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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6 20:24:38

진·여신전생 5/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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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역3. 베텔 일본 지부4. 베텔 해외 지부5. DLC 추가 캐릭터
5.1. 아르테미스5.2. 클레오파트라5.3. 메피스토5.4. 인수라
6. 그 외
6.1. 아츠타 미야즈6.2. 이츠키시마 사호리6.3. 소피아6.4. 야쿠모 쇼헤이6.5. 여와6.6. 하야타로6.7. 아마노자코6.8. 핀 막 쿨6.9. 구스타브6.10. 미망6.11. 루시퍼6.12. 고코

1. 개요

진·여신전생 5의 등장인물들을 정리한 문서. 『진 여신전생 5 공식 퍼펙트 가이드』에 따르면, 인간 등장인물들의 성씨는 일본의 신사에서 유래했다.

확장판의 추가 캐릭터들에 관해서는 이 항목을 참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주역

2.1. 주인공

도쿄 도내에 사는 고등학교 3학년의 소년.
하교 중 터널 붕괴 사고를 당한다.
사막화된 세계 <다아트>에 흘러들게 된다.
취미는 독서.
아오가미와 융합하여 악마에게 대항할 수 있는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나호비노>로
변모하게 된다.

나호비노 상태일 때 의사 결정권은 주인공에게 있으며
아오가미는 목소리로 주인공을 이끈다.[V]

2.2. 아오가미

...소년, 죽고 싶지 않으면 손을 잡아라.

다아트에서 악마에게 습격당하는 주인공 앞에
갑자기 나타난 수수께끼의 남자.
주인공과 손을 잡으면
금기의 존재 <나호비노>로 변모한다.
네가 어떻게 변하든 나는 널 지키겠다고 약속하지.

다아트에서 악마에게 습격당하는 주인공 앞에
갑자기 나타난 수수께끼의 남자.
주인공과 손을 잡으면
금기의 존재 <나호비노>로 변모한다.

18년 전의 대전쟁에 참가한 듯하지만
현재는 그 기억을 일부 잃은 상태.[V]

2.3. 나호비노

주인공 아오가미가 융합하여 태어난 금기의 존재.
악마에게 대항할 수 있는 초자연적인 힘을 사용할 수 있다.
의사결정은 주인공이 하며, 아오가미는 목소리로만 주인공을 이끈다.

3. 베텔 일본 지부

3.1. 코시미즈 하야오

3.2. 이소노카미 타오

3.3. 아츠타 유즈루

3.4. 다자이 이치로

4. 베텔 해외 지부

4.1. 아브디엘

파일:아브디엘.jpg
파일:chara11_01ddb7166a9f755378e83bc2c8725741.png
천사장의 명에 따라, 나 아브디엘이 베텔 전군의 지휘를 맡겠다!

베텔 본부를 통괄하는 천사.
자타할 거 없이 매우 엄격하며 베텔의 질서를 어기는 자는 실력을 행사하여 배제한다.
신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신이 정한 질서를 지키는 것을 1순위로 두고 있다.
나호비노를 용납해서는 안된다. 그것이 신이 정한 규칙이지——.

베텔 본부를 통괄하는 천사.
자타할 거 없이 매우 엄격하며 베텔의 질서를 어기는 자는 실력을 행사하여 배제한다.
신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신이 정한 질서를 지키는 것을 1순위로 두고 있다.[V]
(CV. 박로미/ 시시 존스)

베텔을 통괄하는 대천사. 엄격하고 질서를 어기는 자에게 엄정한 벌을 내린다.

원 신화에서 아브디엘은 실낙원에서 루시퍼의 회유에 넘어가지 않고 신의 곁으로 돌아간 유일한 천사이다. 도이 마사유키의 코멘트에 따르면 전승이 많이 남겨진 천사가 아니라서 독자적인 해석이 많이 들어갔다고 밝힌 바 있는데, 그 예시 중 하나로 팔다리에 새긴 타투는 아브디엘의 충성심을 나타냄과 동시에 감옥을 상징한다고 한다. 그 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기독교의 상징을 디자인 속에 녹여냈다고. 끝부분만 검은 날개도 루시퍼의 회유를 받은 흔적이라고 볼 수 있다.

스포일러
도쿄타워에 도착한 아오가미의 과거회상에서 베텔 천사들을 이끌고 혼돈의 악마들과 전투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 루시퍼가 나타나고 '뱀'이라고 부르며 헐뜯지만, 루시퍼의 압도적인 힘과 법의 신이 죽었다는 말에 아무 것도 못하고 사라지는 루시퍼를 지켜만 본다. 주변 악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 때의 전투는 어느 쪽이 유리할 것 없이 흐지부지 끝난 듯 하다.

주인공이 도쿄로 돌아오자 기다렸다는 듯 나타나서 금기인 나호비노가 된 것을 질책한다. 성녀인 타오가 나서서 변호해주자 일단은 물러간다.

이후 악마가 도쿄에 침입했을 때, 다른 신들이 힘을 키우는 것을 견제[4]하는 모습을 혼잣말로 드러내며, 겁 먹고 악마와 싸우지 못하는 다자이에게 충고를 해주기도 한다.

라흐무 퇴치 이후에는 베텔을 몰고 마왕성을 공격한다. 전력이 안되는 일본 지부는 제외했는데, 코시미즈의 명령으로 참전한 주인공과 다자이를 발견하지만 따로 질책하지 않고 참전을 명한다. 이 때 다자이에게만 상위 천사를 붙여주거나 위험한 마왕과 싸우지 않게 후방으로 직접 데려다주는 등 친절한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이 마왕을 물리치자 금기를 깬 것에는 여전히 불편해하지만 일단은 공을 치하한다.

마왕성 전투 이후 베텔의 악마들을 모아 만마회의를 연다. 지금처럼 유일신 아래 결집을 명하나, 주인공을 통해 나호비노의 금제가 풀렸다는 것을 알아챈 악마들은 이의를 제기한다. 결국 본보기로 주인공에게 싸움을 거는데, 나호비노의 힘에 패배하고 결국 베텔은 사분오열된다.

