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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6:38:36

지로(토리코)

노킹마스터 지로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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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000> [ruby(次, ruby=じ)][ruby(郎, ruby=ろう)][1]
지로 | Jiro
파일:지로 평소.png
이명 노킹 마스터
Knocking Master / ノッキング·マスター
광란의 야수
Rampaging Beast / 猛獣
출생 2월 2일 (500세 이상)
신장 150cm 이상 (노인 모습)[2]
220cm 이상 (평소 모습)
혈액형 B형
직업 미식헌터 (은퇴)[3]
가족 양아버지 아카시아
양어머니 플로제
의붓형 이치류
의붓동생 미도라
손자 텟페이
양조카 써니
양조카 제브라
양조카 코코
[ 스포일러 ]
양아버지 기네스[4]
의붓동생 스타쥰
의붓동생 토리코
입양 조카 (엔딩 이후)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모리카와 토시유키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유해무
구자형 (재더빙판)
신용우 (젊은 시절)

1. 개요2. 프로필(설정집)3. 성격4. 작중 행적5. 전투력
5.1. 과거
5.1.1. 광란의 지로5.1.2. 전성기(아카시아와 만난후)
5.2. 현재
5.2.1. 봉인상태5.2.2. 봉인해제되는 과정
5.2.2.1. 1차 봉인해제5.2.2.2. 2차 봉인해제
5.2.3. 봉인해제 100%
5.3. 기술
5.3.1. 노킹5.3.2. 노킹 이외의 기술
5.4. 타 등장인물들의 언급 및 평가5.5. 전적
6. 관계7. 풀코스8. 어록9. 기타

[clearfix]

1. 개요

노킹 마스터
만화 토리코》의 등장인물.

2. 프로필(설정집)

파일:식재료 도감.png

겉모습은 리젠트 머리가 특징인 펑키한 할아버지 처럼 보이지만, 그 정체는 " 노킹 마스터"라고 칭송받는 전설의 미식가이자 미식신 아카시아의 둘째 제자다. 참고로 아카시아가 거두기 전에 또다른 양아버지가 있었지만 싸우고 헤어졌다. 젊었을 무렵 미식 인간 문화재 세츠노와 함께 구르메계에서 모험했다. 혈연으로 재생가 텟페이를 손자로 두고 있다.[5]

3. 성격

타인을 신경써주는 성격이 굉장히 강하다. 구르메계에 무리하게 입계한 토리코가 혼자서 고생한 것에 대해 코마츠를 생각하라며 조언해주었고, 최종보스와의 싸움에서도 미도라에게 만큼은 진실을 말하지 말아달라며 부탁을 할 정도로 이치류보단 덜해여 정 많은 성격이다. 허나 어릴적 이치류에게 맨날져서 울었다는 부분을 보면 고집이 굉장히 강한 것으로 보인다.

젊을 적에 아카시아의 삼제자이자 양아들 중에선 장난기가 삼형제 중에서 최고 수준. 원래 의젓한 이치류, 사람과 섞이지 않으면 얌전하고 순수했던 미도라와 다르게 깐죽데는건 기본이고 질나쁜 장난으로 아카시아의 속을 썩인 나머지 꽁꽁 묶여 절벽에 방치당해 고소공포증이 생겨서 아카시아가 매번 지로에겐 벌을 줄 때 고소공포증을 건드려 훈계했다. 그런데도 사고를 계속 치자 참다 못한 아카시아가 이름의 한자까지 개명시켜 버렸다. 게다가 원체 힘도 강하고 난폭해서 이를 걱정한 아카시아가 노킹으로 힘을 봉인한 대신 기술을 가르쳤다고 할 정도로 유독 사고뭉치였다.

노킹으로 힘이 봉인되고, 나이를 먹자 철이 들었기에 예전같은 사고뭉치 같은 모습은 보이지 않고 큰형 이치류와 같은 의젓해진 모습을 보인다.[6] 하지만 육체에 가해진 아카시아의 노킹을 해제하면 본래의 힘을 회복할 뿐더러 본래의 천성인 흉폭한 성격으로 변해버린다.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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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투력

지로는 과거 시점이나 인간계 편, 구르메계 편 모두 다 거의 최강급의 위상을 지니었다. 단순히 위상만이 그러한 것이 아닌지 작가가 나레이션에서 최강급이라고 못을 박기는 했다. 지로는 세계관 최강자 후보를 논할 때 항상 빠지지 않는 이유에는 최강자급의 위상을 어느정도 보여준 것도 한몫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완결까지 이야기가 진행됐음에도 지로는 여전히 최강자 후보에 입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아카시아의 제자 중 한명이자 인간계 최강일지는 몰라도 세계관 최강자급보다는 명백히 더 아래다. 이미 지로를 능가하는 이 여러 명이나 있으며 현재 지로는 팔왕과의 우열을 알 수가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로는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한 개도 먹지 않았기 때문에 강함에는 명백한 한계가 있으며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먹고 구르메 세포를 크게 진화시킨 세계관 최강자들보다는 더 약할 수 밖에 없다.

