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토리코의 등장인물 죠아의 작중 행적.2. 1부
2.1. 메테오 갈릭 편
170화에서 토리코 일행이 라이브베아라를 갱생시키고 다 함께 식사를 즐기다가 역사상 누구도 해독하지 못한 탓에 먹을 수 없는 포이즌 포테이토를 곁들이지 못한게 아쉽다는 코마츠의 탄식에 라이브베아라가 죠아를 소개하며 포이즌 포테이토의 해독과 아카시아의 드링크 '아톰'의 정보를 알고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다.지달 왕국의 국왕, 다닐 칸이 식사 중에 죠아가 첫등장한다. 다닐 칸이 손님과 한패가 된 라이브베아라에게 일을 그르쳤다고 짜증내자 오히려 죠아가 라이브베아라에겐 중요한 정보도 알려주지 않았고, 카지노에도 중요한 기억은 보관시키지 않아 딱히 상관없다고 진정시키고 오히려 카지노에서 충분한 식재료를 모아주고 자금도 그럭저럭 모아준 덕분에 이제 이 나라에 볼 일이 없다며 별로 개의치 않았다. 다만, 계획의 마지막 단계를 위해선 '그 장소'가 기록된 '아카시아의 비밀 수첩'이 필요하다는 설명에 다니 칸이 자신들의 정보망은 IGO나 미식회를 능가해 이미 파악했다고 웃어보인다.
죠아도 그 말에 얼마전 IGO와 미식회의 최정 상들이 접촉했다는 것과 더이상 지체하면 자신을 만나러 온 토리코 일행과 만나기 귀찮으니 모습을 감추겠다고 움직이는데, 다닐 칸도 그 말에 따라 자신을 본 딴 로봇의 엔진을 정지시키고 실종된다.
토리코 일행이 왕성에 도착했을 땐 죠아와 국왕이 잠적해 사라진 것만 알게 된다. 라이브베아라는 국왕이 카지노의 경영을 라이브베아라 휘하 지하 요리계에 일임한 것과 죠아라는 전속 요리인이 나타났을 때와 정확히 겹치며, 목적은 알 수 없어도 거액의 자금을 모으는데 열성적이었다고 한다.[1] 그런 그가 실종된 것은 더욱 맛있는 걸 먹을 수 있는 장소를 찾아 나라를 버린게 아닌가 추측하며, 다닐 칸에게 접근한 죠아는 정체조차 알 수 없던게 의문 투성이의 인물이었다는 의문만 남긴채 끝난다.
2.2. 사수 편
에피소드의 흑막. 198화에서 이치류가 IGO 사천왕에게 구르메계에서 찾아오는 신익 맹수 사수를 포획을 부탁함과 동시에 그 사수를 조종하는 흑막이 있다는 기록을 남겼는데, 이때까진 그 흑막이 누군지 알 수 없었다.사수 출몰로 인한 비상태세로 8억명의 인류가 대피하여 집결한 '푸드파크 광장'[2]에서 사태를 관측하던 재생가 텟페이는 사수 본체를 관찰하며 누군가 재생시킨 흔적을 발견했다며 필시 흑막이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를 IGO 사천왕에게 설명하고 텟페이는 그 흑막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207화에서 IGO 사천왕이 사수를 사냥하는데 성공하고 인류가 감동의 도가니에 젖고 있는 동안, 죠아는 이동하던 중에 텟페이에게 덜미가 잡혔다.
208화에서 텟페이가 목적을 묻자 죠아는 거두절미하고 묻지 않는게 좋다고 충고한다.
파고 들지… 않는 게 좋습니다…
죽을 테니까요. 지금 이곳에서…
- 죠아의 위협
죽을 테니까요. 지금 이곳에서…
- 죠아의 위협
죠아의 위협에 텟페이도 상상 이상의 공포를 느낀 듯이 창백해진 상태로 맞붙게 된다.
마지막에 죠아가 텟페이의 머리와 한쪽 손을 다른 식재료와 함께 맛있게 요리하여 그릇에 담아 세팅한 충격적인 형태로 에피소드가 끝난다.
290화에서 자신이 먹음직스럽게 요리하여 세팅한 텟페이를 포도주와 함께 음미하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는 텟페이의 악몽이었다. 텟페이를 끝장내기 전에 자신을 추격해온 또다른 재생가들의 경계망과 포위망을 돌파하는 걸 우선시해 마무리하지 않고 떠났다고 한다. 텟페이는 만약 도와주로 온 이들이 없었으면 정말 죽었을지도 모른다며, 죠아와 싸우려고 준비한 순간 자신이 실재로 요리당할 각오까지 해야할 정도의 격차가 났다고 회고했다. 죠아의 정체에 대해 텟페이와 치료해주던 푸킨이 추리하던 중 문뜩 텟페이의 흉터가 늘어난 것 같다는 의문을 느끼는데, 검진했을 때 이상한 점은 없었고 워낙 작은 흉터라 기분 탓일지도 모른다며 일말의 불안감을 남겼다.
210화에서 인간계가 사수의 포획을 축하하는 축제로 한창 들뜬 와중에 죠아가 재생가들의 추적을 뿌리치고 구르메 피라미드로 향했다. 목적지는 다름아닌 멜로우 콜라 편 당시 코마츠가 고대의 요리 수첩을 얻은 장소였고, 거기에 있던 수첩이 사라진 것을 알자 황급히 찾으려는 듯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2.3. 쿠킹 페스티벌 편
227화에서 IGO도 미식회도 아닌 새로운 3세력 ' NEO(이하 네오 조직)'이 언급되고 이들의 현 통솔자가 죠아인 것으로 밝혀진다. 심지어 이들은 IGO와 미식회를 포함해 전 세계의 핵심 기관에 잠복해 전 세계를 놀아나게 만든 엄청난 스케일의 흑막이었다.232화에서 세츠노가 네오 조직원으로 전향하여 암약한 자우스와 제0 비오톱의 멤버인 쿠리보, 코사이로의 기습을 떨쳐내더니 죠아에 대해 언급한다. 쿠킹 페스티벌의 우승자로 기록된 건 총 5명으로 세츠노, 자우스, 유다, 브란치, 치요지만 사실 한명 더 있었다고 한다. 지금에서 약 200년 더 전에 열린 '제1회 쿠킹 페스티벌'에서 당시 1위가 대회 종료 후 수많은 규칙 위반이 발각되어 2위였던 세츠노가 우승했다고 한다. 이런 위법 행위로 인해 사실상 요리계에 영구 추방 당하여 역사에서 매장된 존재가 바로 죠아라는 어둠의 요리인이었다. 시간이 흐른 지금에서야 잊혀진 존재지만 세츠노의 정보망에선 죠아에 대한 검은 소문이 희미하게 들려왔고 자우스는 죠아와 접촉하여 방심하다가 눈가의 흉터가 늘어나 복속당한 것이고, 지금까지 숨죽이고 있던 조직이 움직여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고 GOD을 어부지리로 쟁취하려는 속셈이냐고 따지자 자우스는 그 너머의 것을 원한다는 조직의 목적을 얼핏 흘린다.
236화에서 IGO의 배신자들 뿐만 아니라, 미식회의 배신자인 기술부장 죠죠와 연락을 취하며 어느 요리인의 확보를 부탁한다.
240화에서 치열한 혈전이 한창이던 '쿠킹 스타디움'의 하늘 위에서 텟페이와 함께 모습을 들어낸다.