나호비노에게 패배하고나서, 자신도 다른 인간과 합체하여 나호비노가 되지 않으면 질서를 유지 할 수 없음을 깨달으나, 나호비노가 되는 것이 신이 정한 금기라서 갈등한다. 하지만 다자이의 종용으로 결국 지고천의 옥좌로 향하는 입구에서 각오를 굳히고 다자이 이치로와 합체하기 위해 스스로 타락해버린다. 날개는 완전히 검은색이 되어버리고 사람 손이 달린 박쥐의 형상에, 원래 있던 얼굴이 세로로 갈라지고 그 사이에서 피눈물을 흘리는 듯한 악마의 얼굴이 돋아난다. 그러나 다자이는 그런 추악한 모습이 되었음에도 신념을 꺾지 않은 모습을 아름답다고 찬양한다.

목표는 "(유일)신의 질서"를 따르는 세계를 만드는 것으로, 본작의 로우 루트에 해당한다.

다자이와 아브디엘을 지지하는 루트를 탈 경우 대천사일 당시 모습을 한 자신의 분령을 동료로 보내주고 합체법을 해금시켜주며 이후 코시미즈, 아츠타 일행에 패배하며 마지막으로 주인공한테 신의 질서를 지켜달라고 부탁하며 사망한다.

그 외에 루트에선 나호비노 아브디엘 그리고리[5]로 변신해 주인공이 지지하고 있는 일행을 먼저 만나 쓰러뜨리며 신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세상의 나호비노는 자신 하나만으로 충분하다며 주인공한테도 싸움을 건다. 엔딩까지 보면 대천사/타천사 아브디엘의 합체식이 해금된다.

참고로 아브디엘은 대천사/타천사 중에 유일하게 성향이 Light-Law/Neutral-Choas가 아니라 Neutral-Law이다. 타락했기에 Neutral이나 신의 질서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는 굳건하기에 Law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여러모로 독특한 케이스.

확장판 벤젠스에서는 티아마트 부활 이후 다자이와 협력하여 아츠타를 살해, 주인공도 죽이려고 했으나 주인공이 아오가미를 잃었다는 걸 눈치채고는 일말의 자비를 배풀며 다시 나호비노가 되려는 시도를 했다간 그땐 진짜로 죽이겠다고 경고하고는 다자이와 함께 퇴장, 고성소 샤칸에서 여신으로서의 힘을 되찾으려는 요코를 제지하려고 하나 요코는 이미 힘을 되찾은지 오래였고 그렇게 요코를 놓친 아브디엘은 뒤늦게 나타난 주인공의 새로운 나호비노 형태를 잠시 알아보지 못하다가 주인공인 것을 깨닫고는 자신의 경고를 무시했으니 이번에는 진짜 죽이겠다며 덤벼들지만, 주인공의 새로운 힘에 패배하고 굴욕적으로 도주한다.

그 뒤로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지고천의 입구에서 다자이와 함께 타천사 형태로 재등장하여 창세 루트와 달리 나호비노로 합체하지 않고 둘이서 주인공한테 다시 덤벼들지만, 결국 패배하고 사망한다. 나호비노가 되기 위해 금제를 깨고 타락한 창세편과는 달리, 복수편에서 타천사형으로 변한 이유는 주인공에게 털린 뒤에 힘을 더 추구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덕분에 딱히 타락하는 영상이 나오진 않는다.

대천사 시절 전용기는 파마 속성인 낙광, 타락한 뒤에는 주살 속성인 람타를 사용하는데 속성만 다를뿐 동일하게 특대 데미지에 일정 확률로 즉사를 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4.2. 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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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를 보아라. 인간은 불공평하고 불행을 한탄하고 있지.
(CV. 히야마 노부유키/ 라이언 콜트 리비)
베텔 이집트 지부에 소속된 악마. 첫 등장한 데빌 서머너 시리즈에서 사용된 카네코 카즈마의 디자인은 미라의 모습을 띠고 있으나, 본작에서는 녹색 피부에 코파쉬를 든 고대 이집트 복식을 한 남성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미지 자체는 박스아트부터 등장했으나, 정식 정보는 박스아트에 등장한 악마들 중 가장 나중인 9월 27일에 추가되었다. 적에게 여러번 코파쉬를 휘두르다 한바퀴 텀블링한 후 붉은 에너지 구체를 발사하는 물리 속성 스킬 '카르나크'는 2021년 9월 24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공개되었다.

원 신화 설정을 거의 그대로 재현했다. 달의 신이며 녹색 피부의 미라의 모습이라는 점. 대개 “ 콘수”라고 표기하는 이름을 콘'스'라고 번역된 것이 흠.

스포일러
만마회의 때 등장하여 다른 지부의 악마들과 같이 나호비노의 금제가 풀린 걸 알게 데고 베텔 탈퇴를 선언, 창조주의 자리를 노릴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치요다구에 도착했을 때는 콘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베텔의 도미니언이 콘스의 이집트 지부를 정찰해달라는 서브 퀘스트를 준다.

이 서브 퀘스트를 통해 베텔 이집트 본부인 오다이바로 갈 수 있는데, 일단 들어가기 전 세트와 맞붙게 되고 본부 깊숙한 곳까지 가면 콘스와 싸울 수 있게 된다. 승리 후 콘스의 생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데, 끝장내면 이후의 스토리를 더 이상 볼 수 없으니 주의. 죽여봐야 로우 성향이 조금 추가될 뿐이므로 가능하면 살려두는 게 좋다.

콘스를 살려준 상태에서, 아몬의 퀘스트를 진행하고 주인공이 아몬을 무찌르면 다시 나타난다. 아몬에게 당신은 이미 타락하여 날개 달린 태양 문장, 라의 힘을 다룰 수 없고 이젠 자신의 아버지조차 아니란 말을 하며 아몬이 건넨 태양 문장을 받아내 어딘가로 사라진다.

다시 오다이바로 가면 이시스로부터 콘스의 행적이 밝혀지는데, 콘스는 이미 옛적에 자신의 지혜인 미야즈를 찾아내는데는 성공했으나, 정작 그 미야즈에게 사랑에 빠져 미야즈를 살리기 위해 나호비노가 되는 것을 포기했다고 한다. 이시스의 언급에 따르면 미야즈는 불치병이 있었고 어릴적부터 콘스가 그녀를 연명시키는데 나눠준 마가츠히로 인해 포화상태였는데 여기에 나호비노까지 되면 자아가 붕괴될 위기가 있었다. 콘스는 창조주의 자리보단 미야즈의 안위가 더 소중했던 것이다. 작중 초반에 미야즈가 어렸을 적에 외국의 왕자가 하늘에 뜬 달을 타고 자길 데리러 오는 꿈을 꾼 적이 있다고 하는데, 콘스가 달의 신임을 생각하면 복선이었던 셈. 콘스가 이시스의 퀘스트로 건네줬던 호루스의 머리를 탈취해 지취를 감췄으며, 사정을 듣고 이시스와 요정 마을로 돌아가보면 미야즈와 대화하고 있었다. 말을 걸면 콘스는 날개 달린 태양 문장과 호루스의 머리로 콘스 라[6]라는 매 형태 가면을 쓴 새로운 악마로 변신하며 전투가 시작된다.