물론 그렇다곤 해도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먹지 않고도 팔왕과 비견될 정도로 강하고 지로보다 아득히 강해진 미도라는 노킹만으로는 지로보다 정밀도가 떨어진다는 점에서 위상이 크게 떨어지진 않았다.

5.1. 과거

5.1.1. 광란의 지로

파일:랑왕vs지로.jpg
랑왕 기네스와 대치중인 지로

일명 '폭수'라고 불렸던 시절. 최소 600년 전, 랑왕 기네스에게 어떠한 존재를 막기위해 길려졌으며 레드니트로들을 먹어서 이렇게 강해졌다고 한다. 이때는 힘을 제한하는 노킹같은 것을 전혀 배우지 않은 순수한 상태였다. 지로가 랑왕과 싸워 랑왕의 송곳니 하나를 부러뜨리는 등 어느정도 호각의 전투를 펼친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것은 이때는 노킹같은 기술과 섬세함이 일절 없는 순수하면서 난폭함이 전부인 힘으로 랑왕과 어느정도 호각으로 싸운것으로 추정된다.[7]

이때 당시의 지로는 팔왕과 싸움이 가능한 토리코 세계관 최상위권 범주안에서 중위권 수준[8] 포획레벨로 볼시 거의 팔왕의 포획레벨인 6000대에 근접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5.1.2. 전성기(아카시아와 만난후)

파일:사수를 노킹한 지로.jpg
<rowcolor=#aa75ff> 사수 본체를 노킹한 지로

세계 최강의 사나이 중 한명이 된 상태로 신체적 나이로는 전성기라고 할 수 있다.

이때 아카시아로부터 노킹을 배워 노킹마스터라고 불리었다. 사수는 전성기 시점으로 팔왕 종족[9]과 수백 번의 싸움에서도 살아남을 정도의 강자다. 과거 이치류와의 대련에서 밀렸고 극중 시점의 지로 역시 이치류를 자기보다 강한 강자로 인정했기에 이치류급은 아니지만, 당시 지로의 식욕이 엔드로스를 봉인했던 아카시아보다 대단한 식욕을 가지고 있다고 돈 슬라임이 평가했기에 아카시아가 방심하지 못할 수준일 가능성도 있다.

종합적으로 이치류와 함께 인간계 최강자로 군림할 수 있고 구르메계에서도 팔왕 블루 니트로를 제외하면 적수가 없는 수준의 강자다.

5.2. 현재

5.2.1. 봉인상태

파일:그랜드노킹 지로.jpg
<rowcolor=#fff> 지구를 노킹하여 자전을 멈추고 사람들도 멈추는 지로[10]
과거보다 5~600년이 지난 시점이기에 당연히 전성기보다 노쇠했다. 허나 그런말들이 무색하게 세계 정점에 아직까지도 이름을 올리는 초강자이다. IGO의 회장 이치류와 미식회의 보스 미도라와 함께 아카시아의 삼제자중 한명인 것이 드러나며 위상이 더 상승했다

데빌구렁이를 손쉽게 노킹하며 첫등장에서 큰 임팩트를 보여주었다. 토리코가 구르메계에서 죽기직전까지 갔을 때 나타나 구르메계 마뮤무리를 손쉽게 전원 노킹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쿠킹페스티벌에서는 죠아에 의해 조종당하는 니트로를 딱밤만으로 노킹과 동시에 즉사시켰다! 그리고 텟페이가 만들어낸 덩굴줄기를 순식간에 끊어내고, 제브라나 브란치의 압도적인 상위 호환 격 고함으로 텟페이의 정신조종을 풀어버리는 것과 비슷한 연출도 만들었다. 인간계편에서 최대 스케일을 보여준 지구 노킹을 하며 지구의 자전을 아예 정지시킨다. 이때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생명체들도 움직임이 정지된 것은 덤.