200년 만의… 페스티벌이군요…
- 죠아의 감상
- 죠아의 감상
241화에서 스타디움에서 전투 중이던 인물들이 하나같이 죠아의 거대한 존재감을 느끼고 시선이 집중된다. 죠아는 그러거나 말거나 '테이스팅 스코프'[3]로 스타디움의 생존자들을 관찰하다가 맛이 좋지 않으니 바꿔야겠다면서 발판이 되어준 '투영 도마뱀(포획레벨 295)'[4]의 도움으로 부드럽게 지면에 착륙해 모습을 들어낸다.
재생가들 중 텟페이가 죠아와 함께하는 모습에 당황을 금치 못하자 자신의 요리로 그의 맛을 바꿔서 그들이 알고 있던 인물이 아니다라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이때 미식회가 길들인 레드 니트로들이 야생의 감으로 자신을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덤벼오자 부연 설명이라는 듯이 자신의 식칼을 꺼내 '테이스트 체인지'[5]로 단숨에 자신의 수하로 세뇌시키더니 레드 니트로들은 요리하기 쉽다면서 으쓱거려 실력을 과시하기까지 한다.
이때 세츠노가 죠아의 식칼을 어디서 찾았냐고 맹렬히 고함치자 오랜만이라고 여유롭게 인사한다. 이제 자신을 아는 건 고작 몇 명 뿐인데 더이상 파고들면 세츠노도 죽음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충고와 더불어 이 식칼은 당연 자신의 것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오히려 세츠노는 그러거나 말거나 당장 죠아에게 정체를 들어내라며 미식신 아카시아의 파트너였던 신의 요리인 플로제가 사용한 전설의 명 식칼 '신데렐라'를 왜 죠아가 소유하고 있냐고 따져 묻는다.
242화에서 세츠노의 물음에 대해 플로제의 물품이기에 자신의 것이다라며 '억 장 발라내기'[6]로 실력을 선보이자 세츠노도 위험하다며 자신의 식칼로 '비기-맛 흘려보내기'로 흘려내자 날아간 참격들을 쿠킹 아일랜드를 가로질러 바다까지 잘라냈다. 자신의 기술을 정면에서 받아낼 수 있는 건 아카시아의 세 제 자 정도일 거라고 생각했다며 설마 그걸 세츠노가 해낼 줄은 몰랐다고 감탄하자 정작 세츠노는 받아낸게 아니라면서 전신에 자상으로 인한 출혈이 일어났다.[7]
세츠노가 지금에서야 죠아가 모습을 들어낸 이유를 궁금해하자 요리인을 찾고 있다고 솔직히 말해준다. 세츠노도 이왕 이렇게 된거 화려한 공격에 타깃이 안죽으면 좋겠다고 비꼬자 그는 스타디움에 없고, 목표물도 분별하고 있다면서 '암기 - 신선도 UP 소생베기'[8]로 제브라에게 구살당했던 레드 니트로들을 부활시키고 공격을 지시. 텟페이까지 가세하여 세츠노와 요리사들을 궁지에 몰았으나 그때 노킹마스터 지로가 등장해 니트로를 딱밤으로 처리해버린다.
243화에서 니트로는 머리가 없어도 몇 개월은 죽지 않고 계속 싸우며 날뛰는 것이 가능한데, 지로의 딱밤 한대로 머리를 날려버리는 '파괴력'과 동시에 자유를 빼앗는 '섬세함'이 일찍이 아카시아가 너무나도 강력한 힘과 무엇보다 사나운 성격을 걱정하여 완력의 일부를 봉인하고 기술을 심어넣은 늑대, 과거 아카시아의 제자로 들어가기 전에 맹수 지로(二狼)로 불린 인물 답다고 연신 감탄한다. 지금은 주정뱅이 지로가 된 늙은이가 우리 멤버들도 상대할 수 있겠냐고 비웃자 지로가 바보냐며 어이없어 하며 '그랜드 노킹'[9]으로 수준차이를 보여주며 쿠킹 아일랜드에 있던 생명체들은 죠아를 포함해 전부 노킹으로 정지당한다. 그런데 그랜드 노킹의 여파로 지구의 자전이 아주 살짝 멈추면서 발생한 엄청난 수의 토네이도와 거대한 해일[10]이 근원지인 쿠킹 아일랜드로 몰려오고 있었고 노킹당한 채 천재지변이 몰려오는 광경을 본 인물들이 패닉에 빠져 비명을 내지르는 상황에서, 죠아는 아무런 걱정없이 지구의 자전을 멈출 뻔 했고 은퇴했어도 지로는 괴물이라며 끄덕이자 정지당한 틈을 노린 지로의 춉에 후드가 벗겨지며 맨언굴을 들어낸다.
죠아의 맨 언굴 |
244화에서 맨 얼굴이 공개되는데 신의 요리인 플로제와 판박이였다. 다만, 여성인 플로제와 다르게 죠아는 확실히 남성. 지로와 세츠노가 기겁한 동안 '순간탈피'로 입고있던 후드를 벗어내 지로의 노킹에서 탈출하더니 섬으로 몰려오던 토네이도와 해일을 '갓 쿠킹 - 하늘 베기'로 한방에 재해를 전부 없애버린다. 이때 세츠노가 플로제 님의 기술이라고 경악하여 지로와 함께 협공을 가해오자 구르메 세포의 악마를 꺼내고 '사탄 다지기'[11]로 갈아서 상쇄해버린다. 지로는 구르메 세포의 악마를 꺼내 완벽히 다루는 건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먹은 증거이며 인류에선 아카시아와 플로제 두분 외엔 다른 인물은 없다고 단언하는데, 이런 지로의 말에 세츠노는 죠아의 요리술은 플로제와 같으나[12] 악마의 얼굴이 전혀 다르다며 무엇보다 "돌아가신 분"이라고 부정하자 죠아의 정체는 더더욱 수수께끼가 되어버린다.
그런 그 때, 토리코와 결전을 마치고 코마츠를 납치하여 쿠킹 스타디움에 도착한 스타쥰이 도착하여 대면하자 죠아는 그 요리인을 넘겨 달라고 부탁을 가장한 협박을 가한다. 스타쥰도 지지않고 단번에 상황을 이해하더니 자신은 진작에 제3세력을 알고 자신의 선에서 스파이를 처리하고 있었으며 미식회에 불길한 존재는 IGO 사천왕이 아니었다고 이를 간다. 각각 다른 목적으로 코마츠의 신원을 확보하기 위해 혈안이 된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갑자기 하늘이 무너질 듯한 굉음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245화에서 스타쥰이 구르메 세포의 악마의 눈을 개안시킨 광경에 선천저으로 세포를 지니고 악마를 품은 자질을 가지고 태어났냐며 끄덕이자, 스타쥰도 방금 전 전투에서 토리코와 코마츠 덕분에 자신의 악마가 온전히 눈을 떳다며 덤빈다면 받아주겠다는 포부에 1:1이면 몰라도 미식회 NO.2에다 세츠노, 지로의 세계 최강 클레스까지 가세하면 조금 불리하다고 인정하더니 이젠 방해까지 들어와 여의치 않다며 또 하나의 '정상 결전'이 끝났으니 물러가겠다며 투영 도마뱀에게 조직원들의 회수를 맡기고 퇴장한다.