콘스를 쓰러뜨리면 어차피 자신의 계획은 이루어진다며 미야즈를 신으로 만들려고 한다. 본래 인간이 신(악마)이 되려면 파라오들처럼 신앙을 모아야 하나 미야즈는 이미 늦은 상태였기에 콘스가 한 때 창조주였던 라가 된 상태에서 미야즈에게 신격을 물려주고 주인공이 자신을 죽이게 해 생명을 교환하는 방식을 취한 것. 콘스의 처리를 망설이거나 죽이지 않을 경우 결국 이는 미야즈의 만류로 제지되고 이시스의 지적으로 자신이 미야즈를 사랑하게 된건 유한한 삶에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탓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계획을 포기한다. 죽일 경우 미야즈는 파라오가 되어 신이 되는 것이 약속되고 주인공이 합체로 콘스를 소환할 경우 콘스도 언젠가 완전히 부활하겠다며 나름대로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확장판 벤젠스의 1차 PV 에서는 이집트 지부에서 미야즈가 지켜보는 가운데 새로운 나호비노 폼이 된 주인공에게 싸움을 거는 이벤트 컷신이 나오는 걸로 보아 복수의 여신편에서는 메인스토리에서 크게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여신편 스토리에선 개입이 좀 더 늘었으며 미야즈를 구하기 위해 남몰래 조력하고 도쿄에 있으면 미야즈가 위험하다 판단해 미야즈를 설득해 이집트 지부로 데려온다. 다만 그 행사가 지나치게 은밀하고 신속했던 탓에 주인공들은 나호비노가 되기위해 납치했다 생각했으며 그 때문에 주인공 일행과 싸웠다.[7] 결국 미야즈의 중재로 싸움을 멈추고 주인공 일행에게 이번 일에 아브디엘 이외에 외국에서 온 대천사 만세마트가 개입했음을 알려준다.

4.3. 바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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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인의 의지를 대행한다.
(CV. 코마츠 후미노리 / 나딥 커미)
베텔 인도 지부에 소속된 악마. 9월 27일 공식 홈페이지에 추가된 베텔 소속 악마 넷 중 유일하게 카네코 카즈마의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다. 설정상 인도 지부장인 시바의 대리인. 대리인인만큼 주체적인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시바에게 알려야 한다는 등 의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근데 동시에 다른 신들을 그 시바를 따르는 자신 이하로 보는 지라 말투가 굉장히 재수없다.
확장판에서 추가된 신규루트에서는 벨제부브에게 살해당하고 열쇠를 빼앚기는 등 더욱 운이 없었다.

4.4. 시바

힌두 신들의 우두머리지만 충복 바스키에게 만사를 위임하고 은둔 중이라 극중에서 모습을 볼 수 없다. 바스키를 퇴치한 후 시바의 거처로 가는 통로가 열리는데, 여기에 들어가면 시바는 나호비노에 의한 창세 자체를 부질없다 폄하하며 ‘누가 창세를 이루든 내가 루드라의 비법으로 세상을 파괴할 것’이라 선언한다.

이야기를 듣고는 시바 토벌 퀘스트가 주어지며 전투가 가능하다. 제우스, 오딘, 바스키와 다르게 필수로 싸워야 하는 보스는 아니다. 모든 사이드 퀘스트를 깨야 하는 제 4의 엔딩 때만 잡을 필요가 있는, 일종의 히든 보스. 히든 보스인만큼 본작 최강의 악마이며 시바보다 강한 적은 DLC 보스인 인수라 뿐이기에 당연히 이기려면 준비를 단단히 하고 와야 한다. 그래서인지 여느 보스와는 다르게 시바의 거처로 들어가기 전, 시바를 만난 직후 두 번의 경고를 준다.

이 퀘스트는 브라흐마가 불완전하게 창조한 현세를 파괴하려다 진정시켰다는 시바의 전승을 참조한 듯하다. 설정상 나호비노는 '창세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존재'인데 이를 브라흐마로 호환하면 얘기가 잘 들어맞는다. 세계를 파괴한다는 것은 곧 창세에 자리에 오른 나호비노를 파괴한다는 의미로도 통한다. 대사를 보면 실제로 그럴 자신이 있어보이는데, 실제 인게임에서의 시바도 최종 보스를 포함하여 여느 악마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하며 적당히 엔딩 볼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진 주인공도 발라버릴 정도로 강하다.동료 악마빨도 있기는 하지만

벤전스에서도 마찬가지로 등장하지만, 여신 루트 엔딩 분기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 보너스 보스가 되었다. 이 시점에서 나호비호 등 강력한 빙결 딜러가 늘어나고 코노하나사쿠야 등 탄다바의 랭크다운을 상쇄할 수단이 추가되어 체감 난이도는 전작 대비 조금 낮다.

4.5. 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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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리 소란스럽지! 나를 죽이러 왔나?
(CV. 키무라 스바루 / 커크 손턴)
베텔 그리스 지부에 소속된 악마. 진 여신전생 DEEP STRANGE JOURNEY의 디자인과 성우가 그대로 채용되었다. 평상시 1인칭도 동일하게 짐(여), 손에 달린 낫으로 적을 난도질하다가 전기충격파로 마무리하는 전격 속성 스킬 '케라우노스'가 2021년 9월 24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공개되었다. 베텔 소속 악마를 소개하는 영상에서 “대체 언제까지 우리를 부하 취급할 셈이냐!”고 얘기하기도 했다.

만마회의에서 처음 등장하며 이전에 공개된 영상에서처럼 마냥 유일신 아래 집결하라는 아브디엘의 명령을 거부한다. 아브디엘이 주인공에게 지고 베텔이 사분오열된 이후에는 자신의 지혜를 가진 인간을 찾아냈으나 천사들이 선수쳐 죽여버려서 나호비노로 돌아갈 기회를 놓쳤음이 언급되며 지고천의 열쇠를 모을 때 전투하여 승리하면 열쇠를 얻을 수 있다. 오딘, 바스키와 다르게 합체식은 해금시켜주지 않는다.

