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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30 22:12:22

진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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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소설 속 엑스트라 진사혁.png
원작 일러스트
1. 개요2. 특징
2.1. 성격
3. 작중 행적4. 능력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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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속 엑스트라 히로인. 김수호 이상의 포텐셜을 지니고 있는 김하진 공인 <이계 귀환 영웅>의 최종보스다.

2. 특징

외견은 엘프를 떠올리는 미소녀...였는데 위색단 대장 일러스트가 이미지가 너무 다르고 되레 진사혁과 어울리다면서 주인이 바뀌는 바람에 까무잡잡한 갈색 피부의 스타일 좋은 포니테일 미녀가 되었다. 대신 작가가 색깔은 나중에 바꾸겠다고 했지만, 결국 완결 후 웹툰화가 될 때까지 그런 일은 없었다.

2.1. 성격

김하진이 대놓고 미친 년이라고 하는데 나온 행동만 보면 딱 어울리는 표현이다. 먼 곳에서 자신들을 알아본 김하진과 눈이 마주치자 자기 꼬라봤다고 공격하려고 하지만 했지만 동료의 만류로 겨우 그만두거나, 김수호한테 시비를 걸다가 참견하는 채나윤을 마력파로 백미터 날려서 아스팔트 바닥에 처박아 버린다. 이 외에도 매사에 지극히 폭력적이고 잔인하다. 전반적인 이미지는 불을 든 어린아이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자각이 전무하고 자기 맘에 들지 않는 상황에 대해 참지 못한다.

스승인 벨은 진사혁의 성장에 이런 오만함이 도움이 안될것 같다고 여기는지 어떻게 좀 성깔을 죽여보려고 노력하는 중이나, 다그치면 "차라리 죽여" 식의 태도로 일관하는지라 효력이 전혀 없다.

초반에는 오히려 죽을 때 죽더라도 절대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오만한 성격이었지만 김하진이 운명의 모래시계 스킬의 상대지정 능력을 사용해서 진사혁을 사망 직전까지 몰고 갈 때 자기 숙원을 이루기 전에는 절대 죽을 수 없다며 비굴하게 김하진한테 사과하며 살려달라고 한다. 죽음 앞에서도 초연할 줄 알았던 본인의 변화를 보고 본인도 놀라고 원작자인 김하진은 더더욱 놀라게 된다.[1]

이후 하진을 직접 쓰러뜨린다고 더욱 집착하게 되었고 하진은 도발을 통해 진사혁이 이중인격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지금의 폭압적인 성격이 인위적인 위장일 수도 있단 사실. 그러나 프렐리온의 왕족 시절에도 별로 칭찬받을 성격은 아니었다고 한다. 원작자 김하진의 평에 의하면 프렐리온은 마계화나 다른 재앙에 상관없이 진사혁이 왕이 되고부터 망조가 들었다 라고 할 정도로 진사혁에겐 왕재 따위는 없었고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지만 간신배의 말에 휘둘려 충신을 내치고 그걸 합리화했다고 회상한다.

다만 김하진의 기억과 설정이 온전히 들어맞을 확률은 거의 없다. 이중인격 설정부터가 리메이크 되어 하진이 몰랐던 것들이고 하진은 진사혁을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고 '이계귀환영웅'을 연중해버렸다. 무언가 설정이 추가되어 성격묘사가 달라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작중에서도 이 점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며 죽일지 말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3. 작중 행적

하진 일행이 여행 동아리 활동으로 간 부산에서 처음 등장한다. 에반젤과 놀아주기 위해 하루 먼저 도착한 하진은 호텔 베란다에서 우연히 진사혁과 그 일행인 벨을 보게 되고, 처음에는 벨이 진사혁이라고 생각했으나 그 옆에 있던 신비로운 분위기의 미소녀와 눈을 마주치고 대화를 엿들어 최종보스 포지션인 진사혁이 TS되었단 사실을 깨닫고 경악한다(...). 이 때 벨은 자신들의 위압에도 별 반응없이 마주보는 하진을 재야의 실력자라 평했으나 진사혁은 되레 짜증을 부리면서 하진을 공격하려다 벨의 제지로 자제한다.