구르메계 편에서도 네오의 파편[11]을 빅뱅 펀치 단 한방에 우주로 보내며 판정승을 거두었으며 이때의 펀치 위력은 세츠노가 지구에 맞추지 말라고 할 정도의 파괴력을 지녔다. 즉 인간계 편 시점에서만 본다면 최강자급이며 구르메게 편까지 나온 시점에서는 토리코세계관 준최상위권 범주 안에선 중위권[12]에 속하는 강자이다.

5.2.2. 봉인해제되는 과정

5.2.2.1. 1차 봉인해제
파일:블루니트로를 압도하는 지로.jpg
<rowcolor=#1FDA11> 블루니트로들을 압도하는 지로

첫번째로 심장의 노킹을 풀었으며 이 시점에서 세계관 준최상위권 평균 수준의 강함을 지닌 블루 니트로들을 압도한다. 블루니트로들의 공격에도 큰 유효타를 받지 않았고 입어도 대미지 노킹으로 대미지를 없애버렸다.

블루 니트로도 "팔왕 이외에도 이런 괴물이 존재할 줄이야..."라고 경악한 걸 보면 최소 팔왕 수준이다.
5.2.2.2. 2차 봉인해제
파일:기네스 펀치로 블루니트로를 쓸어버리는 지로.jpg
<rowcolor=#000> 기네스 펀치로 블루니트로들을 쓸어버리는 지로

두번째로는 복부와 가슴 얼굴부분의 노킹이 풀렸으며 이 시점에서는 기네스펀치 단 한방에 블루니트로 전원을 아예 쓸어버리며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5.2.3. 봉인해제 100%

파일:아카시아vs지로ㅇ 1.jpg
<rowcolor=#4641D9> 아카시아(네오)에게 노킹 공격을 먹이는 지로
지로의 힘이 완전히 해방된 상태이다. 이 시점에서는 전보다도 더욱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블루 니트로들이 지로의 공격 한방한방에 즉사할 정도이며 머리를 흔드는 기술은 블루 니트로의 생명구를 순식간에 다 부술 정도로 초월적인 공격력을 보유하였다. 이 시점의 지로가 보여주는 노킹은 아예 노킹이라는 영역을 벗어났다. 후술할 기술 문단를 참고하자.

네오와 전투를 시작하며 순식간에 밀리언 노킹이란 기술로 노킹하지만[13], 아카시아의 진심을 듣고 싶었기에 입만은 남겨두는 정을 베풀다가 혀로 노킹을 해제해서 패착을 겪는다.[스포일러]

5.3. 기술

5.3.1. 노킹

파일:노킹이다..jpg
노킹 마스터의 칭호를 가진 미식가 답게, 기술은 대부분은 노킹으로 구성되었으며 따로 기술 이름이 나온 경우만 서술한다. 또한 지로 본인의 강함도 거의 정점급이라 노킹을 제한다 쳐도 무지막지한 기술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아래의 기술 대부분 풀파워 개방시 위력 증가와 함께 준비 동작시간이 줄어든다.[15]
파일:지로 노킹 춤.gif
파일:20230821_213307.jpg

파일:지로 그랜드.jpg
파일:데미지 노킹 ㅇ.jpg
파일:브레스 노킹.jpg
파일:타임 노킹.jpg
파일:이터널 노킹.jpg
파일:밀리언 노킹.jpg

5.3.2. 노킹 이외의 기술

파일:기네스 펀치.jpg
파일:빅뱅.jpg
파일:헤드 쉐이커.jpg

5.4. 타 등장인물들의 언급 및 평가

그렇다면 세포가 패배해 인정하면 흉터가 남는다는건가?
그럼 난 그런 흉터는 평생 안생기겠군![26]
{{{#!wiki style="margin:4px"
- 토리코 252화中}}}

딱히 바로 붙어도 상관은 없지만 그렇게 되면 지구가 붕괴되어 버릴 가능성도 있거든? 그건 곤란하겠지? 안 그래? 블루니트로군[27]

그럼 내가 지금 아카시아를 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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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리코 340화中}}}

히히히 겁주는거냐? 내가 네오에게 가르쳐 줄까? 진정한 공포를 주는 법을?[28]
{{{#!wiki style="margin:4px"
- 토리코 358화中}}}

본인의 평
이미 세계 최강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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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리코 253화中}}}
전설의 미식가일 줄이야..
{{{#!wiki style="margin:4px"
- 토리코 15화中}}}

