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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18:09:08

진 세기말 시아타아 전설 북두의 권

1. 개요2. 에피소드3. 등장인물 소개
3.1. 북두 오형제3.2. 남두육성권3.3. 남두 최후의 수장3.4. 이외의 인물

1. 개요

真・世紀末死あたぁ伝説 北斗の拳

PS 게임 북두의 권 세기말 구세주 전설의 보너스 모드인 시어터 모드를 이용해 만들어진 매드 무비다. 이 시어터 모드는 스토리 모드를 전부 클리어하면 사용이 가능해지는데, 모든 대사를 자기가 원하는 위치에 끼워넣을 수 있는 정신나간 모드다. 이를 이용한 장편 MAD. 이 게임에 나오는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의 붕괴가 심하며 정상인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슬픔 테마의 BGM이 물의 테마라 불리게 된 것도 이 MAD의 탓.

이 매드는 네오지오 시절의 SNK 대전격투게임과 패미컴 시절의 토에이판 북두 게임들을 주로 고찰하는 웹 사이트인 묘표의 주인장이 제작하였다. 이 작품 외에도 풍운권이라던가 대단한 남자의 유행을 널리 퍼트린 것으로도 유명하다.

2. 에피소드

니코니코동화 마이리스트
에피소드 모음(유튜브 링크)
번역본(유튜브 링크)

3. 등장인물 소개

묘표에서 소개하는 등장인물 설정

토키가 라오우의 복제인간이고 켄시로가 빌레니 프리즌에 수감되었다가 신과 함께 탈옥했다는 등 하나같이 정신나간 설정들이다.

