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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6 19:36:06

잭애스

Jackass
파일:jackass.jpg
1. 소개2. 내용3. 멤버4. 영화화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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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북미 스캇물 오락(?) 프로그램.[1] Jackass는 속어로 당나귀 즉, 멍청이라는 뜻이 있다.(정확히는 수컷 당나귀를 뜻한다)

이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출연자들이 멍청한 짓을 일삼으며 시청자들에게 몸개그로 큰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MTV에서 방영했으며 쟈니 낙스빌, 뱀 마제라, 위맨 등이 출연해 생난리치는 지저분한 즐거운 쇼다. 하지만 일반적인 기준으로 보면 나이가 많든 적든 모자이크도 없이 똥 싸는 게 버젓이 나오는 등 굉장히 과격하고 선정적인 내용 때문에 역겨울 수도 있으니 보기 전 한번 더 생각하고 시청하는 것이 좋다. 멀쑥하고 평범하게 생긴 아저씨들이 온갖 더럽고 해괴한 짓을 하는 것을 보면 엄청난 괴리감이 든다. 남자의 야한 장면을 그린 것

2. 내용

천조국 스케일답게 온갖 더러운 짓도 마다하지 않으며 살신성인의 정신을 보여준다.

대표적인 것 몇가지만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신태일, 철구는 한수 접을 수준이다 사실 개그라 그렇지 개중에 몇몇은 잡혀가거나 법에 저촉되는 것들이 꽤 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시비 트는 것은 예사고 렌터카 파손시키고 가게 오토바이 훔쳐타 도망가고 공공장소에서 반나체 상태로 활보하는 등.

스턴트 스케이트 역시 꽤 비중있게 다루는데 밤 마제라, 라이언 던과 같은 출연진은 애초에 스케이트보더라 그렇게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그에 관련해 다른 보더들도 우정출연한다. 에릭 코스턴, 클라이드 싱글턴 등. 관심있게 지켜볼 부분은 서브 컬쳐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의 유명인사가 출연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립 타일러(원로 스탠드 코메디언으로 클로징 멘트 담당. 이런거 따라하지 말라고 깐다.), 션 윌리엄 스캇( 아메리칸 파이), 루크 윌슨, 토니 호크, 맷 호프먼, Three 6 MAFIA, 듀드슨, 스파이크 존즈, 샤킬 오닐[3], 브래드 피트[4], 브리트니 스피어스, 프란시스 은가누[5]등.

3. 멤버

파일:ja.png
[6][7]
왼쪽부터 (매달린) 데이브 잉글랜드, 뱀 마제라, (난쟁이) 위맨, 라이언 던, 자니 낙스빌, (빡빡이) 스티브 오, 크리스 폰티우스, 프레스턴 레이시, (헬멧) 에런 맥기히

이외에도 자주 등장하는 사람들로는 브랜든 디카밀로, 맷 호프먼, 루미스 폴, 브랜든 노박, 라브 힘셀프, 매니 푸이그, 레이크 욘 등이 있다. 뱀의 부모인 필과 에이프릴 마게라도 매편 등장한다. 감독 제프 트레메인도 종종 당하며, 카메라맨 릭 코식과 랜스 뱅스는 비위가 약해 토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4. 영화화

파일:잭애스더무비.jpg
미국 개봉일 2002년 10월 25일
한국 개봉일 2003년 10월 24일


게임과 영화로도 제작되어 대박을 쳤다.[22] 특히 2002년부터 시작된 영화 시리즈는 저예산 고수익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였는데, 지금까지 제작된 3편의 작품이 모두 북미 5천만 불 이상의 수입을 올렸으며, 특히 잭애스 3D(잭애스 3)는 3D 상영에 힘입어 시리즈 최초로 극장 수입 1억 불을 돌파하는 등 초강세를 보였다. 정식 넘버링이 붙은 3편 외에 2.5편과 3.5편이 있는데 정식 넘버링 촬영 당시 너무 많이 찍어 영화 2편 분량을 찍은 바람에 편집된 분량을 따로 모아 만든 버전이다. 애초에 이쪽은 제작 다큐멘터리로서의 성향이 강한지라... 이외에는 TV판의 미공개분을 편집한 '잭애스 로스트 테이프'가 잭애스 3이나 4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남성의 성기에 무슨 짓을 하는 듯 선정성이 굉장히 높으니 볼 때 주의하자.



2006년에 나온 잭애스 넘버 2도 있다.[23]



한국에는 극장판 1편이 상영되었으나 잭애스가 국내에서 그리 유명하지 않은 터라 똥망한 전력이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1년 4월 14일에 잭애스 3D가 개봉했다.