하 나까지 떨어버렸다고..[29]
{{{#!wiki style="margin:4px"
- 토리코 113화中}}}
이거이거 엄청난 분이 오셨군요..노킹마스터 지로!!
괴물이군요... 은퇴했으면서..
{{{#!wiki style="margin:4px"
- 토리코 248화中}}}

세츠노와 지로같은 세계 최강 클래스까지 있으면...[30]
{{{#!wiki style="margin:4px"
- 토리코 245화中}}}

그럴 마음만 먹으면 이 지구를 파괴할 수 있겠어... 아카시아의 삼제자는 모두 그런 힘을 가졌지만...
{{{#!wiki style="margin:4px"
- 토리코 339화中}}}

죠아의 평
지구에는 맞추지 마! 지로!![31]
{{{#!wiki style="margin:4px"
- 토리코 338화中}}}

세츠노의 평
랑왕이 회피를 생각한 것은 몇 년 만일까? 폭수의 공격 이후일까? [32]
{{{#!wiki style="margin:4px"
- 토리코 338화中}}}
이게.. 노킹마스터 지로!! 세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실력자!
{{{#!wiki style="margin:4px"
- 토리코 243화中}}}
같은 귀여운 범위가 아니다..
한순간 지구가 통째로 멈춘게 아닌가 싶은..
{{{#!wiki style="margin:4px"
- 토리코 243화中}}}
아카시아는 엄청난 식욕을 지니고있어. 지로인가 하는 네 사제는 더 위험할지도[33]
{{{#!wiki style="margin:4px"
- 토리코 359화中}}}
쓰러뜨려야 하는 녀석이 있다. 지금 다른 블루니트로가 싸우고 있지만 강해..[34]
별의 맨틀마저 뒤흔드는 공격을 막았단 말이야? 지로 네놈 정체가 머지..?
팔왕 말고 이정도로 강한 생물이 있나?
설마 저 녀석 구르메 세포의 악마?
아뇨 지로에겐 생식기가 있어요. 녀석은 인간입니다. 단 악마 세포를 대량으로 섭취했군요.

아마도 태어났을 때부터 니트로를 먹어왔던 거로군. 구르메 세포 100퍼센트인 악마를 몇이나..!!
못 믿겠어 순도 100퍼센트의 구르메 세포를 먹고 버틴다고?

아무리 우리보다 힘이 부족한 레드니트로라고 해도 인간의 아이가 포식할 수 있을 만큼 약하지 않아.
기..기네스라고? 말도 안돼 팔왕의 손에서 자랐단 말이냐..!! 이..이 파괴력 지로 네놈 지구를 날려버릴 셈이냐? 인간계와 함께..!!
통조림을 꺼내..!!
블루니트로들의 총 평
아무래도 난 형님과 같은 노킹마스터는 아니니깐..
{{{#!wiki style="margin:4px"
- 토리코 393화中}}}

미도라의 평

5.5.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14 데빌구렁이
113 마뮤 무리
176 에메랄드 드래곤
242 레드니트로
244 죠아 미도라의 미티어 스파이스 개입으로 인해 중지
251 미도라 과거회상
252 사수 본체 과거회상
338 네오의 파편
338 낭왕 기네스 과거회상
365~366 블루 니트로 5명
367 아카시아 승리할 기회를 놓치고, 취약점을 노려져 패배
11전 9승 1무 1패 승률 86.4%[35]

작중의 거의 모든 전투에서, 전투라고 할 수도 없을 만큼의 무력차를 자연히 과시하며 상대를 압도했으며, 일격으로 끝난 경우도 적잖다.

한편 단 한 번이자 마지막 패배가 된 아카시아와의 전투에서는 짧은 순간에 여러 변수가 있었기에 무력차를 정확히 잴 수는 없다. 우선 처음에 아카시아의 기습으로 목이 날아가 즉사할 뻔 했으나, 직전의 전투에서 챙겨둔 블루 니트로의 생명구로 이를 무마하고 오히려 반격의 기회로 삼았고, 그 반격으로 가한 밀리언 노킹으로 승부를 결정지을 수도 있었겠지만 마지막 대화를 위해 남겨둔 입을 통해 노킹이 풀려버렸다. 나아가서 결국 지로의 패인은 수백년 동안 수많은 치명타급 대미지를 무마하기 위해 사용된 대미지 노킹이 아카시아에 의해 해제된 것이었다.