3.1. 북두 오형제

"무... 물... 물을..."
"그걸 넘겨라... 전부 다!"[1]
"나에게는 세 명의 형이 있다."[2]
"당신은 눈이 안 보이는 건가?"[3]
"그것도 한 두 대(台) 정도가 아냐..."[4]
"하지만, 지금은 네놈을 살려둔 나의 물러터짐을 후회하고 있다!"[5]
일단은 주인공. 하지만 원작에서 보여준 악을 도륙하고 약자를 지키는 모습은 갖다버린 세기말 대악당. 그런 주제에 북두신권으로 사람을 구하는 걸 이상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원동력은 , 음식, 여자. 특히 물에 대한 집착은 거의 편집증 수준이라서 뭐만 했다 하면 물을 달라고 징징거린다. 원작의 몇몇 악당들과 권왕 친위대는 여기선 거의 다 켄시로의 부하[6]들이고, 그마저도 이용 가치가 사라지면 잔인하게 죽여버린다. 다만 자신에게 물을 주는 사람에겐 친절해져서 자신에게 물을 준 큰 할머니에게 말 할 수 있는 비공을 찔러주기도 했는데 워낙 실력이 못미더워서 비공을 착각해 죽여버린다. 이런 귀축 같은 캐릭터성에 더해 자칼의 언급으로 과거 700명을 죽이고 사형집행만 13번이라는 설정이 붙었다. 허당기가 있어서 북두신권의 정통 전승자임에도 불구하고 비공의 위치를 틀리고 오의의 효과를 잊거나 실수하는 때가 매우 많다. 대표적으로 너의 남은 목숨은 앞으로 3초라고 하는 대사를 자주 하는데, 절대로 3초가 아니며 그때마다 변명하듯 "알겠다. 1분이다."를 덧붙인다. 덕분에 주인공 취급은커녕 움직이는 재앙으로 취급받다.
"인정할 수 없다! 게다가 나는 북두의 맏형!"[7]
"내 생애에 단 한 점의 후회도 없다!"[8]
"훗, 신에게 감사해야겠군. 내게 이 정도의 적수를 보내준 것을!"
"받아보거라, 내 전력의 권을!"[9]
"우쭐대지 마라, 켄시로!"
분명 권왕이자 세기말 패자여야 하건만 여기서는 유리멘탈의 세기말 소시민. 게다가 레이에 의해 로리콘임이 인증되었다. 원작과 달리 대부분의 부하가 켄시로 밑으로 들어간 데다가 레이와 켄시로에게 정신공격을 자주 당한다. 최종화에서는 아예 트라우마로 인해 악몽을 꾸다 일어날 정도. 덕분에 본작에서 메디슨 시티는 라오우를 위한 항우울제와 신경안정제를 만드는 도시가 되었다. 거기에 화살에 약하기 때문에 마미야가 석궁을 들이대자 사조성을 보는가 하면 부하들에게 활을 쏘라고 명령하는 사우더에게도 덤비지 못했다. 그나마 토키와의 숙명의 대결에선 진지한 순간마다 켄시로가 나대 분위기를 깨뜨려 버린 탓에 대결이 끝난 뒤 켄시로에게 화를 내는 장면이 나오긴 했다. 심지어 마지막 결전에서도 켄시로에게 무시당하는 등 끝까지 비참한 대우를 받다가 울고 자포자기하며 하늘로 돌아간다.
"물러서 있거라, 켄시로."[10]
"겪는 고통이 몇 배로 늘어난다."[11]
라오우의 클론이며, 원작에서는 유정권만 쓰는 상냥한 사나이지만 여기서는 가차없이 통감을 느끼며 죽는 무정권을 내지른다. 켄시로 왈 「그야말로 악마로군...」니가 할 말이냐 기본적으로는 그나마 정상인 포지션이지만 방사능의 영향이 뇌로 갔는지 때때로 아미바의 대사나 치매에 걸린 듯 한 대사[12]를 마구 내뱉는다.[13] 그리고 북두유정파안권을 시전하고 나서나 레이에게 심령대를 찌를 때엔 아미바병이 발병해서 아미바의 대사인 "죽어라!"를 외치며 찌른다. 때문에 레이는 엄청난 고통을 겪으며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해버리고 말았다.
"어이, 내 이름을 말해봐라."
포지션은 변함이 없지만 원작 이상으로 비참하게 무시당한다. 마을 사람을 붙잡고 자신의 이름을 물어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 지↑드!". 옆에서 부하라는 놈도 " 지↑드!". 그런데 의외로 부하들은 자기 이름이 틀려도 자기 부하지만 참 바보 같다고 깔 뿐 죽이지는 않는다. 켄시로와 붙을 때는 더 비참해져서 자칼→자칼의 부하→쟈기(아주 잠깐)→자칼로 불린다. 원작에서 "이건 신의 몫! 이건 유리아의 몫! 이건 어린 형제들의 몫! 그리고 이건! 너에게 모든것을 빼앗긴 나의...나의...나의 몫이다!" 라는 명대사가 전부 나의 몫이 되어버렸다. 쟈기를 죽인 후에도 켄시로는 쟈기를 쟈칼로 기억한다. 이름이 불리는 일이 없다는 점 때문인지 한때 쟈기가 등장한 에피소드의 태그 중 나의 이름은.(俺の名は。)이 있었다. 이 에피소드에선 코멘트에 시청자들이 쟈로 시작하는 쟈코, 쟈스크, 쟈이안 등의 이름들로 쟈기를 부른다.
원작과 달리 북두혈통으로 설정되어있다. 원작대로 자칼에게 풀려나는 것은 같으나 북두신권 사용자다. 그냥 켄시로와 같은 목소리를 낸다. 이 대결에서 필사적으로 수정하려는 내레이션이 백미. 마지막엔 끝까지 옆에서 어그로를 끝던 자칼을 붙잡아 끔살시켜 북두신권 전승자의 숙명을 마무리 짓는 쓸데없이 뜨거운 전개로 마무리 된다.

