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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12:08:44

잘못된 팀 이적

1. 개요2. 잘못된 팀 이적의 선수 원인
2.1. 본인이 원하지도 않는 이적2.2. 주전 확보 실패2.3. 지역 적응 실패2.4. 팀에 융화되지 못함
3. 해당하는 선수들
3.1. 축구3.2. 야구3.3. 농구3.4. 배구3.5. e스포츠

1. 개요

스포츠 팀에서 한 순간의 잘못된 이적으로 인해 폼이 나락으로 떨어진 케이스의 선수/지도자에 대한 사례를 나열한 문서.

스타 플레이어들이 순식간에 팀을 이적한 선수/지도자들이 다른 팀으로 이적할 때 폭망하는 케이스는 수도 없이 많이 있어왔다.

이런 것들이 터지면 높은 확률로 먹튀가 되거나, 잘하더라도 팀 적응에 실패하여 선수가 고통받다가 금방 떠나버리는 실패를 겪게 된다.

2. 잘못된 팀 이적의 선수 원인

2.1. 본인이 원하지도 않는 이적

선수 스스로는 원소속팀에 남아서 계속 플레이하고 싶은데, 원소속팀이 해당 선수를 그냥 포기해버리는 경우. (ex. 염혜선)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이 경우는 소속팀에서 좌천당하듯 버림받은 케이스라서, 해당 선수의 멘탈이나 리그 내 위상에 큰 상처로 남는다. 선수가 새로운 팀을 찾는 과정에서 아무런 준비 없이 선수를 받기만 하고 활용계획이나 준비가 없으면 제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팀의 기대와 맞는 활약을 할 수 없다. 애초에 팀이 뭘 기대하는지도 안 정해진 상태로 뛰는 거니...

특히 팀 이적의 자유가 떨어지는 한국 같은 경우라면 트레이드나 보상선수로 이적하는 경우도 이에 해당된다. (ex. 노재욱)

은퇴 후 취업을 보장해주는 구단(IBK 기업은행, 대한항공 점보스 등)의 선수가 이적당하면, 은퇴 후 취업 자리에도 문제가 생길 것 같다.

옛날 야구계에서는 트레이드 대상으로 지목된 선수들이, 해태-기아로 이적할 상황에 처하자 은퇴를 시도한 사례가 있다. 이 해태- KIA 타이거즈 구단이 군기잡기 및 폭력 문제가 심했고, 선수들은 해태-기아에 절대 안 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당연한 소리지만 이적 후 폭력 문제에 시달릴 게 뻔했다.

2.2. 주전 확보 실패

주로 중소클럽의 에이스나 하위 리그에서 활약하던 에이스급 선수들이 한 단계 더 높은 클럽으로 갔을때, 로테이션이나 후보 선수로 전락하면서 이런 경우가 생긴다. 계구우후라는 고사성어가 이런 상황에 어울린다고 보면 되겠다. 본인이 에이스이던 이전 소속팀에서는 자신을 중심으로 전술을 짜 왔지만, 빅 클럽에서는 본인이 전술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융화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ex: 박주영)

2.3. 지역 적응 실패

주로 타 국가의 리그에 갔을때 실패하는 경우의 선수들에 대해 벌어지는 케이스.
축구에서 남미나 아프리카의 선수들이 따뜻한 남쪽 리그에서 활약하다가[1] 음식이나 언어가 어울리지 않는 다른 리그에 이적했을때, 문화적 차이등으로 적응을 하지 못하고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을 적응하지 못하는 케이스다. 먼 나라의 리그에 갔을 때 달라진 기후조건으로 인해(예컨대 따뜻한 나라의 리그에서 활동하다가 추운 나라의 리그로 이적했을 때)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이 경우는 흔히 일본이나 한국에서 용병으로 오는 구기종목의 외국인 선수들 또한 자주 겪는 문제로 초반 적응 실패에 대해 대다수를 차지하기도 한다.

2.4. 팀에 융화되지 못함

원래의 소속팀에서 새 팀으로 이적을 했을때, 새 팀의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겉도는 경우로, 대개 돈지랄로 스타 플레이어를 단기간에 모은 팀에서 주로 벌어진다.

주로 언론에서는 '고참 선수 부족', '리더십 부재'등으로 스타 플레이어들을 하나로 융합하지 못하는 지도력을 탓하며, 인터넷 상에서는 그 팀만 가면 망가진다고 ○○적화라는 단어로 조롱받게 된다. ex. 맹적화, 엘적화 등등

3. 해당하는 선수들

3.1. 축구

3.2. 야구

3.3. 농구

3.4. 배구

3.5. e스포츠



[1] 주로 스페인/포르투갈이나 프랑스 등에서 활약한다. [2] 해당 규정은 2018년에 폐지되었다. [3] 그나마 박준영이 2020-21 시즌부터 조금씩 살아나면서 최악은 피했다. [4] 한송이를 못 잡을 것이 확실하자 "자신들의 주 사업인 고속도로와 관계된 팀으로는 보내지 않겠다"라는 말을 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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