말하자면 해당 전투의 전체적인 흐름은 전면전보다는 서로 즉사기를 들고 허를 찌르는 암투에 가까워 순수 무력차를 논하기가 어렵다. 만약 대미지 노킹 해제라는 승부수가 없었다면, 그럼에도 이후 이어졌을 전투가 싱겁게 끝났을 거라고는 절대로 단언할 수 없다. 밀리언 노킹의 다음 수였던 그랜드 노킹이 그대로 네오에게 먹혀 무효화되었기 때문이다.

달리 생각하면 아카시아가 지로의 흉폭성을 경계하고 봉인한 것에 더해, 노킹을 전수해 즉사나 다름 없어도 경우에 따라 파훼법이 존재하는 기술을 사용하게 한 것부터, 대미지 노킹으로 수백 년 분량의 대미지가 누적되도록 한 것 또한, 그런 비겁하리만큼 치밀한 준비라도 해 놓지 않으면 그 아카시아조차 지로와의 전면전에서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6. 관계

고아였던 지로를 거두어준 생명의 은인이자 양부. 토리코 28권에서 등장하는 과거 회상 당시의 모습을 보면 사이가 매우 좋았으며 정말 아버지 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갑작스럽게 모습을 감춘 아카시아의 행방을 모르고 있었으나 진실을 듣고나서는 아카시아를 죽여버릴듯한 분노를 표출해낸다. 이후 모든 노킹을 푼 지로의 목을 아카시아가 날려버리며 둘의 싸움이 시작되고 밀리언 노킹으로 순식간에 아카시아의 전신을 노킹해버리지만 입만은 노킹하지 않은덕분에 아카시아에게 기회를 제공해버리고 말았고 결국 대미지 노킹 릴리즈에 당해 온 몸이 갈기갈기 찢겨지며 최후를 맞고만다. 그래도 아카시아가 모두를 속여가며 해온 연기에 대한 모든 오해가 풀린 후엔 다시 한번 아카시아를 반갑게 맞이하고 식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카시아와 마찬가지로 지로를 거두어준 생명의 은인이자 양모. 아카시아 이상으로 따랐으며 플로제가 죽었을때에는 작중 최초로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몇백년이나 함께 해온 지로의 파트너이자 애인.
젋었을때도 함께 미식가일을 해오며 우정을 쌓았고 결국 사랑까지 골인해버렸다. 실제로 세츠노는 젋었을때 아카시아의 집에서 함께 살았으며 플로제가 죽었을때 오열하는 모습으로 보아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듯. 현재에도 그 우정은 식지않았으며 젋었을때의 사랑을 회상하며 기뻐하는 모습도 보인다.[36]
지로의 형으로 수백년이 지나 늙은 현재 시점에서도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받았다. 과거에는 뭐만하면 투닥거리는 말 그대로 현실 형제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만큼 우정도 두터웠다. 본편에선 과거의 일로 직접적으로 만난 적이 없다시피하고 소식도 세츠노를 통해서만 전달받았다. 이치류가 사망하자 이치류의 묫자리에 세츠노와 함께 찾아가 그를 애도하고 이치류의 양아들인 토리코에게 직접 찾아가 그의 부고소식을 전했다.
둘 도 없을 정도로 귀여운 동생으로 맨 처음에는 미도라를 무시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함께 사냥도 나서고 장난도 치며 진짜 형제처럼 사이가 좋아졌다. 그러나 플로제의 죽음으로 인해 왜곡된 사상을 가지게 된 미도라를 바보 자식이라고 비난하고 거리를 두는 냉철한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아카시아와의 전투에서 패배해 온 몸이 갈기갈기 찢겨져가는 상황에서도 부디 미도라에게 지난날의 추억이 거짓이라고 말하지 말아달라고 아카시아에게 간곡히 부탁하는 것으로 보아 역시 이쪽도 이치류와 마찬가지로 동생바보가 틀림없다.
처음 만난곳은 기차안. 술 애호가인 지로가 토리코가 가지고있는 엄청난 양의 술 중 하나를 달라고 부탁하자 아예 모조리 가져가시라는 토리코의 대인배적인 행동에 감동을 먹었다. 이후에는 무모하게 구르메계에 들어간 토리코를 구해주며 깊은 일침을 날리기도 한다. 이치류가 사망하자 토리코에게 향해 부고소식을 전하고 우리는 자나깨나 미식가 라는 명언을 남기며 그의 기운을 붙돋아주는 스승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린에게서 노킹 영감 이는 기묘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나름 유명한데 이런 식으로 불리긴 처음이었는지 뜨악하는 지로의 반응도 나름 볼만하다.
지로의 손자이자 제자로 작중에서 텟페이가 사용하는 모든 노킹기술은 지로가 알려준것이다. 과거 울창한 숲이 황무지로 변해있는것을 보고 절망한 지로의 표정을 보고선 재생가가 되어 식물과 동물들을 재생시키자는 꿈을 품게될정도. 지로 또한 텟페이가 네오의 부하가 되어 자신을 포박하자 매우 분노하였으며 최종장에서는 텟페이에게 지구 노킹을 직접 전수해주기도 했다.
지로의 첫번째 부모로 지로에게 레드니트로를 먹여 기를만큼 온갖 정성을 들여 길러주었고, 그런 아들이 자신에게 싸움을 걸고 결국 이빨까지 하나 부러트리고 떠나고도 계속 생각해왔는지 지로의 죽음에 대해 완전히 인지하자 팔왕 중 제일 머리를 잘 쓰고 교활하기까지 했던 그의 평소 행색도 무색하게 격노하며 싸우다 팔을 잃기까지 했다.