데메테르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고 신전에 들어가면 데메테르가 주인공 앞에 나타나 사실 그 동안 주인공에게 시켰던 퀘스트는 우신의 계보를 가진 신들(벨페골, 몰록, 바알)을 처리해 제우스의 힘을 불리기 위함이었으며, 제우스가 죽어버린 자신의 지혜를 가진 인물 대신 우신의 계보에 해당하는 존재들의 지혜를 가진 주인공의 영혼으로 나호비노가 되려고 하는 것을 고백한다. 여기서 데메테르와 합심하여 기다리면 제우스와의 2차전에 들어가며 여기서 승리해야 합체식이 개방된다.

동료악마로 데리고 다니면 아르테미스 퀘스트 때 이벤트가 약간 바뀐다.[8] 또한 다이몬과 특수 대사가 있다.

여담으로 일본 양아치인 양키의 말투를 쓴다. 신화에서 제우스가 하던 짓들을 보면 잘 어울리긴 하지만… 성격도 호쾌해서 주인공이 자기를 이기면 자기를 이긴 주인공이 창세를 해야한다며 격려해주기도 하며, 베텔이 자신의 지혜가 되는 악마를 죽이고, 누나인 데메테르가 배신을 해도 그냥 그 직후에만 화를 내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후에는 뒤끝없이 넘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복수의 여신편에선 오딘과 함께 주인공과 싸운다. 주인공이 이기자 오딘과 함께 뒤끝없이 열쇠를 넘긴다. 동료마로 데리고서 사투르누스를 격퇴하면 크로노스로서의 신격을 못 버렸다고 한소리 하고 간다.

4.6. 오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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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자네는 대체 어떻게 금제를 풀었지?
(CV. 미야우치 아츠시 / 키스 실버스틴)
베텔 북유럽 지부에 소속된 악마. 최초 티저 트레일러부터 모습을 드러냈으며, 제우스와 마찬가지로 진 여신전생 4 FINAL의 디자인과 성우가 기용되었다. 2021년 10월 28일 4차 PV에서, 자신의 창을 투척하는 전용 물리 스킬 '궁니르'가 공개되었다. 진여신전생 5 제작 발표 PV 동영상에 간판급으로 등장했다.

제우스, 바스키와 함께 지고천을 가기 위한 열쇠를 얻을 수 있는 보스들 중 하나이다. 만마회의 이후 나호비노가 되기 위해서 발키리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영혼 사냥을 지시해 자신의 ‘지혜’를 가진 인간을 찾는 데 몰두하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만마회의 참가자 중 지혜를 찾는 데 관심이 없는 인도 진영(시바-바스키)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지혜를 찾지 못한다. 지혜로 유명한 주신인데 막상 자신의 지혜를 못 찾았다는 게 아이러니.[9]

동료 악마로 삼고 발키리와 대화하면 특수 대사가 나오는데, 여기서 아직 포기하지 않고 꿍꿍이를 갖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3차 PV에선 아들과 함께 묠니르와 궁니르의 자루 끝부분을 연결하여 그 자기장마찰을 통해 거대한 번개를 폭파시키는 마가츠히 스킬 신의 번개가 선보여졌다.

복수의 여신편에서도 여전히 열쇠를 지키는 문지기 역할만 한다.

5. DLC 추가 캐릭터

5.1. 아르테미스

파일:진여신5-아르테미스.png
DLC ‘여신의 수행’을 구입하면 싸울 수 있다. 도쿄 타워에서 만날 수 있으며, 히드라를 격퇴한 주인공을 헤라클레스에 비유하며 자신과 힘을 겨뤄볼 강한 악마를 찾아달라고 한다. 케찰코아틀 격퇴 퀘스트를 주는데 도쿄 의사당 입구 앞에 있는 것을 잡고 오면[10] 주인공보고 참 강하다며 싸워보자고 한다. 이기면 동료악마가 되고 합체식이 해금된다.

주인공에게 질 때 분해하며 울음을 터뜨리는데 바로 하늘에서 목소리(제우스)가 들려와 위로해준다. 하지만 오리온과 트로이아 일을 언급하며 더욱 자책하자 주인공을 치켜세우며 아르테미스에게 주인공을 따라가 더 배우라는 이벤트. 만약 주인공 파티에 이미 제우스가 있다면 주인공을 칭찬하는 내용이 조금 바뀐다.

스킬은 은하열성권과 정수리 가르기, 서머솔트 킥, 마하타루카쟈를 갖고 있고 마하부흐라, 자장가, 지오다인을 추가로 배운다. 마하타루카쟈를 제외한 앞에 세 스킬은 전용기인데, 이 중 은하열성권은 세인트 세이야 페가수스 유성권의 패러디. 소위력으로 무려 15회를 때리는 이 게임에서 가장 타수가 높은 다단 히트 스킬이다.

DLC 악마 중 초중반에 쓸만하다. 레벨 20~30 정도면 싸워볼 만 한 상대인데, 전용기가 빵빵하고 속성 방어가 빙결/전격 무효, 주살/파마 내성으로 매우 좋다. 화염이 약점이기는 한데, 나가나 피샤차의 허물로 화염 내성을 붙여주면 끝. 아르테미스의 허물로 주인공의 속성 방어를 강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디자인과 동작이 전형적인 체육계 히로인이나 스포츠 모델을 연상하게 하여 인기가 많다.

5.2. 클레오파트라

DLC '여왕의 광궤'를 구입하면 싸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5.3. 메피스토

파일:진여신 메피스토.png
DLC '박사의 처음이자 마지막 부탁'을 구입하면 싸울 수 있다. 4 FINAL에서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왔다.

아르테미스와는 다르게 레벨 60대 중후반이 되어야 상대할 수 있는 강적이니 유의. 상태이상, 화염, 주살, 물리 등 다양한 공격을 사용하며 물리 무효를 갖고 있으니 주의. 마가츠히 스킬 후에는 ' 발푸르기스의 밤'을 날린다. 처치 후에는 합성이 해금되며 도쿄 의사당 베텔 직원에게 1회 한정으로 공짜로 동료로 받을 수 있다. 동료로 삼을 경우 적성을 살려 물리, 화염, 주살 어태커로 활용이 가능하며 기본으로 배우는 라스타 캔디도 도움이 된다.

