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전 정보 | 설정( 우로보로스 · 지역) | 스토리 등장인물( 히어로 · 뫼비우스) | 시스템( 클래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새로운 미래 ← 제노블레이드 시리즈 |
1. 개요2. 히어로3. 본편 히어로 목록
3.1.
에셀 / Ethel3.2. 루디 / Valdi3.3. 제온 / Zeon3.4. 시도 / Teach3.5. 리쿠 & 마나나 / Riku & Manana3.6. 그레이 / Gray3.7. 이스루기 / Isurd3.8. 유즈리하 / Juniper3.9.
아셰라 / Ashera3.10. 니나 / Alexandria3.11. 모니카 반담 / Monica3.12. 마시로 / Fiona3.13. 트라이던 / Triton3.14.
곤도 반담 / Ghondor3.15. 미야비 / Miyabi3.16. 카무나비 / Cammuravi3.17.
세주3.18. 기타
4. DLC 히어로 목록1. 개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의 등장인물로, 스토리 진행 도중 합류하게 되는 제7의 파티원을 통칭한다.2. 히어로
히어로 퀘스트 및 메인 스토리 진행으로 합류하게 되는 주인공 이외의 파티원들로, 케베스나 아그누스에서 독립한 클로니의 군무장, 혹은 뫼비우스에게 저항하는 시티 소속으로 구성되어 있다. 케베스나 아그누스 출신이 아닌 히어로는 아츠 시스템 상으로는 케베스(그레이, 트라이던, 세주, 마티아)와 아그누스(모니카, 곤도, 이노) 측으로 임의로 분류되어 있다.조작은 불가능하며, 체인 어택시 롤에 관계없이 히어로마다 독자적인 효과를 내는 '히어로 체인', 그리고 체인어택 오더 선택시 랜덤하게 등장해 체인 어택 게이지를 소모하지 않고 특별한 효과를 발휘하는 오더인 '히어로 오더'를 갖는다.
상호 작용 모션이 없기에 예를 들어 고지대에서 일부러 떨어질 경우 자연스레 같이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특정 장소에 특수 대사가 나오거나 휴식처에서 특정 모션이 있다. 전투 대사도 승리 대사가 없는 대신에 특수 대사가 존재한다.
제트와의 최종결전에서는 각각의 진영으로 분단된 노아 일행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한다.[1]
3. 본편 히어로 목록
3.1. 에셀 / Ethel
클래스는 플래시 펜서(어태커).
3.2. 루디 / Valdi
(CV: 코바야시 유우).
케베스 콜로니 30의 군무장. 란츠와 같은 마키나 종족 출신이며, 클래스는 워 메딕(힐러).
루디의 클래스는 아군 전체를 회복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 메인 힐러로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오른팔에 스승이 만들어 준 의수를 달고 있으며, 남은 수명을 나타내는 각인 역시 오른팔에 새겨져 있다.
병기의 개발 및 수리가 특기로 케베스의 병기 개발에 있어 그보다 뛰어난 자는 없다고 하며, 기계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 병기에 각각 이름을 붙이고 있다. 그러나 관심사에만 너무 몰두하는 진성 공돌이라서 군무장으로서의 역할은 거의 뒷전이라, 부관이 실질적인 군무장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노폰족 중에서도 루디와 관심사가 비슷한 경우가 많아서인지 유독 콜로니 내에 노폰이 많이 사는 걸 볼 수 있다.
메인 스토리 진행 중 자신이 제작한 레브니스를 실험할 겸 노아 일행을 습격했다가 역으로 털린다. 하지만 본인의 병기들이 사람을 해치는 일에 사용된다는 점에 회의감을 느끼고 노아 일행과 함께 콜로니 30의 집정관을 몰아내고 콜로니를 해방시킨다. 루디의 각성 퀘스트는 이런 일들을 겪은 이후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향성을 갖고 설계한 비살상형 레브니스 '드루크'를 제작하기까지의 여정.[2] 이 과정에서 콜로니 요타 및 감마와 얽히게 되는데, 니나의 각성 퀘스트인 콜로니 30과의 기술 교류회에서 등장한다. 이후 니나의 생일 선물로 타 콜로니들의 재료 협조를 받아 레브니스를 선물해주기도 하는 등, 전투 외의 목적으로 레브니스가 필요한 곳에 메카닉과 함께 레브니스를 파견해 도움을 주는 식으로 다른 콜로니와 관계를 쌓아나간다. 주인공 6인의 기본 블레이드 강화를 위한 퀘스트인 7인의 노폰을 찾을 때에도 스승의 의욕을 북돋아주기 위해 등장한다.
주변 아그누스 콜로니들에서는 메카닉으로서의 실력은 물론 '무자비한 성정'으로 악명이 높았던 모양이다. 지장(智將)으로 유명한 콜로니 요타의 군무장 니나에게 뼈 아픈 패배를 가져다 준 일은 꽤 널리 알려져 있으며, 콜로니 감마의 군무장인 이스루기 역시 처음 루디를 만났을 때는 상당히 경계심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콜로니들이 새로이 교류하기 시작한 뒤 루디의 우호적이고 나사 빠진 성격이 그대로 드러났고, 이렇게 풀린 오해는 콜로니 간의 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 초기 TP: 20
- 히어로 오더: 아군 전원의 HP를 50% 회복하고, 리제네레이션을 부여
-
히어로 체인: 적이 기계일 경우 TP 50 추가
영입 시기가 이른 탓인지 세주를 제외한 후반에 들어오는 히어로들에 비하면 효과가 좀 밋밋하다. 그래도 대 레브니스 전에서는 쓸만한 정도.
3.3. 제온 / Zeon
(CV.jp 오오사카 료타 en 닐 뉴본)
케베스 콜로니 9의 군무장. 클래스는 검과 방패를 이용해 싸우는 가디언 커맨더(디펜더).
첫 등장부터 군무장은 아니었고, 노아 일행이 우로보로스가 된 이후 반역죄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명목으로 전 군무장이 경질된 뒤 제온이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원래 콜로니 9 소속이었던 노아, 유니, 란츠와는 이미 안면이 있는 사이이다. 사이는 나쁘진 않은 것 처럼 보이지만 가끔 란츠랑은 티격태격 하던 사이였던 듯. 히어로 퀘스트 이전에도 게임 인트로 컷신에서 전쟁 중인 케베스군의 일원으로 나오기 때문 히어로 중에서는 제일 먼저 등장한다. 역경을 마주할 수록 능력이 강해지는 성격이라고 한다.
콜로니 9 해방 이후 케베스 본국으로부터의 지원이 완전히 끊기게 되자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사를 짓기로 결심하는데, 아무런 경험도 지식도 없는 채로 그저 교본에만 의지한 상태에서 실패를 거듭하나 유즈리하의 도움을 받아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쫀득쫀득 감자를 기르는 데 성공한다. 이후로는 다른 콜로니에 발을 들일 시 콜로니 고유의 문화나 체계를 어떻게 밭을 일구는 데 쓸 수 있는지 고민하는 농사꾼 기질을 보인다. 또 쫀득쫀득 감자가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는지 감자에 대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열변하는 등 감자만 엮이면 개그캐가 되는것도 하나의 특징.[3]
- 초기 TP: 25
- 히어로 오더: 디펜더의 어그로 50% 증가, 아군 전원에게 대미지 아머 부여
- 히어로 체인: 자신이 복귀할시 TP 15 증가
3.4. 시도 / Teach
(CV. 타카하시 히로키).
아그누스 콜로니 감마의 군무장, 클래스는 마술사(힐러). 무기는 장봉처럼 보이지만 사용할땐 쌍절곤으로 쓴다.