2.3.1.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에서는 내용이 바뀌어서 최종 보스로 등극. 토리코와 사천왕, 그리고 스타쥰과 대결을 하는 것으로 바뀌었는데 스타쥰은 죠죠를 거론하며 오래전부터 네오가 스파이를 보낸 사실을 말하게 된다.그리고 사천왕들의 왕식만찬마저도 통하지 않는 압도적인 힘으로 사천왕, 스타쥰을 쓰러뜨린 후, 코마츠에게 구르메 피라미드에서 얻은 요리책을 언급하면서 GOD을 손에 넣을 수 있을 정도의 그 엄청난 식운을 눈여겨보고 있었다며 코마츠를 데려가려고 하다가 그동안 먹어온 식재료들에 의해 자신의 구르메 세포와 융합해 각성한 토리코의 필살의 무한 대못펀치를 맞고 결국 패배한다.
다만 그럼에도 멀쩡히 회복해서 후술할 원작처럼 NEO의 출전을 선포한다만... 아카시아 3제자들이 모두 건재한 애니판에서는....
2.4. 미도라의 회상 편
253화에서 미도라가 자신의 실수로 플로제가 죽은 것에 오열하며 그녀의 부활을 기도하며 치료수[13]를 그녀의 무덤에 뿌렸지만 상처를 치료하는 물 따위로 죽은 자가 되돌아올 수 없었다. 더욱이 아무리 슬퍼도 배는 고프고 육체는 살아가려고 아우성치는 상황에 절규하여 식욕이란 것에 진절머리내기 시작해, 끝내 플로제의 죽음으로 100년 간의 전쟁이 멈추고 환희에 빠진 인류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증오하며 엇나가기 시작했다.이로 인해 이치류와 미도라의 대립이 시작했고 지로는 그런 두 멍청이들을 차마 제지하지 못했다. 그렇게 3형제의 관계도 파탄나고 과거는 추억이 되어 희미해지던 그때, 뒤늦게 미도라의 기도와 바람이 닿은건지 플로제의 무덤이 들썩이며 불길한 태동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2.5. 1부 에필로그
255화에서 미도라의 '메테오 스파이스'[14]가 인간계를 파괴하는 걸 지켜보며 "이 광경도… 당신의 계획에 포함된 건가요…? 미식신 아카시아여."라는 의미심장한 독백을 남겼다. 그리고 이치류는 미도라에게 패배하고 자비로 살아남은 틈에 그 동안 미도라가 대화를 거부하여 말해주지 못했던 진정한 적에 대해 설명을 시작한다.256화에서 이치류는 벌레가 들어오는 걸 방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지만 실패했다고 자조한다. 현재 그 벌레들에게 좀먹힌 건 미식회도 마찬가지이며, 이 모든 사태의 근원은 플로제의 죽음으로 아카시아의 계획에 오산이 발동이 생겼기 때문이었다. 이 모든 건은 '땅끝 대지'를 향하기 위해 요리술과 식운이 뛰어난 '요리인'이 반드시 필요하여 아카시아가 만에 하나 보험을 계획하고 미도라에게 치료수의 위치를 누설해 플로제의 무덤에 뿌리도록 유도했다고 설명하다가 블루 니트로의 기습으로 절명하며 설명이 끊겨버린다.
258화에서 본거지로 복귀하여 IGO와 미식회에 큰 피해를 입힌 것에 조직원들과 함께 자축한다.
'감칠맛'은 사람에게 생명력과 확력을 주고, 생기를 복돋워주죠.
누군가의 불행 역시 '감칠맛'에 속한다면…
우리가 추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 불행의 감칠맛에 기뻐하는 죠아
누군가의 불행 역시 '감칠맛'에 속한다면…
우리가 추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 불행의 감칠맛에 기뻐하는 죠아
조직원들이 하나같이 '땅끝 대지'로 가기 위한 준비에 열중했으며 그곳에 가기위한 조건인 '감칠맛', '조리법', 마지막 이동 수단으로 우주선을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제 '시기'인 GOD의 등장만 기다리면 되지만 이치류가 가짜 정보를 심어넣은 바람에[15] 별 수 없이 지루한 기다림이 필요했고 수첩에 적힌 '조리법'도 손에 넣지 못했지만 일단은 새로운 식의 이상향을 위해 모인 이들에게 일단은 축하하자면서 자리에 일어선다.
새로운 식의 이상향, 'NEO'의 출진입니다!!
- 죠아, 네오의 출진선포
- 죠아, 네오의 출진선포
3. 2부
3.1. 에어 편
278화 구르메계 어딘가에서 어떤 광경을 본 죠아는 '식운'이라는 것을 직접 목격하여 감격하고 있었다.279화에서 죠아가 허공에 확신에 찬 발걸음을 내딛을 때 마다 선명한 길이 나타나며, 이는 선택받은 자만이 개척할 수 있는 성공으로 이어진 '궤적'이자 '귀족의 식탁, 다이닝 플래닛'에 당도한다. 그곳에서 죠아는 보통 사람들은 무언가를 잃어야만 그 진정한 가치를 알게된 것에 반해, 아카시아는 잃지 않고 자신이 보지 못한 식재료, 본적 없는 방대함, 모르는 맛, 향, 식감, 충족되지 않는 식욕을 알아차린 것은 '식운'이라는 해답 덕분인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런 죠아의 해답에 블루 니트로들이 응대해주며 두번째로 도착한 인간이라고 설명에, 첫번째는 자신의 어머니인 플로제임을 확신한다. 다이닝 플래닛으로 오는 길은 보이는 자들에게만 보이며, 죠아 외엔 아무도 보지 못한 것처럼 보였다.[스포일러] 죠아는 식운의 중요성을 확신하고 아카시아의 풀코스로 다른 이들도 개화할 수 있냐고 질문하자 어떤 조건 하에 계기는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설명에 죠아는 더더욱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다른 이들에게 넘길 수 없다고 단언한다. 때문에 조직원들에게 각자 위치로 가라고 통보한다.
291화에서 코마츠가 아카시아의 샐러드 에어를 완벽하여 조리하여 마왕 헤라클레스의 후계가 탄생하여 신고식을 위해 울음소리로 포효하는데, 죠아는 에어를 강탈하기 위해 IGO (前)부회장 시게마츠, 재생가 텟페이, (前)미식회 일행까지 대동시켰지만 악마의 왼팔을 꺼낸 토리코의 저력에 실패한다.
3.2. 페어 편
323화에서 맛의 신선 중 한명이라는 니트로 카카가 수억 년 전부터 진행된 지구에서 구르메 세포가 탄생, 지구의 조리와 숙성, 아카시아의 풀코스들이 엮인 블루 니트로들의 목적을 설명하다가 기습하여 살해하고 설명을 중단시킨다. 자신에게 덤벼오는 자들에게 어차피 닿지 못하니 소용없는 짓이라고 만류하고 다음으로 찾게된 아카시아의 생선 ' 어나더'를 조리할 식령들의 주방에서 환영해주겠다고 경고하며 사라진다.324화에서 네오 조직에 이중스파이로 잠입한 냄비장인 쿠리보가 등장해 이치류에게 한방 먹은 것이 들어난다. 또한 죠아가 어나더를 포획에 집중 마중하겠다고 경고한 건 어나더의 성분이 계획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며, 앞으로 1달 후 구르메 일식으로 GOD이 등장하니 토리코 일행은 인간계에서 지원 온 인력들을 동원하여 전력을 분산해 아카시아의 풀코스의 동시 포획에 나서기로 한다.
3.3. 어나더 편
336화에서 기지에서 구슬같은 무언가를 조리에 한창 열중하던 중 침입자를 감지한다.337화에서 침입자인 미도라에게 자신이 죽인 자들이 부활하는 모습을 의아해자 어둠속에서 '라이프'[17]의 효과라고 설명하며 모습을 들어낸다.
불 속으로 날아 들어온 것은 벌레가 아닌… 호랑이였습니까…
처음 뵙겠습니다… 는 아니죠? 미도라.
