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애로우 Silver Arr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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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드래건 왕국 | 다갈 왕국 | 아스타니아 법국 | 커티스 공화국 |
1. 개요
다갈(Dagal)은 창세기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다. 전통적으로 에스프리 계열의 국가들 중 하나로 실버 애로우의 동맹국이다. 수도는 국명과 같은 다갈.2. 상세
기간테스 산맥에 접한 산악 국가. 주변이 산과 호수로 둘러싸인 난공불락의 요새로 알려져 있다. 국민 대부분이 다혈질에 전투에서 물러서지 않는 용맹함으로 대륙 전체에서 인정받은 드워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라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고대로부터 강력한 전사들을 배출한 국가이다.산악 국가이기 때문에 광산업이나 임업이 발달했는데, 게이시르 제국처럼 척박하지는 않아서 식량 문제로 곤란을 겪지는 않는다. 사이럽스와 반대로 동부에서 그나마 광물 자원을 풍부하게 얻을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1] 그나마 게임 초반 팬드래건 부흥군의 망명지 겸 본거지로, 실버 애로우 수뇌부 중 강경파에 속하는 다이커스 록우드가 이 나라의 왕자다.
군사 조직으로 제노사이드라 불리는 광전사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고 도끼를 주 무장으로 쓰고 있다. 다만 마장기 기술 수준은 극히 낮아서 팬드래건 왕국의 원조를 받으면서 3급 마장기만 생산할 수 있다. 스토리 설정에 의하면 1급 마장기 어스퀘이커가 있지만, 방어용으로 운용된다는 언급만 있을 뿐 실제로는 나타나지 않는다. 더 어이없는 것은 나중에 벌어지는 다갈성 공방전에마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창세전쟁 뒤에는 동방 대륙에서 투르 제국이 침공해 오는 바람에 스스로 쇄국 정책을 폈고, 팬드래건에게 항구도시 '바스라'를 내주어 창세기전 3에서는 팬드래건이 관리하고 있다. 투르의 위협이 해소된 창세기전 3 시점에서도 옛 동맹국들과 일체 교류하지 않아 실버 애로우 연합을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만들어 버렸다.
[1]
광물자원이 풍부하게 산출되기 때문에 팬드래건 잔존 세력이 마장기의 생산과 유지보수, 비공정 건조 등을 하는 게 가능했다. 다만, 연료인 에딜륨만큼은 다갈에서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