퀘스트에 나오는 이사무 박사의 입을 통해 베텔에서 신조 마인이 만들어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신조 마인은 원래 악마가 아니라 인조인간, 즉 인간의 힘으로 인간을 창조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라 하며, 육체는 완성되었으나 혼이 깃들지 않아 불완전한 모습(악마)으로 창조되었다고. 왜냐하면 사람은 본래 영혼이 없는 존재라 신의 지혜를 영혼으로 삼아 인간이 된 것인데 때문에 그저 육신을 제조하는 것은 도달할 수 있는 업적이지만 영혼이 있는 완전한 인간을 만다는 것은 신의 지혜를 합일시킨다는 뜻이고 이 인조육체에 새로 영혼을 담는 것은 나호비노 만드는 것 그 자체이기 때문. 박사는 독일에 사는 ‘이 분야의 권위자’에게 제자로 들어가 인간 창조의 연구를 했다고 하는데, 진여신전생 세계관에서 인조인간 창조의 권위자인 독일인이라면 데빌 서머너에 등장했던 빅토르 프랑켄슈타인 한 명밖에 없다.

5.4. 인수라

‘인수라와 9인의 마인’ DLC의 최종 보스. 모든 마인들을 찾아 무찌르면 인수라가 있는 혼돈의 세계로 진입하는 길이 열린다. 아바탈 튜너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무시무시한 강적이니 충분한 준비를 하고 가자.

6. 그 외

6.1. 아츠타 미야즈

6.2. 이츠키시마 사호리

파일:이츠키시마_사호리.jpg
파일:사호리_촉수제거.png
나는……타오를 슬프게 하기 싫어!

타오의 친구이며, 같은 라크로스부에 소속되어 있었다.
같은 팀원에게 음습한 괴롭힘을 당하고
몸이 약해서 자주 양호실에 간다.
마음의 상처를 입은 상황에서 악신 라흐무의 표적이 된다.[V]
(CV. Lynn / 에리카 린드벡)
주인공의 동급생. 미야즈와 반대로 세라복형 상의에 하얀 팬티스타킹을 신고 있으며, 프로필 이미지, PV에서 악신 라흐무에게 끌려가는 모습, 2차 PV에서 나호비노의 수도에 복부를 꿰뚫리는 등 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프닝에선 풀 죽은 채 등교하던 중 뛰어가는 다자이에게 부딪히는 모습만 나온다.

성씨의 유래는 이츠키시마히메를 모시고 있는 이츠쿠시마 신사로 보인다.

스포일러
주인공이 마계에서 귀환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왔을 때, 동급생들에게 이지메를 당하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이 때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느끼는데, 주인공과 눈을 마주치자 바로 뛰어가 버린다. 위층으로 따라 올라가면 주인공과 처음 본 사이라며 상관하지 말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다. 하교 때에는 양호실 앞에서 다시 주인공과 마주치지만 바로 뛰어나가 버린다.

미야즈는 사호리가 누군가에게 맞아 다친 것 같다고 말해주며, 이후 고민이 있다고 상담 약속을 잡은 타오와의 대화로 사호리에 대해 알 수 있다. 학교의 라크로스부 부원으로, 과거에는 에이스였지만 사고를 당한 후로 운동을 할 수 없게 되었고, 그 뒤에 그녀의 지나치게 엄격한 훈련과 고지식한 사고방식 때문에[12] 그녀를 못마땅해 하던 여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타오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자신을 감싸는 타오까지 괴롭힘의 대상이 될까봐 도움을 거부하고 있었다고.

주인공에게 상담을 듣고 타오는 내일부터 사호리를 적극적으로 돕기로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날 밤 악마들이 도쿄로 침공했고 라흐무에게 붙잡히게 된다. 사실 그녀는 라흐무의 지혜를 가진 반신이었던 것. 처음에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겁에 질려 멍하니 있었지만, 라흐무가 세뇌하자 평소에 자신을 괴롭히던 여학생들을 라흐무의 힘으로 죽여버리곤 다시 라흐무에게 잡혀가 마계로 날아가버린다.

결국 라흐무와 융합하여 나호비노 라흐무 라흐마가 된다. 작중 주인공에 이어 두 번째로 탄생한 나호비노. 그런데 종족은 여전히 악신이며 모습이 바뀌기는 했으나 큰 차이가 없다. 다른 나호비노들이 '합일신'이며 합체 전후 모습의 차이가 큰 것을 보면 합체가 불완전하게[13] 이루어진 듯 싶다.

결국 라흐무가 주인공의 손에 의해 쓰러지고, 무사히 라흐무 바깥으로 나오게 된다. 이 때 둘에게 무언가 말하려고 하는데... 사실 사호리는 이미 라흐무와 동화된 상태였고 손에서 라흐무의 촉수를 뻗어서 주인공과 타오를 살해하게 된다. 하지만 타오가 자신을 희생해 주인공을 살려주었고, 마지막에 사호리가 라흐무에게 저항하며 움직임을 멈춰 그대로 라흐무와 함께 주인공의 칼에 찔려 사망한다. 2차 PV에서 수도로 꿰뚫리는 장면은 바로 이 장면이었다.

확장판인 벤젠스의 1차PV에서 모종의 이유로 타오가 사호리를 왕따한 여학생들에게 사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벤젠스에서는 등장 분량이 크게 줄어버렸다.
라흐무에 지배당해 자신을 괴롭힌 친구들을 죽여버리고 한참을 더 깽판치다 죽은 무인편과는 달리 벤젠스에서는 요코의 존재로 인해 타오가 사호리의 트러블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게 되고, 사호리는 타호와 같이 있는 상태에서 라흐무에게 저항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타오가 사호리의 증오까지도 같이 짊어지겠다며 유리조각을 들고 괴롭히던 학생들을 찌를 것 같은 모습을 보이자, 사호리는 타호가 이럴 필요는 없다며 라흐무에게 저항하게 되고 결국 지배당하지는 않은 채 라흐무를 격퇴할 수 있었다. 하지만 타오를 안고 있는 상황을 노리고 공격한 카디슈투의 릴리스에 의해 허무하게도 둘이 한꺼번에 죽고 만다. [14]
타오 엔딩에선 새롭게 만들어진 세계에서 타오들과 함께 잘 살고있는 모습을 보인다.

