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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0 13:37:22

좀비가 넘치는 세상에서 나만 공격받지 않는다

1. 개요2. 등장인물3. 설정4. 밈5. 미디어 믹스
5.1. 게임5.2. 코믹스5.3. 애니메이션
6. 외부 링크

1. 개요

ゾンビのあふれた世界で俺だけが襲われない/I Walk Among Zombies

우라지 로쿠로(裏地ろくろ)가 집필한 성인 웹소설 및 그 미디어 믹스로, 서적화 및 에로게화된 적도 있다.

변종 광견병으로 좀비가 창궐하게 된 세상에서 나는 전설이다의 주인공 로버트 네빌처럼 좀비 백신에 투여된 것 같은 체질[1]이 되어 폐허가 된 세상을 헤메이는 남자를 다룬 소설이다. 좀비 면역이라는 소재는 나는 전설이다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에 이미 나온 적이 있다.

다소 기시감이 큰 플롯이지만 흡입력 있는 소설이다. 그러나 연재 텀이 길고[2] 비정기적인 것이 흠이다. 4장까지 연재 예정이었으나 3장까지만 연재된 채 5년 가까이 연재되지 않아서 사실상 완결작 취급이다.[3] 2018년에 게임판 2부와 3부가 나왔을 때 작가의 말에 따르면 4부는 3부에서 1~2년 정도 지난 시점이며 토키코의 등장도 늘어날 것이라고 했지만 연재되는 일은 없었다.

그 뒤 3년 가까이 공지사항도 갱신되지 않던 중 2021년 7월에 코미컬라이즈화를 알렸다. 작가 또한 소설을 쓸 수 없게 되어 연중 상태가 됐지만 어떻게든 쓰려고 노력중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코믹스가 한국에 정식 웹연재되기 전에 웹상에서 주로 불리던 제목은 좀비가 넘치는 세상에서 나만이 습격당하지 않는다였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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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설정

4.

파일:dakasero.png

픽시브 백과 링크
타케무라 유스케: 몸을 대 줘라.
후지노 미츠키: 읏...!
후지노 미츠키: 남자들은 항상 그런 식인 거죠...! 우리들을 뭐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2021년 후반기 코믹스판 배너 광고에서 사용된 패널이 발굴되어[34] 밈으로 발전하였다. 후지노 미츠키의 대사를 변경하여 "○○이란 항상 그런 식인 거죠...!(○○っていつもそうですね…!)"만 해도 적절하여, 이쪽 패러디도 많은 편이다.

원래는 진지한 장면으로 유스케가 자신이 좀비들에게 습격당하지 않는 걸 이용하여[35] 생필품을 수집하여 공유하는 대신, 당장 대가로 지불할 것 하나 없는 미츠키에게 그럼 몸으로라도 대가를 지불하라는 식으로 요구한 것. 단적으로 말하자면 자신을 호구 취급하지 말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파일:건담 대사 질문.jpg
[설명]

한국에서는 아니자와 메이토의 것과 흡사한 붉은 모자를 합성하고 전매상 방지용으로 "구입 시에는 원작에서 했던 대사를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라는 구매하려는 상품에 대한 질문을 하는 패러디가 더 유명하다.[37]

5. 미디어 믹스

5.1. 게임

2016년 에로게로 출시되었는데 게임판 원화가는 사부로라는 필명을 쓰는 일러스트레이터. 2015년 1부가 발매된 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18년 2부와 3부, 어나더 스토리인 0부가 순서대로 발매되었다. 2부는 시청에 돌아가지 않고 토키코처럼 상태 멀쩡한 좀비들만 모아 하렘을 이루는 엔딩이, 3부는 소설판 3장의 결말에서 미츠키와 보내는 내용이 조금 더 추가되었으며 토키코와 이어지는 엔딩이 추가되었다. 게임판의 경우 1부에서 3부까지 비공식 유저 한국어 패치가 제작되었다. 일단은 손번역이지만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이 번역기를 돌린 뒤 이를 다듬어서 제작된 패치이기에 번역 퀄리티는 떨어진다.[38] 0부는 완전 번역기 패치만 있다.

스팀에도 모자이크가 없는 무검열로 출시되었다. 다만 일본어 자막은 빠졌다.

5.2. 코믹스

2021년 7월 코미컬라이즈화가 발표되었다. 작화담당은 마스다 치히로(増田ちひろ). 풀 컬러.