나이는 10기(19살)이며 미오, 타이온, 세나의 옛 상관. 마르베니의 종족 아케디아인과 비슷한 모습이다. 일종의 훈련소 콜로니인 감마의 훈련관을 담당하고 있으며, 즐겨하는 훈육 스타일은 산악. 당장 본인부터가 등산 매니아인지, 기회만 생기면 이야기하기 좋은 곳을 알고 있다며 주인공들을 꼬신다. 이를 경험했던 미오, 타이온은 교육이라면 진저리친다. 히어로 퀘스트 시에 유사(모래 언덕)를 오를 수 있는 필드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노아 일행을 교육이라면서 외진 절경으로 유인해 힘에 휘둘리는 자인지 확인하지만, 일행의 결심을 보고 인정한 후에 몰래 지켜보던 집정관 지에게 이들을 처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한다. 물론 집정관은 이 말을 듣고 노아 일행과 시도를 한꺼번에 처단하려 했지만 결국 패배해 죽음을 맞이하고 만다. 시도는 이런 식으로 힘에 휘둘리는 자의 위험성을 언급할 때가 많은데, 과거에 가까운 병사가 이런 지경에 빠진 것을 본 적이 있다고 말한다.
히어로 영입 후에 노아 일행에게 교육을 의뢰하며, 이 교육 퀘스트의 마지막은 시도의 각성 퀘스트와 연동되어 있다. 이 퀘스트에서 시도는 원래 '멸진의 오가이'라는 이름을 가진 콜로니 카이의 군무장이었음이 밝혀진다. 이 시절의 그는 힘의 논리로 약한 병사를 끊임없이 솎아내며 강한 병사를 남기는 스타일로 콜로니를 운영했고, 이것이 화근이 되어 어느 전투에서 콜로니 카이는 오가이 자신만을 남기고 케베스의 콜로니 세 곳과 함께 멸망하게 된다. 즉 영입 퀘스트에서 시도가 힘에 휘둘렸다고 말했던 지인은 바로 시도 본인이었던 것.
집정관 지는 '오가이가 자신의 과거를 누구에게도 밝히지 않는다'라는 조건을 걸고 그에게 새로운 신분을 주었다. 이렇게만 보면 마치 집정관이 시도의 과거를 은폐하는 데 도움을 준 것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과오로부터 오는 고통과 고뇌를 털어놓는 등 자신의 과거에 대해 타인과 교감을 나눠서는 안된다는 제약을 건 것으로, 일종의 징벌적 성격이 강한 조치였다. 심지어 (뫼비우스로서 우로보로스를 타도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책무를 제쳐두고 본다면) 집정관 지 역시 순수하게 힘에 미친 사람의 말로를 경계하는 의미로서 벌을 내린 것일 뿐 그 이상의 가학적인 의미는 없었기에, 대부분의 뫼비우스들에게서 보이는 정신적인 타락을 탓할 수도 없다.[4] 시도에게 걸린 함구령 때문에 주인공 일행은 그의 행적을 그저 짐작밖에 할 수 없었으며, 특히 미오는 시도가 감당해야 하는 고립감에 동정심을 느낀다.
오가이 시절의 적도 아군도 없는 힘만을 추구하던 잔혹한 성격을 버리고 지도자 신분이 되었기 때문에, 히어로 영입 이후엔 정중해지고 제자들을 아끼는 성격이 되었으며, 한 때는 적대 세력이었을 케베스의 콜로니에 직접 제자의 외부 강사 부탁을 하러 갈 정도로 대비가 명확히 드러난다. 그럼에도 속에 감춰둔 본성을 간파당하는 장면이 군데군데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아셰라 관련 퀘스트와 집정관 케이의 초상화를 그리는 병사 관련 퀘스트에서 이러한 점을 볼 수 있다.
영칭과 일칭 모두 언어유희로, 일판의 경우에는 '지도'의 일본어 발음인 '시도'를 가져왔고 영판에서는 '선생님(Teacher)'에서 Teach를 가져왔다. 또한 클래스명인 마술사는 일칭으로는 연세사(錬世士)로 완전히 다른 이름인데, 교육자인 시도의 포지션을 고려해보면 이는 '세상을 단련시키는 자' 정도의 의미이다. 물론 이쪽은 연성(錬成)과 발음이 같은 말장난. 클래스의 한국어 명칭은 영칭인 'Thaumaturge'를 번역해 '마술사'가 되었다.
- 초기 TP: 30
- 히어로 오더: 체인 어택 도중 준 대미지의 10% 만큼 HP를 회복, 최대 회복량은 회복력의 200%
- 히어로 체인: 선택시 자신 이외의 행동 가능한 캐릭터의 TP 10 증가
3.5. 리쿠 & 마나나 / Riku & Manana
노폰족 히어로 캐릭터
(CV: 센본기 사야카(리쿠)[5] / 스자키 아야(마나나)).
왼쪽이 마나나, 오른쪽이 리쿠.
클래스는 냠냠 스미스(어태커)로, 아츠 시스템 상 케베스 측으로 분류된다. 한편 체인 어택의 히어로 오더 상으로는 케베스와 아그누스 양쪽 진영에 모두 해당하기 때문에 파티의 모든 멤버가 보너스 TP를 얻을 수 있다.
리쿠는 케베스 콜로니 9에 소속된 기계공으로, 아이템 제작과 각종 크래프트, 콜로니 유지 보수를 담당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침착한 성격으로, 노아에게 뼈있는 조언을 날리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하지만 초반에는 '노폰은 인간사에 지나치게 깊이 관여하지 않으며 싸우지도 않는다'라는 전통에 강하게 영향을 받아, 기계공으로서의 자기 일에 충실할 뿐 싸움에는 적극적이지 않았다.
마나나는 아그누스에 소속된 요리사로, 요리 솜씨가 뛰어나고 밝은 성격이다. 리쿠와 달리 제노블레이드 시리즈 전통의 순수한 노폰 파티 멤버의 위치를 담당한다. 하지만 필요하다면 노폰이라도 싸워야 한다는 적극성 역시 갖고 있어, 리쿠가 함께 히어로로 합류하게 된 것은 마나나의 영향이 컸다.
히어로로서는 리쿠와 마나나 둘이 한 팀으로 활동한다. 리쿠는 전동 드라이버를, 마나나는 항상 휴대하는 냄비를 무기로 사용하는데, 인간 멤버가 클래스를 계승하면 각각 오른손 무기와 왼손 방패로서 장착하게 된다. 복장 역시 멤버의 소속에 따라 달라지는데, 케베스 멤버는 리쿠의 털모자와 조끼를, 아그누스 멤버는 마나나의 요리사 모자와 제복을 입게 된다.
리쿠는 뭔가 노폰치곤 힘이 잔뜩 들어가 있는 생김새와 더불어, 영문판에서의 굵은 목소리 때문에 상노폰(chadpon)이라는 밈거리가 되기도 했다. 마나나는 딱히 밈거리가 될 일은 없었으나, 게임 초기에는 발매 이후 요리의 효과가 버그로 인하여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희대의 사기꾼 이미지가 생기기도 했다.
- 초기 TP: 15
- 히어로 오더: 모든 아군의 TP를 10 상승
- 히어로 체인: 본인이 선택됐을 때, 바로 다음에 행동하는 캐릭터의 TP×125%. 해당 오더에서만 적용된다.
