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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09:46:01

지진 전조현상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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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주요 지진
발생 국가 :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
발생 시각 ( UTC+8:00) 규모 진원 최대 진도
2024년 4월 23일
10시 21분 00초
M 5.4 대만 화롄시 남쪽 18km 해역 5-
쓰나미 여부
미발령
예상 최고높이: - m
실측 최고높이: - cm

1. 개요2. 현상
2.1. 지각변동2.2. 지진활동2.3. 전자기파2.4. 지하수2.5. 지진광2.6. 그 외
3. 지진 전조현상이 아닌 것4. 외부 링크5. 관련 문서

1. 개요

地震前兆現象 / Earthquake precursor

'선행현상'[1]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지진 전조현상 지진이 발생되기 전에 진원지 근방 자연에서 발생된다고 주장하는 현상으로, 아직은 유사과학의 영역이다. 특히, 이후 후술되는 지진 전조현상의 예시는 '전조'와 지진 발생 이후의 '현상'을 혼동하고 있으므로 읽는데에 주의할 것.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지진의 '전조'현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유의미한 전조현상이 발견되었으면 당장 일본과 미국과 같은 지진이 다발하는 선진국이 활용하지 않을리가 없다.

지진은 지구의 활발한 지각활동으로 지각판에 강한 에너지가 계속 축적되다 그 에너지가 결국 견디지 못하면서 발생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힘이 화학적, 물리적, 생물학적, 지질학적으로 다양한 현상이 자연에서 목격되는데, 그 현상이 지진의 전조 현상이라고 주장한다.

20세기 이전 현대적인 지진 감지 기술이 없던 과거에는 이러한 현상으로 지진을 대비하려고 했으며, 과학 학계에서는 지진의 전조 현상을 추정하려고 연구 중이다. 그러나 아직 지진 전조현상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고, 구전이나 속설, 소문으로 전해져 내려온 유언비어가 포함되어 있는 민속 속담이기에 그대로 믿을 수 없다.

개나 고양이가 지진 “직전에” 지진을 감지하고 대피하는 행동은 전조 현상이 아니다. 이들은 이미 발생한 지진(파동)을 감지하는 것이며, 인간보다 더 예민하게 지진을 감지할 수 있어 행동이 한 발 빠를 뿐이다.

2. 현상

현상은 크게 기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각변동, 지진활동, 전자기파, 지하수 현상과 사람이 직접 시각이나 청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현상으로 분류된다.

2.1. 지각변동

급격한 지각의 움직임이나 경사의 변화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산사태 전조현상이랑 매우 유사해 중,장기적으로 꾸준한 지속적인 관찰이 요구되며 GPS 측량이나 전파/레이저 측량, 그리고 위성사진 판독 등 으로 관측한다.

2.2. 지진활동

말 그대로 지진의 활동으로 알 수 있는 방식이다. 한국 일본을 비롯한 대부분 국가에는 전 국토는 물론 바닷속에도 지진계가 설치되어 있는데, 그 지진계에서 확인되는 지진의 발생 활동이 비정상적인 패턴으로 계속 발생하거나, 꾸준했던 지진파의 속도나 강도가 갑작스럽게 변화된다면 지진의 전조 현상으로 의심한다.

2.3. 전자기파

지구에는 전기장과 자기장이 꾸준히 자연으로 방사되는 파동인 전자기파가 있는데, 지자기의 갑작스러운 변화나, 전자기파의 이상 방사를 통해 지진의 전조 현상을 의심할 수 있으며 자력계나 전파계 등을 통해서 관측한다.

2.4. 지하수

지하수[2] 수위, 수온, 탁도, 냄새, 그리고 라돈 함유 등이 급격하게 변하거나, 단층에 있던 가스가 갑자기 새어나오면서 악취가 발생 할 경우 지진의 전조 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으며 온도계, 유량계, 수위계 그리고 화학분석으로 관측한다. 기사

2.5. 지진광

地震光 / Earthquake light

일부에서는 지진이 일어나기 몇 시간 내지는 며칠 전부터 진원지 근방에서 밤마다 푸른 빛이 일렁인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실제로 가끔씩 그런 제보가 들어오기도 하고, 실제로 이것은 과학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2014년 1월에 《Seismological Research Letter》 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지진운과는 달리, 이 지진'광(光)' 은 실존하는 현상으로 확인되었다. 전체 지진의 불과 0.5% 정도만이 이런 빛을 낸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유문암, 화강암 등 석영이 많이 함유된 종류의 돌이 지진의 힘을 받아서 마찰하거나 압력을 받으면 대전(帶電; charge)하게 되고, 이렇게 모인 전하를 방출하면서 전기적인 푸르스름한 불빛을 내게 된다는 것이다. 기사. 하지만 워낙 드문 현상이기 때문에 어느 지역의 어떤 지진이 이런 불빛을 내게 될지 예측하기도 어렵고, 이 불빛을 근거로 앞으로 얼마나 이후에 지진이 발생할지 예측하는 것도 아직까지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몇몇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후술하듯이 이미 진동으로 인해 전선이 끊어지거나 변압기가 폭발한 것을 지진광으로 착각한 사례도 있다. 기사
변압기의 폭발모습을 가까이서 보면 이렇다. 영상 폭발 규모와 상황에 따라 흔히 지진광으로 착각하는 짧은 폭발부터 길게는 몇시간동안 지속되기도 한다. 지진과 같이 약하고 넓은 범위의 피해는 연쇄폭발이 적고 푸른불빛으로만 된 짧은 폭발들이 여러곳에서 일어나기 쉬운 환경을 제공한다.

2.6. 그 외

3. 지진 전조현상이 아닌 것

과학적으로 검증되지도 않았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아래의 현상을 지진 전조현상이라고 말한다. 즉, 유사과학이 널리 퍼진 것이다.

4. 외부 링크

5. 관련 문서



[1] 先行現象, precursor [2] 우물이나 온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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