한국에선 2023년 7월 27일부터 리디 네이버 시리즈에 "좀비가 넘치는 세상에서 나만 공격받지 않는다"라는 제목으로 정식 번역, 연재되었다. 성인 인증 필요. 리디 링크

5.3.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좀비가 넘치는 세상에서 나만 공격받지 않는다/애니메이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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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외부 링크



[1] 좀비가 공격하지 않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무시해 버린다. 다만, 지성체 좀비들에게 묘한 시선을 받는 것을 보면 아예 동류로 취급하여 무시한다기보다는 이형의 존재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는 것에 가까워 보인다. [2] 3장부터 점점 연재 텀이 길어져 길면 1년 반 가까이 걸린 적도 있다. [3] 3장 엔딩은 그대로 소설이 열린 결말로 완결나도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는 엔딩이라서 더 이런 느낌이 있다. [4] 유스케 본인이 가칭한 것으로, 좀비에 면역인 스스로의 특성을 활용하여 길거리의 물건을 털어 생존자 집단들과 거래하며 먹고 사는 것을 이른다. [5] 이 당시의 유스케는 미츠키와의 관계도 끝났고 현실적으로 멀리 떨어진 병원까지 의사와 환자를 보호하며 데리고 가서 수술을 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므로 타카시를 그냥 죽게 내버려두었어도 아무도 비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유스케는 이를 밀어붙이며 마키우라가 실의에 빠져 수술을 포기하자 그럼 자기 혼자라도 하겠답시고 맨발로 매뉴얼을 넘기며(...) 수술을 강행하는 의지를 보인다. [6] 한 캠프에선 정착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그를 미행하려던 생존자가 좀비에게 잡아먹히자 유스케 탓을 하는 꼴을 보고 나가버린다. 유스케는 이 사건으로 인간 혐오가 더 심해져 정착할 의지를 완전히 잃어버리고 수많은 집단과 거래하는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게 된다. [7] 좀비 되기 전 모습 한정. 유스케의 회상이나 0편에서 잠깐 등장할 때 안경을 끼고 있었다. [8] 다른 좀비들과 다르게 상처 하나 없이 깨끗하다. 주인공이 잠시 인간으로 착각했을 정도이다. 좀비처럼 피부색이 변한 코믹스판과 달리 게임판은 피부색마저 조금 창백한 수준이다. [9] 좀비에 대한 기록 같은 것이 없나 유스케가 뒤져보던 중 성희롱당한 일지를 발견한다. [10] 처음에는 마네킹 같이 아무 반응도 없이 멍하게 걸어다닐 뿐이었지만, 점차 유스케의 행동이나 말에 조금씩 반응하기 시작한다. [11] 유스케를 먹이로 판단했지만 유스케의 체질 때문에 유스케 자체를 먹을 수는 없어서 타협한 결과로 보인다고. [12] 유스케가 시청에 돌아가지 않고 자택에 머무는 걸 택하면 유스케가 아예 대학교 주변의 여자 기숙사에서 토키코처럼 멀쩡한 여성 좀비들을 데려와 하렘을 차려버리는 엔딩이 나오는데, 여기선 토키코가 멋대로 문을 열어 집단 탈주를 유도하다 미수로 그치는 등 혼자만 다른 좀비들과는 다르다는 걸 보여준다. [13] 세간에 떠도는 불법번역판에는 미즈키로 번역되어 있으나 미츠키(みつき)가 정확한 이름이다. [14] 이는 아츠시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질투심에 의한 것인지 누군지도 모르는 외부인으로부터 미츠키를 구하려고 한 것인지는 불명이나 결국 미츠키 혼자 마음앓이를 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했다. [15] 덕분에 인질범들에게 붙잡혔을 때 강간당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며 지성체에게 물려 의식을 잃은 유스케를 생존자 집단에게서 지킬 때도 쓰였다. [16] 미츠키만이라면 둘이서 떠났겠지만 타카시와 소녀까지 데려가기엔 너무 위험해서 포기하고 악역을 자처했다. [17] 남은 총알은 얼마 없었지만 이때 총을 돌려준 덕에 유스케가 지성체들에게 몰렸을 때 자살하지 않고 끝까지 버텨 살아남을 수 있게 된다. [18] 주인공은 마음속으로는 써먹을 데가 없다며 귀찮게 여기지만 정작 행동으로는 밥도 챙겨주고 놀거리도 마련해주었다. 