- [ 스포일러 방지 ]
- 이 중 리쿠의 경우, 그가 보통 노폰이 아니라는 것이 작중 내내 암시된다. 불시계도 베어버릴 수 있는 마검 럭키 세븐을 노아에게 줬고, 나중에는 리쿠 본인이 블레이드를 오리진의 파편을 이용해 강화할 수 있는 7명의 노폰 장인 중 하나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성격도 보통 노폰과는 달리 굉장히 어른스러운데, 단순히 성숙한 것뿐만 아니라 럭키 세븐을 쓴다는 것의 본질을 꿰뚫는 조언을 노아에게 수차례 한다. 이러한 언행 중 대부분을 리쿠 본인은 스승의 영향이라 말하며 은근슬쩍 얼버무리지만, 럭키 세븐이라 불리는 '종언의 검'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나중에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리쿠는 자신의 정체나 마검의 유래를 의도적으로 숨겼을 가능성이 높다. 본편 후반부에는 심지어 멜리아와 구면인 듯 시선을 교환하는 모습까지 나온다. 본편에서 노아 일행의 여정이 리쿠가 준 럭키 세븐이 없었다면 아예 성립조차 되지 않았음을 생각하면 꽤나 중요한 인물이다. 반면 마나나의 경우는 요리를 굉장히 잘한다라는 특이사항을 빼면 여타 노폰들과 마찬가지로 순수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별 다른 중요 떡밥은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분량상으로는 골고루 배정된 편이라 전반적으로 메인에 깊게 관여된 게 리쿠라면 마나나는 서브 퀘스트나 일부 히어로 퀘스트에서 활약한다는 차별점이 있다.
리쿠는 이후 익스팬션 패스 추가 스토리인 새로운 미래에도 등장한다. 슈르크, 렉스와 함께 리버레이터란 조직에서 장비를 관리하는 정비공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전투에서 잃어버린 슈르크의 한쪽팔에 달수있는 의수를 만든 것도 그이며 게다가 보통 비범한 인물들이 아니면 감히 다루지도 못할 특수한 주인공들의 무기를 수리해주고 강화하는 역할. 이후 후반부 서브 이벤트에서 리쿠의 스승은 멜리아이며 아버지는 예전 멜리아와 같이 여행하던 동료, 즉 리키임이 밝혀진다. 그리고 럭키 세븐, 즉 오리진의 검은 리쿠 본인이 말한 대로 스스로 만든 것이 아니라, 정말로 스승(멜리아)에게서 받은 무기임이 확인되었다.
설정을 맞춰보면, 리쿠는 멜리아의 제자이고 오리진의 검도 직접 건네받았으며, 리키의 자식이기도 하므로 아이오니온 초창기에 멜리아가 아직 사로잡히기 전부터 있던 노폰이란 말이 된다. 인연 맵에서 나이가 ????으로 표시된 이유가 있던 셈.
새로운 미래에서 사건이 해결된 후 리쿠는 새롭게 재건하는 시티에서 니콜과 함께 우로보로스 스톤을 완성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한다. 이후에는 게임 내에서의 언급대로 우로보로스 스톤을 완성하고 난 후 케베스쪽 콜로니에 정비공으로 숨어들어 오리진의 검을 건네줄 상대를 계속 기다리게 되고, 이후의 행적은 본편으로 이어진다. 대외적으로 자신을 밝히기 꺼리는 성격 탓인지, 시티 재건에 공헌한 멤버임에도 시티에 있는 일곱 번째 시조 동상에는 리쿠 대신 우로보로스 스톤이 놓여있다.
3.6. 그레이 / Gray
(CV: 치바 시게루[6]).
시티 소속의 히어로. 클래스는 풀 메탈 재규어(어태커)로, 아츠 시스템에 한해서는 케베스 진영으로 취급된다.
나이는 60세로, 게르니카 반담과는 친구 사이이다. 어떤 물건을 주운 주인공 일행을 갑작스럽게 습격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하게 된다.[7] 보기와는 다르게 상당한 애처가이지만 최근 임무 때문에 못봐서 눈치보는 상황인 듯하다. 상당히 과묵한 성격으로, 유니가 이 과묵한 성격 탓에 굉장히 짜증낸다. 게다가 일단 무작정 쏘고 보는 무대뽀 기질이 있어서 오해를 많이 사는 편. 당장 싸울 생각이 없는 주인공 일행에게 다짜고짜 공격하고 도망가다가 이제야 게르니카와 아는 사이임을 알게 되자 동료로 합류하는데, 정작 본인이 그 사실을 밝히지 않아서 주인공 일행이 시티에 입성하고 나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된다. 정작 아내에 의하면 집에선 주인공들에 대해 언급을 자주 한다고 하며 콜로니들의 식당들에 들어갈 때마다 거기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걸 보면 내색만 안 할 뿐이지 일행을 굉장히 아낀다. 특정 퀘스트를 깰 경우
- 초기 TP: 35
- 히어로 오더: 체인 어택 도중 빈사 상태의 적에게 주는 대미지 100% 증가
- 히어로 체인: 참가한 오더 달성시 증가하는 대미지 배율이 1.5배가 됨
3.7. 이스루기 / Isurd
(CV: 마에노 토모아키[8]).
아그누스 콜로니 람다의 군무장, 클래스는 전략가(힐러). 이명인 '지모(智謀)'는 지략과 비슷하게 '슬기로운 꾀'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다.
한때 타이온의 상사로 여러가지 전술을 가르쳤다. 특수한 총으로 부하들을 지원하는 것이 특기. 정직하고 부하들로부터 신뢰가 두터우나 과거 있었던 나미의 죽음을 잊지 못하고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9] 엄격한 규율을 통해 콜로니를 크게 성장시켰으나, 엄격하다 못한 나머지 유연성이 떨어지는 조직이 되어버렸다는 위기감이 콜로니 내부에서부터 발생했고,[10] 나중에는 결국 이런 경직성에 불만을 품은 람다의 한 병사가 적들이 직접 람다를 공격하게 만드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타이온의 클래스 각성퀘스트에서는 그가 숨겨왔던 비밀과 진실을 타이온에게 알려주게 된다. 망각의 콜로니라 불리는 케베스와 아그누스 양방 모두 존재를 감추고 있는 콜로니가 존재함을 알려주게 되며 그 경위를 설명해주는데 카덴시아 지방에 한번 원정을 나갔을 당시, 전투에서 패배하고 죽을 위기에 처했을 당시 나미가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었고, 이 과정에서 나미는 망각의 콜로니 출신이라는 정체를 비롯하여,요람의 존재와 죽음 후 기억을 잃고 요람에서 다시 한번 재생 된다는것까지, 세계의 진실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미의 행복을 위해서 이를 철저하게 숨기고 왔었다.불시계가 없는 나미를 위해 특별히 불시계의 잔량이 표시되는척 하는 렌즈를 구비한것도 이스루기였으며, 망각의 콜로니의 장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함께하고 싶다는 열망 때문에 나미는 콜로니를 나서게 되었고 그 결과 나미가 죽게 되었다고 자책한다, 그리고 분명히 나미는 재생되었을테지만, 그녀가 그곳에서 자신을 잊고서 행복하게 사는것이 자신이 원하는 바람이라며 타이온에게 부탁한다.
본인의 히어로 각성 퀘스트는 이 점과는 관계 없이 피로에 지친 이스루기를 위해 온천을 찾는 줄거리이며,온천에 들어가기 위해 상의 탈의를 했을 때 쇄골에 새겨진 수명 각인을 볼 수 있다. 이스루기 본인은 거리낌없이 옷을 벗으며 주인공 일행에게도 입욕을 권하지만 그동안 여정을 거듭하며 남녀에 관한 의식이 싹 텄기에[11] 1장의 혼욕신과는 정반대의 연출이 드러난다. 이 때문에 옷을 대놓고 벗는 것에 주저함을 느끼는 주인공 일행을 볼 수 있다.
- 초기 TP: 40
- 히어로 오더: 체인 어택 도중, 적의 물리 및 에테르 방어 30% 감소
-
히어로 체인: 자신이 오더를 달성하면 반드시 브라보(150%)가 됨
초기 TP가 체인 어택에서 사용 가능한 인물 중에서 가장 높다. 초기 TP가 대상자의 지능을 반영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는데, 이스루기는 노아 일행의 브레인 타이온의 상사답게 지능이 높다.