그 다음날, 왜 왔는지는 불명이지만 놀이공원에서 김수호와 마주친다. 김수호를 매우 싫어하며 과거의 관계상 김수호는 자신과 대등하지 않다고 하면서 그녀 역시 이세계인, 그것도 대단한 혈통이라는 단서를 남긴다. 싸울 생각 없는 김수호였지만 그녀는 무시하고 마력의 폭발로 채나윤을 백미터 이상 날려보내고는 마력의 무장을 생성, 일방적인 폭격을 퍼부어 미스틸테인도 없는 김수호를 순식간에 타격해 쓰러뜨린다. 그러나 이 때 김하진이 그녀를 가로막고는 에테르와 성흔으로 만든 동전을 투척, 방심하며 맞아준 진사혁은 뇌진탕으로 전투력을 상실하고는 벨에 의해 후퇴하게 된다.

3개월 후에 다시 등장. 동전을 맞고 이마에 난 상처는 거의 사라졌으나 이 때의 패배가 엄청난 굴욕이었는지 반드시 죽인다고 이를 갈고 있다. 그의 스승격인 벨은 "너는 내가 손 한번 휘두르면 죽는다." 라면서 자만하지 말라고 조언하지만[2] 진사혁은 자기 자존심을 꺾느니 차라리 죽이라고 할 정도로 뒤를 안 보는 막나가는 성격인지라 곤란해한다.

그 후의 행보에 따르면 20세 즈음에는 판데모니엄 투기장에서 엄청난 활약을 통해 김수호를 제치고 자색연회 선정 슈퍼루키 랭킹 1위 레드 데스란 이명을 얻었다. 나름 명예욕이 있는지 이에 흐뭇해하며 2위 김수호를 향해 증오를 불태우고 3위인 마랑에게는 별 관심없다는 말을 하지만 3위가 진사혁의 이마에 동전을 박아버린 김하진일거라는 말을 듣고 투지를 불태운다. 그녀는 왠지 모르게 "마랑이 자신을 찾아올 것이다"라고 직감하는 모양이다. 비원의 탑에 입장할 예정이었지만 벨에게 티켓을 도둑맞으면서 입장이 지연됐다.

한참 후에야 투기장의 팬에게 선물받은 티켓으로 비원의 탑에 입탑했으나, 벨 일행의 기습을 통해 그녀가 곧 입탑할 것이란 사실을 알아낸 하진은 작정하고 그녀를 기습했고 탑 내에선 정상급의 무력을 갖춘 하진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진사혁의 사지를 개발살내며 죽여버린다. 비원의 탑 목숨은 7개지만 죽을 때 입은 데미지에 따라 목숨이 2-3개씩 사라지기도 하니, 최악의 경우 두 번만 더 죽으면 완전히 사망하는 위태로운 상태. 그 후 독백에서 '평생토록 품어온 비원을 이래서야 할 수 있겠냐'며 투덜거리는데 그 비원이 무엇인지는 말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 몸은 군주가 되어야 했을 운명'이라고 하니 원래 세계에서 왕족이었을 듯. 이후 숨어다녔음에도 다시 걸려서 비원의 탑 2층에서 김하진한테 된통 당한다. 벨 덕택에 여차저차 살아남지만 맞은 화살에는 저주가 걸려있었고 벤시의 저주가 걸려 한달동안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며 사경을 해매던 중 벨이 저주를 치료할 방법이 있다고 하며 찾아온다.

저주에 적응하는 특성까지 얻어가며 생존에 성공했지만 저주의 영향으로 너무 기진맥진한 상태라서 늘상 능글맞게 진사혁을 놀리던 벨조차도 안쓰러워하며 챙겨주었다. 7층에서 메데이아가 만든 인공 태양빛을 받으며 저주를 완전히 치료하려 갔으나 벨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찾아온 하진을 만나 트라우마로 굳어버린다. 하진은 그런 그녀를 무시하며 '얌전히 내가 찾아가서 죽일 때까지 기다려' 란 요지의 말을 건넨다.[3] 패닉 상태에서도 탑 밖에서 날 만나면 어쩔 거냐며 겨우 반항했지만 김하진은 비웃으며 자신감을 보이고 이에 진사혁은 "가문의 명예를 걸고 지옥의 고통을 선사하겠다."고 이를 간다. 속으로 '두려워서 이러는 게 아니다' 라며 계속 되내이는데 이미 하진에 대한 공포가 깊이 각인된 모양.

