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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14:48:21

천마신공(열혈강호)

1. 개요2. 상세3. 포문걸의 무공과 천마신공과의 관계4. 장백검법과 천마신공과의 관계5. 작중 등장한 천마신공6. 천마가 붙지 않은 공통기술7. 천마신군 사용무공8. 천마신군 제자들의 독문무공
8.1. 백강8.2. 도월천8.3. 진풍백

1. 개요

만화 《 열혈강호》에서 사파지존 천마신군이 창안한 무공이 천마신공(天魔神功)이다. 천마신공은 우선 내공 기공술이 차지하는 비율이 압도적인데. 이 무공들은 다른 무공보다 시전자의 내공치와 강한 체술이 따라줘야 제대로 이해할수 있기에 무공의 이해도나 완성도에서 체화하는 시간이 필히 중요하다. 창시자 천마신군과 모든 제자들의 수준 차이는 한마디로 극악으로 차이가 난다.

2. 상세

작품 초반에는 천마신군의 신물이 화룡도인것도 있고, 주인공인 한비광이 화룡도를 사용해 천마신공의 중요 기술을 시전했기 때문에 도에 기초한 무공으로 생각되었으나 이후 전개에서 천마신군의 다른 제자인 최상희, 진풍백, 백강 등이 공개되면서 무기에 얽메이지 않는 강대한 내공 본위의 기공임이 드러났다. 천마신군의 호적수로 추앙받는 검황 담신우의 장백검법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위력을 화려하고 정교한 초식으로 커버하는 스타일이라면, 천마신공은 그냥 무식하게 압도적인 파워로 밀어붙이는 호쾌한 무공. 열혈강호 세계관에선 최강의 위력을 가진 무공으로, 단순히 그 위력만 놓고 볼 때 자하신공이외에는 천마신공을 능가하는 무공은 존재하지 않는다.[1]

어마어마한 내공으로 펼치는 압도적인 모습이 특징으로 천마신공을 시전하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면 다리를 타고 나온 기가 땅을 여러갈래로 부수며 전진하거나 다수를 허공섭물로 띄워버리고 내공으로 태워버린다던지, 필드를 뒤엎는다던지 하는 모습이 나온다.
한비광과 천운악이 대결한 현발파에서 암수를 쓰려는 것이 아니냐며 따지는 정파 무인들 앞에서 천마신군이 직접 내공 운용만으로 광대한 면적의 땅을 갈라버리고 돌덩이와 흙덩이를 허공섭물로 띄우고는 삼매진화로 그냥 재도 안남기고 태워버리는 신기를 보이기도 했다. 대부분의 무공이 광범위한 영역에 가하는 패도적인 위력의 내공 공격을 특징으로 하는 만큼, 극심한 내공소모를 동반하는 것이 단점인 듯 하지만 이 무공의 주된 사용자가 인간의 영역을 초월한 천마신군과 그 제자들이래서야 단점같지 않은 단점.[2]

장백검결이나 추의환영검술처럼 검같이 특정 병장에 특화되지 않고 제자들이 사용하는 병장기가 제각각이어서 뭔가 통일된 모습을 보여주지않아 잡다한 병장기를 아우르는 무공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지만 아래에 정리되어 있는 무공 리스트를 보고 가설을 세워보자면 천마가 붙은 무공들은 대부분 별다른 병장기 없이 구현할 수 있는 기공술이 대부분이란점으로 미루어 보아 천마신공 자체는 기공이 본류인 무공이며 마룡참등 천마가 붙지 않은 무공들은 천마신궁이라는 문파에서 두루 익히는 표준 기술일수도 있다.
송무문을 예로 들어보면 일반 문도에게 가르치는 무공과 문주에게만 내려오는(추의환영검술) 무공이 따로 있듯이 천마신궁에서도 일반 문도들(흑풍회 등)은 천마가 붙지않은 무공들을 기본적으로 배우고 천마신군 제자들만이 거기에 추가로 천마신공 등을 익힌다 보면 무리가 없다.

