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42a1b5> |
C.E.71
제1차 연합・플랜트 대전 주요 전투 및 사건 |
}}} | ||
저궤도 회전 (C.E.71 02.13) |
오퍼레이션 스핏브레이크 (C.E.71 05.05) |
파나마 공략전 (C.E.71 05.25) |
|||
오브 해방 작전 (C.E.71 06.15) |
보아즈 공략전 (C.E.71 09.23) |
제2차 야킨 두에 공방전 (C.E.71 09.26-27) |
|||
'''[[틀: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전투 및 사건|
C.E.73-74 제2차 연합・플랜트 대전 ▶ ]]''' |
|||||
제1차 연합・플랜트 대전 이전 사건 | |||||
피의 발렌타인 (C.E.70 02.14) |
|
|||
|
|||
|
|||
|
|||
제2차 야킨 두에 공방전(第二次ヤキン・ドゥーエ攻防戦) | |||
날짜 | |||
C.E.71년 9월 26일 ~ 9월 27일 | |||
장소 | |||
자프트군 우주 요새 야킨 두에 | |||
교전세력1 | 교전세력2 | 교전세력3 | |
교전세력 | 지구연합 | 자프트 | 삼척동맹 |
지휘관 |
나탈 버지룰† 윌리엄 서덜랜드† 무르타 아즈라엘†(민간인) |
패트릭 자라† |
마류 라미아스 라크스 클라인 앤드류 발트펠트 레도니르 키사카 |
병력 |
전함 도미니온†(함장: 나탈 버지룰†) 아가멤논급 우주항모 다수 *워싱턴† *두리틀† 드레이크급 호위함 다수 넬슨급 전함 다수 모빌슈트 캘러미티 건담†(파일럿: 올가 사브낙†) 포비든 건담†(파일럿: 샤니 앤드라스†) 레이더 건담†(파일럿: 클로토 브엘†) 스트라이크 대거 다수 모빌아머 뫼비우스 레일건 장비형 다수 뫼비우스 핵탄두 장비형 다수 핵병기 N 재머 캔슬러 탑재형 핵탄두 다수† |
우주 요새 야킨 두에† 전함 나스카급 전함 다수 로라시아급 MS탑재함 다수 모빌슈트 프로비던스 건담†(파일럿: 라우 르 크루제†) 듀얼 건담 어설트 슈라우드(파일럿: 이자크 쥴) 진 다수 시구 다수 게이츠 다수 화기 운용 시험형 게이츠改† 슈퍼 웨폰 제네시스† |
전함 아크엔젤(함장: 마류 라미아스) 이터널(함장: 앤드류 발트펠트) 쿠사나기(함장: 레도니르 키사카) 모빌슈트 스트라이크 건담†(파일럿: 무우 라 프라가†) 버스터 건담†(파일럿: 디아카 앨스먼) 프리덤 건담†(파일럿: 키라 야마토) 저스티스 건담†(파일럿: 아스란 자라) 스트라이크 루즈(파일럿: 카가리 유라 아스하) M1아스트레이 다수(파일럿: 쥬리 우 니엔†, 아사기 코드웰†, 마유라 라바츠† 外) |
피해 규모 |
전함, 모빌슈트, 모빌아머 다수 손실 달 기지 궤멸 동원한 핵탄두 대부분 손실 |
전함, 모빌슈트 다수 손실 요새 야킨 두에 상실 제네시스 상실 |
전함 3척 생존 대다수의 모빌슈트 격추, 중파 |
결과 | |||
참전 세력이 동원한 대부분 병력의 궤멸 양측 지휘부 붕괴 지구연합과 플랜트 간의 전투 중지 유니우스 조약 체결 |
1. 개요
《 기동전사 건담 SEED》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 전투이며, 양 극단주의자 지도자들이 양 측을 멸 종시키려 한 광기가 절정에 달한 전투이기도 하다. TV판은 47화에서 49화, 리마스터판은 45화에서 48화(FINAL PHASE)까지 진행되었다.보아즈 공략전의 결과로 발발했으며, 동원병력, 전투규모 모두 최대였다. 전투의 결과로 지구연합, 자프트 모두 심각한 타격을 받았으며, 이듬해 72년 3월에 정전 조약인 유니우스 조약을 맺었다.
종종 제2차가 아닌 제1차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제1차 야킨 두에 공방전은 70년 4월 17일부터 자세히 알려지지 않은 짧은 기간 동안 펼쳐졌다.
