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증발 (1994) 蒸發 | Vanish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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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시대극, 드라마, 스릴러, 느와르, 액션, 정치, 미스터리, 범죄 |
감독 | 신상옥 |
각본 | 다사카 아키라, 신상옥, 김강윤 |
제작 | 제임스 강, 곽정환 |
주연 | 김희라, 조지 타케이, 신성일, 강리나, 민복기, 임옥경, 김동현, 김형일 외 |
기획 | 한탁희 |
촬영 | 박승배, 박승호, 유진 D. 쉴러글레이트 |
조명 | 루이 에스코바, 김강일 |
동시녹음 | 이영길 |
소품 | 김태욱 |
분장 | 이종란 |
편집 | 박성배 |
음악 | 이애숙 |
음향 | 브라이언 크레, 이영길 |
촬영 기간 | |
제작사 | 합동영화 |
배급사 | |
개봉일 | 1994년 4월 9일 |
화면비 | |
상영 타입 | 필름 |
상영 시간 | 115분 (1시간 55분) |
제작비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22,953명 (최종 기준)(서울시)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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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형욱 실종 사건을 모티브로 신상옥의 영화로 1994년에 개봉했다. 출연진은 김희라, 조지 타케이, 신성일, 강리나, 민복기, 임옥경, 김동현. 연기 지도는 신상옥의 부인 최은희가 맡았다.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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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예고편 |
3. 시놉시스
깊은밤 어느 국제공항에 육중한 화물기가 외교관용 파우치로 견고히 봉인된 콘테이너를 싣고 도착한다. 그 콘테이너 안에는 충성경쟁의 희생양이 되어 미국에서 반국가행위 및 회고록 집필사건으로 납치된 전직 국가보안부 장관인 박진욱이 실려있다. 이 상황을 무사히 접한 현직 국가보안부장관 이상규는 대통령 한성태에게 납치작전의 성공을 보고하게 되고 이어 대통령은 박진욱을 48시간 안에 회유시킬 것을 이상규에게 지시한다. 한편, 이때 남부 항구도시에는 '독재정권타도'를 외치는 대규모시위가 벌어지게 되고 급기야는 군대 및 탱크가 출동하는 위수령이 선포되게 되며 정국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안지경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이상규는 특수감방으로 연행된 박진욱에게 회고록 집필을 중지해 줄 것을 요청하지만 박진욱은 지난 18년간의 부패한 역사를 통감하고 참회하는 의미로써 회고록을 쓸 수밖에 없었다고 하며 완강히 거절한다. 온통 하얗게 칠해 놓은 특수감방, 진욱은 18년 전 역사의 소용돌이 시점을 조용히 돌이켜 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4. 등장인물
- 김희라 - 박진욱( 김형욱) 역
- 조지 타케이 - 한성태( 박정희) 역(VA : 이강식)
- 신성일 - 이상규( 김재규) 역(VA : 김정호)
- 김동현 - 김영철( 차지철) 역
- 이일웅 - 오상호( 이후락) 역
- 이동신 - 도정한( 전두환) 역
- 김명 - 신종만( 김종필) 역(VA : 김정호)
- 남석훈 - 장영도( 장도영) 역
- 민욱 - 김영대( 김대중) 역
- 양진웅 - 김삼영( 김영삼) 역
- 이낙훈 - 윤대보( 윤보선) 역
- 김형일 - 고창길(학생운동 주요인물) 역
- 강리나 - 강수경(고창길의 애인) 역
- 이종만 - 강준하(대학교수, 강수경의 부친) 역
- 하재영 - 장소월( 김경재) 역
- 최윤석 - 정 과장(정 상사) 역[1]
- 민복기 - 마리아 송 역
- 임옥경 - 유미리( 정인숙) 역
- 선우용여 - 영애(박진욱의 처) 역
-
김서라[2] - 김양(
YH 사건
여공) 역
5. 줄거리
자세한 내용은 증발(1994)/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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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 김형욱 실종 사건에 대한 여러 설중 김형욱을 항공화물로 서울로 옮겼다고 하는 '오작교 작전' 설을 바탕으로 영화가 진행된다. 김형욱 역할은 김희라가 연기하며, 김형욱의 회고로 영화가 진행된다. 극중 이름은 박진욱이다. 박정희를 연기한 배우가 특이한데, 일본계 미국인 배우 조지 타케이가 캐스팅 되었다. 다른 배우들이 다 출연을 고사해 그렇다고 한다.[3]
- 관련 소재를 다루기엔 워낙 시대를 앞서 나가기도 했고[4], 영화 자체도 정보의 한계인지 아니면 다룰 수 있는 내용 범위의 한계 때문인지 고증이 좋지 않은 편이다. 군부독재시절 전체를 다룰 요량이었는지 5공화국 관련 내용도 뒤섞여 등장하는데 5대 대선의 와중에 야당후보가 윤대보로 정해져 있음에도 후보 단일화 방해공작에 자금을 쏟아부었단 언급을 한다던지 그 다음 대선후보인 김영대와 학생운동을 연루시키기 위해 학생운동의 주요인물을 체포해 고문하다가 죽여버린다든가 하는 내용도 등장한다. 학생 시위등의 자료장면들도 5공 때의 것으로 보이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 김형욱이 주인공이지만 5.16 군사정변부터 10.26 사건까지 다루기 때문에 러닝 타임에 비해 꽤 전개가 빡빡한 편. 다루는 내용이 워낙 많아서 배경 지식도 어느 정도 갖춰야 이해하며 볼 수 있다.
- 소재 특성상 개봉 당시에도 많이 논란이 있었다. 때문에 개봉 당시 가위질을 당해야 했고 이런 식의 검열 논란은 2005년작 그때 그 사람들에까지 이어진다. 1994년 제47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5]
- 영화 개봉 한참이 지난 2013년, 신성일이 영화 증발에 대해 인터뷰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유튜브
- 2020년 같은 소재의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하였다.
- 여담으로 방송인 썬 킴이 신상옥의 문하에서 일하던 시절, 증발의 연출부에 참여하였다.
8. 관련 문서
8.1. 역사
8.2. 인물
8.3. 드라마
8.4. 영화
[1]
영화상에선 정 과장, 정 상사로 불리지만
크레딧에는 노필수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2]
특별출연. 신상옥 감독의
전작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3]
당연히 조지 타케이는 한국어를 못하기 때문에 대사는 성우가
후시녹음하는 것으로 처리되었으며
이강식이 그 역할을 맡았다. 재미있게도 이강식은 본작에서 김재규를 모티브로 한 이상규 역의 신성일의 후시녹음 전담 성우다.
[4]
영화가 개봉하기 바로 3, 4년 전
남산의 부장들을 집필하던 동아일보
김충식 기자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노태우 정권쪽에서 상당한 압박을 받았고
전직 중정 요원들이 전화를 걸어오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영화가 개봉할 당시에도 김영삼이
문민정부를 표방하고 있었지만 그때까지도 정부 주요 요직이나 제도권에 당시 정권 출신 인사들이 상당수 남아 있던 상황이었다. 제작자인 곽정환도 몇 년후
기관이 연루된
애니깽 사태에 휘말리게 된다.
[5]
당시 신상옥은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석중이어서 초청한 것으로 보인다.
[6]
당시 특전사
보안반장, 김오랑 소령의 특전사 동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