3.2. 남두육성권

"강자는 원하는 걸 모두..."[14]
남두고취권 전승자로, 켄시로의 맨 처음 적(친구). 유리아(돼지)를 빼앗고 하트님을 서던크로스 궁전에서 키우는 등 돼지성애자. 돼지의 언어를 알아듣는 듯 하지만, 유리아를 떠나 보낸 것을 보면, 정말로 알아 들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신이 등장하는 부분에서는 켄시로가 유난히 「역시 돼진가...」라는 대사를 많이 한다.
"이봐!"[15]
"토키란, 어떤 남자지?"
남두수조권 전승자. 이 동화 내의 얼마되지 않는 양심 중 하나로, 계속 켄시로의 츳코미역을 맡아 왔다. 여기선 레이와 아이리는 송곳니 일족의 분파 중 하나인 송곳니 장로파의 양아들로 설정되어 있다.[16] 라오우에게 심령대를 공격당한 후엔 틈만나면 '드디어 마지막 때가 된 것 같다.'며 엄살을 떠는데 엄살이 심한걸 제외하면 원작과 차이가 적은 희소한 캐릭터. 또한 틈만나면 아이리를 내놓으라는 호색한 켄시로 때문에 골머리를 썩힌다. 레이가 죽는 장면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츳코미역이 없어지는데 대한 걱정을 했다.또한 유다가 사랑하는 유일한 남자이다.
오의를 쓸 때마다 「 마미야!」라는 기합을 외친다.
"레이, 나보다 강하고 아름다운 남자여..."
"하아... 하아..."
"혀, 형님!!"
남두홍학권 전승자로 레이를 사랑하는 게이다. 레이를 형님이라고 부르는 플레이를 좋아한다. 항상 왼손이 위험한 움직임[17]을 보이며 하악하악거리는 위험한 인물. 지략으로 댐을 붕괴시킴으로서 물성애자 켄시로의 정신을 빼놓고 레이를 고립시키는데 성공했지만 그 화려한 기술에 빠져들어 비상백려(飛翔白麗)를 맞고 고백을 하며 죽는다. 그 하악하악거리는 목소리는 비웃음으로서 레이가 죽는 순간까지 그를 고통스럽게 했다.
"나 '는' 저항하지 않겠다. 활을 쏴라!"
남두봉황권 전승자로서 성제 사우더로 불리는 남자. 활을 쓰는 공격을 좋아해서 공격의 9할이 「활을 쏴라!」라는 명령이다. 하지만 실패율이 너무 높아서 부하들은 거의 활을 쏘지 않는다.[18] 하지만 결과적으로 활에 약한 라오우 토키가 손을 쓰지 못하게 하는데 성공한다.[19] 켄시로의 「너의 비밀은...바이크 엔진음이다.」라는 대사를 보면 몸이 기계일 가능성이 있는데 막상 본인은 처음듣는듯 하다. 마지막에는 천상십자봉을 발동해 스스로가 화살이 되지만 결국 켄시로의 북두유정맹상파를 가장한 북두잔회권을 맞고 고통스럽게 패배한다.
"켄시로~!!!"
"기, 기다려! 그건 약속하고 다르잖아!"[20]
레이의 죽음 이후 등장한 남두백로권 전승자로서 레이에 이은 츳코미역. 켄시로와 만난 순간부터 켄시로에게 꺼지라는 말을 듣거나 무시당하는 등 좋지 못한 취급을 받았고[21] 남두절규권을 알고 있어 계속해서 켄시로를 부르지만 켄시로는 들은 척도 안한다. 마지막엔 영혼이 담긴 외침으로 켄시로를 깨우는 데 성공하지만 결국 성제집자릉의 비석에 깔려 죽는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켄시로를 구하고 죽은 아들인 시바는 갑자기 장성해서 유리아를 지키는 남두의 병사로 재등장. 최종화에서 리하쿠와 낄낄거리면서 흑막이었음을 인증했다.