참고로 이와 비슷한 컨셉의 위험한 방송 DMB로 방영한 적이 있는데, 웃음에 주안을 둔 잭애스와 달리 이 쪽은 시민들의 호기심을 위주로 실험하므로 상대적으로 유익(?)하고 수위도 국내 심의 기준으로 인해 잭애스에 비하면 훨씬 건전한 편에 속한다.



2013년 10월에 개봉한 잭애스 프렌전트: 배드 그랜파(나쁜 할아버지)는 4편이 아니라고 한다. 4편은 호주에서 촬영했으며, 할아버지와 손자가 같이 로드 무비 형식으로 하면서 진행된다. 흥행은 역시 성공. 더 놀라운 점은 할아버지 분장 덕분에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 후보에 올랐다. 자니 낙스빌 주연의 2018년에 개봉한 액션 포인트도 그러한 종류의 영화이다. 잭애스 배드 그랜파일 경우 잭애스, 넘버 2, 3D에 비해 수위가 많이 낮다.

당연한 얘기지만 출연진 대다수가 전문 스턴트맨이다. 그리고 유사시를 대비해 동물 관련 전문가나 의사도 대동하는 듯. 그러나 워낙 잭애스가 미쳐 돌아가 중간중간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 가 급히 치료를 받는 장면이 종종 있다.

잭애스라는 타이틀을 달고 활동하지만 사실 여러 그룹이 공통된 주제로 뭉친 것에 가깝다. 프로그램을 잘 보면 뭉치는 멤버 그룹이 있다. 뱀과 라이언, 위맨과 프레스턴, 녹스빌과 크리스와 스티브 오가 바로 그것.

잭애스 출연진과 제작진이 만든 스핀오프 '와일드 보이즈'와 '비바 라 밤'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쪽도 정신나가고 맛이 간 것은 매한가지.


4편은 오랫동안 얘기만 나오다 2021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이 확정되었다. # 2022년 2월 4일에 잭애스 포에버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24][25] 엔딩 스탭롤에서 과거에 선보인 스턴트의 자료 영상도 보여주면서, 이번 작품에서 선보인 스턴트의 상당수는 과거에 선보인 스턴트의 오마주인 것을 알려주기도 했고, 맨 마지막에는 "Ryan dunn forever"라는 메시지를 띄우며 라이언 던을 추모했다.
2022년 5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4.1. 북미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2년 4주차 2022년 5주차 2022년 6주차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잭애스 포에버 나일 강의 죽음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4.2. 호주

호주 흥행 1위 영화
2022년 4주차 2022년 5주차 2022년 6주차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잭애스 포에버 나일 강의 죽음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오스트레일리아 주말 흥행 집계 기준

5. 여담

굽시니스트의 본격 2차 세계대전 만화 중 태평양 전쟁 편에 둘리틀 특공대로 패러디되었다.

인터넷 방송인 머독이 모아드 시절 방송에서 이 영화를 틀었다 성기 노출로 11년 정지를 먹은 적이 있다.

2021년 여름, 디스커버리 채널의 프로그램 샤크 위크의 기획자로 참여중인 쟈니 낙스빌을 통해 잭애스 멤버들이 다시 한번 뭉쳤다. 영상

잭애스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들과 스탭들은 그동안 부상으로 인해 총 2400만 달러(약 277억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

쟈니 낙스빌과 잭애스는 WWE와 몇차례 관련된 적이 있는데 2010년과 2011년에는 거대한 손으로 백스테이지에서 만나는 선수들을 족족 몰카로 쓰러트린 적이 있고 WWE 로얄럼블(2022)의 30인 로얄럼블 매치에 출전한다는 소식도 나왔다. 잭애스 멤버를 링사이드에 대동하고 오겠다는걸 보면 4편 홍보차 나온 듯. 로얄럼블 이전에 새미 제인과 대립하기 시작했고 이후 당일 경기에선 뭔가 이상한 복장과 왕관을 쓰곤 제이슨 '위맨' 아쿠냐, 프레스턴 레이시 등을 대동하고 등장했다. 하지만 새미 제인을 상대로 테이크다운 한번 걸며 공격한 뒤 바로 다른 레슬러들의 집단 공격을 맞고 광탈. 그나마 새미 제인은 자신이 탈락하자마자 AJ 스타일스에게 뒤치기로 탈락당한게 위안이라면 위안일지도.

이후 대립을 이어가며 새미 제인은 잭애스를 우스꽝스럽게 풍자하고 본인은 새미 제인의 실제 번호를 유출하거나 하는 끝에 레슬매니아 38에선 새미 제인과의 맞대결이 확정되었으며 결과는 프로레슬링에서 펼쳐지는 잭애스로 거대한 손도 다시 들고오고 거대한 쥐덫에 볼링공 로우 블로 등 잭애스 출연진의 도움으로 새미 제인을 반쯤 다굴해 승리했다.