- 플로제의 얼굴로 인사하는 죠아
처음 뵙겠습니다… 는 아니죠? 미도라.
- 플로제의 얼굴로 인사하는 죠아
338화에서 미도라와 대치하면서 플로제의 얼굴로 당혹해하자 0.01초의 빈틈[18]을 틈타 급습한다. 죠아의 이런 극에 달한 공격을 가할 수 있던 이유는 구르메 세포에 기록된 기억 중 과거에 '100만년 중 0.01초 동안 틈을 보이는 식재료'[19]가 있었고 죠아의 악마는 이를 포식한 적 있다는 기억으로 공격한 것이었다.
하지만 자신만만했던 것과 다르게 미도라는 사람 잘못봤다면서 오히려 죠아의 라이프가 8개나 깨져나갔다![20] 미도라는 죠아가 공격한 0.01초 동안 오히려 허점 투성이라 천천히 카운터 공격을 가했다며 라이프의 효과를 입증하며 끄덕이는데, 죠아는 미도라를 주시하며 마찬가지로 당황 중이던 악마를 진정시키고 미도라를 본거지에 날뛰게 해선 안된다고 합의한다.
미도라는 죽이기 전에 질문이 있다면서 "플로제에게서 다시 태어난게 네놈이 맞냐"는 질문에 "맞다"고 긍정한다. 바로 죽은 자도 부활시킨다는 궁극의 소생 식재료인 '아카시아의 전채, 센터'의 힘으로 부활했다고 한다.[21] 과거 미도라가 플로제의 무덤에 듬뿍 뿌렸던 치료수는 센터의 영향이 지표면으로 뿜어져 나온 물이며, 본래 플로제가 부화해야 했으나 그녀의 영혼이 부활을 거부한 탓에 아카시아가 할 수 없이 자신의 영혼을 불러와주자 순순히 부활했다고 한다. 미도라가 아카시아에게 직접 목적을 물어보고 싶다는 말에 죠아가 대신 설명해준다.[22] 바로 미지의 맛이 잠든 땅끝 대지에 도달하여 식사하는 것.
아카시아의 목적은 별다른 것 없이 심플합니다.
식사하는 것⸺.
저희는 구르메 세포의 「기억」을 풀어감으로써… 아직 본 적 없는 「맛」을 느끼고 싶은 것 뿐입니다.
세포의 기억이 이끄는 대로 세포가 목표하는 곳에 도달하고자 하고 있죠.
땅끝 대지로⸺.
- 죠아의 설명
식사하는 것⸺.
저희는 구르메 세포의 「기억」을 풀어감으로써… 아직 본 적 없는 「맛」을 느끼고 싶은 것 뿐입니다.
세포의 기억이 이끄는 대로 세포가 목표하는 곳에 도달하고자 하고 있죠.
땅끝 대지로⸺.
- 죠아의 설명
너무나도 단순하고 심플한 목적에 미도라는 오히려 무엇을 위해서 인지 궁금해하자 오직 "식욕에 따라 식사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23] 137억 년 전, 우주의 탄생과 함께 태어난 소립자인 '구르메 에너지'와 구르메 빅뱅이라는 대폭발로 인해 탄생한 '식욕'. 이 에너지들이 확장되면서 구르메 세포의 바탕을 형성했고 구르메 세포를 가진 자들에겐 잊고 있던 맛의 기억을 가르침을 주고, 더욱이 식욕은 지금도 여전히 확장 중이고 막을 수 없는 영구불변한 진리.
죠아의 악마가 식욕이란 단어에 반응하여 감정이 격해졌는지 난데없이 튀어나와 "오직 식욕만이 유일무이하며, 그것을 제외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은 인간 뿐. 그러니 아카시아의 발목을 잡은 멍청한 여자처럼 감장에 이끌려선 안된다"고 충고하자 곧장 죠아가 악마를 끌어내리고 바보냐며, 입닥치라고 속으로 욕하면서 미도라의 꼬리를 밟은 걸 무마해보기 위해 일단 같이 식사하자며 수습하려고 안간힘을 써보지만 미도라의 분노 수치는 단숨에 MAX로 만든 바람에 메테오 스파이스가 기지 전체에 작렬한다.
339화에서 더이상 교섭의 여지는 없다고 판단하여 투영 도마뱀을 불러내 미도라와 함께 기지 밖으로 이동한다.[24] 죠아가 대결장으로 선정한 곳은 에어리어 2 남동쪽 섬에 위치한 '육해의 숲'[25]으로 배(우주선)가 파괴되면 곤란해 장소를 바꿨다고 조소한다.
미도라는 지구 상이라면 어딜 가든 마찬가지라고 핀잔을 주자 마음만 먹으면 지구 파괴 따윈 간단히 해낼 힘이 있는 '아카시아의 세 제자들' 중에서 미도라만 실행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워프 키친'[26]와 식칼 신데렐라를 꺼내자 죠아의 악마도 더이상 거리낄 것 없다는 듯이 한순간의 보잘 것 없는 분노에 어울려줄 여유는 없다고 미도라를 가소로워 한다.
미도라도 "분노는 한순간일지 모르나 사라지지 않는 공포를 죠아의 세포에 새겨줄 것이며" 이참에 지옥으로 보내는 선물로 자신의 풀코스를 알려주겠다고 단언하자, 죠아도 지지않고 "풀코스의 단발마를 들려달라"며 본격적으로 격돌한다.[27]
3.3.1. vs 미도라
352화에서 미도라에게 소지 중이던 생명구가 전부 파괴당한 상태로 궁지에 몰려버린다.356화에서 일단 대결에 영향은 없다는 건 알지마 일단은 미도라에게 아카시아의 세포에 잠재된 괴물에 대해 알려주겠다고 입을 연다.
358화에서 아주 작은 구르메 세포의 악마였던 네오가 우주를 먹어치워 멸망시킬 정도로 성장한 그 작은 세포가 알려준 것은 무한히 펼쳐진 '식의 낙원'을 가르켜주었다며 다시한번 설득을 시도한다. 하지만 미도라는 반지름 1m의 동그란 식탁에만 관심이 있다고 딱 잘라 거절하자 "가련하긴…"이란 한마디로 하찮아한다.
367화에서 기술, 스피드, 파워 전부 미도라가 우위이며, 이 세상에 그를 이길 수 있는 생물인 존재할까 싶을 정도라고 극찬한다. 하지만 단 한가지 「요리」만은 자신이 우위라며 플로제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이 전투를 쓰디쓴 맛으로 「간」해주겠다고 조소한다.
368화에서 완전히 플로제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미도라를 놀래켜 경직시킨 틈을 타그의 전신을 썰고, 자르고, 익히고, 구우며 요리한다. 허나 그런 공격들에 대해 미도라는 순식간에 재생으로 대응하여 무용지물이나 그럼에도 당황히지 않았다. 여기에 한가지 더, 미도라가 진작에 눈치챘지만 별로 신경쓰지도 않은 균을 워프 키친 공간 내부에 잔뜩 채워놓았는데, 이 균은 공격을 시작하면 니트로라 해도 1초가 지나기도 전에 몸이 썩어버릴 만큼 강력하게 생명을 침식하는 균이며 이를 살포한 건 공격이 아니라 요리재료로 준비해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미도라가 별로 신경쓰지 않던 균을 '헝그리 텅'으로 전부 먹어치우고 공격해오나 죠아는 별다른 걱정없이 가만히 있음에도 공격이 빗나가 플로제의 얼굴로 미도라의 정신을 뒤흔든다. 그러면서 유유히 걸으면서 헝그리 텅의 파도를 지나 미도라에게 접근하면서 아카시아가 플로제를 집요하게 원했던 건 그녀가 선천적으로 가진 '식운' 때문이었으며, 그녀의 천재적인 요리실력을 받쳐줬다고 한다. 이 몸(죠아)의 육체에 깃든 '식운'이야 말로 그녀(플로제)가 신의 요리인이라 불린 이유라고 강조한다.