3.8. 유즈리하 / Juniper
(CV: 쿠기미야 리에).
아그누스 콜로니 타우의 군무장, 클래스는 환상 궁사(어태커).
차분한 성격이며 매우 민첩하여 나무나 가느다란 로프에서도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수명을 나타내는 문양은 오른쪽 허벅지 안쪽에 새겨져 있다. 워낙 오지인 곳에서 살았다 보니 다른 콜로니에 가면 신기하다는 대사를 많이 한다. 히어로 퀘스트 시에 로프를 타고 다닐 수 있는 필드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콜로니 타우는 콜로니 11과는 다른 의미에서 특이한 콜로니인데, 집정관조차 관심을 안 가질 정도로 고립된 곳이라서 주인공 일행이 오기 전에는 생명의 불시계가 바닥을 보여도 삶의 의욕을 보이지 않고 조용히 죽음을 맞이하려 했던 곳이었다. 해방 이후에는 풍부한 자급자족의 경험을 살려 농사에 적합한 품종을 찾는 제온의 자문 역할로도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데이터상으로 '성별 불명'이라 설정되어 있다. 영어 번역에서는 작중 인물들이 유즈리하를 지칭할 때 중성적 2인칭 대명사 They를 사용하는 식으로 이러한 점을 반영했다. 한편 프랑스어판에서 유즈리하를 가리키는 대명사가 여성형이고, 제온의 부관 카이트가 유즈리하에게 반하는 묘사도 있는 등 여러 정보로 판단할 때 여성일 가능성이 다분하지만, 전작의 호타루 같이 여장남자 컨셉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확신할 수는 없다. 일단 게임에서는 유즈리하의 성별은 플레이어의 상상에 맡기려는 듯.
아츠의 모션이 느려도 너무 느린 것으로 악명이 높은데, 제일 대표적인 '리버레이션 애로우'는 제자리에서 매우 느리게 360도를 다 돌고 화살을 딱 한 발 쏘는 것이 전부. 이 느린 모션 때문에 클래스 자체가 저평가받고 있다.
그 외에는 필수 히어로 퀘스트가 가장 많은 히어로 중 하나이다.
- 초기 TP: 25
- 히어로 오더: 체인 어택 도중, 빈사 상태의 적에게 주는 대미지 100% 증가
- 히어로 체인: 선택되었을시 대미지 배율 50% 증가
3.9. 아셰라 / Ashera
클래스는 론 엑자일(디펜더).
3.10. 니나 / Alexandria
(CV: 코시미즈 아미[12]).
아그누스 콜로니 요타의 군무장, 클래스는 공격 기사(어태커).
검의 실력과 전황 판단 능력이 높아 케베스에도 알려진 유명인이다. 꽤나 어른스럽게 생긴 외형과 성격과는 달리, 6기(대략 15세) 밖에 되지 않는다.[13] 여러 가지로 비밀이 많은 인물로, 모든 인간이 똑같이 최대 10년의 인생을 부여받는 아이오니온에서는 군무장의 나이조차도 전략적 가치가 있는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자신의 생일과 기수를 대부분의 콜로니 구성원에게마저 의도적으로 감춰왔다. 비슷한 이유로 자신의 수수한 얼굴을 감추고 일부러 관록 있는 분위기를 풍기는 풀메이크업을 하고 있다. 초반부에 조우 가능하지만 동료로 얻으려면 그녀는 물론 그녀의 부관들을 상대해야 하고, 이들과 제대로 맞붙으려면 레벨이 40대 즈음까지 올라야 하기에 곧바로 영입하기는 어렵다.
이명대로 엄청난 책략가이며, 컬렉피디아 시스템의 개발자이기도 하다. 컬렉피디아 시스템의 의뢰게시판에 드러나는 물류의 이동을 통해 전쟁의 양상을 파악한다는 수법을 사용하여 콜로니의 규모를 키워왔으며, 이 과정에서 집정관들이 전쟁을 의도적으로 유지시키고 있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이 결론에 도달한 후 집정관들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주인공 일행을 끌어들이는 게 그녀의 동료 퀘스트로, 그녀를 제외하면 케베스와 아그누스 소속 중 그 누구도 자력으로 진실을 깨닫지 못했다. 또한 별도의 특무대를 만들어 케베스와 아그누스의 구별 없이 콜로니 간의 물자를 조종하고 있다. 니나를 영입하면 특정 퀘스트를 거친 후 각 콜로니에 콜로니 요타의 물자를 배분할 수 있게 된다.
각성 퀘스트에서 드러나는 과거에 따르면, 자신이 속한 콜로니의 군무장을 의도적으로 독살시켰다고 한다. 즉 프래깅을 한 것인데, 그 군무장의 전략이라면 콜로니가 망할 게 뻔했기 때문이었다고. 본인은 이에 후회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주인공 일행은 니나를 끝까지 믿고 구해주었으며 니나는 이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히어로 퀘스트 이후 본인의 생일 및 기수를 공개한다. [14]
개인적으로는 콜로니 30에 대해 악감정을 심하게 품고 있었다. 지혜의 니나라고 불린 만큼 철저하게 계산된 지략이 강점인 콜로니 요타인데, 콜로니 30은 그런 지략을 모조리 박살내버린 채 콜로니 요타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안겨줬기 때문. 때문에 니나는 콜로니 30 얘기만 나오면 치가 떨리는 분노를 느끼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요타의 한 부하가 콜로니 30이 자랑하는 레브니스 공방을 연구하고 싶다며 니나에게 요청하자, 니나는 자신에게 압도적인 패배를 안겨준 콜로니 30이 대체 어떤 곳인지 오히려 호기심이 발동하여 부하와 같이 동행하기로 한다.
니나는 콜로니 30의 군무장인 루디를 두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계략에 밝고 냉정침착하며 잔혹한 성격일 것이라 짐작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콜로니 30에서 루디의 긴장감이라곤 찾아볼 수도 없는 나사 빠진 모습을 보고 적잖이 당황한다. 게다가 루디는 니나의 이름까지 틀리게 불러 괜히 니나의 심기를 건드렸고, 니나는 속으로 자신이 저런 인간에게 진 것이냐며 치를 떤다. 그러나 루디의 순수함과 레브니스를 향한 마음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 루디를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고, 자신의 사적인 감정을 다소 누그러뜨리고 서로의 레브니스의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콜로니 요타와 콜로니 30이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기로 한다. 요타의 부대원들은 설마 콜로니 30과 화해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놀란다.[15]
콜로니 30에는 니나의 사생팬인 브레브레라는 노폰이 있는데, 이후 콜로니 요타와 얽혀 진행되는 루디의 각성 퀘스트 내내 민폐를 끼친다.[16] 퀘스트의 마지막 단계인 비살상용 레브니스 발표회 자리에서 브레브레는 신작 '드루크'를 해킹해 탈취하는 것도 모자라, 우로보로스 일행과 루디가 니나와 가까이 지내는 모습을 질투해 드루크로 일행을 공격하는 대형 사고를 쳤다. 물론 이후 주인공들에 의해 패배하고 브레브레는 도망치려 하지만, 니나에게 붙잡혀 크게 혼이 나고 만다. 이 사건 이후, 브레브레는 쳇바퀴를 무한히 돌면서 콜로니 30의 동력을 생산하는 벌을 받게 된다.[17]
여담으로, 각성 퀘스트에서 노아가 망설임 없이 럭키 세븐을 곧바로 발도해 뫼비우스를 끝장내 버리는 매우 희귀한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 초기 TP: 30
- 히어로 오더: 체인 어택 도중, 크리티컬 확률 30% 증가
- 히어로 체인: 오더에서 첫 번째로 행동하면 TP 1.25배, 또한 공격이 모두 크리티컬로 적용
3.11. 모니카 반담 / Monica
(CV: 와타나베 아케노[18]). 풀 네임은 모니카 반담으로, 게르니카 반담의 딸이다.