[1] 2000년 4월부터 2002년 2월까지 방영되었다. [2] 영상에서는 하늘로 발사되는 장면이 나오지만, 이건 스티브가 했던 영상분을 이어붙인 것이다. 잘 살펴보면 스티브는 롤러코스터처럼 의자에 몸을 고정시켰는데, 브리트니는 그런 안전장치가 하나도 없었다. [3] 잭애스 로스트 테잎 후반에 출연. 샤킬 오닐이 스티브 오를 똥통에 던지고, 위맨을 눕힌 뒤 붕가붕가를 시도한다. [4] TV판에 출연. 잭애스 멤버들과 원숭이 탈쓰고 한밤에 슬랩스틱하기, 밤에 길거리에서 납치되는 연기하기... 납치 연기 당시 정말 처절하게 HHHEEEEEELLPP!!!!라고 외쳤으나, 사람들은 쳐다보기만 했다. [5] 4편에 출연. '컵(격투기 선수들이 사용하는 급소 보호대) 테스트'에서 에런의 거시기에 펀치를 날렸다. [6] 이 사진은 극장판 1기 오프닝의 한 장면이다. 배경음악으로 카르미나 부라나가 웅장하게 깔린다.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 1권의 '벚꽃은 미드웨이에서 지다' 편에서 둘리틀 특공대를 언급할 때 패러디된다. 매우 무모하고 위험한 작전이라는 점 때문인지, 특공대를 이 사람들로 바꿔 그렸다. [7] 참고로 극장판 2기 인트로는 산 페르민 엔시에로가 소재로 쓰였으며, 배경음으로 석양의 무법자 삽입곡 중 하나인 엔니오 모리코네 The Ecstasy of Gold가 흐른다. [8] 스턴트맨, 스케이터인 다른 출연진과 달리 전문 배우라 연기가 뻔뻔하고 능청스럽다. '어빙 지스맨'이란 이름으로 배드 그랜파의 할아버지 분장도 겸했다. [9] 2013년에 개봉한 김지훈의 영화 라스트 스탠드에도 출연하였다. [10] 물론, 물을 담고 장난친 것이었다. 그리고 그 카메라맨은 비위가 약해 자주 토하고 잭애스 멤버들의 장난에 몇번 빡친 적이 있다. [11] 대표적인 장난 목록 '말 정액'에 있다. [12] 강렬한 가운데 손가락을 날리는 비디오 게임 노 모어 히어로즈 시리즈의 주인공인 트래비스 터치다운의 모티브가 된 사람이다. [13] 라이언 던, 브랜든 디카밀로, 라브 힘셀프, 레이크 욘 등 [14] 일부 에피소드는 잭애스에서 재연하기도 했다. [15] 극장판 3편에서는 과 함께 섞이는 굴욕도 선보인다. [16] 스티브 오의 아버지는 번듯한 사업가인데, 아들이 이런 짓을 해도 뭐라하긴 커녕 같이 즐겼다고 한다. 다만 너무 선넘는 짓은 뭐라 했다고 한다. 자신이 하는 일을 이해해주고 같이 즐겨주는 아버지 덕인지 아버지와의 사이는 상당히 좋다고 한다. [17] 허용치의 2배를 넘는 0.196이었다고 한다. [18] 현지 경찰 중 한명은 자기 경력 중에서 이렇게 작살난 차는 처음 봤다고 한다. [19] 너무 놀라서 똥을 싼 적도 있다. [20] 물을 뿌린 다음에, 물을 피하기 위해 고개를 돌린 사람에게 글러브로 한방 날리는 장난. 여러 사람이 당했다. [21] 하지만 역공당했다. 그것도 아이스박스 안에 들어간 채로. [22] 잭애스 1편은 수위가 매우 높다. 과격한 장면/위험한 행위, 반사회성이나 선정성에 관대한 일본조차도 R18+을 내렸을 정도. 이것은 굉장히 관대한 심의의 퀘벡도 18+을 줬다. 미국에도 무삭제판이 NC-17까지 갔다 등급 취소되었다. 일반판은 R등급이고 일본은 R15+이다. [23] 역시 무삭제판은 미국 Unrated(무등급, 만약 NC-17를 받은 경우 등급을 취소하고 무등급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일본 R18+. [24] 원년 맴버 라이언 던 사후 새롭게 제작한 영화다. [25] 스티브 오가 오디션을 담당했는데, 조건이 18세 이상의 남성일 것 그리고 음모털이 많을 것. 음모털은 왜 언급했냐면 오디션 면접 때 스티브 오 본인이 직접 바리깡으로 털을 밀어주었다. 그리고 그걸 옆에서 계속 지켜봐야했던 스티브 오의 조카의 표정이 썩은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