식운에 대한 설명을 위해 앞서 미도라에게 설명한 침식균은 사실 피아식별 불가능한 것이었다고 알려주며 '갓 쿠킹 - 하느벨기'로 미도라의 얼굴을 베어내나 순식간에 재생하는 광경에 무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나 그조차 식운에 비하면 하찮다면서, 식운을 발동하여 미도라의 헝그리 텅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균들로 육체를 부식시킴으로서 그를 발효시킨다. 즉, 죠아가 설명하고 사용한 식운이란 자신의 운을 자기 뜻대로 조종하여 자신이 원하는 현실로 구체화시키는 것.
당신은 도마 위에 놓인 식재료 입니다.
- 미도라에 대한 죠아의 포고
- 미도라에 대한 죠아의 포고
그리고 '사탄 다지기'로 미도라의 전신은 난자하지만 미도라가 마이너리티 월드로 반격해 순식간에 가루가 되어버린다. 미도라는 싸움이 아닌 일방적인 식사에 불과하고 간도 맛이 없다고 불평하던 중 압도적인 존재감에 시선을 돌렸는데, 식운으로 운좋게 생존한 죠아는 플로제의 얼굴로 미도라의 정신을 뒤흔들어 0.1초의 시간을 버는데 성공해 「금 통조림」[28]에 가둬버리는데 성공한다.
위… 위험했어…
이것도 식운 덕분입니까…?
- 안도한 죠아
이것도 식운 덕분입니까…?
- 안도한 죠아
미도라를 봉인할 때 여유만만한 척 했지만 봉인인 성공한 것을 보더니 무릎이 풀릴 정도로 안도한채 숨을 몰아쉰다. 특히 마지막에 마이너리티 월드는 정말 위험했다고 식은땀을 흘리며 식운이 거기까지 방어해줄 줄은 몰랐다고 안도한다. 미도라를 정리한 이상 나머지는 쉽겠다면서 마지막 식재료의 왕과 대면하는 것에 환희한다.
3.4. GOD 편
370화에서 미도라는 조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금 통조림에다 워프 키친을 덧씌워 2중 밀봉하고 지하 깊숙한 곳[29]에 던져버리고 언젠가 지구가 붕괴하면 그대로 우주먼지가 되어 영원히 떠돌라고 저주하며 서둘러 GOD을 조리해 아카시아오 함께 '땅끝 대지'로 가겠다는 이동하여 토리코 일행이 GOD과 싸우고 있을 때 마침 타이밍 좋게 달려온 아카시아와 함께 만나 인사한다.371화에서 아카시아와 토리코 일행이 대면하는 동안 워프키친을 만들어 조정하다가 스타쥰의 경계를 받자 잡담나눌 시간도 아까우니 시간을 아끼기 위해 만들 뿐이라고 해명한다.
그런 상황에서 토리코가 아카시아에게 왜 지로를 죽였냐는 질문[30]에 솔깃하여 자신이 미도라를 이긴 것도 알고 있냐고 알고 있냐고 거들먹거리자 토리코가 "넌 이기지 않았어"라며 무시당하자 웃기게도 죠아는 그 말에 별다른 변명조차 하지 못했다.[31]
그런데 아카시아가 갑자기 역정내자 죠아도 균을 사용하고 있는데 통하지 않았다고 난처해한다. 토리코 일행쪽도 마침 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폐셜 리스트가 대책을 강구해준 덕분이라고 조소하자 이젠 싸울 수 밖에 없다는 걸 깨닫고 토리코와 아카시아가 맞붙자, 자신의 앞에 코코, 써니, 제브라가 막아섰다. 이에 지원군을 부르고 방해없이 GOD의 조리하려던 그때 GOD이 경련을 일으키는 걸 목격한다.
3.4.1. vs 코코, 써니, 제브라
372화에서 GOD의 경련에 설마하며 당혹하는데, 헤롱거리듯 만족스러워 보이기도 하는 표정에 조리가 진행중인건가하며 경악한다. GOD에게 접근하려는 걸 써니에게 방해받자 지원군으로[32] 미식회 (前)총요리장 드레스, (前)총요리장 보좌 나이스니, (前)요리장 크로마드를 소환하자, 써니가 사탄헤어로 삼켰던 토미로드를 토해내고, 코코는 포이즌 데빌로 지배한 그린패치를 꺼내들어 스타쥰이 부요리장들과 함께 미식회 간의 결전을 준비한다.혼란한 상황에서도 요리사로서 GOD을 주시하며 그곳에 있던 오오타케를 C급 요리인라고 비하하며 '억 장 발라내기'로 공격하지만 써니가 사탄헤어로 참격을 먹어치워 공격에 실패한다.[33] 참격을 먹어치워 방어한다는 생각치도 못한 수단에 놀란 틈에 코코의 '몰드 스피어'에 직격당하자 '중화균'으로 황급히 치료하고, 연이어 제브라의 '초음파 보이스 커터'는 위험해서[34] '금의 도마'로 방어한다.
덤벼온 3명이 자신들의 터프한 악마들을 쉽게 조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고 그에 걸맞은 실력을 보여주자 죠아는 아카시아에게 한발 먼저 GOD을 먹으라고 부탁하고 3명을 상대해주기로 한다.
3.4.2. vs 스타쥰
373화에서 잠시 텟페이와 요리사 우메의 사이드에서 잠깐 언급되는데, 요리사 랭킹 27위이자 우주 식재료 요리사 아폴로가 세뇌에서 해방되고 죠아의 주방에 배치된 '금의 조리기구'[35]는 『구르메 메테리얼』[36]로서 아폴로가 발견하기 이전에 죠아가 진작에 대량으로 가지고 있었으며 이는 '땅끝 대지'로 가기 위한 준비차원이었다고 한다.374화에서 스타쥰 일행이 미식회의 배신자들을 처리한 직후 그린패치와 토미로드가 녹아내리자 균에 대한 대처가 소홀했다고 들먹이며 등장. 스타쥰도 그 세명이 이렇게 빨리 당할 수 있냐고 당황하자 워프키친 안쪽에서 1시간 동안 치고 박았다며 정정시켜 준다. 또한 그들이 운이 없었기에 자신이 이길 수 있었다고 조롱한다. 죠아는 마지막으로 스타쥰도 정리하고 GOD의 조리를 마무리하겠다고 단언하는데, 그때 스타쥰이 "내가 누구의 자식인지 알겠나?"라는 의미불명의 질문에 죠아는 "?"를 띄우며 갸웃한다.
375화에서 의미불명의 질문에 알리도 없고 궁금하지 않다고 무시하는데, 스타쥰이 우리의 부모님에 대한 질문이였다며 만약 이를 죠아가 알게되면 지금의 행동이 전부 인과응보의 '운명'일 뿐이라고 단언한다. 당체 알 수 없는 헛소리를 패배의 변명이라고 코웃음치며 '발광균'[37]으로 0.1초의 빈틈을 만들고 '억 장 발라내기'로 저승길로 안내하지만 스타쥰이 눈을 감은채로 회피. 반격해오는 스타쥰에게 '사탄 다지기'를 사용하지만 이조차 빗나가고 스타쥰의 '버너 펀치'에 뺨이 그슬러 버린다. 스타쥰은 발광균의 효과가 끝나자 죠아가 말한 저승길이 여기냐는 위트있는 농담은 덤. 이런 스타쥰의 치기에 '운명'이 '젊음에서 오는 자신감'이냐며 무지하고 바보 같은 젊은이가 꿈꾸는 덧없는 희망에 불과하다고 가소로워한다. 스타쥰도 근거 없는 자신감 만큼 힘이 되는 건 없지만 자신은 그럴 만큼 젊지 않다고 핀잔을 준다.