시티의 일종의 관리/자문역인 장로를 역임하고 있는 인물. 클래스는 로스트 뱅가드(디펜더)로, 아츠 시스템에 한해 아그누스 측으로 분류된다.
파티 내에 연장자 캐릭터가 없는 본작에서 주인공 일행의 보호자격에 제일 가까운 캐릭터로, 시티에서 주인공 일행에게 원래 인간이 살아가야하는 삶을 보여주고, 그 이후로도 오리진까지의 여정까지 메인 스토리 내에서 비중 있게 주인공 일행을 보좌해주는 인물이다. 게임 내에서 에셀과 같이 바스트 모핑이 있다. 그런데 바스트 모핑보다 더 부각되는 부분이 있으니 그건 바로 다부진 팔근육. 팔 자체는 얼핏 보면 평범하고 가늘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근육으로 굉장히 울퉁불퉁한 팔임을 확인 할 수 있다. 체인 어택에서도 가슴 보단 근육으로 다져진 팔의 어필이 더 강한 편.
나이는 33세인데 딸인 곤도가 18세이니 결혼을 15살 때 한 걸로 추정할 수 있다. 시티의 성인식은 20세부터로, 집 열쇠를 얻어 독립할 자격을 갖추고 연인이 있으면 정식으로 결혼해 이 시기부터 아이를 낳을 계획을 짠다고 하니 굉장히 빠른 셈. 전남편은 노획 작전 중 엔톨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지만 그 동생인 잰슨이 모니카를 짝사랑하고 있었음이 각성 퀘스트에서 밝혀진다.[19]
이름짓는 센스가 세나만큼 좋지 않은 것으로 유명한데, 당장 본인의 딸부터가 자신의 이름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미야비 각성 퀘스트인 요리대회에서는 자신의 카레를 '모니카레'라고 이름붙여 딸에게 타박을 당하기도 한다. 이 카레는 특유의 매운 맛으로 시티에도 정평이 나 있는 모양.
시티 이후 주요 조연인 위치에 비해 스토리 진행 중 필참하는 히어로가 아니다. 그런데 나름 귀한 최종 디펜더라 따로 찾아갈 필요가 있다. 게다가 나름 높으신 분 이라는 위치 때문에, 스토리 중에 파티 편성이 불가능한 구간이 좀 있다.
여담으로, 클래스 의상이 상당히 골때리는 것으로 유명한데, 텍스쳐의 가슴 밑 그림자 때문에 남녀 불문 가슴이 훨씬 크게 보이는 착시를 유발하기 때문.
- 초기 TP: 30 (본인 스킬로 각성 전 7, 각성 후 10 추가)
- 히어로 오더: 오더 종료 후 1명 추가로 복귀, 30% 확률로 1명 더 추가
- 히어로 체인: 자신이 오더 달성시, TP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TP 15를 더해 복귀시킴
3.12. 마시로 / Fiona
(CV. 유우키 아오이[20]).
아그누스 콜로니 뮤의 군무장, 클래스는 성휘사(힐러).
나이는 5기(14살)로 군무장들 중에서 제일 어리며, 소속 콜로니인 뮤 역시 구성원의 연령대가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다.[21] 군무장이 된 경위가 특이한데, 집정관에게 대들다가 그러면 네가 군무장을 하라는 말에 어거지로 맡게 된 것. 온화하고 상냥한 성격으로 콜로니의 모든 사람에게 '시로짱'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이 때문인지 마시로 본인도 뮤의 사람들뿐만이 아닌 주인공 일행을 애칭으로 부른다. 란츠는 란란(...), 세나는 세니. 세나는 순순히 받아들였지만 란츠는 그 호칭을 들을때마다 기겁을 한다. 친구 생각이 강한 성격으로 병사로서는 너무 상냥한 면이 있다.[22] 노아 일행에게 주기적으로 침략하는 케베스 군과의 고리를 끊어달라고 부탁을 하지만 여기에 슬픈 진실이 숨겨져 있었다.
게임이 어느정도 연구가 진행된 이후, 국내외 할것없이 모든 히어로 중 최강의 히어로로 각광받고있다. 각종 버프2개를 무작위로 부여하는 텔런트 아츠와 더불어 자신이 적용받고있는 버프를 모든 파티원에게 부여하는 아츠, 체인어택시 체인 게이지를 이지는 2회, 노멀, 하드는 1회 회복시켜주는 히어로 체인 효과 덕분에 공격력 증가 버프, 크리티컬 증가 버프와 어우러지면 행성파괴급 데미지를 뽑아낼수 있다.
- 초기 TP: 15
- 히어로 오더: 체인 어택 게이지를 1[23] 회복하고, 아군 전원에게 파워 차지 부여
- 히어로 체인: 선택되었을 때 자신을 제외한 행동 가능한 아군 전원의 TP×120%
3.13. 트라이던 / Triton
(CV: 하시 타카야).
케베스 콜로니 15의 군무장이며, 26명의 뫼비우스 중 한 명인 '티'이기도 하다. 클래스는 소울 해커(어태커)로, 아츠 시스템에 한해 케베스 측으로 분류된다.
뫼비우스지만 매우 이질적인 인물로, 자유를 좋아해서 콜로니의 집정관과 군무장을 겸하는 유일한 인물에 부하들을 그저 장기말이나 노리갯감으로밖에 여기지 않는 여타 뫼비우스와는 달리 자기 부하들을 속박하는 생명의 불시계를 스스로 파괴하려고 시도했을 정도로 부하들을 아끼는 개념찬 인물이다.[24] 심지어 뫼비우스만의 비장의 패라 할 수 있는 변신 능력마저도 사용하질 않는다. 믿을건 자신의 몸뿐이고 오래 살다보니 까먹었다고도 말하지만 뫼비우스의 변신 능력이 생명의 불시계를 사용한다는 걸 생각하면 일종의 핑계임을 추측할 수 있다. 다만 뫼비우스다보니 주위에서 경계를 많이 받는 편.
바다를 좋아햔 나머지 콜로니 주민들과 바다를 유랑하면서 살고 있었다.[25] 뫼비우스와 대립 관계에 있는 노아 일행이었으니 첫 만남에서는 잔뜩 경계하는 태도를 보였으나 정작 트라이던은 일행을 보고 비쩍 말랐다면서 밥 먹고 가라고 말하면서 뻥지게 만든다. 호탕하면서 뻔뻔하고 강자와의 싸움을 즐기는 성격이라 노아 일행을 만났을때 한판 붙자면서 3판 승부을 제안했다가 패배하자 4회전이랍시고 결투를 벌인다던가[26] 자기는 강자와 싸우는 것도 좋지만 강자들이 벌이는 무모한 짓에 휘말리는 것도 좋다며 멋대로 합류해 노아 일행을 당황시킨다. 그래도 실력만큼은 확실한 강자로 4회전 결투에서 노아 일행이 간신히 승리했고 1 vs 1 결투라면 패배했음을 확신할 정도이다.
콜로니 15는 콜로니 0처럼 휴식 포인트 등의 거점이 없고, 이후 퀘스트를 통해 아그누스 멤버들과 교전이 발생했을 때 도와주는 것을 시작으로 시티에 빌붙게 된다. 부하들이 먹을 게 어지간히도 없었던 탓인지 본래 콜로니가 있던 섬에서 야자만 먹다가 시티에서 대접한 융숭한 음식에 눈이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처음에는 우로보로스와의 동행 없인 출입이 제한돼있지만 부하들의 노력 덕에 시티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된다.