3.3. 남두 최후의 수장

레이와 슈우의 뒤를 이은 3대 츳코미. 켄시로의 집요한 여자에 대한 욕망에 고생하는 사람. 켄시로에게 자신의 수장이 여자라고 말해서 켄시로를 꼬시는 것 까지는 성공했지만 그 수장이 유리아(돼지)란 것을 말해버려 켄시로에게 처형당할 뻔하기도 한다. 캐릭터성은 원작과 거의 같지만 라오우가 비교적 착한 놈이라 입장이 미묘해졌다. 게다가 라오우와 싸울 땐 어금니 대왕의 목소리를, 아이들은 쟈기의 부하들의 웃음소리를 내서 라오우를 쫄게 만든다. 이후 찾아온 켄시로에게 원작의 유언을 남기려고 했지만 죽어가는 사람더러 물을 달라고 징징거리는 켄시로에게 절망해 "글러먹었구만"[22]이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했다.
남두의 책사. 하지만 "이 리하쿠의 눈으로도 읽지 못했다!", "바다의 리하쿠, 일생일대의 불찰!" 대사를 남발해대서[23] 신뢰도는 떨어져 켄시로에게 장님 취급 받는다. 최종화에서 켄시로로 하여금 라오우를 제거하게 만든 진정한 흑막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서던 크로스에 사는 돼지. 처음엔 말을 못했지만 켄시로가 비공을 찔러주자 유리아의 목소리를 낸다. "사랑합니다! 평생 어디까지라도 따라갈께요!"라고 해서 켄시로를 식겁하게 하고 죽임을 당한다. 신의 부하임에도 유리아 바로 위에 기재하는 이유는 하트가 유리아 성대모사를 하는 바람에, 이야기의 거의 끝까지 모두가 하트와 유리아를 서로 바뀐 인간으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첫 화부터 마지막 화 까지 돼지 목소리만 내는 여자. 때문에 켄시로에게는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받으며 아예 안중에도 없다.[24] 다행히 마지막에는 켄시로가 비공을 찔러서 제대로 된 대사를 한다. 그리고 켄시로는 바로 제대로 말을 할 수 있게 된 유리아를 보쌈해 간다.