게다가 천마신궁이란 단체 자체가 오합지졸이던 각 사파와 정벌한 정파 인원들을 규합해 천마신군과 예하 흑풍회 대장들이 훈련시켜 막강한 단일세력으로 규합된것이기 때문에 이런 역사를 보변 그 잡다한 사파의 각 병장기를 응용한 무공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놨을 가능성이 크고 각 천마신군 제자들은 그중 자기 취향에 맞는 병장기(진풍백이라면 암기술, 초운현과 한비광은 도술)의 사파 무공을 기반으로 익히고 천마신공을 조합해 각자의 스타일로 승화시켰을것이란 예상이 가능하다.

분명 열혈강호 세계관에서는 경천동지할 위력의 가공할 무공인듯 한데, 스토리상 한비광이 사용하면 웬만한 적들은 대부분 막아내고 시작한다. 대체로 한비광이 다짜고짜 천마신공으로 적을 공격->적이 가볍게 막아낸다->등장인물들이 그 적을 상당한 고수라고 인식->한비광이 고전하면서 머리 쓰기 시작...이런 패턴으로 한비광 한정으로 적의 전투력 측정 무공같이 되어 있다. 그러나 한비광이 아닌 다른 천마신궁 관계자가 사용할 경우에는 엄청난 위력과 간지나는 연출로 적을 압도한다. 이는 한비광이 무공을 이른바 야매(...)로 배운 탓으로, 한비광이 장백산과 신지를 거쳐 초절 고수로 거듭난 이후로는 다른 제자들 못지않은 엄청난 위력의 천마신공으로 적을 압도한다.

특징이라면 사파 무공이지만 다른 무협계열에서 흔히 보이는 익힐 때의 각종 부작용이 없다. 이는 천마신궁이 말이 사파지 그 규모나 조직력 등은 사파를 대표하는 초거대 정규 문파이기 때문일 것이다.[3]

3. 포문걸의 무공과 천마신공과의 관계

포문걸은 천마신군의 스승으로, 화룡도의 옛 주인[4]이었다. 천마신공 이 자체가 포문걸의 무공이라면 이 문단을 새로이 개설할 필요는 없었겠지만,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이 점을 논의하기 위해 참고해야할 부분은 다음과 같다.

이상의 논의를 종합할 때, 다음의 결론을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천마신군이 스승의 무공을 원형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나름대로 보강하고 진보시킨 까닭이 중요할 것이다. 이 점은 작중에서 명확히 제시되어 있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은 낮다.[7] 허나 단서가 될 만한 천마신군의 발화가 있긴 한데, 641화에서 천마신군이 "무기라는게 어떤 형태든 나의 능력을 연장하는 도구일 뿐... 극의에 오른 사람에게 도검 논쟁은 필요없는 잡담에 불과하다."라고 말한다. 이 말을 해석하자면, 천마신군의 생각은 어차피 극의를 목표로 한다면 굳이 도가 아니라도 별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도가 아니더라도 포문걸의 무공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량하여 제시한 것이 천마신공이고, 이를 제자들에게 전수하였으며, 제자들 역시 그런 천마신군의 철학을 이어받아 각자 자신에게 알맞는 형식으로 또다시 개량하여 사용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8][9]

'천마'가 붙지않은 채 기존에 천마신공이라 알려졌던 기술들은, 원래 포문걸의 무공을 천마신군이 제자들에게 원형 그대로 전수했으리라 추측해 볼 수도 있다. 예를 들자면 마룡참, 맹룡파천, 광룡강천 등.

4. 장백검법과 천마신공과의 관계

일반적으로 천하 제일의 무공[10]이라 알려진 것이 천마신공이라지만, 그렇다고 상성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절대적인 무공은 아니다. 실제로 장백검법이 상성상 천마신공에 유리하다.

이 점은 작품 초반부에 천마신군이 담화린에게 행한 발화에서 암시되어 있었는데, 천마신군이 '인생에서 가장 혹독하게 당한 무공'이라고 직접 언급했기 때문이다. 천마신군이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는 인간류는 분명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이미 복선이 깔려있었다고 볼 여지가 있다.

