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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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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몽규 나가 영상을 보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하는 정몽규 |
2. 상세
처음에는 정몽규 회장의 논란이 사람들에게 잊혀지는 것을 막기 위해 대부분의 축구 유튜브 채널 댓글에 도배하는 일종의 챌린지였으나 이후 점차 밈이 되었다. 축구 관련 게시물에 '몽규나가', '정몽규나가', '정몽규 사퇴하라', '정몽규 물러나라', '정몽규 OUT'이라는 표어가 쓰인다.현실에서도 대한민국 응원팬들이 정몽규 나가 콜을 외치기 시작했다.
인플루언서와 스포츠인, 정치인 등 많은 국민들이 정몽규 나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야! 축구협회장이 누구야? 축구협회장이 누구냐고? 어?
물러나! 솔직히 책임지고 물러나야지, 정몽규.
자기가 국대팀 이렇게 만들어 놨으면 물러나야지! 언제까지 해먹을 거야?! #[1]
2023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시청 직후 이경규가 개인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분노해 쏟아낸 발언.
물러나! 솔직히 책임지고 물러나야지, 정몽규.
자기가 국대팀 이렇게 만들어 놨으면 물러나야지! 언제까지 해먹을 거야?! #[1]
2023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시청 직후 이경규가 개인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분노해 쏟아낸 발언.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8강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에게 졸전 끝에 승부차기로 패배 탈락(5등)하고 40년 만에 올림픽 예선 탈락으로 본선(16개국)행이 좌절되면서 축구협회 구성원과 정몽규 회장, 그리고 황선홍 감독 전원 퇴진을 외치는 글들이 모든 게시판마다 도배되기 시작했다.
폭우 속 K리그, 양 팀 팬들이 외친 이름 ‘정몽규와 박주호 김천상무 서포터즈의 메시지가 울려 퍼지자 김천상무 관계자가 이를 신기하게 바라봤다. 이 관계자는 “우리 서포터즈가 이렇게 상대방이나 제3자를 비판하는 구호를 외친 건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바라본 한 축구계 관계자는 “K리그에서 가장 점잖은 편인 수원FC와 김천상무 팬들까지 화가난 걸 보면 정말 민심이 안 좋긴 한 것 같다”고 전했다. 경기 종료 후 김천상무 서포터즈는 다시 한 번 조직적으로 “정몽규 나가”라는 구호를 외쳤다.
40년 만에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는데도 불구하고 뻔뻔하게도 황선홍은 올림픽 지휘봉을 내려놓고 대전 감독으로 부임했고 나머지는 그대로다. 정해성도 결국 6월 28일부로 사퇴 #했지만, 정몽규는 끝내 무시로 일관하고 있다.[3]
정몽규는 정지택 전 KBO 총재, 신선우 전 WKBL 총재, 스트라우스 젤닉 현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회장과 맞먹거나 그 이상일 정도로 일은 못 하면서 뻔뻔하게 행동하는 주제에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체육회장과 대립하고 있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정몽규 회장의 사퇴 여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6개월 전 일을 잘하는 것이 문제라며 미묘한 답변을 했던 것과 달리 정몽규 회장이 4선 출마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정말 공정하다면 정몽규의 4선 출마는 어려울 것이라며 공정위원회와 정몽규 회장을 비판하는 발언을 남겼다.[4]
팔레스타인전에서도 경기장에서 붉은 악마와 관중들이 "정몽규 나가!"를 외치며 거센 야유를 보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야유를 보낼 가치도 없고 그냥 경기장에 안 가는게 차라리 낫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계속 악화되고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 지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중계카메라에 자기를 찍지 말아달라는 썰과 자신을 비판하는 유튜버들에게 선출도 아닌 게 두고 보자는 식이라는 썰이 나오면서 치졸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5]
축구팬 뿐만 아니라 대한축구협회 노조에서조차 정몽규 회장의 무능력한 경영 능력이 한국 축구에 연달아서 참사를 불러일으켰으며 정몽규 회장은 4선 연임할 생각말고 이번 임기를 마지막으로 당장 축구협회장 자리에서 떠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냈다. #
<2024년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 요약>
부끄럽지 않습니까? 축구협회가 정 씨 가문의 사유 재산입니까? 왕국입니까?! 황제입니까?!! 그만두세요!! 그만둔다고 하세요!!!! 온 국민이 지금 왕창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대표적인 정 씨 일가 특히 정몽규가 일으킨 사단이다! 저는 이렇게 정리합니다. 마지막으로 사퇴할 생각 있습니까? 없습니까?
2024년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 양문석
2024년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 양문석
양문석 국회의원이 위와 같이 정몽규의 오만함을 일침했다.
배현진 의원은 천안축구종합센터가 현대산업개발의 디자인을 따르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으며, 정몽규가 축협을 사유화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문성 해설위원은 정몽규가 문제의식이나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며, 그의 리더십 하에서 축협의 무능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강유정 의원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나타난 절차적 문제와 관련해 축협이 공정한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천안축구종합센터 사업에서 현대산업개발과의 이해관계 충돌 문제를 지적하며, 축협이 사유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세간의 평으로는 축협과 관련하여 여야가 최초로 화합을 이루었다는 긍정적인 일례를 남겼다.[6]
이와중에도 정몽규 회장은 10월 22, 24일에 예고된 국정감사에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여자 축구 관람을 핑계로 불출석을 통보하는 등[7] 국회의원들조차도 개무시하는 행보로 일관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평소에는 여자 축구에 관심도 없으면서 이럴때만 핑계거리로 쓰냐.'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1]
영상 1분 19초에 나온다.
[2]
대구광역시장은
대구 FC의
구단주를 당연직으로 겸직한다.
[3]
대한양궁협회의
정의선 회장의 파리올림픽(2024) 쾌거와 극명한 비교가 된다.
[4]
대한체육회를 향해 정몽규의 4선 연임을 허가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의미다.
[5]
우스운 점은 축구협회와 정몽규를 비판하는 유튜버들 중엔
이천수,
김영광과 같은 선수 출신 유튜버들도 많으며 정작 정몽규 회장 본인은 축구 선수 출신이 아니다.
[6]
물론 농담성이고, 진짜 매번 화합만 하는 게 긍정적인 것은 전혀 아닌 것이 애초에 국회의원들은 국민들을 대신해서 치고받고 싸우라고 뽑아놓는 사람들이다. 물론 이럴 때에는 당연히 화합해야 하지만.
[7]
22일에만 불출석한다고 되어있으나 관람이후 입국 예정 시간이 25일 새벽으로 예정되어있으며 사실상 나오지 않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