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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의 등장인물 제이슨 카버 Jason Car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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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67년 ~ 1968년 경[1] |
직업 | 학생[2] |
학력 | 호킨스 고등학교 (재학) |
좋아하는 것 | 크리시 커닝햄, 농구 |
싫어하는 것 | 에디 먼슨, 헬파이어 클럽 |
특이사항 | 언변이 뛰어나다. |
담당 배우 | 메이슨 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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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 기묘한 이야기〉의 등장인물.2. 작중행적
호킨스 고등학교 농구부의 에이스이자 크리시 커닝엄의 연인이다. 시즌 4의 중간보스라고 할 수 있는 인물. 다른 고등학교와의 결승전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한 후, 시즌 1 초반부에 사망한 베니의 햄버거 가게 폐건물에서 파티를 즐긴다. 아침이 밝고 크리시가 사망한 이후 경찰에게 조사를 받다가 에디에 의해 크리시가 사망했다는 말을 듣자 혼자 숲으로 가 서럽게 울며 절규한다. 그 이후 에디를 찾아서 크리시를 죽였다는 자백을 받기 위해 루카스 싱클레어를 포함한 농구부 멤버들과 함께 에디를 찾아다니게 된다. 이때 하는 짓이 홍위병 못지 않는 자경단 수준인데, 말이 자백을 받아낸다는 거지 사실상 잡아 패죽일 목적으로 찾아다녔다.[3] 다른 사람들을 선동하고 설득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4]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라면 사실과 다른 정보도 거리낌 없이 사용한다. 에디를 추격하던 중 농구부 친구 패트릭이 베크나에게 살해당하자 에디가 악마와 결탁하여 흑마법을 사용한다고 주장하며,[5] 에디뿐만 아니라 헬파이어 클럽에 소속된 주인공 일행 전부를 수배자 신세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총기까지 구해 머리까지 쏘는 연습을 하며 완전히 폭주하게 되고, 눈도 점차 충혈되어 훨씬 퇴폐적인 인상이 된다. 제보를 통해 크릴 하우스에 있는 루카스와 맥스를 급습한다.[6] 사실대로 말해주는 루카스를 믿지 않으며 크리시가 힘들었다면 에디 같은 괴짜가 아닌 자신에게 왔어야 한다며 계속 합리화를 하고 결국 강제로 맥스를 깨우려는 걸 막는 루카스와 대결하다 제압당해 기절한다. 그런데 맥스를 깨울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워크맨을 발로 밟아 망가트리는 지리는 트롤링(...)을 저질러 맥스를 살릴 수단을 없애 버리고 설상가상으로 맥스도 이미 베크나에게 당해 그대로 호킨스 전체에 걸쳐 뒤집힌 세계에 문이 열리며 땅이 갈라지자 하필 몸이 걸쳐진 채 누워있는 본인은 그 여파에 휩쓸려 산채로 불타며 상반신과 하반신이 두동강 나며(!!!) 사망한다.결국 앤절라와 함께 시즌 내내 어그로 담당이었으나 그와 별개로 상상 이상으로 처참한 최후를 맞았다.
3. 평가
제딴에야 크리시의 복수와 흑마술에 걸렸다고 생각한 맥스를 구출 하기 위해 한 행동이겠지만 복수에 눈이 멀어 사적제재라는 위법행위와 타인의 말에 진심으로 귀담아 듣지 않아 결국 일이 틀어지게 만든 민폐 캐릭터다. [7] 아이러니 하게도 그거 악마화하고 매도 했던 에디와 헬파이어클럽은 그 악으로 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분투 했으며, 정작 그는 내내 트롤링과 민폐 짓을 저질러 호킨스에 뒤집힌 세계가 잠식하는 데 크게 한 몫했으니 정작 자신이 악의 최대 협력자가 되어버린 인물이다.포지션이나 행적, 성격 자체도 그것의 중간보스인 헨리 바워스나 가위손의 악역인 짐을 섞어놓았다.[9][10]
사실 또다른 청소년 그룹의 발암캐인 안젤라가 여왕별 속성인 만큼, 제이슨은 학교의 인기남 겸 운동부 학생 기믹인 '잭( Jock)'의 부정적인 전형을 따라가는 케릭터 이다.[11]
[1]
시즌 4 시점 기준 17~18세
[2]
호킨스 고등학교 농구팀 타이거즈의 주장이다.
[3]
연장을 들고 마을을 뒤지는 장면에선 거의 광기가 느껴질 정도.
[4]
첫 등장 때부터 농구 경기에 앞서 관중들을 흥분시키기 위해 시즌 3 시점의 희생자들이 고작 농구 게임에서나 지라고 죽었겠냐는, 곱씹어 보면 말도 안 되는
고인드립을 늘어놓는데, 워낙 말을 잘해서 관중들은 다 넘어간다.
[5]
이건 당시 미디어에서 D&D를 아이들에게 사탄 숭배를 가르치는 악마의 놀이로 규정했고, 에디가 리더로 있는 헬파이어 클럽이 그 D&D를 플레이하는 동아리였기 때문이다. 다만 에디의 평소 행동거지를 보면 그렇게 생각해도 크게 이상할 것이 없다는게 문제.
[6]
하필 맥스가 베크나와 접촉해 트랜스 상태에 빠져 눈도 뒤집힌 상태로 불빛앞에 앉아 있었는데 이게 안타깝게도 제이슨이 주장한 사탄 숭배 의식(...)으로 보였다.
[7]
더욱이 끝까지 자신이 생각한게 맞다고 굳게 믿고 있었기에 만약 죽지 않고 살았더라면 주인공 일행을 이번 참사의 원흉의 공모자들이라고 사람들을 선동해
마녀사냥을 했을지도 모른다.
[8]
더스틴을 찾는 그에게 에리카가 문전박대를 시도하자 발로 차서 문을 열면서 에리카를 당황하게 만들거나 마이크에 대해 추궁하며 낸시에게 얼굴을 들이밀거나 루카스에 얼굴에 총을 쏘려고 하는 등.
[9]
헨리 바워스: 그 당시 잘 나가는 남학생들 중 리더 노릇, 겉으로는 곱상해 보여도 위법 행위(무단 침입, 가학 행위, 폭행, 과실 치사)를 일삼음. 짐(
가위손): 인기남 속성에 타인을 선동함, 연인 관계를 계기로 하여 악인으로 변질, 별종 속성의 라이벌(연적)을 인정 못 해 결국 마지막 상대가 됨.
[10]
사실
조이스 바이어스역의
위노나 라이더는 가위손의 킴,
마이클 윌러 역의
핀 울프하드가 그것의 리치를 맡은걸 생각하면 의도되었을수도 있다.
[11]
긍정적으로는 시원한 쿨가이 기믹에 동급생들을 이끄는 어른스러운 큰 형님 포지션인데, 이는 오히려
에디 먼슨이 주로 도맡아서 하며, 제이슨은 외모적인 특성을 제외 하고는 가해자로 묘사되는 Jock 의 부정적인 케릭터가 극대화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