6.3. 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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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의 세계의 주인
(CV. 키노시타 사야카 / 에린 이벳)

수수께끼의 여성. 사교의 세계의 주인.

미타 용혈에서 주인공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불러내어, 다른 차원에서 세계와 나호비노를 이끄는 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나호비노의 잠재 능력을 해방시켜 준다. 이후 악마 합체에 대해서도 알려주며 마리아 관련 퀘스트나 인수라 DLC 퀘스트 진행에도 관여한다.

정체는 영지주의에서 말해지는 지혜의 여신 소피아의 하위 형태인 아카모트로 영지주의에선 YHVH의 어머니 격에 해당하는 존재이다. 작중 본인의 말로 창세의 어머니이자 성령이라고 한다.

6.4. 야쿠모 쇼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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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애송이, 하나 묻지. 남을 짓밟고 제 정의와 질서를 들이대는 법의 신의 방법이 이 세계에 필요하다고 느끼나?

다아트를 나아가는 주인공 앞을 가로막는 수수께끼의 남자.
자신을 '모든 악마를 사냥하는 자'라고 소개한다.
그 목적과 정체는 알 수 없다. 악마 여와와 함께 행동한다.
어떤 상황이 됐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살아남는다……그런 인간만이 살 가치가 있지——.

다아트를 나아가는 주인공 앞을 가로막는 수수께끼의 남자.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하지는 않지만,
자신을 '모든 악마를 사냥하는 자'라고 소개한다.
그 목적과 정체는 알 수 없으며,
악마 여와와 함께 행동한다.[V]
(CV. 스기타 토모카즈 / 벤 레플리)
경찰복에 망토를 두른 차림새를 하고 있으며, 3차 PV에서 나호비노 앞에서 칼을 빼들고 맞닥뜨리며 등장한다. 자신을 모든 악마를 사냥하는 자라고 자칭하고 있으며, 지모신 여와와 함께 행동하고 있다. 주인공을 애송이라며 깔보고 있다.

성씨의 유래는 아시카가시 등의 야쿠모 신사로 추정.[16]

스포일러
첫 등장은 도쿄 의사당 전투. 여와의 체력을 반 이상 깎으면 나타난다. 여와 대신 나호비노와 싸워서 처리하려고 하나, 주인공이 마음에 든 여와의 만류로 일단은 그만둔다. 참고로 이 때 자신의 손에 죽게 되어 운이 좋다 말하고선 여와가 막아 목숨을 건지자 운이 없다고 말한다. 주인공에 대답에 따라 흥미를 보이거나 역시나라고 깔보며, 도쿄 의사당 내부에 있는 베텔로 통하는 터미널에 대해서 알려주고 사라진다.

도쿄 침공 때에는 베텔 일본 지부에 잠입해서 악마 소환 프로그램을 훔쳐간 것이 넌지시 언급된다.[17] 마왕성 공격 때에는 혼돈의 악마와 베텔의 천사 양쪽을 사냥하고 있었는데, 주인공과 다시 대면하자 베텔의 명을 따른다며 탐탁지 않게 여기며 바로 공격하며 전투에 돌입한다. 레벨은 46, 종족은 초인, 물리와 전격에 강하며 주살에 약하다. 번개 일섬이라는 전용기를 갖고 있으며 전격과 물리/버프기를 사용한다. 쓰러뜨리면 악마와 연관되면 모두가 불행해진다고 하며 다시 한 번 주인공에게 말을 거는데, 직전에 있었던 타오와 이츠키시마 일을 여와가 넌지시 말해주자 너도 악마에게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고 말하며 일단은 물러간다.

마왕성에서 아리오크를 처치하면 또 만나게 되는데, 다시 한 번 인간에게 악마는 불필요한, 해로운 존재임을 강조한다. 창세에 자리에 오르면 인간이 악마와 대등하게 싸우는 좋은 시대가 될 것이라고도 하는데, 아오가미가 악마와 싸우지 못하는 약한 인간들은 도태된다고 반박하자, '의지가 없는 자는 살 가치도 없다', '타인을 배신하는 자는 죽어야 한다' 같은 냉혹한 말도 한다. 주인공이 여기에 동의할 수도 있는데 인간을 위해 사는 아오가미는 경악한다.

지고천에 들어가기 전 만나게 되는 여와와의 대화로 그의 과거에 대해 알 수 있는데, 경찰인 아버지와 영능력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어렸을 때부터 엄격한 부모님 밑에서 법과 질서를 지키라는 교육을 받았으나, 그의 아버지에게 앙심을 품은 야쿠자들이 악마를 소환해 부모님을 살해하면서 자신이 믿었던 법과 질서는 물론, 그 법과 질서를 만든 신 또한 부정하게 되었으며, 오직 인간 본인의 힘만으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야 된다는 사상을 품게 되었다. 도쿄에서도 NPC를 통해 야쿠모와 그의 부모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후반부에 주인공이 옥좌를 파괴하는 것 이외의 선택지를 고르면 여와와 융합하여 나호비노 복희로서 옥좌에 앉으려는 주인공과 옥좌에서 대치하다가 죽는다. 반대로 옥좌를 파괴하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아브디엘과 다자이에게 당하지만 마지막으로 여와를 지켜주고 죽는다.

야쿠모의 목표는 신의 옥좌를 부숴버리는 것인데 인간의 세계는 인간의 힘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정한 목적은 그 다음을 넘어 신도 악마도 없는 인간만의 세계를 만드는 것이다. 본작의 뉴트럴 루트에 해당하며 주인공이 이에 동의하면 옥좌를 부숴버려 창세하는 것을 거부하고 악마에 대항하는 세계를 만들게 되고, 거기에 야쿠모의 진의까지 깨달으면 옥좌를 파괴하지 않고 '신도 악마도 없는 세계'를 만들게 된다.

14대 쿠즈노하 라이도우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이는데 복장도 비슷하고 무기로 일본도와 권총을 쓰는 것, 몇몇 스킬모션들이 14대 라이도우의 오마주를 한 것이 보이며, 똑같으며 성우까지 같다.