2. 전개
2.1. 개전 전 상황
71년 9월 23일, 멘델 주역 회전(71년 7월 12일)에서 N 재머 캔슬러 정보를 입수[1]하여 새롭게 NJC 탑재 핵미사일을 개발하고 그 운용부대인 피스메이커 부대를 편성한 지구연합군은 보아즈 공략전에서 핵무기를 사용해 보아즈를 철저히 파괴했다. 이 사태에 패트릭 자라를 포함한 플랜트 수뇌부는 경악했다. 지구군이 핵을 사용했다는 것을 확인한 그들이 바로 떠올린 것은 플랜트 본국에 대한 핵공격이 일어나는 상황이었다. 증오, 분노, 공포의 감정이 지배하는 가운데, 패트릭 자라는 야킨 두에로 사령부를 이동하여 제네시스의 기동을 준비하기 시작했다.콜로니 멘델에서의 전투 이후 은밀하게 행동하고 있던 삼척동맹 또한 핵공격에 의한 보아즈 함락의 소식을 접하고, 지구군이 재차 핵공격을 가할 것을 예상했다.
그리고, 지구군은 자프트와 삼척동맹의 예상대로, 다음 전면 핵공격으로 플랜트 본국을 멸망시켜 전쟁을 끝낼 생각이었다.
2.2. 초반 전개
지구연합군의 핵공격을 허용한다는 것은 플랜트, 나아가 코디네이터의 멸망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기에 방어측인 자프트도 전력을 다했지만 지구군의 수적 우세와 후기 GAT-X 기체들의 활약으로 플랜트 방위에 구멍이 뚫리고, 방위선을 돌파한 핵공격 부대 피스메이커대가 플랜트에 핵을 발사하였다. 하지만 이 공격은 삼척동맹의 프리덤 건담, 저스티스 건담에 의해 저지되었고, 때를 같이 하여 제네시스의 준비를 마친 패트릭 자라가 제네시스를 발사한다.2.3. 제네시스 발사
제네시스는 사선상의 모든 것들을 휩쓸어버렸고, 엄청난 화력으로 전장에 있던 지구연합군 전력의 약 40%를 삼켜버렸다. 그 위력에는 아군인 자프트마저 할 말을 잃을 정도였다. 갑작스런 형세 역전, 그리고 이어지는 자프트의 반격에 지구군도 삼척동맹도 물러나지 않을 수 없었다. 의도치 않게 생긴 짧은 휴전동안, 다들 전력을 추스리며 다음 전투를 준비했다. 지구군은 달 기지에서 재차 원군을 파견하여 재공격을 준비하였고, 본래 핵공격만을 염두에 두었던 삼척동맹도 제네시스와 핵 양쪽 모두를 막는 것을 상정했으며, 자프트는 제네시스의 다음 발사를 준비하였다.[2]그리고, 지구군이 진군을 재개한 때에, 두 번째 제네시스가 발사되었고, 동시에 라우 르 크루제는 극비리에 개발된 프로비던스 건담으로 출격한다.[3]
2.4. 후반 전개
제네시스의 두번째 발사는 프톨레마이오스 크레이터의 달기지를 재로 만들어버렸고, 그 사선상에 있던, 전장으로 달려오던 지구군의 원군 또한 함대의 반수를 잃어 궤멸당했다.이 시점에서 이미 피해가 걷잡을 수 없어졌지만, 무르타 아즈라엘을 비롯한 블루 코스모스 파는 후퇴를 용납하지 않았고, 옥쇄에 가까운 돌격을 감행했다. 패트릭 자라가 제네시스를 지구로 쏠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는 걸 생각한다면, 이 판단이 틀렸다고만은 할 수 없었다. 이 때 상황은 지구연합이나 자프트나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나 마찬가지였다. 반드시 먼저 쏴야만 했으며 아즈라엘 말마따나 얻어맞은 뒤에는 늦은 것이었다.
그리고 다시 피스메이커 대가 출격했지만, 삼척동맹과 이자크 대의 분전으로 핵미사일은 모두 격추되고, 호위를 맡았던 후기 GAT-X 3기 중 포비든 건담과 캘러미티 건담이 격파되었다. 격전 끝에 아즈라엘이 탑승한 도미니온[4]을 비롯해 아가멤논급 전함 두리틀을 포함한 핵공격 부대는 전멸했다.
2.5. 결말
지구연합군의 핵공격 위협은 사라졌지만, 자프트는 계속해서 위기상태였다. 대량 살상무기로 지구연합군 대부분을 지워버렸지만 지구연합군은 잔존한 병력만으로도 제네시스와 야킨 두에의 바로 앞까지 진격하였으며 이미 외전에서도 드러나듯이 제네시스의 두 번째 발사 수분전에 지구연합의 에이스중 하나인 월하의 광견 모건 슈발리에의 부대가 제네시스 방위 라인을 돌파하기까지 했다. 이때 자프트의 어느 이름없는 파일럿이 시제기의 에너지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은 채 출격 하여 모건과 호각의 접전을 벌였으며 에너지가 다 떨어지기 전에 복귀하였다. 이렇게 계속되는 지구연합군의 공격이 최종 방위선까지 뚫고 들어오자 이를 막기 위해 기지입구 앞에서 시제기에 플러그까지 꽂아가며 지구군을 상대로 결사항전을 하고 있었다.또한 아직 지구연합군이 있는 이상 핵공격이 언제 다시 진행될 지 몰랐다. 게다가 패트릭 자라는 제네시스의 발사를 중단할 생각은 전혀 없었고, 지구의 대서양 연방 수도를 향한 세 번째 발사준비는 계속해서 진행되었으며 동시에 자폭을 준비했다. 제네시스 발사를 저지하기 위해 아스란 자라와 카가리 유라 아스하가 야킨 두에의 지휘실을 점거하려 뛰어들었지만 한발 앞서 패트릭 자라는 폭주 끝에 부관 레이 유우키의 권총에 맞은 상태였다.
