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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50:20

주 타이쿤 2


1. 개요2. 설명
2.1. 확장팩 목록
3. 주 타이쿤 2/동물 목록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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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 타이쿤의 후속작으로 2004년 11월 9일에 윈도판이 먼저 출시되었고, 2005년 12월 8일에 Mac OS X 버전도 출시되었다. 인지도는 전작에 비해 낮은 편. 나중에 2008년 2월 5일에 DS판이 따로 나오기도 했다.

2. 설명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아메리카비버, 인도공작 같은 소형종이 추가되고 점박이하이에나 같은 몇몇 동물이 삭제되었다.

전작의 까다로운 우리 만들기에 비해 어느 정도 수준을 맞춰도 OK 사인이 날아올 정도로 쉬워졌으며 자유 모드에서 돈 제한이 없어지는 등[1] 1편에 비해서 너무 하향되었다는 느낌이 있지만 그만큼 자유도도 더 넓어졌다. 호평할 만한 점은 사육사의 시점과 관람객의 시점에서 동물원을 관람할 수 있는 모드가 추가된 것이다. 때문에 더욱 다이나믹(?)하게 동물원을 관람할 수 있다.

주타이쿤 2는 1편과 달리 육식 동물이 늘 초식 동물을 습격하지 않기 때문에 육식 동물과 초식 동물을 함께 수용해 사파리를 만들 수 있다. 다만 육식 동물에게 충분한 식량을 제공하지 않은 경우 초식 동물을 잡아먹는 것을 택한다. 그리고 육식동물들 끼리 놓아도 같은 종을 공격하여 죽이기도 한다. 또한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각오해야되고, 관객들이 좋지 않게 보는 경우가 많다.[2]

또한 백과사전(Zoopedia)도 전작의 동물 정보, 또는 다른 게임들의 동물 정보에 비해서 엄청나게 발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백과사전과 연동해서, 동물의 분류와 서식지를 포함해 설명을 넘어서 실제 동물 도감이나 위키피디아의 한 페이지를 읽는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한다. 또한 환경식물에 대해서도 양질의 정보가 나와 있으며, 짧긴 해도 건물, 관람객 시설, 동물들 시설, 먹이에 대한 설명이 하나하나 적혀 있을 정도.

또한 어느 정도 현실적이었던 1에 비해 유치해진 그래픽이 좀 아쉬운 점으로 손꼽힌다. 이는 대상 연령이 낮기 때문인 듯. 특히, 멸종 동물편 이전에 선행 발매된 DLC인 디노 데인저 팩(Dino Danger Pack)의 티라노사우루스는 가히 충격과 공포. 그러나 정식 발매된 멸종 동물편도 아쉬운 것은 마찬가지인 듯. 알고 싶다면 멸종 동물편에서 나온 메가테리움의 모습을 보면 가장 쉽고 빠르게 알 수 있다.[3]

전작에서는 관람객들이 기본적으로 관람객106 이런 식으로 이름이 나오던 것과는 달리 2편에서는 기본적으로 현실적인 이름이 랜덤하게 정해져서 나온다. 한국 정발판에서는 모든 관람객 이름이 한국인 이름으로 랜덤하게 정해진다. 하지만 관람객은 모두 백인 흑인이다.

이스터 에그와 치트가 사라졌다. 다만 1편에 우리의 이름을 바꾸는 것으로 잠금 해제할 수 있던 동물들[4]이 있던 것과 마찬가지로 특정한 조건으로 잠금 해제해야 하는 동물[5]이 나오긴 했다.

소소한 변경점으로는 이제 동물을 팔아넘기는 대신 다른 동물원에 입양시킨다. 전작의 동물 매각이 안 좋게 보여 변경한 듯.[6]

물론 전작과 마찬가지로 오류 또한 존재한다. 아래는 예시.

2.1. 확장팩 목록

3. 주 타이쿤 2/동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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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 문서



[1] 정확히는 챌린지 모드로 옮겨갔다. 1편의 자유 모드에 시나리오를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게 하고, 시나리오 모드의 등급별 제한을 옮겨놓은 것. 주 타이쿤 1편에서는 Shift+4($) 치트키를 써야 했는데, 이 치트키를 사용할 때마다 우리가 망가진다거나 수조가 점점 더러워진다. [2] 실제로도 국내외의 사파리 시설들은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을 해자나 울타리 없이 한 우리 안에 합사시키지 않는다. [3] 심지어 1편에 공식 아이템으로 출시된 메가테리움보다 끔찍하게 생겼다! [4] Xanadu(낙원)로 이름을 바꾸면 유니콘이, Cretaceous Corral(백악기 우리)로 바꾸면 트리케라톱스를, Super Croc(슈퍼 악어)으로 바꾸면 데이노수쿠스를 기를 수 있었다. 물론 각각 환상의 섬, 팬더 기르기, 티라노사우르스 기르기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자동 해금된다. [5] 멸종 동물편에서 모든 종류의 멸종 동물을 행복하게 길러서 야생으로 돌려보내면 콰가를 기를 수 있다. 화석을 캐서 기른다는 (한 동물원에서만 가능한) 정공도 존재한다. [6] 실제로도 몇몇 동물원들은 재정을 위해 동물들을 다른 동물원에 입양-임대를 보내는 식으로 수익을 올린다. 또한 많은 동물원들은 나라 간의 외교관계 강화 및 동물원 동물 간의 근친교배를 방지하기 위해 서로의 동물을 교환하기도 한다. 현실적으로는 이게 오히려 맞는 쪽인 것. [7] 오리지날에서는 동물의 위험도에 따라 대처 모션이 달랐는데, 확장팩 이후로는 동물원 건너편에 탈출한 공작을 피하려고 소리지르며 뛰어다닌다. [8] 병코돌고래, 푸른바다거북, 범고래 등. [9] 향유고래 혹등고래. [10] 다만 연령대를 감안했는지 현실에 존재하는 병이 아니며 굉장히 유치한 질병들이다. [11] 정작 확장팩 박스의 표지에 그려진 것은 휘어진 상아로 보아 매머드이다. [12] 'Bush-antlered deer'라고 나와 있으며, 웬만한 신생대 동물은 종을 쓰지 않고 이런 식으로 풀어 썼다. [13] 에우클라도케로스(Eucladoceros) 속이다. [14] 해양 동물편이 1편에 나왔던 대형 고래들을 전시하지 않은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즉, 비현실적이기 때문이라는 것. [15] 다만 공룡 동물원과 동일시하면 곤란한 게, 본작은 공룡이 주제가 아니라 멸종 동물이 주제였다. 오히려 공룡은 꼽아보면 12종 밖에 되지 않고, 나머지는 신생대와 현대의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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