여신편에선 카디슈투를 막기위해 주인공들을 돕지만 동시에 카디슈투를 잡기 위해 민간인의 희생을 도외시한다. 요코가 그리 말하면서 여와와 같이 있는건 모순되어있지 않냐란 말에 대번에 여와에게 칼을 꽂으며 쓸모 있기에 곁에 두고 있다고 딱 저른다. 이후 티아마트가 부활할때 발생한 충격파로 인해 여와가 죽고 자신만 살아남자 옥좌 쟁탈전을 포기하고 여와가 살려준 목숨을 어떻게 쓸지 도쿄에서 고민하기로 한다

6.5. 여와

항목 참고

6.6. 하야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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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에 있는 절에서 키웠다고 전해지는 영견으로 괴물 퇴치의 전설이 남아있다.
악마 소환 프로그램에 의해 불려져 유즈루와 함께 싸운다.
(CV. 나카타 조지/ 아르멘 테일러)

유즈루의 동료 악마이다.

모티브는 나가노의 고젠지에 전해지는 전승에 등장하는 맹견. 산 제물을 요구하던 거대한 비비원숭이를 물어죽였다고 한다.[18]

게임 패키지에 다른 신들과 함께, 크게 그려져 있어 뭔가 중요한 캐릭터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제대로 된 작중 행적도 없는 병풍. 그냥 중간중간 베텔의 임무를 할 때 나타나 같이 열심히 해보자고 말하는 게 전부이다.

악마로서의 성능도 굉장히 허접하다. 카오스 루트로 가면 지고천에서 코시미즈가 동료악마로 붙여주는데, 레벨이 40이라 전혀 전력이 되지 못한다. 거기다 스킬도 굉장히 구리다. 나름 카오스 루트만의 특수 동료악마라고 볼 수 있는데 비중도 성능도 낮다.

그래도 확장판 벤젠스에서 추가된 루트를 통해 좀더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였지만... 사실상 1번의 추가 등장이 끝. 아이셰스 제누님에게 붙잡힌 여동생 미야즈를 구하기 위해 유즈루가 주인공과 싸우게 되자, 적의 술수에 넘어가지 말라고 유즈루를 만류한다. 그러나 유즈루가 핸드폰을 통해 명령을 내리자 승복하고 보스전. 패배 후 합체가 가능해진다. 복수편에서는 그 레벨 대에 맞는 시점에 해금되는지라 탱커형 악마로 쓸만하다. 전용기는 물리 스킬인데 꽤 강력한 편이다.[19] 유니크 스킬도 회피, 명중률 상승 상태이면 크리티컬 확률이 올라가는지라 전용기와 연계하면 좋고, 다른 전용기로 디암리타 상위호환인 '태양의 빛', 스쿠카쟈 2단계에 도발을 거는 '나를 따르라' 둘 다 좋다. 본인이 물리 내성이고 체 스탯이 높아서 잘 버틴다. 다만 약점이 충격, 주살 두개라 약점 커버를 많이 해줘야 하는게 단점.

6.7. 아마노자코

항목 참고

6.8. 핀 막 쿨

항목 참조

6.9. 구스타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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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야라 유사쿠 / 데이비드 에리고 주니어)

본작의 상점 역할을 하는 '유해의 은신처'의 주인이자 미망의 고용주. '키히!'라는 특이한 말버릇이 있다.

금은보화가 산더미처럼 쌓인 곳에서 왕관을 비롯한 금으로 된 악세사리로 몸을 치장하고 있는데, 언뜻 보면 부유한 왕 같지만 자세히 보면 앉아 있는 황금 의자에 족쇄로 묶여있다. 물욕 때문에 성불하지 못하고 묶여있는 유귀임을 나타내는 장치.

주인공이 나호비노로 합체한 직후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용혈을 사용할 때 우연히 만나게 된다. 주인공을 마음에 들어하며, 언제든지 거래를 해주겠다고 하고, 용혈 사용법을 알려주며, 겸사겸사 자신의 부하 '미망'들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또한 어째선지 소피아를 알고 있었으며, 다음 용혈에서 주인공을 이끌어줄 존재가 있음을 알려준다. 소피아를 만나고 난 후에는 용혈 이동법까지 알려준다.

주인공이 유물을 가져가면 마카로 사준다. 근데 이 유물에는 캔 쥬스, 팩 우유, 라무네 같은 음식부터, 육망성 카드, 게임기, 학교 수영복, 메이드복 같은 매니악한 물건에, 쥐나 까마귀의 미라까지 있는데 도대체 왜 이런 것들을 원하고 사들이는지는 불명.

또한 다아트 탐색 도중 발견한 미망의 수가 5배수에 도달할 때마다 소모품이나 허물 등을 보상으로 준다. 최대 200마리. 들를 때 강제로 주는 것이니 보상으로 주는 아이템이 초과하지 않게 주의하자.


6.10. 미망

구스타브를 섬기는 부하들. 전체적으로 빨간색이며 머리가 깨져있다. 다아트 곳곳에 흩어져 있는데 말을 걸면 해당 지역에 대한 간략한 팁이나 간단한 상식, 어려운 곳에 있었는데 어떻게 찾았냐는 등의 잡담을 남기고 구스타브에게로 돌아간다.

스포일러
>벌써 눈치챘어? 미망은 나호비노로 돌아가지 못한 자의 말로야.
이들의 정체는 과거 법의 신의 금제를 무시하고 나호비노로 돌아가려 시도했던 악마와 인간들이다. 악마면서 이상할 정도로 인간 사회와 역사에 대해 박식하며, 마치 인간의 것 같은 과거 이야기를 풀어놓았던 것이 복선.

명칭인 미망은 무슨 의미인지 불명인데, 만약 ‘미만(未満)’의 일어 발음인 미망에서 유래했다면 ‘나호비노에 미치지 못했다’는 의미인 듯 하다.

6.11. 루시퍼

(CV. 미키 신이치로 / 폴 아이딩)
2020년 트레일러에서부터 공개되었으며 구작 당시의 디자인 및 진여신전생 3 리마스터 당시의 성우를 그대로 기용했다.

초반부 나호비노가 된 주인공에게 환청으로 '빛과 어둠 어느 것을 선택하든 나는 상관없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스포일러
도쿄타워에 도착한 아오가미가 떠올린 기억 속, 18년 전 전투에서 아브디엘과 그녀가 이끄는 베텔 앞에 나타난다. 자신이 법의 신을 죽였다고 하며, 자기에게 달려드는 천사들을 순식간에 소멸시키지만, 왜인지 이후 스스로 소멸해 모습을 감췄다.

이는 법의 신이 걸어둔 금제를 풀어, 다시 악마들이 나호비노가 되어 창세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18년 전투 때에도 아오가미와 아브디엘을 비롯하여 그에 대한 암시를 뿌려두었다.