아버지이기도 한 패트릭 자라의 죽음[5]을 눈 앞에서 본 것도 잠시, 아스란은 야킨 두에의 자폭, 그리고 그와 동시에 제네시스가 발사되게끔 설정되어 있었고, 저지 수단도 없음을 깨닫는다. 그 시각, 에자리아 쥴이 있던 또 다른 사령부는 탈출한 아이린 카나바와 온건파에 의해 제압된다.
야킨 두에를 빠져나온 아스란은 최후의 수단으로 제네시스로 돌입하여 저스티스 건담을 내부에서 핵폭발시키고[6], 패트릭 자라와 아즈라엘을 조종하며 전화를 키워온 흑막 크루제의 프로비던스 또한 최후의 싸움에서 키라 야마토의 프리덤 건담에게 패하여 제네시스의 발사, 폭발에 휘말려 사라진다. 이후 2년 가까이 진행된 《 기동전사 건담 SEED》의 전쟁은 종료되며, 유니우스 조약이 맺어지게 된다.
다만 패전 직전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게 된 자프트는 유니우스 조약을 통해 플랜트 본국을 제외하면 지브롤터 기지와 카펀테리아 기지를 외교공관으로 쓰는 것을 제외하면 아직 남아있는 영역들을 싹 포기해야 했으며 본국에서도 군사 위성 1개소를 지구연합군에 제공해야 했다. 또한 보유할 수 있는 모빌슈트에 한도가 생겨 3기의 기기가 합체한 MS 같은 걸 만드는 꼼수를 벌여야 했고 케르베르스 바쿠 하운드 같은 구형기들의 개수버전을 내놓는 것이 강제되었다.
또한 지구연합군은 이 조약에도 최소한 물량에 대해선 제약에 시달렸다는 설정이 없었고 달을 지구연합의 것으로 완전히 확보하였다. 자프트는 달 궤도에 모함 곤드와나를 포함해 달 궤도 함대를 두어 달에서 출격하는 지구연합군을 상대했던 것을 보면 자프트에게 불리한 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플랜트 본진 바로 코 앞에서 전쟁이 끝났고 서로 슈퍼무기가 다 떨어진 상태에서 지구군이 달 이외의 거점에서 병력을 추가파병하면 자프트에게 미래는 없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으므로 어느 정도는 자프트에게 불리한 조약을 맺을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제2차 야킨 두에 공방전은 최종적으로 지구연합의 정치적 승리라고 볼 수 있겠으나, 양측의 지도자인 패트릭 자라와 무르타 아즈라엘의 폭주로 인해 코즈믹 이라 세계관의 인류가 멸망 직전까지 놓인 것, 그리고 양측이 전쟁의 여파를 C.E. 73년까지 최종적으로 회복하지 못한 것 등으로 보아 승자 없는 전쟁이라고 볼 수 있겠다.
[1]
라우 르 크루제의 뒷공작으로 유출되었다. 크루제는 자신이 잡아두고 있던 인질
프레이 알스터를 이용해 포로 반환이라는 형태로 NJC와 프리덤, 저스티스의 데이터를 아즈라엘에게 보냈다.
[2]
이 때
마류 라미아스는 저걸 또 쏠까라며 묻지만,
앤드류 발트펠트는 자신이 전쟁에서 처음 사람을 죽였을 때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 세번째는 이미 익숙해진다며 이미 둘 다 한번씩 써버린 이상 두번째는 망설임 없이 쏠 것이라고 말한다.
[3]
근데 프로비던스 건담은 기본 설계 까지는 완료하였는데 원래는 근접전 용도로 만들었지만 크루제에 의해 급하게 드라군 시스템을 탑재해버린 바람에 복부에 케이블이 그대로 노출되어버린 바람에 완성이 아닌 미완성 상태로 출격하게 된다.
[4]
도미니온에서는 아즈라엘의 폭주를 보다 못한
나탈 버지룰이 그를 막으려 시도하고, 도미니온의 모든 승무원들을 탈출시킨다. 아즈라엘이 쏜
로엔그린으로부터
아크엔젤을 지키기 위해
무우 라 프라가가 희생하고, 나탈 본인과 아즈라엘은 아크엔젤의 반격에 산화한다.
[5]
여담으로 패트릭 자라의 유언은 제네시스를 발사해야 된다는 것이었다.
[6]
아스란은 뒤따라온 카가리의
스트라이크 루즈로 탈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