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성공을 거뒀던 탓에
1986년에 첫 등장한 이후 이스즈의 판매량은 증가하는 상황이 이어졌고, 그 다음 해에도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게 되었다. 하지만,
자동차 판매보다 조 이스즈의 인기만 늘어나고 있는 현실 때문인지 회사의 이익을 위해 특히
토요타를 타깃으로 삼은 경쟁사의 딜러점에 가서 소비자들에게 이스즈 차량들의 장점과 그 차를 타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 전술을 펼치기도 했다. 조 이스즈의 성격 역시 후기 광고에서는 특유의 허위/과장광고 대신 차량의 강점을 유머러스하게 조금 더 부각시키는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이후 조 이스즈가 복귀한 시점에서도 이러한 광고들을 위주로 전개해 나갔다.
가족은 아내와 자식 두 명이 있고[3], 엄마가 있는 듯 하지만
이스즈 트루퍼 광고 때 출연해서 번개에 맞아 죽은 듯 하다.[4] 사촌도 있으며 심지어는 여장까지 한 조안나 이스즈라는 누나 버전도 있다.[5]
광고의 제작은 델라 페미나, 트레비사노, 파트너스 사가 제작했고, 감독은 그레이엄 베이커가 담당했다. 이후
1990년에 델라 페미나 측과 계약을 해지하면서 해당 광고는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었다. 이후
2001년에
이스즈 악시옴과 같은 자동차들을 홍보하기 위해 2년 정도 다시 부활해 활약했지만[6],
이스즈의 북미 승용차부문 사업은 몰락의 길을 걷고 있었고 결국
2008년을 끝으로 북미 시장에서 철수하게 되었다.[7][8] 이 소식을 들은 배우 본인은 이미 철수해서 본국으로 돌아간 줄 알았다고 한다.[9]
[1]
심지어는
이스즈 트루퍼 광고 때
양치기 소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광고까지 있었을 정도니 말이다. 때문에 조 이스즈가 허위광고를 하는 초기 광고들은 조 이스즈의 홍보내용을 정정하는 자막이 같이 붙기도 했다. 물론 가끔 참말을 하기도 하지만.
[2]
애초에
1981년 첫 진출 때 광고부터 이스즈 발음을 못하는 미국인 딜러점 직원과 반대로
쉐보레 발음을 못하는 일본인 상사의 대화를 주제로 한 적이 있었다.
[3]
그런데 '돌아온 조 이스즈' 광고를 보면 진짜 아내는 따로 있고, 해당 가족은 홍보를 위한 연출로 보인다.
[4]
해당 광고에서 자기가 거짓말을 하면 번개가 자기 엄마를 죽일 거라 말하는데, 고의는 아니었겠지만 10,809달러짜리 차량을 10달러 80센트라고 소수점을 생각하지 않고 말했다가
그 사단이 벌어지고 말았다.
[5]
대놓고 자막에서는 그건 거짓말이라고 말한다.
[6]
해당 광고 캠페인과 비슷했던 방식을 전개했다 실패한 브랜드 중 하나가
뷰익인데, 과거 제너럴 모터스의 디자인 팀을 지휘했던 전설적인 디자이너 할리 얼을 부활시켜 광고를 진행했지만
2004년에 새로 출시한
뷰익 라크로스부터 광고 방식을 바꾸게 되었다.
[7]
다만, 트럭사업부는 현역으로 남아 엘프와 포워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일부 차량은
쉐보레 브랜드로
배지 엔지니어링되어 판매하고 있다.
[8]
반면 실패한 브랜드 사례로 들었던
뷰익은
중국 시장에서의 호조세 등으로 인해 GM 파산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고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9]
원문은 I thought they already had stopped selling here.
[10]
해당 광고 말미에서 늑대가 꺼억 소리를 내는 것으로 보아 잡아먹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