7. 풀코스

지로의 풀코스 메뉴는 전부 구르메계에서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이며, 모두 인간계 편에서는 포획레벨을 측정할 수 없었을 정도로 희귀하다.[37] 파트너이자 미식 인간 국보인 세츠노의 풀코스도 그의 식재료를 조리한 것이다.[38] 참고로 세츠노의 식당에서 주문 예약하면 맛 볼 수 있다는 모양이지만, 세츠노가 포획 의뢰를 지로에게 부탁하기 때문에 예약하고서 먹는 것도 오래걸린다고 한다.

8. 어록

두 번째 인생을 음미하면서 살라고.
{{{#!wiki style="margin:4px"
- 토리코 15화中}}}
토리코군, 지금 자네에게 부족한 것은 결코 실력이 아니야... 동료를 파트너를 코마츠군을 믿고 의지하는 솔직한 마음이야
{{{#!wiki style="margin:4px"
- 토리코 113화中}}}
어느 시대나 술은 맛있지. 비오는 날도 맑은 날도 술은 언제나 변함없이 맛있어.변하는 것은 언제나 마시는 자의 마음.. 우리의 마음이 술의 맛도 변하게 하지..

계속 평온하게 맛있는 술을 마시고 싶은데 말야..
{{{#!wiki style="margin:4px"
- 토리코 176화中}}}
너 바보냐? 시끄러우니깐 몽땅 다 멈춰있어라.
{{{#!wiki style="margin:4px"
- 토리코 243화中}}}
마침내 해방됐다.... 나의 100% 파워가
{{{#!wiki style="margin:4px"
- 토리코 365화中}}}
여기잖니 텟페이 뭐.. 지구 노킹 정도야 간단한 일 아니냐 그렇지 텟페이?

이제부턴 네가 계승해라 노킹 마스터의 이름...!
{{{#!wiki style="margin:4px"
- 토리코 393화中}}}

9. 기타

위의 성장 환경을 보면은 다른 삼형제들과 달리 선천적인 구르메 악마가 없는것으로 보인다. 어렸을적에 레드 니트로를 매번 먹어왔지만 별다른 이상 없이 성장했는데 니트로도 미식세포라서 미식세포를 가진 인간이 니트로를 먹으면 죽는다. 그리고 순수 인간이라서 그런지 여타 미식가들, 쟁쟁한 상위권 인물들과 달리 유독 유효타를 많이 허용한다. 대표적으로 블루 니트로부터 펀치를 허용한다든지, 아카시아로부터 기습당해 머리가 날라가는 등, 반사신경이 무언가 느리다는 느낌이다.

