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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5:53:31

잉그리드

1. 개요2. 실존인물3. 가상인물
3.1. 게임 아틀리에 시리즈의 등장인물
4. 기타

1. 개요

Ingrid

게르만어권 여자 이름. 독일어권, 네덜란드, 북유럽에서 주로 쓰인다.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에서는 잉리드라고 발음한다. 고전적인 이름으로 최근에는 자주 쓰이는 이름은 아니다.

고대 노르만 이름인 Ingfríðr를 짧게 한 버전인 Ingiríðr에서 왔다. Ing은 고대 노르만어로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신인 프레이의 다른 이름인 잉비(Yngvi)를, fríðr는 '사랑받는', '아름다운'을 뜻한다.

변형으로는 Ingerid, Ingfrid 등이 있다.

지소사적 애칭으로는 Inga, Inge, Inger, Ingri 등이 있다.

2. 실존인물

3. 가상인물

3.1. 게임 아틀리에 시리즈의 등장인물

파일:99CF043A5BE160F60F.png 파일:잉그리드 RE.jpg
구작 리메이크

잘부르그 시리즈인 마리의 아틀리에, 에리의 아틀리에, 리리의 아틀리에에 출현. 성우는 오오사와 츠무기(마리의 아틀리에 & 에리의 아틀리에), 白石 妙子(리리의 아틀리에)

마리와 에리의 담당 교사. 다른 대륙 출신이라 그곳 특유의 금은요동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분노하면 보라색 오라를 뿜어내며 학생들을 닥달한다. 분노가 최고조에 달하는 마리의 아틀리에 배드엔딩에서는 라스트 보스가 따로 없다.(그녀라고 이름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묘사만 보면 완전히 호러)

마리가 연금술이 아니라 모험에 너무 빠져들면 나타나서 경고를 하기도 하지만, 명성치가 높아지면 마법 아카데미의 도서관 출입증을 건내주는 등 항상 마리의 동태를 주시하며 도와주기도 하는 좋은 스승. 현자의 돌을 만들고 명성을 높여서 굿엔딩을 보면 마리를 독려해주는데, 그녀의 응원에 힘을 얻어 마리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굿엔딩에서는 마리의 스승으로서 "신이시여, 저 아이의 앞길에 작은 실수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큰 실수는 없기를 기도합니다"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파일:Ingrid.jpg
그런 그녀도 리리의 아틀리에에 출연한 10살 무렵에는 제자들 못지 않은 말썽꾸러기였다. 스승인 리리를 뛰어넘는 재능을 지녔고 리리를 언니라고 부르며 잘 따르는 좋은 아이지만, 그녀에게 너무 잘 보이고 싶은 나머지 허락도 없이 혼자서 멋대로 연성을 하다가 사고를 치고는 귀한 재료를 낭비한게 미안해서 가출한 적도 있을 정도.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진다.

게임 내에서는 요정처럼 조합을 맡기거나 파티원으로 쓸 수 있는데, 조합을 맡기면 리리와 같은 속도로 작업을 해 준다. 파티원으로서의 성능은 낮지만, 헤르미나와 같이 파티에 편성한 상태에서 공격시 낮은 확률로 '빛과 어둠의 콘체르토' 라는 높은 위력의 합동기를 사용한다. 사이가 나쁜데도 손발은 잘 맞는 듯. 이 기술은 후에 마리 & 에리 ~두 사람의 아틀리에~ 마리, 에리 & 아니스의 아틀리에의 특정 배드엔딩에서 마리와 에리를 제압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헤르미나와는 어린 시절부터 라이벌로 서로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다.

네르케와 전설의 연금술사들에서는 마리의 아틀리에의 등장인물로서 '비연금술사'로[4] 등장한다. 이와는 별개로, 리리가 연금술을 쓰는 마리를 보며 "나보다 더 재능이 뛰어난 아이가 생각났다"라며 그리워하다가 무심코 "잉그리드..."라고 이름을 밝히는데, 이를 들은 마리가 "잉그리드 선생님?!"이라며 놀랐지만, 이내 " 잉그리드 선생님에게 그런 풋풋한 시절이 있을리가 없어"(...)라고 말하는 것으로 동일인물임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이벤트도 있다.

4. 기타



[1] 빅토리아 여왕의 친손녀로 왕세자비 시절에 사망했기 때문에 스웨덴의 왕비가 되진 못했다. [2] 동명이인인 덴마크의 잉리드도 있는데, 이쪽은 11세기 덴마크의 공주이자 노르웨이의 왕비였다. [3] 액션 대마인 한정. [4] 파견이나 각종 상점 및 재배지의 관리인으로 고용할 수 있지만, 아틀리에에서 연금술을 맡길 수는 없는 캐릭터들.