전반적으로 개그성이 짙은 캐릭터지만 고령자라는 특성 때문인지 종종 세월과 죽음에 대해 심도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생명의 불시계를 부수려던 목적부터가 오랜 세월 살아오면서 함께 지내온 부하들이 생명의 불시계에만 집착하는 모습이 안타까운 나머지 불시계를 부셔서 그들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였고 이후의 각성 퀘스트와 서브 퀘스트에서도 한때 여행을 함께했던 친우가 남긴 유품을 찾는 과정에서 그와의 기억을 떠올리곤 한다. 물론 개그 기질이 어디 가질 않아서 그 유품의 정체는 몇백년이 지나도 절대로 썩지 않는 된장으로 애초에 트라이던과 그 친구의 여행 계기도 최고의 된장 요리를 찾기 위해서였다(...). 이 때문에 유니는 트라이던을 한대 때리고 싶어했고 처음에는 반대했던 노아도 이번에는 암묵적으로 동의한다.
클래스가 유니크 몬스터의 아츠를 얻는 소울 해커이지만[27] 본인 특유의 아츠를 쓰는데, 설정상 소울 해킹한 아츠의 대부분을 잊어버렸기 때문에 자신만의 아츠를 쓴다고 히어로 영입시 설명해준다.
- 초기 TP: 10
- 히어로 오더: 각 캐릭터의 TP가 무작위로 6~18 증가
-
히어로 체인: 자신이 복귀할 때 TP가 50 증가 또는 감소
이스루기와는 정반대로 초기 TP가 가장 낮다. 인물의 성격을 반영한 건지 히어로 오더와 히어로 체인 효과가 도박적이다.
3.14. 곤도 반담 / Ghondor
클래스는 마셜 아티스트(어태커)로, 아츠 시스템에 한해 아그누스 측으로 분류된다.3.15. 미야비 / Miyabi
(CV: 후쿠엔 미사토).
초반부터 꾸준히 언급된 미오의 옛 환송자 파트너, 클래스는 연주가(힐러).
콜로니 오메가에서 벌어진 어느 사고에서 미오를 대신 탈출시키고 자신은 죽었다. 과거 환송자가 된 것에 납득하지 못하던 미오한테 환송자의 역할을 가르쳐준 인물이기도 하며, 그녀의 피리는 미오를 거쳐 노아의 손에 들어오게 된다. 남은 수명을 보여주는 문양은 왼쪽 목덜미에 새겨져 있다.
히어로 영입 퀘스트에서 콜로니 오메가의 집정관 와이에 의해 부활한 사실이 드러났으며 재생된 뒤 전의 기억은 지워졌었으나, 미오와 노아의 연주 그리고 오리진의 검의 영향으로 기억이 되살아난다. 전투가 끝난 뒤 미오와 세나와 재회하게 되고 미오와 노아의 합주에 감탄하며 자신의 피리를 노아의 진정한 마음을 누군가에게 전할 때까지 맡겨두면서 동료로 합류하며 카무나비, 에셀과 같이 시티에서 살게 되었다. 이후 연주가의 탤런트 아츠인 '빛나는 선율'을 사용하면 미야비의 피리를 꺼내 연주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각성 퀘스트는 미야비가 시티에 정착해가는 과정의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시티에서 요리 컨테스트가 개최되는데, 시티 부관인 트래비스의 권유에 용기를 내서 요리 컨테스트에 참가하게 된다. 다른 참가자들의 요리는 각각 맛은 물론이고 화려하거나 개성이 넘치는 음식을 내놓은 반면, 미야비가 내놓은 요리는 밥 한 공기에 미소시루(된장국), 간장 생선 조림을 곁들인 평범한 일본식 정식. 앞서 내놓았던 요리들의 화려함에 비해 소박하기 그지 없는 미야비의 요리에 관중들의 열기마저 가라앉지만, 정갈한 모양새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맛이 모든 심사위원들에게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는다. 결국 우승은 마나나에게 돌아가지만, 애당초 미야비의 목표는 우승 자체보다도 우승자의 요리를 관중들과 나눠먹는다는 콘테스트의 관례를 이용해 그동안 신세를 진 시티 사람들에게 보답을 한다는 것이었기에, 참가자 전원의 요리를 함께 나눌 것을 제안한 마나나 덕분에 자신이 뜻한 바를 이루고 만족한다. 이후 미야비는 마나나에게 요리를 배우고자 친목을 다지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여담으로 거유인 아셰라나 모니카처럼 가슴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지만 어째선지 매우 잘 흔들리는 캐릭터 중 하나다.[28] 히어로 오더로 인한 공격 시에도 시동 모션에 바스트 모핑이 적용돼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각성퀘에서 요리대회 진행자가 미소가 예쁜 소녀라고 말하는걸 보면 작중에서도 미소녀로 여겨지는 듯하다.
- 초기 TP: 15
- 히어로 오더: 오더 종료 후 1명 추가로 복귀, 30% 확률로 1명 더 추가
-
히어로 체인: 선택되었을 때, 자신의 TP×100% 만큼 미오의 TP 증가(미오가 행동 가능한 경우, 최대 99)
미오와 인연이 깊은 인물답게 미오와 관련된 효과를 갖고 있다. 미오가 행동 불가일 때도 적용이 되기에 우로보로스 어택 등으로 전원이 재복귀 후 미야비를 선택할 경우 미오의 TP가 폭등하는 것을 볼 수 있다.
3.16. 카무나비 / Cammuravi
(CV: 쿠스노키 타이텐).
아그누스 콜로니 델타의 군무장, 클래스는 무술가(어태커).
화염과 같은 장창을 사용하여 아그누스 내에서 '홍련의 카무나비'라고도 불린다. 깨끗한 싸움을 좋아하고 적군에게도 경의를 표하는 무인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나이는 10기에 해당하나, 비슷한 나이의 다른 인물들에 비해 상당한 노안이다.
케베스의 에셀과 호적수 관계로 에셀의 철거신과 대결 때, 철거신의 정비 불량으로 패했지만 에셀이 일부러 죽이지 않았고, 에셀이 그 벌로 콜로니 랭크가 강등된 것처럼 카무나비도 옥살이를 하게 되었다. 주인공 일행 시점에서의 첫 등장은 케베스군과의 전쟁에서 마지막까지 밀리는 척을 하다가 단숨에 전황을 뒤집어 버리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이후 N에게 에셀과 함께 우로보로스를 말살하기 위해 징집당하게 되고, 새로운 철거신을 타고 노아 일행과 조우한다. 우로보로스로 변신한 노아 일행과 싸우며 일행의 연계를 칭찬하는 등 언제나처럼의 무사다운 싸움을 하지만, 이를 답답해한 집정관 오가 카무나비를 세뇌한다. 그러나 카무나비는 스스로 눈동자를 자해하여 저항, 진정한 의미에서 자유가 된 후 약속이라도 한 듯이 에셀과 마지막 일기토를 벌이게 되고, 전투 중 크로스 카운터와 동시에 집정관들이 생명을 전부 빨아들여 사망하게 된다.
이후 콜로니 오메가에서 광명의 불시계로 육성 모듈에서 19살로 강제로 성장하여 부활했다. 하지만 전생의 기억이 사라졌고 이전 생에서의 자해의 여파로 인해, 부활했지만 한쪽 눈은 보이지 않는다. 고소공포증이 유니보다 훨씬 심해서 조금이라도 높은 곳에 올라가면 눈을 감고 사자성어를 외우며 자기암시를 걸어야 하고, 시티에서 실수로 큰 사고를 쳐 울고 있는 노폰을 진정시키며 '눈물 때문에 배가 다 젖는다'라며 농을 던지기도 하는 등, 근엄한 무인이라는 이미지와는 또 다르게 생각보다 인간미가 있는 인물. 영어판에서 미국식 영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종족은 블레이드인 듯하다. 기억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야기를 진행하다 보면 단편적으로나마 전생의 기억과 흡사한 상황에 처하거나 듣게 되면 그때마다 두통을 보이는 묘사를 보인다.