13층에서 김수호와 만났으나 김하진을 쫓는 중이었던데다 재앙의 괴수무리가 날뛰는지라 처음으로 김수호에게 적의를 표하지 않았다. 덤벼드는 몬스터 무리를 상대로 전투하던 중 멀리서 저격을 하는 하진을 미리 눈치채고 좋은 일 하는 거니까 공격 말라고 악을 쓰나 총탄을 어깨에 맞고 도망친다. 운좋게도 하진이 이번에는 '진사혁에게도 개과천선의 기회가 있지 않을까?'라며 고민하느라 추가공격은 하지 않았으나 그걸 보고 '이번에는 피해냈다.' 라고 생각하며 혼자 살의를 불태운다.

이후 벨에게 지구의 '칭기즈칸의 유물'에 대해 듣고 하진도 거기에 갈 거라고 예상, 보복을 위해 근처에 매복했다가 하진을 찾아서 공격한다. 마력을 통한 강화로 명치를 때린 후 주특기인 마력무장의 폭격을 퍼부어 확인사살까지 한다. 복수의 황홀감에 젖으며 한편으로는 너무 쉽게 죽였다며 더 고통을 주어야 했다고 아까워하지만...
"내가 그때 말했잖아. 내 눈에 띄면, 죽일 거라고."
"탑 안이든 밖이든 똑같다고."
"근데 왜....... 말을 안 듣니."

탑 7층에서의 대화로 김하진은 '운명의 모래시계'의 조건을 만족시켰고 진사혁을 대상으로 300% 의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 하진에 의해 단 일격에 전투불능이 되어서 쓰러진다.[4] 녹색 괴물 빌런을 패대기치는 것처럼 두들겨맞다가 걘 그래도 다리잡힌 채 내팽갱이쳐졌는데 진사혁은 면상 잡힌채로 그 짓 당했다 오기와 악으로 쓰러지지 않고 버티지만 숙원[5]을 이루기 전에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목숨을 구걸하게 된다. 이 모습을 보고 자기가 썼던 원작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진사혁의 모습에 김하진은 놀라고 진사혁의 교화 가능성을 좀 더 열어두게 된다. 근데 벨 때문에 안 될거야. 그 놈부터 죽여야지

크레본에서 괴수를 여럿 죽여대고 대련 훈련이란 명목으로 부하 기사들한테 화풀이하는 생활을 반복하다가 크레본 기사단장이 되었다. 덕택에 TP는 짭짤하게 벌어 탑 생활이 상당히 괜찮은 모양이다. 대신 이미 김하진한테 한 번 죽어버려서 벨, 루미와 더불어 좋은 기술 익히는 건 물건너 갔지만.

하진이 판데모니엄에서 인간형 마수의 특공으로 사망하자 아이템으로 그걸 알아채고 자신의 트라우마이자 목표가 된 김하진이 죽었단 사실을 부정하고 탑 외부행 티켓을 구매해 위색단의 아지트까지 잠입, 휴식 중의 김하진을 만난다. 늘상처럼 무시투의 말을 건네다 위협에 쫄아 떠나려 했으나 그가 '프렐리온'이란 말을 꺼내자 격분해 죽음의 공포를 느끼고도 계속 캐묻다가 하진이 비원의 탑에 소환되면서 함께 끌려온다. 설정변경알림을 본 하진이 생각보다 큰 역린을 건드렸다고 깨닫고 그녀를 돌려보낸다.