3.4. 이외의 인물

원작과 거의 다른점은 없는 정상인 포지션. 하지만 린에게 아줌마 취급을 받고[25], 토키의 치매와 발작(아미바병)과 레이의 엄살을 받아주느라 마음고생이 심한 듯 하다. 거기다 켄시로는 레이의 여동생 아이리에게 눈독을 들이기 전까진 마이야를 자기 여자로 만들려 한다. 라오우에게 보우건을 들이밀어 잠깐이나마나 라오우의 사조성을 뜨게 만들기도 했다.
마미야의 여동생. 마미야를 자기 여자로 만들려는 켄시로 때문에 송곳니 일족에게 잡혀버리고 송곳니 일족에게 죽고 만다. 베어 죽을 때 슈우의 목소리로 '켄시로오오오!!'라는 단말마를 내뱉는다.
원작대로 토키인 척 위장하고 있으나 거의 대부분의 대사를 토키의 목소리를 그대로 갖아붙인 관계로 원작보다 더 토키 행세를 잘 해서 레이마저 속아넘어갔다. 진짜 토키보다 토키같은 인물. 죽을 때도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멋지게 퇴장한다.
원작에선 아미바의 악행을 막기 위해 일부러 잡혀온 정의로운 복서였지만 여기선 라오우 행세를 하는 소인배이다. 토키보다 기능이 떨어지는 아미바를 해치운 다음 자기가 토키를 해치웠다 거짓말을 해서 군세를 모을 계획이었으나 막상 기억력이 떨어지는 아미바는 이 가짜를 진짜 라오우라고 착각한다.
실어증 설정이 없어져서 처음부터 말을 제대로 하며 켄시로를 악독해보이게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물 중독자 켄시로에게 물을 줬는데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작부터 켄시로에게 잔회적보권을 맞았으나 켄시로의 비공 실력이 워낙 야매였기에 아무렇지도 않았다. 눈치없이「켄! 봐봐! 꽃이 피어있어!」등의 헛소리를 하는 게 특징. 그리고 세기말에 걸맞은 생존 대처 능력을 가지고 있다.[26] 켄시로의 수 없이 많은 협박을 가볍게 넘기는 걸 보면 굉장한 멘탈을 가진 듯. 결국 마지막에 유리아와 떠나는 켄시로에게 당신 같은 악마에겐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고 쌓인 울분을 내뱉는다.
원작과 크게 다른점은 없으나 켄시로에게 살해협박을 듣거나 꺼지라는 소리를 듣는 등 거의 무시당한다.[27] 츳코미 포지션이긴 하지만 가끔은 얼빠진 소리를 한다.
북두형제의 스승. 왠지 모르게 다른 모습으로 여러 마을에 한명씩 있으며 켄시로에게 엄청난 원한이 있는 걸로 보인다.[28] 나올 때마다 쟈기의 목소리로「나는, 그때의 원한을 절대로 잊지 못한다!」라고 한다. 물론 켄시로는 들은 척도 안한다.
영락없는 3류악당의 외모지만 부하들의 상처를 보고 단숨에 북두신권을 간파해내는 실력자. 부하에게 상냥한 사람이다. 또한 세기말에 상당히 이름을 날리고 있는 듯 하다.
유다의 부하. 유다가 없는 유다의 성에 헛걸음한 켄시로와 레이에게 자기소개를 하는데 둘은 듣는 척도 하지 않고 자기 할 말만 하고 계속 말을 걸지만 무시당하는 등 비참한 취급을 받는다. 심지어 둘의 대화를 방해해서 짜증이난 켄시로에게 비공을 찔린 후에도 켄시로가 '누구였더라?'라면서 방금 싸운 다갈을 기억하지도 못한다.(...)
원작에선 씨앗 주머니를 들고 있지만 여기선 어째서인지 물주머니가 되었다. 때문에 물 중독자 켄시로와 스페이드의 물 쟁탈전에 휘말리게 되고 마을로 돌아가 켄시로에게 마을의 물을 다 뜯길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갑툭튀한 스페이드의 창에 찔려 히데부라는 단말마와 같이 죽는다. 이에 켄시로는 물을 안주고 죽었다는 이유로 미스미의 무덤 앞에서 네놈에겐 지옥도 과분하다면서 폭언을 날린다.
켄시로 못지않은 물 중독자로 물만 보면 '물이다!'며 흥분한다. 하필이면 또 다른 물중독자 켄시로에 눈에 띄여 한 쪽 눈을 잃고 나중에 미스미를 죽이지만 켄시로의 북두잔회권을 맞고 죽는다.