두 무공간의 상성이 명확하게 증명되는 장면은, 바로 사슬남과 담화린의 대결 장면이다. 사슬남의 자세한 정체는 스포일러이긴 하지만 어쨌든 작중 최강자 라인에 드는 캐릭터로, 당시의 담화린이 어떻게 덤벼들어도 이기는 것이 불가능한 절대 고수였다. 실제로 사슬남과 담화린의 1:1대결 열흘 전, 한비광과 풍연이 매유진의 서포트를 받아가며 번갈아가며 싸웠지만 결국 단체로 개털렸다. 이 시점에서 한비광은 담화린보다 확실히 더욱 강한 상태였는데도 말이다.

비록 담화린에겐 패왕귀면갑[11][12]이 있었고 사슬남이 봐주면서 했다[13]지만, 넘사벽의 실력 차이에도 어쨌든 결과는 무승부였다.

그렇다면 상기한 점들을 고려할 때 해당 대결의 무승부의 원인으로, 무공간 상성 측면에서 장백검법이 천마신공에 유리하다는 것 외에 도무지 다른 것을 찾을 수 없다. 그리고 실제 대결 묘사에서도 사슬남의 시전하는 모든 무공을 담화린이 장백검법으로 멋지게 받아친다.

5. 작중 등장한 천마신공

장백검결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다 공개가 안된 것으로 보이며 완결나는 그 날까지 과연 다 나올 것인지는 역시 미지수이다.
작중 등장한 천마신군 제자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시전시 '천마'를 붙인 기술을 모아 정리했다.

6. 천마가 붙지 않은 공통기술

제자들이 두루 사용하나 천마가 붙지는 않은, 천마신공인지 애매한 기술들을 모아 정리했다.

7. 천마신군 사용무공

천마신공은 사실 내공과 기공술을 마스터해야 완벽한 위력을 선보이는 초절정 무공이다. 특히 사부와 제자 사이에서 천마신군이 사용하는 허공섭물과 삼매진화등 엄청난 내공술을 기반으로 한 도강의 위력과 기공을 동시에 사용할수 있는데. 잘 살펴보면 입신의 경지인 기검과 기공은 같은 이치라 보면 된다. 천하 제일의 기공술답게 위력과 정신도 절제된 상태라 이런 고수를 상대하기란 넘사벽 그나마 자하마신과 일전에서 물러난 상태지만 매우 강한 무공을 보여주었다.

8. 천마신군 제자들의 독문무공

천마신공을 익힌 천마신군의 제자가 사용했으나 다른 제자들은 사용하지 않은 각 제자들의 독문 무공으로 보여지는것들을 모아 정리했다.
결국 기본 내공운영 자체는 천마신공을 바탕으로 두고 있을것임을 전제하면 (이미 어느정도 무공을 신지 환종에서 완성한 시점에서 제자가 되었을 백강을 제외할순 있을지도 모른다.) 각 제자들이 선택한 병장기에 맞게 변형되어 운용되는 천마신공일것이다.

8.1. 백강

8.2. 도월천

8.3. 진풍백

진풍백 특유의 병장기인 혈우환으로 펼친 기술들.
주인공을 제외한 천마신군 제자중 가장 등장빈도와 전투신이 많았던 진풍백이었던 만큼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으나 기술에 들어간 혈우... 라는 이름처럼 오직 진풍백이 혈우환으로만 구사한 기술들만 정리되어있다.
진풍백의 독문 무공이란 추측이 타당할것이다.