376화에서 아카시아가 용왕 데로우스의 '이차원 레이저'[38]로 공격하자 황급히 '하늘 베기'로 요격을 시도해보지만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끄떡도 안했다. 팔왕과 싸우게 된 아카시아에게 가세하려고 하지만 스타쥰이 막아서면서 제지당해 격노한다.
379화에서 악마를 꺼내들고 전력으로 공격하지만 스타쥰이 요리조리 피하고 반격하면서 애먹다 못해 '버너 스콜'[39]에 직격당한 걸 식운으로 직격만 겨우 피했다. 생각지도 못한 고전에 스타쥰의 기이한 빠른 스피드에 대해 제3의 눈 '구르메 천리안'[40]과 '뒷채널'을 몇겹이나 중첩시킨[41] 시너지 덕분임을 눈치챈다. 스타쥰은 차이를 깨달았어도 대처할 방법이 있냐고 도발하는데, 죠아는 까짓거 보여주겠다며 식운을 전개한다.
380화에서 식운을 전개해 스타쥰의 구르메 천리안과 뒷채널을 관통하는 공격을 성공한다. 그리고 난투 속에서 아카시아가 GOD을 먹고 네오를 부활시키는 것을 목격하고 미소짓는다.
381화에서 식운을 더한 공격으로 스타쥰의 구르메 천리안이 효력을 잃자 마구마구 공격을 쏟아붓는다. 하지만 스타쥰은 피투성이가 되면서도 "그 무적의 힘을 처음부터 쓰지 않았지?"라는 정곡을 찌르는 질문에 말문이 막힌다. 스타쥰은 식운은 남발할 수 없는 이유를 추측하길 "운에도 한도가 있다"고 지적하자 바쁜 몸이라 금방 끝내겠다고 식운을 퍼부으며 미도라도 식운 앞에서 먼저 바닥을 보였다고 조롱한다. 허나 스타쥰은 궁지에서도 어처구니 없는 미소를 짓더니 그 생각이 잘못되었다며 "보스는 어떤 기술이든 카피할 수 있다"는 친절한 설명을 받는다. 그리고 같은 시각, 에어리어 1에서 미도라가 금 통조림과 워프 키친을 깨끗하게 찢어내고 밖으로 튀어나왔다.
382화에서 스타쥰이 지쳐 쓰러지면서 승리한다. 고생한 보람은 곧 아카시아가 네오를 흡수하여 새로운 존재로 거듭난 것으로 보상받아 자축한다.
383화에서 아카시아와 네오가 하나가 된 일명, 네오시아가 땅끝 대지로 가는 말에 화답한 직후에 쓰러졌던 스타쥰이 상처를 회복하고 일어나는 광경에 기겁한다. 알고보니 스타쥰의 태어난 후부터 일생동안 찾아 헤멘 맛의 정체이자 적합 식재료의 정체가 다름아닌 식운이였다.[42] 천하의 죠아도 식운이 식재료가 될 수 있냐는 말에 무슨 헛소리냐고 당황스러웠는데, 스타쥰은 설마 모두에게 나눠주던 남자가 다름아닌 자신에게 가장 먼저 나눠준 가족이자, 그토록 찾아헤맸던 동생 토리코였다고 실소하자 죠아도 연달은 충격적인 사실에 앞서 무시했던 두사람의 부모가 누구냐며 식은땀을 연신 흘리기 시작하자 네오시아가 끼어든다.
네오시아는 팔왕을 포함한 지구를 먹어치워 없앴겠다고 준비한 '호우 왕식만찬'[43]이 발동되었으나 이는 마지막 호랑이가 막아낸다.
3.4.3. vs 미도라 2차전
384화에서 미도라가 재등장한 것에 기겁하는데, 두사람이 신경전을 벌이다가 플로제가 죽기 전 임신한 상태였음을 언급한다. 아카시아는 플로제의 죽음이 GOD의 무리한 조리와 더불어 뱃 속의 아이에게 체력이 빼앗겼기 때문이며, 미도라가 치료수를 플로제의 무덤에 뿌려준 덕분에 플로제의 체내에서 죠아가 탄생해 부활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지만… 죠아가 그게 아니라고 부정한다.[44] 그 말마따라 미도라는 위협과 더불어 죠아의 육체는 플로제 본인의 것이며 이는 페어의 효과로 성별인 반전된 육체일 뿐이라고 증명한다.[45] 3자 대면이 파토나면서 미도라가 네오시아를 공격하자 죠아도 일단 '하늘베기'로 가세하지만 식운을 복사한 미도라가 간단히 궤도를 비틀어버리고 일전에 말해주지 못한 풀코스를 알려주겠다고 음흉한 미소를 짓는다.385화에서 미도라가 네오시아에게 한눈 판 순간에 접근해 '마왕의 풍혈'[46]로 공격하지만 생체기조차 없어 당황한다. 그리고 미도라가 죠아에게서 플로제의 모습을 추억하며 「전체 - 플로제와의 만남」을 통보함과 동시에 피를 토할 공격에 나가 떨어진다. 포기하지 않고 '행성 돌려깍기'[47]로 공격하지만 「스프 - 플로제의 자비」를 일러받음과 동시에 '마왕의 소화액'[48]으로 공격해보지만 미도라는 담담히 「생선 - 가족의 온기」를 읊으며 전혀 녹지 않는 모습에 당황한다. 더욱이 「고기 - 플로제의 굿나잇 키스」까지 언급되자 마마보이라고 욕하면서 '사탄 봄'[49]으로 발악하지만 이젠 미도라에게 생체기도 나지 않았다.
어째… 서…?
- 상상을 초월한 미도라의 저력에 넋놓은 죠아.
- 상상을 초월한 미도라의 저력에 넋놓은 죠아.
미도라는 마지막 자비로 자신의 남은 풀코스인 「샐러드 - 플로제의 격려」, 「디저트 - 플로제의 가르침」을 알려주는 유예에 이제 최후의 수단으로 식운을 몽땅 쏟아 붓지만 스타쥰에게 너무 많이 사용한 나머지 정말 바닥을 들어냈다. 이에 간절한 기도로 식운에게 애걸복걸하며 없는 걸 긁어모아 플로제의 모습으로 위장하고 식운으로 네오시아를 불러들였지만 이미 똑같은 수법에 이를 간 미도라가 식운으로 토리코를 네오시아에게 배달하면서 최후의 저항이 허무하게 불발된다.
미도라는 죠아가 운이 안좋았다고 일축하며 최후엔 「드링크 - 가족이 모여서 하는 식사」를 끝으로 싸움을 매듭지으려 하자 황급히 자신의 육체가 플로제의 육체인 만큼 그녀의 영혼만 찾으면 풀코스와 소원을 모두 이룰 수 있다고 유혹하며 다시한번 금 통조림을 꺼내들었지만, 미도라가 최후의 공격까지 가볍게 털어내고 저승길 선물이라며 만약 저승에서 플로제의 영혼을 만나면 전해달라고 부탁하며 등을 돌리면서 떠나가 버린다.