- 초기 TP: 15
- 히어로 오더: 대미지 배율 200% 증가, 아군 전원에게 크리티컬 업 부여
- 히어로 체인: 오더에서 첫번째로 행동하면 TP 2배, 단 복귀시 선택하기 전 TP로 복귀
3.17. 세주
클래스는 머신 어새신(어태커).
3.18. 기타
이하의 인물들은 엔딩을 본 이후 영입 가능하다. 성능은 항목 참조.4. DLC 히어로 목록
4.1. 이노 / Ino
(CV: 코가 아오이).
익스팬션 패스의 첫 번째 히어로로, 클래스는 노포닉 브레이브(디펜더). 계승자는 노아.
기계로 된 몸에서 볼 수 있듯 인공 블레이드이며, 말 끝에 노폰족 특유의 어미(~모)를 붙인다. 사람이 아닌 안드로이드라 에테르 실린더를 음료수마냥 마셔서 노아 일행을 놀라게 만든다. 이노라이즈라 불리는 이노 본인만의 소울 트리를 갖고 있어 세계 곳곳에 있는 하이 에테르를 수집해서 능력치와 스킬을 습득하고 강화할 수 있다.
인게임 성능은 회피탱이자 자신이 전투불능이 된 후 부활하면 성능이 강화되는 일종의 딜탱이다. 이노 본인이나 다른 파티원이 노포닉 브레이브를 맡아서 싸운다면 죽는 일을 보는게 쉽지 않으니 성능을 100퍼센트 체험하고 싶으면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직접 노포닉 브레이브를 해서 써봐야한다.
회피딜탱이라는 점에서 미오의 질풍술사와 컨셉이 유사하나 정작 미오의 노포닉 브레이브 적성은 최하인 D인데 비슷한 컨셉인지라 의도적으로 적성 최하점을 준 걸지도...
굉장히 하이텐션인 성격에다가 말이 많아서 첫만남에서부터 "이노는 노폰족들을 지키기 위해 위대한 발명가인 고센조[29]가 만든 최후이자 최강의 인공 블레이드입니다!" 라고 자신의 배경을 다 말한 뒤 자신과 노폰족들을 도와준 노아 일행들과 금방 친해졌고 거기에 하이 에테르 찾는걸 도와준다고 하자 바로 파티원이 된다.
거기에 단순히 노아가 이노의 블레이드 표식 잠금 해제를 보고 우로보로스의 힘으로 파티원이 된 이노의 외형 및 무기를 무심결에 꺼내 사용하자 노아를 보고 자신의 드라이버를 발견했다고 감격한다. 노아 일행은 드라이버라는게 뭔지도 모르는데다가 이런 변형은 우로보로스가 된 이후 얻은것이라고 설명을 하려고 했으나 이노가 워낙 순진해서 실망시키기도 그러니 노아는 자신이 드라이버가 돼주겠다고 흔쾌히 승낙한다. 그렇게 이노는 노아와 드라이버+블레이드 관계가 되고 이노는 자신의 최초의 드라이버를 주인님이라 부르고 싶었다며 노아를 주인님이라고 부른다.
각성 퀘스트에선 대놓고 제노블2의 오마주가 잔뜩인데 2에서 전투중 인연레벨이 4까지 올라갈때 나오는 드라이버+블레이드의 몸이 황금빛으로 빛나는 모습을 그대로 오마주해서 노아와 이노가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전투 돌입 시에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의 전투 테마가 어레인지 없이 그대로 흘러나오는 팬서비스를 선사한다. 그리고 적을 마무리할때 나오는 컷신은 렉스+호무라의 레벨4 필살기 버닝 소드와 유사하다.이걸 본 일행들은 이노가 강조한 블레이드와 드라이버의 유대라는것이 어렵풋이나마 존재하는것을 깨닫는다.
여러모로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를 플레이 해봤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정이 많고, 해당 작품을 플레이 한 유저들을 위한 팬서비스 면으로도 충실한 히어로다. 또한 하나처럼 노폰제 인공 블레이드라 그런지 가만히 냅두면 춤을 추는데, 이 춤이 상당히 화려하고 길다. 또한 발에 달린 로켓 부스터로 잠시 공중에 뜨기도 하는데, 이 모션도 하나의 오마쥬.
여담으로 히어로 퀘스트에 등장하는 노폰인 테르니와 오키니와 케하케바는 본편에서 타이온과 유니와 세나 역을 맡은 키무라 료헤이와 한 메구미와 사토 미유키가 겸임했다. 특히 테르니는 안경까지 쓰고 있기에 타이온과 이미지가 겹친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사토 미유키의 경우 톤으로 쉽게 유추할 수 있었던 키무라 료헤이와 한 메구미에 비해 알아채기 어려웠기에 뒤늦게 공식 정보를 통해 밝혀졌다.
4.2. 마티아 / Masha
(CV: 타나카 리에). 디자이너는 요네야마 마이.
익스팬션 패스의 두 번째 히어로로, 클래스는 주얼 마이스터(힐러). 계승자는 미오.
시티에 거주하는 세공 기술자로, 나이는 27세이다. 시티 내에서 나름 유명한 듯 보이며, 보석 가공과 귀금속 공예 외에도 여러 장식품을 전반적으로 폭넓게 다룬다고 한다.
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성격인지 히어로 퀘스트에서 소대 규모의 호위가 없다는 이유로 시티 외출이 불허되자 초면인 노아 일행에게 자신의 목적[30]을 위해 동행할 것을 제안했으며, 이후 노아 일행이 마음에 들었는지 곧바로 전속 계약까지 제안한다.
히어로 퀘스트를 완료하면 휴식 포인트 메뉴에 액세서리 크래프트가 추가되며 이 액세서리 크래프트에서 특별한 광석을 사용해 다양한 효과를 부여 가능한 악세서리를 만들수 있다.[31]비교적 초반에 영입할수 있는 이노와 다르게 시티에 도착하고 후반부가 시작되는 카덴시아 지방의 엘티아 해까지 도달해야 히어로 영입 퀘스트를 시작할수 있다.
마티아 각성 퀘스트에 제이크와 티안이라는 커플이 NPC로 등장하는데, 각각 란츠와 이노의 성우인 타나베 코스케, 코가 아오이가 연기를 맡았다.
- [ 스포일러 방지 ]
- 각성 퀘스트의 최후반부에서 여섯 씨족 중 카시 가문의 당주인 것으로 밝혀졌다. 즉 풀네임은 '마티아 카시' 인 셈. 또한 새로운 미래의 등장인물이자 카시 가문의 시조 린카가 지크와 사이카의 딸로 밝혀져서 마티아 본인은 지크와 사이카의 후손, 즉 룩스리아 왕족의 후예.[32]
4.3. 기타
이하의 인물들은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새로운 미래 엔딩을 본 이후 언락된 챌린지를 클리어하면 영입 가능하다. 성능은 항목 참조.- [ 스포일러 ]
- *
슈르크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주인공. 클래스는 그랜드 솔저(디펜더).
-
렉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주인공. 클래스는 마스터 드라이버(어태커).