[1] 하지만 천마신공은 강대한 내공을 요구하지만 익히는데 부작용은 묘사된게 없으니 마냥 천마신공이 약하다고 볼수는 없다. [2] 천마신군은 제자를 선발할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바로 자질인데, 백강은 기공을 다루는 실력에 있어서 신지 정점에 있는 환종의 명맥을 잇는 정통 후계자이고, 진풍백의 경우에는 무술을 전혀 모르는 어린 소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한의 내공을 갖는 천음구절맥을 지니고 있단 이유 하나만으로 제자로 받았고, 한비광은 말할 것도 없는 천재이므로 자기 제자로 삼아 무술을 반쯤 억지로 무술을 가르쳤다. 최상희도 어린 나이에 상당한 경지에 도달한 만큼 재능이 뛰어난데, 이를 보면 천마신군은 제자로 삼을때 가장 중요시하는것은 재능, 특히나 내공에 대한 잠재력이다. 제자 선발 기준이 이런건 아마 천마신공 자체의 막대한 내공 소모를 감당할만한 그릇이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밖에 해석할 수 없다. 나중에 밝혀지지만 도월천도 평범한 농민의 자식이었지만 아류로 배운 무술이 상당한 경지였기에 천마신군이 제자로 받아들인 것이다. 이렇게 되면 초운현만 불쌍해질 지경.. [3] 천마신공의 무술의 스타일을 따지면 사실 사파보단 정파 무공에 더 가깝고, 막대한 파괴력을 지닌 강력한 내공 무공이지만 부작용을 지닌 전형적인 사파무공의 포지션은 자하신공이 가지고 있다. [4] 화룡도는 포문걸-천마신군-한비광 순으로 3대에 걸쳐 물려받은 것이 거의 확실하다. [5] 자하마신 : "이거, 이거.. 정말 오랜만이라 몰라 볼 뻔 했다. 네 놈이 풍기는 그 기운, 그 기저에 깔린.. '포문걸'의 기를 말이다. [6] 자하마신 : "포문걸의 무공을 쓴다면 네놈의 무기는 도인가? 그렇다면 이 자리는 또다시 도와 검의 대결이 되겠군." [7] 주인공이 천마신군이 아니라 한비광&담화린 이니까. [8] 백강 맨손 무술가이고, 도월천은 륜을 무기로, 진풍백은 구슬을 무기로, 초운현은 검을 무기로, 최상희는 포를 무기로, 한비광은 도를 무기로 한다. [9] 이 중에서 진풍백을 예시로 좀 더 논의하자면, 진풍백의 혈우환 기반 무공은 본인이 본인 입으로 천마신공이라 말하지만, 사실상 진풍백의 독문 무공이나 다름없다. 이 점은 포문걸의 무공을 제자인 천마신군이 개량한 것과, 천마신군의 무공을 제자인 진풍백이 개량한 것과 서로간에 거의 일치하는 모습이다. [10] 자하신공을 논외로 한다면 [11] 사슬남이 진지하게 상대했다면, 패왕귀면갑이 있었어도 담화린은 확실하게 패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기보의 힘이란 것도 결국은 시전자의 능력에 달린 문제인데, 시전자인 담화린의 능력이 사슬남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했었기 때문. [12] 그리고 사슬남이 봐주면서 했다는 것은, 패왕귀면갑이 이 장면에선 진각성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또 한번 간접적 증명이 된다. 이후 담화린이 진짜 위기에 처했을 때엔 패왕귀면갑이 주인을 보호하기 위해 진각성한다. [13] 이때의 '봐주면서 했다'는 것은, 처음부터 접대식으로 일부러 패배하게끔 봐줬다는게 아니라, 한비광&담화린 일행이 신지에 입성할 실력이 되는지 테스트하는 목적에 맞춰서 봐줬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슬남의 원래 목적에 비추어 생각할 때, 무작정 봐준 것이라 보면 안 된다. 사슬남도 어느 정도는 수준에 걸맞은 무공을 운용해야 그 원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상황이다. [14] 모바일게임 열혈강호 M에서 등장했을 때는 순간이동하며 일직선으로 빠르게 베고 지나가는 기술로 묘사되었다. [15] 그러나 황건우는 이를 내공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천근추라고 생각한 상태에서 기술을 사용한 게 아니라, 단지 그의 외공이 워낙 뛰어나기에 내공도 심후해서, "물살이 센 강에서 물고기를 발로 잡기 위해 개발한 기술"을 사용한 것이다. [16] 홍균은 한비광의 백보진각을 처음 봤을때 천마군황보인 줄로 착각했다. [17] 57권 157페이지 등. [18] 백강이 기술명을 외치진 않았으나, 한비광이 대신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19] 귀신의 얼굴 형상이 양각으로 새겨진 호두만한 크기의 붉은 쇠구슬이다. [20] 시체에 박혀있던 혈우환들이 체내에서 쏙 빠져나와 공중에 떠오른다. 처음 쓸때는 명칭이 안 나왔으나 혈우등천으로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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