미도라아아아!!! 없애지 말아줘!!!
네 추억이 가득 담긴 이 몸을…!
걱정할 것 없다… 추억은 내 배 속에 있으니까…
지금도 여전히… 숙성해…
변하지 않는 감칠맛과 맛으로 내 몸을 가득채우고 있지.
- 죠아와 미도라의 결착
네 추억이 가득 담긴 이 몸을…!
걱정할 것 없다… 추억은 내 배 속에 있으니까…
지금도 여전히… 숙성해…
변하지 않는 감칠맛과 맛으로 내 몸을 가득채우고 있지.
- 죠아와 미도라의 결착
죠아는 마지막까지 미도라에게 애원했지만, 모든 미련을 매듭지은 미도라가 소멸해가는 죠아와 플로제의 육체를 뒤로하며 완전히 결판난다.
386화에서 최강의 식운을 손에 넣고 땅끝 대지에 가야할 자신이 손톱만한 지구에서 죽을 수 없다고 발악하던 중 네오시아가 노킹으로 육체의 소멸을 멈춰주지만 동시에 움직임까지 정지당해 연명된다.
3.4.4. 최후
393화에서 사실 아카시아가 사용해준 생명 연장의 노킹은 알고보니 '생명정지의 결정타'였다.[50] 굳이 필요없는 최후의 일격에 노킹을 더한 건 미도라가 감내하다고 해도 괴로워 할 것을 걱정해 굳이 필요없는 손속을 더해 하다못해 형태를 남겨둔 채 최후를 맞이하도록 배려한 것이다.스타쥰이 말한대로 그야말로 인과응보스런 최후를 맡이했다. 땅끝 대지로 가기 위해 암약했지만 이는 이루지도 못했고, 플로제에 대한 모욕은 미도라와 아카시아의 협공으로 처벌받았으며, 끝내 그동안 테이스트 체인지로 IGO와 미식회의 수많은 중진들을 자기멋대로 조종했던 것에 걸맞게 자신은 아카시아가 진정한 목적을 위한 버림패에 전락해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 처참한 최후였다.
결국 아카시아의 진정한 계획을 알고 협력하고 있던 것은 오히려 플로제였으며, 블루 니트로들처럼 아카시아의 진정한 계획이나 플로제 등의 존재에 대해서는 알지못했던 것으로 보인다.[51] 그저 플로제가 영혼 세계로 넘어가 네오의 내부에 식재료들을 무한한 시간동안 조리하는데 열중했음으로 급한대로 아카시아의 풀코스의 조리를 위해 만들어낸 존재에 불과했다.
[1]
맛치도 이런 설명에 100조 엔의 돈이 오가는 구르메 카지노도 수입원의 하나에 지나지 않으며, 은밀한 사업을 통해 그 수십 배의 수입이 있던 걸지도 모른다고 추측한다.
[2]
인간계 중심부에 위치한 총면적 600만 km2의 약 8억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공 광장. 수많은 이벤트 진행용 외에도 유사시 피난 장소에 쓰인다.
[3]
생명력은 감칠맛이라는 세계관의 법칙에 따라 생명력을 시각화하여 생명체를 감지한다. 생명체의 강함이 강할수록 감칠맛이 크게 보인다.
[4]
환수류. 구르메계의 맹수로 그림자처럼 새까만 몸을 가진 도마뱀. 생명체인지 의심스럽게 그림자처럼 늘었다 줄었다 한다.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똬리를 튼 상태로 죠아와 텟페이를 태우고 공중부양을 하거나 그림자처럼 지면을 통해서 이동하고 몸을 분열시키고서 분열시킨 몸체 안으로 사람을 넣어서 회수한다.
[5]
맛은 사고(思考)라고 하여 식칼로 베어낸 대상의 맛을 조리하여 자신의 아군이 되도록 세뇌한다. 식칼로 베어낸 흔적은 흉터로 남게된다.
[6]
1억번의 자잘한 참격들을 한번에 휘둘러 쏘아낸다.
[7]
세츠노도 억번의 참격을 전부 튕겨내지 못해 상처를 입었지만 치명상은 아니었는지 움직이는데 지장은 없었다. 출혈도 구르메 세포의 재생 능력 덕분인지 금방 멎어진 모습을 보인다.
[8]
식재료와 생물체를 치료하는 소생 식칼을 죠아는 죽거나 중상의 니트로들에게 시전해 몇 배나 더 강하게 만들어 소생시켰다.
[9]
지면을 강타하여 지구 전체를 노킹한다. 본래 지구의 자전까지 노킹해버리지만, 봉인된 완력과 힘조절을 해서 그런지 쿠킹 아일랜드에 있던 인물들과 더불어 지구의 자전의 아주 살짝 멈추는 걸로 끝났다.
[10]
토네이도는 지평선을 넘어 시야 끝에서 끝까지 펼쳐졌고, 해일은 쿠킹 아일랜드를 포함한 주변의 섬들을 전부 침몰시키고도 남는 거대한 규모로 일어났다.
[11]
본래 플로제의 기술 중 하나. 식칼을 여러번 크게 휘둘러 대상을 다진다.
[12]
플로제의 요리술은 구르메 세포의 힘을 구사하는 것이라고 한다. 때문에 전력으로 요리를 할 때 플로제의 세포의 악마가 그녀의 육체를 뒤덮으며 모습을 들어낸다.
[13]
원문은 요수(療水). 구르메계에서 희소하게 채취할 수 있는 희귀한 물로, 구르메 세포를 가진 생명체에게 이 물을 부으면 세포를 단번에 활성화시켜 상처를 치료시킨다.
[14]
미도라의 행성 파괴기. 자신의 에너지를 고에너지 폭탄으로 바꿔 하늘에서 폭격시킨다. 제대로 사용하면 지구 파괴도 가뿐하고 인간계 전멸따윈 일도 아니지만, 이때 사용한 건 인간계가 괴멸할 수준으로 조절했다고 한다.
[15]
이치류가 제0 비오톱 멤버들을 소집하여 천문학자 라라에게 구르메 일식의 시기를 물었을 때 '반년 후'라고 언급했는데, 이 시기 자체가 짜고친 가짜였던 것.
[스포일러]
죠아는 자신 외엔 합격자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지만, 웃기게도
코마츠와
오오타케의 동기 요리사이자 절친이자 네오에게 억지로 가입당한 '우메'가 죠아가 걸은 구불구불한 길과 다른 똑바른 길을 포함해 다이닝 플래닛으로 이어진 온갖 길들을 보고 있었지만 침묵하고 있었다.
[17]
식혼을 정제하여 만든 요리의 일종인데, 소유자가 사망할 시 어떤 형식의 죽음이든 간에 식혼이 죽음을 대신해 무효화한다. 구슬 한번 당 1회를 무효화하며, 대량으로 소지하며 여러번 즉사를 피할 수 있다.
[18]
나레이션은 미도라가 0.01초 동안 얼어붙은 순간을 "동요와는 먼, 매우 짧은 마음의 떨림, 결코 틈이라고 부를 수 없는 그 한순간을 놓치지 않고 공격했다"고 표현했다.
[19]
죠아도 IGO의 척도로 측정할 수 없는 터무니 없는 포획레벨의 식재료였을 것이라고 덧붙혔다.
[20]
죠아는 속으로 큰 사이즈만 한번에 여덞개나 깨졌다고 꽤나 당황한다.
[21]
253화에서 플로제의 들섞이던 무덤에서 죠아가 튀어나오는 회상으로 이를 확정한다.
