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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16:22:53

이소노카미 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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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여신전생 여주.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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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창세의 여신편2.2. 복수의 여신편
3. 기타 이야기거리

1. 개요

도쿄가 지금 힘든 시기이긴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평소처럼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

주인공의 동급생. 라크로스부에 소속하는 고등학교 3학년.
친구를 소중하게 여기며 챙겨주는 걸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강한 영적 감각을 가졌으며 베텔 일본 지부를 돕고 있다.
베텔의 일원이 된 주인공을 서포트하고 있다.
자기 손을 더럽혀서라도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는 마음은 이제는 잘 알 것 같아——.

주인공의 동급생. 라크로스부에 소속하는 고등학교 3학년.
친구를 소중하게 여기며 챙겨주는 걸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강한 영적 감각을 가졌으며 베텔 일본 지부를 돕고 있다.
베텔의 일원이 된 주인공을 서포트하며,
전투에서는 주로 회복 스킬과 보조 스킬을 사용한다.[1]

磯野上タオ

진·여신전생 5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하야미 사오리[2]/ 지니 티라도.

3-A 소속 학생으로, 주인공의 동급생이자 같은 반. 학교의 아이돌 포지션으로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주인공을 비롯해 주변 친구들을 모두 이름으로 부른다. 사람들이 살해당하는 흉흉한 와중에 주인공과 집단하교하는 길에 잠시 전화를 받고 오겠다며 일행과 헤어지게 된다.

성씨의 유래는 이소노카미 신궁.

2. 작중 행적

사실 악마들로부터 도쿄를 지키는 베텔 소속의 성녀였다. 다친 사람을 치료할 수 있는 기적의 힘을 갖고 있다. 하교할 때 이상한 꿈을 꾸었다고 상담하는 것이 복선. 무사히 마계에서 도쿄로 귀환한 주인공 일행을 위협하는 아브디엘을 설득하여 일단 물러가게 한다.

이후에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학교 생활로 돌아오게 되는데, 친한 친구인 이츠키시마 사호리가 괴롭힘을 당하자 주인공에게 상담을 요청한다. 하지만 그날 밤 악마들이 도쿄로 쳐들어오고 학교에서 사호리를 찾기 시작한다.

2.1. 창세의 여신편

사호리는 라흐무에게 납치당해 마계로 끌려간다. 사호리를 구하기 위해 주인공과 함께 시나가와구로 향해 주인공을 돕는다. 여기서 자신이 치유의 힘을 가졌다고 말해주는데, 실제로 이 동안에는 전투 종료 후 주인공과 동료악마의 HP가 일정량 회복된다. 죽어있었다면 부활까지 공짜.

라흐무의 전투에서는 라흐무의 기습 공격에 주인공과 함께 죽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사명을 떠올리라는 목소리를 듣고 각성하여 자신을 희생하여 주인공은 되살리게 된다.

그렇게 퇴장하는 듯 싶었지만, 후반부 부활하여 사호리 일로 상담했었던 기숙사 옥상으로 주인공을 부른다. 그리고 여신으로 변신하여 주인공의 동료 악마가 되며, 주인공을 세상을 이끌 지고천의 옥좌로 인도하게 된다. 주인공이 사호리와 자신을 위해 목숨을 던졌기에 주인공이라면 올바른 세계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이 때의 종족명은 지성녀(至聖女).[3]

지성녀 여신일 때도 타오의 인격이 일부 남아 있긴 하지만, 본인이 말한 대로 이소노카미 타오는 그 때 죽은 게 맞고 여신 타오는 인간일 때와는 다른 존재이다. 이 때문에 학교의 아이돌이면서도 소심하고 주변 눈치를 많이 보던 성격이었던 인간 때와 달리, 사명을 수행하는 것에 집중하며 여신으로서의 기품 있는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이 어느 루트를 선택하든 지고천에 입장할 때 파티에서 이탈하지만, 어느 한 쪽의 편을 드는 유지 엔딩과 변혁 엔딩에선 마지막에 주인공을 왕좌로 이끌고 그대로 소멸한다. 반대로 옥좌를 파괴하는 인간 엔딩에선 지고천에 들어선 순간부터 등장 종료.

특정 서브 퀘스트를 클리어했으면 주인공이 옥좌를 파괴하기 전 등장해 한 번 더 생각해 달라며 마지막 선택지를 준다. 여기서 옥좌를 파괴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유감을 표하며 소멸하지만, 인간을 위한 세계를 만들겠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다른 엔딩처럼 주인공을 옥좌로 이끌고 소멸한다.