참고로 손자인 텟페이가 등장하지만 정작 지로의 자녀, 그리고 그 자녀의 배우자는 코빼기도 나오지 않는다. 지로와 텟페이가 그저 돌연변이 수준으로 강한 순수 인간임을 생각하면은 아마 평범한 일생을 살고 있을듯 하다.[43]
[1] 이치류 미도라는 각각 "一龍(첫째 용)", "三虎(셋째 호랑이)"인데 지로만 작명법은 달랐는데 나중에 밝혀지길 아카시아가 지어준 본래 이름은 [ruby(二, ruby=じ)][ruby(狼, ruby=ろう)]. 한국어 기준으로는 똑같이 "지로"이며 "둘째 늑대"를 뜻한다. [2] 프로필 사진의 모습으로, 첫 등장했을 때도 저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인이라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임에도 토리코는 그가 노킹 마스터인 것을 단번에 알아봤다. 참고로 코마츠는 '펑키한 할아버지' 정도로 인식했지 누군지는 몰랐다. [3] 토리코나 죠아가 지로의 은퇴 소식을 알고있는 것을 본다면, 동종업계 사람들에게는 꽤나 널리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 본편에서는 복귀했다기보다는 토리코의 조력자 역할이나 세츠노와 개인적으로 동행한다. [4] 과거에 버려진 지로를 자식처럼 생각하며 키웠다고 하며, 이때 기네스가 사냥해온 니트로들을 주식처럼 자주 먹었다고 한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기네스의 이빨을 뜯어낸 뒤 도망친 것으로 보인다. 비록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기네스는 여전히 지로를 자식처럼 생각하며, 아카시아가 지로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아채자 매우 분노했다. [5] 손자가 있는 것을 보면 이전에 결혼한 것으로 보이는데 텟페이가 세츠노에게 세츠노 씨라며 부르는 것을 보면 세츠노와 결혼하지 않는 모양이다. 입양했다고 보기에는 지로와의 혈연 관계를 종종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친손자가 맞는 듯. [6] 정작 이치류는 미도라와 싸운 후 지로처럼 장난기 많고 유쾌히지거나, 미도라처럼 냉정할 땐 얼음같아 지는 부분에서 대비된다. 참고로 지로 말고도 미도라까지 젊을 적 큰형처럼 묵묵해진 것을 보면 동생들은 양부모에 이어 큰형에게도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 [7] 다만 랑왕이 나름 자식처럼 여기는 지로를 상대로 제대로 싸웠는지는 알수없으며, 자식처럼 여기는 지로를 봐주면서 싸웠을 가능성도 있다. [8] 팔왕에 가까운 수준의 강자로 추정된다. [9] 여담으로 사수가 과거를 회상했을 때 사수와 대치한 맹수들이 팔왕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이 팔왕인지 단순히 종족만 같은 별개의 맹수인지는 불명이다. [10] 이 당시 가장 큰 스케일이었다.. [11] 이 파편은 포획레벨 4000대의 맹수들을 100마리나 가볍게 먹어치울 정도로 강하다. [12] 세츠노보다는 당연히 강하고 형 이치류랑 이치류를 꺾은 미도라보단 약한 정황상 블루 니트로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13] 물론 블루 니트로의 생명구를 이용해서 기습 공격을 하긴 했다. 다만 먼저 기습한 건 아카시아였으니 지로가 비겁하다곤 할 수 없다. [스포일러] 이후 그랜드 노킹이 막힌 틈에 아카시아만이 알고 숨긴 지로의 유일한 취약점인 대미지 노킹의 메커니즘을 전부 해제시키는 방법으로 아쉽게 패배하게 된다. [15] 노킹 기술은 아닌 빅뱅의 경우 봉인상태의 경우 '벌크업 → 충전 → 압축 → 강타'라는 4단 과정의 거쳤지만 풀파워 개방시 충전과 동시에 '충전 → 강타'라는 2단 과정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16] 첫선을 보인 고메 페스티벌 편에선 죠아를 제외한 페스티벌 회장의 모든 존재가 노킹당하고 지구도 잠시 정지되어 천재지변이 일어났었다. 처음엔 섬을 노킹한 줄 안 자우스의 말에 유다가 그런 귀여운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한게 포인트. [17] 공격받는 부위마다 거는 방식이 다른지 매번 바뀐다. [스포일러4] 대미지를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대미지를 몸속에 그대로 멈춰두는 방식이었다. 여태까지 흘러간 것처럼 보이는 대미지들은 전부 지로가 직격당한 대미지와 별개의 에너지들이다. 이러한 사항은 아카시아만 알고 있었고, 그로 인해 데미지 노킹이 풀려버리자 지로는 행성이 몇 개나 부숴질 에너지가 몸 안에서 폭발해 버린다. 