 웨인은 그를 납치해서 실토하게 만드는 계획도 생각했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에게는 그나마 나은 결말인 듯. 그러지 않은 것은 예전에 로웰미나가 자신을 휘말리게 하는데 성공하면 도와줄지도 모른단 말을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로웰미나에게 도움을 주려고 자신이 미끼가 되면서까지 그리나흐를 로웰미나의 다루기 쉬운 말로 만들어냈다. [18] 니님이 폭발했었던 이유는 게랄트가 웨인을 약소국의 왕자라면서 겁나게 무시하고 깔보는 발언들을 던져댔기 때문. 부부는 원래 상대방의 일에 분노하는 법? [19] 휘하에 변장술이 뛰어난 사람이 있는지, 원래는 화끈한 몸매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남장했을 때에는 겉으로 전혀 드러나지 않아서 웨인 조차도 저걸 어떻게 감춘거냐고 놀라워했다. [20] 공주의 신분으로 남은 왕국군을 온전하게 이끌기 힘든 탓에 '제노비아 공주'는 표면상 사망한 것으로 알리고, 사망한 왕족인 '헬무트'의 이름을 빌려 저항군을 지휘하였다. [21] 마덴이 한계까지 뽑아내서 편성한 3만 병력은 와해되고, 군 지휘부도 몰살된데다 주력군이 부재한 사이 카바린의 침공으로 수도가 함락당하고 왕족 귀족들이 대부분 살해되었다. 나트라와의 협력으로 카바린이 한번 물러나기는 했지만 국력을 재건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고, 이걸 카바린을 비롯한 서부 세력들이 가만히 보고만 있을 리가 없으니 이래저래 나라의 미래가 어둡다. [22] 웨인은 완충지대 구상도 망했고, 나트라보다 규모가 큰 마덴 왕국을 산하 후작령으로 받아들이면서 국내 권력 구조을 조정하는데 상당한 노력을 해야하는 꼴이 되었다. 사실상 작중에서 웨인이 맛본 첫 번째 실패. 심지어 이게 자기 꿍꿍이를 제노비아가 다 파악하고 있다가 조용히 통수를 때린 꼴이라 아픔이 2배. [23] 결국 대단하단 왕실의 핏줄도 올라가고 올라가다 보면 농부부터 시작해서 백성의 한 명에 불과하다며 결국 순혈주의는 대단할 것 없단 식으로 비판한다. [24] 그녀(제노비아)의 측근 중 하나인 지바의 반응으로 보아, 밤샘도 빈번한 모양이다. [25] 다만, 이런 니님의 노력은 드라우드가 보낸 사자의 어그로로 무의미하게 되었다. [26] 더 기가 막힌 노릇은 마덴이 자기 때문에 망할 위기에 처했음에도 카바린 왕국과 몰래 내통해서 성문을 열었다! 나라를 2중으로 말아먹은 셈. [27] 일단 플럼인들을 넘겨달라는 이유가 이들을 사냥하면서 유희를 즐기겠다는 미친 이유인데다, 나트라는 수백 년간 서부에서 탄압받으며 내쫓긴 플럼인들의 최후의 피난처 역할을 해온 탓에 이들이 곧 나트라인이기도 하다. 게다가 플럼인들은 이미 나트라의 정치, 경제, 군대 등 사회 각 분야에 자리잡았기에 이들 모두를 카바린에 넘겨준다는건 곧 나트라라는 나라가 완전히 망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두 국가의 지배자가 회동하는 자리에서 칼부림이 벌어진 참사가 일어나기에 충분한 막말이었던 것. [28] 웨인은 금광산을 최대한 비싸게 팔기 위해서 '분쟁을 없던 일로 하자'고 지바가 요청을 해오자 전투에서 죽은 부하들의 이름을 전부 열거한 뒤에 '전투에서 죽은 부하들과 유족들에게 뭐라고 해야 하냐'고 거부했는데, 지바는 부하 하나하나의 이름을 전부 기억하며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것처럼 보이는) 웨인의 태도의 감명받았다. [29] 어차피 병력은 드라우드 쪽이 압도적으로 많기에 웨인의 군이 광산 밖으로만 나오면 이기는 전장이라고 봤었기에 밖으로 나오도록 어그로를 끌어댄 것이었다. 사실 계책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수준 다만, 웨인 또한 처음부터 이미 기책을 짜두고 실행하고 있었던 터라서 사망 플래그만 되어버렸다. [30] 이름은 로건. 성우는 미야조노 타쿠무. [31] 다만 마덴에서 동원 가능한 거의 모든 병력을 빼내온 탓에 여유롭게 작전을 벌일 시간이 없기도 했고, 나트라군은 복잡하게 개발된 광산 지대를 점령하고 요소에 방어선을 구성하고 있었다. 시간도 촉박한데 지형적으로 극히 불리한 곳에서 작전을 펼쳐야 하는 상당한 페널티를 안고 있었던 것. [32] 웨인의 독백에 의하면 지금 카바린 왕의 상태는 위태롭다고 말하는 것조차 넘어선 수준으로, 자기가 귀찮은 나머지 모든 것을 혈통으로 결정할 만큼 일을 대충한 결과 가신과의 골이 깊어져서 어떻게 할 방법이 사라졌을 거라고 한다. 왕비를 배출한 가문이면 최소 백작 가문이거나 후작 가문, 공작 가문 출생일 것인데, 이런 대귀족 출신의 여성을 아무런 증거없이 처형했다는 것은 곧바로 반란이 일어나고도 남을 일이니 웨인이 이렇게 생각할 만도 했다. 카바린 왕이 하는 말과 웨인의 독백으로 보건데, 카바린 왕이 죽였다는 그 친자식은 상당한 둔재였거나, 분명 재능이 있었으나 카바린 왕의 기준에 못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 [33] 웨인과의 전투 이후 엄청나게 살이 빠졌는데, 댄디한 중년의 모습을 보인다. [34] 코믹스 36화에서 그뤼엘과 회담을 갖게 된 웨인 또한 '강한 자신감에서 유래한 결단력과 담력'을 갖추고 있으며, 그렇기에 명군이라 찬양하는 것도 납득이 간다고 한다. [35] 소설에서는 보르겐과 라크룸의 협공으로 전차에서 떨어뜨리고 하갈이 제압한다. 애니에서는 하갈과 라크룸이 그뤼엘의 공격을 막는 사이에 니님이 제압한다. [36] 즉, 트루첼라 또한 아버지처럼 괴짜라는 소리가 된다. [37] 코믹스 19화에서 언급되길, 선성후 위에 있는 직책으로, 선성후들 중에서도 이 성왕이 선출된다고 한다. 그러면서, 22-3화에서 언급되길, 성왕은 레벤티아교의 정점에 해당되는 위치에 있으며, 그 중에서 길드메리아는 그러한 성왕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한다. [38] 그 이유는, 레벤티아교가 있는 대륙 서부는 남존여비 사상이 강한 곳인데, 길드메리아는 그런 곳에서 여자의 몸으로 국장이자 성왕 대리라고 하는 꼭대기까지 출세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길드메리아는 사절단에 마덴 잔당군의 사자가 있다는 것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 [39] 옆에서 듣던 제노 또한 정말이냐며 무척이나 믿기 힘들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