2.2. 복수의 여신편

새로 등장한 히로미네 요코의 영향으로 학교에서 사호리가 죽이려는 교우를 대신 죽이려 하는 등 창세편보다 적극적으로 사호리를 설득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지성녀가 아닌 '인간 성녀' 타오가 게스트 NPC로 합류한다. 최초 합류 레벨은 20이고, 파마와 매혹 내성에 주살 약점. 사용 가능한 스킬은 하마 계열[4]과 창세편에서 기믹으로 보여 줬던 회복 관련 스킬, 그리고 마하라쿠카자와 마하스쿠카자.

학교 안에서 악마와 싸우는 동안 요코와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눈 덕분에, 무턱대고 모두를 구하겠다고 나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더 중요한 사람을 구하기로 작정하고[5] 사호리에게 가게 되며, 타오의 헌신적인 설득으로 사호리가 살해를 저지르지 않게 된다. 이후 주인공, 요코와 힘을 합쳐서 라흐무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사호리와 화해의 포옹을 나누는 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릴리스에게 살해당하는데, 성녀로서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는 타오는 고코의 힘으로 한 번 부활해 계속해서 주인공과 요코와 다아트를 탐색하게 된다.

이후 나호비노가 티아마트 부활의 제물로 바쳐질 때 휘말려 요코의 품에서 두 번째 죽음을 맞고, 이후에는 '원래 운명'대로 지성녀 여신의 모습으로 변화한다. 그러나 창세편과 달리 인간 타오일 때의 인격이 지성녀에게도 그대로 계승되었는데, 요코와 만나고 다아트를 함께 도는 동안 강한 소원이 생겨나 인간일 때의 인격이 소멸되지 않은 것으로 추측한다. 이후 만고의 신전을 함께 올라가던 도중 주인공에게 '네가 원한다면 창세 후에 함께 있어주겠다'며 엔딩 내용을 암시한다.

나호비노가 새로운 왕이 되어 왕좌에 앉는 타오 루트(로우)를 타면 본편처럼 옥좌에 주인공이 올라갈 때까지 함께 하며, 루시퍼전에서 이탈하는 것도 동일하다. 반대로 요코를 선택하면 자신은 여기서 할 일이 사라졌다며 고코와 함께 사라진다. 본인 엔딩에서는 재구축되어 등장인물 모두가 행복해진 세계에서[6] 여신 타오가 인간으로서 모두와 행복하게 지내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웃는다. 해당 세계는 모든 이상이 이뤄지고 누구도 부정당하지 않는 이상향이 될거라 말하며, 사실상 여신전생 시리즈의 유일한 해피 엔딩의 주역이 되었다. 요코 루트(카오스)의 엔딩 연출과 종합해 보면, 새로운 창조주가 된 주인공의 반려 여신이 되어 만고의 신전에서 했던 이야기를 실현시킨 것으로 보인다.

3. 기타 이야기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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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여신전생 5 Vengeance 캐릭터 설명문. [2] 페르소나 3 포터블 드라마 CD 한정으로 이와사키 리오 역할을, 메타포: 리판타지오에서 휠켄베르크 역할을 담당하였다. [3] 가장 성스러운 성녀라는 뜻이다. 명칭의 유래는 고대 이스라엘의 성전을 성소/ 지성소 단위로 구분하던 것에 맞춰 성녀/지성녀 분류를 둔 것으로, 설정상 타오를 비롯해 '성녀'라고 불리는 존재가 세계적으로 여럿 존재하기 때문에 이런 명칭이 되었다. 한국어판에서는 이를 구분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성녀라고 번역했는데, 정작 벤젠스에 추가된 퍼즐 던전인 지성소 샤칸을 제대로 지성소라고 번역하면서 번역 일관성에 큰 문제가 생겨 버렸다. [4] 성녀로서 사용할 줄 안다고 설정상 지정되어 있던 스킬. [5] 이 때문에 아츠타 미야즈 다자이 이치로 등을 제쳐 두고 일단 사호리를 구하는 데에 집중하기로 스스로 결심하며, 요코의 모습에서 과거 사호리가 라크로스부를 강하게 이끌던 모습을 연상하기도 한다. [6] 사호리와 요코도 사이좋게 대화하고 있으며 주인공을 포함한 모두가 함께 놀러가자는 식으로 교실을 나간다. [7] 변혁이라면 합체 시 모든 기술을 덮어 쓸 수 있는 계승의 혁파, 유지라면 합체 시 레벨 제한을 풀어주는 등급의 혁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