이후 하진이 프렐리온 왕족 시절의 지인이라 여기고 대장, 별의 정보까지 캐며 조사하다 하진이 프렐리온의 왕녀였던 자신의 기사 카인스프링이 아니었나 의심한다. 김하진의 정보를 캐기 위해 크레본 전 기사단장이자 고용주인 레이첼에게 마랑에 대해 캐묻다 얼떨결에 팬카페 가입에 증표인 장식을 받고, 응원까지 받는다. 복잡한 심경이지만, 하진이 자신을 미워할 이유가 있다 여겨서인지, 레이첼의 심성에 미안함을 느꼈는지 그걸 꼭꼭 챙긴다.[6]

레이첼을 통해 하진과 연락하다가 그녀가 하진과 자기 사이를 질투하는 걸 알게되자 은근슬쩍 도발하며 놀린다. 그 후 오르덴의 부하가 프렐리온에 도로 데려주겠다고 하자 반쯤 협력 관계를 맺고 그들의 영지에서 머물다가 에일린, 진세연, 이용하, 신종학, 서영지, 김하진과 본인을 과거의 프렐리온으로 날려버려 새로운 퀘스트를 시작하게 한다.

프렐리온을 자연스럽게 돌아다니는 김하진을 보면서 역시 자신의 신하였다고 확신하게 되고, 그곳에서 과거의 자신 '프리히' 3왕녀를 만난다. 또한 자신을 배신한 '슈베르트 백작'과 '레일렌'을 만나고 분노를 드러내고, 에일린과 진세연까지 합류하는 등 한동안 프리히 왕녀와 지내면서 정작 자신은 무시, 혹은 살의까지 비치면서 정작 프리히에게는 잘해주는 김하진에게 서운함을 느낀다. 잊어버린 '카인스프링'의 얼굴을 기억해내기 위해 왕가 서적까지 뒤져서 결국 김하진=카인스프링의 환생이란 사실을 알아냈고, 프렐리온으로 귀환하자고 제안하지만 김하진은 그것을 거절한다. 상당히 뻔뻔한 제안이었지만 진사혁도 그것을 아는지 스스로를 자책한다.

악마 몰렉을 생명력을 깎아가며 다 죽여놓는 하진을 보고 그는 이미 멸망한 프렐리온을 이미 포기했다고 추측하고 지금 보이는 헌신과 친절, 첫만남부터 진사혁을 적대하던 것도 과거와의 결별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인정한다. 그리고 자신은 카인스프링에게 미안해서, 무서워서 같은 하늘을 지고 살 수 없다고 여기고 혼자라도 프렐리온으로 돌아가겠다고 다짐한다.

주변인물들이 김하진을 잊어가는 중에 유일하게 기억하고 있다
진히로인 수호랑 기타등등 빼고는 전부 다시 떠올린다는건 페이크

4. 능력

모든 면에서 김수호의 대척점이란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특이하게도 무기를 쓰지 않지만 마력을 운용해 만드는 마력무장들은 엄청난 수준으로, 작중 벨과 에일린[7] 이외에는 어떤 마인이나 영웅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수준인 진사혁 급의 능력을 보인 적은 없다. 주 전투법은 허공에 생성한 마장들을 이용한 폭격 연발. 이 폭격은 십대 후반인 첫 만남 시절부터 속도도 위력도 중격 영웅 수준인 김수호가 버티기에 급급할 정도로 막강했다. 김수호가 미스틸테인을 두고 온 불리한 상황이긴 했지만 리메이크로 인한 강화가 거의 없는 김수호였으니 작중 최상격의 강자를 스승으로 둔 진사혁을 상대로 이기는 것은 어려웠을 것이다.

마력을 이용한 어검술류의 공격법은 마인 흑전이 보여준, 마력으로 20여 자루의 단검을 날리는 것과 비슷한 전투방식을 보여준 적 있는데 흑전 정도만 되어도 중격 영웅을 능가한다고 했으니 이 시점의 진사혁은 이미 중격 영웅을 한참 뛰어넘었다. 그 외에도 마력을 이용해 방어막을 치거나 고의적인 마력폭발을 일으켜 채나윤을 날려버리는 등 마력운용에 대단히 능통하다. 스승도 비슷한 능력의 소유자인 것을 감안하면 그에게 배운 듯 하다. 마력을 이용한 육체강화나 다른 용도의 사용도 상당히 능통한 듯 한데, 아무리 김하진이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 방심했다고는 하나 김하진을 기습해 순식간에 가속해 코앞까지 접근, 그 후 강화된 주먹으로 날린 일격은 에테르의 방어를 깨버리고 하진을 날려버렸다. 참고로 이 때 김하진은 에테르의 활용으로 마력지체의 실력자 벨도 못 찾아서 포기한 수준으로 매복하고 있었다.물론 3페이지 후에는 자기가 날아간다