주인공이 결국 옥좌에 도달하면 주인공을 불러 최종 보스가 된다. 메카니컬한 천사 모습이며, 이 때 말하길 정말로 YHVH를 죽였으며 그의 지혜, 즉 인간을 먹고 YHVH와 맞먹는 존재가 되었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루시퍼 항목 참조.

진 여신전생 5 벤젠스에선 지혜를 먹기 전인 전통의 악마모습을 동료마로 할 수 있다.

6.12. 고코

(CV. 미야케 켄타/레지 데이비스)

2차 PV에서, 악마들의 시체 앞에서 염불을 비는 듯한 모습으로 등장한 거구의 남성.

나무로 만든 궤짝 같은 것을 짊어진 모습으로 히드라를 물리친 주인공 앞에 나타난다. 자신을 조죠 절의 승려라고 밝히며 주인공에게 회귀의 필러[20]를 선물로 주고 헤어진다. 이후 도쿄 침공 때 다시 만나게 되며 이후로도 여러 곳에서 나타나며 대화하면 주인공에게 조언을 해준다.

도쿄에 있을 때 학생들이 그를 봤다는 이야기를 하며 격투 게임에서 나올 법한 인물이라고 언급하는데, 이는 아마도 같은 회사에서 발매한 호혈사일족 시리즈의 등장인물 진념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스포일러
최후반부에서 그 정체가 밝혀지는데, 바로 아미타불. 왕이 될 자가 옥좌로 앉을 수 있게 인도하는 자로 어느 쪽의 편도 들지 않는 중립 세력이다. 기독교 색채가 강한 로우/카오스/뉴트럴에서 보면 중립에 가깝지만, 불교를 중심에 놓고 보면 누가 창세해서 왕이 되든 불교식 법에 맞는지라 별 상관 없는 듯하다.

또한 변조된 목소리만 나와서 알기 어렵지만 타오를 전생시킨 것도 이 자. 그러기에 엔딩에서는 정점에 선 주인공을 축복하는 역할을 하고, 엔딩 후 나레이션도 담당한다. 심지어 신이고 악마고 부정하는 창세인 히든엔딩 루트로 들어가도 마찬가지.

옥좌를 파괴할 경우에는 정체를 밝히기 전에 옥좌가 깨지는 걸 보고 이래서야 혼돈이 끝나지를 않는다며 한숨을 쉬어버린다. 그런데 히든엔딩 루트가 옥좌 파괴에서 파생되는 루트라, 주인공이 창세를 거부하는 걸 눈앞에서 보여주는 경우도 있는데도 아무것도 안 하고 멍때리다가 뒷북 치는 모습도 보여준다.

복수의 여신편 로우 루트에서는 다른 때와 변함이 없지만, 카오스 루트에서 아예 창세를 거부하고 세계를 파괴하려는 경우, 이 땅에 창세의 의지가 사라진 것에 한탄하고 창세의 빛이 없는 세계에서 멸망까지 남은 찰나를 즐기라고 하며 타오와 함께 사라진다.



[V] 진여신5V 캐릭터 설명문 [V] 진여신5V 캐릭터 설명문 [V] 진여신5V 캐릭터 설명문 [4] '아툼에 바알, 옛 왕들의 지혜는 이것으로 끝났다.'라고 한다. 정황상 악마들의 지혜가 되는 인간을 죽이거나 도쿄를 침공한 악마들에게 습격당한 것을 방치한 듯 싶다. [5] 한쪽 날개가 비대하고 켄타우로스처럼 하체가 사족 동물처럼 되어있다. 상성은 화염 반사, 빙결 약점, 주살 무효이며 화염/물리/주살/상태 이상 공격을 한다. '푸르가토리움'과 임페투스'라는 전용기가 있으며, 어느 정도 체력이 떨어지면 '파계의 팔'과 '파계의 날개'를 소환하여 프레스 턴을 늘리고 버프를 몰아받는다. [6] 이 형상은 콘스가 매머리로 나오는 기록도 있고 태양신 라와도 동일시되는 부분을 이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베데트 신전의 콘스 벽화 부조도 태양을 감은 코브라관 아래 초승달장식이 추가된 것을 빼면 외형이 콘스 라와 흡사하다. [7] 하필이면 직전에 학교습격&카디슈투에 의해 농락당한 탓에 이집트 지부에서 말로 설명하려 해도 말이 통할 정신상태가 아니었다. [8] 제우스가 직접 모습을 드러내며 이 남자는 자신조차 이겼다며 네가 배우기 걸맞는 존재라고 말한다. [9] 아브디엘-다자이 이치로
콘스-아츠타 미야즈
츠쿠요미-아츠타 유즈루
제우스는 지혜가 이미 죽었으나, 주인공은 '스사노오'의 지혜를 가진 인간으로서 스사노오와 제우스는 '우신의 계보'로 이어져있기 때문에 지혜가 호환된다.
[10] 레벨은 34 [V] 진여신5V 캐릭터 설명문 [12] 타오의 말로는 이게 너무 지나쳐서 라크로스를 다시는 못하게 될 정도로 다친 부원들이 몇몇 생겼다고 한다. [13] 정황상 사호리는 진심으로 라흐무의 사상에 동의하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14] 다만 타오는 고코의 목소리를 듣고 다시 살아난다. [V] 진여신5V 캐릭터 설명문 [16] 다른 주인공들의 성씨는 실제 신사의 이름과 발음만 비슷하고 한자가 다르지만 야쿠모는 한자까지 똑같다. 아마 같은 이름을 가진 신사가 여럿 있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17] 도쿄에서 NPC와 대화중에 자신의 사상을 전파하면서 악마 소환 프로그램이 담긴 기기를 줬다는 묘사가 있는데 전황상 훔친 악마 소환 프로그램을 복사해 무작위로 배포하면서 자신과 함께할 사람들을 찾는것으로 보인다. [18] 때문인지 악마 대화시 원숭이 모티브를 가진 누에랑은 특수대사가 있다. [19] 위력이 260인데, 물리 특대인 카타스트로프가 275인데 40레벨대 악마한텐 굉장히 고성능인 셈. 거기에 크리티컬 위력이 무려 400. 주인공 전용기 천검 무라쿠모가 크리티컬시 위력이 330이다. [20] 맵 화면에서 L 버튼을 눌러 마지막으로 이용한 용혈로 귀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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