만약 지로가 대미지 노킹의 정확한 원리를 알았다면, 안전한 상황에서 노킹된 데미지를 조금씩, 자신이 버틸 수 있을 만큼의 수준으로 나누어 풀어서 데미지의 축적을 억제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되면 네오와의 싸움에서 그렇게 허망하게 죽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작중에선 큰 타격 없이 대미지를 전부 흘려버린 것처럼 묘사되었기에 지로를 퇴장시키기 위해 억지로 설정을 바꾼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부 나왔는데, 아카시아가 설명했듯 지로가 일생(약 500년 이상)동안 멈춰서 축적시킨 대미지가 한번에 터지는 것이기 때문에 블루 니트로을 포함해 그 이전부터 있었을 싸움에 대해 지로가 감당하기 힘든 대미지를 입을 때마다 축적된 충격이 단번에 폭발해 쇄도했으니 버틸 재간이 없다는 것이다. [19] 이때 미도라는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다 먹지도 않은 상태였다 [20] 소유자 대신 죽어주는 식재료. [21] 다만 입과 혀는 멀쩡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 [22] 발톱으로 추정되었으나 기네스와 지로가 싸운 장면에서 이빨을 들고 간 것으로 보인다. [23] 다만 첫 시전 상대가 세계 최강급에 근접한 죠아였던 탓에 어이없이 막혔다. [24] 발사 방향 자체는 원하는대로 시전 가능하지만, 그 방향에서 어떻게 에너지가 이동할지 알 수 없다고 한다. [25] 사실 엄청난 속도와 힘으로 시행된 진동 공격인데 강력한 진동은 살인적인 파괴력을 가질 수 있다, 좋은 예시가 바로 지진. 게다가 작중에서 보인 정도의 쉐이킹 진동이면 사람은 충분하고 더욱이 세포까지 쉐이크로 분해되어 죽을 수 있다. [26] 본인의 강함에 대한 확신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는 대사이다. [27] 블루니트로 전원이 덤벼도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8] 블루니트로가 은하레벨에서 구르메 세포가 사라질 수 있다는 네오의 무서움에 대한 대답이다. [29] 지로가 위협을 하자 보인 반응이다. [30] 스타쥰이 싸울거냐고 하는 물음에 대해 세츠노와 지로까지 있어 자기가 불리하다고 언급하는 부분이다. [31] 무려 봉인 해제 상태가 아니라 봉인 상태 인데도 지구를 위협할 힘을 가지고 있는것이다! [32] 나레이션 언급이긴 하지만 기네스의 행동에 따른 것이므로 랑왕 기네스의 평으로 서술한다. [33] 자칭 우주의 왕 돈 슬라임의 입장에서 볼때 아카시아가 방심하지 못할정도로 지로의 잠재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34] 이시점 지로는 방금 봉인을 해제한 시점으로 1차해방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블루니트로 여러명이 덤벼도 아카시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평한 것이다. [35]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 [36] 그라인드 노킹으로 다른 사람들은 모조리 노킹함에도 불구하고 세츠노만은 노킹하지 않았다. [37] 사천왕 일행이 구르메계에 입성하면서 포획레벨이 나왔다. [38] 무시무시한 사실은 아카시아의 노킹을 블루 니트로 전에서야 처음으로 풀었다고 언급되는 지로의 풀코스에 4000대의 맹수가 최소한 2마리나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 즉, 지로는 힘을 봉인한 상태에서도 포획레벨이 4000 이상이라는 소리. [39] 포획레벨은 단행본 38권에서 밝혀졌다. 에어리어 7에서 북쪽의 냄비 산에 위치해 있으며 지로의 풀코스 재료 중 아슈라 사우르스에 이어 두번째로 나왔다. 제 7대륙에서 2번째로 높은 포획레벨을 자랑하지만 포획레벨은 이것보다 낮아도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꽃이 있어서 빛이 바랬다. 참고로 가격은 1잔에 2000만 [40] 에어리어 2에 생식. 네 다리로 육지에서 활동하는 상어로, 팔왕에게도 싸움을 거는 것을 망설이지 않았다고 하는 배짱좋은 녀석이다. 그냥 겁대가리를 상실한 게 아니고? [41] 원종은 4990. [42]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머메이드 다랑어 이야기에선 인간계에서 이루어진 법안에 ET쌀이 언급된다. [43] 토리코 세계관에서 주인공 가족력만 제외하고 가족관계가 잘 묘사되지 않지만 지로의 직계자녀들만 유독 나올 기미를 안보인다. 덤으로 세츠노와의 결혼 여부도 불명인데 텟페이가 세츠노 씨라고 호칭하는것으로 보아서는 아닌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텟페이는 친할머니를 대하듯 세츠노를 어려워하기에 불명인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