일러스트의 이미지와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초딩같은 행동과는 달리 전투에 임해서는 맷집, 정신력, 회복력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라 김하진이 운명 스킬을 써서 거의 쿨타임 (3분) 올 때까지 계속 팼는데도 중간중간 계속 마력으로 회복했고 끝까지 정신을 잃지 않는다. [8]

하진의 견제가 풀린 후에는 자기 개조 수술을 받고 유물을 모으는 등 점차 강해지고 있다. 오르덴의 부하 가토와 전투하면서 탑에서 얻어온 새로운 스킬 '현실조작'으로 보이지 않는 봉쇄벽을 만들어냈다. 활용도가 매우 높은 스킬로 추정. 마력을 활용해 싸운단 점에서 마력지체의 벨의 몸을 해할수는 없었는데 비원의 탑에서 스킬을 배우고 나서는 벨의 몸에도 타격을 입힐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아직 벨에게 먹히기에는 격이 모자란지 전신을 찢어발길 기세로 날려도 벨에게는 긁힌 상처로만 남는다.

5. 기타



[1] 원작의 진사혁은 연재분 내에서는 패배도 죽음도 몰랐다. 즉, 원작자인 김하진도 진사혁이 코앞까지 닥친 죽음 앞에서 어떤 태도를 보일지는 상정하지 못했다는 뜻. [2] 하진에게 패배한 것도 자만하는 버릇은 줄겠다고 좋아했다. [3] 비원의 탑 7층은 지배자인 메데이아에 의해 불살의 영역인지라 여기서는 죽일 수 없었다. [4] 김하진 펀치에 배 한 방 맞고 피 토하는데 김하진이 거기서 그치지 않고 달려들어 얼굴잡고 땅으로 전신을 내리꽂아버린다 [5] 전에도 나왔지만 숙원 언급을 할 때 계속 고향에 대해 언급을 한다. 자기 가족, 신하, 고향에 대해 말하는데 마계족에 의해 쑥대밭이 된 것과 관련이 있는 모양 [6] 여기까지는 다른 히로인들이 주인공에게 반하게 되는 계기인 착각계 진행이지만, 문제는 주인공의 행적에 의해 착각하는 다른 히로인들과 달리 진사혁은 하진의 프렐리온 한 마디 이후 갑자기 카인스프링이라는 인물을 떠올리더니 갑자기 그 인물을 하진과 대조시키면서 자기 멋대로 착각을 시작했다는 것. 이후 조사행위는 어디까지나 착각을 굳히기 위한 행위로밖에 안 보인다. [7] 벨은 지금까지의 묘사를 보면 그냥 자아를 가진 마력덩어리나 마찬가지고 용언을 사용하는 에일린은 전력이면 대지를 뒤엎을 정도로 말에 마력을 담아 강력한 일격을 날릴 수 있다. [8] 물론 마지막에 사과 안 했으면 막타 맞고 죽었겠지만. 김하진이 살인은 해봤어도 맨손으로 사람 죽여본 적은 없기에 꺼렸던 게 크다 만일 목숨구걸이 몇초만 늦었거나, 에일린과 벨의 간섭이 아주 조금만 늦었다면 그대로 끔살되어 죽었을 것이다. [9] 근데 이 중 대부분이 먼저 진사혁을 건드렸다고 나오긴 한다. [10] 판데모니엄에서 엄청 날렸다고 하지만 상대들이 마인이라...영웅들도 마인을 살해하는 걸 당해하게 여긴다 [11] 김하진 입장에서는 원래 설정상 최종보스인 진사혁을 견제해야 원래 지구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다고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