어떻게 된건지 큰 할머니의 목소리를 내고 남자다. 켄시로에게 반해서 켄시로를 덮친다. 유일하게 켄시로도 어떻게 못했던 인물. 이 때 켄시로가 슬픔을 깨달아 무상전생을 익혔다 카더라. 일이 끝난 직후에는 현자 타임의 효과로 원작의 목소리를 낸다. 켄시로가 토키에게 치질 치료를 받으러 가던 중 엉덩이의 아픔을 견디다못해 죽이러 다시 마을로 가지만 쟈칼에게 당해있었다. 켄시로는 분한지 죽어가는 할멈에게 저주를 내뱉는다. 켄시로 : 네놈은 죽어 마땅한 남자다!
쟈기가 지배하던 마을에 살던 절름발이 형 마코의 수족이 되어주던 동생. 설정상 무려 쟈칼의 아들로 풀 네임은 쟈칼 아키이다. 쟈기가 아키를 보곤 켄시로와 닮았다며 마음에 안든다고 말하는데 목소리마저 켄시로와 똑같아서 더 빡치게 된다. 형은 후에 자신의 아빠의 원수인 켄시로의 가슴에 보우건 화살을 박아버려서 켄시로에게 화살에 대한 트라우마를 심어준다. 화살을 쏘기 전에 어떻게든 형을 달래려는 켄시로의 처절한 목숨구걸이 백미.
카산드라의 문지기. 그런데 원작과는 달리 자신들의 지위에 만족하고 있으며 자신들과 안닮은 셋째를 싫어하고 있다. 그러나 켄시로가 온다는 소문을 듣고는 위글을 배신하고 켄시로에게 아첨을 떨 계획을 세운다. 그래서 켄시로를 보자마자[29] 원작과 달리 바로 켄시로에게 자신들의 모든 걸 걸었다면서 문을 열어주나 켄시로의 마음에 들지는 못하고 도망치던 도중 함정을 밟아 원작처럼 사망한다.
큰 할머니인 척 행동하는 것이 특기로 그렇게 상대를 방심시켜 독이 든 물을 먹이고 본색을 드러낸 뒤 상대에게 공포를 심어주는 권법을 사용한다. 그래서 큰 할머니의 목소리로 말하다가 본색을 드러내면 원래 목소리로 말한다. 이걸 켄시로에게도 시도하지만 워낙 켄시로가 독내성이 강해서 실패하고 켄시로에게 죽는다.
설정상 신이 유리아의 대화 상대를 찾기 위해 모집했던 돼지 중 한 명. 그런데 큰 할머니가 유리아와 너무 친해져서 질투가 난 신이 큰 할머니를 추방했다. 유리아와 닮은 마미야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마미야와 일행에기 물을 가져다 주는데 세기말 폭군' 켄시로에게도 물을 줘서 친절해진 켄시로가 사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비공을 찔러주지만 워낙에 짝퉁인 켄시로의 실력 때문에 비공을 잘못 찔려서 히데부라 외치고 터져 죽는다. 그러고도 켄시로는 비공의 위치가 반대였다고 얼버무린다.
인간이 아닌 말인지라 대사가 없을 줄 알았으나 후반부에 켄시로가 말할 수 있게 되는 비공을 찔러서 말을 할 수 있게 된다. 성격은 의외로 경박한 듯.
이 작품 최후의 양심. 사실 내레이션은 편집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1] 원작에서는 어떤 여성의 아이를 납치해가던 성제군 조무래기에게 한 말. 그러나 본작에서는 틈만 나면 무언가를 강탈할 때 쓰이고 원작의 그 장면에서도 아이를 되찾은 여성에게 아이를 내놓으라는 막장짓을 벌인다.(...) [2] 보통 토키는 제대로 말하지만 쟈기가 들어가야 할 부분에는 언제나 자칼이라고 말하며, 마지막은 라오우가 아니라 그때 그때 바뀐다. 바이크 엔진음, 물 등의 바리에이션이 있다. 이 때문에 유리멘탈 라오우는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워 한다. [3] 원작에서는 슈우와 만났을 때 한 말이지만 본작에서는 말 그대로 상대를 눈 뜬 장님 취급할 때 사용한다. 이지진공파로 되돌려보낸 화살에 맞아 애꾸가 된 스페이드에게 시전하는 악독함은 덤. [4] 토요가 있는 마을을 떠난 직후 쟈칼 일당이 그곳으로 향하고 있음을 눈치챈 대사. 