-
렉스
[1]
DLC 히어로인 이노와 마티아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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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누스의 자율형 레브니스의 신호 체계를 해석해, 레브니스를 물리적으로 파괴하고 제압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종래에 공격용으로 사용되던 캐논은 신호 발신을 위한 안테나로 개조. 자칫 잘못하면 레브니스를 탈취해 악용하기 쉬운 기술이겠지만, 애당초 그리 호전적이지 않았던 콜로니 30은 해방 이후 레브니스를 만들고 수리할 수만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분위기가 되어버렸고, 루디 본인부터가 더 이상 레브니스를 살상용으로 이용할 마음이 없었기에 다른 아그누스 콜로니들도 이 프로젝트에 협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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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리하가 건내준 쫀득쫀득 감자의 샘플을 생으로 한 입 베어 물더니 굉장히 맛있다고 하며 다른 콜로니에 이 감자를 전파할때도 쫀득쫀득 감자는 굉장하다는 투로 찬사를 보낸다. 노아가 보기를 압도적인 자신감(...)마저 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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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집정관의 가학적이고 흥미본위적인 동기로 인해 군무장을 감정적으로 자극하는 경우가 많은 다른 콜로니들과 다르게, 시도와 지는 대립하게 되는 마지막 순간에도 서로 입장의 차이만을 확인할 뿐 극적인 충돌을 보이지 않는다. 둘은 평소에도 꽤 사무적인 느낌의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보이기에, 군무장과 집정관의 사이가 그리 나쁘지 않았던 극소수의 사례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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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 레어블레이드 메이를 맡았다. 해외 로컬라이징판 기준으로 도감 및 엔딩 스탭롤에서의 성우 표기가 Se'm'bongi Sayaka('셈'본기 아야카)로 오기돼있다. '센'의 받침 부분인
ん은 양순음인 'ㅂ(b)' 앞에 위치하면 'ㅁ' 받침(양순 비음)으로 발음되고, 이를 따라 라틴어 표기를 n이 아니라 m으로 하는 경우도 있어 일상 언어에서라면 틀렸다고 하기 힘드나, 이미 이름이라는 고유명사를 표기하기 위해 'Senbongi'를 사용해 왔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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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 세이류우를 맡았다. 전작인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의 음향감독이기도 하며, 본작에서도 음향감독을 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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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건의 정체는 오리진의 파편으로, 최후반부에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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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블레이드 2에서 레어블레이드 유우오우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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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정관 제이가 진흙으로 만든 가짜 이스루기에게 감정을 증폭시켜 버리는데, 그 때 타이온에게 말한 대사를 보면 상실감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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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니 람다의 조직은 분업화와 위계가 확실히 되어 있으나, 모든 일을 실행할 때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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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처음 방문한 시티에서의 경험 때문에 이후로 동료로써의 우정뿐만 아니라 서로를 이성으로 의식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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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에서 레어블레이드 토키하를 맡았다. 또한 본작의 집정관 아이도 맡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스탭롤에 표시되지 않기 때문이다. 참고로 다른 성우들도 표기되지 않았을 뿐 각종 단역들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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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에 데려가면 남자애들을 보고 나랑 같은 6기(만 5세)라니 신기하다면서 계속 구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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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콜로니 요타의 9~10기인 주요 간부들은 니나가 전 군무장 독살 계획을 세울 때 함께했으며 후에 니나를 군무장으로 추대한 일종의 공범자들이다. 부관인 코토리는 각성퀘 이후 서브퀘스트를 통해 니나에게 직접 듣게 된다.
[15]
여담으로 콜로니 30의 부관인 유제트가 통상 대사에서 콜로니 요타와 콜로니 30의 전투에 대한 전말을 알려주는데, 전투 중 콜로니 30의 레브니스가 예상치 못하게 폭주해
콜로니 요타의 전황 예측을 모조리 뒤엎어 버렸다고. 당연히 콜로니 요타는 연이은 예측불허의 상황에 당황하여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고, 그 결과 콜로니 30이
어부지리로 전투에서 승리하게 되었다고 한다. 유제트는 당연하겠지만 이러한 사실이 니나 귀에 들어가면 분명 우릴 가만두지 않을 거라며 걱정한다.
[16]
이전작부터 인간에게 호감을 품은 노폰이 지속적으로 나왔던 걸 생각하면 마냥 특이한 건 아니지만 이 노폰은 정도를 벗어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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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니 30의 '우베베'라는 이름을 가진 노폰은 브레브레가 받는 벌이 '
아주 먼 옛날부터 큰 죄를 지은 노폰에게 내려지는 잔혹한 형벌'이라고 묘사했는데 실제로도 시리즈 대대로 이 벌을 받는 노폰이 내리 나왔을 정도로
유서깊은 형벌이다. 그런데 브레브레가 너무 즐겁게 받고 있어서 본인도 해보고 싶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잔혹한 형벌이라고 하기는 뭣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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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카르나를 맡았다. 참고로 아버지 반담의 역을 맡은
겐다 텟쇼는 1편에서 양산형 페이스 중 하나인 조드를 맡았는데, 그 조드가 카르나가 원래 있었던 콜로니 6을 괴멸시키고 사람들을 전부 먹어치운 원수로 나온 것을 생각하면 관계가 완전히 바뀌어버린 셈.
[19]
각성 퀘스트 후반부에서 잰슨의 이 마음은 강해져서 모니카에게 당당하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데 모니카 조차 그 나이에 이성에게 사랑고백을 받을 줄은 몰랐는지 듣고서는 당황한 나머지 한동안 벙쪄서 할 말을 잊은 모습을 보였다. 여성 우로보로스 후보생들은 돌발적인 사랑고백에 흥분했고 반대로 노아 일행의 란츠와 세나는
고백이 뭐냐고 물으며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인건 덤. 반면 미오는 엠의 기억을 이어받아 이미 알 걸 다 안 상태였기 때문에 일행에게
조용히 하라고 말한다. 헌데 잰슨한테는 희망이 있는게 이때 모니카가 고백을 승낙하는 대답은 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거절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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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블레이드 2에서 레어블레이드 이부키를 맡았다.
[21]
콜로니 자체도 어딘가 시골 분위기가 나는데다 연령대가 낮은 병사들이 많고 각 병사들의 행동들을 보면 이게 군부대라기보다는 오히려 초등학교 혹은 중학교 같은 느낌이다. 그래도 콜로니 뮤와의 대규모 모의전에서 보인 모습을 보면 기본적인 전투능력이나 기술은 확실히 가지고 있고 지리적 이점을 살린다는 전략도 갖춘 모습도 보여서 '이렇게 보여도 여긴 군대다'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다만 이제까지 봐왔던 콜로니들과 비교하면 콜로니 뮤는 전투력이 가장 낮은 곳이 맞다. 애초에 맨 처음 등장한 모습이 케베스 군에게 완전히 침공당하기 직전이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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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니 뮤와의 대규모 모의전에서도 콜로니 뮤의 병사들의 요청에 콜로니의 적 역할을 맡음으로 일단 모의전에 임하긴 하나 어느정도 진행하면 자신이 쓰러뜨린 콜로니 뮤 병사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은 훌륭했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비정하지 못한 면이 있기에 이를 듣던 란츠는 냉정하고 차가운 목소리로 전투에 집중하라고 마시로를 꾸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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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난이도에선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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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이와 비견될 뫼비우스는 일반 구성원처럼 행동하면서 군무장을 적극 지원했던 뫼비우스 I 정도. I와 T는 어느정도 친교가 있던 사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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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영문판에서는 해적 말투를 사용한다. 집정관 복장의 가면도 해적 선장 모자와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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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는 두말하지 않냐는 일행의 반발에 사나이는 두말은 하지않아도 재도전은 한다는 황당한 궤변으로 또 뻥지게 만들었다. 트라이던의 부관인 노폰이 캡틴을 말릴수 없다고 말한걸 보면 늘 이래왔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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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울해킹 능력은 뫼비우스 티로서 가진 특수 능력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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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비의 복장 자체도 어깨가 전부 드러나는 등 노출도가 꽤 높은 복장이어서 이런 부분이 부각된다.
[29]
토라의 할아버지인 센조 박사인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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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 현상에 의해 탄생된 새로운 종류의 광물을 찾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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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언노운 매터라는 재료를 사용하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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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고보면 카시 시조의 스승인 렉스의 먼 방계 후손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