마사루가 죽고 난 뒤 미츠키가 홧김에 유스케 탓을 했을 때 그답지 않게 아무 말도 하지 않거나, 마사루의 매장도 미츠키나 자칭 남친이라는 아츠시에게 맡기지 않고 유스케가 직접 했다. [19] 미츠키의 말에 따르면 유스케의 영웅적인 행동을 동경해서 누나를 구하려고 뛰쳐나왔다고 한다. [20]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린 소녀가 그를 계속 간호하고 있었는데, 타카시를 따라온 이 소녀가 통찰력과 행동력이 비범한 덕에 타카시는 끝까지 살아남게 된다. [21] 마키우라는 만류했지만 유스케는 어차피 죽을 거 발악이라도 해보겠다며 스스로 수술을 시도하려 한다. 평상시의 유스케와 달리 달리 긴장이 역력한 모습과 자기 팔로 주사 연습을 한 자국을 보고 마키우라도 자극 받아 집도하게 된다. [22] 경비실 감시 카메라로 좀비들의 위치를 대강 파악하고 탈출하려다 카메라 사각지대의 좀비들 때문에 오도가도 못하게 된 듯하다. [23] 이 사건 때문에 그 착한 미츠키가 처음으로 사람을 죽이지 못해 아쉽다는 소리까지 한다. [24] 새벽의 저주처럼 이미 감염된 아기일 수 있어서 죽이는 것이 최선이었다. [25] 약한 금단 증상이 올 정도로 진정제에 의존했고 잠을 거의 자지 못해 항상 얼굴에 다크서클이 가득하다. 심하면 환각증세까지 보이는 모양. [26] 게임판에서는 유스케가 사망했다고 착각하고 처분을 내리는 장면 이후 더 이상 일러스트나 대사조차 등장하지 않고 실의에 빠졌다는 묘사만 등장한다. [27] 부담을 주고 싶지 않은지 야외센터로 옮기면 말하겠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한다. [28] 덩치만 커서 평소엔 약자나 괴롭히던 놈이 정작 좀비가 범람했을 땐 악을 쓰고 도망치려는 모습을 봤기 때문이라고. [29] 몰래 불을 질러 운 좋으면 도주, 운이 나빠도 동반자살로 끝나게 하는 걸 시작으로, 마침 정전이 일어나 희생자와 사이코 1명이 각각 떨어지자 일부러 사이코는 건드리지 않아 구출하게끔 만들고 밧줄이 내려오자마자 거기 올라타 사이코들을 죽이고 탈출했다. [30] 이전에 유스케의 오토바이를 봤던 기억을 떠올려 미리 망가뜨려놓고, 샷건 때문에 실내에서 희생이 커지자 길을 여는 척 실외로 유도한 뒤 다른 퇴로엔 지성체들을 세워놔 유스케를 시가지로 몰아넣는다. 그리고 나선 피로를 못 느끼는 점을 살려 멀리서 포위망을 좁혀가는 식으로 유스케의 심신을 고갈시켰고 샷건의 탄약도 바닥나기 직전까지 몰려서 미츠키가 돌려준 자동권총이 없었다면 유스케는 그대로 자살할 뻔했다. [31] 사실 탄약이 바닥났지만 둘 다 모르는 상황에서 (유스케도 해골 남자가 사라진 뒤에야 깨달았다) 해골 남자는 새로운 총을 꺼낸 유스케를 경계해 일단 살아있는 동료부터 구하기로 한 거라서, 만약 탄약이 없는 걸 들켰다면 유스케는 꼼짝없이 죽었을 것이다. [32] 살아남은 여성 한 명은 인질범들이 살해당하자 몰래 숨어있다가 미츠키가 좀비들을 유인해 생존자들을 보내고 자기도 피신할 때 우연히 발견한다. 그러나 미츠키의 말을 듣지 않고 되려 미츠키가 왔던 길로 도망치는 바람에 좀비들에게 잡아먹힌다. [33] 예외적으로 토키코는 유스케의 정액을 질 안에서 흡수해서 지성이 회복되는 특이체질이다. [34] 예를 들면 5ch에서 스레에 걸린 외부 링크 클릭시 리다이렉트 안내창에 나오는 성인 웹코믹 혹은 성인물 광고 배너들이 나오는데, 이들 중 하나가 발굴된 것으로 보인다. [35] 물론 이 사항은 미츠키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설명] 미츠키가 하는 대사는 원작이 아닌 슈퍼로봇대전에서 나온 것들이다. [37] 실제로 일본 매장에서 쓰던 방식으로 작품에 몰이해한 전매상을 거르는데 효과적이었다. [38] 비슷한 케이스로는 미소녀 만화경 -이치와 미궁의 소녀-(같은 제작자), 아마츠츠미, 아오이토리, Key의 게임, Pray Game, 헨타이 프리즌, 7번째의 스탠드유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