하지만 본작에서는 위의 두 대사와 콤보로 사용될 때가 많다. [5] 원작에서는 말 그대로 자신의 성정 때문에 쟈기를 제대로 죽이지 못하고 살려둔 것을 후회하고 있다는 대사였으나, 본작에서는 이용 가치가 사라진 부하들을 숙청하는 단골 멘트가 되었다. [6] 시청자들은 켄오(ケン王, 켄왕)라고 하는데 권왕과 발음이 같다. [7] 멘탈이 터질 때마다 자기암시를 위해 외치는 대사. [8] 원래는 폭풍간지의 유언이었으나 본작에서는 리하쿠의 함정 때문에 위기에 처할 때 외쳐대는 대사가 되어서 찌질해졌다. [9] 원작에서는 켄시로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최후의 일격을 내지르기 전 한 말이었으나 본작에서는 단기상쇄권을 사용하던 레이나 함정이나 깔아뒀던 리하쿠에게 했다. [10] 나대는 켄시로에게 던지는 츳코미. 특히 라오우와의 대결에서 켄시로가 온갖 말을 지껄이는 바람에 대부분 이것만 말한다. [11] 원래는 레이에게 비공 심령대의 부작용에 대해 설명할 때 나온 대사. 아미바병에 걸린 본작에서는 레이에게 심령대를 통해 수명을 늘리는 대신 더 큰 고통을 겪기 VS 마미야가 구해온 약을 먹고 더 큰 고통을 겪기라는 극악의 이지선다를 강요한다. 뭘 해도 고통스럽다 [12] 자기 고향도 아니면서 「여기는 나의 마을 나는 여기서 자라났지」나 뜬금없이 유리아를 사랑했다고 말하는 등의 대사. [13] 이 영상의 시청자들은 작중 토키가 겪는 증상을 아미바병이라 칭했다. [14] 보통 켄시로가 여기서 말을 끊어버린다. [15] 주로 츳코미를 걸 때 외친다. [16] 송곳니 일족이지만 송곳니 대왕의 폭정에 반발해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분파라고 하는데 송곳니 대왕 사후에도 조용히 사는듯 하다. [17] 평상시 움직임을 보면 왼손이 가랑이 사이에 가 있고 화면이 정확히 손목까지만 가리는 장면이 많아서 움직임을 보고 있으면 온갖 상상이 다 든다. [18] 원작에서는 슈우가 성제집자릉의 마지막 비석을 올릴 때만 이 말을 하지만, 여기서는 계속 부하들에게 활을 쏘라고 명령한다. [19] 이 때 토키가 라오우에게 먼저 덤비라고 등을 떠민다. [20] 사우더가 계속 활을 쏘라고 명령할 때. [21] 어느 정도냐면 슈우가 죽은 순간에도 켄시로가 「나는 이 남자를... 어디선가...!」라고 말하며 기억을 못하고 슈우가 죽어서도 아미바의 허수아비 사냥대 대원으로 기억한다. [22] 원본은 쟈기의 대사. [23] 원래 전자는 라오우와의 대결에서 무상전생을 선보이는 켄시로를 보면서, 후자는 함정이 잘못 작동하면서 결과적으로 라오우가 유리아를 데리고 내뺀 것에 대해 켄시로에게 사과했을 때 한 대사이다. [24] 이 때문에 후반부에 라오우가 유리아를 빼앗으려 남두의 거성에 쳐들어갈 때 켄시로는 라오우를 눈 뜬 장님 취급한다. [25] 이에 마미야는 린에게 '저승길 가지 않게 조심해!' 라며 화를 낸다(...) [26] 마을을 습격한 권왕군에게 잡혔을 때 「아저씨는 생명의 은인인걸!」이라고 하며 권왕군에게 붙었다가 레이가 나타나자 레이에게 똑같은 대사를 하며 그쪽으로 간다(...) [27] 이때 흘러나오는 BGM은 물의 테마보단 인지도가 덜하지만 역시나 '꺼져라의 테마'(失せろのテーマ)로 불린다. [28] 상기한 묘표의 등장인물 설정에서는 정말로 켄시로에게 기억을 봉인당했다는 대목이 나온다. 이유인즉 켄시로가 전승자 자격을 받기 위해선 먼저 류우켄의 권을 봉인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 덤으로 마미야 마을 장로 역시 동일인물이다. [29] 막상 켄시로는 석상처럼 위장하고 있던 이들을 눈치채지 못하고 이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놀라 자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