[22]
말많은 악당같지만 죠아에게도 일단 시간을 끌어야 하고, 할 수 있으면 회유하고. 못하면 일단 미도라의 성질머리부터 안건드리는 게 최선이라 말을 많이 할 수 밖에 없었다.
[23]
죠아는 나비의 유충이 부화한 직후 자신이 들어가 있던 알의 껍데기를 먹기 시작하는 것은 DNA에 새겨진 먹는 것에대한 첫 기억이기 때문이고 더욱이 다음에 무엇을 먹어야하는지, 어디로 가야하는 지 알려주는데 이것이 바로 구르메 세포를 움직이는 원동력인 식욕 에너지이자 앞서 말했던 기억의 의미라고 한다.
[24]
이때 미도라의 공격과 더불어 메테오 스파이스의 휘말린
자우스가 죠아의 세뇌에서 벗어나게 된다. 죠아에게 조종당한 동안의 기억이 없어서 자기가 지금까지 뭘했는지 어리둥절해서 마침 오래전에 세뇌에서 벗어난
텟페이가 구조했다.
[25]
2부 처음에 토리코가 등장했던 육해(陸海, 육지 바다)와 동일한 곳으로, 산과 초원과 지면이 있지만 사실 지면은 바다와 같은 특징을 가져 파도가 치거나 넘실거리기도 해서 지면을 평범하게 밟으면 빠진다. 그래서 지면 아래엔 물고기도 산다.
[26]
아카시아의 풀코스 '페어'와 '어나더'로 발동하는 새로운 미각의 개념을 깨우친 자들만이 인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곳은 다른 표현으로 '뒷채널' 혹은 '영혼의 세계'라고 불리는 공간으로 보통의 인간은 인식할 수 없다. 이곳의 특징으로 외부와 단절된 공간으로 시간축이 엇나가 시간이 한없이 천천히 흘러 거의 정지해 있다고 해도 좋을 정도라고 한다. 때문에 이곳에서 느려진 시공간에서 순식간에 움직였기 때문에 현실 공간의 사람들에겐
마치 시간이 삭제한 것 마냥 것처럼 보여진다.
[27]
이로인해 에어리어 6에서 어나더 포획을 걸고 만나기로 한 코마츠 일행을 대면하지 못하고 미도라와 전투에 모든 시간을 할애하게 된다.
[28]
오래전 블루 니트로들이 자신들이 길들인 악마들을 가두기 위해 만든 보관용 통조림 캔. 상세히는 '구르메 메테리얼'이라는 금색의 소재로 가공한 물건으로 이 통조림 캔 안쪽에 보관된 대상은 어느것이든 간에 영구보존이 가능한 물건.
[29]
어떤 공격인지 알 수 없지만 작은 작은 물건하낙 들어갈 정도로 작으면서 딱봐도 엄청나게 깊어 보이는 구멍을 뚫었다.
[30]
정확히는 아카시아 본인의 힘으로 직접 죽인 것이 아니라 지로가 그동안 대미지 노킹으로 막은 타격을 '대미지 노킹 해제'로 기폭시켜 자멸시킨 것이다. 물론 직접적이 아닌 간접적인 방식이긴 해도 아카시아가 원흉인 것은 맞다.
[31]
토리코에게 이런 소리를 들어도 할 말 없는게, 죠아 본인은 순수 전투력으로는 미도라에게 한참 못 미친다. 죠아 본인의 식운 덕에 치명상은 피하고 미도라가 방심한 틈을 타 봉인한 것일 뿐. 앞서 토리코와 아카시아의 문답은 대상을 죽였냐, 안죽였냐인데 죠아는 못죽여서 봉인하고 도망친 꼴에 불과하니 이기지 않았어라는 말이 딱 걸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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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영 도마뱀이 이들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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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억 번의 참격을 사탄헤어가 전부 먹어치워내지 못해 일부 도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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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 4만번 진동하는 초음파 커터처럼 연삭하기 때문에 육체에 스치면 치명상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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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어 6에서 생선
어나더를 조리할 때 사용한 조리도구와 이름만 같고 재질은 전혀 다른 조리기구다. 더불어 죠아 말고도 블루 니트로들이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조리할 때 사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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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가 우주에서 우연히 발견한 신종 물질이라고 한다. 감칠맛으로 만들어진 해지지 않는 금색의 소재로서 조리 기구는 아카시아의 풀코스 조리용으로도 사용되고, 네오 조직의 지구탈출 용 우주선의 주요 기관에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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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하는 균체로서 섬광탄 대용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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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로우스가 자신의 입안에 있는 촉각에 에너지를 모아 발사하는 레이저 브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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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자쥰이 자신의 팔에에 불을 머금게한 후 내려찍어 버리다 못해 계속해서 방사하는데, 넘쳐나는 불꽃이 지면에 솟아올라온 불줄기가 다시 지면으로 떨어져 스콜처럼 내리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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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눈이 30만 km/s로 움직이는 빛이 반사함으로서 인지하는 건데, 작중 예로 태양빛이 지구에 도달하기 까지 약 8분이 소요되기에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태양은 8분 전의 태양을 보는 것과 같다. 그렇기에 눈으로 보는 건 전부 과거의 영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스타쥰의 이마에 있는 제3의 눈은 빛의 반사와 상관없이 먹잇감의 현재의 상태를 포착한다. 이쪽은 인간의 눈과 비교하면 오히려 미래를 관측한다고 해도 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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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인해 죠아와 스타쥰 사이에 미세한 시공의 오차를 만들어졌어도 체감상 양쪽 모두 오차를 느끼기 못할 수준이지만, 구르메 천리안이 현재를 계속 직시하는 덕분에 미세한 오차의 수준이 확연히 벌어져 오히려 미래를 보고 움직이는 수준의 차이를 만들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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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쥰은 아카시아의 생선
어나더를 먹은 후 기억각성 효과 덕분에 무언가를 깨닫고 자신이 찾아 헤메던 식재료를 찾았다고 토리코에게 기쁘게 설명한 것과 연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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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와 네오가 융합되면서 넘쳐나는 식욕이 왕식만찬이 되어 몸에서 수도 없이 뛰쳐나가 지구에 떨어트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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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아 플로제보고 어머니라고 했지만, 이건 죠아가 플로제의 몸으로 탄생하기도 한 존재이므로 어떤 의미에서는 부모가 맞기 때문에 은유한 것에 불과했다. 만약 그녀가 진짜 어머니라면 당연히 아버지를 언급하지 않은 이유도 그저 플로제를 부모와 비슷하게 취급한 것에 불과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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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힘을 사용한건지 알 수 없지만 필시 마이너리티 월드로 페어의 효과를 반전시킨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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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우주의 운석조차 갈아버리는 초강력 회전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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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그대로 우주의 소행성조차 얇게 돌려깍는 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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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의 악마의 위에서 직접 토해낸 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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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 에너지로 만들어낸 폭탄. 우주에서도 그 위력이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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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가 블루 니트로들과 싸울 때 일원 중 한명인 뉴스에게 '이터널 노킹'이란 즉사기 같은 노킹을 작렬시켜 하얗게 굳어버린 모습이 나왔었는데, 그와 비슷한 노킹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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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라를 향한 도발도 아카시아처럼 거짓으로 분노를 일으키려던 것이 아니다. 아카시아는 네오에게 분노를 집중시키기 위한 수였지만, 죠아의 경우는 미도라에게 굳이 도발을 할 이유가 없었고 자신의 발언이 미도라에게 도발이 들어가자 입을 너무 놀렸다고 기겁하는 장면도 있다. 목숨구걸할 때를 봐도 플로제가 협력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